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경제 검색결과

  •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 서울에 해외 투자자본 유치 위해 협력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 대표 구본희)이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Dentons Lee)와 지난 28일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공동 발굴 및 홍보 △금융·법률·회계 등 컨설팅 제공 △서울시 기업지원 등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는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외국인투자 촉진을 통한 서울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서울 소재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덴톤스 리는 글로벌 로펌인 덴톤스(Dentons)와 2020년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3년 7월 박호원 외국변호사가 덴톤스 글로벌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덴톤스 측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 5900명 이상의 변호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강점이 있다고 한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서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를 포함해 외국인투자 관련 법무법인, 회계법인, 시중은행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전 세계에서 서울로 진출하려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이 서울로 진출할 경우 인베스트서울 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사전지원, 투자지원, 경영지원, 정착지원, 기반지원, 사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서울시는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글로벌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이다. 이번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와 협력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을 촉진하는 민관 협력 우수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5-29
  • SK C&C,하나기술과 이차전지 공장 관련 스마트 머신 개발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한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8일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공정 장비 고도화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AI+에지(Edge)기술’을 하나기술 주요 장비에 탑재해 라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 전반에서 미세한 장비 이상을 감지해 셀 품질 불량을 방지하고 장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공장에 빠르게 공급 가능한 일체형 스마트 머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 등 하나기술의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머신 공급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차전지 업체 외에도 하나기술이 진행 중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상 파일럿 라인용 장비 구축 사업에도 스마트 머신 접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차전지 생산 공장 수요가 많은 스태킹(Stacking) 장비부터 ‘AI+ 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스태킹 장비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 핵심 장비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품을 쌓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나기술은 택트 타임(초당 생산성)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0.4초 초고속 스태킹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머신은 설치와 동시에 제조 공정 과정에서 상세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불량과 미세한 장비 이상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해, 고장을 방지하고 생산능력을 개선한다. ‘AI+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장비에서 수집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불량과 장비 고장을 유발하는 이상 동작을 실시간으로 식별함은 물론 자율 제어를 통해 이상 동작을 방지한다. 공장 내 특정 생산 라인이나 장비에 대한 생산성 평가로, 최적의 장비와 동일한 제어를 통해 장비 상향 평준화도 유도한다. 또한, 생산 저하가 예상되는 장비에 대한 예지정비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 전체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장비 제어로직을 분석하고 동일 유형 장비에 적용해 전체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 저하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양사는 향후 스마트 머신 적용 영역을 전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장비로 확대하고, 동시에 이차전지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 이인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기술에서 공급하는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지능화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수율을 보장하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케즘에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율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정장비 업체와의 경쟁에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김민혁 Digital Factory사업단장은 “이차전지 생산 장비를 스마트 머신화 하면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조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하나기술과 함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새로운 디지털 팩토리 수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28
  • 친환경 페인트 개발 위해 손잡은 LG화학과 KCC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는 탄소 저감은 물론, 애플리케이션별 요구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 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어 KCC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이종구 부사장은 “화학 업계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CO2 전환 활용 등 클린테크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27
  • 노벨상 수상자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대회 강연자로 나선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권호정)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REAMER: Driving REsearch innovAtion in bioMedicin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연·산의 관련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연사로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박사,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티 셰크만 박사,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레프코비츠 박사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후생유전학 연구자인 셸리 버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발표하며, 20개 심포지엄과 9개의 Satellite Session이 진행된다. 또한 7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젊은 과학자의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Young Scientist Program’, 동헌생화학상과 SHIMADZU 차세대 리더상 등 14개 분야 24명에게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인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92개 업체가 147개 부스로 참여하는 Bio-Exhibition이 함께 개최되며 시마즈사이언티픽 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 비엠에스, 엔지노믹스, 지니너스, 피알지에스앤텍 등 국내 바이오 기업 및 기관이 대거 참여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의 제품을 선보인다. 동 기간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Art in Science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생화학회와의 공동 세션을 진행해 타케히코 요코미즈(일본 생화학회장) 박사와 마코토 무라카미 박사 등이 발표한다. 또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과학 교류를 위한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표 학회인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대표 학회인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돼 재출범한 학회다. 현재 1만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 4회 수상, 2023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27
  • 한국환경보전원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 추진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구종원)과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한국환경보전원 측에 따르면 취득 후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는 환경교육사 3급을 소지하고 있는 서울시 중장년(1959~1984년생)을 대상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회차(18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환경교육 현안 이해 및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중장년층 전문가를 양성, 환경교육 일자리 진출을 강화하고자 한다.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성법과 말하기, 문서 작성 및 디지털 활용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교육 모의수업 실습 등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고문 및 연수 모집·접수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6월 11일 17시까지 확인·신청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발 예정이다. 전국 대상 중장년 환경교육사 연수는 8월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안내는 추후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영 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수료자 대상 일자리 연계를 위한 ‘2024년 3차 환경교육사 인턴십 사업’ 가산점 부여, 서울시50플러스재단 1: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5-27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수소연료전지 개발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無)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대용량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MWh급 ESS가 적용되는 무탄소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24
