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ome >  IT
-
정밀한 인증 환경 제공하는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
쿠콘(대표 김종현)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PI는 기존 OCR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API와의 표준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간편하고 유연성도 높다. 쿠콘은 해당 API 외에도 신원 도용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의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API와 PASS·네이버·카카오톡 등 주요 간편 인증 수단을 연계해 제공하는 ‘간편인증서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
디노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획득
디노도(Denodo)가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Snowflake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를 획득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조직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Snowflake Data Cloud)를 사용해 고유한 데이터 관리, 규제 및 디지털 전환 요구를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역량 부문은 은행, 자본 시장, 보험 등 금융 서비스 업계에 맞춤화된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성공이 입증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이 성과는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 고성능 분석, 강화된 보안, 사기 탐지, 업계 표준의 엄격한 준수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지원하려는 Denodo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 Denodo의 수석부사장인 Suresh Chandrasekaran은 “해당 컴피턴시를 획득했다는 것은 금융 기관이 업계의 최고 표준을 충족하는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관리되는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공동 목표를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이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테스트를 거쳤다는 점을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nodo Platform의 논리적 데이터 관리(logical data management) 방식은 금융 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포함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탁월한 민첩성과 거버넌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고객 데이터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확보하고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하며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
위안소프트, 수자원공사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제품 공급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가 주요 댐 37개소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감시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실시간 지능형 감시(스마트 모니터링) △무인기(드론)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등 단계별로 추진됐다. 본 사업에서 위안소프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며 현장 직원들이 업로드한 영상을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시청·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시간 감시부터 드론 기반 점검 등에서 다양한 영상 데이터의 처리가 요구됐던 만큼 그동안 위안소프트가 축적해 온 영상 스트리밍 처리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됐다. 위안소프트 안치성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댐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재난 대응 영역에서 영상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AI 봇이 회의에 직접 ‘참석’해 요점을 정리하고 회의록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반 회의기록시스템 ‘위안라이브레코더’를 출시하며, 영상 기반 업무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돼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계 특성상 안전하고 데이터 분석이 편리한 AI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금융권에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투자 모델,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안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AI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자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에서 750개 이상의 업체가 제공하는 3000개 이상의 금융 데이터 세트, 서비스, 네이티브 앱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처리업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도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금융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전략 수립, 금융 특화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다양한 AI/ML 작업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즈플레이,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추진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서울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광고 매체 교차 활용 △양사 고객 대상 콘텐츠 배포 △향후 공동 웨비나 및 캠페인 등 심화 협업 추진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협업 단계에서는 각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영역을 상호 교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마케팅과 웨비나 등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내 유일 올인원 출장 솔루션인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75만 공무원을 위한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SCI평가정보’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일부 공통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SK AX(사장 윤풍영)는 SAP와 함께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AX 손건일 Enterprise 서비스부문장과 SAP 마노스 랩토폴로스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중부·동유럽(MEE) 지역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for APAC, EMEA&MEE )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SK AX는 자사의 ‘최적화된(Customized) AI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역량’을 결합해, ERP 신규 도입 또는 업그레이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 ‘AI ERP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ERP라는 기업 핵심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AI 혁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연동뿐만 아니라 구축·운영· SAP Business Suite 확산 전략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핵심은 ERP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거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SK AX는 향후 SAP의 검증된 방법론인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Fit-to-Standard)하고, 클린 코어(Clean Core) 원칙을 반영한 SAP AI 임베디드(Embedded) 기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 여기에 SK AX가 자체 구현한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는 단순한 기록·관리 도구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며 실행을 제안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ERP는 더 이상 복잡하고 무거운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판단을 도와주는 유연한 업무 파트너로 체감될 수 있다. SK AX는 SAP와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ERP 전환 프로젝트에 AI-Powered ERP를 적용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증한다. 이후 SK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내외 산업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AI 구현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ERP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축과 운영을 맡고, SAP는 글로벌 아키텍처 전략과 비즈니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업 과정에서는 SK AX는 SAP의 글로벌 제품팀, 아키텍처팀, 프로젝트 전문가 등과 실시간 연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RP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양사는 ERP 운영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는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 구현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기업 간 유사한 ERP 운영 영역을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설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유지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나 다국적 사업 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에겐, AI 기반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단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넘어 기업 집단 또는 협력 생태계 전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운영 모델로 기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AP 마노스 CRO는 “SK AX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SAP Business AI 확장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라며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손건일 부문장은 “AI 기술을 ERP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Powered ERP 모델을 SAP와 협업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정밀한 인증 환경 제공하는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
- 쿠콘(대표 김종현)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PI는 기존 OCR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API와의 표준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간편하고 유연성도 높다. 쿠콘은 해당 API 외에도 신원 도용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의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API와 PASS·네이버·카카오톡 등 주요 간편 인증 수단을 연계해 제공하는 ‘간편인증서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
- IT
-
정밀한 인증 환경 제공하는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
-
-
디노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획득
