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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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서구 가치관 접한 장마당 세대 탈북자들은 기독교 수용 가능성 높아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 자녀들의 교육은 문제 없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종합적인 고찰을 하는 심포지움이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주최로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대한기독교여자절제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이승구 박사의 사회로 시작됐고 유관지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고문)가 개회 설교를 했으며 이후 강연이 이어졌다. 발표자로는 심양섭 박사(남북사랑학교 교장), 신효숙 박사(국민대 교수), 송신복 대표(하나비전 지역아동센터)가 나섰다. 심양섭 박사는 ‘탈북민 대안학교 운영과 비전’이라는 강연을 통해 탈북민 학생 교육의 취약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교회가 이 사역에 힘을 쏟길 당부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과 대량 아사 사태를 거치면서 사회주의 체제는 내적으로 사실상 무너져 내렸다. 그러면서 이른바 장마당이라고 하는 시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북한 정부마저 그 시장을 합법화, 양성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북한으로 유입되는 생필품 및 의약품과 더불어 해외 정보와 문화 특히 한류와 기독교 콘텐츠도 유입돼 1990년대 이후 북한에서 태어난 장마당 세대는 반기독교교육을 받았지만 기성 세대에 비하면 덜 세뇌됐다. 즉 개인주의를 비롯한 서구적 가치관을 쉽게 받아들인다”면서 “장마당 세대가 기성 세대에 비해 기독교를 수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러한 장마당 세대를 중심으로 탈북 청소년과 탈북민 자녀들을 복음화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 탈북 청소년 대안교육의 첫 번째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 박사는 “탈북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통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남한 사람들은 이렇게 통일에 무관심하고 부정적인가 탄식한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탈북민에게는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이 있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라며 “통일에 적극적인 탈북민 자녀들을 먼저 통일세대로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탈북민 대안학교, 통일 선교사 배출 위한 교육 해야 심 박사는 “남한의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이 탈북 청소년 및 탈북민 자녀들과 좀 더 자주 접촉하게 할 필요가 있다. 각급 학교에서 통일교육 혹은 통일 리더십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게 거대 담론이고 추상적이어서 실감이 잘 안 난다.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생생한 통일교육은 탈북 청소년과 탈북민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라며 “남북한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만나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통일의 필요성은 자연스럽게 뇌리에 스며들게 된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통일교육은 있을 수 없다. 이들이 더 자주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물론 정부와 기업, 기타 민간 단체들도 남북한 청소년 및 청년 교류를 법적, 제도적, 물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심 박사가 강조한 것은 통일선교사 배출이다. 그는 “언젠가 북한이 개방되면 북한 땅에 들어가 복음을 전할 주님의 일꾼들이 필요한데 북한 사람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북한 출신 탈북자들”이라며 “그중에서도 탈북 청소년과 탈북 청년들이 복음 통일의 최선봉에 설 수 있도록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들은 지금부터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해야 한다. 공부와 복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교회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들을 지원하고 기도해야 하며 더 나아가 탈북 청소년과 탈북민 자녀들이 북한 땅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몽골과 이슬람권인 중동 여러 나라들을 비롯한 열방에도 선교사로 나가도록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 요컨대 복음통일의 일꾼 즉 통일 선교사와 열방 선교사들을 배출하는 것이 탈북 청소년 교육의 비전”이라고 했다. 탈북 학생들 모아 교육하는 것보다 일반 학교로 편입학 유도 필요 신효숙 박사는 ‘북한 이탈주민 자녀의 교육과 대안학교의 과제’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현재 이뤄지고 있는 탈북민 자녀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신 박사는 “탈북민의 가정 배경에 있어서 가족구조, 가구소득을 고려한 지원 필요성과 문제점이 논의되고 있다. 