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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대봉엘에스 “신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특허, 중국과 유럽 특허청 심사 통과”
    원료 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신규 유사 세라마이드 화합물 및 그의 용도’ 특허가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스킨케어가 전 세계적으로 본연의 피부 건강을 되찾고 지키는 것으로 점차 의미가 변화하면서 피부 장벽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화장품 선진 시장 프랑스에서는 여성의 70%가 스스로 민감성 피부라고 여기고 있으며,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자 피부 지질 3대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 출시율이 증가하고 있다.화장품 유해 성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애플리케이션 메이리슈싱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대학생들이 뷰티케어 제품 구매요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제품 성분이었으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 장벽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보습 성분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엔도 카나비노이드는 대마에서 발견되는 다른 카나비노이드와 달리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며 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이번에 특허받은 대봉엘에스의 CBD 세라마이드(Ceramide)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abinoid)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세라마이드와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 피부 장벽 강화뿐만 아니라 통증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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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6-12
  • 에코프로 전구체 핵심 원료 생산공장 추가 준공, 6월 내 양산 시작 예정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전구체의 핵심 원료 생산공장을 추가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8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 가족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날 오전 포항시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RMP 제2공장은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공급하기 위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사업비 약 1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6565㎡(8036평), 건축 면적 9332㎡(2823평) 규모로 증설한 공장으로 4월 공장 건물을 준공했고 시운전 과정을 거쳐 6월 내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5000톤(t), 코발트 2400톤(t), 망간 2400톤(t)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이를 기존에 가동 중인 RMP 제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니켈 1만톤(t), 코발트 2000톤(t), 망간 1500톤(t)과 합치면 총 생산 규모는 연산 기준 니켈 2만5000톤(t), 코발트 4400톤(t), 망간 3900톤(t)으로 증가한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RMP 제2공장 내 물류, 설비 등 전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환경이 개선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0~70%를 차지할 만큼 핵심 원료이지만 국내 전구체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최근 국내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이유로 전구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를 양산하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5만톤(t)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구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으로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최종재인 양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으로 고품질의 전구체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국내 최초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서 생산 능력과 기술력, 가격 경쟁력 등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 초격차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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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6-09
  • LG엔솔,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확대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B-Lifecare(비-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체는 아우토플라츠(Autoplatz), 마이스터 모터스(Meister Motors), 클라쎄오토(Klasse Auto), 유카로 오토모빌(Ucaro Automobile), 아우토반브이에이지(Autobahn VAG), 지오하우스(Gio Haus), G&B 오토모빌 등 총 7곳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수입차 공식 딜러 7개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B-Lifecare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 BaaS 사업이다. 사용자들에게 개인별 운행/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배터리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 또 배터리 평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장기적인 전기차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7개 업체가 판매하는 차량에 ‘B-Lifecare’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배터리정보수집장치(OBD·On-Board Diagnostics)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딜러 업체들은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B-Lifecare’ 서비스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배터리정보수집장치(OBD)의 설치, 입·출고 및 재고 관리 업무 등도 지원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향후 차량 사후 관리, 충전 가이드, 인증 중고차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전기차 운영의 안전성, 배터리 잔존가치 보존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산업에서 공고한 입지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맺은 수입차 공식 딜러 7개 업체는 국내 인기 수입 차량의 유통·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신규 회원 및 서비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딜러 업체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B-Lifecare’를 통해 고객들의 느끼는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해결하고, 차량 이용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김태영 담당은 “국내 대표적 딜러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BaaS 사업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의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6-09
  • 드림에이스와 E3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통합 솔루션 개발 맞손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전기 이륜차 제조 스타트업 E3 모빌리티가 전기 이륜차 통합 솔루션 개발을 골자로 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E-Bike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공유 △연구개발 △사업화 및 글로벌 사업 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먼저 IoT 디바이스 및 SW 솔루션 기반 전기 이륜차 충전 스테이션용 HMI 솔루션 개발과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소프트웨어 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드림에이스는 전기 이륜차 제어 SW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특히 차량용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AUTOSAR(이하 오토사)’를 전기 이륜차 내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E3 모빌리티는 전기 이륜차의 차량 정보 API 및 전용 충전 스테이션 등 솔루션 개발에 유효한 각종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향후 양사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 탑재된 전기 이륜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3-06-09
