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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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 영향 프로그램 성과 발표, 지역별 이니셔티브 추가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1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으며, 2024년도 1분기에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뿐 아니라, 에너지 접근 및 에너지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포용성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끌어 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동안 목표로 했던 200여 개 이상의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후, 지역별 이니셔티브를 추가로 확장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분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가치 아래,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자비에 데놀리(Xavier Denoly)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IMPACT)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ESG 실행 계획을 이행하는데 계속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 의미 있는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기준을 높이면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4년의 목표는 7.40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총 6.43점을 달성했다. 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임팩트(SSI) 결과와 주요 내용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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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07
  • 피피비스튜디오스, 애란원 바자회에 1천만 원 상당 제품 후원
    피피비스튜디오스(ppb studios, 대표 장준호)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자사 의류 제품을 후원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애란원 내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의류와 가방, 모자, 담요 등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 임직원들은 바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세팅 및 운영 등을 도왔다. 제28회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한부모·미혼모 가족을 돕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판매 수입금은 자립 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운영 사업에 사용된다. 애란원은 위기 임신·출산에 처한 미혼모자 및 위기 임산부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양육, 중·고교 위탁교육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 초 유기 동물 보호소 자원봉사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애란원 의류 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저희의 작은 나눔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영향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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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화큐셀 솔라 허브의 한 축인 조지아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제품 생산 돌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자국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 내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한화큐셀은 REC실리콘이 미국 워싱턴 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제조한 폴리실리콘을 솔라 허브에 투입, 밸류체인 전부를 미국 내에서 조달함으로써 IRA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 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2022년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10년 간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카터스빌 공장 인근에 건설하고 있는 공장에서 EVA시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카터스빌 공장의 첫 모듈 상업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한화큐셀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는 순조롭게 구축되는 중”이라며 “한화큐셀은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7
  • 브랜드 파이낸스, KFSH&RC 브랜드 가치 사우디에서 9위 평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4년 보고서를 발표하며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 업종 전체를 통틀어서 9위, 중동 지역에선 2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KFSH&RC의 브랜드 가치는 31% 증가해 금액 기준 56억사우디 리얄(15억달러 상당)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KFSH&RC는 지난해 브랜드 파워와 그 명성에 크게 이바지한 몇 가지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주 의학 분야에서 4건의 실험을 수행했고, 완전히 로봇만 이용해 간 이식술을 성공리에 시행했으며, 신속한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WGS) 서비스를 선보였다. 100명의 T세포 림프성 백혈병 환자도 성공리에 치료한 바 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0개 병원 순위에 따르면 KFSH&RC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20위의 병원 브랜드로 꼽혔다. 아울러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종합
    • 해외
    2024-05-06
  • 대한항공 9월~10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정기성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은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 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자세한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인천~리스본 구간은 수·금요일에 13시 10분에 출발하고 도착시간은 각각 20시 10분, 20시 25분이며, 일요일은 13시 20분에 출발해 20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리스본~인천 구간의 출발시간은 수·금·일요일 각각 22시 10분, 22시 25분, 21시 55분이며, 도착시간은 19시 10분(+1), 19시 20분(+1), 19시 05분(+1)이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리스본을 방문하려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거나 기차 등 육로를 이용해야 했다.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 운항으로 리스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Tejo·타구스)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수도다. 해변에 위치하고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있어 낭만적인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영화와 소설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국내에서는 배낭 여행과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에그타르트의 발상지로 알려진 벨렝 지구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방문하거나 트램을 타고 오래된 유럽 도시를 둘러보는 코스도 인기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 유명한 ‘숨겨진 보석’ 포르투(Porto)도 리스본에서 열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리스본 정기편 전세기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에 이어 동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5-03
