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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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KCP 영업이익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 돌파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 KCP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기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해서도 0.5%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다수의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산업 구조에서 기존 가맹점들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1분기에는 식음료/여행/수입차/글로벌 OTT 분야의 가맹점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며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NHN KCP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기준 월 거래액이 사상 첫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가맹점들과의 관계 강화와 신규 가맹점을 지속 유치해온 데 있었다며, 입증된 결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결제 사업 선두주자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새롭게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산업의 발전과 함께 결제시장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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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LG CNS ‘Gen AI 스튜디오’ 오픈, 생성형 AI 사업화 지원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 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 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 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갖고 있었던 생성형 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 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 센터 산하 생성형 AI 사업단, AI 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 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의 경우, 보고서 초안 작성 임직원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사 디자인센터의 경우, 초기 디자인 개발 및 검증 서비스를 구체화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평가하게 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들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에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로 LLM을 파인튜닝해 기업별 맞춤형 LLM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한다. 기업 고객들은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20여 개의 생성형 AI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 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 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Gen AI 스튜디오와 AI 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의 전문성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LXM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 LXM(Large X Model)에서 X는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초거대 비전 모델(LVM) 등과 같이 언어, 이미지 등 1개 데이터 유형으로만 입출력이 가능한 단일 모델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으로 진화하고 있다. LG CNS CTO 김선정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한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생성형 AI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막연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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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플리토,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 위해 맞손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인공지능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해 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크메르어 등과 같은 아시아권역 저자원 언어 수집 및 데이터셋 구축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체결된 협약 사항은 △한국어 초거대언어모델 리더보드 ‘Ko-LLM’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협력 △다국어 초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 운영 협력 △저자원 언어 데이터 구축 및 저자원 언어 활용을 통한 초거대언어모델(LLM) 현지화 △기업 도입 소형언어모델(sLLM) 구축에 따른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언어를 기반으로 한 양사의 인공지능 개발 협력이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 데이터와 AI 기술 간의 시너지를 통해 언어 모델의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다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노하우와 저작권 이슈가 없는 텍스트·이미지·음성데이터셋을 통해 자사 언어 수집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업스테이지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저자원 언어 데이터를 확보, 자사의 사전학습 LLM 솔라의 지원 언어를 더욱 확장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별 언어에 특화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현재 한국어, 영어를 지원하며,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저자원 언어 학습분야는 초거대언어모델 성능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 간의 접목이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이자고 한다”고 말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언어모델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언어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업스테이지는 이번 플리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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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멘로시큐리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첨단화되고 포괄적인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맨디언트(Mandiant)와 위협 연구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커들은 브라우저 공격 표면에 집중하고 있으며, 브라우저에 대한 위협은 사전의 사이버 공격 방어 기능을 능가해 사용자와 기업을 노출시킨다. 멘로시큐리티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는 모든 로컬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며,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브라우저 위협을 방지하고 감지한다. 멘로시큐리티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 브라우저의 로컬 정책 관리 · 기업 사용자를 무력화하는 랜섬웨어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 · 응용 프로그램 및 기업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 맨디언트는 멘로 위협 연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브라우저 보안 전문 지식을 강화한다. 