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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및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 나선다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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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7억 달성, 흑자전환 기조 유지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14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6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목표 환자 총 130명 중 104명의 등록이 완료돼 스크리닝 및 투여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환자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및 품질 협의와 현지 생산공장 기술이전 진행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기존 사업 부문 및 최근 신규 수주 확보를 시작한 CDMO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며, 현재 순항 중인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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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SKT,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 한국 시장 배포 속도 낸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 이하 스위프트)이 SK텔레콤(SKT)과 파트너십을 맺고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의 한국 시장 배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스위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사급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해 국내 전역에 Skylark® 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ylark은 표준 GNSS의 측위 정확도를 수 미터에서 몇 센티미터까지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ADAS 지원 및 자율 주행 자동차, 무인 항공기, 차량 추적 솔루션 및 로봇 장비를 포함한 800만 개 이상의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과 장치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다. SK텔레콤은 까다로운 산악 지역에서 산림 관리 및 도로 설계에 필요한 고정밀 측량 수행을 담당하는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고객층을 대상으로 Skylark를 선보이게 된다. Skylark는 도로 차량에 대한 엄격한 기능 안전 및 사이버 보안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ISO 인증을 받았으며, 자율 주행 차량 및 ADAS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24일 동안 전국 8000km를 주행하는 쇼케이스를 위해 차량용 수신기와 스마트폰에 Skylark를 적용해, 개방된 도로에서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 이상, 스마트폰의 경우 92.61% 이상의 시간 동안 차선 구분 수준의 측위를 수행했으며,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99999%의 시간 동안 차선 수준 위치 결정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비해 표준 GNSS는 주행 거리의 60%와 34%에서 차선 구분 수준 측위를 수행했다. 스위프트의 제품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인 Holger Ippach는 “SK텔레콤은 우리가 세상을 탐색해가는 방식, 즉 사람들이 세상 안에서 이동하고 상호 작용하며 활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기술을 제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측위 솔루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SKT를 파트너로 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류탁기 SK텔레콤 Infra 기술 담당은 “SK텔레콤은 스위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UAM,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정밀한 GNSS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한국 내 고객에게 혁신적인 무결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북미, 유럽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Skylark는 20개 이상의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와 로봇을 제조하고 혁신적인 위치 기반 제품을 제작하는 수천 개의 기타 회사를 위한 생산을 지원해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Skylark는 20개 이상의 칩셋, 모듈 및 수신기 제조업체의 인기 있는 구성 요소와의 통합을 지원하며, 정확도, 적용 범위, 데이터 전송 및 전력 소비에 대한 광범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AI 기술 사업의 핵심으로 삼아 AI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AI 인프라, AI 트랜스포메이션(AIX) 및 AI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산업, 사회 및 삶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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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 국토부 주관 이동식 UAM 버티포트 개발 과제 수행기관 선정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개발을 본격화한다.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 전담)’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버티포트(Vertiport)’는 (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UAM의 허브가 될 이착륙장을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700만원을 지원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의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핵심기술이자 강점인 수직·수평 이동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 이 같은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한다는 목표다. 실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H-PORT’를 공개한 바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마트 시티의 주요 교통수단인 UAM의 허브가 될 H-PORT는 현대엘리베이터만의 독보적 기술인 자동 주차 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Sky Garage), 드론의 자동 주차 및 자동 충전, 탑승객의 승하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H-PORT는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미래형 도시 관련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책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각각의 강점을 살려 차원 높은 기술개발을 이뤄낼 것이라며, 국가 산업의 기술 역량 확보 및 K-UAM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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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미드오션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로 아르망 루멘스 임명
    EIG가 설립 및 관리하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가 아르망 루멘스(Armand Lumens)를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루멘스는 M&A, 사모펀드, 사업 개발, 트레이딩, 재무, 감사, 리스크 관리, 벤처 캐피탈, 인수 합병, 기업 공개 등의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은 인사다. 미드오션의 최고경영자인 드 라 레이 벤터(De la Rey Venter)는 “아르망이 미드오션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재무적 우수성을 이끌어내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아르망의 풍부한 전문 지식은 미드오션이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망 루멘스는 “미드오션은 LNG에 대한 전문성과 집중을 통해 에너지 전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에 있다”며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드 라 레이와 EIG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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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KFSH&RC 부사장으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출신 Björn Zoéga 박사 영입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최근 Björn Zoéga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Zoéga 박사는 헬스케어 부문 경영과 정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KFSH&RC가 전략적 주요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가운데 전담팀에 합류하게 됐다. KFSH&RC는 헬스케어 부문의 우수성 강화 차원에서 최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지속 영입하고 있다. Zoéga 박사의 합류를 계기로 병원 측은 운영 효율성과 환자 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Zoéga 박사는 European University Hospital Alliance (EUHA) 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혁신 