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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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썸플레이스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의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TWOSOME WITH YOU)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가졌다. 투썸위드유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은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 상반기 첫 출범했다. 투썸위드유 봉사단의 첫 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주제로 정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과 연계해 지난 25일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시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지역 환경 보호에 뜻을 갖고 봉사단에 자원한 36명의 투썸위드유 단원들은 이날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해설사의 교육을 듣는 것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생태교란식물의 위험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 단원들은 청계천 하류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치며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 보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두 차례 예정된 투썸위드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일조함은 물론, 임직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야외 활동을 통한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계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대리는 “투썸플레이스의 일원으로서 가까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는 ‘투썸위드유’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고, 작은 손길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청계천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새해를 기념해 ‘투나바다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디저트 클래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에는 ‘투썸위드유’ 2차 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는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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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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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에서 심은 가상 나무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가상의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0그루가 이달 중순경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유지 등에 심어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충북 제천시와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산림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은 뒤 웨일 스토어를 통해 ‘그린웨일’ 앱을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지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분양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그린웨일 캠페인의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추구한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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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YG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파트너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TSTE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앞서 지난 4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공식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어서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담은 티징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화보 속 베이비몬스터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총 7명의 멤버들이 산뜻한 컬러웨이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오리지널스는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음악, 패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주요한 카테고리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통해 거대한 문화적 홈그라운드를 구축했으며, 오리지널스의 트레포일 로고는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발자취를 만들어왔다. 이번 SS24 ORIGINALS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삼바, 가젤, 핸드볼 스페지알은 각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삼바의 첫 출발은 클래식한 실루엣의 축구화였다. 삼바는 세련된 로우컷과 검솔로 각인돼 모두를 위한 스타일 아이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트레이닝화로 처음 탄생한 가젤은 가벼운 착화감, 클래식한 스웨이드 갑피와 검솔의 조화로 7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스포츠와 하이패션, 스케이드보드 씬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는 롱런의 아이콘이다. 마지막으로 70년대 엘리트 핸드볼화로 처음 탄생한 핸드볼 스페지알은 역동적인 컬러웨이와 클래식 실루엣, 편안한 핏의 조화로 코트를 넘어 오늘날 컬쳐 씬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스니커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서 베이비몬스터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쇄도해 K-컬처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만의 오리지널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선보이는 이번 SS24 삼바, 가젤,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4월 17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가로수길 등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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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이버한국외대, 동일본 67개 한글학교 협의체와 교류 협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3월 21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서명환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장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았고,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겸 한국어학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는 일본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 지역의 한글학교 협의체로, 67개의 한글학교가 소속돼 있는 재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의 일본 내 한국어 교육실습 및 강의 참관, 재외한글학교 소속 교사의 연수와 실습교육 등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 체결이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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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바르셀로나식품박람회 폐막, HoReCa 채널 위한 AI 제품 주목
