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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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그룹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 목표 전략 발표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4일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3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Beauty & Wellness)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45년 9월 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개설하고, 1958년에는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으며,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과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등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해 왔다. 나아가 인삼과 녹차 성분을 처음 화장품에 적용해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세계 최초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현재 해당 카테고리는 전 세계로 확산되며 K-뷰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37%에서 2024년 43%로 증가했으며, 브랜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라네즈는 미국 대표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서 2024년 스킨케어 부문 ‘톱3’에 오르며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라네즈,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가 매출을 견인해 전년 대비 3배 성장했고,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향후 10년간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고자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각 전략은 전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 과업으로 연결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글로벌 핵심 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Everyone Global’ 전략은 한국, 북미, 유럽, 인도·중동, 중국, 일본·APAC 등 ‘펜타곤 5대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각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Holistic’ 전략은 뷰티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포트폴리오 강화에 중점을 둔다. 럭셔리 안티에이징과 더마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한편 매스 스킨케어를 육성하고, 헤어케어와 메이크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웰니스 및 디바이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geless’ 전략은 바이오 기술 기반의 항노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손상 예방, 노화 지연, 구조 개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차세대 기술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킨케어를 넘어 헤어케어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바이오 뷰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혁신을 위한 ‘AMORE Spark’ 전략은 협업 기반의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민첩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내믹 AP’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AI First’ 전략은 전사적 AI 전환을 통해, 앞으로 일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물류, 영업 등 주요 부문에 AI를 적용해 실행 속도와 정확도, 업무 몰입도를 높여, 고객 대응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반적인 운영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0년간 격동의 시대를 헤쳐 오며, 한국 뷰티 산업의 성장과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뉴뷰티’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해 온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되며 나이와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매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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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 한전과 독일 MR, 강점 결합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기술과 독일 MR사의 진단시스템, 183개국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4일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 설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여근택 한전 송변전 운영처장과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예방 진단 솔루션 기술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SEDA 기술을 통해 매년 15건 이상의 고장을 사전 예방했고, 2021년 도입 이후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국내 중전기기 제작사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 한전의 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온라인 예방 진단 장치로부터 취득한 설비진단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판정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MR사는 변압기 핵심부품인 전압조정장치(OLTC)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183개국에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MR사는 이를 기반으로 예방 진단 분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한전의 예방 진단 기술력과 MR사 진단시스템, 글로벌 영업망을 결합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사업 선점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예방 진단 기술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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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토니아 IFV 시장 공략 위해 현지 업체와 BMS 공동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업체와 에스토니아형 IFV 전장 관리시스템(BMS·Battlefield Management System)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 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에스토니아 IT기업 노르탈(Nortal), 센서스큐(SensusQ)와 BMS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김동현 LS 사업부장, 빌리코 누르모아 센서스큐 공동 창업자, 피터 스미트 노르탈 방산 사업 총괄,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하기로 한 BMS는 아군과 적군의 위치, 전투 상황 등을 한눈에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작전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갑차의 ‘두뇌’에 해당한다. 노르탈은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융합, 센서스큐는 지휘통제 소프트웨어 분야의 에스토니아 전문업체다. 세 회사가 공동개발을 완료한 BMS는 에스토니아형 ‘레드백 IFV’에 탑재될 예정이다. 에스토니아형 ‘레드백 IFV’는 현재 에스토니아가 추진 중인 IFV 현대화 사업에 차별화된 현지화 솔루션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수출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업체와 협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안보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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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4