치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JOIN4ATMP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등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KFSH&RC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는 환자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 혁신적인 치료 모델의 채택, 편의 시설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전략적 행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Zoéga 박사는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2024 World’s Best Hospitals)'리스트에서 유럽지역 2위 및 전 세계 7위를 차지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곳에서 지속적인 학습 문화와 헬스케어 전문가들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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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삼성전자 AI 라이프 솔루션 선보여, 모바일부터 TV와 가전까지 확장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발표하고 가정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제품 경험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총괄은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 서비스 공개 ‘부모님께서 약도 복용하시지 않고, 냉장고도 24시간 동안 한번도 열지 않았다고 알림이 왔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부모님 요양보호사와의 대화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이다. ‘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해 개발한 서비스로,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의 사용 여부를 가족의 스마트싱스로 확인하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도 부모님을 위해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토털 서비스다. 이날 시연에는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미리 설정해 놓은 약 먹는 시간을 스피커가 음성으로 알려 주고. 약이 들어 있는 서랍을 열 경우에는 복약 기록을 저장해 건강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부모님의 약 복용을 위해 정수기는 약 복용에 최적화된 물 양과 온도를 맞춰주는 시연도 보여줬다. 부모님의 이상 활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보여줬다. 아침에 부모님이 일어 나셔서 물을 마시거나, 휴대폰을 켜면 알림을 통해 오늘의 첫 활동을 알 수 있고, 혹시 냉장고나 정수기를 보호자가 미리 설정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녀들이 어디서나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는지, 소비 기한이 지나거나 부족한 식재료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에도 AI 라이프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 고객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 가구 46%, 1인가구 34%로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세상 편한 AI 라이프.’라는 신규 페이지를 오픈해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별 AI 제품 패키지를 추천해주고, 구매한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안해 주고 있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로,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낮 시간엔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또한,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돼 가사 시간은 줄여주고, 여유 시간은 늘려주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두번째는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은 영유아 가구 일상도 편하게 해준다고 소개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추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메뉴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아껴준다. 혹시 부모가 외출 중 아이 혼자 집에 올 때에도 삼성전자 AI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로 아이가 언제 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작동시켜준다. 이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늦은 저녁에 낯선 사람이나 배달 등 방문자가 있으면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현관에 동작감지센서와 창문에 문열림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 언제든 안심하고 보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탁물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건조 코스를 AI가 제안해 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최적의 청소 경험을 선사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AI비전 인사이드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로 최적의 사운드와 화질을 개선해주고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Neo QLED 8K’ TV 등 다양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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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모비젠,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수주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발주한 ‘2024년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무역보험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 주관사이기도 한 모비젠은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분석 및 서비스 과제 발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환경 개선, 신규 서비스 추가를 통해 무역보험 고유의 맞춤형·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무역보험 데이터 통합 확대와 심층 분석이 가능한 내부 분석 환경 구축으로 무역보험 고유의 선도적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해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과 데이터기반행정법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대외 포털에서는 해외신용정보 서비스 통합 및 기능 고도화, 수입자 지도 제공 서비스,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한다. 해외신용정보는 기존 한국무역보험공사 서비스인 ‘해외신용정보센터’의 기능을 전체 이관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추가 개발한다. 내부 업무 포털은 업무 담당자 및 분석 업무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한다.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기업의 공급망 분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세부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다양한 기업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분석 서비스 과제 발굴과 더불어 무역사기와 관련된 사례를 수집·분석해 안심거래 자가진단 서비스 PoC (Proof of Concept)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PoC는 사기 위험 진단 결과와 추가 점검 사항 정보를 제공해 수출자의 무역사기 피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당사가 축적해 온 데이터 기술 노하우와 당사의 ‘아이리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안전한 대외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무역보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도록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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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아하, 넴코 CTF 파트너십 체결 IECEE에 CTF 기관 등록 예정
    아하가 자사 임직원과 세계 굴지의 국제인증 전문회사 노르웨이 넴코의 페르베 회장, CFO 악사, 넴코아시아 최영범 대표, 넴코코리아 양승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 넴코 CTF (Customers Testing Faciliies)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TF는 넴코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기업이 보유한 테스트 설비를 활용해 넴코의 입회하에 자체적으로 IEC 62368-1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넴코에서 리뷰 후 인증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하는 이번 인증으로 IECEE 홈페이지에 CTF 기관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서 CTF 파트너로 지정된 기업은 57개로 삼성 계열사, LG 계열사 등 모두 대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아하는 ‘IEC 62368-1 Standards in Scope’로 등록될 예정이며, 전기안전시험(Safety Testing)에서 전자칠판 제품군 규격(IEC 62368-1)을 시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CTF지정을 계기로 회사 보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 국제 표준규격을 준용한 테스트를 수시로 진행 할 수 있게 돼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부적합 요인을 제거하고 인증 기간 단축과 국제공인기관 수준의 테스트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하(AHA)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실시간 라이브 교육시스템 등 스마트러닝을 구현하는 제품을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영상회의 시스템, 비접촉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공기살균기, 완속·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4
