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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조비 에비에이션에 1300억 투자하며 UAM 사업 협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양사가 UAM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의미한다.지난해 2월 양사가 UAM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 투자를 통해 혈맹관계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SKT는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신주 인수)을 확보할 예정이다. SKT는 UAM 기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SKT가 투자한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개발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비가 개발한 S4 기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322km/h)와 비행거리(241k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받았다. NASA(미항공우주국)와도 기술 협력을 하고 있고, 미국 공군과는 UAM 기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SKT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조비 기체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SKT는 현재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조비 기체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2025년으로 예상되는 국내 UAM 상용화 시점 이후에도 조비 기체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또한, 양사는 UAM 분야 연구개발(R&D) 협력과 국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에도 합의했다. 즉 UAM 기체 운영, 유지보수 관련 기술과 국내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 공유 등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들과의 제휴 등에 대해서도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양사는 국내 사업 협력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에서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로의 동반 진출도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양사는 UAM 사업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사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매월 C-레벨 임원들이 참석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분기별로 양사 CEO가 참석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UAM은 AI를 비롯한 최첨단 ICT 기술이 집약되는 분야로써 AI 컴퍼니로 전환 중인 SKT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AI 기술은 UAM의 상공망 통신, 교통관제, 지상 교통과의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SKT는 현재 내재화하고 있는 AI 기술력을 향후 UAM 서비스 대중화와 생태계 구축에 쏟아부을 계획이다.또한 SKT가 기존에는 통신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에게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연결의 가치를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 UAM을 통해 고객의 시공간을 넓히는 ‘이동 혁명’까지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즉, 모바일 오퍼레이터를 뛰어넘어 하늘길을 개척하는 모빌리티 프론티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현재 UAM은 교통혼잡과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체계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남 고흥에서 1단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수도권에서 2단계 실증사업을 완료한 후 2025년에 UAM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조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기체를 국내에 도입해 UAM 실증사업 추진과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UAM을 통해 고객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UAM 기술력을 빠른 속도로 높여 한국이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조비 에비에이션 창업자 겸 CEO는 “조비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가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인 한국 UAM 시장에서 최상의 사업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을 위한 혁신적인 UAM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6-30
  • SK네트웍스 ESG 보고서 "5228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주장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주요 본·자회사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4926억원, 환경성과 172억원, 사회성과 130억원의 가치를 창출해 총 522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사람과 전기차 모두 충전,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에코라운지’를 서귀포 인근에 열고 제주 여행 중 쾌적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 제주지점에 구축 중인 ‘EV 파크 제주’는 총 7200kW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공간으로써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쾌적한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까지 앞으로 약 1년 간의 공사를 마치면 차량을 수령해 여행을 시작하는 픽업타워와 여행을 마치고 휴식할 수 있는 리턴터미널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SK매직은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생활 구독’ 전략을 앞세워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플라스틱, 폐기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3 Zero’ 목표 아래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높인 ‘그린 컬렉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중 하나인 에코미니 정수기는 전력 소비가 없는 무전원 정수기로써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64%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해 2022년 판매 기준 페트병 840만개를 절감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업의 자원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ZWTL(폐기물 매립 제로) Gold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ECO부품 유통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업계 자원 순환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일렉링크와 에버온에 전기차 충전기 구축·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차 확산에 기여하고, 태양광사업을 통해 RE100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워커힐의 경우 연간 200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연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해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또한 일일 최대 200톤, 연간 7만톤 이상의 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는 중수 설비를 구축해 수자원 절약에 힘썼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무인 매입기를 운영 중인 민팃은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에 나섰으며, 스타트업과 손잡고 점자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도 하는 등 중고폰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투자 측면에 있어서도 SK네트웍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집중해 다양한 글로벌 투자를 추진 중이다. 최근 투자한 AI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소스.ag’는 농장에 최적화된 농작 방식을 도출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수확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경작에 필요한 자원량을 예측해 수자원 절약, 화학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 버섯균 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대체가죽을 생산하는 ‘마이코웍스’에도 투자했다. 버섯균 사체로 가죽을 만들면 기존의 가죽 생산을 위해 동물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모델과 신규 투자 영역에서 ESG를 고려하며, 앞으로의 사업 혁신과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 경제
    2023-06-30
  • IBK기업은행, 기업 미래성장성 중심으로 대출 심사 및 지원하는 심사협의체 운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월부터 미래성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경영실적이 미흡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력 우수기업을 지원하고자 ‘IBK 미래성장성 심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IBK 미래성장성 심의회는 재무제표 중심의 기존 대출심사와 달리, 기업의 미래성장성을 중심으로 대출을 심사하고 지원하는 심사협의체이다.사전심사 단계에서 기업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본심사 단계에서 기업의 대표자가 직접 기업의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FLC 데이)’가 진행된다. 특히 본심사에는 VC, AC 등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해 기업의 미래성장성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검토한다.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3-06-30