  • LS일렉트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관련 4600만달러 규모 계약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달러(한화 약 641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로 순차적으로 배전반 패키지를 공급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력이 부족한 데다 송전망까지 노후화한 상황인 만큼 신규 구축되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존 전력 계통과 연계하는 방식보다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산 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선호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분야 대표 기업으로, 분산형 전원에 필요한 DC(직류) 전력기기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에 최적화된 배전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10여 년 전 국내 중전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배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인증인 UL 인증을 확보한 LS일렉트릭은 LG,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미국 현지 설비투자에 수반되는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북미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컬 유통망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분산 에너지, 데이터센터, 제조공장 등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 집중해 지난해부터 메이저 빅테크 기업에 배전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은 차단기, 개폐기와 같은 중·저압 전력기기와 배전반 등 배전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라 LS일렉트릭의 배전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수의 빅테크 기업과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번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이 커지면서 대형 전력 인프라, 배전반 등 전력 시스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2028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으로 추정된다. 에너지 집약적 산업인 AI(인공지능) 서버에 들어가는 데이터 전력수요까지 합치면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시장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지난해 2350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5320억달러, 2050년에는 6360억달러로 약 30년 동안 3배 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 전력 수요는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해 납기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주요 거점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배전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빅테크 기업이 최종 고객이지만 NDA(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구체적 사명을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글로벌 IT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마이크로그리드 기반의 전력 인프라가 각광받고 있으며 동일 고객사로부터 올해 안에 후속 물량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향후 미국 전역에 걸쳐 유사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이번 사업이 북미 배전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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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효성 계열사 FMK와 다임러 트럭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 출범
    효성그룹 계열사 에프엠케이(FMK)와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이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Star Truck Korea, 대표이사 동근태)’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급변하는 국내 상용차 시장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고품질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 아래 설립됐다. 효성그룹의 국내 수입차 시장 운영 노하우와 다임러 트럭이 지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합해 ‘안전·혁신·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 통합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2007년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로 활동한 계열사 에프엠케이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다임러 트럭의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버스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2007년 설립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사명인 ‘스타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과 혁신을 상징하는 ‘별(Star)’을 계승하는 동시에,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전문성을 지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드라이빙 더 퓨쳐, 파워링 코리아(Driving the Future, Powering Korea)’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혁신과 고객 신뢰를 아우르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효성그룹 계열사 에프엠케이 출신의 동근태 대표이사와 기존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CEO 체제로 운영된다. 앞으로 스타트럭코리아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진화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Actros), 중·대형 덤프·카고트럭 아록스(Arocs), 중형 카고트럭 아테고(Atego), 다목적 특수트럭 유니목(Unimog) 등 주력 모델은 물론 전기트럭 e악트로스(eActros), 수소연료전지 트럭 젠H2(GenH2) 등 미래형 상용차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디지털 운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세일즈 및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한다. 아울러 기존 파트너 및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 또한 공고히 유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나아가 이번 출범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트럭코리아의 출범은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효성그룹의 국내 투자 및 시장 경험과 다임러 트럭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질 운송 솔루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한국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란다조 스타트럭코리아 CEO는 “다임러 트럭 AG의 일원으로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더욱 더 강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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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BC카드와 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AI 신사업 협력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 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 및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 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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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 사진전 개최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 장순흥)과 VWI(대표 한철훈, Visual Worship Institute)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선교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병철(한국국제오엠선교회), 김호동(GMS), 남국희(GMI), 서명호(ENM), 유동수(PCK), 이길수(사랑의교회), 이미경(전 NZ YWAM), 이승열(카파도키아 연구소), 이시은(DMS), 이영건(Studio Suzac), 이필립(중국대학선교회), 조신영(PUTS), 조용진(DMS), 최진희(기아대책) 씨가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에서 기록한 사진들이 출품됐다. 