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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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국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은행이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지급결제자금 정산을 위한 결제은행(Settlement Bank)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 설립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으로부터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2월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내 No.1 상업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영업기반인 지방 지역과 새로운 타깃인 도시지역을 금융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며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는 농어민 소액대출, 소상공인지원 대출, 중산층 주택대출과 같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4-05-17
  • HD현대중공업, 대양전기공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艦)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및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 정찰 및 탐색 등의 제한적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의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 무인체계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함정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열린 ‘마덱스(MADEX 2023)’에서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팔란티어 사와 공동개발중인 AI 기반 정찰용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7
  •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및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 나선다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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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16
  • 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7억 달성, 흑자전환 기조 유지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14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6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목표 환자 총 130명 중 104명의 등록이 완료돼 스크리닝 및 투여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환자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및 품질 협의와 현지 생산공장 기술이전 진행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기존 사업 부문 및 최근 신규 수주 확보를 시작한 CDMO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며, 현재 순항 중인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5-16
  •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SKT,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 한국 시장 배포 속도 낸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 이하 스위프트)이 SK텔레콤(SKT)과 파트너십을 맺고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의 한국 시장 배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스위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사급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해 국내 전역에 Skylark® 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ylark은 표준 GNSS의 측위 정확도를 수 미터에서 몇 센티미터까지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ADAS 지원 및 자율 주행 자동차, 무인 항공기, 차량 추적 솔루션 및 로봇 장비를 포함한 800만 개 이상의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과 장치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다. SK텔레콤은 까다로운 산악 지역에서 산림 관리 및 도로 설계에 필요한 고정밀 측량 수행을 담당하는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고객층을 대상으로 Skylark를 선보이게 된다. Skylark는 도로 차량에 대한 엄격한 기능 안전 및 사이버 보안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ISO 인증을 받았으며, 자율 주행 차량 및 ADAS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24일 동안 전국 8000km를 주행하는 쇼케이스를 위해 차량용 수신기와 스마트폰에 Skylark를 적용해, 개방된 도로에서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 이상, 스마트폰의 경우 92.61% 이상의 시간 동안 차선 구분 수준의 측위를 수행했으며,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99999%의 시간 동안 차선 수준 위치 결정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비해 표준 GNSS는 주행 거리의 60%와 34%에서 차선 구분 수준 측위를 수행했다. 스위프트의 제품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인 Holger Ippach는 “SK텔레콤은 우리가 세상을 탐색해가는 방식, 즉 사람들이 세상 안에서 이동하고 상호 작용하며 활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기술을 제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측위 솔루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SKT를 파트너로 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류탁기 SK텔레콤 Infra 기술 담당은 “SK텔레콤은 스위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UAM,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정밀한 GNSS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한국 내 고객에게 혁신적인 무결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북미, 유럽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Skylark는 20개 이상의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와 로봇을 제조하고 혁신적인 위치 기반 제품을 제작하는 수천 개의 기타 회사를 위한 생산을 지원해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Skylark는 20개 이상의 칩셋, 모듈 및 수신기 제조업체의 인기 있는 구성 요소와의 통합을 지원하며, 정확도, 적용 범위, 데이터 전송 및 전력 소비에 대한 광범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AI 기술 사업의 핵심으로 삼아 AI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AI 인프라, AI 트랜스포메이션(AIX) 및 AI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산업, 사회 및 삶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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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 국토부 주관 이동식 UAM 버티포트 개발 과제 수행기관 선정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개발을 본격화한다.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 전담)’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버티포트(Vertiport)’는 (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UAM의 허브가 될 이착륙장을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700만원을 지원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의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핵심기술이자 강점인 수직·수평 이동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 이 같은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한다는 목표다. 실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H-PORT’를 공개한 바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마트 시티의 주요 교통수단인 UAM의 허브가 될 H-PORT는 현대엘리베이터만의 독보적 기술인 자동 주차 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Sky Garage), 드론의 자동 주차 및 자동 충전, 탑승객의 승하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H-PORT는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미래형 도시 관련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책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각각의 강점을 살려 차원 높은 기술개발을 이뤄낼 것이라며, 국가 산업의 기술 역량 확보 및 K-UAM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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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15
  • 미드오션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로 아르망 루멘스 임명
