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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 함정 공동생산 계약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udillo Chávez)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Luis José Polar Figari) 해군사령관,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페루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날 계약 서명식에서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같이 협력할 기회를 마련해준 시마조선소가 HD현대중공업의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오늘은 페루의 조선해양 사업 발전을 위해 4척의 함정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페루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을 기대하며, 페루 정부는 해군 역량 강화에 무한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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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활동 이어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IMPACT)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임팩트(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고,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팩트는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 포용(Inclusion), 숙달(Mastery), 목적(Purpose), 행동(Action), 호기심(Curiosity), 팀워크(Teamwork) 등 6개의 가치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먼저 지난 2013년부터 파리 마라톤(Marathon de Paris)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더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스포츠가 사람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스포츠에 대한 후원을 통해 어떤 배경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직접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의류, 음식물 쓰레기, 수거된 기타 물질들을 재활용하는 등 마라톤 경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파리 마라톤을 통해 케냐의 농촌 지역 사회에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생계 기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마라톤 경주의 탄소 배출량을 100% 상쇄했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UNSDGs) 달성을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목표 11가지와 지역 목표 200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SI 프로그램 시행 3년 만에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공급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만 고객의 탄소 배출량을 1억1200만톤 가까이 절감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상위 1000개 공급업체의 탄소 배출량은 총 27% 감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크리스 레옹(Chris Leong)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는 마라톤을 달리는 것과 동일한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파트너, 동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모두를 위한 더욱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참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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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코드 김성우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드론핏(Drone-FIT)을 운영하는 석세스코드의 김성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대표는 지난 2018년 석세스코드를 창업해 6년간 파일럿 헤드헌팅, 항공기 시뮬레이터 연구 개발에 힘썼으며, 2022년 ‘집 근처 저렴하고 핏한 드론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드론핏(Drone-Fit)’ 플랫폼을 론칭해 작년 한해 1378명의 드론 파일럿을 양성하는데 많은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석세스코드는 ‘토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인 직방 등이 졸업한 유니콘기업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국내 대학들의 드론학과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드론 파일럿 양성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드론 엔터테인먼트 ‘팝드론(popdrone)’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드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성장해왔으며, 전년 대비 383%의 초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석세스코드는 드론관제 솔루션 선두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씨현시스템, 국내 최대의 드론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드론 파일럿 일자리 매칭 플랫폼 ‘날리다(NALIDA)’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보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드론 전문 현장 인력 인프라와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활용한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우 대표는 “항공산업의 미래는 드론 시장을 누가 빨리 선점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석세스코드는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기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취업을 장려하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키워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론핏은 ‘당신에게 핏(FIT)한 드론 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항공 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인 석세스코드의 브랜드다. 석세스코드는 드론 교육원 추천 플랫폼 ‘드론핏’을 개발해 교육원과 교육생들을 직접 연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IT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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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클과 한국품질재단, 국내 중소기업 탄소중립 활성화 위해 맞손
윈클은 국내외 온실가스 검증, ISO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적합성 평가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클과 한국품질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면밀한 검증으로 배출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와 상위 기업의 탄소 보고 압박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윈클은 탄소정책, 플랫폼,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22년 6월 설립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베라, 골드스탠다드 등 글로벌 탄소 레지스트리의 인증을 받은 양질의 탄소크레딧을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탄소저감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연 기반 해법으로 확보한 다양한 탄소크레딧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으며, 향후 국내 기업들에게 선도 크레딧 및 프로젝트 직접 투자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윈클은 탄소크레딧 마켓에서 나아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와 이에 대한 상세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서비스를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부터 탄소크레딧 구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ESG 역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탄소 배출 지표를 관리해 각종 규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품질재단은 윈클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장 검증 등을 통해 면밀히 검증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보고 및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탄소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제1호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및 목표관리제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서비스를 10년 이상 제공해 정책 및 산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CDM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드스탠다드의 타당성 평가 및 검증기관으로 선정돼 규제 시장과 더불어 자발적 탄소시장까지 검증 분야를 넓혀왔다. 게임 아바타와 탄소크레딧을 연계한 ESG 캠페인, 제3자 화이트라벨 서비스를 통한 일부 대기업의 임직원 참여 탄소 상쇄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탄소크레딧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윈클과 신뢰도 높은 온실가스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품질재단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게 온실가스 배출 지표를 관리, 보고 및 공시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원클 대표는 “양질의 탄소크레딧에 대한 접근성과 탄소 프로젝트 투자 역량을 확보한 윈클과 온실가스 검증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보유한 한국품질재단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탄소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양질의 탄소크레딧 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윈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규제시장 밖의 기업들 또한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고, 배출량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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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톤페어 참가하며 신규 해외 시장 확보 나선 신일전자
