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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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사이트솔루션 국내 기업 최초 중대형 전동 지게차 출시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이사 조영철, 이동욱)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대형 전동 지게차를 출시하며, 산업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6월 최대 9톤(t)급 전동 지게차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모델은 4~9톤급 총 8종으로, 5톤을 초과하는 전동 지게차의 출시는 국내 제조사 중 처음이다. 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가동(93kWh 배터리 옵션 선택 시)이 가능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와 고효율 영구자석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온이나 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해풍과 비바람이 잦은 열악한 실외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IP67’ 등급 이상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고강도 살수 테스트와 침수 주행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액셀을 밟지 않아도 정밀하게 저속주행하는 ‘크립(Creep)’ 기능을 중대형 전동 지게차에 적용해 사전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내에서 주로 쓰이는 소형 지게차는 소음과 매연 문제 등 작업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동화가 보편화된 반면, 실외 작업에 주로 투입되는 중대형 제품은 그간 전동화 전환이 더뎠다. 그러나 최근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배터리 기술 발전에 힘입어 중대형 산업 차량도 본격적인 전동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조선소, 항만, 건설 현장 등 주로 디젤 지게차를 사용하는 고중량 작업 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며, 전동 지게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전동 지게차 시장 규모는 2025년 730억달러(약 102조3400억원)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9년 1149억달러(약 161조7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허광희 산업 차량 본부장은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중대형 산업 차량을 전동화한 이번 신모델은, 산업현장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비”라며 “국내 및 글로벌 론칭을 통해 우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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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KGM 인도네시아 핀다드와 렉스턴 KD 관련 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인도네시아 핀다드(PT Pindad, 이하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위치한 핀다드 본사에서 진행된 HOA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핀다드 시깃 산토사(Mr. Sigit P. Santosa) 대표와 투썬이엔지(Two Sun Eng) 김재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핀다드와의 HOA를 통해 국민차 프로젝트와 전기 버스 현지 생산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차량 상품성 검토 등 기술 및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향후 신모델 추가 공급과 함께 핀다드 주도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동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20만 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핀다드는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내 군용차, 장갑차 및 군수품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KGM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렉스턴 KD 106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3000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KGM은 지난 3월에는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FA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ERCITO)와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신모델 론칭과 함께 신흥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과 불가리아, 페루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KGM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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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NHN KCP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8% 증가, 영업이익은 109억원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8조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가맹점의 거래가 중단돼 총거래액은 일부 감소했다. NHN KCP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 고도화와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 간편결제·정산·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는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향후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API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신기술과 연계해 고도화된 가맹점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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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노스롭그루먼 우수 공급업체로 코보 선정
    코보(Qorvo®)가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으로부터 ‘우수 공급업체(Supplier Excellence Award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매년 자사의 핵심 사업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보는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위 레이더 및 통신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급업체 퍼포먼스 우수상(Supplier Performance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코보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켄 브라운(Ken Brown) 노스롭그루먼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은 “코보는 노스롭그루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을 제공해 왔다”며 “코보의 뛰어난 성과와 헌신적인 파트너십은 차세대 무기, 항공기, 미사일 방어, 항공우주 분야에서 군 전력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더그 보스트롬(Doug Bostrom) 코보 방산 및 항공우주 부문 총괄은 “코보가 노스롭그루먼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미션 크리티컬 고성능 무선주파수(RF)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노스롭그루먼이 차세대 방위 및 항공우주 시스템을 지원할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갖춘 파트너로서 코보를 신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보(Qorvo®)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을 선도하는 반도체 기업이다. 제품과 기술 리더십, 시스템 수준의 전문성, 글로벌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직면한 복잡한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자동차, 소비자 가전, 방위·항공우주, 산업·기업용 솔루션, 인프라, 모바일 등 다양한 고성장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기술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5-13
  • SK C&C, SK AX로 사명 변경하며 AX 서비스 컴퍼니 도약 계획
