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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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헤리티지재단 에드윈 퓰너와 환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The Asian Studies Center)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이자,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이어지고 있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 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다.
    • 경제
    • 기업
    2022-11-09
  • 마이스 테크 기업들, 디지털 생태계 조성 위해 ‘MICE 테크 얼라이언스’ 구성
    마이스 테크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합체인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를 구성했다. 참여 업체는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등이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입국, 숙박, 대관, 행사 참여까지 원스톱으로 디지털 MIC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는 KME2022 전시 및 피칭(Pitching, 11월 10일 10:30~10:50) 참여를 시작으로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All-in-One MICE Technology’ 구현을 위해 공동 이익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사업적 논의와 함께 국내외 업계 트렌드, 인사이트 공유 등 정보·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구와 신사업 발굴 등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2-11-09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농협사료, 수입 사료 원료 안정적 확보 위해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주시보)과 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인홍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서울사무소에서 김동환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사료의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7월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식량안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그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금번 양사의 협력으로 농협사료는 글로벌 메이저사에 대응해 가격협상력을 높임과 동시에 팜박,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국내의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로 식량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식량주권 확보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만큼, 해외업체가 주류인 식량 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의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역량 기반 위에서 에너지와 식량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분류하고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분야에서는 세넥스에너지 인수,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으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식량분야에서도 국내 식량안보 및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를 조기에 실행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호주 등 안정지역에서 곡물자산 확보를 위한 Upstream 투자를, 아시아, MENA지역에서 수요시장 확보를 위한 Downstream 투자를 추진함과 동시에 미래 영농에 대비해 스마트 팜 사업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2-11-09
  • SK행복나눔재단과 요기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관련 앱에 제공 예정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요기요(대표 서성원)와 함께 지난 8일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의 하나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의 정보 부재에 따른 이동권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의 사회 변화 프로젝트다. 휠체어 외출, 이동에 필요한 경로 및 장소 정보를 수집하고, 전용 앱(App)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요기요 임직원 20여 명은 사옥이 있는 서초구 일대를 직접 돌아다니며 약 2000개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한 정보는 11월 중 론칭하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 ‘Wheelvi’에 반영돼 휠체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세상파일팀은 현재 서울 50개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올 11월 Wheelvi 서비스를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Wheelvi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 시설 정보 △길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 경제
    • 기업
    2022-11-09
  • 범한퓨얼셀, 삼성중공업과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 성공 및 AIP 인증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이 삼성중공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액화수소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 노르웨이 선급인 DNV에서 AIP (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번 AIP 인증은 크루즈선을 비롯한 다양한 상선의 주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5MW(메가와트)급 이상 액화수소 연료전지(PEMFC)로 국내 처음이다.수소연료전지 개발에는 범한퓨얼셀이 참여했으며, 액화수소탱크와 하이브리드 전원 관리 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 개발은 정우이앤이와 에스엔시스가 각각 담당했다.한편 범한퓨얼셀은 내충격성, 고출력·고밀도, 방수·방폭·방진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해 해상 환경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대형 연료전지 선박 추진 시스템에 대한 선급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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