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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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남노회장 이성철 목사 “사랑하고 위로하며 함께 성장하는 노회되길”
    예장백석대신 서울남노회(노회장 이성철 목사)는 20일 인천 열방의빛교회(담임목사 오우택)에서 춘계 정기노회를 가졌다. 노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질서를 지키며 회의를 진행했고 한 사람의 이의제기나 반대 없이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37명 회원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회무 처리 결과 부회계로 최원용 목사(인천반석교회)를 임명했으며 박원청정 목사(엘림교회)의 노회 탈퇴 신청 건을 받았다. 박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으로 가기 위해 탈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수현 목사 △백문희 목사 △엄하윤 목사 △조명희 목사 △김용민 목사를 신입회원으로 받았고, 지난 5회기 가을노회에서 제명됐던 김성근 목사가 경일노회로 가기 위해 교적을 복원해 줄 것을 요청한 건을 허락했다. 이명청원(이거)도 허락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영채 목사(경남노회) △김성근 목사(경일노회) △유순진 목사(서울동노회) △이순옥 목사(서울동노회).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맹민규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종환 목사(부노회장)의 대표기도와 김태일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이성철 목사(은혜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지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회원들이 서로 사랑하며 성장하길 기원했다. 그는 “우리가 사역을 함에 있어 안 좋은 일을 맞닥뜨릴 때가 있지만 그때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선을 행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목회를 해야 한다”면서 “교인의 아픔을 돌보며 감성적으로 따뜻한 목회를 하길 바란다. 또한 노회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는 오우택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및 맹민규 목사의 광고 후 장사무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남노회는 전흥웅 목사(부회의록서기)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으며, 정기노회는 박종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서울남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성철 목사 △부노회장 박종환 목사 △서기 맹민규 목사 △부서기 허복만 목사 △회의록서기 김태일 목사 △부회의록서기 전흥웅 목사 △회계 오우택 목사 △부회계 최원용 목사.
    • 종합
    • 종교
    2023-04-20
  • 현대차그룹 ‘달 탐사용 로버’ 개발 모델 제작 착수,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후 현대차그룹은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및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번 개발모델의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300도 이상에 달하는 등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열관리 및 방사능 차폐 장치, 금속 구동 휠과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국내 정상급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발한다.개발모델은 최대 중량 70kg을 목표로, 크게 상·하부로 구분된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게 되며, 하부는 구동계로서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개발모델 하부는 달 표면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개발돼 향후 상부 기능이 추가 또는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하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달 탐사 로버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계속 추진하면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2027년에 실제 달 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밝혀왔다며,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기타
    2023-04-20
  • 앤틀러코리아, 중기부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신규 운영사 선정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앤틀러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캐피탈로,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 스타트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예비창업자 100명을 기수 별로 선발해 초기 창업팀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허브 2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년간 5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선발해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현재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또한 앤틀러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네트워킹과 10여 차례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최적의 공동창업자를 찾고 창업팀을 구성하는 동시에 앤틀러 파트너들 및 선배 창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코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검증을 반복한다. 프로그램 초기 10주 Phase 1 동안 팀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에 성공하면 팀당 2억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앤틀러 펀드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투자 받은 팀에 한해 Phase II로 돌입해 집중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할 수 있다. Phase I, II를 합쳐 총 6개월의 여정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게 된다.이번에 앤틀러코리아가 운영사로 선정된 팁스는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기업은 앤틀러코리아부터 2억원의 프리시드 투자와 더불어 중기부로부터 최대 5억원의 R&D 자금,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연계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앤틀러코리아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의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앤틀러코리아는 중기부로부터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시드팁스(Seed TIPS)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앤틀러코리아는 창업팀을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와 R&D 고도화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앤틀러의 글로벌 지사를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발판도 마련한다.앤틀러코리아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다수가 1월에 열린 데모데이 이후 빠르게 국내외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2기는 지원자 약 1200명 중 선발된 70명이 아이디어 검증과 팀 빌딩 중에 있다. 올해 10월 시작되는 프로그램 3기의 참가자는 5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3-04-20
  • 효성,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 기부하며 장애 예술가 창작 지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효성(회장 조현준)의 후원협력을 통해 재단이 운영 중인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로, 2007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잠실창작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해 현재까지 총 160여명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하고 지원해 왔다. 이후 2022년 종로구 혜화동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로 재개관해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예술가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목)에는 국회 주최 ‘장애예술인의 몸짓·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관하기도 했다.이번에 효성이 기부한 기부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장애예술가 대상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 사업은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교육, 비평, 워크숍,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돼 연간 운영하고 있다.효성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은 그 사회적 가치가 높아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ESG 지속가능경영 가치 기반 우수 협력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서울특별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효성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방향인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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