- 디노도(Denodo)가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Snowflake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를 획득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조직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Snowflake Data Cloud)를 사용해 고유한 데이터 관리, 규제 및 디지털 전환 요구를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역량 부문은 은행, 자본 시장, 보험 등 금융 서비스 업계에 맞춤화된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성공이 입증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이 성과는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 고성능 분석, 강화된 보안, 사기 탐지, 업계 표준의 엄격한 준수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지원하려는 Denodo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 Denodo의 수석부사장인 Suresh Chandrasekaran은 “해당 컴피턴시를 획득했다는 것은 금융 기관이 업계의 최고 표준을 충족하는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관리되는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공동 목표를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이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테스트를 거쳤다는 점을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nodo Platform의 논리적 데이터 관리(logical data management) 방식은 금융 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포함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탁월한 민첩성과 거버넌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고객 데이터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확보하고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하며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
- IT
-
디노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획득
-
-
위안소프트, 수자원공사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제품 공급
-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가 주요 댐 37개소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감시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실시간 지능형 감시(스마트 모니터링) △무인기(드론)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등 단계별로 추진됐다. 본 사업에서 위안소프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며 현장 직원들이 업로드한 영상을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시청·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시간 감시부터 드론 기반 점검 등에서 다양한 영상 데이터의 처리가 요구됐던 만큼 그동안 위안소프트가 축적해 온 영상 스트리밍 처리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됐다. 위안소프트 안치성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댐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재난 대응 영역에서 영상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AI 봇이 회의에 직접 ‘참석’해 요점을 정리하고 회의록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반 회의기록시스템 ‘위안라이브레코더’를 출시하며, 영상 기반 업무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 IT
-
위안소프트, 수자원공사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제품 공급
-
-
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돼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계 특성상 안전하고 데이터 분석이 편리한 AI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금융권에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투자 모델,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안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AI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자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에서 750개 이상의 업체가 제공하는 3000개 이상의 금융 데이터 세트, 서비스, 네이티브 앱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처리업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도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금융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전략 수립, 금융 특화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다양한 AI/ML 작업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IT
-
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
-
비즈플레이,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추진
-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서울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광고 매체 교차 활용 △양사 고객 대상 콘텐츠 배포 △향후 공동 웨비나 및 캠페인 등 심화 협업 추진 등 세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전략적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기 협업 단계에서는 각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영역을 상호 교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콘텐츠 마케팅과 웨비나 등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내 유일 올인원 출장 솔루션인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75만 공무원을 위한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기관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 ‘SCI평가정보’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B2B 전문 기업으로, 일부 공통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IT
-
비즈플레이,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추진
-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 SK AX(사장 윤풍영)는 SAP와 함께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AX 손건일 Enterprise 서비스부문장과 SAP 마노스 랩토폴로스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중부·동유럽(MEE) 지역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for APAC, EMEA&MEE )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SK AX는 자사의 ‘최적화된(Customized) AI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역량’을 결합해, ERP 신규 도입 또는 업그레이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 ‘AI ERP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ERP라는 기업 핵심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AI 혁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연동뿐만 아니라 구축·운영· SAP Business Suite 확산 전략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핵심은 ERP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거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SK AX는 향후 SAP의 검증된 방법론인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Fit-to-Standard)하고, 클린 코어(Clean Core) 원칙을 반영한 SAP AI 임베디드(Embedded) 기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 여기에 SK AX가 자체 구현한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는 단순한 기록·관리 도구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며 실행을 제안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ERP는 더 이상 복잡하고 무거운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판단을 도와주는 유연한 업무 파트너로 체감될 수 있다. SK AX는 SAP와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ERP 전환 프로젝트에 AI-Powered ERP를 적용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증한다. 이후 SK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내외 산업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AI 구현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ERP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축과 운영을 맡고, SAP는 글로벌 아키텍처 전략과 비즈니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업 과정에서는 SK AX는 SAP의 글로벌 제품팀, 아키텍처팀, 프로젝트 전문가 등과 실시간 연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RP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양사는 ERP 운영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는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 구현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기업 간 유사한 ERP 운영 영역을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설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유지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나 다국적 사업 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에겐, AI 기반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단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넘어 기업 집단 또는 협력 생태계 전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운영 모델로 기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AP 마노스 CRO는 “SK AX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SAP Business AI 확장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라며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손건일 부문장은 “AI 기술을 ERP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Powered ERP 모델을 SAP와 협업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IT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실시간 IT 기사
-
-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설립
- 안랩(대표 강석균)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설립했다.안랩은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신설 자회사는 안랩 의사회 의결을 거쳐 4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자회사의 대표는 안랩 강석균 대표가 겸임한다.앞으로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암호화폐,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의 보관·관리·거래를 지원하는 ‘Web 3.0 지갑’(*)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내 역량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해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안랩은 이번 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중심으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내 기술·사업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안랩블록체인컴퍼니 강석균 대표는 “안랩 블록체인 컴퍼니 설립은 올해 초 제시한 도전과제 중 하나인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중 하나로 이뤄졌다”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록체인 분야에서 안랩이 지닌 보안 분야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Web 3.0 지갑: 사용자가 암호화폐,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암호화된 웹 접속을 지원하고 다양한 블록체인의 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한다. 대표적인 Web 3.0 지갑으로는 이더리움의 ‘메타마스크’가 있다.