가정 배경이 탈북 학생의 교육기회 및 학업성취 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학교 교육 중심의 지원 쟁책이 가정 단위의 지원이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 등을 포함한 탈북 청소년 개인에 대한 총체적 지원 정책으로 전환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 방법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박사는 “탈북 학생들만 모여서 공부하고 친구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만의 학교에 다니는 것은 대학 및 사회생활에서 남북한 주민 통합을 지연시키는 것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탈북 청소년들에게 정착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되 정착지 일반 학교로 편입학을 유도하고 학교 적응 및 학업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신 박사는 “탈북 학생 감소에 따른 대안교육시설의 점진적 감소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제 일반 학생과 탈북 학생이 함께 다니는 통합형 특성화학교, 통합형 인가대안학교 운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한 출신의 학생 비율을 1:1 수준으로 맞춰 ‘작은 통일 시범학교’를 운영해 보고 학급 단위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남북의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통합형 교육 과정에 기반한 대안적 학교의 구상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탈북 청소년들이 출신을 밝히는 것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탈북 청소년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출신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이들의 의지나 자신감의 유무보다는 사회적 편견이나 잠재적인 차별 때문이다. 탈북 청소년이 주변 사람들에게 북한 또는 중국 출신임을 공개할지 여부에 대해 일반적으로 절반 정도 청소년이 절대 또는 가급적 밝히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거주기간이 5년, 10년 이상으로 길어질수록, 대안학교보다 정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일수록 북한 또는 중국 출신임을 밝히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출신이 밝혀졌을 때 겪었던 부정적 경험 등의 이유로 숨기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탈북 청소년이 출신 배경을 밝히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호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자신의 신분을 밝힌 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해 커다란 상처를 입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면서 “출신 배경을 밝히는 것이 좋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주변 상황, 교우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마음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자존감을 갖고 정체성을 밝힐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신 박사는 탈북민 가족을 위한 통합적 정착 지원책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혼자서 아무리 정착을 잘해도 가족 구성원이 어렵거나 위기에 처한다면 그 변화로 삶이 흔들릴 수 있다. 전체 탈북민이 장기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탈북민 가정을 보면 북한 출생뿐만 아니라 제3국 출생과 한국 출생 자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탈북민 누계 인원의 확대, 국내 거주 연차의 확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이주민적 입국 성격 등이 적극적으로 정착지원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 거시적 차원에서 그동안 탈북민 1세대와 1.5세대 지원 정책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2세대, 3세대 지원을 포괄하는 가족 통합 지원으로 확장적 준비를 할 때”라고 했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탈북민 대안학교, 제도적 지원책 필요 송신복 대표는 ‘탈북민 대안학교의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이라는 강연을 통해 탈북민 대안학교의 특성을 설명하며 더 좋은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송 대표는 “교육부에서 학력을 인정하는 학교는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한겨레중고등학교와 기독교에서 운영하는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장대현학교, 드림학교가 있고 미인가 대안학교로 기독교가 운영하는 한꿈학교, 우리들학교, 다음학교, 반석학교, 남북사랑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등이 있다”면서 “일반적인 대안학교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과 인성 교육 또는 소질 및 적성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한다. 반면 탈북민 대안학교는 연령, 언어, 실력, 가정 상황 등으로 일반 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대표는 “탈북민 학생의 경우 북한 출신 부모의 자녀뿐만 아니라, 북한 출신과 중국인 사이의 자녀 및 북한에서 벌목공으로 러시아에 갔다 현지 여성과 결혼 후 탈북한 이들의 자녀 등이 있다. 이들에게 먼저 한국어를 가르치며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게 하고 기숙사까지 운영해야 돼 탈북민 대안학교는 막중한 부담을 안고 있다”면서 “남북하나재단에서 재정적 후원을 해주나 비중은 30% 정도다, 나머지는 기관대표나 교장들이 후원받아 충당해야 한다”고 열악한 현실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탈북민 자녀들이 탈북 과정 중 겪은 제3국 은신 및 부모와의 격리로 인한 심리적 불안정, 부모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충동 등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 것을 밝히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 대표는 2021년 평택에서 탈북자 출신 양아버지가 탈북민 자녀 딸과 싸우다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사례를 소개하며, 자녀 교육과 함께 학부모 교육도 동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작년 9월 자신이 운영하는 하나비전지역아동센터에서 남북하나재단의 후원으로 1박 2일 동안 어머니학교를 진행한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소개하며 올 가을에 아버지 학교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송 대표는 제3국 출생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대학 정원 내 특별 전형 확대 및 탈북민 대안학교 졸업생의 진로·직업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사회를 위해 모든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탈북민 자녀들에게 한국이라는 장소가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한하는 어항이나 연못이 돼서는 안 된다. 