  •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 공공상품권 활성화 위해 협력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3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MOU 체결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양사 사업역량을 활용해 공공상품권 활성화와 새로운 상품권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계좌 및 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 상품 개발 △영업 채널을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 및 지원 등을 포함해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수수료 할인 등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라며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가진 노하우로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4-05-24
  • LS전선 멕시코에 5,082평 규모 버스덕트 공장 건설, USMCA 혜택 예상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 ㎡(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은 북미 버스덕트 시장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23
  •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 돕기 위해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팁스타운 월드쇼’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R&D(연구·개발)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안팟그룹(AN PHÁT HOLDINGS), 수동화재방호 건설설비 업체인 테크콘스, 선 하이 퐁(Techcons, Sơn Hải Phòng) 등 베트남 현지 50여개 잠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이유씨앤씨 최장식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확장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바이어를 소개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관리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45개 국가,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등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동반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8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23
  • 국내 골프 클럽 시장 하향세 본격화,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의 하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 (지에프케이)에 따르면 2023년 오프라인 골프 클럽 시장은 7000억원 규모로 2022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2024년 1분기에는 감소세가 더욱 커져 2023년 1분기 대비 19%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은 2021년과 2022년, 코로나 특수로 인해 각각 전년 대비 39%와 21%로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특수가 사라지고 2022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인플레이션과 소비 위축으로 시장은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있다. 2019년 대비 2023년의 시장 규모는 여전히 64% 높은 상태다. 온라인 채널을 포함한 전체 시장을 보면, 2023년 골프 클럽 시장 규모는 약 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온라인 시장을 함께 고려해도 이는 2022년 대비 10% 감소한 규모다. 하지만 오프라인 채널 중심인 골프 클럽 시장에서도 장기적인 추세에서 온라인 채널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2019년 23%였던 국내 골프 클럽 시장의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이 2023년에는 32%로 추정되고 있다(매출 금액 기준).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구매 증가와 젊은 골퍼 층의 유입이 큰 계기가 됐다. 또한 대형 유통사들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통해 정품 구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면서 온라인 쇼핑의 구매 장벽을 낮추고, 중소형 판매점들 역시 온라인 플랫폼으로 쉽게 입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GfK는 해석했다. 주요 상위 브랜드들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쏠림 현상은 2023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도 10개의 상위 매출 브랜드들이 전체 시장의 79%(매출 금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GfK Market Intelligence 부문 현병환 담당자는 “기저 효과가 있는 만큼 시장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좋았던 시장의 방향이 하향세로 급격하게 전환된 가운데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세분화되고 골프 클럽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더욱 다양화되면서 골프 클럽 시장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위 브랜드들은 확대된 판매 채널에서 소비자의 신뢰와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
    2024-05-22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니어 재단과 볼텍스 게이밍, 적극적 지원 체계 구축하며 다각도로 협업 계획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인벤(INVEN)의 웹3 계열사인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온보딩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벤은 월간 활동 사용자(MAU)가 720만명에 달하는 게임 미디어·커뮤니티다.니어 재단과 볼텍스 게이밍은 제품 온보딩 외에도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 성장 지원 △니어 게이밍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수행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 개최 △브랜드 인지도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볼텍스 게이밍은 콘텐츠 기반 게임 커뮤니티로, 글로벌 게임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게임 길드 기능을 지원해 웹3 게임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 완성도 및 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신뢰성 있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웹3 게임에 대한 사용자 인식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벤의 이용자 풀과 양질의 콘텐츠를 접목해 견고한 이용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훈재 볼텍스 게이밍 대표는 “볼텍스 게이밍 서비스는 웹3 게임뿐 아니라 전통적인 웹2 게임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현시점 파편화된 웹2, 웹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된 게임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게임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인 게이머와 이들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볼텍스 게이밍 내 자신만의 게임 공략 가이드 작성과 같은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 활동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 최고 경영자(CEO)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 미디어·커뮤니티 인벤이 니어 생태계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 등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이은 이번 합류를 통해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니어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더욱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콧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는 “선도 기업들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은 많은 이용자를 니어 생태계로 유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이를 유지하는 주요한 동력은 커뮤니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볼텍스 게이밍의 온보딩을 통해 생성될 시너지 효과는 웹3 게임 생태계에서 최적의 메인넷인 니어의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될 것이며, 이는 생태계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3-06-23