  • 웹케시와 로움아이디 및 엑스퍼트, 상호 발전 위해 맞손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와 세무사무소 지원을 위한 다자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속한 세무사 6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3자 협약식은 양 사의 IT 솔루션과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세무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의 ‘위멤버스’와 ‘AI경리나라’, 로움아이티의 ‘세모리포트’를 도입해 세무사와 세무사무소 고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세무사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웹케시와 로움아이티는 IT 기술을 이용해 많은 세무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3사는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해 간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6개의 세무사무소가 모여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법인의 구성원은 △스타세무회계 김조겸 세무사 △마일리택스 강효정 세무사 △동탄세무회계 박상현 세무사 △세무회계화담 이정근 세무사 △다올세무회계 류아라 세무사 △엔티씨세무회계 김찬수 세무사다. 웹케시의 세무사무소 업무혁신 플랫폼 위멤버스는 세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사와 세무업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자동화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스마트한 세무 서비스인 로움아이티의 세모리포트는 소규모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경영·세무 보고서를 작성해주며, 간편송금, 영수증관리, 직원급여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 로움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세무사무소의 번거로웠던 업무 처리 방식을 탈피해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세무 사무소의 편리한 업무 환경과 효율적인 경영 방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03
  • 호치민시개발은행 목표 수익 6억2550만 달러 설정, ESG 전략 지속적 개선 계획
    호치민시개발은행(Hồ Chí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4월 26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4년 세전 수익 목표를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조8500억동(미화 6억2550만달러)로 한다고 발표했다.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비율을 유지하고자 매진하는 것이다. HD은행은 2024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자산은 2023년 대비 16% 증가한 700조동(276억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총예금은 작년 대비 16% 증가한 624조동(미화 2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상환 대출은 중앙은행이 할당한 신용확대 목표에 따라 438조동(172억8000만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HD은행은 올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5% 늘려 29조1000억동(11억5000만 달러)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5%의 낮은 대손 비율을 유지했으며 자본적정성(CAR)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6%를 달성했다. 한편 HD은행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배당금 지급률을 25%에서 30%로 인상하고, 현금으로 최대 10%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HD은행은 2023년 세전 이익은 2022년보다 26.8% 늘어 13조동(6억1300만달러)을 돌파하고 ROA 2%와 ROE 24.2%를 달성해 업계 상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1분기에도 HD은행은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4조동(1억 5780만달러)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1분기 ROE는 26.2%, 신용 성장률은 6.2%를 기록했으며 대손율은 1.68%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바젤 II(Basel II) 기준에 의거한 CAR은 13.7%를 넘어섰다. HD은행은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은행은 총 30%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15%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LS일렉트릭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수주 금액은 327억
    LS일렉트릭이 유럽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국가 철도 신호시스템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LS일렉트릭은 2일 태국철도청(State Railway of Thailand)으로부터 태국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를 연결하는 177km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27억원이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바트(약 2조원) 규모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 사판 미트라팝 (Saphan Mitraphab)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km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 1구간이다.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의 내륙 수로와 현대 최대 항구도시 람차방(Laem Chabang 을 잇는 물류 수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메콩강 넘어 라오스 철도와 연결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이(Den Chai) - 응아오 (Ngao) 구간 사업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구간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현지 시장 점유율 50%, 누적 수주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국토면적이 한반도 2.3배에 이르는 태국은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4346㎞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회랑(EEC) 건설의 중추 인프라를 항공과 해상 그리고 철로를 통해 연결하는 국토건설사업을 가속화 있다. 특히 방콕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9개 노선 건설이 계획돼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20여 년 간 태국 철도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철도분야의 E&M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프로젝트에도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동남아 철도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디지털전환(DX) 기술기반의 철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LG화학,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 위해 맞손
    LG화학이 알코라예프 그룹(Alkhorayef Group)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역삼투막)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코라예프 그룹은 사우디의 수처리·정유·에너지·선박·방산 등 분야 대표 기업 집단이다. 상하수도 개발과 유지보수(O&M) 사업을 운영하는 알코라예프 워터는 사우디 최대이자 세계 14위의 민영 수처리 기업이다. 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시작한다. 현지 생산시설에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3억2000만 리얄(약 120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양사의 비교우위를 활용한 판매·마케팅 활동과 신규 사업 기회 모색 등 향후 사우디 내 추가적인 수처리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사우디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가 공공 수처리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자국산 제품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시행 중인 만큼, 상대적으로 현지 생산 제품이 수주에 유리하다.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관세 절감은 물론 중동 지역 고객이 제품을 주문해서 받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lead time)도 줄일 수 있다. 사우디는 해수담수화용 RO멤브레인의 최대 시장으로, 전 세계 시장 수요의 21%를 차지한다. 사우디는 물 공급의 70% 이상을 해수담수화에 의존하고 있고, 네옴시티 건설 등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위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역삼투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LG화학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 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LG화학이 전 세계에서 담수화하는 물의 양은 하루 510만 톤으로, 연간 18억6000만 톤에 달한다. 형훈 RO 멤브레인 사업담당 상무는 “LG화학은 지난 2014년 RO멤브레인 사업에 진출한 이래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화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알코라예프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수처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사우디와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해 RO멤브레인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1