  • IBK기업은행 3년 간 4조원 규모 중소기업 M&A 금융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 간 총 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은행이 직접 공급하는 1조원의 투·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3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을 중점 지원해 정부의 주요 정책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3년간 2.5조원 모험 자본 공급을 핵심 과제로 삼아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벤처 자회사 설립, 중소기업 전용 M&A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성장금융경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3-06-08
  •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차에 685만대 구동모터코아 공급 확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구동모터코아 수주에 성공하며 친환경차 부품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685만대 규모다.구동모터코아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친환경차의 심장인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 설립된 해외 공장을 가동해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국내에는 천안과 포항에 구동모터코아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 모터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또한 IRA, CRMA등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 대륙 거점인 중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에 2030년까지 500만대 구동모터코아 해외 생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이미 중국에는 지난해 3월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해 금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유럽에는 최근 폴란드를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연내 공장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생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차 부품 유통망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부품 수출 4억불 달성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0% 성장한 8억불 누적 수주를 달성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차 부품 전문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특히 기존 내연기관 부품을 제조하던 국내 강소기업들이 친환경차 부품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발굴하고 향후 생산 현지화 방안도 추진해 국내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6-08
  • 와탭랩스 SaaS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공략 시동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와탭랩스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풀먼 자카르타 탐린 CBD 호텔에서 파트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와탭랩스의 인도네시아 파트너 행사는 ‘Grow Together, Innovate Indonesi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와탭랩스의 제품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정책과 시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행사는 엔지니어와 영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와탭 모니터링 제품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소개하고, 데모를 시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와탭랩스의 인도네시아 공식 파트너 기업은 위퍼(Weefer), 넥스트티아이(NextTI), 아이엠티(IMT), 피티 에스디아이(PT SDI), 피티포넷(PT 4Net), 피지아이데이터(PGI Data)다.와탭랩스는 2015년 11월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를 오픈하며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와탭랩스는 회사 창립 이래로 해마다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금껏 와탭 모니터링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금융기업, 공공기관 등 1100여곳에 이른다.와탭랩스 박요셉 글로벌팀 팀장은 “ID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클라우드 시장 성장률은 매년 약 40%에 근접한다”며 “와탭랩스는 인도네시아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파트너 기업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와탭 모니터링이 인도네시아에서 빨리 퍼질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국내 기업들도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와탭 모니터링은 다양한 IT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와탭랩스만의 기술 경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6-08
  • 사회연대은행,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한 청년 활동가 지원 나선다
    사단법인 함께만든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청년 활동가를 지원한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4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지역소멸지수 전국 상위 15위인 의령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100인 농악’ 공연이 개최됐다. 공연의 주인공은 지역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천율(대표 송진호)’이다.학업을 위해 잠시 서울에 머물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고향인 의령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송진호 대표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인 농악’ 등 지역전통을 활용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의령에서 ‘조선팝학교’를 열어 지역 활성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송 대표는 “삼성생명과 사회연대은행의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이라는 큰 규모의 사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사업을 통해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도 크지만 모니터링, 교육, 전국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킹 등에서 도움을 받으며 단체와 대표인 나도 역량이 강화되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것들이 쌓여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처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가 올해도 시작됐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 특·광역시 소재 비영리단체는 지원이 불가하다. 단, 군 단위에 속하는 비영리단체는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6월 1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3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 경제
    • 기업
