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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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재단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와 맞손
    스토리 재단이 밈(meme), 이미지, 게시물 등 온라인 콘텐츠를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로 실시간 생성하고, 이를 거래 가능한 IP 자산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뱅어스(Bangers)’의 운영사이자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Music By Virtuals, 이하 뮤직)’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와 뮤직의 이번 협업은 온라인에서 소비되는 밈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IP를 만들고 콘텐츠를 확장하는 새로운 창작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뱅어스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공유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뮤직의 AI가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를 스토리 블록체인상에서 IP로 등록 및 토큰화해 거래와 수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X에서 뮤직 공식 계정(@MusicByVirtuals)을 태그한 뒤 △창작물 유형(음악 또는 뮤직비디오) △제목 △프롬프트 △토큰 티커 심볼 등 네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콘텐츠의 맥락을 분석해 자동으로 창작물을 제작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스토리 블록체인상에 IP 자산으로 등록되며, 누구나 스트리밍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뱅어스 운영의 핵심은 창작과 수익 분배의 자동화 구조에 있다. 콘텐츠 제작에 기여한 △원작 트윗 작성자 △콘텐츠 제작 요청자 △확산에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게 IP 거래 수수료가 자동으로 분배된다. 이를 통해 창작과 소비,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갖췄다. 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뮤직은 세계적인 DJ 리햅(R3HAB)과 우콩(Wukong)이 공동 작업한 음원 ‘Drip Drip’을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IP 기반 토큰 발행을 완료했다. 100만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한 Drip Drip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재창작하고 수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마룬5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대표곡 일부 저작권을 온보딩해 온 스토리 생태계는 EDM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IP를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함으로써, 창작자와 팬 모두에게 새로운 참여와 수익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미래의 IP 시장에서는 밈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바이럴 콘텐츠들도 IP로 인정받고, 콘텐츠에 기여한 사람 모두가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뮤직의 뱅어스는 이러한 미래 콘텐츠 산업의 실증 사례로써, 밈을 바탕으로 한 AI 음악 콘텐츠의 생성부터 수익 분배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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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서틱,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금 받는다
    Web3 보안기업 서틱(CertiK)이 이더리움 재단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연구 지원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두 건의 연구 지원금을 획득했다. 이는 zkEVM(영지식 이더리움 가상 머신) 정형검증 분야에서의 성과로, 이더리움 확장성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영지식 증명(ZKP) 시스템 정형검증 분야에서 서틱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이다. 이번 지원금 획득의 핵심은 서틱의 차별화된 ‘고급 정형검증’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네 가지 측면에서 주요 혁신을 이뤘다. △첫째, 추상적인 모델이 아닌 실제 코드를 직접 검증한다. △둘째, 일반적 특성을 넘어 코드의 고유한 속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셋째, 자동화된 프레임워크로 수동으로 다루기 힘든 복잡한 검증을 해낸다. △넷째, 학계 수준을 넘어 대규모 실제 서비스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주목할 점은 서틱이 설립 초기부터 정형검증을 핵심 기술로 삼아 학술 연구 성과를 실제 Web3 프로젝트의 고신뢰 보안 서비스로 연결해 왔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 덕분에 서틱은 복잡한 영지식 증명 시스템 검증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일례로 서틱은 지난해 zkWasm 회로에 대한 업계 최초의 완벽한 정형검증을 성공시켜, 복잡한 영지식 회로의 전면적 정형검증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서틱의 정형검증 기술은 zkWasm, TON 메인넷 컨트랙트, Cosmos SDK 등 다양한 Web3 핵심 프로젝트와 앤트 그룹(Ant Group)의 HyperEnclave TEE, Asterinas OS, SGX TRTS SDK 등 핵심 인프라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기술의 폭넓은 활용성과 높은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zkEVM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혁신하는 기술이다. 거래 연산을 오프체인으로 처리하고 그 유효성을 간결한 증명으로 검증해 비용 절감과 처리량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zkEVM의 복잡성은 새로운 보안 리스크를 내포하며, 이를 해결하고 정확성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핵심 도구가 바로 정형검증이다. 정형검증은 수학적 방법을 통해 시스템이 예상 가능한 모든 조건에서 올바르게 작동함을 증명함으로써 취약점이나 예기치 않은 동작을 방지한다. 한편 CertiK은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에 설립한 곳으로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한 바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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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스토리 재단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개발자 온보딩 절차 간소화
    스토리 재단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토리는 가스비 차익거래(Gas Arbitration)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자 온보딩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메인넷 전환과 거버넌스 토큰 출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토리는 구글 클라우드의 테스트넷 파셋(Testnet Faucet) 접근 권한을 확보해, 블록체인 및 생태계 프로젝트들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테스트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테스트넷 파셋은 개발자에게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테스트를 위한 무료 토큰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가스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메인넷 운영을 돕는다. 스토리는 메인넷 운영 초기부터 이를 활용해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으며, 출시 당시 하루 평균 약 2000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는 일일 이용자 수가 약 1만2000명까지 증가하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스토리는 개발 환경 개선을 넘어 스토리 블록체인의 핵심 인프라 전반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스토리는 확장성·보안성·고성능을 모두 갖춘 인프라 환경에서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창작자·개발자·사용자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스토리는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마케팅 기회를 모색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개발자 교육 리소스를 활용한 교육 및 기술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AI 기술이 기존 지식재산(IP) 체계를 앞지를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스토리 재단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누구나 IP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는 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창작물의 소유권과 수익 분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창작자와 개발자가 자유롭게 협업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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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엠블 자체 메인넷 출시, DePIN 및 글로벌 시장 확장 계획