    SK C&C(사장 윤풍영)는 13일 사명을 ‘SK(주) AX (이하 ‘SK AX’)’로 변경하고, AI 기술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의 혁신을 이끄는 ‘AX Service Partner’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명 ‘SK AX’는 AI 전환(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for Future(미래)’, ‘AI for Innovation(혁신)’, ‘AI for Expansion(확장)’, ‘AI for X(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바탕으로, AI를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정체성을 표현했다. SK AX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글로벌 Top 10 AX 서비스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 AX는 기존 IT서비스 역량을 AI 중심으로 재정의하고, 산업 전반에서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본질적인 혁신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업무 방식과 조직,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며, 전사적으로 ‘AI 디폴트 컴퍼니(Default Company)’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Human with AI, AI with Human’ 환경을 정착시키고, 전 사업에서 ‘AI First 방법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SK AX는 업무 분석,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지능형 자동화, 운영 최적화 등 전사 업무 체계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의 실행력과 시장 대응 속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SK AX는 그룹 내 AI 기술,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다양한 산업별 AI 혁신을 보여줄 ‘그랜드 유스 케이스(Grand Use Case)’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이미 제조업 불량률 감소, 금융 분야 고객 행동 예측, 에너지 산업 수요 예측 최적화, AI 컨택센터(AICC) 등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객 맞춤형 AI 전략 수립에서 실행, 확산까지 AI 혁신 전 주기를 책임지며, 실행 중심의 AI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 산업에서는 AI 기술과 현장 데이터, 숙련자 노하우를 융합한 ‘디지털 제조 혁신 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AI 명장(Master)’은 숙련 작업자들이 가진 암묵지(暗默知)를 AI가 학습하고 스스로 보완하는 구조로, 숙련된 기술들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AI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물성 예측 기술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제품 개발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산업별 AI 혁신은 고객의 일하는 방식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SK AX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헬프 데스크 대응 등 반복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에이닷 비즈(A.Biz)’을 중심으로 업무 혁신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법무·세무·PR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 프로(A.Biz Pro)’는 SK 주요 계열사 도입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며, 이후 외부 시장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AI 전환을 뒷받침할 인프라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과 협력해 고성능 GPU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지원하고, AI 서비스에 특화된 자원 운용 자동화, 실시간 상태 진단, 에너지 효율 최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인프라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AI 워크로드 최적 분산, 데이터 통합 관리,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고객의 대규모 AI 도입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SK AX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전환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 주요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AI 기반 생산계획 자동화, 에너지 관리 최적화 등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추진하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산업 AI의 확장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다져온 AI 기술과 실행 경험을 글로벌 제조 환경에 적용하며, 산업별 AI 혁신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윤풍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SK AX 스스로가 국내 최고의 AI 혁신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선언”이라며 “SK AX가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AI와 최신 기술로 해결하고, 본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AI 혁신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5-13
  • 스마트 홈·시티·팩토리 관련 유망기술 시장 동향과 사업화 전략은?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AI·IoT융합기술로 성장하는, 2025년 스마트 홈·시티·팩토리 관련 유망기술, 시장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AI와 융합하며 산업 전반과 사회시스템, 일상 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혁신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마트 홈과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내며 효용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거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편의를 증진시키는 스마트홈 산업은 최근 디지털 전환 및 주택 개선 수요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 중으로, 가정 내 전자제품, 보안 시스템 등 기기에 AI, 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편리성 향상, 보안 강화, 에너지 절약 등을 도모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헬스케어 분야도 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tatista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2023년 1348억달러로 성장했으며 2028년에는 2316억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무엇보다 글로벌 스마트 홈 연결표준인 매터(Matter) 도입으로 개방형 생태계가 조성되고, 생성형 AI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주거환경의 자동화·지능화 트렌드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정부도 스마트 홈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터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인 ‘AI@Home’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기존 도시의 스마트시티 전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모빌리티·에너지·헬스케어·안전 및 방재·인프라를 중심으로 지능화·데이터화를 통해 도시의 모든 요소, 시민의 모든 활동이 생산한 데이터가 AI 기반으로 관리·분석돼 편의성을 제고하고 도시운영의 최적화도 가능해 지고 있다. Markets&Markets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2년 5116억달러에서 2027년 말까지 14.9%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1조2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이 스마트시티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2024년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술개발과 실증, 국제협력과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구현하는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분야도 AI와 IoT, 로봇 등 핵심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AI 자율제조’를 향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Markets& Markets은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이 2023년 1089억달러에서 2028년 2410억달러로 연평균 17.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생성 AI 기술은 버티컬(특화)AI, 피지컬(물리)AI, 임보디드AI, 나아가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등 다양하게 진화하며, 제조업 등 산업현장에서 ‘AI 자율제조’의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선도 프로젝트 시행 등을 통해 2030년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40% 이상까지 끌어올려(현재 5%) 제조 생산성을 20% 이상, GDP를 3%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기업으로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고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 하는 곳이다.
