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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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원픽과 K-POP SEOUL,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 공동 진행
    FSN의 자회사 두허브는 서울가요대상 공식투표앱을 운영하는 팬부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핵심 플랫폼인 ‘마이원픽’과 ‘K-POP SEOUL’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중가요계의 흐름을 반영한 국내 뮤직 어워드다.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신인상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R&B, OST, 밴드 등 각 장르별 시상을 한다. 최근 행사였던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인 K-POP SEOUL 내에서 운영하던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WORLD CHOICE-그룹/솔로, 순환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며, 순환 부문 투표는 트로트, 발라드, OST, 신인상, 퍼포먼스 등 매월 카테고리가 변경된다. 두허브가 운영하는 마이원픽은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K-POP차트 ‘KM차트’의 공식 투표 앱이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30년이 넘는 기간 국내 최고의 가요 시상식으로서 명맥을 이어온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K-POP 산업을 대표하는 앱으로 성장하고 있는 두 플랫폼이 손을 잡은 만큼 다방면에 걸쳐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비즈니스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다. FSN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중 하나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포인트클릭’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 P2E 게임형 앱테크 ‘캐시플레이’, 방치형 앱테크 ‘캐시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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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 펼칠 기회 ‘2024 오티즘슈퍼스타K’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및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열리는 것이다. 13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악기 공연, 댄스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 공연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및 단체는 60초 이내의 영상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규모는 총 12팀 내외며, 참가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 행사장에서 7월 12일 개최된다.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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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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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투썸플레이스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의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TWOSOME WITH YOU)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가졌다. 투썸위드유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은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 상반기 첫 출범했다. 투썸위드유 봉사단의 첫 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주제로 정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과 연계해 지난 25일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시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지역 환경 보호에 뜻을 갖고 봉사단에 자원한 36명의 투썸위드유 단원들은 이날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해설사의 교육을 듣는 것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생태교란식물의 위험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 단원들은 청계천 하류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치며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 보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두 차례 예정된 투썸위드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일조함은 물론, 임직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야외 활동을 통한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계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대리는 “투썸플레이스의 일원으로서 가까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는 ‘투썸위드유’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고, 작은 손길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청계천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새해를 기념해 ‘투나바다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디저트 클래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에는 ‘투썸위드유’ 2차 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는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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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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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에서 심은 가상 나무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가상의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0그루가 이달 중순경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유지 등에 심어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충북 제천시와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산림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은 뒤 웨일 스토어를 통해 ‘그린웨일’ 앱을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지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분양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그린웨일 캠페인의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추구한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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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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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Z세대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미국 및 중국과 큰 차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가별 차이를 비롯해 밀레니얼세대와 구분된 Z세대의 가치관을 면밀히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5~42세 글로벌 3개국 남녀 중 성별-연령-지역별 유의할당표본추출에 따른 표본 162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을 활용했으며, 글로벌 기업 ‘데이터스프링’과 공동 연구로 진행했다. 