계절 가전을 비롯한 주방 가전, 환경 가전, 건강 기기 등의 제품을 선보여온 신일전자(대표이사 정윤석)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 Canton Fair)’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 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15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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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Click ESG’ 플랫폼 활용해 ESG 경영 촉진 나서
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에 더해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Click ESG’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hscciesg.net)’에 Click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Click ESG에 접속해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SK C&C는 특히 ESG 진단 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Click ESG가 개선 과제 실행 결과를 수시 평가해 기업이 속한 산업별 ESG 평가 가중치까지 고려한 달성 점수를 산정하고 추가 ESG 개선 활동을 추천한다. ESG 개선 활동에 따른 점수 변화 추이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SK C&C는 ESG 컨설팅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및 평가기관 요구에 맞춘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에서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ESG 지원사업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 컨설팅을 SK C&C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플랫폼 기반의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ESG 경영을 비교적 손쉽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도화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인 만큼 올해도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을 앞장서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SK C&C는 코드그린이 제공하는 디지털 ESG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에게 ESG 컨설팅 및 종합 진단 뿐만 아니라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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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 함정 공동생산 계약
-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udillo Chávez)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Luis José Polar Figari) 해군사령관,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페루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날 계약 서명식에서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같이 협력할 기회를 마련해준 시마조선소가 HD현대중공업의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오늘은 페루의 조선해양 사업 발전을 위해 4척의 함정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페루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을 기대하며, 페루 정부는 해군 역량 강화에 무한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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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 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 함정 공동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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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활동 이어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IMPACT)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임팩트(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고,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팩트는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 포용(Inclusion), 숙달(Mastery), 목적(Purpose), 행동(Action), 호기심(Curiosity), 팀워크(Teamwork) 등 6개의 가치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먼저 지난 2013년부터 파리 마라톤(Marathon de Paris)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더 깨끗하고 공정한 세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스포츠가 사람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스포츠에 대한 후원을 통해 어떤 배경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직접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의류, 음식물 쓰레기, 수거된 기타 물질들을 재활용하는 등 마라톤 경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파리 마라톤을 통해 케냐의 농촌 지역 사회에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생계 기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마라톤 경주의 탄소 배출량을 100% 상쇄했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UN의 지속가능한개발목표(UNSDGs) 달성을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목표 11가지와 지역 목표 200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SI 프로그램 시행 3년 만에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공급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만 고객의 탄소 배출량을 1억1200만톤 가까이 절감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상위 1000개 공급업체의 탄소 배출량은 총 27% 감소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크리스 레옹(Chris Leong)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는 마라톤을 달리는 것과 동일한 결단력이 필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파트너, 동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모두를 위한 더욱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참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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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활동 이어가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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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코드 김성우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 드론핏(Drone-FIT)을 운영하는 석세스코드의 김성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대표는 지난 2018년 석세스코드를 창업해 6년간 파일럿 헤드헌팅, 항공기 시뮬레이터 연구 개발에 힘썼으며, 2022년 ‘집 근처 저렴하고 핏한 드론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드론핏(Drone-Fit)’ 플랫폼을 론칭해 작년 한해 1378명의 드론 파일럿을 양성하는데 많은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석세스코드는 ‘토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인 직방 등이 졸업한 유니콘기업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국내 대학들의 드론학과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드론 파일럿 양성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드론 엔터테인먼트 ‘팝드론(popdrone)’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드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성장해왔으며, 전년 대비 383%의 초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석세스코드는 드론관제 솔루션 선두 기업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씨현시스템, 국내 최대의 드론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드론 파일럿 일자리 매칭 플랫폼 ‘날리다(NALIDA)’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보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드론 전문 현장 인력 인프라와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활용한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드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우 대표는 “항공산업의 미래는 드론 시장을 누가 빨리 선점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석세스코드는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기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취업을 장려하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키워나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론핏은 ‘당신에게 핏(FIT)한 드론 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항공 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인 석세스코드의 브랜드다. 석세스코드는 드론 교육원 추천 플랫폼 ‘드론핏’을 개발해 교육원과 교육생들을 직접 연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IT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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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코드 김성우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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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클과 한국품질재단, 국내 중소기업 탄소중립 활성화 위해 맞손