    • 경제
    • 기업
    2025-05-13
  • 스마틱스 ‘2025 올댓트래블’ 참여해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 선보여
    스마틱스(대표 김인석)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예약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2025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로, 관광·레저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스마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날짜·시간 지정형 △좌석 지정형 △상시형 등 3가지 예약 시스템을 선보이며, QR코드 및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구성한 ‘직접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실시간 체험 방식으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사용 경험을 제공한 점은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B2B 실무진을 비롯한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스마틱스는 스마트 예약의 대중화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하반기 중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규모 시설 및 자영업자들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스마틱스는 전국 300여 개 레저 및 문화 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 관리 솔루션과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예약 솔루션 ‘메이크티켓(MakeTicket)’은 테마파크에 최적화돼 있으며, 레저,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운영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개발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티켓채널매니저(TCM)’ 솔루션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등 주요 판매 채널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 IT
    2025-05-13
  • 비즈플레이 SSG닷컴에 bzp비플식권 서비스 공급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혁신적인 B2E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에 모바일식권 솔루션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SSG닷컴이 기존 전자식권 서비스의 부족한 사용처 문제를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가맹점 수가 많은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채택한 사례다. 이를 통해 폭넓은 가맹점 이용으로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기업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식권 솔루션으로, 약 80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편의점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앱 ‘요기요’와 연계해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이처럼 폭넓은 가맹점을 기반으로 사무실 근무를 비롯해 재택, 외근 등 여러 근무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식대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기업의 식대관리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사용한도 및 사용처 등 맞춤형 식권 규정 설정 △사용내역 실시간 확인 △편리한 정산과 회계 연동 등을 통해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투명한 식대 예산 운영을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1000여 개 기업이 도입한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현재 약 8만 명의 임직원이 사용 중이다.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처럼 규모가 큰 기관은 물론, △중소기업 △개인병원 등 소규모 기관의 도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업의 효율적인 복지예산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B2E (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앞으로 식권 외에도 출장·복지 등 다양한 B2E 솔루션을 통해 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5-05-13
  • 금천365 스마트도서관에 신간도서 900여 권 추가 비치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금천365 스마트도서관’에 신간도서 900여 권을 추가로 비치하고 올해도 금천구민의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서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이다. 재단은 구민의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스마트도서관은 총 3곳이며, 개관 이후 1만1647명이 도서 1만3834권을 대출하며 애용하고 있다. 시설별 보유 서적은 1호점 금천구청역(500여 권), 2호점 독산역(490여 권), 3호점 가산디지털역(400여 권) 등 1400여 권이다. 재단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폭넓은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연 3회에 걸쳐 스마트도서관의 신간도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호점 - 설자은 작가의 ‘불꽃을 쫓다’ 등 342권 △2호점 - 김주환 작가의 ‘그릿(흔들리지 않고 무엇이든 해내는 마음근력)’ 등 350권 △3호점 - 존윌리엄스 작가의 ‘스토너’ 등 200권 등 신간도서 900여 권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읽고 싶은 ‘희망도서’ 수요를 조사해 주민의 독서 수요에 맞춘 도서 구성을 운영하고 있다. 각 스마트도서관에서 매월 주제에 맞는 책을 큐레이션(전시)해 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도서관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책을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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