  •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 담은 보고서 발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2022년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3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지분 전량을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첫 연계 공시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f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ESG 관련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과제 이행 수준 평가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ESG 보고서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평가를 통해 도출된 1순위 이슈인 ‘탄소 중립(넷제로, Net Zero)’ 등 환경(Environment)과 관련한 성과 및 목표를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먼저 지난해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하고 RE100 가입을 완료했고,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중장기적으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이니셔티브 가입을 검토하고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대한 지지 선언 및 보고서 발간을 통해 전 세계 지속 가능 환경 조성 움직임에 동참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강한 사회(Society)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먼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지원, 소외계층 의료 및 보육 지원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며, 삼성 관계사들과 드림클래스 (저소득 가정 진로체험 캠프), 희망 디딤돌(기관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 규모도 2022년 25억2000만원으로 2021년 10억5000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또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녹색 구매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며, 공급망 다양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공급망의 ESG 리스크를 줄이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Governance)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ESG 위원회 운영 및 ESG 전담 그룹을 신설해 ESG 전략 수립 및 실행/목표 달성의 책임을 강화했다. ESG 경영 검토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관련 성과를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확립했다.또 지난해 국내외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으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ISO 22301 사업 연속성 관리 시스템은 MSAT(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 제조공정기술)까지 확대해 사업 전 범위에 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상위 5% 기업에게만 수여하는 ‘골드’등급 획득, 국내 최초로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위한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의 일환인 ‘테라카르타씰(Terra Carta Seal)’ 수상,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한편, 글로벌 ESG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주어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 규모는 통합적 영향 측정 및 관리(TIMM) 방법론으로 측정한 결과, 총 3조 원으로 2021년 1.6조원과 비교해 2배 규모로 증가했다.영역 별로 살펴보면, 경제적 영향은 글로벌 빅파마 고객사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 자회사 편입 등으로 2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복리후생·임직원 교육·사회문제 해결 기여·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통한 사회적 영향은 170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탄소중립 선언 및 추진 활동의 결과로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적 영향은 전년대비 감소한 마이너스(-) 868억원을 기록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ESG 목표와 전략을 구체화하고 고도화함으로써 ESG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글로벌 No1. CDMO 기업으로서 ESG 선도 및 실질적 달성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3-06-30
  • 한국가스공사 5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공모액 3.4배 이르는 주문 몰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5년 만기 5억달러 싱글 트랜치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2bp 축소됐다.한편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에는 최종 오더북 기준 총 94개 기관 투자자가 공모액의 3.4배에 이르는 주문을 내며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투자자는 아시아 56%, 유럽·중동 32%, 미국 12% 순으로, 기관별로는 은행 47%, 자산운용사·펀드 22%, 공공기관·보험사 20%, PB·기타 11%가 참여하며 우량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했다.
    • 경제
    • 기업
    2023-06-29
  • 디에이피 자회사 에어로케이 3호기 도입 "7월 중 4호기 도입 예정"
    디에이피(대표이사 권오일, 최봉윤)의 자회사 에어로케이(대표이사 강병호)가 3호기 도입을 완료했다.3호기는 미국에서 운항 및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6월 28일 청주공항에 도착했으며, 기존 1·2호기와 동일한 에어버스 A320-200이다. 이로써 에어로케이가 보유한 항공기는 3대로 늘어났다.에어로케이는 올해 항공기 최대 5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호기 도입에 이어 7월 중 4호기도 도입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청주~마닐라, 청주~러시아 노선의 운항권을 획득한 상태로, 추가 항공기 도입과 함께 연내 일본 주요 거점, 대만 타이베이, 몽골 울란바토르 등 국제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6-29
  • 시노펙스 해수담수화용 전처리 필터 개발, 포스코 해수담수화 설비에 공급
    시노펙스가 해수담수화용 전처리 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규모 해수 담수화 시설인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에 공급됐다고 시노펙스는 밝혔다.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해수를 담수화해 하루에 3만톤의 정수된 물을 공업용으로 공급하는 설비로 대규모 해수담수화 시설로는 국내 처음 도입됐다.특히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전처리에 사용되는 UF 멤브레인 필터와 후처리용 RO필터가 직결식으로 연결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시설에 비해 약 2.5배의 고압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해외 제품이 사용돼 왔다.시노펙스는 기존에 사용되던 미국 D사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LG화학에서 인수한 PVDF막을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기술과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근 진행된 품질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노펙스가 이번에 공급한 UF 멤브레인 필터는 총 658개 모듈로 하루 6만7000톤의 해수를 전처리 할 수 있다.특히 시노펙스 UF 멤브레인 필터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0분의 1인 0.1마이크로의 기공사이즈로 바닷물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과 초미세플라스틱,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며 직결식 시스템에 맞추어 고압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시노펙스 막여과사업부 박병주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해수담수화 설비에 사용되는 필터를 국산화하고자 하는 큰 뜻에서 시작됐다”며 “운영사인 포스코와이드의 도움으로 품질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내외 해수담수화 전처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수입제품의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물 재활용 및 해수담수화 등을 통한 물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특히 해수담수화는 강수량에 의존하지 않고 풍부한 바닷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 안정적인 물 확보방안으로 각국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시노펙스는 이번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에 전처리 분야 UF 멤브레인 필터 공급을 계기로 해수담수화 관련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21년 192억9000만달러에서 2027년 320억2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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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6-29
  • 롯데카드, 3000억 규모 국내 ESG 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발행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29일 3000억원 규모의 국내 ESG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ABCP란 유동화전문회사(SPC)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해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3년간 3개월 단위로 롤오버(roll-over, 최종 상환 시까지 차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짐)되며, 3년 후 최종 상환되는 구조다. KB국민은행으로부터 ABCP 매입보장을 받아 시장 변동성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했다.롯데카드는 2021년 글로벌 ESG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적격성 인증을 받은 ‘ESG 프레임워크’를 기초로 이번 ABCP를 소셜본드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2020년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영세·중소 가맹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ESG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오고 있으며,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 경제
    • 금융
    2023-06-29