  • 함께만드는세상과 한화생명 및 한화금융서비스, 자립준비청년 위해 협력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한화생명, 한화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과 지난 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전달식 및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이 매월 8만원씩 납입하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금융서비스가 20만원을 매칭해 1000여 만원을 적립하는 금융상품이다. 또한 보험 가입 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 치료, 화상 및 부식 진단 보장 등을 더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시작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1기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기보험금 수령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24년 맘스케어 DERAM 저축보험 3기 청년들과 함께 약정식을 진행했다. 2024년 사업부터는 자립준비청년 멤버십 활동이 새롭게 도입된다. 멤버십은 자립준비청년 50여 명의 규모로 매월 1만원 회비와 한화생명의 매칭금 1만원을 활용한 상조회 기금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멤버십 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모임과 경조사를 함께하는 등 청년들 간에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지와 연대감을 더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50여 명과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변준균 한화금융서비스 상무, 김영규 한화손해보험 팀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1기 청년 대표는 ‘맘스케어 DREAM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며 막막함에서 벗어나 내적인 힘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고 소회를 전했고, 3기 청년 대표는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서 시작한 만큼 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프로그램을 완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금융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이 작게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업을 통해 좋은 어른들과 만나고 삶에 대한 비전과 경험을 배워가며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서로 지지하고 사회적,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제
    2024-05-13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나루씨큐리티와 백석대에 제품 납품 및 1학기부터 사이버보안교육
    나루씨큐리티는 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가 2024학년부터 시작하는 사이버보안교육에 ‘사이버배틀필드’ 아카데미 버전을 납품하고 1학기부터 사이버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드포인트 위협 차단, 사이버침해사고 분석, 디지털증거 획득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더해 사이버배틀필드까지 도입한 백석대학교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통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루씨큐리티의 사이버배틀필드는 다양한 국가정보기관에서 사이버보안훈련체계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단순 문제풀이 형식이나 기본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에서만 훈련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화 환경을 통해 실제 고객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내/외부망의 환경 운영 인프라를 보안훈련체계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사이버배틀필드 가상환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조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운영환경과 유사하게 구성하는 것으로, 실제 운영되는 환경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사이버공격/방어 훈련을 할 수 있어 사이버보안훈련에 있어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나루씨큐리티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NDR (네트워크 위협탐지 솔루션) 제품과 NTIS (공격표면방어 솔루션)에서 탐지되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 형태를 향후 사이버배틀필드의 교육훈련 콘텐츠에 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의 구성뿐 아니라 풍부한 보안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나루씨큐리티는 침해 사고 대응 전문 업체로 내부망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예방 체계를 우회한 은닉 공격을 탐지·분석한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미국 이베이 등 여러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내부망 점검을 수행해왔다. 또 민·관·군 주요 기관의 침해 사고 대응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 기반 침해 사고 대응 훈련,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IT
    2024-04-15
  • 디노도,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와 통합 발표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과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를 새롭게 통합한다고 밝혔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하고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디아나 대학교의 댄 영(Dan Young) 최고 데이터 아키텍트(Chief Data Architect)는 “구글과 디노도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우리 팀의 귀중한 시간과 리소스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디노도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구글의 기술과 결합했을 때 실현될 수 있는 혁신적인 잠재력에 대해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다. 구글의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기업은 금융 서비스,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고등 교육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양사의 플랫폼 통합으로 기업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이용해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리티카 수리(Ritika Suri) 구글 클라우드 기술 파트너십 부문 이사는 “생성형 AI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현저하게 개선하고 사실상 모든 산업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디노도는 구글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데이터 운영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뛰어난 인프라 플랫폼, 산업 솔루션 및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LLM 기술과 결합한 디노도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버텍스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함으로써 편향성 완화, 개인정보 보호 및 인적 오류 등 윤리적 고려사항을 책임감 있게 지킬 수 있다. 나라얀 순다르(Narayan Sundar) 디노도 전략적 제휴 담당 선임 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디노도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고, 사전에 훈련된 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결합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양사의 이번 플랫폼 통합은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기업이 혁신의 한계를 재정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오랜 파트너인 디노도는 신뢰할 수 있고 연관성 있는 데이터를 쿼리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섬세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LLM의 기능을 개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노도테크놀로지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분야 기업이다.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은 기업의 논리적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과 데이터 관리 전략 실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노도 플랫폼은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셀프서비스 BI, 데이터 과학 도구 등 다양한 데이터 소비자에게 배포한다.