    2023-06-08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협력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공급한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및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Central Processing Unit)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Deca Core)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또한, 고성능·저전력의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Graphics Processing Unit)도 탑재해 이전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비롯해 더욱 실감 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를 경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오토 V920’에 최신 연산코어를 적용해 신경망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성능 또한 약 2.7배 강화했다. 운전자 음성을 인식하고 상태를 감지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주변을 빠르게 파악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이외에도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차량용 시스템의 안전기준인 ‘에이실-B’(ASIL,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를 지원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피재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운전자에게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6-07
  • LS전선,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 추진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에 필요한 해저케이블 일체를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잡고 제품 사양 등에 대한 계약 협상을 바로 시작할 예정이다.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S전선은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사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 건설부문과 해저케이블 회사가 협력, 국내 산업 생태계를 지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규모는 총 20GW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총사업 규모를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LS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인 525kV급 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HVDC 전문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저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3-06-07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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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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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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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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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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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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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LG CNS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통해 취급한 광고 금액 1천억 돌파
    LG CNS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가 1년 만에 80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광고 업계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1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MOP’는 기업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 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MOP’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광고 매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MOP’가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 고객이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 전환율은 소비자가 온라인 광고를 클릭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뜻한다. 기업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검색광고는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광고 비용을 실시간으로 입찰하고,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낙찰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하지만 기업의 광고 담당자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검색광고를 일일이 분석해 실시간 입찰하고, 구매 전환율 등 광고 실적까지 관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LG CNS의 ‘MOP’다.‘MOP’에는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있다. ‘MOP’는 기업 고객의 △시간대별 광고 노출 수 △소비자의 광고 클릭 수 등 실적 데이터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자동으로 수집한다. ‘MOP’에 탑재된 AI는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진행에 따른 실적 예측 모델들을 만든다. 수학적 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기술은 AI가 생성한 예측 모델들을 기반으로 최적의 광고 입찰계획을 도출한다. ‘MOP’는 입찰계획에 따라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등을 고려해 최적의 광고 비용을 설정, 자동 입찰까지 실시한다. ‘MOP’는 진행 중인 광고 실적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예측 모델을 만들어 제시하기도 한다.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은 ‘MOP’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다. ‘MOP’를 도입한 트립닷컴은 포털 검색광고 영역에서의 구매 전환율을 기존 대비 약 25% 증가시키면서도, 마케팅 비용을 32%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MOP’는 △소비자가 여행 준비를 위해 검색하는 키워드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시간대별 경쟁 입찰가 등을 종합 분석해 트립닷컴의 검색광고를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포털사이트에 ‘인천 바르셀로나 항공권’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우, 주어진 예산 내에서 최대의 클릭 수를 얻을 수 있는 위치에 트립닷컴의 광고를 입찰해 운영한다. ‘MOP’가 관리하는 트립닷컴의 광고 키워드 개수만 70만여 개에 달한다. ‘MOP’는 식품, 금융,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광고대행사 등 80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MOP’의 우수성은 광고 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 진행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는 애드테크(Ad Tech),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LG CNS는 ‘MOP’의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기업 고객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제 구매 전환 데이터 등을 ‘MOP’와 API로 연동시켜 더욱 정교한 광고 예측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LG CNS는 고도화된 ‘MOP’를 트립닷컴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MOP’를 사용 중인 다양한 기업 고객과도 고도화 버전 적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LG CNS는 하반기 중 ‘MOP’를 미국 광고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 CNS가 타깃으로 삼는 광고 매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아마존 검색광고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LG CNS 김범용 CX Digital Marketing사업담당은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2024-05-23