강화된 보안 파트너십은 상호 고객이 구글 크로니클(Google Chronicle) 보안 운영 및 바이러스토털(VirusTotal) 위협 인텔리전스와 같은 통합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미르 벤-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AI 능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확대하며, 맨디언트의 브라우저 보안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또는 관리 복잡성을 추가하지 않고 기업을 위한 브라우저 보안에 더 많은 깊이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멘로시큐리티를 통해 기업은 교체 브라우저가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 에지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닐 포티(Sunil Potti)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멘로시큐리티와 협력해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브라우저 보안 요구를 위한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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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모바일 게임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 여전히 지배적,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성장 중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 및 주요 게임과 상위 퍼블리셔 성과, 모바일 게임의 모델·장르·디지털 광고와 창의적인 요소가 어떻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기존의 브랜드와 IP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참여를 높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모바일 게임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있어 어려운 한 해였다. 전년 대비 비교를 통해 전 세계 총 다운로드 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앱스토어(App Store)는 6% 감소한 반면, 구글 플레이(Google Play)는 11% 감소하며 그 폭이 더 컸다. Google Play의 게임 수익은 6% 감소한 반면, App Store 수익은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적 수준의 하락은 주로 안드로이드(Android) 게임의 비즈니스 성과에 기인한다. 미시적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장르, 지역, 퍼블리셔, 라이브옵스 운영, 마케팅 관행에서 승자와 열외자가 나타나는 등 더 복잡한 그림이 드러났다. 다운로드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다운로드 변화를 살펴보면 퍼즐 장르는 ‘Block Blast!’, ‘로얄 매치(Royal Match)’ 등의 신작 게임과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 ‘꿈의 정원(Gardenscapes)’ 등의 스테디셀러 덕분에 전년 동기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퍼즐 장르는 이벤트와 라이브옵스를 통해 기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강세를 유지했다. 수익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수익 변화를 살펴보면 카지노 장르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Scopely의 ‘모노폴리 고!(Monopoly Go!)’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퍼즐 카테고리 역시 기존 플레이어 기반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한 스테디셀러 캐주얼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와 ‘꿈의 정원’의 높은 수익 기여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탕탕특공대(Survivor.io)’와 같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작품은 플레이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높였다. 게임 모델 환경을 살펴보면 ‘캐주얼화’ 경향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캐주얼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빠른 오락과 진행감을 제공하는 가볍고 간단한 게임을 찾는다. 반면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깊이 있는 경험을 갈망한다. 역사적으로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캐주얼 플레이어보다 게임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이러한 선호도 때문에 잠재고객으로 연결되기가 더 어렵다. 디지털 광고주들이 타깃 오디언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캐주얼 게이머를 타깃으로 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미드코어 게임의 전 세계 수익이 9% 감소한 것에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이 나타난다. 이를 ‘캐주얼화 트렌드’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모델의 부상으로 연결됐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은 전년 대비 30%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2% 감소했지만, 이러한 수치를 지역별로 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추세가 확인된다. 아시아 시장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6% 감소했다. 내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시아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서구권 오디언스로 타기팅을 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확장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전략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은 여전히 지배적이고 문화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게임 수익의 79%를 창출하는 미드코어 게임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텐센트(Tencent), 넷이즈(NetEase), 미호요(miHoYo) 등이 계속해서 퍼블리셔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아시아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33%, 한국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과 중남미 같은 신흥 시장에서 수익 성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브라질은 2023년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미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부상했으며, 수익 순위는 13위다. 이는 중남미 게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 획득 전략이 설치당 비용(CPI)이 낮은 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중남미의 다운로드 수는 유럽도 앞질렀다.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바일 게임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세분화된 게임 모델별 수익 시장 점유율 분포를 살펴보면 유럽과 북미는 캐주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아시아, 중동, 중남미는 미드코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출이 더 높다. ‘가레나 프리 파이어(Garena Free Fire)’와 같은 미드코어 게임은 지난 몇 년간 이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중남미와 중동이 미드코어 하위 장르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남미며, 그중에서도 브라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중남미의 수익 기준 상위 모바일 게임을 살펴보면 다양성이 확인된다. 아시아에서는 ‘왕자영요(Honor of Kings)’가, 북미에서는 ‘모노폴리 고!’가, 유럽에서는 ‘코인 마스터(Coin Master)’가, 중동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그리고 중남미에서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가 1위에 올랐다. 2023년 수익 성장 기준 상위 퍼블리셔와 각 퍼블리셔의 가장 높은 수익 성장 게임을 보면 1위 자리를 차지한 Scopely의 ‘모노폴리 고!’가 눈에 띈다. 2위에 오른 Dream Games의 ‘로얄 매치’는 매우 효과적인 사용자 획득 캠페인을 실행하며 큰 성장을 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3년 수익 성장 상위 10개 퍼블리셔 중 7개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으로, 이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끌 리더가 어디에서 탄생할지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곳으로 데이터 분석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스타트업에서부터 우량 기업 및 금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다.