  • 50주년 맞은 GS더프레시, 1조4476억 매출 성장 이뤄
    GS더프레시가 2024년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1974년 5월 대한민국 최초 현대식 럭키수퍼 을지로 삼풍점을 오픈한 이후 1994년 LG수퍼마켓, 2005년 GS수퍼마켓, 2018년 ‘삶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 마켓’ GS THE FRESH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50년간 한결같이 함께해준 고객에게 오랜 신뢰와 인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한국인의 수퍼’라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해 50주년 기념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국내 SSM 점포 수 1위, 매출액 1조4476억원 달성 GS더프레시는 50년간 누적 1억7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점포를 방문했으며, 2024년 5월 1일 기준 운영 점포 수 469점, 2023년 기준 매출 1조4476억원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신도시, 재개발 상권 입지 중심의 공격적인 출점으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GS더프레시는 가맹 경영주와 동반성장하는 가맹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했다. 총 469점 중에서 가맹점이 357점으로 76%를 구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GS더프레시에 접목해 가맹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있으며, 올 7월 5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인오퍼레이션 구축 및 퀵커머스 등 차별화 된 서비스 업계 1위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점포 영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SSM에 최적화된 체인 오퍼레이션 도입, 우리동네GS 앱, 요기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 전국 우수산지 MOU를 통한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 독점 공급 등 최적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에 49.2% 성장하며 성공적 O4O를 실현하고 있다. 신선식품(과일·육류·계란 등), 우유, 두부 등 생활 밀착형 상품 약 9000종에 대해 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량 다빈도 구매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형 상품으로 확대하고있다. 또한 GS더프레시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 진행하고 있는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대형 슈퍼마켓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경쟁업체 대비 압도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을 펼치며, 고객 최우선 가치 추구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전무)은 “GS더프레시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큰 사랑과 지원을 해주신 고객,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GS더프레시의 구성원들은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신선, 맛 넘버원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근거리 쇼핑 최강자로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1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식스티헤르츠, 기상 데이터 실시간 분석 결과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구름 이동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정교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실시간 전력 거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연간 약 180TB의 기상 빅데이터를 가공한 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한다. 기상 빅데이터로는 천리안 2호, 기상 예보 및 관측 데이터 등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기상 데이터 API 서비스 제공 △특정 지역 및 시간대별 기상 위성 정보 축약 제공 △사용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특화 기상 데이터 가공 서비스 등이 있다.식스티헤르츠는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 기상 정보와 함께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지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2023년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그동안 기상 데이터는 종류가 다양하고 규모가 방대해 기상 사업자가 아닌 기업들이 바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기상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기업에 필요한 기상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와 연계해 재생에너지 실시간 시장 및 입찰 제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친환경 분산전원 확대로 에너지 분야에서 기상 데이터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위성영상 등 대규모의 기상 정보를 분석하고 API 형태로 결과를 제공해 다양한 응용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12-2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IPFA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회사 웹사이트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3’의 기업일반 부문에서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정부 산하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에는 총 49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약 4000명이 심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4월 통합법인 출범과 동시에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혁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웹사이트로 개편했다. 개편된 통합사 웹사이트는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방문자의 접근성을 높였다.KIPFA 측은 기업의 비전과 미션, 기술 등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풀어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웹사이트는 비주얼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평가했다.방문객들은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누리호 등의 대표 제품을 ‘360도뷰 인터렉티브’ 가상 전시관에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IT
    2023-12-28
  • 엔씨소프트,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에서 AA등급 받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엔씨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ESG경영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정보보안,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MSCI와 KCGS 등급 모두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다.이 밖에도 엔씨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Asia Pacific 지수에 편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DJSI Asia Pacifi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지는 지수다.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2022년부터 △콘텐츠 내 혐오/차별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즐거움’ △기술 내 윤리를 고려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긍정적 환경 영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질적 도약’을 ESG경영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는 등 엔씨(NC)만의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2023년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범위를 연결기준으로 확대, 국내 4개 자회사까지 포함해 공시했고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범위에 일부 기타 간접배출(SCOPE3) 카테고리를 확대 포함했다.
