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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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시장 진출한 아태 게임 브랜드 7억5천만 달러 이상 디지털 광고 집행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집행한 디지털 광고 지출 및 성장률, 최근 몇 년간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인기 타이틀과 주요 집행 채널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 중 하나이자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시장이다.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기준 상위 10개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억5000만달러 이상을 디지털 광고에 지출했다.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미호요(miHoYo)’는 최근 1년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2억9000만달러를 집행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주로 인기 모바일 게임 ‘붕괴: 스타레일(Honkai: Star Rail)’의 영향이 컸다. 이외에도 닌텐도(Nintendo), 반다이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하비(Habby), 센추리게임(Century Games) 등의 아태 게임 브랜드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증가했다. 총 디지털 광고 지출은 게임 브랜드가 인기 타이틀에 대한 디지털 광고 지출을 늘리며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2023년 4월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된 이후 해당 게임은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2억3000만달러의 디지털 광고비를 투자했는데, 이는 퍼블리셔 ‘미호요’가 출시한 모든 타이틀의 디지털 광고비의 80%에 해당한다. 유튜브(YouTube)와 메타(Meta)의 광고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집행하는 주요 채널이다. 그중 ‘미호요’, ‘텐센트(Tencent)’, ‘반다이남코’는 유튜브를 선호한 반면, ‘닌텐도’,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센추리게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4X 전략 게임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Last War:Survival Game)’은 캐주얼 광고 소재를 강력하게 배치한 덕분에 미국 시장을 빠르게 개척할 수 있었다.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다운로드 수는 큰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24년 1월 이 게임의 미국 광고 지출은 2023년 11월 대비 11배나 증가했고, 다운로드 수는 사상 최고치인 150만 건을 기록했다. 또 다른 성공적인 디지털 광고가 게임의 성과로 이어진 예로는 ‘붕괴: 스타레일’이 있다. 2023년 5월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미국시장 광고 노출을 3.5배 끌어올렸으며, 그중 90% 이상이 유튜브 플랫폼에서 집행됐다. 광고 지출과 노출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붕괴: 스타레일’이 2023년 5월 미국 시장에서 거둔 인앱 수익은 4월의 3.3배에 달했는데, 이를 통해 게임은 타깃 플레이어를 빠르게 유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게임 브랜드 ‘반다이남코’가 발표한 중기 계획을 보면 ‘반다이남코’는 IP를 핵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해외 매출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의 모바일 게임 총 수익 중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의 점유율은 해마다 증가해 2023년에는 42%에 달했다. 실제로 ‘반다이남코’는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2019년 지출의 약 7배에 달했다. 2023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원피스(One Piece) IP와 드래곤볼(Dragon Ball) IP를 광고 지출의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의 광고 지출 점유율은 각각 52%와 25%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의하면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 모바일 게임의 핵심 광고 오디언스는 젊은 남성이었으며, 코어 게이머와 콘솔 게이머 페르소나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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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베트남 FPT, 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한 AI 공장 구축에 2억 달러 투자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P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FPT가 진출한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AI 제품, GPU 인프라, 기술 전문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톱 숍(One-Stop Shop·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FPT는 소버린 클라우드 역할을 할 AI 공장 구축에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AI 공장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NVIDIA H100 Tensor Core GPU)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FPT는 생성형 AI,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에 중점을 두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설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AI 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FPT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AI 공장은 FPT의 고객이 핵심 자원에 접근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GPU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AI 애플리케이션, 특히 생성형 AI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FPT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지닌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FPT는 엔비디아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SI·Systems Integrator)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 은행·금융·보험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엔드-투-엔드(end-to-end)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AI 연구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FPT의 계획이다. FPT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의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5년 내 최소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을 추진하고 훈련 프로그램 및 실험실에 엔비디아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FPT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와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설립자 겸 회장은 체결식에서 “FPT는 글로벌 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 비즈니스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은 “AI는 의료, 농업, 기후, 제조 등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FP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질 혁신을 주도하며 베트남이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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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올거나이즈,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 공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인 ‘알리(Alli) RAG 리더보드’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란 생성형 AI의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사전 학습한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게 아닌 기업 내부 데이터 등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답을 찾아낸다. 