-
- IT
- 블록체인
-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설립
-
-
베트남 NFT 프로젝트, 250만달러 투자 유치
- 오라 네트워크(Aura Network)가 대체불가토큰(NFT) 채택 및 인터넷 사용자의 상호운용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비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0만달러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오라 네트워크는 코스모스(Cosmos) 생태계에 기반한 NFT 전용 레이어1(layer 1) 블록체인이다.NFT는 차세대 인터넷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웹3(Web3)의 중요 구성 요소다. 하지만 NFT의 광범위한 채택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크립토 네이티브(crypto native)’가 아닌 이들에게 친화적이지 않고 브랜드 및 일반 잠재고객에 대한 사용사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유명한 블록체인 파트너가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오라 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코인98 벤처스(Coin98 Ventures), GBV 캐피탈(GBV Capital), 임파서블 파이낸스(Impossible Finance), 쿠코인 랩스(Kucoin Labs), 카이버 벤처스(Kyber Ventures), 길드파이(GUILDFI), 아바타 바이 아발란치(Avatar by Avalanche), MEXC 파이오니어(MEXC Pioneer), TPX벤처스(TPX Ventures), 레드라인 다오(Redline Dao), OIG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반다 캐피탈(Vanda Capital), 데오네트워크(Deo Network), 아하무브(Ahamove), 이코모비(Ecomobi), 펜슬그룹(Pencil Group) 등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파트너도 함께했다고 한다.쩐 호앙 지앙(Tran Hoang Giang) 오라 네트워크 설립자는 “전략적 파트너들이 오라 네트워크의 인프라 역량을 알아봐 줘 기쁘다”며 “오라 네트워크는 NFT의 성장 잠재력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미래를 확신하고 있으며 우리 커뮤니티와 생태계의 강점도 믿고 있다”고 플랫폼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오라 네트워크는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을 발판으로 NFT를 위한 범용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하며 오라 네트워크의 비전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알린다는 목표에 속도를 내게 됐다오라 네트워크는 올 2분기 말 ‘테스트넷(Testne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오라 네트워크의 ‘메인넷(Mainnet)’은 2022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
- IT
- 블록체인
-
베트남 NFT 프로젝트, 250만달러 투자 유치
-
-
줌, 디지털 협업 캔버스 ‘줌 화이트보드’ 전 세계 상용화
-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줌 화이트보드(Zoom Whiteboard)’를 전 세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줌 화이트보드는 최신 디지털 캔버스로 줌 플랫폼 안에서 협업과 창작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대면 경험과 유사한 줌 화이트보드로 상호 작용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인 회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전 세계 인력이 다양한 업종에 걸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수용함에 따라, 동일한 장소에서 근무하거나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동료들 간의 아이디어 회의와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높아졌다. 줌 화이트보드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줌 개발자 플랫폼(Zoom Developer Platform), 줌 이벤트(Zoom Events), 줌 컨택트 센터(Zoom Contact Center) 및 줌 IQ 포 세일즈(Zoom IQ for Sales) 등 오늘날 하이브리드 인력에 필요한 줌 플랫폼의 기능을 한층 확장한다.줌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오데드 갈(Oded Gal)은 “줌은 고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업무 처리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를 앞서 내다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줌 화이트보드와 같은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했다. 줌 화이트보드는 회의 전과 후, 도중에 협업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솔루션으로 조직의 지속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원격 근무자는 사무실에 있는 물리적인 화이트보드를 이용할 수 없어 협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줌 화이트보드는 실시간 및 비동기식 협업을 지원하는 시각적 협업툴이자 팀원끼리 자유롭고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사용자는 웹 기반 솔루션으로 손쉽게 웹 브라우저, 태블릿 PC, 데스크탑, 줌 룸 터치(Zoom Rooms for Touch) 등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협업할 수 있다. 줌 화이트보드는 DTEN D7과 니트 보드(Neat Board) 등 줌 회의 및 줌 룸 터치 디바이스와 긴밀히 연동된다. 줌 화이트보드는 줌 챗(Zoom Chat)에서도 곧 지원될 예정으로, 단일 회의의 한계를 넘어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DTEN 온보드(DTEN ONboard)와 같은 줌 화이트보드 전용 디바이스로 줌 룸(Zoom Rooms) 사용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 DTEN 온보드는 최초의 줌 화이트보드 전용 대화형 터치 디스플레이로 곧 출시될 고급 화이트보드 기능을 지원한다.