  • SK텔레콤,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서 6G 방향성 제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을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쯤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 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SKT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여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SKT는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한다.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계한 오픈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부문인 ITU-R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6G 표준화를 위한 제반 연구 결과를 토대로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 발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SKT는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에 6G 사용 시나리오와 핵심 성능 목표 등 6G 핵심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 표준화 기구인 한국ITU연구위원회 산하 WP5D 연구반 및 프로젝트 그룹(TTA PG1101) 등에 참석해왔다.SKT는 이번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에 자사 의견을 반영시킴으로써,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원의 6G 표준화를 위한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SKT는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6G 표준화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이다.SKT는 4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이온(IOWN·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글로벌 포럼’에도 참가했다.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인 아이온 글로벌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 정립을 위해 연례 미팅을 개최했다.SKT는 지난해 8월 아이온 글로벌 포럼에 가입했으며, 올해 4월에 진행된 연례 미팅에도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SKT는 이번 미팅에서 6G 관련 기술 실증 사례(SDN 플랫폼과 차세대 개방형 광 전송 장비 간의 연동 실증 경과)와 NTT도코모와 합작한 6G 백서 및 에너지 절약 백서의 내용을 기고 및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SKT는 이동통신 사업자 주도의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에서의 6G 초기 생태계 조성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SKT는 올해 2월 NGMN에서 발간한 ‘6G 기술 백서(6G Requirements and Design Considerations)’에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MWC 2023 기간 중 개최된 NGMN 보드미팅에서 NTT도코모와 ‘6G 공통 요구사항’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하는 등 6G 시대에 필요한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또한, 5월에 개최된 NGMN 보드미팅에서는 5G에서의 교훈과 6G 관련 발제 발표를 통해 올해 ITU-R에서 발표할 6G 권고서에 담길 비전에 대한 명확한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논의될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하는 등 국내외 사업자 간 연대를 통한 긴밀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SKT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3GPP TSG RAN/SA 릴리즈19 워크숍에도 참가했다. 릴리즈 19 규격은 5G 어드밴스드의 두 번째 규격으로, 5G의 성능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6G 시대를 준비하는 길목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워크숍에서 SKT는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RAN) 기술 부문에서 6건 단독 기고 및 GSMA 공동 기고 내 아이템 2개 반영, △코어 및 아키텍처(SA) 기술 부문에서 1건 단독 기고 및 GSMA 공동 기고 내 아이템 2개 반영 등 다수의 기고를 통해 기술 진화 방향성 및 표준화 후보 기술 아이템들을 제시했다.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30년으로 예상되는 6G 표준화 완료 및 상용화 시기에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오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6G에서도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06-21
  • 렛서, 스톤브릿지벤처스 주도로 시드 투자 유치 성공
    렛서(대표 심규현)가 시드 투자 유치(금액 비공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 벤처투자업체가 참여했다.신상록 스톤브릿지벤처스 팀장은 “뛰어난 성능의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좋은 데이터가 필수적”이라며 “렛서는 데이터 정제 원천 기술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적 역량도 갖춘 기민한 팀”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장원준 슈미트 팀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효용을 만들어주는 시대”라며 “렛서가 AI 기술을 실 제품에 활용해보지 못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최적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렛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사의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 ‘램프(LAMP)’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렛서의 노코드 AI 개발 플랫폼은 콘텐츠, 의료,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를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한다. 렛서 측은 "그동안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AI 엔지니어를 고용하기 위한 높은 인건비와 긴 소요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면 렛서의 솔루션은 AI 개발 과정을 템플릿화해 코딩 과정 없이도 이미 개발된 AI를 테스트해보고 합리적으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AI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어려워 AI 기획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AI 기획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AI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AI 모델 20여종을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 각 회사별 맞춤형 AI 모델도 커스터마이징해 제공이 가능하다.렛서 심규현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인력 유치를 통한 제품 고도화와 함께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속가능한 AI 개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최근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기업에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렛서는 카이스트 AI대학원에 재학 중인 연구원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불완전한 데이터를 검출하고 정제하는 데이터 클리닝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1기’에 선정됐으며, LG 사이언스파크 내 스타트업 전용 공간 슈퍼스타트랩에 입주해 LG 계열사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렛서는 LG외에도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바 있는 실력파 스타트업으로 2022년 매출 8억원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IT
    2023-06-20
  • 인티그리트, 챗GPT 탑재 로봇 ‘GPT-플래티’ 상용 서비스 본격화
    인티그리트가 챗GPT 기반 로봇 ‘GPT-플래티’의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리테일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구독형 RaaS(Robot as a Service)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인티그리트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를 발표하며, 현대백화점과 코엑스 등에서 실증 서비스를 진행했다. ‘GPT-플래티’는 다중 복합시설과 이벤트, 전시회, 캠페인 현장에서 음성 대화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해 제공하는 생성형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용기간이나 데이터 용량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하는 구독형 로봇 서비스 모델(RaaS)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또한 ‘GPT-플래티’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운영되는 지능형 로봇에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오픈 AI사의 챗GPT를 실시간 연동해 고급 언어 기반의 전문적인 챗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이 밀집돼 소음이 가득한 실내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 로봇은 AI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데 있어 로봇의 인식을 위한 발화문이나 자연어 처리 지연, 낮은 인식률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는 온보드 AI, 5G 통신 모듈, 고성능 노이스 캔슬링 전처리 시스템을 로봇에 내장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높은 인식률을 구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챗GPT 탑재로 별도의 대화셋을 개발해 학습하지 않아도 로봇 자체에서 대화 맥락, 세션, 상태를 관리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프롬프트 대화 컨텍스트 및 프롬프트를 원격 제어와 관제 클라우드로 손쉽게 편집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고객 서비스 현장의 로봇에서 챗GPT 지원이 필수 요구사항이 되면서 최근 대전 독립기념관, 현대백화점, 코엑스 전시장에 챗GPT를 탑재한 컨시어지 로봇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며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시작으로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에서 다양한 외부의 AI 클라우드와 선택적으로 연동하는 형태의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 모델의 로봇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인티그리트는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와 온보드 AI, 5G, 안드로이드로 구현된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 에어패스’를 출시한데 이어 엣지 AI, 대규모 고급 언어기반의 챗을 제공하기 위한 컨텍스트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챗GPT를 패키징한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 V2.1’ 개발킷으로 로봇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 IT