    ‘2024 바르셀로나 식품 박람회(Alimentaria&Hostelco 2024)’가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기업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업계 전체를 규합하고 해당 산업의 주요 제품군과 트렌드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한 제품들은 물론 소위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채널을 위한 AI와 로봇 솔루션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경제의 전략 부문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를 격려하고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68개국 32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했다. 10만7900명의 전문가들이 120개국에서 참가했고 이중 25%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해 1억8000만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회는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의 그랑비아(Gran Via) 전시장의 거의 모든 공간인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순 면적을 차지하며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기업을 위시해 900개 이상의 국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다시 참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럽연합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 식품 및 접객업 장비 수출의 전략 시장으로 평가 받는 지역에서 초청된 2200명의 주요 바이들이 참가해 약 1만3500건의 관련 미팅에 참여했다. 접객업 부문의 최신 동향은 물론 식품 분야의 혁신, 미식, 프로틴의 부상 등이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었으며, Alimentaria&Hostelc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350개 관련 프로그램에는 약 700명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셰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및 건강 식품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혁신 기술들이 선보인 쇼케이스 무대였다. 최근 요식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혁신의 전환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고 레스토랑 관리 및 리소스,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최적화하는 로봇과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신기술과 AI가 해당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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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실시간 문화 기사

  • 서울보훈청장, 서대천 목사 보훈 문화 확산 공로 인정하며 표창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이사장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가 6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서울보훈청장 표창을 받았다. 서 목사는 △보훈정책연구 및 제안 △나라사랑 문화 확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보훈 의식 고취 △보훈문화 확산 및 애국심 함양 △이웃사랑 실천 △생활 속 보훈 교육 실천 및 시민의식 고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그동안 서목사는 사단법인 보훈학회 임원과 회원으로 수년간 활동했고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SDC교회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인솔해 서울 동작구 현충원 방문하여 순국선열에 헌화하고, 보훈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는 등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애국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 목사는 △군부대 방문 위문품 전달 및 공연 △6.25 참전용사 가족 초청 콘서트 △6.25 참전 소년병 초청 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을 양육함에 있어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하는 교육에 앞장서왔다. 이날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수상자 모두는 보훈가족의 자랑이다. 오늘의 상은 대한민국이 수상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다.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있기까지 73년 전 6.25와 같은 수많은 시련이 있었고 위기의 때마다 나보다 국가를 더 생각하고 몸소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이 있었다. 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곤국에서 정전 70주년 만에 놀랍도록 경제성장을 이뤘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애국심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우리에게 주었고 길이 계승해야 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됐다. 그리고 오늘 그 가치에 동참해준 대외 유공자와 모범 유공자 및 모든 수상자는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한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수상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으로 더욱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보훈부에서도 숭고한 가르침을 이어받고 미래세대가 맞이할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남길 수 있도록 보훈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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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박경배 이사장 “이승만에 대한 왜곡 심각, 바른 역사 교육 힘쓸 것”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황교안)’ 대전·세종지회(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회장 윤맹현 장로)는 22일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목사 박경배)에서 발대식을 갖고 근대사와 역사적 사건들을 이승만 정신으로 재조명하며 시민들을 깨워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사명선언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입국론 등 네 기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워나갈 것을 역설하며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느하스의 칼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박경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후대에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의 머리말에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 중 많은 부분이 왜곡됐는데 이를 바로잡지 않고는 결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없다. 특히 건국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과 부국강병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왜곡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오늘의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대국은 두 분을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누구나 공과 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거짓된 역사를 후세들에게 가르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을 하와이의 바람둥이, 투기꾼, 독립운동가들을 일본군에게 넘겨준 사람, 이완용보다 못한 사람으로 매도한 것을 봤다. 그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었다. 우리 자녀와 청소년들이 이런 영상을 보면 잘못된 내용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할 것이다. 이 일에 모두 함께 하자. 우리의 작은 날개 짓이 태풍을 일으킬 것을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날 대전·세종지회 윤맹현 대표회장은 “수 백년 간 종의 멍에를 지고 신음하던 조선이 대한민국으로 퀀텀점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의 설계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의 신앙과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를 어지럽히는 네오막시즘과 사회주의를 배격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황교안 회장은 대전·세종지회 창립을 축하하며 함께 역사를 바로잡아가자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일 때가 있었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의 기초를 잘 놓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고 있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을 창간했고 미국 하와이에 한국 최초의 남녀공학 학교를 설립해 교육에 힘썼으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 단독 정부를 수립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든 사람이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고 역사를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발대식에서 문무일 사무총장은 이승만 기념사업회에 대해 소개했고, 강지철 사무총장이 대전·세종지회에 대해 설명했으며, 오승철 경기지회장이 경기지회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이날 이다헌 청년은 ‘하나님의 사람,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승만을 조명했다. 이다헌 청년은 “역사왜곡세력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그를 사익을 추구하다가 임시정부에서 탄핵된 대통령,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배신자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탄핵된 이유는 주류였던 임시정부 세력과 독립운동 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암살과 폭력투쟁으로 독립운동을 하면 국제법상 문제가 생길 수 있었기에 외교적으로 독립운동을 추구했던 것”이라고 했다. 