    • IT
    2023-12-27
  • 파수, 미국 대형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
    파수(대표 조규곤)가 미국의 대형 글로벌 에너지·엔지니어링 기업 S사와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파수는 지난 미국의 대표적 제조기업인 G사 사례에 이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고객들의 데이터 중심 IP(지적재산권) 보호를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이다.파수는 미국에 소재한 글로벌 에너지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S사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을 공급한다.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S사는 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 사업과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S사는 설계도면(CAD) 등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IP와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S사가 도입한 FED는 문서가 관리 되는 모든 상황에 암호화 상태를 유지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사용내역 추적 및 여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문서뿐 아니라,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보안 적용이 까다로웠던 CAD 파일도 지원해 기업의 IP가 축적된 설계도면 등을 보호하려는 국내외 기업이 선택하고 있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따라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DRM을 통해 IP를 보호하고 추적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CAD 파일 보호를 포함해 가장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전 세계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수는 이번 S사 사례를 시작으로 2024년에 큰 폭의 해외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IT
    2023-12-26
  • 환경재단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1차 NFT 완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1차 NFT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12월 5일 진행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전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종을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발행,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번에 완판된 1차 NFT는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와 SNS 이벤트를 통한 기프트 코드 지급으로 각각 1600개, 400개 총 2000개의 물량을 준비해 2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19일 조기 완판되고 기프트 코드 역시 25일을 기점으로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1차 NFT 드롭스 및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2024년 1월 5일 3종의 씨앗 NFT가 무작로 지급된다. 이후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미션 참여를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 등 추가 NFT를 받고 식물로 성장한 모습의 NFT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그동안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환경, 사회적 가치를 담은 NFT를 소지한 홀더(보유자)에 참여 우선권을 제공, ESG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 시도였다고 평가받는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일상을 아트로 융합시키는 ‘1000day’, 떠오르는 신예 작가 ‘모어킹’,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 ‘NAKTA’, 전방위 아티스트 ‘김일동’, ‘키르(kir)’ 유명 인기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NFT를 수집하는 컬렉션의 묘미를 더했다.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홈페이지 및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미션 성공률에 따라 실제 식물원 내 보존림 조성으로도 이어져 온라인 환경 보전 활동이 현실로 연결될 예정이다. 식물원 내 보존림은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돼 식물원 방문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를 소유하게 된 홀더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IT
    • 블록체인
    2023-12-26
  • 미디어젠, 구글 컨포머보다 속도 40% 향상된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구글이 개발한 대표적인 E2E 음성인식 시스템인 ‘컨포머(Conformer)’를 벤치마킹해 기존 컨포머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처리 속도를 약 40% 가량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컨볼루션 네트워크 구조가 증강된 트랜스포머 기반의 음성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인력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으며, ETRI의 이성주 책임 연구원과 미디어젠의 윤종성 AIMZ 연구소장 등 음성인식 전문 인력들이 참여했다.LJSpeech 데이터셋을 이용한 음성인식 실험결과, 구글의 컨포머는 CER 4.8%, WER 19.6%의 성능을 보였고, 가칭 ‘AIMZformer’(미디어젠 음성인식 시스템)는 CER 4.8%, WER 19.2%의 성능을 각각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글 컨포머 수준의 음성인식 성능이 유지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처리 속도는 컨포머 서브샘플링 40ms 대비 80ms로 크게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학습시간이 약 40% 가량 절약된다.참고로 베이스라인이 되는 트랜스포머 기반의 음성인식 시스템은 CER 6.9%, WER 23.0%의 인식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데, 본 실험에서는 순수한 신경망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빔서치(beam search) 등의 백엔드 처리를 수행하지 않고, 아웃풋 노드의 범주형 교차 엔트로피만으로 학습 및 평가가 진행됐으며, 음성인식에 필요한 유닛으로는 알파벳 기반의 캐릭터(character)를 이용해 인식 난이도가 높다.구글 컨포머가 엔코더 성능에 집중하는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미디어젠 AIMZ 연구소의 컨볼루션 구조는 범용성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엔코더뿐만 아니라 디코더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미디어젠은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에도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향후 AI 로봇이나 소형 전자 기기 등 네트워크가 없는 전자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빠른 속도의 엔진 공급을 추진 중이다.미디어젠 AIMZ 연구소의 윤종성 소장은 “이번 신기술의 개발로 음성인식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자체 컨포머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음성인식 반응 속도에 불만을 갖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음성인식 기술이 활용되는 사업 전반에 속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미디어젠 AIMZ 연구소에서는 음성인식 속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하나의 음성인식 모델로 다국어 음성인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거대 모델(LLM) 개발도 병행 중에 있다.
    • IT
    2023-12-26
  • 쿠콘, 신안군에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 ‘We-check’ 제공