학교와 유관 기관 및 정부가 탈북민 학생들에게 넓은 강물이 돼 무한히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한국에서의 탈북민 대안학교 교육 경험들이 귀중한 경험과 자산이 돼 통일 후 북한 땅에 가서 대안학교를 통한 복음 전파의 귀중한 밑천이 될 것을 믿는다”고 역설했다. 심포지움을 마무리하며 이동주 회장은 “탈북민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북한선교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설 사람들이다. 그들이 신앙을 갖고 제대로 교육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독교계가 도와야 한다. 이 일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필요한 대안을 제시한 강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탈북민 자녀들을 잘 육성해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바이어하우스학회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4-04-13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실시간 사회 기사

  • 금융소비자연맹 2022년 소비자 평가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 공개, 1위 ‘삼성생명’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금융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2월 말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 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2022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좋은 생명보험회사 평가는 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의 가중치를 둬 순위를 산정해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년도 1위였던 푸르덴셜 생명이 2위로 하락했다.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삼성생명이, 3위는 교보라이프생명이 차지했다.지난해 2위를 한 삼성생명은 모든 평가 항목이 5위권 안에 들어 좋은 평가를 고루 받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성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년도 13위였던 건전성이 4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책임 준비금, 소비자 인지·신뢰도, 당기 순이익 부분에서 업계 최상위를 차지했다.푸르덴셜생명은 건전성 1위, 안정성·수익성에서 각각 3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소비자성이 전년도 14위에서 19위로, 수익성이 전년도 1위에서 3위로 하락해 종합 순위 2위로 밀렸다. 소비자성·건전성 2위를 기록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전년도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평가 생명보험사의 지급 여력 비율 평균은 전년도 283.88%에서 243.91%로 39.97%p 하락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의 지급 여력 비율이 424.26%로 가장 높았다. 책임 준비금의 평균은 29조1072억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약 2억원이 증가했다. 책임 준비금이 가장 많은 보험사는 전년도에 이어 삼성생명이었으며 194조5259억원으로 나타났다.안정성 1위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차지했고 이어 삼성생명, 푸르덴셜생명, 신한라이프생명,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23개 생명보험사의 1년간 10만건당 민원 건수 평균은 34.28개였다. 불완전 판매 비율의 평균은 0.28%, 보험금 부지급율 평균은 2.26%였다. 불완전 판매 비율은 전년 대비 0.14%p, 보험금 부지급율은 전년 대비 0.47%p 하락해 생명보험사들의 소비자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유 계약 10만건당 민원 발생 건수, 불완전 판매 건수, 보험금 부지급률과 소비자 인지·신뢰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소비자성은 전년도에 이어 인지·신뢰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의 10만건당 민원 건수는 6.18건, 불완전 판매 비율은 0.09%, 보험금 부지급률은 0.94%, 소비자 인지·신뢰도 득표율은 38.27%였다.유동성 비율 평균은 272.77%이며 이는 전년보다 7.52%p 하락한 수치다. 푸르덴셜생명이 유동성 비율에서 전년도 575.43%에서 741%로 증가해 가장 높았다. 가중 부실자산 비율의 평균은 0.10%로 전년보다 0.01%p 하락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가중 부실자산 비율이 없는 0%를 기록했다.자산 가운데 유동성 비율과 가중 부실자산을 자산 건전성 분류 대상 자산으로 나눈 비율인 가중 부실자산 비율로 평가하는 건전성 1순위는 유동성 비율 741%, 가중 부실자산 비율 0.01%인 푸르덴셜생명이 차지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생명, 삼성생명, BNP파리바카프생명이 높은 건전성을 보였다.총자산 수익률(ROA)의 평균은 0.44%로 전년보다 0.09%p 소폭 하락했다. 라이나생명이 4.37%로 전년도와 같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평균 3.17%로 전년 대비 0.05%p 증가했다. AIA생명의 운용자산 이익율이 4.21%로 가장 높다. 당기 순이익(당기 순손실 포함)의 평균은 1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억원 증가했고, 삼성생명이 당기 순이익 8518억원을 시현해 1위를 차지했다.총자산 수익률과 운용자산 수익률, 당기 순이익 등으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전년도 3위였던 AIA생명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양생명, 푸르덴셜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이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AIA생명의 전년 대비 평가 항목들을 살펴보면 총자산 수익률 0.99%, 운용자산 수익률 4.21%, 당기 순이익 1758억원이었다.한편 금소연은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험사 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금융 소비자를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를 20년째 시행하고 있다.