- 윈클은 국내외 온실가스 검증, ISO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적합성 평가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클과 한국품질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면밀한 검증으로 배출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 규제와 상위 기업의 탄소 보고 압박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윈클은 탄소정책, 플랫폼,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22년 6월 설립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베라, 골드스탠다드 등 글로벌 탄소 레지스트리의 인증을 받은 양질의 탄소크레딧을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탄소저감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연 기반 해법으로 확보한 다양한 탄소크레딧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으며, 향후 국내 기업들에게 선도 크레딧 및 프로젝트 직접 투자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윈클은 탄소크레딧 마켓에서 나아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와 이에 대한 상세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서비스를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부터 탄소크레딧 구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ESG 역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탄소 배출 지표를 관리해 각종 규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품질재단은 윈클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장 검증 등을 통해 면밀히 검증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신뢰성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보고 및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탄소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제1호 온실가스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및 목표관리제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서비스를 10년 이상 제공해 정책 및 산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CDM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드스탠다드의 타당성 평가 및 검증기관으로 선정돼 규제 시장과 더불어 자발적 탄소시장까지 검증 분야를 넓혀왔다. 게임 아바타와 탄소크레딧을 연계한 ESG 캠페인, 제3자 화이트라벨 서비스를 통한 일부 대기업의 임직원 참여 탄소 상쇄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탄소크레딧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윈클과 신뢰도 높은 온실가스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품질재단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게 온실가스 배출 지표를 관리, 보고 및 공시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훈 원클 대표는 “양질의 탄소크레딧에 대한 접근성과 탄소 프로젝트 투자 역량을 확보한 윈클과 온실가스 검증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보유한 한국품질재단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탄소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양질의 탄소크레딧 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윈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규제시장 밖의 기업들 또한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고, 배출량을 검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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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클과 한국품질재단, 국내 중소기업 탄소중립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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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톤페어 참가하며 신규 해외 시장 확보 나선 신일전자
- 계절 가전을 비롯한 주방 가전, 환경 가전, 건강 기기 등의 제품을 선보여온 신일전자(대표이사 정윤석)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 Canton Fair)’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섰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 신일전자는 전시회가 진행되는 15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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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캔톤페어 참가하며 신규 해외 시장 확보 나선 신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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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Click ESG’ 플랫폼 활용해 ESG 경영 촉진 나서
- SK C&C가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종합 서비스인 ‘코드그린(Code Green)’이 제공하는 ‘Click ESG’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촉진에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체 수가 2만8590개로 가장 많고, 제조업 종사자들도 26만803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에 더해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국내 2600여곳이 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활용 중인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Click ESG’를 제공한다. 이에 맞춰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hscciesg.net)’에 Click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Click ESG에 접속해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SK C&C는 특히 ESG 진단 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Click ESG가 개선 과제 실행 결과를 수시 평가해 기업이 속한 산업별 ESG 평가 가중치까지 고려한 달성 점수를 산정하고 추가 ESG 개선 활동을 추천한다. ESG 개선 활동에 따른 점수 변화 추이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SK C&C는 ESG 컨설팅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및 평가기관 요구에 맞춘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관리, 온실가스 소비, 폐기물·유해물질 관리, 원부자재, 친환경 제품 등 환경 분야 10개 항목 △정보보호, 인권, 보건안전,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8개 항목 △정보 공시, 감사, 윤리경영 등 거버넌스 4개 항목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총 22개 분류 항목에서 66개 세부 지표를 진단한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ESG 지원사업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경영 컨설팅을 SK C&C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플랫폼 기반의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ESG 경영을 비교적 손쉽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도화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인 만큼 올해도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을 앞장서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SK C&C는 코드그린이 제공하는 디지털 ESG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에게 ESG 컨설팅 및 종합 진단 뿐만 아니라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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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Click ESG’ 플랫폼 활용해 ESG 경영 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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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자동수요반응시스템 통해 ESG 경영 박차