    쿠콘(대표 김종현)이 신안군 통합복지플랫폼 ‘행복더하기’의 주관 운영사인 ‘이동의즐거움(대표 손민수)’과 제휴를 통해 신안군에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 ‘We-check(위-체크)’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콘의 ‘We-Check’는 모바일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PI 상품이다. 자사 앱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별도 개발 없이 실시간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종 신원 인증이 필요한 정부기관,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관에서 손쉽게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인기다.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한 ‘이동의즐거움’이 이번 달 새롭게 선보인 신안군 통합복지플랫폼 ‘행복더하기’에 쿠콘의 ‘We-Check’가 활용됐다.‘행복더하기’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확인 및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분산된 관내 복지 혜택을 하나로 통합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서류 발급기관 방문 없이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발됐다.‘행복더하기 통합복지카드’는 신안군 내 복지혜택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가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도 분야별로 맞춤 복지 혜택 신청부터 복지카드 발급, 이용 및 조회까지 원스톱으로 ‘행복더하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행복더하기’ 앱에 활용된 ‘We-Check’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교부, 국가유공자 확인 등 각종 증빙서류를 간편하게 조회·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e-Check’가 증빙 서류 제출의 통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복지 대상자의 편의를 개선한 것은 물론, 각 복지 서비스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담당자는 ‘We-Check’가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복지 대상자가 제출한 증명서를 자사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의 We-Check 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에 도입돼 국내 최초 통합 복지플랫폼인 행복더하기 이용 고객의 사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행복더하기가 진정한 복지플랫폼으로서 의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고객사가 쿠콘 API를 활용해 더욱 스마트한 공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IT
    2023-12-21
  • 인사이너리, 비엠벤처스로부터 30억 규모 투자 유치
    인사이너리는 비엠벤처스 유한회사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금리와 불안정한 주식시장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사이너리는 올해 11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창업초기 이노폴리스와 삼호그린 등의 VC로부터 50억원, 2018년 유럽 컨설팅 회사 Bearing Point에서 50만유로를 투자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비엠벤처스의 신주 인수가는 당시 신주 인수가에 비해 41% 올라간 금액에 이뤄졌다.2021년 5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이버 시큐리티 행정명령이 발효되면서 연방정부가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SBOM을 함께 납품받고 자동화된 도구를 사용해 관리할 것을 명시했다. 이에 SBOM 생성과 관리에 특화된 ‘인사이너리 클래리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약 1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2021년에 전년 대비 2배, 2022년에 3배, 2023년에 1.4배 성장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현재 인사이너리의 매출의 72%는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클래리티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고 글로벌 현지 리셀러를 확대하며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이미 미국 연방정부와 일본 정부 등에서 인사이너리 클래리티를 도입했고, 세계 5대 PC 제조사인 타이완의 ASUS나 중국의 대표적인 AI 기업 iFlytek, 국내에서는 케이뱅크와 사이버사령부가 3년째 클래리티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현대모비스, CJ그룹, 하나금융그룹 등이 클래리티를 라이선스했다.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 자금은 글로벌 마케팅과 북미와 EU의 영업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비엠벤처스 유한회사의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인사이너리는 내년에도 100%의 매출 증가를 달성해 추후 3년 이내 코스닥 또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너리는 올해 6월 나이스평가정보가 실시한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에서 TI-3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비엠벤처스 정성민 대표는 “OSS(Open Source Software) 보안성 강화에 따른 바이너리코드 기반 SCA(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개발한 클래리티 엔진을 소프트웨어 강대국인 북미·유럽의 기업에 OEM 납품했으며, 미국과 일본 정부 부처가 클래리티를 도입함에 따라 그 기술성과 시장성을 검증했다고 판단해 투자했다”고 말했다.한편 인사이너리는 한글과컴퓨터와 삼성전자 출신의 강태진, 안랩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조시행, OSBC 김택완 대표, 엘지 창업 투자 출신 장만준 등이 공동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 IT
    2023-12-19
  • 엔씨소프트,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 사업 위해 맞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1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비고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엔씨(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 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제공한다. 엔씨(NC)가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한다. 양사는 협업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2024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엔씨소프트 이연수 NLP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생성형 AI기술이 콘텐츠, 모빌리티 플랫폼과 만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AI 기술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사용자 맞춤형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VARCO를 기반으로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해 운전자 개개인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차량에 개인형 맞춤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AI 기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IT
    2023-12-18
  • 이지스벤처스,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 투자 라운드 참여
    이지스벤처스(Aegis Ventures)가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Shardeum)’의 지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샤디움은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한 EVM 기반 메인넷이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샤딩 기술을 이용하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가 높아지고 타 체인 간의 결합성을 유지할 수 있다.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앰버그룹(Amber Group), 갤럭시(Galxe), J17 캐피탈(J17 Capital), TRGC, 제이스퀘어(JSquare) 등이 참여했으며 540만달러(약 7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이지스벤처스에 따르면 샤디움은 올해 10월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스트럭 크립토(Struck Crypto), 코인게코 벤처스, 위메이드(WeMade)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1820만달러(약 23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고 한다.
