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6(목)

경제
Home >  경제  >  금융

  • 하나은행, 미국 경제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誌)’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 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5-10-02
  • 하나은행과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맞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과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자산관리 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손님의 다양한 생애주기과 금융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신탁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5-10-01
  • AI 산업 발전 위한 금융 지원 나선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 인공지능 협회(회장 김현철)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인공지능 협회는 약 1000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 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 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 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행의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와 특화 채널을 통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한다.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협회 회원사 중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에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경영·재무 컨설팅, 투자자 연계 IR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협회의 ‘한국 인공지능 인증센터’와 연계해 디노랩 참여 기업의 기술 인증 비용 할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 AI 협업도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협회가 추천한 AI OCR, 합성 데이터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해 계열사별 최적화된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금융 특화 AI 기술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은행,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 벤처파트너스, PE자산운용 등 계열사가 참여해 혁신 성장산업에 대출·투자 등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은 40조원에 달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 산업 지원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전기나 인터넷처럼 산업 전반의 근본적 혁신을 이끄는 범용 기술”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비전에 적극 발맞춰,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5-09-30
  •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체계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 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5-09-26
  • 하나은행, 이엑스피코리아와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 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 제시 △투자 수익용 부동산 매입 자문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5-09-18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원의 두 배인 3000억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는 282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모집에는 5140억원 △3년 만기 500억원 모집에는 5400억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경제
    • 금융
    2025-09-17

실시간 금융 기사

  • 빗썸 실명 이용 계좌 농협에서 KB국민은행으로 바뀐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농협 계좌를 활용해 빗썸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KB국민은행을 이용하게 된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1월 20일부터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5-01-14
  • IBK기업은행과 KOTRA,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 위해 맞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현지시간) KOTRA(사장 강경성)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혁신·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Scale-u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KOTRA의 협력은 혁신·벤처스타트업들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 및 비금융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정책효율을 보다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최근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국내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중소기업금융에 대한 IBK의 세계적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5-01-08
  • BNK부산은행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부산은행은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5-01-07
  • 우리은행 가상자산 수탁 비즈니스 위해 비댁스와 맞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0일 회현동 본점에서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인 비댁스(BDACS, 대표이사 류홍열)와 가상자산 수탁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수탁 비즈니스 협업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 공유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비댁스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 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2022년 설립된 신생업체임에도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아발란체(Avalanche)와 폴리매쉬(Polymes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부행장은 “비댁스와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가상자산 수탁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4-12-31
  • 하나은행, KSA의 ISO 37301 및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 통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실시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해 시행 중인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 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 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12월 시중은행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체계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한국표준협회의 사후심사 통과는 하나은행이 추진해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손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내부 법령통지시스템과 내규관리시스템을 통해 법규 및 내규를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교육 시행 등 부패방지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4-12-30
  • 베트남우리은행 호치민 남서부 지역에 서사이공지점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법인장 박종일)이 현지 고액자산가 유치와 리테일 영업 확대를 위해 호치민 남서부 지역에 서사이공지점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우리은행의 영업채널은 모두 28개로 늘었다. 서사이공지점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지점 △하노이 롯데몰지점 △호치민 푸미흥지점에 이어 네 번째로 개설된 우리은행 PB브랜드인 투체어스(Two-Chairs) 특화채널로 현지 고액자산가 고객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 남서부에 위치한 서사이공지역에는 많은 부유층 고객이 거주중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베트남 현지인 지점장을 영입해 PB영업을 추진한다. 또한 다수의 쇼핑몰과 대학교가 밀집해있어 젊은 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디지털플랫폼 글로벌WON뱅킹 △QR결제서비스 △체크카드·신용카드 등 리테일 영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개인고객수가 2022년 말 37만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62만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개인고객 여·수신 실적도 4.9억불에서 10.2억불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현지 리테일 영업 부문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2023년 새롭게 도입한 QR결제 서비스를 통해 상점들의 집금 계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은행 계좌를 통한 QR결제 누적 건수는 110만 건에 달한다.
    • 경제
    • 금융
    2024-12-24
  • 하나금융그룹 스타트업 투자·대출·IPO 지원 등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3일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환율과 내수 위축 등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 및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지원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 내 221개의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의 전국 영업점과 벤처기업협회 지방지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벤처기업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국내 금융사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국내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벤처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혁신을 이뤄 나가는 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투자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벤처·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심리 악화로 위축된 자금조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스케일업과 벤처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명 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민간 모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기업 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4-12-24
  •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철강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법인장 김응철)이 지난 17일 포스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손잡고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과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협약에 따라 △운영자금 △공급망금융 △환리스크 헤지 △임직원 대출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특히,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진출 후 단일 기업으로 가장 큰 규모인 미화 2억불을 지원받아 중국산 수입재 범람 속에 원가 경쟁력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 진출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사의 환리스크 관리, 원가 경쟁력 확보, 수출입 파트너사와의 빠른 자금 회전 등 금융니즈를 파악,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안해 체결됐다. 우리소다라은행 김응철 법인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현지 진출한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사에도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기 금융지원에 머물지 않고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우리소다라은행이 장기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4-12-18
  •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4600억 규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7일 미·중 무역갈등과 전 세계적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 기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 출연해 수출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은행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 보증·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최대 2배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에게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수출기업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4-12-17
  • iM뱅크 건강친화 우수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의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되는데, iM뱅크(아이엠뱅크)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직원 건강을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사내 건강관리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관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혈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전직원 심리테라피, 재활의학과 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근골격계질환 극복 프로그램 등 외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황병우 은행장은 “직원 관리와 업무 및 복지 만족도 제고가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고객들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4-12-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