    • IT
    2024-04-11
  •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FT 선정 아태 고성장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등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12%의 매출성장률, 1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42위,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등 블록체인 신금융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해외 자산운용사 및 글로벌 메인넷 개발사들과 해외 STO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대상 CBDC 기술 실험, 기관용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정부기관 연계 금융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를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JP모건, 씨티(CITI),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은 이미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이제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의 신금융 전환을 돕는 월렛, STO, 트레이딩, CBDC 인프라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블록오디세이는 CBDC, 토큰증권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생성·관리·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4-04-11
  • AI-미디어 NAB Show 2024에서 LEXI DR과 LEXI Recorded 공개
    AI-미디어(AI-Media)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Show 2024에서 LEXI DR (Disaster Recovery, 재해 복구)과 LEXI Recorded를 공개할 예정이다. AI-미디어는 LEXI 라인업을 비롯해 IP 및 SDI 인코더 제품군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업데이트 공개는 물론 클라우드 환경이나 연결에 장애가 있는 여건에서도 차질 없이 캡션 전송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인 LEXI DR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방송업체들은 LEXI DR 제품을 이용해 원활한 자막 워크플로 통합, 온프레미스 이중화 서버, 가상 머신 또는 하드웨어를 통한 탄력적인 설정 옵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최소화한 자막 기능을 항상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솔루션은 99.99%의 캡션 가동 시간과 LEXI DR 장치당 최대 10개의 인스턴스 사용이 가능한 확장성, 강력한 암호화 및 보안 조치 등을 통해 데이터의 안전한 보호가 가능하다. LEXI DR은 방송업계를 대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하고 안전한 캡션 솔루션 제공에 전념하는 AI-미디어의 철학을 잘 보여준다. AI-미디어가 선보이는 또 다른 제품인 LEXI Recorded는 녹화된 콘텐츠의 캡션 프로세스를 보다 간소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례 없는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두드러져 시간에 민감한 뉴스 클립이나 하이라이트, 프로모션 콘텐츠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LEXI Recorded는 대량 처리, 98% 이상의 정확도, 유연한 파일 출력 유형, 다국어 옵션 등의 기능이 있으며 캡션 워크플로에 통합이 가능해 미디어 관리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고도 파일 캡션이 가능하다. 방송업체들은 LEXI Recorded를 통해 녹화된 콘텐츠를 보다 쉽고 정확한 형태로 신속하면서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미디어의 영업 부문 최고책임자인 James Ward는 “AI-미디어는 진화를 거듭하는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혁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NAB Show 2024 무대에서 LEXI Recorded와 LEXI DR 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매우 크다. 이를 통해 캡션 기술의 우수성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LEXI DR은 완전한 캡션 자동화 실현을 위한 궁극적인 구성 요소에 해당한다. 캡션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개입해 백업 역할을 했지만, LEXI DR은 수동적 방식의 관리가 필요 없어 이 같은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I-미디어는 신제품 공개와 함께 NAB 부스 무대에 ‘Innovation Station (혁신 스테이션)’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회사 제품 로드맵에 포함된 흥미로운 신기술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프리뷰를 통해선 맞춤형 사전으로도 불리는 토픽 모델 제작에 적용되는 생성형 AI의 발전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토픽 모델은 테마나 토픽, 주제 등에 따라 문맥상 관련성이 있는 단어나 발음을 제시해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 또한 말하기 자막이나 더빙, 자동화된 오디오 설명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도 프리뷰에 포함돼 있다. 한편 2003년 호주에서 설립된 AI-미디어(AI-Media)(ASX: AIM)는 캡션 워크플로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테크 기업이다. AI-미디어는 전 세계 도처의 다양한 고객들과 시장을 대상으로 높은 품질의 AI 기반 라이브 및 녹화 캡션 기능과 번역, 기타 솔루션을 제공한다. AI-미디어는 업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정교한 AI 기술력을 활용해 프로세스 간소화와 단순화를 구현하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방송사와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콘텐츠 제공에 있어 차질 없이 접근성과 포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 IT
    2024-04-10
  • 삼성페이 유저 70% 삼성월렛으로 전환, 모바일 신분증 기능 호평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출시 20일만에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월렛’에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빠른 전환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삼성페이를 ‘삼성월렛’으로 새롭게 출시하며,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삼성월렛에 탑재한 바 있다. 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확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1020세대의 삼성월렛 전환율이 75%를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달 1일부터 진행중인 1020세대 맞춤형 프로모션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삼성월렛은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금융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매장에 ‘삼성월렛’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신분당선 강남역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삼성월렛’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의 다양한 추가 기능이 사용자의 일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전자지갑 시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IT
    2024-04-10
  • 넷킬러, Google Cloud Next ’24에 부스 열고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어 최고 등급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
    넷킬러(Netkiller, 대표이사 정성욱)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행사 에 전시 부스를 열고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프리미어 최고 등급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한다. 넷킬러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Google Cloud Next ’23’에 이어 올해 또한 연속으로 참여하게 됐다. 넷킬러는 자사의 구글 드라이브 보안 제품인 ‘넷킬러 ISMS’를 능동적 보안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 넷킬러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사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협력 파트너사 모집을 이번 부스의 주요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넷킬러는 전년도 2023년 글로벌 연간 구독 매출(ARR) 1000만불을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1억불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킬러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는 지난 16년간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해 개발해 온 넷킬러의 원천 기술과 구글의 최신 AI 엔진을 결합한 능동적 방어 시스템으로 고객사의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사고를 예방하고 지능적인 공격을 차단하는 자동화된 보안 워크플로우를 탑재하고 있다. 정성욱 넷킬러 대표는 이번년도 구글 Cloud Next ’24 참여를 두고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으로 산업 전반에 거쳐 수직적 변화가 시작됐다. SCM 공급망에 대한 자동화된 대규모 보안 공격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한 능동적, 지능적, 그리고 자동화된 방어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 넷킬러가 지난 16년간 개발해 온 원천 기술과 넷킬러 MSSP, 넷킬러 ISMS 보안 플랫폼이 국가별로 고객의 신뢰를 이미 받고 있는 보안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넷킬러는 서울과 부산, 그리고 미국 실리콘밸리와 동부 뉴욕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오랜 기간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로는 카카오그룹과 관련 계열사, 평화발레오를 비롯해 우리 아메리카은행, 휠라, 한미약품 등이 있다. 넷킬러는 ISO 27001 ISMS 정보 보호 인증을 확보한 곳이다.