    • IT
    2024-05-02
  • 뱅크웨어글로벌과 유라클,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 위해 기술 협약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과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뱅크웨어글로벌의 표준 프레임워크인 ‘BX프레임워크’와 유라클의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연동한 강력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웹과 앱,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성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 채널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통합을 위한 복잡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해 더욱 빠른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의 BX프레임워크는 최근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대형 은행의 채널 표준 프레임워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카드·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로 채택됐다. 유라클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를 통해 기업 내 다수 업무용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1000여 개 이상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내 모바일 개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협력이 기술은 물론 사업적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개발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IBM 출신의 금융 IT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금융 IT 구축에 필요한 금융 SW 개발, 공급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곳이다. 금융업무 전문가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개발한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30여 년의 금융업무 설계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6개국, 100여 개 이상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제품의 우수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 IT
    2024-04-30

실시간 IT 기사

  • 퓨쳐누리, 하노이문화대학교에 전자도서관솔루션 ‘TULIP’ 기증
    퓨쳐누리(대표 추정호)가 21일 베트남의 하노이문화대학교(총장 Dr. Pham Thi Thu Huong) 도서관·정보학과에 학생들의 도서관업무자동화 실습을 위해 자사의 전자도서관솔루션인 ‘TULIP’ 시스템을 기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노이문화대학교는 1959년 개교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대학교로 1961년 정보도서관학부를 개설한 곳이다. 베트남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더불어 베트남의 명실상부한 전문사서 양성기관이다. 추정호 퓨쳐누리 대표는 행사에서 “이번 협약식은 하노이문화대학교와 퓨쳐누리 만의 관계가 아닌 베트남과 한국의 좋은 관계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하노이문화대학교의 도서관·정보학과 학생들이 퓨쳐누리의 전자도서관시스템을 활용해 도서관정보화에 대한 경험을 하고, 졸업 후 베트남 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이것은 베트남의 문화 발전과 디지털전환이라는 국가적인 전략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함께 참석한 Dr. Dinh Cong Tuan 하노이문화대학교 부총장은 감사의 말과 함께 “한국의 경험을 모델로 삼아 베트남에서도 국민들과 학생들이 좀 더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그것은 바로 하노이문화대학교 도서관.정보학과 학생들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IT
    2023-11-22
  •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통해 LLM 기반 AI 앱 간편하게 구축 가능
    스노우플레이크가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ML 관련 기술 지식이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Cortex)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LLM 기반의 AI 앱을 간편하게 구축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는 메타(Meta) AI의 Llama 2와 같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태스크 특화 모델, 고급 벡터 검색 기능, 서버리스 함수 세트(서비스로 제공되는 함수)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은 분석 속도를 높이고, 컨텍스트화된 LLM 기반의 앱을 수 분 만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를 활용한 문서의 자연어 처리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도큐먼트 AI(Document AI), LLM 어시스턴트 스노우플레이크 코파일럿(Copilot), LLM 기반 검색 유니버설 서치(Universal Search)를 프라이빗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스노우플레이크 AI 부문 SVP 슈리다 라마스워미는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이 데이터의 안전성과 거버넌스를 확보하고 강력한 AI/ML 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과 AI의 최신 구성 요소를 제공해 AI 혁신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앱을 구축하거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는 고객들이 AI 전문 지식 또는 GPU 기반 인프라 관리 없이도 LLM과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공한다. SQL 혹은 파이썬 코드의 함수 호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버리스 함수 세트가 포함되며 함수 세트는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스트림릿(Streamlit)도 LLM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앱을 빨리 구축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스트림릿을 통해 파이썬 기반의 인터랙티브 앱으로 만들어 데이터와 AI 모델, 분석 및 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2023년 9월 기준 총 1만개 이상의 앱이 스트림릿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험업체 프라이오리티 헬스(priority health), 쓰리엠(3M), 보안 업체 앤빌로직(Anvilogic), 부동산 관리 스타트업 앱폴리오(AppFolio), 의료업체 밥티스 헬스(Baptist Health), 소프트웨어 기업 엑스페리언(Experian), 정보분석업체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등의 업체들이 활용하고 있다. 완전 맞춤형 LLM 앱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급 사용자는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의 안전한 배포와 관리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는 개발자가 상용 LLM 서비스와 벡터 데이터베이스 등의 정교한 타사 앱을 스노우플레이크 계정 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며 조직은 데이터 클라우드 내에서 오픈소스 LLM을 손쉽게 배포하고 운영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 IT
    2023-11-22
  • 웨이버스 “네이버시스템 GIS 사업 부문 인수”