    • IT
    • 블록체인
    2023-12-14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45개 팀, 3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노래 5팀, 댄스 5팀)이 이날 본선무대에 선다. 체험부스 또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동아리 및 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한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적의 약방, 나만의 DNA 볼펜, 비건 디저트, 어서와 물리는 처음이지?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활동 홍보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마련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16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 성주군, 인프라 확충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재도전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2022년 12월 기준 4만2566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300여만 명의 대규모 배후도시와 인접한 도시다. 대규모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은 유명 관광도시와는 달리 주말마다 자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하게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다.500년된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는 2023년 5월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야간으로 확대 개최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플라잉 퍼포먼스, 별뫼 줄다리기 등을 선보였다. 또 11월에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소도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치해 약 400명의 인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성주군은 야간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야간관광 대상지로 활용 예정인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야간경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중이다.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4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약 5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력 발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성주군은 야간관광은 인구감소 지역인 성주의 생활 인구 유입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활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 야간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칠곡군, 서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청 소재지는 성주읍이고, 행정 구역은 1읍 9면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1-22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 발표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남 ICT/SW기업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확장과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라남도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 정보서비스기업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날씨, 사고정보, 수온, 용존산소 등)와 각종 정보를 수집해 어민의 양식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돼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민간단체 간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도 개발했다.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위치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으로 순찰 대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찰 일지 작성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목적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 지킴이 실증단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 민관 합동 플랫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자치경찰제 개선에 대한 활동도 발표됐다. 도민의 요구와 치안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 자치 경찰 치안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생활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ICT와 연계해 해결에 나섰다. 총 6개의 팀에 각각 시민연구반 및 과학기술, 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가 함께 구성돼 연구 활동을 벌인다. 6개의 RFP 발굴 및 우수 주제 2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업, 농어업, 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중심에 서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남 ICT 기술 융합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해 현안 문제 해결과 전남지역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12-19
  •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10월까지 무료 제공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매봉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1시간~1시간 30분 동안 걷기, 명상, 스트레칭 등 숲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 돌봄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스스로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 31일(목), 9월 21일(목), 10월 26일(목)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정상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산림치유인자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기능 및 신체 활력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한다.7~8월은 무더위로 인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숲 관련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하루쯤 숲 여행’과 ‘기억의 숲’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8-16

종합 검색결과

  • 현대로템 미국법인, LA 카운티 교통국의 8688억 규모 전동차 사업 수주
    현대로템 미국법인(Hyundai Rotem USA Corporation)이 현지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6일 현대로템 미국법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LA County 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8688억원(6억6369만달러)이다. 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운용 중인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에 개최될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됐다. LACMTA는 차량 제작사 선정 시 저품질 차량을 납품하거나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부정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이행 능력과 실적, 품질, 기술 등 가격 외 평가 항목에 비중을 뒀다. 현대로템은 차량 제작 기술 및 실적과 납기 준수 등의 사업 이행 능력을 인정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은 2005년과 2018년에 같은 북미 지역에서 수주한 캐나다 밴쿠버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에 차량을 조기 납품하는 등 운행 일정을 앞당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현대로템이 이번 수주를 따낸 데는 국내 철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발주처인 LACMTA는 국가철도공단에서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 직접 방문해 고도화된 국내 철도 인프라와 차량 성능 검증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LACMTA에 납품할 전동차 역시 이 선로에서 품질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LA에 투입될 전동차는 2량 1편성으로 최대 6량까지 중련(차량을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 운행이 가능하며 1량당 최대 탑승 정원은 245명이다. 운행 최고 속도는 113km/h으로 LA 다운타운~할리우드 북부 구간(26.4km)을 운행하는 B(적색)라인과 LA 다운타운~코리아타운 구간(10.3km)을 운행하는 D(보라색)라인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다수의 미국 현지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동차를 납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캘리포니아 2층 객차를 비롯해 플로리다 2층 객차와 필라델피아 전동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어 2008년과 2010년에는 각각 보스턴 2층 객차와 덴버 전동차 사업을, 2019년에는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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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DN솔루션즈, 독일 모듈웍스 지분 투자 및 통합 제조 솔루션 개발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DN솔루션즈가 독일의 모듈웍스(ModuleWorks)와 지분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모듈웍스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공동으로 공작기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듈웍스는 CAD/CAM 시스템 및 CNC 기계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DN솔루션즈는 모듈웍스의 ‘MDES’ (Manufacturing Data Exchange Specification) 도입을 비롯해 공정계획 자동화 솔루션 ‘스케치턴’(Sketch Turn)에 모듈웍스의 절삭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운영하는 등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지속해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협업 개발 솔루션인 MDES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기술 역량과 모듈웍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통합 제조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및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공작기계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야부즈 무르테자올루(Yavuz Murtezaoglu) 모듈웍스 CEO는 “제조업체들은 더 높은 생산성을 비롯해 작업자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고, 제조업에 있어 디지털화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DN솔루션즈의 디지털화 전략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과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기술이 합쳐진다면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모듈웍스는 공작기계용 가공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모듈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작기계는 생산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플랫폼으로, CN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이다. DN솔루션즈는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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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영원아웃도어 5천만 원 기부, 루게릭요양병원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션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금은 승일희망재단이 올해 12월 개원을 앞둔 ‘루게릭요양병원’의 건축비 및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은 “루게릭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 및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0여년 이상을 열심히 달려왔고,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루게릭병 환자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과 함께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과 ‘아이스 릴레이 런’을 비롯해 ‘원더슈즈 기부런’, ‘815 런’ 및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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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포스코인터내셔널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1조원 투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4년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Upstream)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20→60PJ/년)를 구축해 나간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에서는 20만㎘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올해 마무리하고, 총 40만㎘ 규모의 7, 8호기 탱크도 2026년 준공 목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더욱 힘을 싣는다. 