평가 부문은 금융 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있으며,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준다. 이 순위 결과는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 자료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 정보는 경영 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 자료의 순위 정보다. 민원 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금소연 담당자는 “2022년 생명보험사의 소비자성이 다소 개선됐으나, 나머지 평가 지표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며 “소비자들이 생명보험을 선택할 때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따른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신중하게 보험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사회
    2022-06-09
  • “화물연대 불법집단행동 엄정하게 대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6월 7일부터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중앙수송대책본부의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어 차관은 "그간 정부가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과 화물운송사업 구조개혁 방안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가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단운송거부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 차관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 및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차주분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두 가지 대응원칙”이라고 밝히며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 사회
    2022-06-07
  •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청년기업 CEO 대상 ‘알기 쉬운 ESG경영’ 특별 강연 진행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이 5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청연수원에서 청년사관아카데미 CEO 37명을 대상으로 ‘ESG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앞서 김학용 대표이사가 진행한 ‘기업시민 소통 강연회’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홍승표 경영기획실 실장이 ‘알기 쉬운 ESG경영’이란 주제로 청년 기업 CEO들에게 ESG에 대한 중요성 및 이해도를 높여주고자 직접 나선 것이다.ESG경영은 대기업 위주의 경영 활동으로 생각해 1인 기업 혹은 중소 기업들에 다소 생소할 수는 있으나,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현 상황에서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려면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한 개념으로 꼽힌다.이번 특강에 초빙된 홍승표 실장은 강연 도입부에 ESG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강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이후 ‘알기 쉬운 ESG경영’ 주제에 걸맞게 △ESG 의미와 배경 △기업에게 중요한 이유 △ESG경영 활동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 중소기업이 ESG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특히 ESG경영이 기업에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투자자 요구 증대 △고객의 요구 증대 △신용평가 ESG 반영 △ESG 정부규제 강화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이에 맞는 사례를 적절하게 설명함으로써 청강생들의 이해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ESG경영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다.특강을 초청한 박창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원장은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 CEO들에게 글로벌 트랜드를 일깨우고 방향성을 제시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함께 소통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사회
    2022-05-31
  • 사랑의달팽이,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 지원 대상자 모집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20명에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은 외부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다.사랑의달팽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외부장치의 분실, 파손, 노후로 외부장치 교체가 필요한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1인당 1개, 최대 1000만원까지 교체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가구를 포함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상시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가정의 경우, 기기당 1000만원가량 하는 외부장치 교체 비용은 매우 큰 부담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됐다 하더라도 교체가 필요한 외부장치를 구입하지 못해 다시 소리를 잃어버리는 청각장애 아동이 있다. 이러한 가정을 위해 후원을 해 주신 넥슨 메이플스토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각장애인 지원이 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에 집중돼 있는데, 외부장치 교체와 같은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에도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으로 1억5000만원을 후원해 15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다.