주최 측은 “사진전의 주제인 ‘토브’는 ‘복된 상태, 기쁜 상태’를 의미하고 ‘바라크’는 ‘복을 주다’라는 뜻이다. 창조의 아름다움인 복됨의 토브가 바라크에 의해 유지되고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작가들이 각 선교지에서 창조의 숨결과 아름다운 생명을 보았고 이를 사진으로 담았다. 그 감동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사진전의 독특한 점은 출품자들이 직접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맞이해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선교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야기가 깃든 의미 있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에 앞서 선교사지원재단은 함철훈 사진작가(VWI 대표)와 공동으로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에서 사진교육을 진행했다. 10박 11일의 인텐시브코스를 2차례 진행했고 5년간의 개인 출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의 연장으로 전시 참여자들은 마지막날 졸업식을 통해 VWI 소속 전문사진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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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 참여 기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이하 CAST 사업)이 5월 25일까지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CAST 사업은 한류 콘텐츠(이하 한류 IP)와 국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연관 산업 동반 성장과 한류 확장을 목표로 한류 IP와 중소기업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0년도에는 웹툰 제작사 툰토리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도에는 패션 브랜드 이스트엔드가 배우 차정원이 직접 개발 단계에 참여한 의류 상품을 선보여 국내외 유통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가치와 국제적 산업 트렌드를 바탕으로, ‘회복, 상생, 친환경, 도전’이라는 테마를 갖고 전 산업에 걸친 한류의 긍정적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한류와 중소기업의 연계를 도모한다.모집 대상은 사업 기간 내 한류 연계 상품 개발이 가능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정된 한류 IP와 테마에 기반한 상품을 개발하는 매칭형과 자율적으로 한류 IP 섭외를 통해 상품을 개발하는 자율형 총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매칭형에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와 인플루언서, 첨단 IT 기술로 무장한 버추얼 휴먼 등 파트너 기업에 강한 경쟁력을 더해줄 IP들이 대기 중이다.최종 선정 기업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공모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과 사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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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제37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제5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37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이하 ‘전국 향토문화공모전’)과 제5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이하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이 5월 열린다.연합회는 1986년부터 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을 개최해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 향토사가의 연구 의욕을 촉진하고 있다. 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의 공모 주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인물, 사상, 지리, 문화, 역사 등 인문·민속·지역학에 관련된 소재로, 공모는 △향토문화 논문(자료) △향토문화 콘텐츠 △향토문화 수기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또한 연합회는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생업 기록물 △마을(공동체) 기록물 △민속의례 기록물 총 3개 공모 주제로서, 이와 관련된 190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근현대 시대의 지역문화(지역사, 향토사 등)와 관련된 민간기록물 자료를 공모한다.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은 국무총리상 외 9편의 작품,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외 8점의 자료를 각각 시상한다.2개 공모전의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7월 15일 18시까지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연합회 누리집의 공모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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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9회 충남창업포럼’ 참가자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센터)가 4월 26일(화) 제29회 충남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제29회 충남창업포럼은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례 공유-도전! K-스타트업 2022 미리보기’란 주제로 4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강연자는 범 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의 역대 수상자인 강동우 아트와 대표와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다.세부 내용은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의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강연자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충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충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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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랩 좀 하는 서울시 청소년고수들 모여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 진행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 유스내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 청소년 고수 찾기 첫 번째 이벤트는 랩 고수편이다. 가수 아웃사이더의 챌린지 영상을 참고해 챌린지 랩 또는 프리스타일 랩을 촬영해 유스내비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좋아요(뱃지)를 가장 많이 받은 Best1 청소년(1명)에게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랩 숏 폼 영상 촬영의 혜택이 주어진다. Best 10에 속한 청소년(10명)에게는 아웃사이더의 신간 도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스내비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900개 회원기관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활동 플랫폼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스내비는 학교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미래와 연결되는 청소년들의 소소한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즐겁게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포트폴리오로 인정하고 모든 활동들을 기록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사이트 오픈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유스내비 회원 가입 후 홈베이스 ‘60초 챌린지’에 영상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이후 가장 높은 좋아요 수와 뱃지 선물(공감)을 받은 TOP 10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의 동아리의 콘텐츠를 숏 폼 형태의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동아리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유스내비를 운영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이 미래 자신의 