  • 포스코인터내셔널, CIP와 포항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그린 수소 사업 협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손잡고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6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톨슨 스멧(Torsten Lodberg Smed) CIP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P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지역 내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추진,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등 그린비즈니스 개발협력이다.이번에 CIP와 포항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해당 지역에 포항제철소, 포스코퓨처엠 등이 있어 그룹 재생에너지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해상풍력은 경북 포항시 해상에 풍력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서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LNG사업의 수익성 기반 위에 해상풍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해외 풍력사업 선진 업체들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목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7년까지 육상풍력발전단지가 있는 신안군 인근 해상에 300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고 동해 권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풍력사업 발전량을 2GW까지 현재 대비 30배 이상 늘여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최근 회사는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에너지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회사가 해상풍력발전사업 분야로 본격 진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CIP는 2012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에너지 자산 운용사로, 10여년 만에 그린투자 분야의 최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운용자산은 약 280억 유로(한화 약 40조원)로,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약 50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며, 육상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3-06-27
  • 대웅제약 ‘펙수클루’ 중국에 품목 허가 신청, 3조3천억 규모 시장 노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한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중국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펙수클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신속한 약효 발현과 점막 치료 효과, 가슴쓰림, 기침 및 산 역류 개선 등 목표로 한 임상 지표 개선을 모두 달성하며 임상에 성공한 만큼 펙수클루 허가 획득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중국 임상 3상 시험 연구책임자 씨아오 잉리엔(Y. Xiao) 중산대학교 교수는 “약효 발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PPI와 달리 단 하루 만에 약효가 발현된다는 강점과 식전 식후 상관없이 동일한 약효를 보이는 P-CAB 계열의 강점으로 점차 P-CAB이 PPI를 빠르게 대체하게 될 것이며, 펙수클루가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펙수클루가 속한 P-CAB 제제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개선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펙수클루는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인다.특히 식전·식후 상관없이 위산을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9시간이라는 가장 긴 반감기를 보이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의료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7월 국내 출시 이후 월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항궤양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펙수클루가 신속하게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한 것은 대웅제약만의 가속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2025년까지 해외 NDA 제출국을 30개국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해 펙수클루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6-27

사회 검색결과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태그프리, 대성정보기술 통해 제주도 공공기관에 웹 에디터 솔루션 제공
    태그프리가 제주도 대표 시스템통합(SI) 기업 대성정보기술과 웹 에디터 솔루션 공급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그프리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대성정보기술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웹 에디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성정보기술은 1988년 설립 이후 교육 정보화 사업 수행 경험을 다수 축적한 제주도의 시스템통합 기업으로, 제주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정보화 기기 유지 관리를 다년간 수행해 온 경험이 있다.태그프리의 솔루션은 먼저 대성정보기술의 공공기관 고객사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태그프리는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제주도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검증받은 태그프리의 웹 에디터 솔루션을 공급 및 판매해 고객사에 안정적인 오피스 호환성과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편 태그프리는 2004년 설립된 웹 에디터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약 5000여건에 달하는 납품 실적을 달성했다. 태그프리가 공급한 제품은 고객사로부터 시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태그프리는 최근 웹 에디터 제품 사업 이외에 시스템통합 사업 등에도 진출해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 IT
    2024-02-27
  • 올거나이즈, 금융 관련 LLM 인프라 최적화 전략 밝힌다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3월 5일 산업용 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와 함께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금융권 LLM+AI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진행된 동명 세미나의 후속으로, 금융권 기업의 AI 실제 도입 사례를 더 풍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업 실무자들이 LLM 솔루션을 업무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AI 도입 핵심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3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의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마키나락스 신민석 이사가 ‘금융기업의 AI 자원 최적화: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비용 효율성, 운영의 민첩성, 유연성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살펴본다. 금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기술적 유연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가 ‘금융권 생성형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금융권 고객과의 실제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첫 번째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내부에서 어떤 데이터를 준비하고 어떻게 팀을 꾸려 대응해야 하는지, AI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은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사례 위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강연자 외에도 실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사례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현장 질문도 가능하다. 먼저 올거나이즈에서 실제 금융권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태하 PM과 이창수 대표가 30분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 AI를 도입할 때 주의할 점, AI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마키나락스 신민석 이사와 허영신 CBO가 금융권의 AI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실제 사례와 장기적으로 비용 및 운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금융 AI 도입의 핵심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2024년은 4대 은행그룹 회장, 은행장들이 2024년 조직 개편과 신년사를 통해 AI 활용 확대를 선언할 정도로 금융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확대되는 해”라며 “올거나이즈와 마키나락스는 상용화된 전문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풍부하다. 양 사가 금융권 고객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코리아는 AI로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하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이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 가능하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가운데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다. 오픈AI의 GPT-3.5와 GPT-4, 메타의 라마2, 구글의 팜(Palm), 앤트로픽의 클롣 등 원하는 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올거나이즈의 산업 특화 sLLM(경량화 LLM 모델)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 IT
    2024-02-27
  • 마스코즈 운영사 오버더핸드, MCN 크리에이터버스와 맞손
    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가 크리에이터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버튜버를 위한 토털 플랫폼 ‘마스코즈’는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아바타를 제작하고 아이폰 또는 웹캠을 통해 버추얼 아바타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버튜버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일러스트 제작 비용, 리깅 비용 등이 필요했으나, 마스코즈를 이용하면 무료로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다. 크리에이터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수익 창출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버추얼 유튜버 사업에 진출해 MCN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버추얼 크리에이터 육성 분야에서는 두 기업의 전문성과 경험이 결합돼 더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코즈는 현재 ‘마스코즈로 너를 소개해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한 버튜버들의 채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크리에이터버스와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업계 내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버더핸드는 최근 컴퍼니엑스(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TIPS 운영사)와 더불어 DS투자증권에서 프리시리즈 투자를 유치했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른 성장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IT
    2024-02-23