이들 답변 중 질문 및 검색어의 맥락을 고려한 후 가장 적절한 대답을 제공하는 식이다. 올거나이즈의 RAG 리더보드는 RAG 기술의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매겨 기업 AI 실무자들이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비교·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RAG 리더보드는 금융, 공공, 의료, 법률, 커머스의 5개 분야에 대한 한국어 RAG 성능을 평가한다. 답변 유사도 및 정확도를 판단하는 5개의 평가 툴로 RAG 성능을 평가해 신뢰도를 높이고 오차를 줄였다. 우선 분야별로 200~300페이지의 문서를 업로드한 후 분야마다 사용자가 할 법한 질문 60개를 생성했다. 질문별로 RAG가 답변을 생성하면 5개의 평가 툴 중 3개 이상에서 오류가 없을 경우 ‘이상 없음’으로 판명한다. 해외 RAG 리더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1~2개의 평가 툴만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공개돼 있는 RAG 리더보드 중 유일하게 RAG의 3개 구성요소를 모두 평가한다. RAG는 문서에서 글자·그림·표 등을 추출하고 읽기 쉬운 포맷으로 변경해 주는 파서(Parser),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즉시 찾아주는 리트리버(Retrieval), 새로운 지식과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LLM이 응답을 생성해 내는 답변생성(Generation)의 3개 요소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이 RAG을 도입하고자 할 때 어떤 RAG가 적합한지 성능평가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다. 실제 업무 문서에 표, 이미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표 및 이미지 데이터도 테스트 데이터셋에 포함했다. 리더보드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더보드에 들어간 RAG 솔루션들도 링크로 공개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올거나이즈 역시 다양한 산업별 고객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RAG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거나이즈의 ‘RAG 2.0’은 수백만 건 이상의 사내 문서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고성능의 리트리버 모델을 전략적으로 구성해 왔다. 키워드 검색 모델인 ‘엘라스틱 서치’, 문서의 제목과 페이지를 중점적으로 찾는 모델인 ‘덴스 벡터’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별 특화 데이터가 사전 학습돼 있다. 여기에 고객사의 문서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면 개발자가 별도로 투입되지 않아도 고객사의 전용 모델을 자동으로 만든다. 결과물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리트리버의 정확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활용한 답변 생성 방법과 키워드 기반 검색 및 의미 기반 검색을 상호 보완해 검색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은 각각 특허로 출원돼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AI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한국어로 된 다양한 RAG 솔루션의 성능이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대학 및 개인 연구자들은 AI 연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기업들 역시 성능 좋은 RAG를 도입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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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슈퍼브에이아이 일본 Vision AI EXPO에서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 선보인다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Vision AI EXPO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전 AI 엑스포는 이미지·영상 인식 전문 AI 기업들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비전 AI 분야 단일 행사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예상 관람객 규모는 약 15만 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비전 AI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 활용과 성능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거나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할 수 있는 ‘슈퍼브 라벨’, 선별된 데이터로 AI를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AI를 적용해 안전모·안전조끼 착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관제용 실시간 CCTV AI 데모도 시연한다. 제조 공장과 같은 전통 산업군의 경우 공장 내 CCTV에 AI 센서를 설치하면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 발생 시 중앙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취득한 현장 데이터를 통해 CCTV AI 모델의 성능 개선 과정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 통제 없이 이뤄지는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며,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 비전 AI를 개발 및 운영·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부터 어려움에 직면하는 기업에게 초기 진단 및 데이터 설계부터 모델 개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현재 한·미·일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내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비전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의 비전 AI 전문성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며 “일본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은퇴하는 제조업 종사자를 대체할 만한 AI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 없이 AX의 전 과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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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웹케시글로벌, 비씨카드 베트남 결제솔루션과 WeTax 연계한 공동 사업 계획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비씨카드(대표 최원석)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비씨카드 베트남과 글로벌 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은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 소재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B2B 핀테크 서비스 WeTax (위택스)를 연계해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WeTax 외 △WABOOKS (와북스) △WeBill365 (위빌365) △WeMBA (위엠비에이) 등 여러 B2B 핀테크 상품과의 추가적인 연계를 통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비씨카드 베트남과 웹케시글로벌의 업무 협약 체결은 베트남 정부의 정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는 금전등록기(이하 POS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베트남 1위 결제 단말기 공급 업체 ‘와이어카드베트남’을 인수한 비씨카드가 베트남 POS기-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장 선점을 위해 매장 POS기 매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자동화 솔루션(WeTax)을 보유한 웹케시글로벌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은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베트남의 핀테크 서비스가 결합해, 베트남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결제 서비스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결제 선도기업 BC카드와 베트남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웹케시글로벌의 기술력과 B2B 핀테크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로 윈윈함과 동시에 베트남 B2B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 등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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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컴트루테크놀로지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 미래에셋생명에 서비스 구축 중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생명보험사에 이어 손해보험사, 증권사에 강화된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공급한다.