  • 나라지식정보 Inno-Biz 인증 AA등급 획득, A Doc Cube 워크벤치 솔루션 경쟁력 확보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 Doc Cube 워크벤치 솔루션은 AI 기반의 문자, 언어 OCR 기술과 개별 객체 Annotation 기술이 혼합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OCR 솔루션과 달리 문자 자형의 객체를 개별적으로 클래스화(Doc Cube)해 이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AI OCR 기술을 적용했다. 문자의 개별 인식 기술을 통해 이전에는 난이도가 높았던 한자 및 필사본, 국한문 혼용 문서 등 인식률이 매우 저조했던 문서를 인식하는데 최적화된 기술을 구현했다. 이러한 AI OCR 기술을 복수의 인원이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워크벤치(Workbench)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문서, 고문헌 데이터의 OCR 처리 및 문서 라벨링 처리를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작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ICDAR 2023 훼손된 파피루스 인식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으며, 해당 대회 주최측(독일 FAU 패턴분석연구소 및 스위스 베젤대학교)이 개최하고 어도비(Adobe) 본사에서 열린 ‘컴퓨터 고문서학 워크숍’에서 한자 초서인식 솔루션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나라지식정보는 2024년 일상 대화 말뭉치 구축(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사업, 2024년도 디지털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사업-공공시설물 안전실증분야 운영관리 부문,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기록유산 DB구축(3차) 사업,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2024년도 고문헌 디지털 콘텐츠 구축사업’ 수주와 더불어 NIA 2024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1차) 13번 ‘민원 상담 LLM 사전학습 및 Instruction Tuning 데이터’ 과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NIPA 공모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운영관리분야 우선협상 선정 등 공공사업 및 AI 사업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AA등급 획득은 나라지식정보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공공사업, 지식정보기술사업, AI사업 등 사업부 중심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 IT
    2024-05-23
  • 투디지트,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80점 돌파 및 59일 간 1위 수성
    투디지트(대표 박석준)는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에서 80점의 벽을 세계 최초로 돌파하며 59일간 1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오픈 LLM 리더보드(Open LLM Leaderboard)’는 세계 최대의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대회로 기업이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 참가해 기업의 파인튜닝 기술력에 따라서 점수를 내고 그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투디지트는 자연어처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량의 뉴스데이터를 사용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분류 및 추천하는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투디지트는 80점을 돌파하며 59일간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월 22일 기준으로 1위 투디지트, 2위, 3위는 러시아의 MTS AI 연구소이고 4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BACUS.AI이다. 투디지트 외 국내기업은 10위의 모레와 16위의 솔트룩스이다. 150위밖에 업스테이지가 자리하고있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사업을 하며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든 후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만병통치식의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다. 인공지능 사업 기업의 기술 평가는 사업에 필요한 최고 성능의 모델 경량화 및 파인튜닝 기술을 보유했는지에 달려있다.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파인튜닝 기술의 필요성과 가치를 왜곡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디지트는 지난 3월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주관의 한글 LLM대회에서도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KT에서 운영하는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돼 읽어주는 경제 뉴스 서비스를 제작해 KT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IT
    2024-05-22
  • 토요타, 세그멘테이션 관련 슈퍼브에이아이 솔루션 도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는 데이터 라벨링 시 개별 객체의 자세한 윤곽선을 따서 이미지나 영상 속 대상의 위치와 모양을 분류해 내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쉬운 도구를 찾다가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든 ML 옵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Data Annotation)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 슈퍼브 플랫폼의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발견했고, 해당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데이터셋에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데이터인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추가해주는 것으로, AI가 데이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토요타가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직접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제공해 라벨링 이후의 후작업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로 인해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을 유치했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일본 현지 영업 담당 타케시 후지(Takeshi Fujii)는 “일본 시장에는 아직 모든 ML옵스 기능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전시회나 쇼케이스 등에서 슈퍼브 플랫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회사는 어노테이션 도구를 아웃소싱하지만 우리는 고객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 라벨링부터 데이터 처리까지의 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정통 제조업에 가까울수록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은퇴하는 종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솔루션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이 응집된 솔루션들을 통해 일본 내 정통 산업군의 AX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4-05-21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 IT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IT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IT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IT
    2024-05-16
  • 카탈라이즈리서치 XRP 레저 사이드 체인 EVM Sidechain 밸리데이터 합류
    카탈라이즈 리서치(이하 카탈라이즈)가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XRP 레저는 사이드체인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Peersyst가 개발한 EVM Sidechain은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XRP 레저에 적용해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이다. EVM Sidechain 도입으로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어 XRP 레저의 확장성과 기능이 향상되며, EVM Sidechain과 브릿지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과 같은 XRP 레저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카탈라이즈는 지난해 7월 리플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The Root Network의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인프라 개발 기업인 퓨처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카탈라이즈는 한국에서의 XRP 레저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며,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서 투명성과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리서치를 제공하는 업체다.