  • 무하유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 영입,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 총괄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CTO) 영입을 21일 밝혔다. 14년간 고도화해 온 텍스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각·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고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시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광주 CTO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AI)을 전공한 AI 영상 분석 전문가다. NICE 평가정보, 벤처기업 에어플러그 등에서 약 20년 간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머신러닝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총괄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두루 거치며 서비스 안전성과 기술 개발의 신속성 양 측면의 균형 감각을 키워왔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CTO는 무하유의 영상 분석 기술력을 끌어 올리는 한편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자사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가 이미지·영상·음성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형식의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한편 무하유는 AI를 활용한 한국어 텍스트 지능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논문, 법률, 실시간 콘텐츠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데이터를 수집, 정제, 처리하는 고도화된 NLU(자연어 이해,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을 보유했다. 무하유는 2011년 국내 최초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출시했다. 카피킬러는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검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할 수 있는 표절 검사 서비스로, 클라우드형 대용량 전자문서 분석으로 1분 이내에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한다. 무하유는 카피킬러를 통해 축적된 문서 데이터와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최초의 ‘디텍트 GPT 솔루션’인 ‘GPT킬러’를 개발하기도 했다. GPT킬러는 ChatGPT가 생성한 문장을 찾아내는 디텍트 GPT 솔루션 중 유일하게 AI가 작성한 한국어 문장까지 잡아낼 수 있다. 또한 현재 HR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ChatGPT 열풍으로 시작된 생성형 AI 시대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멀티모달 AI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며 “텍스트 분석에 경쟁력을 가진 무하유에 영상 분석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IT
    2024-02-21
  • 스코웍스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 출시
    스코웍스(대표 이준수)가 자체 플랫폼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계약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그간 창작자가 한 편의 웹소설을 연재하려면 자료 검색은 브라우저, 캐릭터 설정 및 아이디어는 머릿속, 장면 시뮬레이션은 회의로 각각 진행해야 했다. 이번에 스토리 관련 통합 소프트웨어를 엔지니어링하는 스코웍스의 신규 제품에는 초기 에피소드 자료를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고, 인물 설정을 프롬프팅하면 자동으로 AI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웹소설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창작의 고민을 조금 덜 수 있게 됐다. 웹소설 작가는 AI가 작품과 관련해 제안하는 사항을 참조해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얻거나, 곧바로 이를 편집 및 가공해서 쓸 수 있다. 사전에 학습 파일을 첨부해 놓으면, AI 어시스턴트가 미리 입력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의 답변을 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웹소설은 콘텐츠로써 판매될 수 있도록 스코웍스의 계약 솔루션 ‘IP Studio’과 연동돼 IP 형태로 제공된다. 이준수 스코웍스 대표는 “기술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건 아니지만 창작의 지렛대가 될 순 있다. 스토리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스토리 창작자가 AI와 대화하면서 작은 편린 같았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창작물이 아닌 IP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어시스턴트를 고도화해 더 많은 양질의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코웍스는 콘텐츠의 내러티브를 AI/NFT 기술 편리하게 창작하고, 유통 계약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다루는 콘텐츠 분야는 웹소설,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 웹툰 스토리의 효율적 창작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온라인 웹앱(WebApp)이다.
    • IT
    2024-02-20
  • 솔트웨어, AI 전환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발표
    솔트웨어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별 고객 맞춤형(Fit) 컨설팅 서비스인 ‘FitCloud AI’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선도적인 AI 회사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솔트웨어는 고객이 Fitcloud AI 서비스를 통해 챗봇은 물론 프로그래밍 코딩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생성형 AI로의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입 단계별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어떤 모델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또한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롬프트 고도화는 물론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준다. 솔트웨어의 FitCloud AI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한 곳에서 여러 오픈소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일관된 API 사용으로 동일한 API 호출과 SDK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 접근이 가능하며, 데이터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이외에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계 또는 통합이 용이하며,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추가적인 코드 변경 없이 해당 모델 사용으로 새로운 기능 탐색과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해 생성형 AI 도입 여부에 대한 검증, 교육, 컨설팅, 모델 선택, 모델 시나리오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 프롬프트에 필요한 정보 삽입,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등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 AI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FitCloud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IT
    2024-02-20
  • 티젠소프트, 국회사무처에 TG 1st Survey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국회사무처에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nas.na.go.kr)의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 구축은 다양한 설문 유형으로 문항을 작성하고, 인사 데이터와 연계해 대상 직원을 선정했다. 직원 유형별, 직급별 설문조사 참여 대상 그룹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직원별 의견을 반영하도록 구축했다. 반응형 설문지를 알림톡, 이메일, 문자로 발송해 모바일에서 손쉽게 설문 참여가 가능하게 구축돼 적극적인 의견 반영, 설문조사 소요 비용 절감 및 패널 설문 정보 축적이 가능하게 됐다. 티젠소프트의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는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순위형, 점수척도형 등 다양한 유형 문항 제공, 문제은행 관리, 패널 관리, 조사원 관리 기능, 반응형 설문지 제공으로 멀티 디바이스 설문이 가능하다. 대시보드 형태의 다양한 설문 결과 통계 제공, 웹·모바일, 알림톡·문자 전송, QR 코드 설문 URL 배포 기능 등 설문조사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설문 솔루션 암호화 방식은 AES-256, SHA-256을 사용하고 있다.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는 웹 UI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설문 작성부터 설문 진행, 응답 분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전략 및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반응형 설문지며, 세분화된 통계의 인쇄물 출력 및 엑셀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채널 연계 전송을 통해 설문 요청 메시지 도달률을 향상시킬 수 있고, 설문지 제작 및 관리에 최적화된 UI/UX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젠소프트의 개발/판매 제품인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와 연계를 통해 솔루션 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인천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수 기업과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구축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했다. 티젠소프트는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기업으로,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해 꾸준히 기능 개선을 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설문 문항 유형 개발 및 설문 응답자의 설문 결과 데이터의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한다. 강력한 통계, 수학 및 분석 기능으로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통해 동향, 패턴, 관계를 파악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한 단계 진화한 설문조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티젠소프트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민원) 업무 프로세스 온라인화 및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 통합 메시징(UMS) 시스템 구축, 동영상 시스템 구축, 모바일 푸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소셜 미디어 기반 뉴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뉴스 통합 허브 시스템 이뉴스 토픽 △멀티 디바이스 지원을 위한 반응형 웹진 △다양한 플랫폼의 스마트 단말기 등에 푸시 노티피케이션(Push Notification) 메시지를 단일 방식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푸시 서비스(Mobile Push Service) 등이 있다.