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본인 인증 강화 대책으로 신분증 OCR·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을 도입해 위조 및 도용 신분증의 가입을 방어한다는 취지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현재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보험 및 증권 고객사로는 삼성화재와 KB증권이 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 고도화는 2023년 1금융권을 필두로 진행됐다. 이어 2024년에는 2금융권인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까지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금융권에서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비대면 금융 시스템 발전 이면의 허술한 본인확인 절차로 인해 신분증 도용 등의 피싱 피해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호소했고, 때문에 정부에서 시스템적으로 이를 보완할 것을 금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24일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통해 비대면 업무에 신분증 사본 판별 및 진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처럼 정부의 관련 공문 발표 빈도가 짧아지고, 요구 강도는 강해지는 것으로 미뤄볼 때 2024년이 금융권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사업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이번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에 공급하는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기술은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 판별이다. 비대면 가입 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인쇄본·복사본·촬영본 등의 사본 신분증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때문에 진본 신분증을 촬영한 고객만 정상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 금융 가입 시 위조 및 도용 신분증 가입을 방어할 수 있다. 실제로 타 업체에서 해당 기능 도입 이후 의심거래고객수가 급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처럼 최근 금융사에서는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 신분증 OCR과 사본판별 기술을 함께 도입해 성능(정탐률, 속도 등)을 고도화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특히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금융사에서 기 도입한 신분증 OCR에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사본판별을 연동하는 방식 또한 제공한다. 이와 관련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타 업체의 OCR과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사본판별을 연동한 경우에도 목표 정탐률 95%를 충족할 수 있지만 더 우수한 성능을 원한다면 두 기능을 한 번에 도입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앞서 설명한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판별 기능 이외에 안면인식 솔루션(selfie 촬영 방식)도 제공한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안면 라이브니스, 안면 유사도 분석 2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 라이브니스는 현재 촬영자가 영상, 사진 등이 아닌 실제 사람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이다. 안면 유사도 분석은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촬영한 신분증 속 얼굴과 안면 촬영 단계에서 촬영한 얼굴의 유사도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현재 정부에서 금융사에 해당 안면인식 솔루션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앞서 설명한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 속 모든 기능을 원천기술로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덕분에 제품 구매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자유로운 연동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금융사에서 기 도입한 FDS·AML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해당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1금융권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통신사인 유니컴즈(모빙), 프리티 등에 구축 완료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 구축을 원하는 금융권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의 모든 원천기술을 보유한 만큼 구축 시 보이스피싱 방지에 실효가 있도록 목표 성능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aiSee’ (OCR, 안면인식), ‘eKYC aiDee’ (비대면 본인확인) 등의 제품과 인공지능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능을 탑재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브랜드인 ‘셜록홈즈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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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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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점프도쿄, 축구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 NFT 제작
    일본의 NFT 솔루션 및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더블 점프 도쿄(double jump.tokyo)는 축구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의 명장면과 특수 동작들을 모아 고품질 NFT로 제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축구의 힘을 통한 세계 평화’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NFT가 1개 판매될 때마다 축구공 하나씩을 전 세계 국가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캡틴 츠바사의 작가인 다카하시 요이치는 “캡틴 츠바사는 꿈을 키우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축구공을 차는 것보다 세상에서 더 재밌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공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메시지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캡틴 츠바사 NFT 컬렉션은 캡틴 츠바사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다양한 장면을 모아 만든 완전한 오리지널 컬렉션이다. 현재 다양한 캐릭터와 주요 축구 기술, 명장면, 파라미터와 결합한 NFT가 대량 제작되고 있다. 캡틴 츠바사 NFT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 또는 츠바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IT
    • 블록체인
    2023-02-07
  • 신중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선호 콘텐츠는 ‘사진’