◇협업에 최적화된 줌 화이트보드 주요 기능줌 화이트보드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대시보드에서 새로운 화이트보드를 생성하거나 기존 화이트보드를 관리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화이트보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줌 화이트보드를 팀원뿐만 아니라 줌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직 내·외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으며, 화이트보드에서 작업한 내용을 추출하고 저장할 수 있다. △메모와 댓글 기능으로 중요한 아이디어에는 스티커 메모를 남겨 강조할 수 있다. △도형과 연결선을 사용해 간편하게 도형을 만들고 도형끼리 연결할 수 있다. 나아가 △화이트보드 페이지를 최대 12장까지 확장할 수 있고 화이트보드 내 이미지 파일도 손쉽게 삽입할 수 있다.웨인하우스 리서치(Wainhouse Research)의 비주얼 협업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단 루트(Dan Root)는 “현재 협업 툴의 수요가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줌 화이트보드는 최신 인력에게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줌은 이 신규 솔루션에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녹여냈다. 기업은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보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줌 화이트보드는 5.10.3 버전 이상의 최신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줌 화이트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이트보드 페이지 및 지원 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IT
-
줌, 디지털 협업 캔버스 ‘줌 화이트보드’ 전 세계 상용화
-
-
엘솔루, ‘AI Tech 2022’서 AI 음성 인식 및 AI 번역 기술 실증 사례 발표
-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및 AI 번역 전문 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서울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융합 비즈니스 개발 콘퍼런스(AI Tech 2022)’에서 ‘AI 번역 및 음성 인식 관련 기술과 실증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엘솔루는 AI 모델의 프로세싱에 대한 설명과 고객 기업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AI 모델에 대해 발표했으며, 엘솔루가 고객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현장 폐기해 개인 정보 및 기밀 사항의 유출을 방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이어 엘솔루는 자동 번역과 AI 음성 인식 솔루션을 한국 고문헌 번역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적용한 실질적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엘솔루는 AICC 적용 사례로 고객사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는 과정을 통해 높은 음성 인식 성공률을 구현했으며, 결론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I Tech 2022는 첨단, 헬로티, 서울메쎄인터내셔널 주최로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4월 14일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문제는 데이터’를 주제로 각 산업 비즈니스 개발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AI 산업 트렌드 및 최신 AI 기술을 공유했으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과 동시에 진행됐다.이번에 발표를 진행한 이상운 엘솔루 이사는 전자 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음성 인식, 영상 인식 등의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다. 2013년 엘솔루에 입사해 현재 사업운영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이사는 엘솔루에서 ‘한국-프랑스 국제공동연구개발 R&D 사업’, ‘국가DB 구축사업’ 등에 참여했으며, 무제한 한국어 연속어 음성 인식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음성 인식·자동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엘솔루 홍보 담당자는 “AI Tech 2022는 AI 산업 트렌드,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AI 산업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일반인들과 함께 AI 기술과 실증 사례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엘솔루의 AI 솔루션이 보유한 장점과 적용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IT
-
엘솔루, ‘AI Tech 2022’서 AI 음성 인식 및 AI 번역 기술 실증 사례 발표
-
-
ADATA, PCIe 3.0 기반 NVMe SSD LEGEND 740 시리즈 국내 발표