신안에서 육상풍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을 대표해 해상풍력 중심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서해권·서남권·동남권에서 총 2.0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권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철강 사업은 그룹 직계 상사 역할을 강화해 그룹사 제품의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친환경ᆞ소재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족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그룹사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2030년 글로벌 700만+α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멕시코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 멕시코 제2공장과 폴란드 신공장을 착공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미 올해 수주 확정물량만 286만대로 전년도 판매량 225만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식량사업은 올 한 해 총 180만 톤의 식량을 국내로 도입한다는 목표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린 수량이다. 이와 함께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니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兆) 시대’를 공식화했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 33조1328억원, 영업이익 1조1631억원, 순이익 68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실적이다.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요인으로는 합병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유럽향(向) 친환경 산업재의 판매량과 이익율이 한층 증가된 점이 주요하게 손꼽힌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은 전년대비 매출 3조8940억원, 영업이익 5904억원을 기록하며 LNG 밸류체인 완성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다.글로벌사업부문은 매출 24조6302억원, 영업이익 3709억원을 기록하며 심화된 무역장벽 리스크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기타(투자/무역법인 등) 부문은 글로벌 철강사업과 지역별 시황 호조에 힘입어 매출 4조6086억원, 영업이익 2018억원의 실적을 보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기(2023-2025, 회계연도)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구체화했다.이번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배주주 연결순이익의 25% 수준에서 배당금을 책정하고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말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해 배당수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수립과 더불어 국내외 주주와의 소통활동도 더욱 강화해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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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서울대 고승환 교수팀, 전력 소비 없이 냉각과 가열 가능한 소개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팀이 전력 소비 없이 단일 소재만으로 냉각과 가열이 모두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한파가 잦아지면서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대란, 찜통 차에 의한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촉발하고 있어 온도 제어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소모 없이 냉각이 가능한 ‘수동복사냉각’ 기술에 대한 국내·외 연구진들의 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수동복사냉각 기술은 물체로 들어오는 태양빛은 반사하고 자발적으로 전자기 복사를 방출하는 ‘플랭크 법칙’을 이용해 열을 우주로 방출해 냉각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이는 물체의 태양광 반사율이나 적외선 방사율과 같은 고유한 광학 특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 없이 냉각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여겨진다.하지만 기존의 수동복사냉각은 물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하는 기술의 구현 원리상 냉각이 필요 없는 겨울철에도 냉각 효과를 보여 사계절 적용이 어렵다는 효율성 측면의 한계가 있었다.그간 국내·외 유수의 연구진들이 물체의 광학적 특성을 제어해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했지만, 단일 소재 내에서 냉각과 가열이 동시에 가능하며 원하는 온도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달하는 온도 제어기술 구현에는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고승환 교수팀은 “탄성체 고분자 물질과 전기방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복사냉각과 가열이 모두 가능한 마이크로-나노 스케일 섬유 기반의 필름을 제작했다”며 “제작된 섬유 기반의 필름은 압력에 의해 섬유 구조가 변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광학적 특성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섬유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태양광 반사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미 산란(Mie scattering)’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냉각 모드에서는 태양광을 93% 반사하고, 가열 모드일 때는 태양광을 약 10% 반사하며 자유자재로 광학 특성을 변화시켰다.연구팀은 단순히 압력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에는 냉각 효과가, 겨울철에는 가열 효과가 나타나며 냉각과 가열의 정도까지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외부 기상조건에 따라 온도 제어에 효과적인 광학 특성을 갖도록 구조를 제어한 결과, 마치 에어컨처럼 설정한 온도를 빠른 속도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입증했다.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필름은 태양광을 모사한 램프의 세기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자유로운 광학 특성 제어를 통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기존 복사냉각 및 가열 기술 대비 한층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승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일 소재로 연속적인 온도 변화를 확인한 세계 최초의 실험 사례로,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냉·난방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상용화되면 새로운 온도 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제로에너지빌딩을 통한 탄소 중립,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모량 개선,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2-02
  • 우리은행, 설 연휴 전 자영업자 21만 명에게 1700억 규모 이자 환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설 연휴 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우리은행은 2월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2월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 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기존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다만 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5월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우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도 신속하게 진행, 3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청년, 자영업자, 서민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4-02-01
  • 에이드리언 청의 WEMP와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 자폐 아동 위한 자선 행사 개최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설립한 WEMP 재단(The WEMP Foundation)과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Naked Heart France)가 3월 21일 로즈우드 홍콩에서 ‘더 칠드런 볼(The Children Ball) -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무한한 마음의 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어린이 정신 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행사다.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특수 교육 요구 등 아동의 정신 건강 문제에 영향을 받는 가족이 이해와 수용, 지원을 받는 세상을 만들어 모든 아동에게 더 밝은 미래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드리언 청은 “홍콩에서 네이키드 하트 프랑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더 칠드런 볼을 개최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헌신적이고 인정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기쁘다. 이 행사는 우리의 성과를 기념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봉사하는 사람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잊지 못할 축하와 너그러움의 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네이키드 하트 프랑스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아르노는 “자폐증에는 경계가 없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어느 나라, 어느 가정에서나 태어날 수 있다. 하지만 증거 기반 지원 프로그램 역시 모든 지역에서 똑같이 효과적이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아동의 정신 건강을 우선시하고 아동과 그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이 의미 있는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열정을 드러냈다.더 칠드런 볼은 참석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 정신건강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후원, 테이블 판매, 직접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자선 기부를 통해 이러한 중요한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당일 밤에는 라이브 경매가 진행된다.