    2023-06-16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센터 복원력 확보 위한 단계적 전략 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을 위한 SDDC 기반 로드맵부터 단계별 재해복구(DR) 방안까지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한 데이터센터 복원력(Resiliency) 확보 전략을 제시한다.최근 클라우드, 가상화, 컨테이너 등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위해 일관성 있는 아키텍처가 요구된다. 특히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손실 없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복원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법률 기반 규정 준수는 물론 고객 정보 및 기업 지적재산과 같은 자산 보호,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 복원력은 필수적이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설계 단계부터 구축, 고도화, 재해복구 환경까지 데이터센터 복원력 확보를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한다.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전환 프로젝트는 컨설팅 단계부터 향후 고도화까지 중장기 관점에서 고려돼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에 외장 스토리지를 더해 재해복구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SDDC 전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영역을 소프트웨어로 관리하는 SDI(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부터 인프라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하도록 돕는 CMP(Cloud Management Platform)까지 풀스택 SDDC 환경을 구현, 고객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을 지원한다.또한 기존 레거시 인프라에서 SDDC로 전환하면서 바뀐 아키텍처에 맞는 재해복구 정책 수립 로드맵을 제시하고, SDDC 기반에서 고성능 외장 스토리지를 활용한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데이터센터 고도화를 지원한다. 기존 가상화 기반 복제만으로는 ‘복구 시점 목표(RPO)=0’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강력한 성능의 외장 스토리지를 활용한 빠른 데이터 복제 및 복구, 가상화 기반 재해복구 솔루션을 연동한 DR 자동화 환경까지 지원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최근 주요 공공 고객사가 당사 데이터센터 로드맵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SDDC 기반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환경을 구현했다”며 “안정된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환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6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 참여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복원력 확보 전략’ 기조 강연과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 IT
    2023-06-12
  •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9월부터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 가능할 듯
    올해 9월이면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8일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 이하 알리페이)와 서울 중구 알리페이코리아 본사에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결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국 및 동남아권역 알리페이 플러스 e-월렛 이용자는 한국 방문 시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전국 17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해외 결제 전문기업인 아이씨비를 통해 2개월여의 결제 연동을 위한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10월 1일) 이전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IT
    2023-06-09
  • 니어 프로토콜,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아시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 그룹의 자회사이자 증권업계 대표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웹3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니어 재단과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산업 내 웹3 생태계를 구축 및 선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이벤트 추진 △웹2/웹3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제 구축 등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웹3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강점으로 삼아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니어 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미래에셋증권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Global Top-tier) IB로 도약하고 있는 투자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업금융(IB), 트레이딩(Trading), 자산 운용(WM), 자기자본투자(PI) 등 주요 사업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금융 산업 내 웹3를 접목하고 주도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패스트어쓰(FastAuth) 기능을 통해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통해 웹2 기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웹3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금융 서비스에 익숙한 기업 및 사용자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 프로토콜 창립자는 구글 AI 연구 조직에서 텐서플로우 개발 주도에 이어 ChatGPT의 자연어 처리 모델을 처음 제시한 논문인 ‘Transformer: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로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웹3 금융 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금융 산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니어 프로토콜과 같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에셋증권 웹3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의 최고 경영자(CEO)는 “미래에셋증권과 협력을 통해 금융업계의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도록, BOS를 중심으로 니어의 기술적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금융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웹3 금융 산업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스캇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니어 프로토콜은 게임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에 이어 금융 산업의 선도 기업인 미래에셋증권까지 니어 생태계에 합류 시키면서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혀가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어 프로토콜은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3-06-08
  • SK네트웍스, 네덜란드 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 ‘Source.ag’에 200만 달러 투자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투자를 이어온 SK네트웍스가 네덜란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Source.ag)’의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스마트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ag가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2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소스.ag는 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시리즈 A 단계임에도 이미 제품 상용화가 이뤄질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프리바(Priva), 리더(Ridder) 등 글로벌 유수의 실내 농업기술 기업 및 아그로케어(Agro Care), 레인보우(Rainbow Growers Group)와 같은 대형 기업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소스.ag는 특히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 및 결과값을 도출하는 최초 AI 모델을 도입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스.ag가 개발한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최적의 파종 시기와 위치, 가지치기 전략을 추천하고, 적절한 생육 환경과 수확 시기까지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 수확량과 수익도 예측해준다. 이를 통한 비용 감소 및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올 하반기 스마트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식물 생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경작에 필요한 자원 사용량과 수확량을 예측해주는 ‘소스 컬티베이트(Source Cultivate)’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작물 종류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농장 수확량 극대화를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소스.ag는 또한 인력 관리, 병충해 방지 등의 기능까지 갖춘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으로써 노동력 효율화, 수자원 절약, 화학약품 사용 절감 등을 통한 농업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SK네트웍스는 스마트팜 시장의 성장성이 높고, 소스.ag의 기술력이 향후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소스.ag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리엔 캐먼은 “농업 선진화에 대한 우리의 미션에 SK네트웍스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것으로써, 연구를 가속화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의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농기계 기업 ‘사반토’에 이어 이번 투자로 농업 기술 투자 영역을 스마트팜까지 확장했다. 향후 회사의 전략 방향에 맞춰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DT(디지털 전환), Web3에 초점을 두고, 양질의 투자 네트워크와 철저한 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IT
    2023-06-08