한국 Z세대의 가치관으로 불리는 ‘갓생’이란 ‘갓(God)’과 ‘인생(生)’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며, 특히 학업과 운동 분야에서 갓생을 추구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한국에 갓생이 있다면, 미국에서는 나만의 건강 루틴을 실천하는 ‘댓걸(That girl)’, 본인을 운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여기는 ‘럭키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본인을 소설·영화 속 주인공으로 생각하며 힘든 일이 있더라도 성장의 서사로 여기면서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플롯 걸 서머(Plot girl summer)’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보고서는 글로벌 Z세대의 다양한 갓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했다. 현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물었을 때, 한국 Z세대는 ‘경제적 여유가 충분한 것(37.1%)’을 1위로 답했다. 이는 미국, 중국 Z세대의 응답률과 큰 차이를 보여 눈에 띈다. 실제 미국 Z세대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24.2%)’, ‘마음이 평화로운 것(20.4%)’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해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중국 Z세대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16.7%)’을 1위로 꼽았다. 루틴이란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순서와 방법이라는 뜻으로, 갓생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보고서에서는 모닝 루틴, 수면 루틴, 운동, 식습관, 정신건강, 자기개발, 가치소비까지 7가지 대표 루틴을 상세히 확인했다. 일례로 수면 루틴의 경우 한국 Z세대는 ‘물·차 마시기’가 33.5%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Z세대는 ‘샤워·반신욕’이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중국 Z세대는 ‘정해진 시간에 취침(31.2%)’하는 것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글로벌 Z세대에 일상 속 루틴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이유를 물었다. 한국 Z세대는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40.2%)’를 1위로 꼽았으며 이를 위해 어학, 예체능, 재테크 등 생산적인 자기계발을 지향하고 있었다. 다른 국가 대비 갓생 속 성취를 추구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이와 달리 미국 Z세대의 경우 가장 많은 55.9%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루틴을 실천한다고 응답했으며, 중국 Z세대는 주로 ‘나의 재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27.4%)’ 루틴을 실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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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해리포터’ 테마 실내형 체험 시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해리포터’ 테마의 실내형 체험 시설인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가 일본 도쿄에 오픈했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를 이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중이다. 설계 당시 전통적인 영국 건축양식을 반영해 지어졌다는 ‘대강당’ 세트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지어진 세트 중 하나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에 의해 영국에서 정성껏 만들어진 대강당의 세트를 도쿄까지 조심스럽게 옮겨와 재현해냈다. 대강당으로 향하는 문을 열면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광경이 인상적이다.높이 9m 이상, 면적 900㎡가 넘는 ‘마법부’의 대규모 세트가 도쿄에서 멋지게 재현됐다. 엄청난 규모 탓에 영화 제작 당시에도 마법부에 많은 군중들이 모이는 장면에서는 의상을 입은 촬영 스태프들까지 카메라 앞에 섰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강당 세트와 마찬가지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영국의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정성껏 만들어졌다. 도쿄에 옮겨와 재현된 마법부의 거대 세트에서는 마법부의 직원들처럼 벽난로에 들어가 연기와 조명효과에 의해 ‘플루 가루’를 몸에 뿌리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리포터 숍’이 있다. 7000여 점 이상의 특별 주문품 및 소품들로 꾸며진 11가지의 테마별 섹션이 설치돼 있으며 허니듀크, 올리밴더스 지팡이 상점 등 다이애건 앨리의 다양한 상점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멋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도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피시 앤 칩스’, ‘로스트비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애프터눈 티’ 등 영국 전통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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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서대천 목사, 뉴욕주 의회에서 연설하며 ‘미국 입양인 시민권법’ 제정 촉구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연설하며 ‘미국 입양인 시민권법’ 발의 및 제정을 촉구했다. ‘미국 입양인 시민권법’은 미국으로 입양됐으나 성인이 되고도 시민권을 받지 못한 한인 1만 9천여 명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한인 사회에서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월드허그파운데이션(이사장 조안나 길) 아시아 대표이기도 한 서 목사는 미국 뉴욕주 의회 연설에 앞서 “올해는 한미수교 140년, 이민역사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미국 뉴욕주 의회의 초청까지 받아 영광”이라고 밝혔다. 연설에서 서 목사는 “자유와 신뢰를 바탕으로 ‘입양인시민권법’의 새로운 미래를 의원 여러분과 함께 열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발의한 ‘입양인시민권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21)’이 지난 2022년 2월 4일 하원을 통과했고, 상원에 상정되기도 해 나 역시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 대표로 활동하며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이어 서 목사는 “미국에 입양되고도 시민권이 없어 고통받는 입양인들은 친부모와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아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으로 입양돼 미국의 문화를 배웠고 미국의 음식을 먹은 미국인이다. 