    EIG가 설립 및 관리하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가 아르망 루멘스(Armand Lumens)를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루멘스는 M&A, 사모펀드, 사업 개발, 트레이딩, 재무, 감사, 리스크 관리, 벤처 캐피탈, 인수 합병, 기업 공개 등의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은 인사다. 미드오션의 최고경영자인 드 라 레이 벤터(De la Rey Venter)는 “아르망이 미드오션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재무적 우수성을 이끌어내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아르망의 풍부한 전문 지식은 미드오션이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망 루멘스는 “미드오션은 LNG에 대한 전문성과 집중을 통해 에너지 전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에 있다”며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드 라 레이와 EIG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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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KFSH&RC 부사장으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출신 Björn Zoéga 박사 영입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최근 Björn Zoéga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Zoéga 박사는 헬스케어 부문 경영과 정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KFSH&RC가 전략적 주요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가운데 전담팀에 합류하게 됐다. KFSH&RC는 헬스케어 부문의 우수성 강화 차원에서 최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지속 영입하고 있다. Zoéga 박사의 합류를 계기로 병원 측은 운영 효율성과 환자 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Zoéga 박사는 European University Hospital Alliance (EUHA) 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혁신 치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JOIN4ATMP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등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KFSH&RC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는 환자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 혁신적인 치료 모델의 채택, 편의 시설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전략적 행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Zoéga 박사는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2024 World’s Best Hospitals)'리스트에서 유럽지역 2위 및 전 세계 7위를 차지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곳에서 지속적인 학습 문화와 헬스케어 전문가들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5
  • 삼성전자 AI 라이프 솔루션 선보여, 모바일부터 TV와 가전까지 확장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발표하고 가정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제품 경험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총괄은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 서비스 공개 ‘부모님께서 약도 복용하시지 않고, 냉장고도 24시간 동안 한번도 열지 않았다고 알림이 왔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부모님 요양보호사와의 대화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이다. ‘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해 개발한 서비스로,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의 사용 여부를 가족의 스마트싱스로 확인하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도 부모님을 위해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토털 서비스다. 이날 시연에는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미리 설정해 놓은 약 먹는 시간을 스피커가 음성으로 알려 주고. 약이 들어 있는 서랍을 열 경우에는 복약 기록을 저장해 건강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부모님의 약 복용을 위해 정수기는 약 복용에 최적화된 물 양과 온도를 맞춰주는 시연도 보여줬다. 부모님의 이상 활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보여줬다. 아침에 부모님이 일어 나셔서 물을 마시거나, 휴대폰을 켜면 알림을 통해 오늘의 첫 활동을 알 수 있고, 혹시 냉장고나 정수기를 보호자가 미리 설정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녀들이 어디서나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는지, 소비 기한이 지나거나 부족한 식재료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에도 AI 라이프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 고객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 가구 46%, 1인가구 34%로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세상 편한 AI 라이프.’라는 신규 페이지를 오픈해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별 AI 제품 패키지를 추천해주고, 구매한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안해 주고 있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로,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낮 시간엔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또한,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돼 가사 시간은 줄여주고, 여유 시간은 늘려주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두번째는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은 영유아 가구 일상도 편하게 해준다고 소개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추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메뉴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아껴준다. 혹시 부모가 외출 중 아이 혼자 집에 올 때에도 삼성전자 AI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로 아이가 언제 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작동시켜준다. 이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늦은 저녁에 낯선 사람이나 배달 등 방문자가 있으면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현관에 동작감지센서와 창문에 문열림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 언제든 안심하고 보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탁물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건조 코스를 AI가 제안해 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최적의 청소 경험을 선사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AI비전 인사이드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로 최적의 사운드와 화질을 개선해주고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Neo QLED 8K’ TV 등 다양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5
  • 모비젠,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수주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발주한 ‘2024년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무역보험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 주관사이기도 한 모비젠은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분석 및 서비스 과제 발굴,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환경 개선, 신규 서비스 추가를 통해 무역보험 고유의 맞춤형·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무역보험 데이터 통합 확대와 심층 분석이 가능한 내부 분석 환경 구축으로 무역보험 고유의 선도적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해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과 데이터기반행정법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대외 포털에서는 해외신용정보 서비스 통합 및 기능 고도화, 수입자 지도 제공 서비스,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한다. 해외신용정보는 기존 한국무역보험공사 서비스인 ‘해외신용정보센터’의 기능을 전체 이관하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추가 개발한다. 내부 업무 포털은 업무 담당자 및 분석 업무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한다.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기업의 공급망 분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세부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다양한 기업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분석 서비스 과제 발굴과 더불어 무역사기와 관련된 사례를 수집·분석해 안심거래 자가진단 서비스 PoC (Proof of Concept)를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PoC는 사기 위험 진단 결과와 추가 점검 사항 정보를 제공해 수출자의 무역사기 피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당사가 축적해 온 데이터 기술 노하우와 당사의 ‘아이리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안전한 대외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무역보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도록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 경제