    엠블(MVL)이 자체 메인넷을 출시했다. 2018년 설립된 MVL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운전기사, 승객, 서비스 제공자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치 공유형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MVL 메인넷은 코인베이스 개발자 플랫폼(CDP)에서 개발한 레이어3 롤업 ‘베이스 앱체인(Base Appchain)’ 위에 구축됐다. 베이스 앱체인의 핵심 강점은 각 앱체인에 독립적인 블록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MVL은 네트워크 자원을 타 프로젝트와 공유하지 않고, 성능 저하 없이 자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수수료 구조 및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동시에 Base의 안정적이고 빠른 레이어2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속 처리, 저비용 운영, 즉시 출금, 효율적인 인프라 관리까지 모두 실현할 수 있다. MVL은 2018년부터 제로 커미션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해왔다. 운전기사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전통적인 플랫폼들과 달리 TADA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 모델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현재 TADA는 싱가포르에서 시장 점유율 2위의 승차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등에서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운전기사 협동조합(DCC)과 파트너십을 맺어 TADA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제로 커미션 승차 공유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도 밝혔다. MVL 측에 따르면 이번 메인넷 출시는 TADA의 실물 기반 모빌리티 인프라를 온체인으로 확장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처럼 현실 세계의 인프라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분야를 ‘DePIN(탈중앙 실물 인프라 네트워크)’이라고 부른다. MVL은 지난 1월 새로운 프로젝트 ‘Musubi’를 론칭하며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Musubi는 차량 자산의 소유권을 디지털화해 해당 차량의 리스를 통해 승차 공유 드라이버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파이낸싱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차량 리스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Musubi는 모든 차량 데이터와 소유 기록을 MVL 메인넷에 저장하며,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 배터리 상태, 운행 성과 등의 주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MVL 자체 체인 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 Musubi 서비스에 최적화된 로직 설계도 가능하다. MVL 우경식 대표는 “MVL은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Musubi는 다양한 모빌리티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차량을 온보딩하고, 차량 자산의 디지털화 및 파이낸싱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TADA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을 지속하며 DePIN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메인넷 출시는 MVL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토대가 될 것이며, MVL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블(MVL)은 2018년 시작된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기업이다. 현재 동남아시아 승차공유(ride-hailing) 서비스 ‘타다(TADA)’와 전기차 및 관련 인프라를 생산하는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 등의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여러 참여자가 MVL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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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ip 토큰화 블록체인 스토리, 그레이스케일 유망 암호화폐 리스트 올라
    스토리 재단은 자체 거버넌스 토큰 ‘스토리($IP)’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선정한 2025년 2분기 유망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의 분기별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는 월가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의 방향성과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그레이스케일은 30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운용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 비트코인 신탁 상품(Grayscale Bitcoin Trust, GBTC)을 비롯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받은 현물 비트코인 ETF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의 그레이스케일 Top 20 등재는 실사용 사례 중심의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실물 자산 토큰화(RWA), 탈중앙 물리 인프라(DePIN), 지식재산권(IP) 등을 주목 분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는 IP 기반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의 방증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IP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IP 토큰은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디지털 소유권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비전이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이번 결과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콘텐츠 분야는 웹3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나 개척되지 않은 분야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스토리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미에서 AI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AI로 생성된 IP까지 자동적으로 보호하고 원 저작자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스토리 생태계에도 아트,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의 IP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업계에서도 대형 펀드 및 자산 배분자의 스토리에 대한 후속 투자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IP가 전 세계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스토리는 디지털 소유권의 미래를 주도하고, 향후 수십 년간 콘텐츠 산업 전반에 구조적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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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 데이비드 고이어와 협업해 이머전스 선보여