- GS리테일이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 국가 에너지 절감 사업에 참여하며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6일 전력거래소 및 공간 관리 전문기업 S&ICorp, 에너지 IT 기업 해줌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매장 내 ‘자동 수요반응(AUTO DR·Demand Response)’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요반응(DR)’ 시스템은 전력거래소에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면, 이를 실천하는 개별 사용자가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제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GS25에 도입되는 ‘자동 수요반응(AUTO DR)’ 시스템은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가 연동돼 시설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는 장점을 갖췄다. GS리테일은 4월 1일부터 전국 8700여개 GS25 점포에 자동 수요반응 시스템을 추가 투자 비용 없이 즉시 적용한다. 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인데, GS25가 2015년 도입한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이 주효했다. SEMS는 점포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가맹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제어할 수 있다. 이번 자동 수요반응 시스템에서도 전력거래소가 수요관리 사업자 ‘해줌’에 전력 사용량 감축을 요청하면, SEMS가 인식해 점포 냉·난방기, 조명설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방식이 적용됐다. 경영주 및 근무자가 직접 제어해야 하는 수동 방식의 번거로움을 덜어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전력 감축 효과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력이 감축됨에 따라 경영주에게 1KWh당 1200원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점포 수익성도 높일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연내 자동 수요반응 시스템 도입 매장을 1만2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냉·난방기와 간판 조명에 더불어 매장 조명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GS25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할 시 이번 AUTO DR 확대 적용을 통해 연간 약 336MWh 전기사용량 절감이 예상되고, 이는 전년 국민 DR 총 참여량의 11배 수준이다. 경영주에게 돌아가는 인센티브는 연간 약 4억37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상무)은 “최근 고물가에 전기요금까지 지속 인상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자동 수요반응 사업 참여가 점포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점포 수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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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자동수요반응시스템 통해 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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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개발 노하우 바탕으로 항공기 엔진 제작 및 판매 사업 펼친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은 “발전용 가스터빈을 직접 개발, 제작, 공급한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경험과 함께 물적, 인적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두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항공 엔진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했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엔진 발화 시 엔진 내부에서 1500°C의 초고열을 견디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미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코팅 기술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고온부품 등 핵심 소재 개발 역량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지적재산권(IP) 및 데이타베이스 △자체 설계·제작·시험 인프라 △고도화된 엔지니어 역량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의 항공용 엔진 사업은 이미 시작됐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lbf 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총 3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장 난이도가 높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등 2개 과제를 담당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 개념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국방부의 10대 국방전략기술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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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개발 노하우 바탕으로 항공기 엔진 제작 및 판매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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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과 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 상담회(Korea-Thailand EV Global Partnering)’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 △반푸넥스트(Banpu Next)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Petch Group) △혼다 △도요타통상 등 주요 전기차·배터리 관련 기업 29개 사가 참여했다. 급성장 중인 태국 전기차 산업의 주요 소싱수요를 사전에 발굴해 관련 국내기업을 초청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또한 27일 태국 특장차 분야 1위 기업인 Panus 본사에서 국내 전기차 기술교육 전문기업인 이비올(EVall), 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 등 국내 관련 기업·기관 13개 사와 Panus 간 MOU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anus는 자체 생산 전기트럭에 대한 정비, 관리 등을 수행할 미래 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태국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부문 10위, 상용차 생산에선 4위를 기록한 국가로, 연 400만 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아세안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을 통해 전기차를 중점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전체 차량 생산 내 전기차 비율을 30%까지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 전체 수입 규모도 지난해 대비 488% 상승하는 등, 향후 태국 전기차 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김용성 KOTRA 방콕무역관장은 “태국 정부는 ‘아세안 전기차 생산 허브’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거점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KOTRA는 시장형성 초기 단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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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과 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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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KA 홀딩스와 미즈호 은행 그린론 계약
- 다나까 귀금속 그룹이 순수지주회사인 TANAKA 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집행 임원 다나까 코이치로)가 미즈호 은행(은행장 가토 마사히코)과 새로운 본사 빌딩 건설 필요 자금에 대한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건은 일본격부연구소(JCR)의 그린론 프레임워크 평가에서 ‘Green 1(F)’ 평가를 획득했다. 새로운 본사 건물은 고효율 기기 채용과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51% 절감했음을 인정받아 ‘ZEB (Zero Energy Building) ready’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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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KA 홀딩스와 미즈호 은행 그린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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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UAE 이어 폴란드 2위 은행과 협력 강화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폴란드 현지 2위 은행인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협력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5일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Ń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페카오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후 페카오은행에 코리아데스크 설치 관련 협의를 지속 추진해 온 결과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또한 양사의 계약 체결로 폴란드 내 CIB 분야,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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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UAE 이어 폴란드 2위 은행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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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와 맞물려 급격한 성장 예상되는 ‘권선’ 시장 공략 나선 LS그룹