    • IT
    2024-02-16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에이플랫폼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현 협력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실시간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플랫폼(대표 한정희)과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현 및 생성형 AI 워크로드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싱글스토어와 에이플랫폼이 주관하는 ‘Real Time, Right Now’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권동수 전문위원이 ‘생성형 AI 환경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벡터 DB로서의 혁신적 기능을 출시한 ‘싱글스토어 Pro Max’ 소개를 비롯한 싱글스토어DB의 탁월한 보안 기능과 국제 인증, 포스코DX 고객 사례 등 싱글스토어DB만의 특별한 혁신 전략이 공유된다. 에이플랫폼은 싱글스토어DB의 국내 독점 총판이다. 싱글스토어DB(SingleStoreDB)는 ANSI SQL 기반 인메모리(Rowstore)와 디스크(Columnstore)를 활용한 실시간 분산 병렬 처리 데이터 플랫폼이며,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의 빠른 처리와 분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이다. 싱글스토어DB는 2017년부터 벡터(VECTOR)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챗GPT로 부각된 생성형 AI 또는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를 구축·도입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벡터DB로 도입 검토가 확대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와 싱글스토어DB를 연계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DB의 안정적인 저장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와 최적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을 제시한다. 싱글스토어DB를 활용하면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표준 SQL 기반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다. NVMe 기반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결합된 HCSF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저장,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고속 처리 등 유연한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양사는 최근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데이터 레이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금융, 제조 등 실시간 데이터 분석 환경과 대용량 DB의 안정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저장을 필요로 하는 AI 워크로드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AI 혁신을 위해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급변하는 AI 및 실시간 분석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은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AI 워크로드를 위한 최고의 성능과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생성형 AI가 확산될수록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고성능 데이터 처리의 중요성은 높아진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시대에 맞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을 위해 협력사들과 시너지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4-02-15
  • 인스피언, AI융합시험연구소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 평가 통과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자사의 ‘커넥트 서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의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 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에서 진행된 클라우드 적격평가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요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서비스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 분석 및 필수 요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커넥트 서비스는 이번 평가에서 △주문형 셀프서비스(On-demand Self Service) △광범위한 네트워크 액세스(Broad Network Access)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신속한 탄력성 △측정 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의 기술력과 성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커넥트 서비스는 EDI 클라우드 SaaS 서비스로 표준 EDI 통신 모듈, 데이터 변환, 내·외부 연결 어댑터, 모니터링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SaaS 방식으로 제공돼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고, 별도의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 구매가 불필요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 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커넥트 서비스의 신뢰성을 더 높이기 위해 TTA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평가를 실행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커넥트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더 많은 산업에서 EDI를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스피언은 현재 헨켈 홈케어 코리아, 피치밸리, 블루박스, 삼성물산, 삼신화학공업 등 유통, 커머스, 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ED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스피언(INSPIEN)은 2009년 6월 설립됐으며, SAP ERP 컨설팅을 비롯해 SAP DB 암호화 솔루션, SAP 접근제어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커넥트 서비스 등 IT 분야의 다양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해 25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피언이 개발한 제품은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Bizinsider PLUS’, SAP 접속기록 솔루션 ‘Bizinsider xCon’, SAP 암호화 솔루션 ‘Bizinsider EnDB’ 등이 있으며, EAI 솔루션 ‘SAP PO’, ‘IBM Sterling’ 등의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AI, B2Bi, SAP BC, SAP EP 컨설팅 및 시스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4-02-15
  • 무하유, 아르고스에 법률 관련 Q&A 데이터셋 구축하며 이용자 편의성 향상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AI 의정분석 서비스 ‘아르고스’에 법률 관련 Q&A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회 및 공공 관련 법규 등 법률 관련 질의사항을 대화형 문답으로 쉽게 설명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무하유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률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포함한 데이터셋 구축인력을 구성했다. 이는 법률 관련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는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성료로 이어졌다. 또한 HWP와 PDF 파일 내 법률 관련 통계 표·이미지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데이터를 구축해 국회도서관의 콘텐츠 품질을 강화했다. 표 및 이미지 데이터 구축은 무하유의 표절검사 서비스 내에 적용된 이미지 인식·추출 기술을 활용해 해당 데이터를 자동 추출한 뒤 다차원 품질 검수를 실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에 700만건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데이터 관리 올인원 플랫폼 ‘데이터 팩토리(이하 DF)’를 활용해 데이터셋 구축의 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DF는 AI 적용 솔루션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후 정제 및 가공하는 덕분에 인력소싱·계약·데이터 구축·품질 관리·저작권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데이터 구축·라벨링 업체는 라벨링 후 납품까지의 역할만 수행하고 납품 이후의 실제 데이터셋 활용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AI 학습데이터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도 DF의 또 다른 장점이다. DF는 작업자별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저작권 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어 법적 분쟁 요소나 품질 저하 요소 최소화가 가능하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은 인력 공급 및 일정 준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저작권 등 잠재적 위협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무하유는 2011년 국내 최초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선보인 이후 35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피킬러는 무하유만의 고도화된 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자연어이해)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로 국내외 논문·법률·실시간 콘텐츠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데이터를 수집·정제·처리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무하유는 기술로 공정의 효율화를 높이고, 인력으로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는 방식의 데이터셋 구축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증된 AI 기술에 기반한 데이터셋 제작 역량으로 공공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4-02-1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45개 팀, 3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노래 5팀, 댄스 5팀)이 이날 본선무대에 선다. 체험부스 또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동아리 및 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한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적의 약방, 나만의 DNA 볼펜, 비건 디저트, 어서와 물리는 처음이지?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활동 홍보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마련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16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 성주군, 인프라 확충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재도전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2022년 12월 기준 4만2566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300여만 명의 대규모 배후도시와 인접한 도시다. 