    • 사회
    2022-05-27
  • 한화 ESG 경영 정착 1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 목표
    한화그룹이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25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ESG 좌우명으로 삼아, 기념으로 배부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둘 예정이다.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외부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한성대 박두용 교수(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최근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안전경영체계와 중대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한화그룹 ESG위원회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분기마다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한화 김승모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15개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조현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축적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화그룹은 2021년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는 물론 일부 비상장 계열사까지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한화그룹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RES프랑스를 인수했고,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의 지분 100% 인수로 친환경 수소(혼소)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11월에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하기도 했다.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2년 4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에 ‘태양의 숲 9호’를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섰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 내 탄소 저감을 위해 주요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건설 등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 발행도 흥행을 잇고 있다. 1년간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사는 ESG 채권 1조2150억원을 발행해 자금을 모았다. 해당 자금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증설,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건축물 건립 등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화생명도 2022년 2월에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자를 모았다.한화그룹 상장 7개사 중 6개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며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 사회
    2022-05-26
  • 주한독일문화원-프랑크푸르트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공동 부스 운영
    주한독일문화원이 6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공동 부스(A홀 B10)를 운영한다.공동 부스에서는 2021년 한국 도서 ‘푀유(Feuilles)’가 최고상 골든 레터를 수상했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들’ 대회에 선정된 작품을 포함해 △논픽션 도서상 △독일 건축박물관(DAM)의 건축도서상 △독일도서상 수상작 및 어린이·청소년 문학, 독일어로 번역된 우크라이나 문학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도서 전시 외에도 부스를 통해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에서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의 여러 서비스 및 문화원이 운영하는 어학 강좌, 시험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먼저 6월 1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는 코엑스 A홀 책마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책의 디자인과 아름다움에 관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 △카롤린 블뢰잉크(독일 북아트 재단(Stiftung Buchkunst) 국제 대회 및 홍보 담당자) △안지미(알마출판사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해옥(그래픽 디자이너)이 연사로 나선다.6월 2일 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는 책만남홀1에서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유르겐 보스 대표가 예테보리 도서전 대표 프리다 에드먼, 보고타국제도서전 대표 안드레스 사르미엔토 비야미살과 함께 팬데믹 속 도서전의 방향성에 관해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6월 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책만남홀1에서 저작권 바이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나 랭(독일 키펜하우어 출판사 편집자) △마리나 페넬바(스페인 카사노바 앤 린치 저작권 에이전트) △하안 홍(베트남 타이 하 북스 저작권부 대표) △무함마드 엘 발리(이집트 세프사파 출판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 사회
    2022-05-25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적십자사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선정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의 2022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전달된 지원금은 1억원이며, 이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및 투병물품 지원에 사용된다.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나 이식 1회 기준 2000만원에서 3000만원가량의 치료비가 필요하다. 연간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약 10%가 재발해 2차 이식을 필요로 하며, 혈액암은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장기 투병 중인 저소득층 환자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감으로 치료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이 필요하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200만원과 4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2차 이식환자가 저소득층인 경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이식을 앞둔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스킨케어와 감염예방 물품을 담은 ‘희망박스’도 제공한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강도 높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극도로 낮아져 외부 감염에 취약하며, 피부 질환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는다.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희망박스’를 전달해 물품 마련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한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김건중 사무총장은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한 헌혈자의 사랑으로 모여진 헌혈기부권을 통해 난치성 혈액 질환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보내고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를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름 모를 헌혈자와 조혈모세포 기증자의 응원으로 부디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혈액암 환자가 건강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5-25
  • 미디어스코프 싱잇, ‘메타버스 노래방’ 서비스 올 상반기 론칭 예정
    미디어스코프의 국내 스마트 디지털 음악 플랫폼 ‘싱잇’이 메타버스 음악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15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스마트 디지털 음악 플랫폼 싱잇이 디지털 노래 기술 ‘스마트 싱’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가상 노래 공간 서비스 ‘메타버스 노래방’을 올 상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론칭이 이뤄질 메타버스 노래방에서는 실제 가수처럼 스튜디오급 보컬 사운드로 노래를 부르고 레코딩을 할 수 있다. 레코딩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영상 플랫폼 등에 공유돼 이용자들을 가수로서의 성장을 유도한다.메타버스 내에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르며, 아바타 영상을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은 싱잇이 상용화를 통해 시작했으며, 미디어스코프는 이 기술을 통해 MZ세대의 새로운 노래 문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미디어스코프는 싱잇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오프라인 노래 공간 사업에도 메타버스를 결합해 가상 노래 공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미디어스코프는 30년간 노래기기와 싸이키 조명 등으로 대표된 노래방이 디지털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새로운 변화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노래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는 센터 입주 이후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싱잇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매진할 계획이다.미디어스코프는 실시간 보컬 동기화, 보컬 사운드 분석 등을 비롯한 스마트싱 핵심 기술 특허를 보유했으며, 2만여 곡에 이르는 자체 고음질 반주를 지니고 있어 빠르게 스마트 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노래 부르기 시장의 Digital Innovation을 선도하는 차세대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싱잇은 초저지연 보컬 동기화 기술, 실감형 음장 기술, 실시간 보컬 분석 기술, 후반 편집 기술 등 첨단 ICT 기술과 최신 디지털 음향 기술의 융합된 서비스다.싱잇은 고해상, 고감도 터치스크린과 초고음질 디지털 사운드, 전문 보컬용 고감도 마이크와 헤드셋을 장착해 탄생시킨 개방형 스마트 노래 부스 싱잇박스를 운영 중이다.