    • IT
    2024-05-13
  • 뱅크웨어글로벌과 유라클,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 위해 기술 협약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과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뱅크웨어글로벌의 표준 프레임워크인 ‘BX프레임워크’와 유라클의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연동한 강력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웹과 앱,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성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 채널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통합을 위한 복잡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해 더욱 빠른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의 BX프레임워크는 최근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대형 은행의 채널 표준 프레임워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카드·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로 채택됐다. 유라클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를 통해 기업 내 다수 업무용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1000여 개 이상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내 모바일 개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협력이 기술은 물론 사업적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개발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IBM 출신의 금융 IT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금융 IT 구축에 필요한 금융 SW 개발, 공급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곳이다. 금융업무 전문가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개발한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30여 년의 금융업무 설계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6개국, 100여 개 이상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제품의 우수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 IT
    2024-04-30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45개 팀, 3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노래 5팀, 댄스 5팀)이 이날 본선무대에 선다. 체험부스 또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동아리 및 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한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적의 약방, 나만의 DNA 볼펜, 비건 디저트, 어서와 물리는 처음이지?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활동 홍보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마련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16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 성주군, 인프라 확충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재도전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2022년 12월 기준 4만2566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300여만 명의 대규모 배후도시와 인접한 도시다. 대규모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은 유명 관광도시와는 달리 주말마다 자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하게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다.500년된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는 2023년 5월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야간으로 확대 개최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플라잉 퍼포먼스, 별뫼 줄다리기 등을 선보였다. 또 11월에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소도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치해 약 400명의 인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성주군은 야간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야간관광 대상지로 활용 예정인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야간경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중이다.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4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약 5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력 발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성주군은 야간관광은 인구감소 지역인 성주의 생활 인구 유입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활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 야간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칠곡군, 서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청 소재지는 성주읍이고, 행정 구역은 1읍 9면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1-22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 발표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남 ICT/SW기업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확장과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라남도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 정보서비스기업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날씨, 사고정보, 수온, 용존산소 등)와 각종 정보를 수집해 어민의 양식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돼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민간단체 간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도 개발했다.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위치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으로 순찰 대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찰 일지 작성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목적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 지킴이 실증단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 민관 합동 플랫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자치경찰제 개선에 대한 활동도 발표됐다. 도민의 요구와 치안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 자치 경찰 치안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생활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ICT와 연계해 해결에 나섰다. 총 6개의 팀에 각각 시민연구반 및 과학기술, 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가 함께 구성돼 연구 활동을 벌인다. 6개의 RFP 발굴 및 우수 주제 2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업, 농어업, 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중심에 서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남 ICT 기술 융합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해 현안 문제 해결과 전남지역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12-19
  •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10월까지 무료 제공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매봉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1시간~1시간 30분 동안 걷기, 명상, 스트레칭 등 숲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 돌봄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스스로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 31일(목), 9월 21일(목), 10월 26일(목)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정상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산림치유인자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기능 및 신체 활력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한다.7~8월은 무더위로 인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숲 관련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하루쯤 숲 여행’과 ‘기억의 숲’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8-16

종합 검색결과

  •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될 듯
    삼성 타이젠 OS가 AI 컴패니언 ‘볼리(Ballie)’에도 탑재됐다. TV와 모니터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돼 온 삼성 타이젠 OS는 최근 가전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돼 향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타이젠 OS는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의 연결을 뛰어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의 경험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연결해 준다.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한 삼성 타이젠 OS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승인되지 않은 악성 앱의 실행이나 피싱 사이트 접속 등을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또한 기기간 연결 시에도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 홈 라이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줄 OS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 타이젠 OS는 2023년말 기준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 약 2억7000만대에 탑재돼 있어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의 경우 기존 TV, 모니터, 가전제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확장성과 범용성을 앞세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타이젠 OS는 작년부터 과거 5년전 제품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 IT
    2024-01-15
  • 인간관계에 있어 손절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유형?