    • IT
    2024-04-08
  • 플리토 AI 번역 기술과 OCR 기술 바탕으로 굿모닝인천 다국어 서비스 시작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AI 번역 기술과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인천시 매거진인 ‘굿모닝인천’에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매거진 굿모닝인천은 인천시가 시정을 홍보하고 행정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발간하는 매거진이다. 올해 발간 30주년을 맞이한 굿모닝인천은 인천의 역사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참신한 기획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플리토는 매거진 굿모닝인천 내 주요 소식, 콘텐츠 등에 자사 AI 번역 및 OCR 기술을 바탕으로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5개 언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자는 매거진에 실린 다국어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원문과 동일한 내용을 고품질의 번역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이번 달 발행되는 굿모닝인천 2024년 4월호의 주요 기획 기사부터 시범 적용돼 점차적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정소식지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디지털 행정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들이 자국어로 행정 서비스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사 다국어 서비스가 거주 외국인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IT
    2024-04-08
  • 올거나이즈,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와 금융 업무 자동화 특화된 금융 LLM 앱마켓 선보여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는 8일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 및 ‘금융 LLM 앱마켓’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LM 리더보드는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의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매기며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LLM 모델을 등록하고, 다른 모델과 경쟁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의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는 금융 용어와 약어를 이해하고, 복잡한 추론에 특화된 한국어 LLM의 성능을 평가한다. 일반적인 LLM은 범용적인 사용이 편리하지만, 금융에 필요한 수식 계산과 예외 조건 등을 포함한 복잡한 추론에 특화돼 있지 않다. 금융 문서 특성상 수치와 트렌드가 강조된 표와 차트를 이해하는 것도 약하다. 올거나이즈는 금융 문서와 업무 스타일에 적합한 금융 전문 LLM들을 실무자들이 바로 비교해볼 수 있도록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를 제작하게 됐다. 올거나이즈는 또한 금융기관이 금융 특화 LLM 모델의 성능을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 테스트 데이터셋도 모두 공개했다. 현재 오픈AI의 GPT-4, 앤스로픽의 클로드-3, 구글의 젬마 등 일반 LLM과 금융 특화 LLM의 13개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이중 3개는 올거나이즈가 금융 전문 데이터로 파인튜닝(미세조정)한 자체 모델이다. 사용자는 금융 LLM 아레나에서 금융 관련 질문에 대한 LLM의 생성 답변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랜덤으로 선별된 익명의 LLM 두 개가 답변을 생성하고, 더 나은 답변을 고르면 모델명이 밝혀진다. 답변 선호도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모델간 순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4월 3일 현재 순위는 클로드 3, GPT-4, 알파-F(EEVE), 알파-F(OpenSolarKO) 순이다. 올거나이즈는 금융권 고객들이 LLM을 도입하고자 할 때 어떤 언어모델이 적합한지 성능 평가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다. 현재 올거나이즈가 자체 제작해 공개한 테스트 데이터셋은 △한국은행, 기재부 등 공공기관의 경제 연구 보고서, 금융 보고서, 금융 용어집 등을 바탕으로 제작한 RAG (검색증강생성) 데이터 △금융 문서에 자주 등장하는 수식과 복잡한 표, 차트에 특화된 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한국어로 된 오픈소스 데이터 외에 영어로 된 금융 관련 데이터셋을 번역하거나 복잡한 금융 관련 수식과 표를 담은 데이터도 자체적으로 생성했다. 한편 올거나이즈는 한미일 누적 2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게 LL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KB증권,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금융그룹 등 글로벌 거대 금융 고객사들과 함께하며 금융 분야에서의 AI 기반 지식관리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금융 특화 AI 언어모델인 알리 파이낸스 LLM의 정식 명칭을 ‘알파-F(Alpha-Finance)’로 변경했다. 알파-F는 금융 산업에 특화된 100만 건의 데이터로 학습돼 복잡한 금융 용어 및 약어를 이해한다는 강점이 있으며, RAG (검색증강생성) 데이터 역시 20만 건 포함됐다. 추후 ‘알파-M(Manufacture, 제조)’, ‘알파-G(Government, 공공)’ 등의 산업 특화 LL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금융 LLM 앱마켓’도 선보였다. AI 인지검색 솔루션을 적용한 LLM 앱을 활용하면 단시간에 파악하기 어려운 금융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금융 기업의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 등을 기반으로 은행 분쟁사례 검색 등 사용자 질문에 답하는 기업용 LLM 앱을 생성할 수 있다. 앱 마켓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활용하거나 원하는 LLM을 선택해 직접 생성해 사용하면 된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국내 금융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LLM의 성능 평가였다. 성능 평가를 위해서는 금융에 특화된 테스트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기업이 일일이 만들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다”며 “올거나이즈의 노하우를 담은 데이터를 모두 공개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경쟁력 있는 LLM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범용 모델보다 금융 용어를 잘 이해하는 LLM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코리아는 파이브락스(5Rocks)를 창업하고 2014년 탭조이에 매각한 바 있는 이창수 대표가 세운 두 번째 회사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GPT-3.5와 GPT-4, 구글의 제미나이, 앤트로픽의 클로드-3,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원하는 LLM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며, 올거나이즈의 산업 특화 sLLM(경량화 LLM 모델)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올거나이즈는 자사만의 LLM(거대언어모델) 기술력이 응집된 네 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LLM 앱 마켓에 LLM 앱을 등록하고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 고객이 기업 특화 sLLM을 구축하고자 할 때 LLM을 활용해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 등이다. 병합된 셀 등이 포함된 복잡한 표에서도 LLM이 답을 찾아내는 기술과 LLM의 환각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RAG (검색 증강 생성) + 사용자 피드백’ 기술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2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일본의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금융그룹·KDDI·KAO, 미국의 트래블러스 등에서 사용 중이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468억원(3500만달러)을 유치했다. 2022년 8월 일본 시장 확대 및 도쿄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본사 기능을 미국 휴스턴에서 일본 도쿄로 이전했다.
    • IT
    2024-04-08
  •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RSN,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5000여개 기업 중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 직원 채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알에스엔은 총 매출 성장률 81.7%,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해 5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두바이 뷰티 엑스포,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도 참가해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도메인의 토픽을 한눈에 파악 및 분석 가능한 ‘Lucy Topic’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Lucy TrendGPT’를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알에스엔은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국내 AI 솔루션 기업 753개사 중 기술 검증과 상업적 잠재력을 지닌 AI 솔루션 기업 ‘2024 대한민국 AI 50’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알에스엔은 온라인상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전자/통신, 유통/커머스, 방송/광고, 자동차/제조, 금융/보험, 주류/음료, 코스메틱/패션, 교육,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마켓 분석, 대외 동향 분석, 소비자 심리 분석, 판매 수요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200개 이상 진행 중인 고객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IT