    40세에서 60세에 해당하는 신중년층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 밴드(44.4%)’, ‘카카오스토리(41.8%)’ 등 다양한 항목에서 대체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4060 신중년은 하나의 채널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층의 소셜미디어 앱 이용 트렌드를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을 통해 40세 이상 남녀 382명에게 조사를 실시했다. 그렇다면 신중년 층이 소셜미디어에서 선호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사진’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8.2%의 응답률을 보인 ‘글’, 3위는 ‘15~30초 짧은 영상(37.4%)’ 콘텐츠가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에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취미/관심사 공유(51.5%)’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용 이유가 조사됐는데 ‘지인/친구와의 교류(45%)’,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43.9%)’, ‘시간을 때우기 위해(43.9%)’,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6.3%)’ 등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12시 저녁 시간대(50.3%)로 조사됐다. 이 중 ‘오후 9시부터 12시 자정’까지 이용하는 이들이 26.9%,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하는 신중년은 23.4%로 나타났다. 신중년층의 하루 이용 시간은 절반 이상인 53.2%가 1시간 이내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한편 10년 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소셜미디어 조사에서는 ‘유튜브’가 43.2%로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게 높은 이용도를 보인 ‘인스타그램’은 22.3%로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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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TV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이브 소셜 미디어 업계를 선도하는 아프리카TV(대표 정찬용)와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프리카TV와의 이번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 선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시에 실시간 채팅으로 활발한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TV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경품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의 아프리카TV 첫 방송은 2월 6일(월) 오후 11시에 시작된다. 방송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SNS 채널과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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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비브스튜디오스, 비브랩 임직원 대상 디자인씽킹 워크숍 개최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경기도 판교 SAP 앱하우스에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외 유수 빅테크 기업, MBA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씽킹은 사용자 중심 공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끌어내는 혁신적인 사고방식 방법이다.비브스튜디오스의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디자인씽킹을 조기 도입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혁신 조직 SAP AppHaus (앱하우스)가 참여, 비브스튜디오스 AI R&D 연구소 ‘비브랩’ 소속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조직 내 적극적 의사소통과 공감의 과정 속 문제의식과 그 해결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에 도달하는 사고방식을 조직 역량 DNA에 이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그간 버추얼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외 디지털 트윈, 공간 기반 사업, 미디어 아트, 생성형 AI 반도체 협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기회 발굴 및 확장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비브스튜디오스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포함, 꾸준한 조직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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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바이브컴퍼니와 카카오브레인의 협업 결과물, 포춘코리아 표지 장식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협업해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의 2월호 표지 제작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양 사는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인간과 AI 기술의 협업이다. 표지 제작을 위해 바이브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를 통해 블로그,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인터넷 공간에서 ‘그림 그려주는 AI’를 지칭하는 키워드들을 수집해 총 56개의 연관어를 추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해당 연관어들을 구체화하고 다듬어 제시어를 만들었고,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인 ‘칼로’는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했다. 텍스트 형태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칼로는 1.8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한다. 최근에는 작가로 데뷔해 칼로가 포착한 순간이 담긴 작품들로 구성된 ‘Karlo's Moment’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바이브와 포춘코리아와의 협업은 AI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협업으로 칼로의 활용 사례를 발굴해 나가며 AI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브 송길영 부사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AI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 나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어떻게 AI와 협업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 IT
    2023-01-31
  • 에스넷시스템 ‘산업연계형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실증 성공 후 안정적 운영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유홍준, 장병강)이 ‘산업연계형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기업의 유망 솔루션에 대한 실증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우수 솔루션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수요기업(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에 적용 및 확산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이다.에스넷시스템은 제조 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 축적된 공정 및 에너지 데이터를 AI로 분석 활용하는 기술이 연계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제조 설비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초소재 제조기업 태경에쓰비씨 생산공정에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AI EMS (AI Energy Management Systems)를 개발했다.AI EMS는 실시간 에너지 사용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공장 내 가스로, 전기로, 팬 등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설비에 센서를 부착하여 IoT 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최적화 AI 모델링 및 분석결과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 및 원자재 투입 최적화 △피크전력관리 △설비 효율 개선 △전력 품질 개선 등이 가능하다.
