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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8천만 원 투입해 캄보디아 의료봉사 진행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 노레아 소아과(KOH NOREA PEDIATRIC CLINIC)’에서 현지 주민과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제1회 ‘신격호 롯데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는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캄보디아 지역 주민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처음 시작한 해외봉사활동으로 대한정형외과의사회와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지 주민들에게 기본 진료를 포함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질병·예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인 지원을 했다. 캄보디아의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 대표이사가 이끄는 피아비한캄사랑재단 역시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의료봉사와 함께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양치질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위생 습관을 주제로 한 청결 교육도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신격호 롯데 캄보디아 의료봉사’ 기념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및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 피아비한캄사랑재단 스롱 피아비 대표이사, SY행복나눔재단 김옥주 이사장 등이 참석해 캄보디아 의료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작년에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때 해열제와 구충제 한 알을 구하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면서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열제나 구충제가 캄보디아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이번 ‘신격호 롯데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의료봉사는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이다.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한정형외과의사회와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의 도움 덕에 할 수 있었다”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을 중심으로 정형외과, 내과, 치과 의사 총 18명과 간호사 6명 등의 의료진이 함께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롯데장학재단은 의료 분야에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7일에는 캄보디아 아동 보호시설 ‘Branch Center’를 방문해 캄보디아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일상 속 즐거움을 지원하고자 색칠공부책, 학용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했다. 또한 시설에 거주 중인 아동들의 식사 및 의류 지원을 위해 1,000만 원도 함께 추가로 기부하기로 하며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장 이사장은 “아이들이 더 깨끗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우리 선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의료·교육 나눔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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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8천만 원 투입해 캄보디아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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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순직 및 부상 군인 자녀에 3억 8천만 원 장학금 지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의 목적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사회에 더 알려지고 국민이 기억할 수 있도록 롯데장학재단이 힘쓰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직 및 부상 군인 자녀 95명에게 총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한 말이다. 이날 롯데장학재단은 국방부 및 호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직업군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에는 해양경찰, 경찰, 소방 공무원의 자녀 155명을 대상으로 한 전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국방부 김은성 보건복지관 및 장학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휴전 상태인 만큼 국방의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기에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께 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굉장히 크고 지속적인 보상이 대대손손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라며 “우리 재단은 이 장학사업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 규모를 더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우리의 지원이 수혜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치유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재단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든든한 동행의 마음이 전해지길 원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故 김영규 상사의 자녀 김하윤 학생(하랑중학교)은 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윤 학생은 “어렸을 때 왜 나는 아버지를 사진으로 만나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순직이라는 말의 뜻을 몰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함께 할 수 없지만 자상했던 아버지처럼 바르고 따뜻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아버지 같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군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학교에 다니고 친구와 함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다. 존경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롯데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다가온다. 순직 군인의 자녀를 기억하고 응원해 주시는 롯데장학재단의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업에 더욱 집중해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 오늘 받은 사랑과 관심을 마음에 새기고 훗날 나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시작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경찰관, 해양경찰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현재까지 2747명이 65억 4천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았다.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을 통해 순직 또는 공상 공무원의 자녀 25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인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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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순직 및 부상 군인 자녀에 3억 8천만 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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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롯데 시각장애인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전맹부 우승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의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열며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다. 롯데장학재단이 5천만 원을 지원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회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에는 전국 6개 시도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를 시작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작년에 처음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는데 깊은 감동을 받아 전국농아인야구대회까지 열게 됐다. 장애인 스포츠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바로 선수 여러분들이었다”고 밝히며 “그때 여러분의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면서 ‘이분들이 정말 장애가 있는 분들일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놀라웠다. 아마 앞으로 열 번, 스무 번 경기를 본다 해도 그 감동은 똑같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작년에 경기를 보면서 선수분들이 경기 중에 부상을 입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오늘만큼은 승부를 떠나 그 누구도 다치지 않는 경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여러분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응원한다”고 했다.