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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롯데장학재단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조일연)과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농아야구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우정을 쌓으며 실력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약 6천만 원을 지원하며 농아인야구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는 고양 엔젤스, 대구 호크아이즈, 부산 농스포츠, 전북 데프다이노스, 청주 드래곤이어즈, 충남 대전 피닉스, 충주성심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세나부야구단 등 전국 농아 학생, 사회인야구 8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국립서울농학교 세나부야구단은 이번 대회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출전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롯데장학재단의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 이상국 경기도농아인협회장, 김성범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임갑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 충주성심학교 이수정 수녀와 대회 참가 8개 팀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 사회를 비롯해 애국가 제창 등 주요 순서가 수어로 진행되며, 모두가 온전히 개막식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수어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벅차 올랐다. 정말 깊은 울림이 있었고, 이런 감동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리를 대신해 몸과 눈빛과 팀워크로 소통하는 농아인 선수 여러분의 열정은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 준다. 우리 사회에서 농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갔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차이를 넘어, 함께 나누는 세상’이다.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목적이자 롯데장학재단이 가장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농아인 선수와 가족 여러분에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국민 모두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재단은 농아인 야구대회처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조일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한 롯데장학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조 회장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결심으로 대회를 열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최고의 전통 깊은 대회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이 대회가 한국 농아인야구 발전에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회는 선수 대표 선서에 이어 장혜선 이사장의 시구 및 임갑필 국립서울농학교 교장의 시타로 막이 올랐다. 장 이사장은 개막식 직후 진행된 대구 호크아이와 전북 데프다이노스 두 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19일에는 예선 4경기가, 20일에는 준결승 2경기와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경기 결과 고양 엔젤스가 우승했고, 준우승은 대구호크아이, 청주드래곤이어즈와 충주성심학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에서 탈락한 4개 팀이 다시 맞붙어 또 다른 우승팀을 가리는 ‘챌린지그룹 경기’도 진행됐다. 그 결과 충남 대전 피닉스가 챌린지그룹에서 우승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말,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재단은 올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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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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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
-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 무계원에서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평전과 관련한 토크쇼 및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토크쇼에서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물산 김명수 전 대표이사 및 한국후지필름 유창호 전 대표이사는 신격호 명예회장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말하며 롯데라는 대기업이 세워진 것은 그의 현장경영 리더십과 정직 및 품질 제일주의, 그리고 애국심이 그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유창호 전 대표는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의 임원들이 함께하는 회의를 한 적이 있다. 당시 한국 쪽 임원들이 일본어를 할 줄 아는데도 불구하고 신 회장은 한국어로 보고하라고 했다. 우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면서 “회의가 끝나고 일본 사람들이 다 나간 후 신 회장은 ‘내가 일본 사람들을 교육해 가며 일본 롯데도 이렇게 발전시켰다. 한국 사람도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고 바르게 가면 된다. 우리도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보자’고 격려하셨다. 경영자라기보다는 할아버지 같고 기댈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명수 전 대표 역시 신 회장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신 회장은 정말로 한국을 생각하는 분이었다. 1990년대 초반, 동경 회장실을 방문했을 때 회의실 벽면에 걸려있던 대형 임진왜란 해전도는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 의해 일본군이 남해에 수장되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면서 “일본에서 사업하는 분이 공개된 회의실에 그런 벽화를 걸어놓는다는 것은 대단한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김 전 대표는 “세계 1등 높이인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할 때 롯데가 1등을 해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1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신 회장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신이 강했다고 밝혔다. 토크쇼 질의응답시간에는 재계 5위였던 롯데그룹이 19위까지 떨어지는 등 눈에 띄게 쇠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시선의 답변을 내놨다. 롯데가 의욕을 갖고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그룹을 확장하려 했으나 투자를 많이 한 케미칼 쪽은 중국의 과잉 투자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하지만 현 회장이 이를 알고 있어 조치할 것이기에 예전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잘못하고 있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해결할 수 있는데 지금의 롯데는 문제가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신격호 명예회장 시절 롯데그룹은 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 각 계열사 간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룬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사업역량을 집중했고 신규사업을 할 때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이 기존 사업과 연계성도 없고 강점 분야도 아닌 곳에 4조 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올 수밖에 없는 지적이다. 이 외에도 신격호 명예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에게 현금 흐름을 신경 써 경영하라고 했는데 이를 의식하지 않아서 어려움에 처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크쇼 후에는 ‘상전 신격호 展’ 특별 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전시회는 롯데그룹 계열사 전임 CEO들 50여 명이 자신들이 겪은 신격호 회장과의 일화를 모아 펴낸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 평전을 모티브로 기획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각 CEO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AI 일러스트 16점을 비롯해 롯데와 함께한 일반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LP 등, AI 기술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전시돼 신격호 명예회장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개막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아무리 유명하고 훌륭한 일을 하신 분이라도 돌아가시고 많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지만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전직 롯데 계열사 CEO분들께서 이렇게 평전을 써주신 덕분에 저의 외할아버지이신 신격호 명예회장의 명예와 명성이 다시 부활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할아버지의 훌륭한 애국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후세대에 꼭 남기고 싶다. 