    • 기업
    2024-05-14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인터엑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인터엑스(대표 박정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아기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4번에 걸쳐 진행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200개사가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모집에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총 5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자금(최대 20억원)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돼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까지 국내 유니콘 기업 23개사는 대부분 수도권에 기반을 두고 있어 지방의 창업생태계 붕괴 우려와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인터엑스는 산업혁신 성장의 근간인 울산에 기반하고 있으며, UNIST 등 지역 인재를 바탕으로 제조 AI와 자율공장 생태계를 리드하는 유망스타트업으로 고속성장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남다르다.인터엑스는 제조 AI & 자율공장 전문 스타트업으로 2020년 설립됐으며 글로벌 인증에 기반한 시리즈A 투자 유치 등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이번 ‘아기유니콘 200 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인정받게 됐다.특히 인터엑스는 올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지능형 사물인터넷(AloT) 플랫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시리즈A 투자의 성공적 유치, 나아가 미국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와의 파트너십 등으로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선정 소식을 접한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선정으로 주어지는 혜택들을 활용해 압도적인 AI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 AI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네트워크를 더욱 확보해 고객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인터엑스는 미래 기술력 확보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AI 패키지 솔루션인 INTERX.AI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INTERX.DT, 산업용 DX 플랫폼인 INTERX.DX 등의 출시로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한편 인터엑스는 지난해 국가 공인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평가정보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상위 등급인 ‘T-3’ 등급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IT
    2023-06-02
  • 한국와콤, 웹툰 통한 장애인 사회 진출 기반 마련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맞손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웹툰 창작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전국 장애인들의 웹툰 교육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성과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한국와콤은 디지털 창작 분야의 다양한 교육, 공헌, 사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웹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육환경을 증진시키고자 진행하게 됐다. 한국와콤은 향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웹툰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와콤 액정태블릿 ‘신티크’를 지원하고, 전국 장애인 웹툰창작센터 14개소에 와콤 태블릿 기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웹툰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자립 기회를 돕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장애인 교육기관 1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국와콤은 아카데미 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참여에 기여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웹툰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창작 교육 인프라가 개선되고,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이 활성화돼 미래의 웹툰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창작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장애인 창작 시장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장애인 작가가 K-웹툰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IT
    2023-05-30
  •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앱’ 다운로드 크게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앱 다운로드 수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해 사상 최고치인 27억건을 돌파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약해지면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3년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익 성장률은 각각 43%, 50%, 33%에 달했다. 인앱구매 수익은 2022년에 28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80%가 넘는 수익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생했다. 이는 센서타워가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의 성과와 변화 추세를 분석한 ‘2023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리포트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는 세계에서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다운로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시장이다. 이 두 시장은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의 6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중남미 시장의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는 세계의 역성장 추세 속에서도 11% 성장해 4억건을 기록했다. 다운로드 점유율 역시 2021년의 14%에서 2022년에는 17%로 상승했다. 북미는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의 인앱구매 수익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전체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2022년에도 북미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의 수익은 32% 성장해 17억달러에 육박했으며, 이는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총수익의 59%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2022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및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걸음 수 기록 및 보상 앱 ‘Sweatcoin’의 다운로드 수가 전년 대비 300% 급증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Sweatcoin’은 2023년 3월 20일까지 1억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그중 28%에 가까운 다운로드는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음식과 운동 칼로리 추적 앱 ‘MyFitnessPal’의 2022년 전 세계 수익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억8000만달러에 육박해 2022년 세계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수익 순위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출시 이후 ‘MyFitnessPal’의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초 누적 수익은 6억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 주요 국가 및 지역의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QR Code Scanner가 서비스 중인 혈압 측정 앱 ‘Blood Pressure App’의 성과가 확인된다. 한국, 일본, 동남아, 중남미 등 다수의 시장에서 뛰어난 다운로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각 국가 및 지역의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시장에서 다운로드 순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생리 기간 추적 앱 ‘MeetYou’ 또한 중국, 동남아, 중남미 시장에서 높은 다운로드 수를 올렸다.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는 현지 퍼블리셔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건강 및 피트니스 앱이 다운로드에서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순위권을 차지했다.