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부’에 △프라미스랜드(서울) △인천미라클FC(인천) △화성시각축구단(경기) △FC CNB 전맹축구클럽(충남)이 참여했고,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약시부’에 △경기BlindFC(경기) △충북이글FC(충북) △FC CNB 약시축구클럽(충남) △전남저시력축구단(전남)이 참가해 경기를 벌인 결과 화성시각축구단(전맹부)과 충북이글FC(약시부)가 우승했다.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전맹부 : 1위 화성시각축구단, 2위 프라미스랜드, 3위 인천미라클FC, 4위 FC CNB 전맹축구클럽 △약시부 : 1위 충북이글FC, 2위 FC CNB 약시축구클럽, 3위 경기BlindFC, 4위 전남저시력축구단. 한편 장혜선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희망을 전하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장 이사장은 “사람마다 ‘빛’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쉽게 말해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그 빛의 한 형태일 수 있는데 선수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도 크고 밝은 빛의 에너지를 지닌 이들”이라며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세상에 전하는 소중한 메신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며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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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롯데 시각장애인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전맹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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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 독거노인 3천 명에게 플레저박스 전달
-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조한봉)은 지난 27일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열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전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3,000여개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기쁨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복지재단에서 올해 독거노인에게 제공하는 플레저박스는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을 비롯해 생활필수품과 건강보조식품 등 박스당 15만 원 상당의 물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을 비롯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 롯데복지재단 이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조한봉 이사장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주변과의 소통이 단절되기 쉽고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복지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을 통해 재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누적 7만 1,000여 개 이상의 물품박스를 전달해 왔다. 롯데복지재단은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외국인 근로자를 돕고자 1994년 설립됐고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글로컬(Glocal)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국내외 저소득층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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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복지재단 독거노인 3천 명에게 플레저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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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클래식 유망주 12명에게 장학금 6천만 원 전달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성악가·피아니스트 등 클래식 분야 유망주 12명에게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사업’은 예술가의 자립 기반 마련과 건강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올해 재단은 ▲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을 위한 ‘예술영재 지원’ ▲졸업 후 초기 진입 단계의 신진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 디딤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성 예술가를 위한 ‘예술가 자립지원’ 등 총 3개 트랙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각 지원 유형 별로 인당 400만원에서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 의지가 반영돼 전년 대비 2배 규모의 예산 확대가 이뤄졌으며 예술 전문 기획사 엠컬쳐스(M Cultures)와의 협력을 통해 장학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현장성도 함께 강화했다. 수여식에는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엠컬쳐스 신금호 대표와 신규 장학생 12명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안과 감동, 힐링을 주는 또 하나의 소통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단은 여러분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겠다. 이는 외할아버지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 롯데장학재단을 설립하신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롯데장학재단은 재능 있는 예술인들을 도울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선발된 장학생 11명은 직접 무대에 올라 클래식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성악과 피아노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수여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웹툰 오페라’ 공연을 두 차례 개최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를 갖는 등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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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클래식 유망주 12명에게 장학금 6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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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감동 선사한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 “장애인이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콘서트가 서로 다름의 벽을 무너뜨리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따뜻한 무대가 됐으면 합니다. 애써 무엇을 도울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 마음에 그들을 심어 놓고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같이 하길 원합니다.” 장애인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에서 한 말이다. 롯데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모두예술극장에서 ‘신격호 롯데 자선 콘서트’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화합과 공감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시작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며 연결되는 무대다. 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수혜자와 장학생 및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것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진짜 포용’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밝히며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조화롭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제도나 지원만이 아닌 함께하는 열정과 경험 그리고 감동이라고 믿는다. 롯데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 오늘 이 무대가 모든 분들에게 따듯한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대는 김남제 씨와 김나현 씨의 ‘PasoDoble’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김남제 씨는 2010년 일본에서 열린 휠체어댄스스포츠 세계대회 우승자이자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한 인사다. 