- 글로벌 메모리, 게이밍 전문기업 ADATA가 고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NVMe SSD, ADATA LEGEND 740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발표했다. 출시된 ADATA LEGEND 740 시리즈는 SLC 캐싱 및 HMB (호스트 메모리 버퍼)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TB 용량까지 구성된 라인업을 갖고 있다. 세련된 헤어라인 디자인이 적용된 히트싱크를 적용, 온도를 최대 15%까지 낮춰 SSD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초밀착 히트싱크로 메인보드와의 결합에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ADATA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엄격하게 내부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내구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DPC (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 및 AES 256비트 암호화 기술을 갖고 있어, 데이터 오류 정정을 실시간으로 적용해 에러를 최소화하고,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LEGEND 740 시리즈는 PCIe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LEGEND 740 시리즈는 2500/2000MB/s의 최대 읽기/쓰기 성능을 갖추고 있어 영상 편집 및 노트북, 게이밍 PC에 적합한 효율적인 모델이다.ADATA는 LEGND 740 출시를 시작으로 고성능의 NVMe SSD를 한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으로 LEGEND 740 시리즈는 국내 공식 수입사인 코잇 통해 공급되며, 온라인 마켓 및 쇼핑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 IT
-
ADATA, PCIe 3.0 기반 NVMe SSD LEGEND 740 시리즈 국내 발표
-
-
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현대자동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4월 20일 발행하고,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다.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판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 NFT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현대차는 4월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 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이 고객과의 소통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구매 고객에게는 5월부터 공식 발행 예정인 NFT를 일정 개수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NFT 디스코드 및 트위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IT
- 블록체인
-
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
-
휴페이엑스, 시분할 공유 NFT 플랫폼 ‘트라이스’ 출시
- 휴페이엑스(HUPAYX)가 국내 최초로 시분할 공유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트라이스(Trice)’를 출시한다. 트라이스는 플랫폼 성장 동력을 실물 자산의 디지털 통합에 둔다. 가상 자산 및 NFT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으나, 전통 금융 및 투자 시장에 비해 여전히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휴페이엑스가 더 다양한 영역의 ‘브릭 앤 모르타르’ 비즈니스를 토큰화하고, 시장 구조를 재편해 가상 자산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이유다.NFT 플랫폼 이름으로는 다소 생경한 단어인 ‘트라이스(Trice)’의 사전적 정의는 “순간”이다. 시간을 구성하는 조각인 순간을 가시화하겠다는 의미로, 객관화와 검증이 가능한 실물 자산의 가치와 그 효용성을 바탕으로 하는 NFT 영역에 중점을 두겠다는 회사 철학을 대변한다.트라이스는 생태계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커뮤니티’를 꼽는다.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공급자-소비자가 분명하게 나뉘었다면, 트라이스에서는 그 경계가 사라진다. 자산을 공유하고, 그 자산을 통해 생산되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기 때문이다. 즉, 플랫폼 중개인으로서 역할이 소멸하고, 소비자의 역할이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로서 재편성되는 것이다.휴페이엑스는 이처럼 실물 자산 소유주와 실사용자, 커뮤니티 간 직접 거래 형태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 기존 거대 상업 플랫폼이 ‘파트너(이용자)’들에게 배분하던 소액의 수수료 보상이 아닌, 커뮤니티 활동에 투입하는 개개인의 시간에 대한 합당한 수준의 보상 획득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플랫폼 역시 커뮤니티 활동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거래 수익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거래 수수료만 가져간다.휴페이엑스는 트라이스 플랫폼 출시에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 ‘슬레이트 1(Slate 1)’을 출시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슬레이트 1은 휴페이엑스가 종합 광고 회사 코래드스와 손잡고 출시하는 멤버십 NFT다. 코래드스가 운영하는 드라마 센터(영상 제작 센터)의 시분할 사용권 및 각종 VIP 혜택을 골자로 한다. NFT 소유자는 NFT 회원권을 촬영장 이용 및 할인 혜택에 직접 이용하며, 상업 회원이 아닌 일반 커뮤니티 회원으로 전환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그 시간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코래드스 담당자는 “궁극적 목표는 팬이 작품 선정부터 투자 모집까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 창출에 있다”며 “이번 휴페이엑스와 협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대중 참여를 큰 폭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파일럿 프로젝트 출시 일정 및 마일스톤은 4월 20일(수)에 발표된다.휴페이엑스 윤건 이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와 각종 파일럿 프로젝트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트라이스를 오픈씨(OpenSea)에 비견할 만한 실물 자산 토큰화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 IT
- 블록체인
-
휴페이엑스, 시분할 공유 NFT 플랫폼 ‘트라이스’ 출시
-
-
한국인증서비스, 스위스 지사 설립 및 글로벌 자산 마켓 ‘두리안’ 유럽 시장 진출