    2024-04-04
  • LG CNS, 인니에서 데이터센터 컨설팅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추진한다
    LG CNS는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SM+)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이번 투자 계약과 관련해 LG CNS 현신균 대표는 “LG CNS의 DX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LG 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SM+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000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LG CNS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공공 △인프라 등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LG CNS는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다. 누산타라에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는 사업이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국세행정시스템(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CTA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2019년에는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 IT
    2024-03-28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한 스타트업 알앤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 투자 유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아웃도어 앱 ‘페어플레이(PAIRPLAY)’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앤원(대표 권용근)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알앤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주관 ‘2023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 ‘원할 때 할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찾아주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앱(페어플레이)’을 2021년 1월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페어플레이 앱은 서비스 론칭 후 1년 반 만에 누적 가입자 수 약 6만명, 야외활동 모임 약 2만개, 아웃도어 관련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약 5만개를 축적하는 등 MZ세대의 호응과 함께 국내 최대 아웃도어 전문 커뮤니티로 급성장하고 있다.페어플레이 앱의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앱을 통한 C2C 운동모임 외에도 △MZ인플루언서나 크루가 인솔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및 관광상품 판매 기능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피드 기능 △등산 및 러닝 장소 인증 기능 등이 있다.권용근 알앤원 대표는 “아웃도어 시장은 파편화돼 있다. 핵심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모두 충족시키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버티컬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경험, 커뮤니티, 커머스로 이어지는 페어플레이만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페어플레이 앱을 통해 충남지역의 많은 아웃도어 관광 상품이 함께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알앤원과 같이 우수한 스타트업이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알앤원은 올해 초 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국 각지로 떠나는 등산, 트레킹, 웰니스 액티비티 관광상품인 ‘페플 셔틀’은 페어플레이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T 앱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글로벌 손해보험사 AIG와의 MOU를 통해 아웃도어 특화 MZ세대용 보험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7-17
  • 한화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 위해 MOU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위성제조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우주 인터넷 등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높은 고용 유발 효과와 세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AIT(Assembly·Integration·Test, 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로 소형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위성개발·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위성 미(未)보유국 대상으로 수출길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한화시스템은 한화우주센터 내에 지상국을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성영상·통신서비스까지 우주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해상도 위성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 등 환경 모니터링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도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위성통신을 활용한 금융 거래 데이터 수집·분석·암호화 등 금융서비스 △위성별 영상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정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영상융합서비스 등 도내 업체들과 협업해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T 전문인력 등 우주산업 관련 제주도 내(內) 현지 채용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우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4월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EBS미디어·제주대학교·항공모빌리티융합연구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과학토크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의 협찬사로 나서 도내 초·중생 400여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서 도내 초·중생들에게 우주 전문가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주 특강’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우주 관련 진로 교육 △우주 과학 교육 콘텐츠 제작 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들 대상 RIS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우주산업 실무 및 채용 연계형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함께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Hub, 중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우주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관측 위성의 눈’으로 불리는 전자광학(EO)·적외선센서(IR)·SAR(고성능 레이다) 탑재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2021년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선도기업 ‘원웹’에 3억달러(투자 당시 환율, 약 3450억원) 투자를 단행하고, 위성제조 및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협업을 통해 우주 인터넷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7-07