  • 인도네시아 중기부 장관, 비브스튜디오스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인도네시아 떼뗀 마스두키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자사 본사를 방문해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4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방문 미팅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은 VIT, VIPLE 등 최근 큰 주목을 받는 버추얼 프로덕션 및 AI 기반 버추얼 휴먼 생성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비브스튜디오스의 인도네시아 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과 함께 현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등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기회 확대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양측은 빠른 시일 내 비브스튜디오스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함께 현지 미디어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등 상호 증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비브스튜디오스는 앞선 3월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정부단체 기관 및 50여 개 국내기업 등이 함께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문화 협력 분야 초청기업으로 참석한 바 있다. 특히 방문 기간 중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도시건설을 위한 실감 콘텐츠 기술’이라는 주제 발표와 함께 VR, AR, XR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에 있어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브스튜디오스의 역할 등을 적극 제안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 내 K-팝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 대한 교류가 가장 활발한 것은 물론 신도시 프로젝트를 비롯해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비브스튜디오스의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 참여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빠르게 마련해 새로운 사업확장의 기회로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이다.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 IT
    2023-06-07
  • 니어 프로토콜,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와 연동해 상호 발전 추진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마브렉스(MARBLEX)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니어 재단과 마브렉스는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간 연결을 위한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WARP Bridge) 연동,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브랜드 인지도 및 핵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상호 지원 구조를 설계해 동반성장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은 마브렉스 워프 브릿지와 최초 연동된다. 이를 통해 마브렉스의 기존 게임 및 콘텐츠만이 아닌 신규 론칭 예정인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온보딩될 예정이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니어 프로토콜 위에서 체인 본연의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결합된 다양한 게임 및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양사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니어 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마브렉스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를 운영 중이다. MBX 생태계에서는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이 선순환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마브렉스 문준기 본부장은 “마브렉스의 MBX 3.0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데 있어 니어 프로토콜의 편의성과 확장성 등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니어 재단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MBX 생태계의 콘텐츠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블록체인 트렌드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니어 재단의 사업개발 총괄 로비 림(Robbie Lim)은 “마브렉스와의 이번 협업은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즈케이스의 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MBX 콘텐츠를 온보딩해 니어 프로토콜의 게이밍 및 콘텐츠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웹3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가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니어 프로토콜의 국내 진출은 비교적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카카오 게임즈 계열사 보라, 위메이드에 이어 이번에 넷마블 마브렉스까지 니어 생태계에 합류시키면서 올해 국내 웹3 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스캇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니어 프로토콜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한 패스트어쓰(FastAuth)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웹3의 초기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의 자회사 마브렉스와 같은 우수한 국내 기업들과 강결합을 이어나가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3-06-0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한 스타트업 알앤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 투자 유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아웃도어 앱 ‘페어플레이(PAIRPLAY)’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앤원(대표 권용근)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알앤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주관 ‘2023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 선정 기업으로, ‘원할 때 할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찾아주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앱(페어플레이)’을 2021년 1월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페어플레이 앱은 서비스 론칭 후 1년 반 만에 누적 가입자 수 약 6만명, 야외활동 모임 약 2만개, 아웃도어 관련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약 5만개를 축적하는 등 MZ세대의 호응과 함께 국내 최대 아웃도어 전문 커뮤니티로 급성장하고 있다.페어플레이 앱의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앱을 통한 C2C 운동모임 외에도 △MZ인플루언서나 크루가 인솔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및 관광상품 판매 기능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피드 기능 △등산 및 러닝 장소 인증 기능 등이 있다.권용근 알앤원 대표는 “아웃도어 시장은 파편화돼 있다. 핵심 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모두 충족시키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버티컬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경험, 커뮤니티, 커머스로 이어지는 페어플레이만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페어플레이 앱을 통해 충남지역의 많은 아웃도어 관광 상품이 함께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알앤원과 같이 우수한 스타트업이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알앤원은 올해 초 카카오 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국 각지로 떠나는 등산, 트레킹, 웰니스 액티비티 관광상품인 ‘페플 셔틀’은 페어플레이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T 앱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글로벌 손해보험사 AIG와의 MOU를 통해 아웃도어 특화 MZ세대용 보험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7-17
  • 한화시스템,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 위해 MOU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위성제조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우주 인터넷 등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높은 고용 유발 효과와 세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AIT(Assembly·Integration·Test, 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로 소형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위성개발·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위성 미(未)보유국 대상으로 수출길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한화시스템은 한화우주센터 내에 지상국을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성영상·통신서비스까지 우주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해상도 위성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 등 환경 모니터링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도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 △위성통신을 활용한 금융 거래 데이터 수집·분석·암호화 등 금융서비스 △위성별 영상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정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영상융합서비스 등 도내 업체들과 협업해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T 전문인력 등 우주산업 관련 제주도 내(內) 현지 채용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우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4월엔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EBS미디어·제주대학교·항공모빌리티융합연구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과학토크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 우주로 가는 길’의 협찬사로 나서 도내 초·중생 400여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서 도내 초·중생들에게 우주 전문가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우주 특강’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우주 관련 진로 교육 △우주 과학 교육 콘텐츠 제작 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대학생들 대상 RIS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우주산업 실무 및 채용 연계형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함께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Hub, 중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우주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관측 위성의 눈’으로 불리는 전자광학(EO)·적외선센서(IR)·SAR(고성능 레이다) 탑재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2021년엔 글로벌 우주 인터넷 선도기업 ‘원웹’에 3억달러(투자 당시 환율, 약 3450억원) 투자를 단행하고, 위성제조 및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협업을 통해 우주 인터넷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7-07