이제 그들은 양부모로부터도 버림받고 미국으로부터도 버림받는 불쌍한 처지에 놓여있다. 그들은 미국의 구성원이며 한 가족이니 절대 버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서 목사는 “한인 입양인 레아 엠퀴스트 씨는 한 언론에서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은 입양되는 순간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엠퀴스트 씨는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아 무국적자가 됐다. 미국 의회가 2001년 해외입양인에게 일괄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한 아동시민권법(CCA)을 제정하면서 국적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했었지만 이 법이 당시 만 18세 이하(1983년 2월 말 이후 출생자)에게만 적용되면서 2개월 차이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됐었다”고 입양인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추방돼 한국으로 돌아온 입양인들에게 한국은 그저 또 다른 감옥일 뿐이다. 2012년 한국으로 추방된 한 입양인은 한국에 정착한지 5년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게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한인 입양인들의 지위 개선을 돕기 위해 월드허그파운데이션(이사장 길명순)도 생겨났다”면서 “추방 입양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릭 하게네스 해외입양인연대(G.O.A'.L) 사무총장도 ‘입양인 문제는 정부도 입양기관도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큰 회색지대’라고 말한다”고 했다. 서 목사는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입양인시민권법안 마련은 한줄기 빛이고 소망”이라며 다시 입양인 시민권법안이 발의되고 하원과 상원이 통과되도록 뉴욕주 의회 의원들이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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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서울보훈청장, 서대천 목사 보훈 문화 확산 공로 인정하며 표창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이사장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가 6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서울보훈청장 표창을 받았다. 서 목사는 △보훈정책연구 및 제안 △나라사랑 문화 확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보훈 의식 고취 △보훈문화 확산 및 애국심 함양 △이웃사랑 실천 △생활 속 보훈 교육 실천 및 시민의식 고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그동안 서목사는 사단법인 보훈학회 임원과 회원으로 수년간 활동했고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SDC교회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인솔해 서울 동작구 현충원 방문하여 순국선열에 헌화하고, 보훈의 달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는 등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애국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서 목사는 △군부대 방문 위문품 전달 및 공연 △6.25 참전용사 가족 초청 콘서트 △6.25 참전 소년병 초청 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을 양육함에 있어 투철한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하는 교육에 앞장서왔다. 이날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수상자 모두는 보훈가족의 자랑이다. 오늘의 상은 대한민국이 수상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다.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있기까지 73년 전 6.25와 같은 수많은 시련이 있었고 위기의 때마다 나보다 국가를 더 생각하고 몸소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이 있었다. 그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곤국에서 정전 70주년 만에 놀랍도록 경제성장을 이뤘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애국심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우리에게 주었고 길이 계승해야 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됐다. 그리고 오늘 그 가치에 동참해준 대외 유공자와 모범 유공자 및 모든 수상자는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한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수상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으로 더욱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보훈부에서도 숭고한 가르침을 이어받고 미래세대가 맞이할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남길 수 있도록 보훈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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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박경배 이사장 “이승만에 대한 왜곡 심각, 바른 역사 교육 힘쓸 것”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황교안)’ 대전·세종지회(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회장 윤맹현 장로)는 22일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목사 박경배)에서 발대식을 갖고 근대사와 역사적 사건들을 이승만 정신으로 재조명하며 시민들을 깨워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사명선언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입국론 등 네 기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워나갈 것을 역설하며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느하스의 칼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박경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후대에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의 머리말에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 중 많은 부분이 왜곡됐는데 이를 바로잡지 않고는 결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없다. 특히 건국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과 부국강병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왜곡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오늘의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대국은 두 분을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누구나 공과 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거짓된 역사를 후세들에게 가르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을 하와이의 바람둥이, 투기꾼, 독립운동가들을 일본군에게 넘겨준 사람, 이완용보다 못한 사람으로 매도한 것을 봤다. 