    • IT
    2023-05-26
  • 직무경험 기반 이력서 제작 서비스 ‘스타팅’ 운영사 모밋,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SEED 투자 유치
    직무경험 기반 이력서 제작 서비스 ‘스타팅’을 운영 중인 모밋(대표 김홍찬)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모밋은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수집해 직무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에게 실사용자가 있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무인으로 제공하고 채용 기회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수많은 교육·채용 플랫폼들이 있지만, 기업의 채용리스크 및 취업 진입장벽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모밋은 이러한 본질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됐고, 사업 모델의 사업성을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2022년 10월)과 이번 SEED 투자유치를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소셜벤처 판별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선정으로 사회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하고 있다.현재 모밋은 ‘스타팅’을 출시해 취업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대학교 SW중심사업단 연구팀과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또 ‘스낵24’ 운영사인 위펀과 올해 4월 4500개 고객사 대상 채용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고객사가 이용하는 글로벌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클라우드 바우처 우수사례 공동 웨비나를 진행하는 등 B2B SaaS 기업을 통한 채용 파이프라인을 전략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모밋 김홍찬 대표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시드투자를 유치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조건 본질에 집중할 것이고, 취업 및 채용 만족도와 이익기반 기업가치라는 핵심 지표로 증명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IT
    2023-05-26
  • 무하유의 AI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 서울관광재단 기간제 직원 채용에 사용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자사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서울관광재단에 공급해 기간제 직원 채용을 돕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프리즘은 AI로 서류평가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표절률은 물론, 지원자가 놓치기 쉬운 오기재나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검출 가능하다.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 1개를 검토하는데 평균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프리즘을 사용할 경우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지원자의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를 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질문을 생성하는 등 지원자 서류의 내용평가도 이뤄진다.서울관광재단은 관광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는 서울 유일의 관광 전담기관으로 관광 도시로서 서울의 매력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혹은 국내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월 1회 기간제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프리즘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이전까지 매월 서류전형 시 약 100여건의 서류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정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개인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지원서류의 결함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속도 및 정확도의 한계를 느껴 프리즘을 도입하게 됐다.서울관광재단은 프리즘의 기본적인 블라인드 마스킹 처리, 결함검사, 표절검사부터 내용 평가인 ‘BP(Best Person) 평가’와 ‘RP(Right Person) 매칭’까지 폭넓은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BP 평가는 자기소개서의 문항 적합도, 지원자의 역량, 내용의 구체성, 문법 적합도, 지원자의 스토리, 답변 적합도 등 6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점수를 부여한다. RP 매칭은 채용공고 직무기술서 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경험의 연관성을 분석한다.서울관광재단은 프리즘을 도입한 후 서류 100건 기준 평가 시간을 평균 3일에서 2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이전에는 지원 인원의 서류를 하나씩 읽으며 결함을 검토하고 다음날 이중 체크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프리즘은 AI 기반이라 실수 없이 단시간 내 검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휴먼 에러가 없는 객관적인 평가도 가능해졌다. 서울관광재단은 공정성을 위해 개인정보를 꼭 마스킹 처리해서 평가하고 있는데, 인사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체크해서 지울 때보다 프리즘으로 마스킹 작업을 할 때 더 깔끔하면서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서울관광재단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백수영 과장은 “지금까지 프리즘으로 서류를 검토하며 오류가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물론 AI가 채용의 전 과정에 있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AI가 잘하는 부분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사람이 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무하유의 강진호 프로는 “AI는 공정한 기준으로 수백 명의 입사지원서를 빠른 시간 내에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인사담당자는 프리즘의 서류 평가 자동화 기능을 이용해 평가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평가 속도는 더 높이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IT
    2023-05-25
  • 비투엔, 오픈랩스와 공동개발한 SuperACID 솔루션 기반 기술 특허 등록
    비투엔은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 오픈랩스(대표이사 하창석)와 공동 개발한 3개의 특허를 등록했다.특허는 ‘SuperACID(슈퍼애시드)’ 솔루션의 기반 기술로 MSA 또는 멑티 클라우드 등의 환경에서 분산 트랜잭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처리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로 인해 분산 환경에서 개발자의 추가 개발 없이도 데이터의 정합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해당 솔루션은 MSA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장 어려운 데이터 신뢰성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회사는 이 외에도 한 줄의 어노테이션 코드 입력만으로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고, 서비스의 처리량, 호출 빈도, 지연 상황 등 복잡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비투엔과 오픈랩스가 공동 취득한 특허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트랜잭션 가상화 처리 장치 및 방법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쿼리 오케스트레이션 처리 장치 및 방법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트랜잭션 가용성과 성능 보장 처리 장치 및 방법 특허이다.