  •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아드레날린 러시’ 개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이하 유스나루)는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ADRENALIN RUSH’(이하 아드레날린 러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스나루는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지역 내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끼리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겨루는 창작댄스대회인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아드레날린 러시 8’에는 예선전을 거쳐 △J-ez △영앤걸스 △클라우드나인 △march △폴라리스 △SWIPE △Wellboss Crew △왁프리썬 △프링걸스 △kid JOD △딥무브 △slay-c 등 총 12팀의 청소년댄스팀이 본선무대에 올랐으며 힙합, 걸스힙합, 왁킹,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댄스로 승부를 펼쳤다.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본선경연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돼 1400명이 넘는 관객이 함께 했다.특히 ‘아드레날린 러시 8’에서는 Gawblin(Rivers crew 소속), Yeni cho(A MILLION ROCKFACE 소속), MINJUN JO(jerk Family 소속), 그리고 PARLANDO(‘아드레날린 러시 7’ 위너)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청소년댄스팀 각각에 대해 진심어린 피드백을 전했다. 전년도 우승팀 PARLANDO도 스페셜 저지로 참석해 진정한 청소년문화예술의 장을 완성했다.본선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Wellboss Crew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왁프리썬, 폴라리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고 온·오프라인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상은 slay-c팀이 수상했다.‘아드레날린 러시 8’을 운영 총괄한 유스나루 김용철 부장은 “8회째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스나루가 청소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는 뜻인 만큼 청소년들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대회의 주관 기관인 유스나루는 혁신과 소통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유스나루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다양한 온·오프라인 대회,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유스나루’ 또는 인스타그램 ‘youthnaro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6-22
  • 대동CMC ‘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대동CMC(대표이사 최진혁)가 ‘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이 투입된다. 수혜기업 모집은 6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청 조건에 따라 Post-BI, One~Four-스타, 수출초보 등으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선정된 컨설팅 수행기관은 수출초보 프로그램을 제외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의 경영체계 확립, 미래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성장전략 수립 및 협업체계 구축, R&D 과제기획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한다.특히 대동CMC는 다양한 지원사업 수행기관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형성된 레퍼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D기획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비즈니스 어시스턴트 △지원사업 연계 등 수혜기업 요구에 최적화된 전문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동CMC는 Post-BI부터 One~Four-스타 총 5개 분야 가운데 모든 분야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6-22
  • 서울시의 숨은 관광자원 발굴 및 SNS 통해 홍보하는 ‘트립메이트’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했다.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째를 맞은 트립메이트는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2030세대 30명으로 구성됐다. 4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올해 선발된 트립메이트 4기는 대학생 한정이었던 1~3기와 달리 2030세대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로 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4기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의 흥미로운 여행지와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및 자국어로 서울과 지방의 관광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이들은 4월 27일 발대식 이후, 5월 7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페스타 2023’에 참여해 개막식, 광화문 광장의 ‘서울 컬처 스퀘어’, ‘서울브릿지 맛-켓’,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축제 기간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SNS로 홍보했다.트립메이트는 서울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 활동에도 힘쓴다. 이번 4기는 고령군, 계룡시, 수원시, 함평군 4개 지방자치단체의 팸투어에 초청받았다. 올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경북 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체험캠프 등 고령 곳곳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표 행사부터 숨은 관광지를 취재·발굴한다.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트립메이트 공식 SNS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4기 서포터즈들의 활동과 각종 관광 정보는 트립메이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유용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트립메이트는 직업, 국적이 다양하게 구성돼 독특하고 재밌는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립메이트 SNS를 통해 서울과 지방의 많은 관광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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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3-05-10

종합 검색결과

  • KB국민은행 6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 경제
    • 금융
    2024-04-30
  • 한화시스템 위성 개발 및 제작하는 제주한화우주센터 짓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총면적 약 1만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위성을 월 4기에서 최대 8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우주 환경에서 위성 운용성을 검증하는 ‘열진공(Thermal Vaccum) 시험’ △근거리에서 위성 안테나 성능을 시험하는 ‘근접전계(Near-Field Range) 시험’ 장비 등을 이중으로 설치해 생산 단계별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향후 자동화 제작·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하고, 우주 헤리티지 확보함에 따라 시험 과정이 간소화되면 생산 능력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센터 구축을 통해 민간 주도로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우주 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화시스템은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의 식생 상태 분석과 환경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및 안보 분야 활용 △지리정보시스템(GIS)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위성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위성 개발·제조의 산실(産室)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및 역량 있는 우주 강소기업들과 함께 위성 개발·제조·발사·관제·서비스까지 우주 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국가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우주 경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 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미 여러 민간 우주 기업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제주한화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모여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높은 고용 유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제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4-29
  • 투썸플레이스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의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TWOSOME WITH YOU)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가졌다. 투썸위드유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은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 상반기 첫 출범했다. 투썸위드유 봉사단의 첫 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주제로 정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과 연계해 지난 25일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시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지역 환경 보호에 뜻을 갖고 봉사단에 자원한 36명의 투썸위드유 단원들은 이날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해설사의 교육을 듣는 것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생태교란식물의 위험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 단원들은 청계천 하류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치며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 보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두 차례 예정된 투썸위드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일조함은 물론, 임직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야외 활동을 통한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계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대리는 “투썸플레이스의 일원으로서 가까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는 ‘투썸위드유’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고, 작은 손길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청계천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새해를 기념해 ‘투나바다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디저트 클래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에는 ‘투썸위드유’ 2차 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는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방침이다.