그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었다. 우리 자녀와 청소년들이 이런 영상을 보면 잘못된 내용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할 것이다. 이 일에 모두 함께 하자. 우리의 작은 날개 짓이 태풍을 일으킬 것을 믿는다”고 역설했다. 이날 대전·세종지회 윤맹현 대표회장은 “수 백년 간 종의 멍에를 지고 신음하던 조선이 대한민국으로 퀀텀점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의 설계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의 신앙과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를 어지럽히는 네오막시즘과 사회주의를 배격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황교안 회장은 대전·세종지회 창립을 축하하며 함께 역사를 바로잡아가자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일 때가 있었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의 기초를 잘 놓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고 있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을 창간했고 미국 하와이에 한국 최초의 남녀공학 학교를 설립해 교육에 힘썼으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 단독 정부를 수립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든 사람이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고 역사를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발대식에서 문무일 사무총장은 이승만 기념사업회에 대해 소개했고, 강지철 사무총장이 대전·세종지회에 대해 설명했으며, 오승철 경기지회장이 경기지회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이날 이다헌 청년은 ‘하나님의 사람,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승만을 조명했다. 이다헌 청년은 “역사왜곡세력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그를 사익을 추구하다가 임시정부에서 탄핵된 대통령,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배신자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탄핵된 이유는 주류였던 임시정부 세력과 독립운동 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암살과 폭력투쟁으로 독립운동을 하면 국제법상 문제가 생길 수 있었기에 외교적으로 독립운동을 추구했던 것”이라고 했다. 발대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선규 이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류명렬 이사의 기도에 이어 이영환 고문(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이 말씀을 전했으며 신청 고문(삼성성결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박경배 목사 △이사 김유동, 류명렬, 백소영, 선우권, 안기호, 오정호, 오종탁, 윤맹현, 윤택진, 이선규, 조광휘 △감사 박명용, 오성조 △고문 김등모, 박문수, 신청, 이기복, 이영환, 조성근, 천성기 △자문 강성목(세종), 김광운(세종), 김신호, 김원배, 김장철, 김종진, 김형태, 박종원, 백은기, 오성균, 우애자, 정구회, 정역래, 한재열 △지도목사 곽귀일, 김석태, 김영길, 박동근, 박종은, 박천배, 백우현, 양승권, 오종영, 이재섭, 임열수 △대표회장 윤맹현 △공동회장 김태식(세종), 이강홍, 이진호, 이홍남, 정세윤, 조광연, 홍성주 △수석부회장 김관현 △부회장 강형득, 김복수, 심은보, 유한봉, 윤여형, 이광수, 이권우, 이영철, 이용남, 임석택 △사무총장 강지철, 홍종광 △사무국장 임현정 △사업국장 강충영 △재무국장 최준기 △운영국장 유보라 △전문위원 박미숙, 박옥순, 이영미 △세종특별위원장 조관식, 대전동구위원장 유중섭, 대전중구위원장 최베드로, 대전유성구위원장 임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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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효성,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 기부하며 장애 예술가 창작 지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효성(회장 조현준)의 후원협력을 통해 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로, 2007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잠실창작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해 현재까지 총 160여명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하고 지원해 왔다. 이후 2022년 종로구 혜화동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 재개관해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예술가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목)에는 국회 주최 ‘장애예술인의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관하기도 했다.이번에 효성이 기부한 기부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장애예술가 대상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교육, 비평, 워크숍,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돼 연간 운영하고 있다.효성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은 그 사회적 가치가 높아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 기반 우수 협력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효성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방향인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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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장학기금 마련 위한 ‘제11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 오는 29일 개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대량 기부받은 물품 90% 할인 판매 의류 비롯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먹거리 장터도 운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 서울 방배동 SDC인터내셔널스쿨 및 인근 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1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가 열린다.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과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가 주최하는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는 판매금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물품 유치부터 홍보, 판매까지 모든 운영을 맡았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은 △물품판매위원회 △푸드유통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홍보위원회 △물류운영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미디어위원회 등 총 16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물품 유치를 위해 기업체에 방문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19일에는 대외협력위원회 서예화 위원장을 비롯해 황지민·성준용·박우민·동윤수·권지민 학생이 ‘굿어스데이터’ 주식회사를 방문했고 황지민 학생이 기부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대량 기부받은 물건들이기 때문이다. 