    • 사회
    2022-05-25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청년들의 공적개발원조 분야 진출 돕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5월 25일 ‘청년 ODA’를 주제로 국제협력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사회 신종 감염병 대응, 다자주의를 통한 상생과 협력 강조 등 국가 간 연대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인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현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ODA 영프로페셔널(YP), 개발협력 코디네이터, 다자협력전문가(KMCO) 양성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 중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코이카 박종남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실제 청년 ODA 해외 진출 선발 업무를 담당하는 코이카 김민경 전임의 모집 안내와 함께 △유엔개발계획(UNDP) 우간다사무소에서 활동 중인 최수영 다자협력전문가(KMCO)의 국제기구 진출기 △영프로페셔널(YP) 출신으로 현재 코이카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근무 중인 박영신 대리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인재원 사업 책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제개발협력을 꿈꾸는 청년 활동가들이 앞으로 이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마음속에 꼭 새겨야 할 자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인재원은 이 외에도 국내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연수 프로그램 또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 사회
    2022-05-24
  • 컴트루테크놀로지, ‘인공지능 비즈니스 for OCR,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6월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B1)에서 ‘인공지능 비즈니스 for OCR,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IT, 보안, RPA, SI, 웹팩스, 핀테크 전문 기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데모 시연 부스 운영 및 대면 미팅, 네트워킹 타임을 운영하며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등록은 받지 않아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주요 아젠다는 △인공지능 비즈니스 인사이트 △인공지능 OCR, 기술 활용하기 △인공지능 OCR, 비즈니스 적용 △비대면 본인확인, 가장 혁신적으로 수행하기(얼굴+신분증)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for PC, 홈페이지, 파일서버이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for OCR,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는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한다.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4종 OCR, 간편결제를 위한 신용카드 OCR 그리고 유심 OCR, 표 OCR. 필기체 OCR까지 인공지능 OCR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서 OCR 등 인공지능 OCR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적용 시 고려할 점과 RPA, 웹팩스, 보안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할 수 있는 구축 방식 및 실제 연동 사례를 소개한다. 라이브러리 형태로도 제공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OCR 서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려 중인 다양한 산업의 담당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인 eKYC aiDee를 시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비대면 계좌 생성을 통한 불법 대출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강력한 비대면 본인확인이 필요해졌다. 신분증 OCR 및 진위 확인은 물론 신분증 liveness 체크 기능과 얼굴 유사도 확인 통해 비대면 본인확인을 혁신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일본, 유럽에서 권고되는 방식으로 전자금융, 해외 송금, 핀테크, 가상자산사업자 등에게 추천한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인공지능 OCR을 활용한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분야도 준비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PC 그리고 파일서버까지 다양한 곳에 산재하는 이미지 형태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비식별화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체 담당자에게 추천한다.현재 해당 컨퍼런스의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며, 컨퍼런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은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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