    • IT
    2023-05-25
  •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 연매출 20억 달성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를 운영 중인 닐리리아는 2022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컨텐츠플라이는 생산과 소비 주기가 빠른 유튜브 콘텐츠 특성에 맞춰 쉽고 저렴하게 다국어 자막을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콘텐츠에 자막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만 하면 간편하게 작업 신청을 할 수 있다.컨텐츠플라이는 타 업체와 다르게 영상의 분당 과금 구조와 함께 글자당 과금 상품도 지원해 영상의 길이에 비해 발화량이 적은 콘텐츠 등 콘텐츠 특성에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과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편 컨텐츠플라이에 따르면 100% 핸드메이드 작업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 IT
    2023-05-22
  • 컴트루테크롤로지, IBK기업은행 ‘신분증 사본 검증 솔루션 사업’ 수주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노현)가 IBK기업은행의 ‘실시간 신분증 사본 검증 솔루션 도입 추진’ 사업의 최종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금융사기 원천 방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인쇄본·복사본·촬영본 등의 사본 신분증을 탐지 및 차단해 실물 신분증만 통과하도록 하는 시스템 도입이 목적이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비대면 거래 시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의 금융업무를 하는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IBK기업은행은 정탐률 95% 이상, 처리 속도 1초 이내의 조건 충족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공개 PoC(Proof of Concept, 기술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 PoC는 총 72가지의 다양한 실환경 케이스로 나눠 진행됐고, 각 환경마다 진본 또는 사본 신분증 여부를 무작위로 판단해야 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요구 정탐률을 웃도는 97%의 성적으로 PoC를 마무리 짓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컴트루테크놀로지는 신분증 사본 검증 기술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멀티샷 촬영과 싱글샷 촬영, 인공지능 신경망과 홀로그램 판독을 모두 적용했다. 마찬가지로, 정탐률 향상을 위해 신분증 사본 케이스를 분류·분석해 다수의 실환경에서 인공지능 신경망의 학습을 실시했다. 또 판단 오류 보완을 위해 신경망 재학습 알고리즘 및 재검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컴트루테크놀로지 마케팅팀 김현정 팀장은 “현재 IBK기업은행의 ‘실시간 사본 검증 솔루션 도입 추진 사업’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시스템, 신분증 사본 검증 시스템 등을 융합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3-05-22
  • ‘보이는ARS’ 개발한 콜게이트,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보이는ARS’ 서비스를 상용화한 콜게이트(CallGate, 대표 이강민)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를 포함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키움캐피탈이 공동 운용하는 ‘더웰스-키움 그로쓰캐피탈 투자조합’에서 한 것이며 주요 캐피탈들이 출자자(LP)로 참여했다.콜게이트는 ‘보이는ARS’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2023년 5월 현재 약 300여개의 대기업과 수많은 중견·중소기업 및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택센터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그간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기업의 시스템 환경과 통신 인프라 환경의 변화에 따라 Digital ARS, Info Push, Web Voice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보이는ARS를 기반으로 통화 중 결제 화면을 팝업해 간편한 결제를 제공하는 손쉬운 결제 솔루션 ‘TapPay’를 출시해 결제 서비스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TapPay’는 결제를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카드를 ‘Tap’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출시 이후 홈쇼핑과 같은 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콜게이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보이는ARS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우수한 전문 인력 충원,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내에는 파트너들과 TapPay를 확장한 또 다른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정한철 전무는 “콜게이트는 최근 5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내실 있게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며 “보이는ARS라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반 위에서 보이는ARS를 활용한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콜게이트 이강민 대표는 “콜게이트는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보이는ARS 기반의 사업 확장 로드맵을 차근차근 실행해 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콜게이트가 준비해 왔던 것들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세계 최초로 보이는ARS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던 것처럼 TapPay와 같은 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국내외 이용자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줄 새로운 솔루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IT
    2023-05-16
  • 서틱,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제공 위한 파트너십 맺어
    서틱(CertiK)과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가 클라우드 바탕의 웹3(Web3) 프로젝트에 대한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10년 동안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서비스는 통신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고, 이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새로운 기술은 대규모 채택되기 전 자체 보안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서틱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블록체인 서비스 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에 가져온 이점이다. 블록체인은 안전하고 탈중앙화되며 고효율적인 탈중앙화 컴퓨팅을 위한 강력한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의 다음 단계는 바로 웹3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의 통합이다.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들은 서틱이 제공하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배포한 서비스와 도구를 이용해 코드 감사, 리스크 평가, 팀 신원 인증, 배경 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서틱의 스마트 콘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와 레이어(Layer) 1 블록체인 보안 감사 서비스는 이미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도입됐다. 앞으로 모의 해킹과 서틱의 스카이넷 실사 도구도 도입할 예정이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종합적인 엔드 투 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서틱 공동 창립자 롱후이 구(Ronghui Gu) 교수는 “오랜 블록체인 보안 경험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플랫폼에 가져오게 돼 매우 기쁘다. 5년 넘게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의 힘을 믿어 왔고,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이런 비전에 동참하고 포괄적인 보안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을 보니 정말 보람차게 느껴진다. 우리는 가능한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블록체인 개발 및 배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인터내셔널 웹3 솔루션 책임자 레이먼드 샤오(Raymond Xia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항상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및 웹3 생태계에 대한 더 탁월한 서비스와 기술 지원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T