니트티, 캐주얼 치마, 반바지 정장 등 여성·남성 의류와 스포츠 의류를 비롯해 김치, 젓갈 반찬, 통조림 같은 식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자회에 온 이들이 현장에서 조리한 간식을 즐기며 쇼핑할 수 있게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닭강정, 떡볶이, 야채호떡, 꽈배기, 커피,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에 대해 서예화 학생(대외협력위원장)은 “홀리씨즈교회가 세워진 후 2010년 2월부터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청소년을 돕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바자회가 시작됐다”면서 “기부와 나눔,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우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천사데이 바자회가 어느덧 11회를 맞았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바자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위원장을 맡은 고영인 학생은 “다양한 기업체들의 대량 기부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자회의 매출 목표 금액은 1억 5천만 원이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2019년 ‘제10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에서는 1억 8천만 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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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 ‘SUNNY’ 시각장애·발달장애·이주노동자·시니어 문제 분석안 공유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는 Sunny Scholar 활동자들이 분석하고 정의한 시각장애, 발달장애, 이주노동자 및 시니어 문제 분석안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올해 2기를 맞은 Sunny Scholar는 론칭 첫해인 2022년부터 의미 있는 결실을 냈다. 총 4팀(14명)이 고안한 4개의 솔루션 가운데 ‘TEAM.민들레’의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의 어려움을 정보 제공으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2022년 소셜벤처경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Sunny Scholar 2기는 8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에 몰두하는 첫 번째 과정을 마쳤다. 해당 과정에서는 시스템 매핑 방식을 사용해 문제의 인과지도를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개입 지점’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관련 사회 문제 당사자,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진짜 문제’에 가까워지려 노력했다.공유회 날 총 6팀으로 구성된 활동자들은 △20대 가족 돌봄 청년의 ‘인적 자원’ 형성의 어려움 △50세~65세 중장년 일자리 문제 △노인 일자리 사업 내 시장형 사업단 참여 노인의 취업 지속성 문제 △이주노동자의 건강권 △발달장애아동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부모가 겪는 어려움 △지체장애인, 뇌병변장애인의 운동량 부족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유했다.문제 분석 고도화를 위해 당일 공유회에 참여한 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최주일 팀장은 “잘 분석되고 정의된 문제가 진짜 공감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행복나눔재단 전략기획팀 이보인 팀장은 “문제의 타깃을 정말 과감하게 줄여야, 개입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고 프로젝트까지 실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조신회 매니저는 “Sunny Scholar는 솔루션을 제작하는 것보다는 해결을 시도해볼 수 있는 진짜 문제를 발굴하고 개입 지점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것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문제에 세밀하게 들어갈수록 마주하는 막막함과 복잡함을 잘 이겨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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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건국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 HK+인문교양센터가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노숙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서울 소재 대학(행복과정) 2곳이 선정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입학식 △강의 및 체험 학습 △전문가 특강 △졸업여행 △수료식 및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건국대 HK+인문교양센터는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아 ‘WITH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지식을 누리고 자존감을 높여 자립 의지를 고무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인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커리큘럼은 △철학 △문학 및 미술 치료 △상담 및 심리학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 4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총 8개의 강의와 영역별 현장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있다.김주영 HK+인문교양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인문적 교양에 기반한 시민의식을 키우고, 지역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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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Z 캐피털 그룹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23년 시즌 팀 파트너 계약"
    Z 캐피털 그룹(이하 ZCG)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2023년 시즌 팀 파트너가 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ZCG의 로고는 2023년 포뮬러원월드챔피언십의 첫 번째 라운드인 바레인 그랑프리부터 SF-23 본체에 등장한다.ZCG의 설립자이자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제니는 “페라리는 포뮬러원의 길고 유구한 역사에서 항상 중심적 플레이어가 되어왔다. 우리는 기록적인 17번째 우승을 목표로 2023년 시즌을 시작하는 페라리 팀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최고레이싱수익책임자 로렌조 지오게티는 “ZCG를 팀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한 해 동안 이 파트너십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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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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