    IP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Story)의 개발사 PIP 랩스(PIP Labs)가 AI 및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Incention)과 세계적인 작가 겸 제작자 데이비드 고이어(David S. Goyer)와 협업해 첫 번째 프랜차이즈 IP ‘이머전스(Emergence)’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고이어는 ‘다크 나이트’ 3부작, ‘블레이드’, ‘맨 오브 스틸’, ‘터미네이터’ 등 할리우드 대형 IP의 블록버스터화를 이끌어온, ‘할리우드의 IP 연금술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며, 단순한 각본가를 넘어 서사의 핵심을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기예르모 델 토로, 잭 스나이더 등 할리우드 정상급 감독들과 협업하며 누적 수조원 규모의 IP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고이어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포브스(Forbes), 버라이어티(Variety), 데드라인(Deadline), 더 앵클러(The Ankler),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 주요 매체에서도 이머전스를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이머전스는 미스터리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SF 프랜차이즈로,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과 협업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가 함께 세계관을 구축하는 혁신적인 창작 생태계를 제시한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할리우드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하는 인센션은 스토리의 프로그래머블 IP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 AI의 급속한 발전과 콘텐츠 홍수 속에서 할리우드 산업은 IP의 지속 가능성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존 할리우드 IP들은 팬덤과 커뮤니티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으며,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창작의 본질이 단순한 공식을 반복하는 형태로 변질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IP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컴퓨팅 혁명을 통해 AI 산업 성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한 것처럼, 스토리는 AI 시대 무수히 생성되는 데이터와 콘텐츠의 IP를 온체인에서 관리·활용하는 혁신을 이루며 ‘IP계의 엔비디아’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의 핵심 개발사인 PIP 랩스는 총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IP 시장에서 AI 중심 경제 재편 가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3연속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또한 페이스북, 코인베이스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a16z의 파트너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직접 팀 빌딩과 회사 설립 단계부터 인큐베이트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월, 스토리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발표와 함께 코리아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해 스토리를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PIP 랩스는 누적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PIP 랩스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는 “이머전스는 데이비드 S. 고이어의 창조적 리더십 아래, 커뮤니티와 창작자가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협업형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토리텔링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센션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체이스 로젠블랫(Chase Rosenblatt)은 “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팬에게는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IP 소유자에게는 인사이트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어는 “이머전스는 다양한 창작자, 팬들이 참여해 내러티브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는 세계”라며 “인센션과 스토리의 기술력을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오리지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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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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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FT 선정 아태 고성장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등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12%의 매출성장률, 1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42위,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등 블록체인 신금융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해외 자산운용사 및 글로벌 메인넷 개발사들과 해외 STO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대상 CBDC 기술 실험, 기관용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정부기관 연계 금융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를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JP모건, 씨티(CITI),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은 이미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이제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의 신금융 전환을 돕는 월렛, STO, 트레이딩, CBDC 인프라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블록오디세이는 CBDC, 토큰증권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생성·관리·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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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Floki와 TokenFi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 확보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체인 토큰인 Floki와 자매 회사인 TokenFi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WT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공식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Floki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인천 토너먼트 후원이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고 밝혔다. Floki는 선수권 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loki, TokenFi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3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2024 국제 탁구 연맹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을 후원한 바 있다. Floki는 해당 후원 결과,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과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번 제휴도 같은 차원에서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토너먼트에서는 정상의 남녀 탁구 선수 32명이 단식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580시간 이상의 방송을 통해 4억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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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월간 순 이용자수 이더리움과 솔라나 제친 니어프로토콜, 웹3 행사 나선다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국내 대표적인 웹3(Web3) 행사인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Chain Abstraction Day @ BUIDL Asia 2024)’ 행사를 오는 26일 JBK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 추상화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없이도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스로, 웹3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을 위한 필수적인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나아가 사용자 중심 원칙에 입각해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한다. 