    • 종합
    • 문화
    2024-04-29
  • 미니쉬테크놀로지, 로봇앤드디자인에서 40억 투자 유치 미국 진출 속도 낸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2일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양사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수준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적용한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했다. 정밀도 개선을 위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데이터가 활용됐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립하고 기공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현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몇몇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가 있었지만,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아직 없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양사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미니쉬와 로봇앤드디자인의 초정밀 가공기술 및 자동화 설비 노하우가 결합하면 첨단 의료의 경연장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의료테크 기업이다. 치과 운영에 필요한 가공 장비, IT 시스템, 치과 재료 등을 연구·개발하고 치과의사를 교육하는 ‘미니쉬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을 미니쉬로 대체해 전세계인이 ‘내 치아 평생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4-22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종합
    • 문화
    2024-04-22
  • LG CNS, DX 인재 양성 위해 연세대 대학원에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
    LG CNS가 DX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와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포함된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사립대와 세 번째 계약학과 설립한 LG CNS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D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LG CNS가 만든 세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해 9월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올해 50대 1 이상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했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는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들과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전라권 대학들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종합
    • 교육
    2024-04-19
  • 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문제 해결 위한 국제 협력 사업 발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 등 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접목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 등을 발굴한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부 산하기관인 환경생태보전연구원 원장 면담에서 △공적원조(ODA)로 추진 중인 스마트 물관리 협력에 관한 사항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공동 발굴과 실적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공적원조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 발굴 △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우즈베키스탄의 과학적 물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첨단 물관리 기술을 주도하고 세계 각국에 기후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020년부터 타슈켄트시(市) 상수도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도입, 상수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경제
    2024-04-18
  • HD현대중공업 페루 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 함정 공동생산 계약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udillo Chávez)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Luis José Polar Figari) 해군사령관,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페루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날 계약 서명식에서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같이 협력할 기회를 마련해준 시마조선소가 HD현대중공업의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오늘은 페루의 조선해양 사업 발전을 위해 4척의 함정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페루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을 기대하며, 페루 정부는 해군 역량 강화에 무한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 경제
    • 기업
    2024-04-17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YG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파트너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TSTE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앞서 지난 4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공식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어서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담은 티징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화보 속 베이비몬스터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총 7명의 멤버들이 산뜻한 컬러웨이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오리지널스는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음악, 패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주요한 카테고리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통해 거대한 문화적 홈그라운드를 구축했으며, 오리지널스의 트레포일 로고는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발자취를 만들어왔다. 이번 SS24 ORIGINALS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삼바, 가젤, 핸드볼 스페지알은 각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삼바의 첫 출발은 클래식한 실루엣의 축구화였다. 삼바는 세련된 로우컷과 검솔로 각인돼 모두를 위한 스타일 아이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트레이닝화로 처음 탄생한 가젤은 가벼운 착화감, 클래식한 스웨이드 갑피와 검솔의 조화로 7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스포츠와 하이패션, 스케이드보드 씬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는 롱런의 아이콘이다. 마지막으로 70년대 엘리트 핸드볼화로 처음 탄생한 핸드볼 스페지알은 역동적인 컬러웨이와 클래식 실루엣, 편안한 핏의 조화로 코트를 넘어 오늘날 컬쳐 씬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스니커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서 베이비몬스터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쇄도해 K-컬처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만의 오리지널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선보이는 이번 SS24 삼바, 가젤,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4월 17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가로수길 등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종합
    • 문화
    2024-04-17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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