나라가 어려워질수록 이 마음은 더 절실해진다. 평전을 통해 이 일을 감당해주신 전임 CEO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여러분들은 할아버지와 함께 롯데를 세우고 어머니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님과 함께 일한 분들이다. 지금은 얼굴도 잘 모르는 저와 함께 할아버지의 명예 회복을 위해 같이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면서 “이 자리가 헛되지 않고 이 순간에 머무르지 않으며 후세대에게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 훌륭하신 어른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롯데재단은 오는 6월 8일까지 ‘신격호 평전 독후활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반부와 롯데 임직원부로 나눠 진행되며 독서감상문, 감상화, 동영상, 카드뉴스 등 자유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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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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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메카 ‘라피네’ 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품목허가
- 마이크로니들 디바이스 전문 제조기업 우리메카는 지난 4월 9일 태국 식약처로부터 마이크로니들 디바이스 ‘라피네(Raffine)’와 일회용 니들 카트리지 ‘WTNR-09’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정식으로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은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 표면을 자극하고 다양한 유효성분의 침투를 돕는 첨단 의료 미용 기술로, 최근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목받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의료관광 산업이 발달해 아시아 전역에서 에스테틱 서비스를 찾는 고객층이 두터워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메카는 이번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태국 현지 유통 파트너십 구축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을 교두보로 삼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변국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메카는 2008년 설립 이후 마이크로니들링 미용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해온 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링은 미세침을 이용해 피부를 자극함으로써 화장품 및 의약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진피 내 콜라겐 및 엘라스틴을 재생하는 효과를 가진 시술이다. 우리메카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링 디바이스를 제조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약 4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ISO13485, ISO9001, GMP 등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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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메카 ‘라피네’ 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품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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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00억 규모 턴키 프로젝트 수주
-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에 해당하는 6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하는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중 케이블 공급을 계기로 향후 해저 케이블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LS전선은 추가 지중 케이블 구간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계약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이르며, 협상이 최종 체결될 경우 총 수주 금액은 약 3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싱가포르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10년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협력해 베트남 해상풍력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싱가포르에 송전하는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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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00억 규모 턴키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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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유기견 보호소 찾아 봉사활동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의 대표 장학사업인 ‘희망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로프)’가 지난 30일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 유기동물보호동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로프와 함께하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1월 열린 ‘홈커밍데이’를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LOPE 7기의 첫 사회공헌활동이다. 유기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LOPE는 ‘유기 동물’이 아닌 ‘입양하고 싶은 반려동물’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사회에 퍼뜨리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LOPE 회원 23명은 오전부터 모여 견사 청소를 비롯해 산책, 사료 배식, 설거지를 했으며 뿐만 아니라 다음날 유기견들이 먹을 사료까지 만드는 등 정성을 들였다. 봉사활동 장소인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보호와 복지 향상, 성숙한 반려견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다. LOPE 7기 회장 윤아린 학생은 “LOPE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작은 관심과 돌봄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았다”면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한 유진 학생은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보호받고 있는 유기견들이 좀 더 편하고 깨끗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병국 학생 역시 “유기견들의 밝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면서 “막상 봉사를 하러 왔지만 오히려 더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LOPE 7기는 이번에 진행한 유기견 봉사활동 외에도 향후 한강 환경 정화를 실천하는 플로깅 봉사활동,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부의 뜻에 함께하는 마라톤 봉사활동 등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는 ‘LOTTE(롯데)’와 ‘HOPE(희망)’의 합성어로 장학생과 사회를 이어주는 희망의 끈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지난 2019년 발족돼 현재까지 6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현재 LOPE의 구성원들이 지원받고 있는 희망장학금은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희망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는데,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총 800만원의 장학금 수령이 가능하다. 장학생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LOPE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LOPE는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친목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기획하며, 봉사와 교류의 균형을 맞추고 롯데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신규장학생을 선발 중이다. 재단이 올해 상반기에 지원한 희망장학생은 417명으로, 이들에게 전달한 장학금 규모는 총 18억 8,4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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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유기견 보호소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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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일노회 이철우 목사 총회농어촌부장 후보 추천