    웨이버스(대표이사 김학성)가 네이버시스템(neighbor system, 대표이사 임병조)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부문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GIS 사업부문 관련 자산과 특허권, 상표권, 영업권, 면허 등이며, 인수 기준일은 내달 31일이다. 회사는 11월 20일 회사 정관상 △항공기사용사업 △초경량 비행장치사용사업 △항공 촬영업 등 10여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한편 웨이버스는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메타버스·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가 필요한 다수 기업과 협업 및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IT
    2023-11-21
  • 이글루코퍼레이션, 클라우드 및 SIEM 관련 특허 등록 완료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에 특화된 4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클라우드 특허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검증 및 관리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쿠버네티스(Kubernetes)의 컨테이너 이미지 보안 문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수집하고, 수집된 이벤트 가운데 이미지 다운로드나 변경이 감지될 경우 컨테이너 이미지에 대한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3건의 SIEM 특허는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토대로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수많은 탐지 룰들에 의해 발생 가능한 시스템 과부하를 자가 보호 장치를 통해 사전 방지하고, 클러스터 환경 내에서 탐지된 보안 위협 데이터의 중복을 제거함으로써 방대한 보안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 IT
    2023-11-21
  • 파라곤 페이, 블록체인 월렛 통합된 온라인 쇼핑몰 ‘파라곤샵’ 선보여
    파라곤 페이 재단은 블록체인 월렛에 통합된 온라인 쇼핑몰 ‘파라곤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라곤샵은 파라곤 페이 코인(PARAGON)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USDT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간편하게 전송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 IT
    • 블록체인
    2023-11-21
  • 아이블소프트,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아이블소프트(대표 이승현)가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사업 경쟁력이 탁월한 기업을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5년 이내 또는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아이블소프트는 중소기업들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도입 의지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국내 ERP 시장은 아직 대기업식 ‘분업화’에 맞춰 개발된 서비스들이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한 뒤 I.C.E AI+의 개발을 시작했다. I.C.E AI+는 불필요한 심화 기능이 배제됐으며, 핵심 기능들이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배치돼 직원 수가 적은 기업도 활용할 수 있고,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들을 포함해 실무자들이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들에 집중할 수 있다. 설치비·가입비·교육비 등의 추가 비용을 일체 없애고, 구독제를 바탕으로 사용한 인원 및 기간 만큼만 지불하는 결제 방식을 결합, 합리적 비용으로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블소프트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이후에도 TIPS(팁스)를 통한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 IT
    2023-11-20
  • 플립정글 “50억 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 유치”
    AI 기술을 활용해 개별 학습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립정글이 "50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IT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포함해 플립정글의 AI 교육 기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여겨질 수 있다. 한편 플립정글은 COMEUP2023 및 Vietnam Venture Summit 2023(VVS2023)에 참여해 교육 솔루션을 알리며 비전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 바 있다.
    • IT
    2023-11-18
  • 앗슨 ‘포롱’ 해외 진출 위해 미국, 일본 기업 등과 MOU
    앗슨(대표 오두일, 황규완)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포롱(Forlong)’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롱’은 기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던 섭외 과정을 디지털전환해 온라인으로 쉽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섭외 전문 서비스다. 행사, 공연, 방송, 광고 등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B2B 시장의 섭외, 쇼츠·릴스·틱톡 등을 위한 숏폼 제작, 1:1 영상통화, 영상·음성메시지 등 기업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메시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섭외 요청이 많은 국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260여 이상의 유명인들이 포롱에 등록돼 있다고 한다.
    • IT
    2023-11-18
  • 트레져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트레져러가 올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SFF)’에 참가했다. SFF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이벤트 중 하나로, 글로벌 핀테크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SFF 참가와 더불어 트레져러는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싱가포르가 성장과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T
    2023-11-17
  • 넷이즈게임즈 ‘맥 월터스’ 영입, 월즈 언톨드 스튜디오 설립
    넷이즈게임즈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밤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 개발을 이끈 업계 거장 ‘맥 월터스(Mac Walters)’를 영입, 신규 스튜디오 ‘월즈 언톨드(Worlds Untold)’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생 스튜디오는 캐나다 밴쿠버에 자리하며, 원격 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맥 월터스는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의 게임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매스 이펙트 전작 시리즈의 각본 작업을 총괄했다. 맥 월터스와 신생 팀은 새로운 IP(지식 재산) 창작을 위해 넷이즈게임즈에 합류했으며,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스튜디오에는 맥 월터스 외에도 다양한 족적을 남긴 업계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메탈 기어 솔리드의 음악 작업을 총괄한 오디오 디렉터 소타로 토지마(Sotaro Tojima), 드래곤 에이지·심즈·앵그리버드 시리즈를 담당했던 총괄 프로듀서 엘리자베스 레토넨(Elizabeth Lehtonen),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및 드래곤 에이지 전 시리즈의 아트 작업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라밀 순가(Ramil Sunga) 등이 신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 IT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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