  •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아드레날린 러시’ 개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이하 유스나루)는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ADRENALIN RUSH’(이하 아드레날린 러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스나루는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지역 내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끼리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겨루는 창작댄스대회인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아드레날린 러시 8’에는 예선전을 거쳐 △J-ez △영앤걸스 △클라우드나인 △march △폴라리스 △SWIPE △Wellboss Crew △왁프리썬 △프링걸스 △kid JOD △딥무브 △slay-c 등 총 12팀의 청소년댄스팀이 본선무대에 올랐으며 힙합, 걸스힙합, 왁킹,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댄스로 승부를 펼쳤다.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본선경연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돼 1400명이 넘는 관객이 함께 했다.특히 ‘아드레날린 러시 8’에서는 Gawblin(Rivers crew 소속), Yeni cho(A MILLION ROCKFACE 소속), MINJUN JO(jerk Family 소속), 그리고 PARLANDO(‘아드레날린 러시 7’ 위너)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청소년댄스팀 각각에 대해 진심어린 피드백을 전했다. 전년도 우승팀 PARLANDO도 스페셜 저지로 참석해 진정한 청소년문화예술의 장을 완성했다.본선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Wellboss Crew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왁프리썬, 폴라리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고 온·오프라인 관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상은 slay-c팀이 수상했다.‘아드레날린 러시 8’을 운영 총괄한 유스나루 김용철 부장은 “8회째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스나루가 청소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는 뜻인 만큼 청소년들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대회의 주관 기관인 유스나루는 혁신과 소통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유스나루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다양한 온·오프라인 대회,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유스나루’ 또는 인스타그램 ‘youthnaro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6-22
  • 대동CMC ‘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
    대동CMC(대표이사 최진혁)가 ‘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울산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이 투입된다. 수혜기업 모집은 6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청 조건에 따라 Post-BI, One~Four-스타, 수출초보 등으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선정된 컨설팅 수행기관은 수출초보 프로그램을 제외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의 경영체계 확립, 미래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성장전략 수립 및 협업체계 구축, R&D 과제기획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한다.특히 대동CMC는 다양한 지원사업 수행기관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형성된 레퍼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D기획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비즈니스 어시스턴트 △지원사업 연계 등 수혜기업 요구에 최적화된 전문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동CMC는 Post-BI부터 One~Four-스타 총 5개 분야 가운데 모든 분야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06-22
  • 서울시의 숨은 관광자원 발굴 및 SNS 통해 홍보하는 ‘트립메이트’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했다.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째를 맞은 트립메이트는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2030세대 30명으로 구성됐다. 4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올해 선발된 트립메이트 4기는 대학생 한정이었던 1~3기와 달리 2030세대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로 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4기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의 흥미로운 여행지와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및 자국어로 서울과 지방의 관광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이들은 4월 27일 발대식 이후, 5월 7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페스타 2023’에 참여해 개막식, 광화문 광장의 ‘서울 컬처 스퀘어’, ‘서울브릿지 맛-켓’,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축제 기간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SNS로 홍보했다.트립메이트는 서울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 활동에도 힘쓴다. 이번 4기는 고령군, 계룡시, 수원시, 함평군 4개 지방자치단체의 팸투어에 초청받았다. 올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경북 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체험캠프 등 고령 곳곳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표 행사부터 숨은 관광지를 취재·발굴한다.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트립메이트 공식 SNS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4기 서포터즈들의 활동과 각종 관광 정보는 트립메이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유용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트립메이트는 직업, 국적이 다양하게 구성돼 독특하고 재밌는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립메이트 SNS를 통해 서울과 지방의 많은 관광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5-10

종합 검색결과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 1500억 규모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까지 건설된다. 디벨로퍼(개발사업자)는 아크아 파워(ACWA Power)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셉코3은 EPC(설계·조달·시공)로 사업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국내는 물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과 아시아 등 해외 가스발전 시장에서도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5년간 사우디에서 약 15GW 이상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다수의 가스발전 프로젝트에 가스터빈, 스팀터빈, 발전기 등 주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는 최근 안동 복합화력, 공주 복합화력, 고성 복합화력, 해외는 UAE 후자이라 F3,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2 등의 프로젝트에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경제
    • 기업
    2024-03-11
  • 다임러 트럭 AG 매출액 역대 최대 수준인 559억 유로 달성
    다임러 트럭 AG(회장 마틴 다움)가 2023년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 가격 구조 향상과 고수익 모델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559억유로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 마틴 다움(Martin Daum) 다임러 트럭 AG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은 다임러 트럭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록적인 해였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은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수익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 트럭 AG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로 메르세데스-벤츠 등 산하에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다임러 트럭 AG는 새로운 무공해 차량 모델을 다수 선보이며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10종으로 확장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모델로는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장거리용 대형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600(eActros600)’이 있다. 또 액화 수소 1회 충전으로 약 1047㎞를 주행한 수소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등 무공해 운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의 한국 법인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03년 출범 이래 악트로스, 아록스, 아테고 등 중대형 트럭 라인업을 비롯해 특수 목적 트럭 유니목 등을 보유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톱 클래스 제품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이 밖에도 본사에서 추구하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운송 시대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 조속한 전기트럭 도입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08