경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남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예체능계 외에도 공학계,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사회 계열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 진정성 있는 관심을 증명하는 콘텐츠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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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열매나눔재단, 재도전 사회혁신가 지원하는 ‘REBREATHE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리브리드)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이하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열매나눔재단은 사회적 인식,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도전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미 있는 실패를 경험한 뒤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재도전 또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사회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에서 총 6개월간 전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예산 가운데 최대 1200만원까지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올 12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대외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기 참여 기업은 △딴따라컴퍼니 △보티카글로벌 △톡투미다밥협동조합 △플레이31 △하토콘텐츠, 2기는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에스에스씨 △코코베리 △투파더, 3기는 △이퀄테이블 △보니앤코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주식회사 오리진으로 총 15개 기업이다. 누적 지원금은 3억900만원이다.모집 기간은 4월 8일(금)부터 5월 2일(월)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재도전 사회혁신가는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열매나눔재단 개요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327개의 사회적기업과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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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이브자리, 침구·홈데코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Eve-On’을 개최하고, 침구·홈데코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Eve-On’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및 개인 프리랜서를 모집, 이브자리와의 협업으로 제품 및 서비스 론칭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모집 대상은 △베딩·홈데코 제품 △기능성 침구, 슬립테크 제품, 수면 관련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수면 산업 비즈니스 모델 등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개인 프리랜서다.최종 선발 팀에는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전략적 투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프리랜서가 최종 선정된 경우에는 내부 면접을 통해 이브자리에 입사할 기회가 추가적으로 부여된다.이브자리는 선발 업체와 함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와의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브자리 제조 공장 및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 제품의 생산 및 유통도 지원한다. 또 전국 400여 개 이브자리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과 연계해 판로 확대를 돕는다. 이브자리는 투자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의 시드 머니(Seed Money) 투자도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상세 내용은 이브자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새 도전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제품, 서비스 개발을 기대한다”며 “창업 문화 확산과 미래 수면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회 Eve-On 프로그램에서는 기능성 베개, 슬립테크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다수의 기업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인 닉스는 수면 유도 장치 고슬립(Gosleep)을 선보여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밖에 이브자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사내벤처 육성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내 스타트업 지원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우유베개를 선보이며, 설립 2년 만에 연 매출액 130억원을 기록한 달콤한고래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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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청년 인재들의 실험터 SUNNY, 베트남 하노이서 사회 혁신 청년 인재 육성 집중
    청년 인재들의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가 베트남 현지 청년들과 함께 베트남 사회 혁신을 위해 앞장선다.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인 사회 변화 아이디어를 지닌 베트남 현지 청년들이 6개월간 자국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 참가자를 4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는 베트남 청년들 사이에서 소셜 임팩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사회 혁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사회 문제 해결 의지가 높은 베트남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Vietnam Social Challenger Sunny로 선정된 약 30명(7팀)의 청년들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 정부 보고에 따라 현지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문제들(양질의 교육(4번), 불평등 완화(10번), 환경 보호(12, 13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재검토하고 △SDGs 주제별 현지 전문가 멘토링 △MVP (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 모델 제작 △현장 테스트를 통해 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창업 등으로 지속적 실행을 희망하는 팀은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 앞서 행복나눔재단은 2021년 주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인 ‘Vietnam Social Innovator Sunny’를 시범 운영하며 베트남 청년들의 높은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명의 활동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자두의 80% 이상을 폐기하고 있는 선라 지역 자두 농가 문제 해결을 위한 ‘자두 관광 음료 개발’, 청소년 환경 인식 개선 교육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공부 테이블’, 타이응웬 지역 소수 민족 청소년들의 외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volunteer tour project’를 기획 및 개발했다.행복나눔재단 써니루키팀 최주일 팀장은 “SUNNY는 주체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국내외 청년들이 사회 변화 실험에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국-베트남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베트남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2022년 청년들의 높아진 사회 문제 해결 수요에 발맞춰 고도화한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 변화 실험터로 발돋움했다. 현재 한국,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베트남에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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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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