발대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선규 이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류명렬 이사의 기도에 이어 이영환 고문(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이 말씀을 전했으며 신청 고문(삼성성결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박경배 목사 △이사 김유동, 류명렬, 백소영, 선우권, 안기호, 오정호, 오종탁, 윤맹현, 윤택진, 이선규, 조광휘 △감사 박명용, 오성조 △고문 김등모, 박문수, 신청, 이기복, 이영환, 조성근, 천성기 △자문 강성목(세종), 김광운(세종), 김신호, 김원배, 김장철, 김종진, 김형태, 박종원, 백은기, 오성균, 우애자, 정구회, 정역래, 한재열 △지도목사 곽귀일, 김석태, 김영길, 박동근, 박종은, 박천배, 백우현, 양승권, 오종영, 이재섭, 임열수 △대표회장 윤맹현 △공동회장 김태식(세종), 이강홍, 이진호, 이홍남, 정세윤, 조광연, 홍성주 △수석부회장 김관현 △부회장 강형득, 김복수, 심은보, 유한봉, 윤여형, 이광수, 이권우, 이영철, 이용남, 임석택 △사무총장 강지철, 홍종광 △사무국장 임현정 △사업국장 강충영 △재무국장 최준기 △운영국장 유보라 △전문위원 박미숙, 박옥순, 이영미 △세종특별위원장 조관식, 대전동구위원장 유중섭, 대전중구위원장 최베드로, 대전유성구위원장 임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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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효성,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 기부하며 장애 예술가 창작 지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효성(회장 조현준)의 후원협력을 통해 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로, 2007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잠실창작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해 현재까지 총 160여명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하고 지원해 왔다. 이후 2022년 종로구 혜화동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 재개관해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예술가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목)에는 국회 주최 ‘장애예술인의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관하기도 했다.이번에 효성이 기부한 기부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장애예술가 대상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교육, 비평, 워크숍,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돼 연간 운영하고 있다.효성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은 그 사회적 가치가 높아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 기반 우수 협력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효성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방향인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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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장학기금 마련 위한 ‘제11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 오는 29일 개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대량 기부받은 물품 90% 할인 판매 의류 비롯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먹거리 장터도 운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방배동 SDC인터내셔널스쿨 및 인근 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1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가 열린다.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과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가 주최하는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는 판매금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물품 유치부터 홍보, 판매까지 모든 운영을 맡았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은 △물품판매위원회 △푸드유통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홍보위원회 △물류운영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미디어위원회 등 총 16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물품 유치를 위해 기업체에 방문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19일에는 대외협력위원회 서예화 위원장을 비롯해 황지민·성준용·박우민·동윤수·권지민 학생이 ‘굿어스데이터’ 주식회사를 방문했고 황지민 학생이 기부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대량 기부받은 물건들이기 때문이다. 니트티, 캐주얼 치마, 반바지 정장 등 여성·남성 의류와 스포츠 의류를 비롯해 김치, 젓갈 반찬, 통조림 같은 식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자회에 온 이들이 현장에서 조리한 간식을 즐기며 쇼핑할 수 있게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닭강정, 떡볶이, 야채호떡, 꽈배기, 커피,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에 대해 서예화 학생(대외협력위원장)은 “홀리씨즈교회가 세워진 후 2010년 2월부터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청소년을 돕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바자회가 시작됐다”면서 “기부와 나눔,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우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천사데이 바자회가 어느덧 11회를 맞았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바자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위원장을 맡은 고영인 학생은 “다양한 기업체들의 대량 기부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자회의 매출 목표 금액은 1억 5천만 원이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2019년 ‘제10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에서는 1억 8천만 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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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 ‘SUNNY’ 시각장애·발달장애·이주노동자·시니어 문제 분석안 공유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는 Sunny Scholar 활동자들이 분석하고 정의한 시각장애, 발달장애, 이주노동자 및 시니어 문제 분석안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올해 2기를 맞은 Sunny Scholar는 론칭 첫해인 2022년부터 의미 있는 결실을 냈다. 총 4팀(14명)이 고안한 4개의 솔루션 가운데 ‘TEAM.민들레’의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의 어려움을 정보 제공으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2022년 소셜벤처경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Sunny Scholar 2기는 8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에 몰두하는 첫 번째 과정을 마쳤다. 해당 과정에서는 시스템 매핑 방식을 사용해 문제의 인과지도를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개입 지점’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관련 사회 문제 당사자,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진짜 문제’에 가까워지려 노력했다.공유회 날 총 6팀으로 구성된 활동자들은 △20대 가족 돌봄 청년의 ‘인적 자원’ 형성의 어려움 △50세~65세 중장년 일자리 문제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시장형 사업단 참여 노인의 취업 지속성 문제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발달장애아동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의 운동량 부족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유했다.문제 분석 고도화를 위해 당일 공유회에 참여한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최주일 팀장은 “잘 분석되고 정의된 문제가 진짜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이보인 팀장은 “문제의 타깃을 정말 과감하게 줄여야, 개입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고 프로젝트까지 실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조신회 매니저는 “Sunny Scholar는 솔루션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해결을 시도해볼 수 있는 진짜 문제를 발굴하고 개입 지점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것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문제에 세밀하게 들어갈수록 마주하는 막막함과 복잡함을 잘 이겨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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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건국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 HK+인문교양센터가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노숙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서울 소재 대학(행복과정) 2곳이 선정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입학식 △강의 및 체험 학습 △전문가 특강 △졸업여행 △수료식 및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건국대 HK+인문교양센터는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아 ‘WITH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지식을 누리고 자존감을 높여 자립 의지를 고무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커리큘럼은 △철학 △문학 및 미술 치료 △상담 및 심리학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 4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총 8개의 강의와 영역별 현장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있다.김주영 HK+인문교양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인문적 교양에 기반한 시민의식을 키우고, 지역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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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Z 캐피털 그룹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23년 시즌 팀 파트너 계약"