  •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거점으로 동남아 함정 시장 공략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현지 시각 6일에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yme)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이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기술 거점 구축에 나선 까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증대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특히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니즈와 의지가 커 잠재 역량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엔지니어링 오피스에 특수선 사업부 소속 △설계 엔지니어 △MRO △영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사양과 인도된 함정의 기술지원 및 보증수리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사업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의 군사정보기업 제인스(Janes)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해양 방산 지출 규모는 2023년 80억달러에서 2030년 1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을 비롯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방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역내 정세 파악과 잠재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영업 경쟁력을 확대해 2030년 매출 2조 원 달성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앞선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추진한 ‘호라이즌’(Horizon) 사업에서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07
  • LS일렉트릭과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 구축하고 공격적 영업 활동 나선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를 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시장 개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LG전자와 함께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Microsoft, PTC, PWC, Sight Machine 등 LS일렉트릭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영역별 전문성을 지속 확보하고, 특히 국내 2, 3호로 잇달아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양사의 제조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고객과 신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스마트팩토리·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양사 파트너사를 근간으로 하는 전문성 있고 경쟁력 있는 SW·HW 솔루션을 확보하고, 공동 프로모션 협력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국내외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의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에 2021년, 2022년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등대공장은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불을 비춰 배들의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을 뜻한다.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한 산업 사물인터넷(IIoT) 기반의 자동 설비 모델 변경 시스템 △자율주행 가능한 사내 물류 로봇 △AI 기반 실시간 자동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의 소음 진동 검사 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LG전자 세계등대공장인 창원 및 테네시 공장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결합된 ‘버츄얼 팩토리’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라인·품질·설비 현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발전에서 송전, 그리고 수배전까지 아우르는 전력솔루션, 산업 설비의 핵심인 인버터와 PLC를 포함하는 산업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태양광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명실상부 국내 스마트팩토리 대표주자다.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한 LG전자 생산기술원과는 2019년부터 저압기기 라인 생산성 혁신 활동, 변압기 외관품질 고도화를 포함해 수배전반 선진화공장 구축 등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왔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생산시스템 컨설팅, 생산요소기술, 자동화 장비, 제조DX화까지 전체 스팩트럼을 갖춘 생산기술 전문가 조직으로 37년간 LG그룹 계열사 대상 제조경쟁력 지원을 통해 축적한 경험 및 노하우 기반 하에 4차 산업혁명 산업기술 변화 기조에 발맞춰 AI·Big Data 등을 접목한 DX솔루션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AI, LLM 등 IT-OT 연계를 통한 산업분야 DX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각 분야 글로벌 톱 파트너와의 협업은 필수”라며 “LG전자 생산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올해 하노버 메쎄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팩토리를 필두로 한 양사 DX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 외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역량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일회성 솔루션 지원이 아닌 공장 전체 영역에서 ‘Total Factory Offering’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4-03-06
  • HD한국조선해양, 유럽 및 오세아니아 선사와 총2조7218억 규모 계약
    HD한국조선해양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오세아니아 및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7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2월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7억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2월 26일에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7500UNIT(1UNIT: 자동차 1대)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2척을 수주했다. 총계약 금액은 3563억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또한 HD한국조선해양은 2월 27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총 3439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수주 행진은 3월에 들어서도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일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만5000 입방미터(㎥)급 중형LPG운반선 2척과 11만5000톤급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을 수주했다.
    • 경제
    • 기업
    2024-03-05
  • DN솔루션즈 베트남 법인 설립, 호찌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DN솔루션즈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법인 ‘DN솔루션즈 비나(DN Solutions Vin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29일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김원종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DN솔루션즈 비나’의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공작기계 시장 공략 의지를 표명했다.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 반도체 등 제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신규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중 갈등에 따른 탈중국화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로 생산 거점을 옮기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DN솔루션즈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작기계 선도 업체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호찌민 시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제품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해 동남아시아에서 DN솔루션즈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DN솔루션즈 비나’는 고생산성 및 고정밀도 제품에 대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 하이엔드 제품, 자동화/턴키 솔루션에 대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비에 대한 문의, 설치, AS 등 고객 근접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술, 상업 니즈 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베트남 법인을 통해 동남아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혁신하고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6년 설립된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5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66개국 155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항공, 의료, 에너지, IT, 건설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제품의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PUMA, Mynx, Lynx, DNM과 같은 글로벌 톱 제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판매하고 있다. 5축기, 복합기 장비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들과 함께 스마트 머신 운영 플랫폼 CUFOS 등의 소프트웨어, 고생산성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04
  • 세계 반도체 소재 시장, 신규 글로벌 팹 증가로 2027년 870억 달러 규모 이를 듯
    반도체 공급망 전문 리서치 업체인 TECHCET은 전 세계 반도체 소재 시장이 2024년 전년 대비 7% 성장해 74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둔화와 웨이퍼 투입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3.3%의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나온 상승 예측이다. TECHCET에 따르면 전체 반도체 소재 시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신규 글로벌 팹의 증가가 더 높은 성장에 기여하면서 2027년 시장 규모가 870억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023년의 시장 둔화로 공급 제약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300mm 웨이퍼, 에피택셜 웨이퍼, 일부 특수가스 및 구리 합금 타겟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이 2024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의 정도는 소재 공급업체의 확장 지연에 따라 달라진다. 수요량이 크게 늘게 될 때 팹 생산능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공급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 TECHCET은 글로벌 팹 확장 외에도 레이어 카운트(Layer Count)가 5xxL에 가까워짐에 따라 GAA-FET, 3D DRAM, 3D NAND에 대한 새로운 소재와 추가 공정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 기술이 소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소재에는 EPI 실리콘/실리콘 게르마늄, EUV 포토레지스트 및 현상액, CVD & ALD 전구체, CMP 소모품 및 세척 화학 물질 등을 위한 특수가스가 포함된다.
