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2(월)

전체기사보기

  • LG화학, 우수 협력사 우성케미칼의 탄소저감 활동 지원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9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은 과기부 산하의 생기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저감은 물론, 자사 Scope3 및 PCF(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강화까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 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 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배출 측정 검증 지원과 탄소저감 제품 설계 및 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전과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5-09
  • 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09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경제
    • 금융
    2025-05-09
  • 국제학술대회에서 펙수클루 효과 평가 데이터 공개돼
    위장 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 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 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도는 인구 약 14억 명으로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으로 위장 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시장 규모는 1조4000억원을 넘는다. 이러한 전략적 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 쓰림·산 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 결과에서도, 8주 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군에서 96.2%, 대조군은 87.8%로, 펙수클루가 약 1.1배 높은 증상 개선율을 보이며 전반적인 임상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현지 임상에서 입증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펙수클루는 4월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 최초로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DDW 2025에서 해당 연구를 발표한 인도의 프라빈 박사(Dr. Pravin)는 “PPI 제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P-CAB 제제 펙수클루가 지속적인 위산 분비 억제 기전으로 밤낮을 아우르는 일관된 증상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펙수클루의 탁월한 야간 증상 완화가 PPI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로 인한 야간 증상 재발 문제를 해결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 등 만성 질환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데, 위 점막 보호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위벽을 약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위산과 소화효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위장 점막이 손상돼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제가 함께 사용되며, 지금까지는 주로 2세대 치료제인 PPI(프로톤펌프 억제제)가 사용됐다. 최근에는 더 빠르고 안정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갖춘,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같은 3세대 치료제 P-CAB이 주목받고 있다. DDW 2025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인 란소프라졸 대비 소화성 궤양 예방 효과에 있어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특히 24주 시점에서 궤양 발생률은 펙수클루 투여군이 1.16%(2/172명), 대조군이 2.76%(5/181명)로 나타나 펙수클루가 효과 면에서 더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이번 결과를 통해 펙수클루는 장기간 NSAIDs 복용이 불가피한 환자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궤양 예방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임상적 가치 또한 더욱 부각됐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이창근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펙수클루가 장기간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소화성 궤양 예방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 개발센터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술 행사에서 발표된 국내외 임상 결과는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과 차세대 위장 질환 치료제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나아가 펙수클루 약효와 강점을 입증할 수 있는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해, 펙수클루가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5-09
  • 롯데장학재단 1억 원 투입해 한부모가정 자녀 교육 지원
    “혼자서 자녀를 키우며 생계를 꾸려나간다는 것은 정말 막막한 상황입니다. 저 역시 홀로 딸을 키웠기에 무엇이 두려운지 잘 압니다. 하지만 자녀를 위한 희생이 부모의 의무이자 가장 값진 사랑이고 이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을 마음을 다해 돕겠습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지난 8일 한부모 가정의 자녀 교육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원을 하며 한 말이다. 이날 롯데장학재단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꿈!DREAM 한부모가정 교육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학습지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이 한부모 가정에 관심을 갖고 돕는 이유는 자신 또한 홀로 딸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부모 가정이 자녀 교육에 있어 경제적 문제 외에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알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장 이사장은 “나도 여러분처럼 일을 하며 혼자서 딸을 키웠다. 생활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풍족한 삶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키워야만 한다는 부담감과 아이의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컸다. 가장 걱정됐던 부분은 다른 집은 엄마 아빠가 모두 있지만 내 딸은 아빠 없이 자라기에 아이가 자격지심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딸은 누구보다 밝게 잘 성장해 늘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믿고 살고 있다”면서 “여러분과 상황은 다르지만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러분의 자녀 또한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본인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 당시 이혼한 사람은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가정 내에서도 부족한 사람 취급을 심하게 받았다. 그런 사회적 핍박이 가장 견디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한부모 가정이 큰 흠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혼자서 자녀를 키우며 생계를 꾸려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막막한지는 나 조차 상상할 수 없다. 하나 이상의 자녀를 둔 사람이 있다면 그 고통은 몇 배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를 알기에 우리 재단은 여러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마음을 다해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장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재단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회장 배성희)와 협력해 전국의 3세부터 7세의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혜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이다. 수혜 아동이 직접 희망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전문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습격차 해소와 한부모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초기에는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 지원을 중심으로 시행했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콘텐츠와 학습 교구 제공으로 지원 방식을 다양화했으며, 올해는 전 과목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학습지 교육으로 전환해 수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754명이고, 누적 지원액은 4억 9,000만 원에 달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5-09
  • 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 IT
    2025-05-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