    Z 캐피털 그룹(이하 ZCG)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23년 시즌 팀 파트너가 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ZCG의 로고는 2023년 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의 첫 번째 라운드인 바레인 그랑프리부터 SF-23 본체에 등장한다.ZCG의 설립자이자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제니는 “페라리는 포뮬러원의 길고 유구한 역사에서 항상 중심적 플레이어가 되어왔다. 우리는 기록적인 17번째 우승을 목표로 2023년 시즌을 시작하는 페라리 팀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최고레이싱수익책임자 로렌조 지오게티는 “ZCG를 팀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한 해 동안 이 파트너십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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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아름다운가게, 튀르키예 구호 물품 5톤 분량 전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구호 물품은 약 5톤 분량으로 현지에 가장 필요한 새 방한복 및 무릎 담요, 겨울용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안내받은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으로 전달된다.또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108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는 긴급 구호를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아름다운가게 오프라인 매장의 성격을 살려 기획됐다.특별전의 판매 수익금과 온라인 모금으로 모인 기금은 현지 파트너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량, 위생용품, 난방 기구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과 의료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긴급 구호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는 데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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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사회연대은행, 영세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기금 전달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JP모간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온앤오픈(ON&OPEN)’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회연대은행과 JP모간은 어려운 경영 여건의 청년, 여성 가장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경영환경개선사업)’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양 사는 올해 총 40개소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반기 온앤오픈 사업을 통해 20개소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온앤오픈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 및 한부모 여성 가장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컨설팅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스토어 상세 페이지 제작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바뀌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업종에 맞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신규 고객 유입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 20개소는 총 1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평균 295%의 온라인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온앤오픈 사업 접수 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또는 해피빈 굿액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진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가장, 저소득층 청년들이 사업이 안정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각 사업체가 속한 지역 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영세한 사업장 규모와 인력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대한 시야를 대폭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회적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4000개 업체에 9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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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듣는 음악에서 소유하는 음악으로” LP 판매량 증가
    디지털 스트리밍이 대세로 자리잡은 음악시장에서 LP 판매 시장이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감성을 자극하는 ‘뉴트로’ 열풍에 더해 굿즈를 사는 것처럼 음악을 ‘소유’하려는 흐름과 희소성을 가진 한정반 LP를 통해 새롭고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성 등 젊은 세대의 다양한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예스24가 최근 3년간 음반 판매 데이터를 보면 LP 판매는 2020년 전년 대비 2.1배 이상, 2021년 1.4배 이상, 2022년 1.1배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특히 가요 LP 판매량이 3년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4.4배 이상, 2021년 2.1배 이상, 2022년 1.3배 이상 증가했다. LP 발매량은 2021년 대비 2022년 다소 하락했으나, LP를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발매되는 추세다. 분야별 2021년 대비 2022년 발매 증가율을 살펴보면 ‘가요’, ‘클래식’, ‘팝’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LP 발매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가요’였다. 뉴트로 열풍에 인기 가수의 음반을 소장하고 더 깊게 즐기려는 팬심이 더해져 옛 음반의 재발매는 물론, 아이돌 가수의 특별판 음반으로서 한정반 LP 발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과거 음악을 되살리는 리마스터링 시도까지 더해져 2021년 가요 LP 발매량은 전년 대비 1.5배 이상, 2022년에는 1.7배 이상 증가했다.실제 예스24의 2022년 LP 판매 베스트셀러 10위 상품은 모두 가요 분야로 나타났다. 또 2022년 당일 LP 완판을 기록한 음반 역시 대다수가 가요였다. 스텔라장의 첫 번째 정규 앨범 ‘Stella 1’ LP, 나얼의 첫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의 10주년 기념 LP, 백예린 데뷔 10주년 기념 LP 4종 등이 당일 완판됐다. 특히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반 LP의 경우 더 인기가 높다. 폴킴의 친환경 에디션 한정반 LP ‘pkalbum(Eco Edition)’은 예약 판매 당일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처럼 가요 LP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선주문 후제작 방식이 늘고 있으며, 품절에 따른 추가 제작뿐 아니라 신규 발매 시에도 선주문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도 한다. 1990년대 이후 CD, MP3 등 디지털 음악 매체가 확산되며 1980년대~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인 현재 2040세대는 LP가 다소 생소하다. 그러나 지난 한 해 LP 열풍을 견인한 층은 LP에 대한 추억이 없는 MZ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가 LP 구매자 연령비를 살펴본 결과 2022년 LP 구매자 가운데 2030 비율은 36.3%, 40대 비율은 35%였으며, 남녀 성비는 약 7대 3으로 남성 구매자 비중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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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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