    인간관계에 있어 손절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이 발표했다. 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74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김준호 교수팀은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을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예: 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예: 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예: 말끝마다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예: 내 앞에서 타인을 험담함) 등 총 4가지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 →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 →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 →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 순으로 스트레스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손절(인간관계)하고 싶은 것으로 확인됐다.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에게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건강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김준호 교수팀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SSCI 등재)에 논문을 투고 예정이다. 한편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는 △문화 정책 분야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 정책과 사업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문화, 학술, 교육 교류 △국내, 해외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산학 협력 및 학술 교류 △기타 연구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주요 사업 및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 종합
    • 문화
    2024-01-15
  • 장애인 평생 교육 돕기 위해 나선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상금 전액 기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이하 사람과숲)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스테이지가 공동주관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 1위 상금 전액을 사단법인 장애인아카데미에 후원했다. 사람과숲이 기부한 후원금은 장애인평생교육 기금으로 운용된다. 해당 기금은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장애인을 위한 기초 학력 보완부터 취업훈련, 창업훈련, 일자리 역량 강화, 장애인권 등을 교육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최소한의 자존감을 갖추고 경제적 자립생활을 유지하며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한윤기 사람과숲 대표는 “AI와 같은 앞선 기술의 수혜가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일시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열매를 사회적 약자에게 돌려놓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반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비주얼 데이터(Visual Data)에 기반한 디지털라이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자체 기술과 서비스 개발 등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1-15
  • SK네트웍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250억 투자하며 시리즈 B 라운드 리드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upstage)’에 2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매년 CES를 참관하며 글로벌 투자 및 협력 강화를 이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 체결 기념행사를 기술 산업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한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small scale LLM)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부처 및 금융, IT, 커머스 등 산업 전반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대형언어모델) 리더보드’ 평가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 ‘솔라(Solar)’가 가장 높은 점수(74.2점)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챗GPT의 기반인 ‘GPT-3.5’, 최근 부각된 알리바바의 최신 모델 ‘큐원(Qwen)’,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의 ‘믹스트랄(Mixtral 8x7B)’ 등 다양한 언어모델이 활용되는 LLM 시장에서 업스테이지의 높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AI(인공지능)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캐글’ 대회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누적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성과 창출을 이어오고 있다.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가 그동안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AI 생태계(ecosystem)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CES 기간에도 업스테이지는 미국 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업스테이지의 기술 경쟁력과 AI 산업 성장성, 본사 및 투자사와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글로벌 리서치회사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AI 시장은 2022년 230억달러에서 2030년 207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업스테이지가 속한 LLM 분야 역시 2022년 대비 연평균 24%의 성장률로 52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SK네트웍스의 사업 중에서는 특히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데이터 관리 및 솔루션 기업 엔코아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기업은 향후 협력 논의를 통해 고객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업스테이지의 프라이빗 LLM 기술 융합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AI 생태계를 진화시키며 본사 및 투자사와 걸쳐 사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IT
    2024-01-12
  • 삼성물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완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밝혔다.세계 두 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 3862㎡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시설로 오피스와 고급 호텔, 쇼핑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건물 최상층에는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메르데카118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160m에 달하는 첨탑 설치, 고압 압송 기술 등 고난이도 건설 기술이 총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50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지 않고 유압잭을 통해 밀어 올려주는 리프트업 공법으로 첨탑을 설치했다. 또한 초고층 높이까지 고강도 콘크리트를 올려주는 고압 압송 기술, 그리고 GPS를 이용한 실시간 계측 등 다수의 초고층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끝마쳤다.특히 삼성물산은 1998년 완공 당시 452m 높이로 말레이시아 최고층 빌딩이었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비롯해 고급 주상복합 시설인 스타 레지던스, 사푸라(Sapura) 그룹 신사옥인 사푸라 빌딩 등 다수의 초고층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건설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이번 말레이시아 최고 빌딩 완공을 통해 삼성물산은 163층, 높이 828m에 이르는 세계 최고 빌딩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를 비롯해 러시아 라흐타센터 공사에도 건설사업관리로 참여하는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최고 빌딩 건설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메르데카118 김성겸 현장소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 2위를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면서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COVID-19 팬데믹 등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1-11