    • IT
    2023-01-30
  • 킹슬리벤처스,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해커톤 2023' 지원
    킹슬리벤처스가 대학생 인공지능 가치창출 동아리 프로메테우스가 진행하는 공모전인 ‘스타트업 해커톤(STARTUP HACKATHON) 2023’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스타트업 해커톤 2023은 시장성을 고려한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로 구성된 4~5인의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개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다른 개인 참가자들과 팀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2월 2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전문 벤처 투자사(VC) 및 현업 개발자들과 팀별 멘토링을 통해 시장성과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2월 25일(토)에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참가팀들이 완성된 서비스를 소개하고 최종 심사가 진행되며, 이후에는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된다.이번 해커톤을 주최하는 프로메테우스는 인공지능으로 가치 있는 도전과 경험을 하려는 대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다. 다양한 공모전, 이벤트 등을 통해 인공지능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1월 19일(목)부터 28일(토)까지 주최 측인 프로메테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IT
    2023-01-26
  • 블록오디세이 핏투게더와 함께 TRACKS 베타 서비스 출시
    블록오디세이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핏투게더와 함께 2월 1일 K리그 선수 퍼포먼스 데이터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TRACKS(이하 트랙스)’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트랙스는 블록오디세이가 핏투게더와 진행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의 하나로 실제 K리그 선수들의 축구 경기에서 수집된 퍼포먼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단별 베스트 선수를 선정해 스포츠 트레이딩 NFT 카드를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단독 제공하는 NFT 서비스다.트랙스 마켓 플레이스에서 개별 선수의 NFT 카드를 구매하면 이용자는 주요 퍼포먼스 스탯, 플레이 스타일, 축구 경향성 등 해당 선수의 퍼포먼스 데이터 리포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소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확장된 클럽 유틸리티를 비롯해 축구 팬덤만을 위한 다양한 구단 연계성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베타 서비스는 2월 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지난해 K리그 2022 시즌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NFT 선수 카드가 트랙스 자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된다. 서비스 예정 K리그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 FC’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3월에 오픈된다.
    • IT
    • 블록체인
    2023-01-25
  • 하이퍼커넥트 '부적절 콘텐츠 탐지 기술' 국내 특허 출원, 논문 발표 예정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데이터 마이닝 학회 ‘WSDM(Web Search and Data Mining) 2023’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를 탐지하는 ‘콘텐츠 모더레이션’ 관련 기술 논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은 WSDM은 웹, 소셜 웹의 검색과 데이터 마이닝을 주제로 한 정보 검색 및 자연어 처리 분야의 국제학회다. 하이퍼커넥트는 3월 1일(현지 시각) ‘임계값 최적화를 통한 여러 하위 작업의 신뢰할 수 있는 결정: 실제 서비스 상황에서의 콘텐츠 모더레이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논문 선정뿐만 아니라 채택된 논문의 약 30%만 받을 수 있는 ‘오랄 프레젠테이션’의 영예까지 안았다.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부적절한 콘텐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자 콘텐츠 모더레이션 정책에 따라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매일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처리한다. 콘텐츠 모더레이션 정책은 국가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플랫폼에서는 각 정책에 맞춰 머신러닝 모델을 교육하고 활용해야 한다. 정책이 변경될 경우 플랫폼은 변화한 데이터 분포에 대해 데이터 세트 레이블을 다시 지정하고, 머신러닝 모델을 재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그동안 콘텐츠 모더레이션을 미성년자 사용자 노출 여부,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세분화하고, 각 서브 태스크에 대한 예측점수를 제공하는 타사 모더레이션 서비스를 사용해왔다. 다만 각 서브 태스크의 예측점수에서 특정 정책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콘텐츠 모더레이션 기술에 대해서는 그동안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하이퍼커넥트의 이번 논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콘텐츠 모더레이션 정책에 맞춰 콘텐츠 리뷰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기술을 제안한다.콘텐츠에 대한 객관적 사실들을 서브 태스크로 학습하는 ‘다중 서브 태스크 접근 방식’과 학습한 서브 태스크를 각 콘텐츠 모더레이션 정책에 유연하게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임계값 최적화 방법인 ‘트러스트 스레시’가 그것이다. 콘텐츠 모더레이션의 실제 시나리오를 공식화하고 여러 서브 태스크의 최적 임계값을 검색해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콘텐츠 모더레이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임계값 최적화 방법이다.하이퍼커넥트는 광범위한 실험을 통해 해당 기술이 콘텐츠 모더레이션에서 기존 방식 대비 더 나은 성능을 보인 것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향후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시도할 예정이다.
    • IT
    2023-01-20
  • LIG넥스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AI 공동연구실 개소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17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측과 함께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IG넥스원과 KIRO는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 협력을 위해 AI 공동연구실을 개소한 것이다. AI 공동연구실은 무인수상정 운용 시에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셋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KIRO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 역량 향상에 기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AI 공동연구실 개소로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T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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