그는 이날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움직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체장애 성악가 손범우 씨와 시각장애 성악가 김봉중 씨가 ‘Grande Amore(위대한 사랑)’을 열창하며 장애의 한계를 넘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고, ‘한 발 비보이’ 김완혁 씨를 주축으로 한 비보잉 크루 ‘곰프레젠트’는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롯데면세점, 롯데이노베이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롯데재단 임직원 및 장학생들은 ‘롯데재단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롯데장학재단 정가은 장학생, 롯데면세점 문정주 직원, 롯데이노베이트밴드 플랫폼, 롯데재단 영규, 하연, 홍서 및 헤븐은 각자의 방식으로 ‘희망’이라는 주제를 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과 함께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황명희 이사, 신혜원 이사, 이용주 이사, 롯데복지재단 이선자 이사, 롯데삼동복지재단 신혜승 이사, 롯데 신격호 리더스포럼 이동호 대표, 최문철 전 롯데로지스틱스 대표, 손광익 전 롯데시네마 대표, 박상영 전 롯데면세점 상무, 김형균 전 롯데면세점 상무 등이 함께 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이 장애인분들과 처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여서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 여러분들이 즐겁고 좋았다면 지금 이 자리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및 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를 시작으로,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지원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31일에는 ‘제2회 롯데 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열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전국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자립을 돕는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장애인 관련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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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감동 선사한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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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돕는데 앞장선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 “독립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후손이라면 당연히 그에 맞는 예우를 받아야 하는데 어렵게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 아팠습니다. 롯데장학재단이 여러분들을 돕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멋진 성장을 이뤄가길 원합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 말이다. 재단은 올해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4명에게 총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를 비롯해 러시아, 미국, 호주,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 중인 후손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대통령장(2등급), 독립장(3등급) 등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도 포함돼 있다. 학기당 300만 원씩, 연간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장학생에게는 현지 물가를 반영해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이 이처럼 관심을 갖고 돕는 이유는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장혜선 이사장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공통점도 있다.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선대의 정신을 기리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고, 장 이사장 또한 ‘기업보국’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외할아버지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가며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들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많은 이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 이사장은 “여러분들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외쳤던 자랑스러운 분들의 핏줄을 이어받은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의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또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큰 인물이 될 것을 믿는다. 롯데장학재단이 이를 위해 도움을 주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이사장은 “나는 외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자부심 하나로 이 일을 하고 있다. 여러분도 조상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큰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27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장학금을 받았고 누적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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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돕는데 앞장선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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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정부와 맞손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7일 보건복지부(제1차관 이기일),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재단법인 행복한대한민국(이사장 박윤옥)과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각 협약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협약 해석이나 세부 조정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와 정부, 민간기관이 함께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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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정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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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총회는 19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경환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고경환 총회장은 “작가의 정체성은 책이 많이 팔리냐 적게 팔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냐에 있다. 목회자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성도가 있냐가 기준이 아니고 그저 목회가 좋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며 “목회자의 정체성과 본질 및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42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목회자 정년과 관련한 헌법을 개정했다. 담임목사의 정년을 만75세에서 만80세로 연장했고, 교회가 원할 때는 정년을 연장 또는 조정해 시무할 수 있게 했다. 단 피선거권은 제한해 임원에 출마할 수 없게 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제74차 목사고시 합격자 및 실행위원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목사고시 합격자 : 경기옥 전도사(순복음주예수소망교회), 김은주 전도사(큰생명교회), 김형우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손범규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윤근진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조영조 전도사(한생명순복음교회), 김근용 전도사(해돋는교회) △실행위원 : 경기남부지방회 안신일 목사, 경기북부지방회 오의석 목사, 경기서지방회 김봉수 목사, 서울지방회 송문석 목사, 충청지방회 김베드로 목사, 호남지방회 서문식 목사.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 △부총회장 임명숙 목사, 박성남 장로 △총무 송민규 목사 △서기 이태현 목사 △재무 김우성 목사 △회계 이상칠 장로.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연숙 목사(순복음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경환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어떤 일을 할 때 진리에 초점을 맞추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생각만큼 열매가 없어도 진리 자체가 기쁨을 주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진리인 예수님을 좇는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우리도 진리대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4년 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시작됐고 목회자들을 잘 섬기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수가 함께하더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한기총과 함께 WCC, WEA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노선을 정확히 하고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의 순수한 영성을 잊지 않으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가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예배는 고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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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