- 한국인증서비스(대표 최세준)가 스위스 지사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국제적인 자산 마켓 두리안을 서비스하는 한국인증서비스는 스위스 정부 산하 기관인 취리히투자청(GREATER ZURICH AREA)을 통해 유럽 시장에 두리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스위스 주크(ZUG)에 스위스 지사를 설립하기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는 “이번 스위스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애초 해외 서비스를 염두에 뒀던 두리안 회원 간 자산 거래 서비스의 유럽 진출이 가시화했다”며 “3차 산업 혁명을 이끈 신기술 스타트업이 몰려든 곳이 미국 실리콘 밸리라면, 4차 산업 혁명을 이끌고 있는 블록체인 금융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허브는 크립토 밸리가 있는 주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번 스위스 지사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써 앞으로 유럽 내 다양한 국가에서 중고 자산을 포함한 개인 간 자산 거래 플랫폼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리히투자청 김주현 한국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스위스에서 한국인증서비스와 같은 대한민국 혁신 스타트업이 스위스 및 유럽에 원활히 진출·서비스할 수 있도록 주크시 정부 기관 및 관련 업체 소개, 각종 행정 절차 자문 등 투자청의 모든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회를 달성한 두리안은 △안전한 비대면 택배 거래를 위한 챗봇형 에스크로 제공 △중고 명품의 정품 인증을 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발행 △일본 중고 명품 1위 업체 에코링과 독점 계약을 통한 검증된 중고 명품 구매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두리안 담당자는 “두리안은 주요 국가별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거나, 독점 계약 방식으로 두리안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를 들어 연계 플랫폼에 회원이 물품을 올리면 해당 플랫폼이 1차로 검증, 이를 실시간으로 연계된 다른 두리안 플랫폼에 공유한다. 두리안 회원이 물품을 구매한다면 간편하게 해당 두리안 플랫폼에서 보여지는 해외 물품을 선택하고, 두리안에서 지원하는 결제를 진행하면 두리안은 해당 해외 플랫폼에 결제 내역을 공유한 뒤 물품 배송을 요청한다. 두리안과 연계 플랫폼 간 배송이 되고, 플랫폼에서 또다시 검증한 뒤 최종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회원들은 두리안을 통해 간편하게 글로벌 자산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IT
- 블록체인
-
한국인증서비스, 스위스 지사 설립 및 글로벌 자산 마켓 ‘두리안’ 유럽 시장 진출
-
-
코리아NFT, 독도 닷컴 주장 규탄 위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 진행
- 코리아NFT가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 닷컴의 주장 규탄 및 독도 정보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NFT에 따르면, 한국어 도메인 독도.com에서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며 일방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어느 누구나 인터넷 주소 창에 독도.com을 검색하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코리아NFT를 설립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도NFT를 진행한다.독도NFT 프로젝트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명확한 사실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서명자의 이름과 함께 NFT (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남겨 독도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 진행한다.서명은 3월 1일부터 이뤄지고 있고, 현 시점까지 약 3000명이 서명을 완료했다.코리아NFT는 서명은 8월 15일 광복절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이 서명을 통해 독도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으니 휴대폰 인증을 통해 서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 IT
- 블록체인
-
코리아NFT, 독도 닷컴 주장 규탄 위한 ‘독도NFT 서명’ 프로젝트 진행
-
-
듀얼 마이너스, 다양한 채굴 장비 출시
-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가 가상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3가지 채굴 장비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가상화폐 채굴 업계의 숙련된 높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ASIC 칩 기술을 사용해 사용 편의성을 위해 사전 구성된 3가지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DualPro, DualPro Max 및 가장 최신 제품인 DualPremium은 현재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군으로, 선택한 블록체인의 수익성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매 시 가격과 가용성은 중요한 고려 요소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가 배송비 및 수입 관세를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디바이스 비용 이외의 지출 없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의 주장에 따르면 DualPremium은 비트코인의 경우 60TH/s, 라이트코인의 경우 2.1GH/s의 전력 소비량을 자랑한다고 한다.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의 운영 디렉터 및 최고 운영 책임자인 Michael Scott은 “이는 윈윈 상황”이라고 말했다.
-
- IT
- 블록체인
-
듀얼 마이너스, 다양한 채굴 장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