    • 종합
    • 문화
    2024-01-31
  • 포스코그룹, ADNOC과 손잡고 청정 수소 사업 사업 뛰어든다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포스코홀딩스, 아드녹사(社)와 함께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사(社)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산된 수소는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하동, 여수 등 인근 수요처로 2029년부터 공급된다.또한 포스코그룹은 CCS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블루수소가 청정수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산 시 발생한 탄소를 포집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 절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아드녹사(社)는 CCS 분야 리더로 손꼽히고 있어 이번 청정수소 생산 사업의 훌륭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수소 1kg 생산 시 발생 CO2가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정. 블루수소는 동 규정 충족).3사(社)는 올해부터 광양 내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터미널 규모 산출 등 사업타당성을 위한 공동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 청정수소 공급 사업의 공식적인 첫 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탄소 산업공정으로의 전환과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청정수소 인프라구축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2035년까지 청정수소 126만톤 공급 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룹은 광양 54만톤, 인천 36만톤, 포항 36만톤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이날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은 “광양은 포스코의 세계 최대 규모 제철소가 운영되고 있고, 향후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로 활용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LNG 터미널이 있는 그룹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양은 물론 여수, 하동 등 인근 산단까지 안정적으로 청정수소를 공급해 국가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1-31
  •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루키, 사회 문제 해결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 공유
    루키(LOOKIE)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LOOKIE INNOVATOR DAY-NEXT Round’를 개최했다.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루키는 창의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 연합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600여명의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배출했다.1월 27일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행복나눔재단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이번 공유회가 끝이 아닌 다음 도전을 위한 발판을 위한 자리라는 의미로 ‘NEXT Round’라는 부제를 달았으며, 6개 대학의 루키가 개발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안전 1 △장애 2 △로컬1 △환경 2)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모델에 대한 소셜 임팩트를 검증하면서 방향성을 고도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번 공유회에서는 △의료 소외 지역 응급골절 환자를 위한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활용 원터치형 에어부목 △시각장애아동의 촉지각 발달을 위한 점자 교구 △색각이상자를 위한 초개인화 색보정 서비스 △비수도권 인프라 접근성 해결을 위한 버스 대절 모빌리티 △폐우산 감소를 위한 공유우산 구독 서비스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 현수막 케이스 모델을 IR 피칭 방식으로 루키 활동자가 직접 발표했다.심사위원으로는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본부장, 창업진흥원 예비초기창업실 김시호 실장,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여했다. 공유회 대상은 응급골절 환자를 위한 CO2 카트리지 활용 원터치형 에어부목을 개발한 부경대 S.O.S팀이 받았다.부경대 루키들은 외곽 지역일수록 의료 서비스 공백이 커지는 문제에 집중했다. 특히 등산 등 레저 활동 시 긴급하게 발생하는 위험에서 대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저렴한 가격 △ 가벼운 무게 △혼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을 핵심으로 하는 에어부목을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비즈니스 모델의 현실 가능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아동 촉지각 교구를 개발한 연세대 오감팀과 색각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필터 제공 서비스 앱을 개발한 한양대 Dalton팀이 받았다.행복나눔재단 LOOKIE 담당자 이요셉 매니저는 “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더 성장해 나갈 루키들의 앞날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LOOKIE는 현장에 더 집중해 현실 가능성, 시장 진입성이 높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활동자들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4-01-31
  • 그리너지와 영국 스냅패스트, LTO 기술 활용한 에너지 솔루션 관련 협력
    그리너지(대표 방성용)는 영국 게이츠헤드에 위치한 태양광 조명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생산기업 스냅패스트(Snapfast)와 배터리 중장기 공급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napfast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그리너지 방성용 대표와 김병재 해외사업개발팀장, Snapfast 앨런 리차드슨(Allan Richardson) 대표와 댄 굿맨(Dan Goodman) 사업개발담당이 참석했다.양사의 MOU는 △영국 및 유럽 내 배터리 제조 검토 △LTO 기술을 이용한 첨단 에너지 솔루션 공급 △상호협력을 통한 혁신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골자로 하고 있다.그리너지 방성용 대표는 “Snapfast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미래의 공동 비전을 발표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가정과 기업에 신뢰성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Snapfast 앨런 리차드슨 대표는 “첨단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그리너지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그리너지가 LTO배터리 기술력을 통해 영국과 유럽시장 내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리너지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Snapfast에 Off-Grid용 태양광 배터리의 공급을 시작했다. 또한 가정용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계 에너지 전문 업체와 건설 현장의 Cabin용 ESS 개발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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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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