    • 블록체인
    2023-05-16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45개 팀, 3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노래 5팀, 댄스 5팀)이 이날 본선무대에 선다. 체험부스 또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동아리 및 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한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적의 약방, 나만의 DNA 볼펜, 비건 디저트, 어서와 물리는 처음이지?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활동 홍보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마련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16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 성주군, 인프라 확충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재도전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2022년 12월 기준 4만2566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300여만 명의 대규모 배후도시와 인접한 도시다. 대규모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은 유명 관광도시와는 달리 주말마다 자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하게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다.500년된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는 2023년 5월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야간으로 확대 개최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플라잉 퍼포먼스, 별뫼 줄다리기 등을 선보였다. 또 11월에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소도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치해 약 400명의 인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성주군은 야간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야간관광 대상지로 활용 예정인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야간경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중이다.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4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약 5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력 발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성주군은 야간관광은 인구감소 지역인 성주의 생활 인구 유입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활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 야간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칠곡군, 서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청 소재지는 성주읍이고, 행정 구역은 1읍 9면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1-22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 발표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남 ICT/SW기업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확장과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라남도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 정보서비스기업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날씨, 사고정보, 수온, 용존산소 등)와 각종 정보를 수집해 어민의 양식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돼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민간단체 간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도 개발했다.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위치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으로 순찰 대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찰 일지 작성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목적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 지킴이 실증단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 민관 합동 플랫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자치경찰제 개선에 대한 활동도 발표됐다. 도민의 요구와 치안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 자치 경찰 치안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생활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ICT와 연계해 해결에 나섰다. 총 6개의 팀에 각각 시민연구반 및 과학기술, 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가 함께 구성돼 연구 활동을 벌인다. 6개의 RFP 발굴 및 우수 주제 2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업, 농어업, 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중심에 서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남 ICT 기술 융합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해 현안 문제 해결과 전남지역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12-19
  •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10월까지 무료 제공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매봉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1시간~1시간 30분 동안 걷기, 명상, 스트레칭 등 숲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 돌봄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스스로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 31일(목), 9월 21일(목), 10월 26일(목)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정상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산림치유인자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기능 및 신체 활력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한다.7~8월은 무더위로 인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숲 관련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하루쯤 숲 여행’과 ‘기억의 숲’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8-16

종합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대웅제약 2조원 넘는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 나서
    대웅제약(대표 박성수, 이창재)이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 공략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국산 36호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Moksha8)과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은 국내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해 현지에서 별도 임상은 수행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2025년 안에 엔블로를 멕시코에 정식 발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진출과 관련해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SGLT-2 억제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엔블로의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은 의미가 깊다”면서 “국산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뿐만 아니라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 전역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을 밑도는 0.3mg만으로 뛰어난 약효를 보인다.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SGLT-2 억제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SGLT-2 억제제는 연 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6조 억 원에 달한다.