- 예장합동 경일노회는 15일 서울 면목동 대망교회(담임목사 최석봉)에서 ‘제40회 정기노회’를 갖고 이철우 목사(새빛교회)를 총회 농어촌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철우 목사는 “농어촌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돕길 원한다”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그분들을 섬기는 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석봉 목사는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됐다. 최석봉 노회장은 “그동안 노회와 소속 교회를 위해 헌신한 직전 노회장 이철우 목사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서 행한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노회가 되도록 섬기겠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회무 처리 결과 총대로 최석봉 목사, 이철우 목사, 송영식 목사, 이춘혁 목사, 김기현 목사, 김광철 목사, 이성희 장로, 김종섭 장로, 김종식 장로, 양철원 장로, 전진식 장로, 김완식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이철우 목사를 선정했고,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광철 목사, GMS 이사로 송영식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이춘영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경일노회는 제주선교센터를 원래 취지대로 건립하도록 하는 청원안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최석봉 목사 △부노회장 김기현 목사, 이성희 장로 △서기 여현구 목사 △부서기 박형선 목사 △회의록서기 김길성 목사 △부회의록서기 조현민 목사 △회계 김종섭 장로 △부회계 김종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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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일노회 이철우 목사 총회농어촌부장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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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생 목사 “대내외 정책 시스템 잘 가동되는 총회 만들 것”
-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15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담임목사 이상화)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열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장 목사는 “내가 약속했던 준비된 미래, 성숙한 정책, 진정한 부흥을 잘 준비해 제110회 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대내외 정책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총회가 되게 하며 자랑스러운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지켜내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동 소속 교회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 여러분께서 계속 같이 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회 회무처리 결과 이상화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총회실행위원으로 선정했고, GMS 이사로 김삼열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신학교 이사로 정동진 목사와 한수환 목사를, 기독신문 이사로 고동운 장로를 파송하기로 했다. 총대로는 이상화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수 목사, 장봉생 목사, 김삼열 목사, 송기덕 장로, 고동운 장로, 한병지 장로, 조성탄 장로, 전병하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화 목사 △부노회장 서경철 목사, 조성탄 장로 △서기 김상욱 목사 △부서기 최정현 목사 △회의록서기 하의용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용신 목사 △회계 송기덕 장로 △부회계 양희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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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생 목사 “대내외 정책 시스템 잘 가동되는 총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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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노회 황석형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 예장합동 평양노회(노회장 최종근 목사)는 14일 서울 중구 평안교회(담임목사 황석형)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 노회장으로 황석형 목사를 추대했다. 황 목사는 노회 산하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 힘쓸 것임을 밝히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회는 목사 71명, 장로 28명 등 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총대 선출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5명의 목사 총대 중 고영기 목사를 자동 총대로 정한 후 나머지 4명을 투표로 뽑았다. 그 결과 △황석산 목사 △길요나 목사 △장필봉 목사 △조만식 목사가 당선됐으며 박광원 목사와 최종근 목사는 부총대로 선출됐다. 장로 총대로는 △백승호 장로 △이대헌 장로 △임병갑 장로 △안병수 장로 △배경한 장로를 선정했고, 최영일 장로와 이병기 장로는 부총대로 정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고영기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황석산 목사, GMS 이사로 장필봉 목사, 총신대 운영이사로 길요나 목사, 칼빈대 이사로 박광원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석형 목사 △부노회장 오만식 목사, 백승호 장로 △서기 길요나 목사 △부서기 최광현 목사 △회의록서기 이철승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찬영 목사 △회계 최영일 장로 △부회계 이병기 장로.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석형 목사(평안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안병수 장로(홍릉교회)의 기도 및 김남일 목사(동탄큰무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종근 목사(서해왕성교회)가 ‘돌봄과 헤아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재식 목사(광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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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노회 황석형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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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교회 개척, 선교사 파송 아닌 분립 개척 방식 필요”
-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박사)는 11일 서울 용산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향후 북한교회 설립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시작하며 이동주 회장은 “바이어하우스학회가 초창기에는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해 다뤘고 지금은 북한선교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회에서 북한 복음화를 위한 실제적 방법론들을 잘 준비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탈북민 출신 목회자인 이빌립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통일소망선교회 대표)와 탈북민 아내를 둔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불씨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이빌립 목사는 ‘북한에 세워져야 할 교회’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주체사상과 기독교사상을 비교하며 북한에 대한 영적 이해 필요성을 설명한 후 북한에 교회를 세워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교회를 세워야 하는지 등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목사는 “통일이 되거나 북한이 개방되면 그 땅의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지거나 혹은 절망하게 될 것이다. 