본 행사엔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연사로 선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대표(CEO)를 포함해 니어 재단의 임원진 및 니어 생태계 주요 파트너의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니어 프로토콜은 ‘디파이 나잇(Decentralized Finance Night)’ 행사를 30일에 연이어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비들 아시아 및 이드 서울 연사와 국내외 주요 디파이 개발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기존 웹3 기업과 웹3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고루 만나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니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제품을 규모의 제약 없이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니어 코리아는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의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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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니어 프로토콜 일리야 폴로수킨, 엔비디아 주최 GTC 2024 연사 나서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이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4서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San Jose Convention Cente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전 세계 기업과 학계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참여해 AI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일리야 폴로수킨은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 GTC 2024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랜스포밍 AI(Transforming AI)’ 세션에 다른 저자들과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의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직접 주재해, AI 분야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신경망 아키텍처를 소개해 AI 연구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켰으며, 챗(Chat) GPT를 비롯한 현대 AI 시스템 발전의 기반이 됐다. 해당 논문 저자들은 △7조원 가치의 챗봇 서비스 기업 ‘캐릭터 닷.AI(Character.AI)’ △2조원 가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코히어(co:here)’ 등 각각 유니콘 기업을 창립했다. 일각에서는 AI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들을 ‘페이팔 마피아’에 이은 ‘AI 마피아’라 일컫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 주목을 받은 바 있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AI 온체인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니어 태스크(NEAR Task)’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일리야 폴로수킨 CEO는 3월 말 이드서울(ETH Seoul)과 비들 아시아(BUIDL Asia)에서도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폴로수킨이 글로벌 AI 및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미래 비전을 한국 청중과 직접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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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모던라이언, 장범준 콘서트 NFT 티켓 KONKRIT에서 단독 판매
    모던라이언(대표 이두희)이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개최되는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의 NFT 티켓 전량을 자사 NFT마켓플레이스 ‘KONKRIT(이하 콘크릿)’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 티켓은 추첨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신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콘크릿 앱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6만6000원으로,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장범준은 올 초 암표 거래 티켓을 해결하지 못해 공연 예매를 모두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후 자체적으로 추첨제 방식을 도입해 콘서트 티켓 예매를 운영해오다가 암표 거래 근절이 가능한 NFT 티켓 판매 플랫폼으로 콘크릿을 채택했다.콘크릿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발행과 동시에 소유자와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 △1인당 티켓 구매 수량 제한으로 매크로 프로그램 불가 △양도 및 재거래가 불가능하도록 NFT 전송 기능 제어를 통해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한다.특히 콘크릿은 암표 거래 근절과 함께 더욱 공정한 추첨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체인링크의 ‘VRF (Verifiable Randomness Function) 솔루션’을 이용해 추첨을 진행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 온체인 상에서 검증 가능한 난수를 무작위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랜덤 추첨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콘크릿은 기술적으로 암표 거래를 근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FT 티켓 구매부터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 내에 탑재했다. 소셜 로그인과 원화 결제 등 온라인 커머스와 같은 사용 경험을 제공해 가입 및 구매가 쉽고, 앱 내에서 티켓을 보관해 분실 위험을 줄였다.또한 공연장에서 티켓으로 QR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도입해 대기부터 입장까지의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다이내믹 QR 기술을 통해 입장 시 어뷰징이 발생될 수 있는 구간도 차단했다.모던라이언은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부터 당첨자 발표까지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콘크릿을 운영 중인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 법인으로, 2022년 8월 설립됐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의 독보적 브랜딩 역량과 멋쟁이사자처럼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 ‘NFT 경험의 대중화’를 목표로 티켓, 아트, 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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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씨디네트웍스 “고객사 겨냥 DDoS 공격방어하며 비트코인 ETF 승인 지원” 주장
    씨디네트웍스가 고객사를 겨냥한 대규모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을 방어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미국 주요 언론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 말을 인용, SEC가 내년 1월 현물 비트코인 거래와 연계된 EFT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올해 1월 6일 투자관리 회사, 증권 거래소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한 최종 문구 변경을 심의하면서,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FT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하지만 심의 착수 사흘째이던 1월 9일 일부 해커들은 씨디네트웍스의 고객사인 암호화폐 거래소의 로그인 인터페이스를 겨냥해 DDoS 공격을 시도했다. 씨디네트웍스 고객사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린 이번 DDoS 공격은 97분 동안 이어졌다. 거래소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거래소의 로그인 및 주문 인터페이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했으며, 해당 공격은 네트워크 계층과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으로 구성됐다. 네트워크 계층의 DDoS 공격과 관련된 트래픽은 주로 SYN 및 ACK Flood 공격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대역폭은 1025Tbps에 달했다. 애플리케이션 계층 DDoS 공격은 HTTP Flood 공격을 사용했으며 초당 237만8751개의 최고 요청 속도에 도달했다.씨디네트웍스 보안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공격자 암호화폐 거래소의 API 인터페이스를 공격하기 위해 약 40만개의 IP 주소와 함께 다수의 봇넷/좀비 네트워크 리소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씨디네트웍스는 공격 사실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했다. 공격 방어에는 씨디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 ‘Flood Shield’가 활용됐다. 대규모 공격을 방어함으로써 다음 날인 10일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씨디네트웍스 한국 지사 총괄 이재춘 상무는 이번 DDoS 공격에 대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강력한 방어 메커니즘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이런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조직, 특히 암호화폐 부문의 조직은 DDoS 공격 완화를 위한 사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에 방어 리소스를 사전 확보하고, 대규모 DDoS 보호 역량을 갖춘 보안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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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서틱 “작년 Web3.0 분야, 보안 사건으로 18.4억 달러 손실”