  • 구루미, UAE 알리아스 그룹 및 계열사 IMS와 중동 교육 시장 진출 위해 협약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알리아스 그룹 및 계열사 IMS와 중동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루미는 국내 AI 화상 플랫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 교육 시장 내 교육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부다비폴리텍과 아랍에미레이트대학 등 대학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구루미의 교육솔루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양국 기업 간 걸프협력이사회(GCC)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부문은 공교육과 사업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IMS 압둘라 알 카심 대표는 “구루미는 한국의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AI 화상솔루션이다. 이번 구루미와의 협약은 UAE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에 교육 관련 최신 ICT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MOU는 코트라(KOTRA)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년 1월 대통령의 UAE 경제사절단 참석 이후 자사의 지속적인 중동 진출 노력의 결과다. 마침 구루미의 AI 화상솔루션은 최근 조달청의 G-Pass 인증을 받아 해외 조달이 가능한 혁신제품으로 인정 받은 만큼 이번 MOU를 계기로 UAE 및 중동 내에 구루미의 제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K-에듀 제품이 알려지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구루미는 350만의 누적 사용자를 보유한 화상 플랫폼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교육, 회의, 상담, 웨비나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화상 교육은 화이트 보드 기능, 그룹 토의, 실시간 문제 출제 등 교육에 필요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보안이 뛰어나 국내 공공 및 교육 기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IMS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 관광, 물류, 커머스 분야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IMS는 고도화된 글로벌 마케팅 및 물류 솔루션을 통해 중동 지역 전반에 걸쳐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구루미는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인 ‘MWC 2024’에 참가해 AI 화상 교육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루미는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화상회의·화상 교육·라이브 웨비나·화상 교육이 가능한 ‘구루미 비즈’, AI 다자 화상 채팅 ‘구루미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RTC 기술을 활용해 Window, Mac 등 다양한 OS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으며, 암호화된 서버·통신으로 영상 탈취를 방지하고, 커뮤니케이션 영상과 공유 파일 자료를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제도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인증을 획득해 750개의 공공 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 종합
    • 교육
    2024-01-11
  • HD한국조선해양, 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중동 소재 선사와 2조8218억 규모 계약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8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계약 금액은 총 3173억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어 8일에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원 규모의 중형 PC(Product Carrier)선 1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HD한국조선해양은 9일에도 중동 선사로부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8만8000입방미터(㎥)급 LPG 운반선 4척과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총계약 금액은 1조2588억원으로, 6척 모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4일 8만8000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
    • 경제
    • 기업
    2024-01-10
  • 한화큐셀, 마이크로소프트와 태양광 파트너십 체결 최대 규모 모듈 공급 계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총 12GW 규모의 장기 태양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태양광 파트너십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이며,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도 포함한다.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을 구매할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으로, 총규모가 당초 2.5GW에서 12GW로 대폭 늘었다. 12GW는 미국에서 약 18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약 21GW)의 약 60%에 달한다.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내에서 제조된 모듈을 적극 사용해 자국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모듈 수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RE100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지속가능성 목표 중 하나인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달성할 계획이다. 탄소 네거티브는 탄소중립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탄소를 배출량 이상으로 흡수하거나 상쇄해 실질적 탄소배출량을 음수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마이크로소프트 바비 홀리스(Bobby Hollis) 부사장은 “한화큐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추가 도입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태양광 시장은 산업계의 탄소저감 노력과 강력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는 2024년 36GW, 2025년 39.5GW, 2026년 40GW, 2027년 42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및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 증설이 완료된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달튼(Dalton) 공장은 연간 5.1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은 2024년 완공 이후로 각 3.3GW 규모의 잉곳, 웨이퍼, 셀, 모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터스빌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말부터 한화큐셀은 북미 최초로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확보한 기업이자, 북미 최대의 실리콘계 모듈 제조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 된다.