서독과 동독의 통일 초기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말이다. 개인과 사회의 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축소되겠지만 북한 주민들이 경험할 상대적인 빈곤과 실제적인 가난은 그들의 마음을 절망 시키기에 충분하다.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이들을 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며 반대로 더 큰 욕망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도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교회가 필요한 것이다. 성경을 통해 삶의 목적을 가르쳐야 돈이라는 또 다른 우상에 빠지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북한 땅이 열린다면 우선적으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20여 년 전 중국 동북 3성 조선족 교회 선교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량 공세로 북한 토착 사역자를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1990년 말 동북 3성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세워졌지만 신실한 일꾼들은 더디 세워졌다. 성도들은 헌금을 하지 않았으며 일부 사역자들은 변질되기도 했다. 이런 사례를 중국 외의 다른 나라 선교지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면서 “그러므로 북한이 열린 후 북한 현지 주민들 가운데 단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시켜 사역하게 해야 한다. 토착 지도자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네비우스 선교 정책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북한에도 자치, 자전,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들이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교회 설립도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은 전 국토의 90% 이상이 산이기에 작은 마을이 많아 그에 맞는 작고 강한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의 문화와 언어, 그들의 정서와 욕구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사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팀 선교와 교육 및 의료 복지 선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선교 방법이나 한국교회 초기 선교를 보면 중요한 것이 팀 선교였다. 각 은사와 달란트를 갖고 팀 선교를 하는 것이 북한선교에 있어 효율적”이라며 “북한의 각 지역 선교 처치를 중심으로 북한 지하 성도들과 신생 회심자들을 훈련 시키는 교육 선교팀, 복지 선교팀, 비즈니스 선교팀, 의료 선교팀을 비롯해 다양하게 봉사할 수 있는 팀 사역을 연구하고 훈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탈북해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사역하고 있는 이들이 북한이 개방됐을 때 북한 내 지하 성도들과 한국교회를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들이 각 지역에 토착 지도자들을 세우는 역할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이들을 잘 섬기고 훈련 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형신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준비와 기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북한교회의 전 단계로서 탈북민교회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어떻게 북한교회 개척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말했다. 정 목사는 “좁은 의미에서 ‘북한 사람에 의해 북한 땅에 세워지는 교회’를 북한교회라고 정의한다면 북한 사람들이 중심이 돼서 ‘임시로’ 한국 땅에 세워진 탈북민교회는 북한교회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탈북민교회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일정 부분 예측해 볼 수 있다. 북한교회 개척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탈북민들이 중심이 돼 모인 탈북민교회의 재정 상황은 북한교회를 세워나갈 때 소요되는 재정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측할 것인지에 대한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전체 교회의 67%가 월수입 200만 원 이하로 한 달 살림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10개 교회 중 8개 교회가 담임 목회자 사례를 100만 원 이하로 책정하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은 사례가 전혀 없다. 남한 땅에 있을 뿐이지 선교지 교회와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은 현실은 북한에 세워질 교회도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북한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사역자와 공동체는 북한교회가 지역사회 내 현지인교회로 자리 잡기 전까지 일정 기간 자비량으로 사역할 것을 각오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북한선교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탈북민교회를 만나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한과 북한은 토양이 전혀 다른 곳이고, 그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목회가 진행되는 곳이 탈북민교회기 때문이다. 그는 탈북민교회를 통해 북한 땅에 세워질 교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했다. ‘북한교회 개척을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그는 “북한교회 개척은 단순한 선교사 파송 형태가 아니라, 말 그대로 북한 땅에 교회를 세우는 분립 개척의 형태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모교회가 다른 지역에 성도들을 파송해 분립 개척하는 것처럼 말이다. 한마디로 북한교회 개척은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북한교회 운영의 기본 원리는 초기 한국교회와 마찬가지로 자치, 자전, 자립이 돼야 할 것인데, 분립교회 형태로 북한교회 개척이 준비된다면 초기 교회 운영을 위해 무리한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된다. 철저하게 현장과 영혼들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 숫자는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 너무 적거나 많아서도 안 되고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정 단위로 30명 정도, 대략 7개 가정에서 10개 가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올라간 사람들이 먼저 함께 모여 예배하고, 이웃에 음식을 나누고,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가르치고,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고 대소사를 함께 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그렇게 1년만 지나면 자생적인 교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북한교회 개척 멤버를 구성할 때 역할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예배 인도가 가능한 인원, 마을 정비와 보수가 가능한 인원, 간단한 의료행위 혹은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한 인원이 모여 각각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일차적으로는 개척 멤버 자신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정 목사는 “북한교회의 목적지는 북한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처음부터 선교적 교회로서 세계 열방을 품길 원한다”면서 “나는 북한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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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00억 규모 턴키 프로젝트 수주
-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의 25%에 해당하는 6GW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하는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중 케이블 공급을 계기로 향후 해저 케이블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LS전선은 추가 지중 케이블 구간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계약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이르며, 협상이 최종 체결될 경우 총 수주 금액은 약 3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싱가포르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10년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협력해 베트남 해상풍력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싱가포르에 송전하는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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