    서틱(CertiK)이 ‘Hack3d 2023 Web3.0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Web3.0 분야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 취약점 악용 사례, 그리고 전반적인 산업 동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총 751건의 보안 사건으로 18.4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2년의 37억달러에 비해 51% 감소한 수치다. 가장 큰 손실은 11월에 발생했으며, 45건의 사건 사고로 인해 3.64억달러의 손실을 가져왔다. 또한 2023년 3분기에는 183건의 해킹, 사기, 취약점 악용 사례로 인해 총 6.86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기로 기록됐다. 특히 개인 키 유출은 대가가 가장 큰 공격 벡터로, 단 47건의 사고로 8.81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개인 키 유출은 2023년의 전체 보안 사건 중 6.3%에 불과했지만, 그로 인한 손실은 같은 해 전체 손실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Hack3d 2023 Web3.0 보안 보고서’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보안 사고, Web3.0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결정짓는 이야기와 트렌드, 그리고 업계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12개월 동안의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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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MOOXMOO, SBT 기술 활용한 유통거래 평가 시스템 개발
    MOOXMOO(이하 묵스무)의 한국 플랫폼 운영사인 라이프인커머스는 사업 일정에 따라 ‘묵스무’에 SBT 기술을 활용한 유통거래 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SBT 기술은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자격 증명을 나타내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아이덴티티 마커다. 라이프인커머스는 이 기술을 육류 유통 거래망에 적용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SBT 기술을 통해 육류의 육질, 등급, 출생지, 사육지, 도축장, 가공공장 등의 정보 증명은 물론 플랫폼을 통한 모든 거래에 있어 당사자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플랫폼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유통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라이프인커머스는 SBT 기술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육류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SBT 기술을 통해 플랫폼 이용자 간의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육류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이프인커머스는 SBT 기술을 활용한 유통거래 평가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SBT 기술을 다른 유통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한편 묵스무 재단의 한국 플랫폼 운영사인 라이프인커머스는 블록체인 육류 유통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온라인 한우·한돈 브랜드 ‘무무상회’를 최근 론칭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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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환경재단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1차 NFT 완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로 진행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1차 NFT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12월 5일 진행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전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에 보관된 주요 식물종을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발행,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이번에 완판된 1차 NFT는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와 SNS 이벤트를 통한 기프트 코드 지급으로 각각 1600개, 400개 총 2000개의 물량을 준비해 2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19일 조기 완판되고 기프트 코드 역시 25일을 기점으로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1차 NFT 드롭스 및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2024년 1월 5일 3종의 씨앗 NFT가 무작로 지급된다. 이후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미션 참여를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 등 추가 NFT를 받고 식물로 성장한 모습의 NFT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그동안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환경, 사회적 가치를 담은 NFT를 소지한 홀더(보유자)에 참여 우선권을 제공, ESG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 시도였다고 평가받는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일상을 아트로 융합시키는 ‘1000day’, 떠오르는 신예 작가 ‘모어킹’,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 ‘NAKTA’, 전방위 아티스트 ‘김일동’, ‘키르(kir)’ 유명 인기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NFT를 수집하는 컬렉션의 묘미를 더했다.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홈페이지 및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미션 성공률에 따라 실제 식물원 내 보존림 조성으로도 이어져 온라인 환경 보전 활동이 현실로 연결될 예정이다. 식물원 내 보존림은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돼 식물원 방문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를 소유하게 된 홀더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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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이지스벤처스,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 투자 라운드 참여
    이지스벤처스(Aegis Ventures)가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Shardeum)’의 지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샤디움은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한 EVM 기반 메인넷이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샤딩 기술을 이용하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가 높아지고 타 체인 간의 결합성을 유지할 수 있다.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앰버그룹(Amber Group), 갤럭시(Galxe), J17 캐피탈(J17 Capital), TRGC, 제이스퀘어(JSquare) 등이 참여했으며 540만달러(약 7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이지스벤처스에 따르면 샤디움은 올해 10월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스트럭 크립토(Struck Crypto), 코인게코 벤처스, 위메이드(WeMade)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1820만달러(약 23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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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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