    • 경제
    • 기업
    2024-03-04
  • 청소년 도박 중독 해결 위해 전문 연계체계 구축 필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2024년 제1호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과 불법의 경계에서 도박을 보다’를 발간하며 청소년의 도박 행동 및 불법도박에 대한 위험성과 이에 따른 사회적 연계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다뤘다. 이는 청소년 및 보호자, 청소년 상담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이다. 또한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현황, 사이버도박 중독에 빠지는 과정, 도박 상담에서 고려해야 할 내용, 각 기관의 대응 방법 소개, 앞으로 대응 방안 개선을 위한 정책을 담았다. 최근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사례 급증에 따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범부처 차원의 대응팀 운영 등 청소년의 도박 문제 관련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도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놀이에서 시작된 문화가 중독을 넘어 ‘도박 빚’이라는 경제적 문제를 부를 뿐만 아니라 중독이 또 다른 중독을 낳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도박범죄 및 2차 범죄 연계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특히 도박 문제군(문제군, 위험군)과 비문제군을 비교했을 때 도박 문제로 인한 절도 경험, 자살 생각, 주변인과의 다툼, 학교생활의 문제 영역에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박으로 다른 문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도박 중독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학교를 통해 매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를 하고 있고, 2023년부터는 사이버도박 문항을 추가했다.전국 중등 1년, 고등 1년 재학생 87만76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만8838명(3.3%)이 사이버도박 문제 위험군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중학생(1만6309명)이 고등학생(1만2529명)보다 위험군 청소년 수가 많았으며, 남자 청소년(2만399명)이 여자 청소년(8439명)보다 위험군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도박 위험군에 대해서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및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재정·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소년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을 하듯 도박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한번 시작하면 자극에 익숙해져 도박을 끊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 사이버도박 상담 개입 전문가 양성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학교 등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가 발생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의뢰되는 경우가 많아 학교와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밀한 연계뿐만 아니라 도박 중독 청소년 상담 시 중독 행위에 대한 원인을 먼저 탐색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청소년 도박 중독 전문 연계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도박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2020년 6월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 긴밀하게 연계해 청소년 도박 상담 사례를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앞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사이버도박 중독 청소년과 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또 도박 문제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사이버도박 중독 치유 프로그램에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중독 위험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이슈페이퍼가 청소년과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청소년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 기관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04
  • 한화시스템 ‘로우코드 기술 플랫폼’ 도입하고 아웃시스템즈와 사업 모델 발굴 나선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시스템 개발 과정에 새로운 ‘로우코드(Low-code)’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시스템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ICT 본사에서 글로벌 ‘LCAP(Low-code Application Platform·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선두 업체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 열린 체결식에는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 담당 상무와 마크 위저(Mark Weaser) 아웃시스템즈 아태지역 총괄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LCAP은 복잡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해 애플리케이션·시스템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기술인 ‘로우코드(Low-code)’ 기반 플랫폼이다. △실시간 로우코드 개발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유저 인터페이스(UI) △기업 내 개발 역량 확보 및 개발자 업무 효율화 △생성 AI 및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발전이 용이한 확장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무엇보다 LCAP은 기존 코딩의 단계인 설계-개발-테스트-배포-운영 등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게 해 시스템 개발 시간과 비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개발된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어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시스템 개발·운영 생산성을 기존 대비 약 30% 향상시킬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추산했다.아웃시스템즈는 2001년 포르투갈에 설립돼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LCAP 전문기업으로, 미군을 비롯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전 세계에 20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웃시스템즈와 LCAP 관련 기술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등의 제조업을 필두로, 방산·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시스템 개발 과정에 LCAP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 수율 개선 등의 이점이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겠다는 것이 한화시스템 측의 설명이다.또한 한화시스템은 제조업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LCAP 개발 사업에도 직접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1년 63억달러 수준이었던 LCAP 시장은 올해 124억달러(한화 약 16조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 담당 상무는“LCAP 시장의 성장은 최근 산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IT 개발자 수급 난항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웃시스템즈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 외에도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T
    2024-02-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