대규모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은 유명 관광도시와는 달리 주말마다 자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하게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다.500년된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는 2023년 5월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야간으로 확대 개최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플라잉 퍼포먼스, 별뫼 줄다리기 등을 선보였다. 또 11월에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소도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치해 약 400명의 인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성주군은 야간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야간관광 대상지로 활용 예정인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야간경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중이다.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4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약 5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력 발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성주군은 야간관광은 인구감소 지역인 성주의 생활 인구 유입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활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 야간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칠곡군, 서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청 소재지는 성주읍이고, 행정 구역은 1읍 9면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1-22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 발표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남 ICT/SW기업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확장과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라남도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 정보서비스기업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날씨, 사고정보, 수온, 용존산소 등)와 각종 정보를 수집해 어민의 양식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돼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민간단체 간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도 개발했다.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위치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으로 순찰 대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찰 일지 작성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목적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 지킴이 실증단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 민관 합동 플랫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자치경찰제 개선에 대한 활동도 발표됐다. 도민의 요구와 치안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 자치 경찰 치안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생활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ICT와 연계해 해결에 나섰다. 총 6개의 팀에 각각 시민연구반 및 과학기술, 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가 함께 구성돼 연구 활동을 벌인다. 6개의 RFP 발굴 및 우수 주제 2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업, 농어업, 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중심에 서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남 ICT 기술 융합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해 현안 문제 해결과 전남지역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12-19
  •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10월까지 무료 제공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매봉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1시간~1시간 30분 동안 걷기, 명상, 스트레칭 등 숲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 돌봄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스스로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 31일(목), 9월 21일(목), 10월 26일(목)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정상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산림치유인자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기능 및 신체 활력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한다.7~8월은 무더위로 인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숲 관련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하루쯤 숲 여행’과 ‘기억의 숲’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8-16

종합 검색결과

  • 한국전력공사,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 개발 추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오라카이 호텔에서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전-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과 HVDC, AMI 등 에너지 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이 한전을 신뢰해 전력사업 파트너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키르기즈공화국과 한전의 전력사업 성장경험을 공유하며 초고압 직류송전(HVDC),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등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에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분야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양 국가 간 협력적 관계가 지속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은 2040 중기 국가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해 재생가능 에너지원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자국 내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 등 관련정책을 추진 중이다. 향후 한전 및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는 에너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사업 추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사항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키르키즈공화국 에너지부와 한전 간 전력회사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 사업개발 아이템을 선정하고, 타당성조사 및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5-10
  • 영국표준협회 안전장치에 중점 둔 AI 관리 지침 발표
    BSI(영국표준협회)는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며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AI 관리 지침을 출시했다. 이 국제 표준(BS ISO/IEC 42001)은 투명하지 않은 자동 의사 결정, 시스템 설계에 사람이 코딩한 로직 대신 기계 학습 활용, 지속적인 학습과 같은 고려 사항을 다루면서 조직이 책임감 있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국의 국가 표준 기관인 BSI가 영국에서 발행한 이 지침은 안전장치에 중점을 두고 AI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지침은 상황 기반 AI 위험 평가를 용이하게 하는 요건과 내부/외부 AI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위험 처리·제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는 영향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조직이 품질 중심 문화를 도입하고 자신과 사회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 개발, 제공하는 데 있어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지침은 영국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서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하는 가드레일을 향한 한 걸음으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BSI의 CEO인 수잔 테일러 마틴은 “AI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AI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신뢰가 중요하다. 이번 최초의 국제 AI 관리 시스템 표준의 발표는 조직이 책임감 있게 기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중요한 단계며, 이는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SI는 AI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가 최근 9개국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분의 3, 영국에서도 같은 비율(62%)이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5분의 2(38%)가 이미 직장에서 매일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3분의 2 이상(62%)은 2030년까지 업계에서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AI 신뢰 격차’를 줄이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사회와 지구를 위한 AI의 혜택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BSI의 표준 담당 이사 스콧 스티드먼은 “AI 기술은 확립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 조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부가 가장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동안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보호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분야에서 BSI는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포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AI 기술 사용에 관한 최신 국제 산업 관리 지침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는 ISO/IEC JTC 1/SC 42의 참여 회원으로서 지침 개발에 힘썼다. 올해 BSI Korea에서 ISO 42001 교육과정을 론칭 예정에 있다. 한편 BSI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세계 최초 국가표준 제정 기구로 설립된 뒤 표준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매년 약 3000개의 표준을 만들고, 1000개가 넘는 표준을 철회해 단일 유형의 표준을 통해 산업계 전 분야에 대한 일관된 지식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BSI는 표준을 통해 다수의 합의가 이뤄진 기준을 제정하는 데 힘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범 사례로써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 및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 경제
    2024-05-09