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 산업계의 친환경에너지 수요에 발맞춰 태양광 제조 역량 강화는 물론, 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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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유튜브에 빠진 초등학생들, 모든 학년에서 사용시간 1위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MAU 기준) 순위에서 부동의 1위였던 ‘카카오톡’이 2위로 밀려나고 ‘유튜브’가 1위로 등극한 바 있는데 성인들에 이어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초등학생 일부 학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모든 학년에 걸쳐 동일한 모습이다. 디오랩스(대표 김호돈)는 자사의 자녀 스마트폰 안전 지키미 앱 ‘아이빌리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 동안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총 사용시간과 앱별 점유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아이빌리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간 사용시간 기준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기존의 월간 사용자수(이하 MAU)보다 한단계 더 나아간 ‘월간 사용 시간’(이하 MAT) 기준 집계로, 설문이나 구글·애플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앱 이용 자녀들의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한 통계이므로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수치라 할 수 있다. 학년별로 차이는 있지만 월간 사용 시간(MAT) 기준으로 유튜브는 카카오톡에 비해 3배에서 10배까지 많은 시간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유튜브가 앱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또한 이 같은 결과는 성인 또한 MAU는 카카오톡과 유튜브가 엇비슷한 수준이지만 MAT로 접근할 경우 이미 유튜브의 점유율이 훨씬 높을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1학년은 1위 유튜브, 2위 로블록스, 3위 틱톡, 4위 유튜브키즈, 5위 카카오톡 순이었다. 유튜브와 유튜브키즈를 동일 플랫폼으로 본다면 둘을 합해 월간 26.7시간으로 전체 스마트폰 사용의 41% 시간을 점유했다. 1학년의 휴대폰 사용시간은 한달간 총 64.6시간, 하루 평균 2시간12분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2학년은 1위 유튜브, 2위 로블록스, 3위 틱톡, 4위 카카오톡, 5위 유튜브키즈로 확인됐다. 월간 휴대폰 사용시간은 74.72시간, 하루 평균 2시간 30분으로 1학년보다 휴대폰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앱별 사용시간은 1학년과 유사했으나 카카오톡 사용시간이 2.63시간에서 5.43시간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주변사람과의 소통이 늘어가고 있다고 분석된다. 총 599명의 데이터를 집계한 초등학교 3학년은 1위 유튜브, 2위 로블록스, 3위 틱톡, 4위 카카오톡, 5위 브롤스타즈를 기록했다. 월간 휴대폰 사용시간은 84.11시간으로 하루 평균으로는 2시간 48분이었다. 주요 특징은 3학년부터 유튜브키즈의 사용 빈도가 확연히 감소해 Top5 안에 브롤스타즈 게임이 진입했다는 점이다. 이 연령대부터는 유튜브키즈보다 유튜브 오리지널 앱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성향이 눈에 띄게 강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은 1위 유튜브, 2위 로블록스, 3위 틱톡, 4위 카카오톡, 5위 네이버 순이었다. 이중 네이버는 전학년에서 10위 안팎의 순위를 기록했는데 4학년에서만 Top5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텍스트 콘텐츠는 네이버에서 주로 소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을 돌파해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면 하루 3시간씩은 휴대폰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상 학교나 학원에 있는 시간, 수면 시간을 제외하면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하루 종일 폰만 본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초등학교 5학년의 경우 1위 유튜브, 2위 틱톡, 3위 카카오톡, 4위 로블록스, 5위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4학년까지 부동의 2위였던 로블록스가 4위로 밀려나고 틱톡과 카카오톡이 한계단씩 상승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이 5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SNS에 관심을 갖는 시기가 초등학교 5학년임을 알 수 있다. 하루 평균 휴대폰 사용시간은 3시간 6분을 기록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 Top5는 1위 유튜브, 2위 카카오톡, 3위 인스타그램, 4위 틱톡, 5위 브롤스타즈였다. 드디어 카카오톡이 2위에 올랐지만 사용시간 기준으로 보면 카카오톡은 유튜브의 1/3 수준에 불과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시간 또한 카카오톡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6학년 때는 SNS를 활용하는 시간이 비중이 상당히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아울러 주로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이라 할 수 있다. 기타 순위로는 엑스(X, 옛 트위터)가 12위(하루 평균 1시간 13분)를 기록했다. 엑스는 아이돌그룹과의 소통을 위해 10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앱이지만 성착취물, 마약 등 청소년이 접하면 안되는 위험한 소재도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엑스 사용은 부모 입장에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아이빌리브 교육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이번 자료를 발표한 디오랩스는 ‘아이빌리브’라는 앱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자녀 안전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 유튜브, 틱톡, 릴스에 대한 ‘(부모)모니터링 및 개별 유해 차단’ 기능을 담았으며 자녀 SNS 및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에서 ‘스마트폰 시대의 자녀 3대 위험’인 도박/마약, 학교폭력, 자살 등과 같은 위험 대화가 감지되면 해당 내용을 부모에게 즉시 알린다. 이는 최근 몇년 동안 급속히 부각·확산되고 있는 자녀 3대 위험이 전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이를 막는 사회·제도적 장치는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전과 다를 바 없어 어린이·청소년조차 이런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돼 개발 및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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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대한전선,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망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대한전선은 400kV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접속 및 시험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쿠웨이트는 입찰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400kV는 쿠웨이트에서 사용하는 최고 전압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 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대한전선은 2019년에 수주한 4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 지난해 6500만달러 규모의 300kV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한편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인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는 3월에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공고히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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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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