- 전기차 시대에 맞춰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권선(卷線) 시장 공략을 위해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의 미국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글로벌 권선 시장공략을 위해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SPSX의 지분 인수 및 합작법인 종료는 2024년 4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권선(卷線)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EV(Electric Vehicle)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기차가 대중화 될 경우 해당 시장의 큰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20년, SPSX와 후루카와 전기는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 지분율로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으며 사업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고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R&D분야 성과를 촉진하는 등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서 권선 시장을 선도하는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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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중화와 맞물려 급격한 성장 예상되는 ‘권선’ 시장 공략 나선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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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 노리는 HD현대마린솔루션, 본격적 절차 돌입
- 올해 상반기 IPO를 노리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주를 공모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신주 445만주(50%)를 발행하고,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이 보유한 1520만주 중 445만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는다. 248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 HD현대는 구주 매출을 하지 않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7만3300원부터 8만34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6524억원에서 7423억원이다. 공모 희망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2582억원에서 3조7071억원이다. 수요예측은 4월 16일에서 22일, 일반청약은 같은 달 25일, 26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UBS, JP모간이며, 공동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또한 인수단에는 삼성증권과 대신증권도 포함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는 “HD현대마린솔루션은 조선·해양산업 내 AM시장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AM·친환경⋅디지털 등 전 사업영역에서 독보적인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16년 증가하는 선박의 애프터마켓(AM)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선박의 탈탄소, 디지털화 등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기존 선박 AM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개조, 디지털 솔루션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왔다. 2017년 출범 첫해 매출은 2403억원이었으나, 이후 연평균 3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1조430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6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도 14.1%를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개발 등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 AM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개조사업의 역량을 확대와 선박 디지털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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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 노리는 HD현대마린솔루션, 본격적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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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및 핀테크 경쟁력 확보 위해 GS리테일과 트래블월렛 맞손
-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종 분야 연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과 핀테크 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트래블월렛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5일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GS리테일 허서홍 부사장과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과 핀테크 간 상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충전 및 결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해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외화 환전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는 상황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등 1만 8000여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GS리테일과 외화 서비스 시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트래블월렛이 서로가 가진 강점을 이용해 양방향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트래블월렛 카드 내 팝(POP) 서비스 제휴 및 탑재 △GS25,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트래블월렛 결제 이벤트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두고 있다. 기존 2일에서 2주가량 소요되는 카드 발급 리드타임을 불과 2분 내로 단축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맞춰 GS25와 GS더프레시는 트래블월렛 이용자 대상 차별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카드 발급을 위해 매장으로 찾아오는 고객과 늘어나는 트래블월렛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매장의 고객 유입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선 협업을 시작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장기적 협력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상무)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유통과 핀테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존 서비스 범위의 경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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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혁신기술 및 차별화된 플랫폼 가진 기업과 협업 위해 투자 조합 설립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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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젠,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 핵심기술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 관련 미국 특허 등록
- 칸젠(대표 최원섭)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인 ‘CDP (Cargo Delivery Peptide)’를 활용한 보툴리눔 독소 및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칸젠의 이번 특허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이며 항암제, 백신, 유전자 치료제, 탈모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에 적용되는 약물전달체의 플랫폼 기술이다. 칸젠은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주최한 화장품 공모대전에서 성장성이 매우 우수한 ‘차세대 화장품 뷰티 기업’ 1위로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화장품 임상을 주도한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원장은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빠른 시일 내에 찌그러지고 일그러진 피부 조직을 수복시킨다”며 “원활한 혈행 개선과 염증 치료로 주름 개선과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드름, 상처치유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칸젠 최원섭 대표는 “수년 동안 10여건의 국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천연물 소재와 피부 과학을 접목한 차세대 화장품이 품질과 효과면에서 매우 뛰어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칸젠은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며 차세대 보톡스 의약품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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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젠,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 핵심기술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 관련 미국 특허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