  • 베이징 10년 동안 백만장자 90% 증가, 모나코는 평균 자산 2천만 달러 넘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보고서 2024(2024 World’s Wealthiest Cities Report)’에 따르면 뉴욕 거주민들의 총자산은 3조달러를 넘어서 주요 G20 국가들이 보유한 총자산보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만장자는 무려 34만95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744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0명에 이른다. 이 보고서는 Henley & Partners가 해마다 발간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가능한 유동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부호 인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 50개 도시 중 11개가 미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뉴욕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2위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노던캘리포니아의 베이 에어리어다. 이 지역의 백만장자 인구는 지난 10년 사이 82%가 급증해 현재 30만5700명에 달한다. 억만장자는 675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8명이다. 10년 전 선두였던 도쿄는 고액자산가 인구가 5% 감소해 3위로 내려앉았다. 백만장자 인구는 29만8300명이다. 싱가포르는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무려 64%나 증가해 글로벌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2023년에만 대략 3400명의 고액자산가가 싱가포르로 이주해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백만장자는 24만48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33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0명에 이른다.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던 런던은 꾸준히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올해는 5위로 주저앉았고, 백만장자는 22만7000명, 억만장자는 370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5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사이 10%가 넘게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는 백만장자 21만2100명, 억만장자 49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 43명으로 지난 10년 사이 2계단이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이 도시의 부자 인구는 45%나 되는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인 파리는 16만5000명의 백만장자를 보유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액자산가 14만7000명을 보유한 시드니는 지난 20년 동안 주목할 성장세를 보여 8위로 상승했다. Henley & Partners의 CEO 주어그 스테판 박사(Dr. Juerg Steffen)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금융시장의 강력한 실적에 주목한다. 스테판 박사는 “지난해 S&P 500이 24% 오르고 나스닥이 43% 급등하고 비트코인이 무려 155%의 상승 랠리를 보인 것이 부유한 투자자들의 자산을 부양했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공학,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발전이 부 창출과 축적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새로운 기회가 떠오르는 와중에도 기존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모스크바의 백만장자 인구는 24% 감소해 3만300명으로 줄었다. 이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부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부유한 도시 상위 50개(Top 50 Wealthiest Cities)순위에서 중국이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본토 도시 5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백만장자 14만3400명)과 타이페이(3만200명)까지 포함하면 7개 도시가 순위에 들었다. 베이징(백만장자 12만5600명)은 최근 10년 동안 백만장자 인구가 90% 증가해 사상 최초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한편 홍콩은 4계단이 하락해 9위를 기록했고, 상하이(12만3400명), 선전(5만300명), 광저우(2만4500명), 항저우(3만1600명)는 모두 백만장자 인구가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New World Wealth의 수석 연구원 앤드류 아모일스(Andrew Amoils)에 따르면,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부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지난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140%나 급증했다. 앤드류는 “항저우 또한 1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광저우의 백만장자 인구는 10년 사이 110% 증가했다. 향후 10년간 부가 성장할 잠재력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주목할 도시는 벵갈루루(인도), 스카츠데일(미국), 호치민시티(베트남)다. 세 도시 모두 지난 10년 동안 도시에 상주하는 백만장자 인구가 10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으로 가보면 두바이가 단연 역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손꼽힌다. 지난 10년 동안 두바이의 백만장자 인구는 78%나 성장했다. 현재 세계 순위는 21위이지만 조만간 상위 20위 안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의 석유 부호 수도 아부다비는 아직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프리카와 남미 도시는 상위 50위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떠오르는 몇 도시로 나이로비(백만장자 4400명), 케이프타운(7400명) 등이 있다. 두 도시의 고액자산가는 지난 10년 동안 각각 25%, 20% 상승했다. 슈퍼 리치들의 안전한 피난처로 손꼽히는 모나코는 평균 자산이 2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 자산 순위에서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거주민 40% 이상이 백만장자로, 인구 중 백만장자 비중이 세계 어느 도시보다 크다. 아파트 가격이 ㎡당 3만5000달러를 가뿐히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World’s Most Expensive Cities) 순위에서도 최상단에 올랐다. 뉴욕시는 주요 부동산의 평균 가격이 ㎡당 2만8400달러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런던(㎡당 2만6500달러), 홍콩(㎡당 2만5800달러), 프랑스의 생장캅페라(㎡당 2만5000달러), 시드니(㎡당 2만2700달러)가 이었다.
    • 경제
    • 기업
    2024-05-08
  • 한화큐셀 솔라 허브의 한 축인 조지아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제품 생산 돌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자국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 내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한화큐셀은 REC실리콘이 미국 워싱턴 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제조한 폴리실리콘을 솔라 허브에 투입, 밸류체인 전부를 미국 내에서 조달함으로써 IRA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 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2022년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10년 간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카터스빌 공장 인근에 건설하고 있는 공장에서 EVA시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카터스빌 공장의 첫 모듈 상업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한화큐셀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는 순조롭게 구축되는 중”이라며 “한화큐셀은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7
  • 브랜드 파이낸스, KFSH&RC 브랜드 가치 사우디에서 9위 평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4년 보고서를 발표하며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 업종 전체를 통틀어서 9위, 중동 지역에선 2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KFSH&RC의 브랜드 가치는 31% 증가해 금액 기준 56억사우디 리얄(15억달러 상당)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KFSH&RC는 지난해 브랜드 파워와 그 명성에 크게 이바지한 몇 가지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주 의학 분야에서 4건의 실험을 수행했고, 완전히 로봇만 이용해 간 이식술을 성공리에 시행했으며, 신속한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WGS) 서비스를 선보였다. 100명의 T세포 림프성 백혈병 환자도 성공리에 치료한 바 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0개 병원 순위에 따르면 KFSH&RC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20위의 병원 브랜드로 꼽혔다. 아울러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종합
    • 해외
    2024-05-06
  • 서울대 김용환 교수팀 슬로싱 해석법, 다국가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 하중 예측 통합해석절차 승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이 개발한 슬로싱 해석법이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한국의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의 하중 예측을 위한 통합해석절차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슬로싱은 용기 내에 부분적으로 차 있는 유체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으로, 이로 인한 충격하중의 정확한 추정은 액체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선박의 안전 설계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LNG 선박의 설계와 건조를 승인하는 주요 국가들의 선급들은 각각 다른 기법과 해석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조선소들은 선급들이 요구하는 기법과 절차에 따라 달리 해석을 수행해왔다. 김용환 교수팀은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의 국내 조선소들로부터 다년간 공동지원을 받고 LNG 선박의 전주기 운항 기간을 고려한 고도화된 실험기법과 하중예측기법을 개발해 왔다. 이에 연구 결과를 미국 ABS, 영국 로이드 선급, 프랑스 BV, 노르웨이 DNV와 한국선급 등에 제시했고, 서울대의 제안 기법에 대해 모든 선급들이 적용을 승인했다. 따라서 국내 조선소들은 서울대가 개발한 해석법을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수의 국제 선급들이 서울대의 해석법을 반영해 자신들의 해석 절차를 새로이 만들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는 조선 분야의 국내 조선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산학협력의 중요한 성공적 사례이다. LNG 선박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개발하고 제시한 방법을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선급 모두가 인정한 것은 그만큼 국내 기술이 선도적이라는 의미이다. 서울대는 약 15년 전 정부와 조선소들의 지원으로 세계적 규모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구축한 이후 여러 국제적인 선도 연구와 산학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대형 선박의 크기를 축소한 모형실험으로부터 유동으로 인한 충격하중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실험기법과 계측기술, 그리고 해석 기법이 요구되며, 서울대는 이러한 기술에서 세계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성과가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산학협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 수월성을 가지는 대학 연구자들에게 기업들이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HD현대중공업이 향후 5년간 서울대의 친환경 연료 등의 슬로싱 연구와 실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하기도 했다.