    • 경제
    • 기업
    2024-04-15
  • 삼성물산 국내 최초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 나서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여기에 첨단 감지·차단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환경물질 감시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는 청정연료로의 전환을 위한 첫 단계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을 통해 확보한 EPC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4-08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분리하고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전망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또한 사업 성장 전략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정이다. 한화비전(AI/보안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차세대 반도체 전/후 공정 장비)는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 확장에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신공정 장비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9:1이다. 4월 5일 이사회결의 후 임시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경 기업분할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민수 부문 지주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는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4-05
  • LG CNS, 인니에서 데이터센터 컨설팅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추진한다
    LG CNS는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SM+)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이번 투자 계약과 관련해 LG CNS 현신균 대표는 “LG CNS의 DX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LG 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SM+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000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LG CNS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공공 △인프라 등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LG CNS는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다. 누산타라에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는 사업이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국세행정시스템(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CTA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2019년에는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 IT
    2024-03-28
  •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개발 노하우 바탕으로 항공기 엔진 제작 및 판매 사업 펼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은 “발전용 가스터빈을 직접 개발, 제작, 공급한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경험과 함께 물적, 인적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두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항공 엔진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했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엔진 발화 시 엔진 내부에서 1500°C의 초고열을 견디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미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코팅 기술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고온부품 등 핵심 소재 개발 역량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지적재산권(IP) 및 데이타베이스 △자체 설계·제작·시험 인프라 △고도화된 엔지니어 역량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의 항공용 엔진 사업은 이미 시작됐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lbf 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총 3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장 난이도가 높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등 2개 과제를 담당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국방부의 10대 국방전략기술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이다.
    • 경제
    • 기업
    2024-03-27
  • 전기차 대중화와 맞물려 급격한 성장 예상되는 ‘권선’ 시장 공략 나선 LS그룹
    전기차 시대에 맞춰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권선(卷線) 시장 공략을 위해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의 미국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2024년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권선(卷線)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EV(Electric Vehicle)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기차가 대중화 될 경우 해당 시장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20년,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으며 사업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고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R&D분야 성과를 촉진하는 등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서 권선 시장을 선도하는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26
  • IBK기업은행, 혁신기술 및 차별화된 플랫폼 가진 기업과 협업 위해 투자 조합 설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4-03-25
  • 바르셀로나식품박람회 폐막, HoReCa 채널 위한 AI 제품 주목
    ‘2024 바르셀로나 식품 박람회(Alimentaria&Hostelco 2024)’가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기업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업계 전체를 규합하고 해당 산업의 주요 제품군과 트렌드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한 제품들은 물론 소위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채널을 위한 AI와 로봇 솔루션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경제의 전략 부문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를 격려하고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68개국 32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했다. 10만7900명의 전문가들이 120개국에서 참가했고 이중 25%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해 1억8000만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회는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의 그랑비아(Gran Via) 전시장의 거의 모든 공간인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순 면적을 차지하며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기업을 위시해 900개 이상의 국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다시 참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럽연합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 식품 및 접객업 장비 수출의 전략 시장으로 평가 받는 지역에서 초청된 2200명의 주요 바이들이 참가해 약 1만3500건의 관련 미팅에 참여했다. 접객업 부문의 최신 동향은 물론 식품 분야의 혁신, 미식, 프로틴의 부상 등이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었으며, Alimentaria&Hostelc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350개 관련 프로그램에는 약 700명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셰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및 건강 식품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혁신 기술들이 선보인 쇼케이스 무대였다. 최근 요식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혁신의 전환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고 레스토랑 관리 및 리소스,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최적화하는 로봇과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신기술과 AI가 해당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 종합
    • 해외
    2024-03-25
  • 월간 순 이용자수 이더리움과 솔라나 제친 니어프로토콜, 웹3 행사 나선다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국내 대표적인 웹3(Web3) 행사인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Chain Abstraction Day @ BUIDL Asia 2024)’ 행사를 오는 26일 JBK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 추상화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없이도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스로, 웹3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을 위한 필수적인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나아가 사용자 중심 원칙에 입각해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한다. 본 행사엔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연사로 선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대표(CEO)를 포함해 니어 재단의 임원진 및 니어 생태계 주요 파트너의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니어 프로토콜은 ‘디파이 나잇(Decentralized Finance Night)’ 행사를 30일에 연이어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비들 아시아 및 이드 서울 연사와 국내외 주요 디파이 개발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기존 웹3 기업과 웹3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고루 만나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니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제품을 규모의 제약 없이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니어 코리아는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의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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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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