    • 종합
    • 교육
    2024-05-03
  • 호치민시개발은행 목표 수익 6억2550만 달러 설정, ESG 전략 지속적 개선 계획
    호치민시개발은행(Hồ Chí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4월 26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4년 세전 수익 목표를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조8500억동(미화 6억2550만달러)로 한다고 발표했다.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비율을 유지하고자 매진하는 것이다. HD은행은 2024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자산은 2023년 대비 16% 증가한 700조동(276억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총예금은 작년 대비 16% 증가한 624조동(미화 2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상환 대출은 중앙은행이 할당한 신용확대 목표에 따라 438조동(172억8000만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HD은행은 올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5% 늘려 29조1000억동(11억5000만 달러)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5%의 낮은 대손 비율을 유지했으며 자본적정성(CAR)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6%를 달성했다. 한편 HD은행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배당금 지급률을 25%에서 30%로 인상하고, 현금으로 최대 10%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HD은행은 2023년 세전 이익은 2022년보다 26.8% 늘어 13조동(6억1300만달러)을 돌파하고 ROA 2%와 ROE 24.2%를 달성해 업계 상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1분기에도 HD은행은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4조동(1억 5780만달러)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1분기 ROE는 26.2%, 신용 성장률은 6.2%를 기록했으며 대손율은 1.68%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바젤 II(Basel II) 기준에 의거한 CAR은 13.7%를 넘어섰다. HD은행은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은행은 총 30%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15%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LS일렉트릭 태국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수주 금액은 327억
    LS일렉트릭이 유럽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해온 태국 철도 신호제어시스템 현대화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현지 국가 철도 신호시스템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LS일렉트릭은 2일 태국철도청(State Railway of Thailand)으로부터 태국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를 연결하는 177km 구간 철도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27억원이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54억바트(약 2조원) 규모로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 사판 미트라팝 (Saphan Mitraphab)을 연결하는 총 연장 354km 철도 복선화사업 2구간 중 제 1구간이다.태국은 북동부 지역 철도망 개발을 통해, 화물, 여객 운송 능력 확대를 위한 철도 복선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의 내륙 수로와 현대 최대 항구도시 람차방(Laem Chabang 을 잇는 물류 수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메콩강 넘어 라오스 철도와 연결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2001년 태국 철도 현대화 프로젝트 1단계 사업(ST1)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07년 4단계(ST4), 2015년 5단계(ST5), 2020년 동부선과 북부 덴차이(Den Chai) - 응아오 (Ngao) 구간 사업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반파이(Ban Phai) - 농폭(Nong Pok) 구간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현지 시장 점유율 50%, 누적 수주액은 2000억원을 넘어섰다.LS일렉트릭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확대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다.국토면적이 한반도 2.3배에 이르는 태국은 남북과 동북부를 잇는 총 연장 4346㎞에 달하는 철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물류허브 구축과 스마트시티 건립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회랑(EEC) 건설의 중추 인프라를 항공과 해상 그리고 철로를 통해 연결하는 국토건설사업을 가속화 있다. 특히 방콕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9년까지 도시철도 9개 노선 건설이 계획돼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20여 년 간 태국 철도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철도분야의 E&M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번 프로젝트에도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동남아 철도 등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디지털전환(DX) 기술기반의 철도 플랫폼 확장을 통해 사업 수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LG화학,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 위해 맞손
    LG화학이 알코라예프 그룹(Alkhorayef Group)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수처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1일 사우디 알코라예프 그룹과 RO멤브레인(역삼투막) 제조 시설 현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코라예프 그룹은 사우디의 수처리·정유·에너지·선박·방산 등 분야 대표 기업 집단이다. 상하수도 개발과 유지보수(O&M) 사업을 운영하는 알코라예프 워터는 사우디 최대이자 세계 14위의 민영 수처리 기업이다. LG화학과 알코라예프 그룹은 2026년 RO멤브레인 제조 시설 현지화를 시작한다. 현지 생산시설에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3억2000만 리얄(약 120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양사의 비교우위를 활용한 판매·마케팅 활동과 신규 사업 기회 모색 등 향후 사우디 내 추가적인 수처리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사우디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가 공공 수처리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자국산 제품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시행 중인 만큼, 상대적으로 현지 생산 제품이 수주에 유리하다.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관세 절감은 물론 중동 지역 고객이 제품을 주문해서 받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lead time)도 줄일 수 있다. 사우디는 해수담수화용 RO멤브레인의 최대 시장으로, 전 세계 시장 수요의 21%를 차지한다. 사우디는 물 공급의 70% 이상을 해수담수화에 의존하고 있고, 네옴시티 건설 등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위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역삼투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LG화학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 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LG화학이 전 세계에서 담수화하는 물의 양은 하루 510만 톤으로, 연간 18억6000만 톤에 달한다. 형훈 RO 멤브레인 사업담당 상무는 “LG화학은 지난 2014년 RO멤브레인 사업에 진출한 이래로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화된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알코라예프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수처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사우디와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해 RO멤브레인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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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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