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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CertiK이 ‘Skynet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시장 성과, 리스크 환경, 규제 진행 상황 및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순위에 따르면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및 규제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해 1.4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전통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규제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빠르게 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됐으며, 전체 공급량은 2520억달러를 초과하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크게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는 1.2억 개를 넘었다(2024년 3분기 기준). 그중 USDT는 여전히 가장 널리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주소 수는 580만 개를 초과하며 USDC의 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CertiK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운영 회복력, 거버넌스 강도, 코드 보안 등 6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다양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규제 적합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특히 USDC는 MiCA 라이선스와 상장 성공을 통해 시가총액이 610억달러로 급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PayPal이 발행한 PYUSD는 Solana 네트워크 통합 및 보유자 보상 프로그램 출시로 단기간에 시가총액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RLUSD는 기관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산업에서 리스크 구조는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44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손실액은 24.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Bybit 개인 키 유출 사건을 대표로 한 운영 실수가 주요 손실 원인으로 부각됐고, 단일 사건에서만 1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과 비해 공격자들은 점차 중앙화된 플랫폼의 운영 인프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커들에게 주요 자금 세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TRON 네트워크는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덕분에 주요 자금 세탁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백억달러에 달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 2025년 3월 Garantex 거래소 폐쇄 사건은 이러한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규제 강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EU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규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 재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압박은 시장의 분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라이선스와 투명한 준비금을 갖춘 기관급 프로젝트는 더 높은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규제를 완료하지 않은 발행자는 점차 주류 거래소에서 배제되고 있다. 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은 이더리움과 Solana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CoinVertible USD’를 출시하며 합법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첫 대형 은행이 됐다. 미국 은행 및 Santander 은행 등 여러 기관도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RWA 담보형 및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적인 흐름을 이끌며 3000억달러 시장에서 8~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WA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오프체인 자산을 담보로 해 현재 주요 경제국들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트렌드와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머니 마켓 펀드’의 특성을 지닌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복잡한 상대방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태도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는 Skynet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량화된 보안 점수를 생성해 전체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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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 ‘월드’와 맞손, IP 등록 단계서부터 신원 검증
스토리 재단이 블록체인상에 IP를 등록하고 라이선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유권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IP를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텍스트부터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은 스토리의 블록체인에 IP를 등록함으로써 창작물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수익화할 수 있다. 월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고유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월드 ID(World ID)’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ID를 통해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시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자동화된 봇이나 생성형 AI와 구분되는 사람의 활동임을 입증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AI가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소유권 불명확성, 저작권 침해, IP 오용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권 입증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스토리는 기존 IP 검증 서비스(IPVS) 프레임워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 ID의 신원 검증 계층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IP를 등록하는 지갑이 실제 사람의 것임을 검증하고, 소유한 IP의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작물에 대한 인증을 비롯해 IP 등록, 라이선스 등 소유권 전반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올해 말까지 기술 통합을 완료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AI가 대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물의 원본을 검증하고 사람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IP 산업의 새로운 과제”라며 “스토리 블록체인에 월드 ID를 통합해 IP 등록 단계에서부터 저작권자가 사람임을 검증함으로써 창작물에 대한 신뢰와 보호를 강화하고, 인간 사회와 AI의 선순환적인 IP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에서 월드 ID를 총괄하는 아제이 파텔(Ajay Patel)은 “월드와 스토리는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입증과 신뢰 강화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작품의 2차 활용 범위와 보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를 구현한 스토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작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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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해시드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1대1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규제 친화적 탈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의 최신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셜 개더링’은 스피커 디너와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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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Web3 보안 기업 CertiK이 최신 ‘Hack3d: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한 손실액은 약 2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손실액을 넘어선 수치다. 전반적으로 Web3 보안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공격 방식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분기 손실액만 약 8억달러에 이르며, 화이트해커가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산을 제외한 회수 불가능한 순손실만 계산해도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손실액은 22.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순손실 19.8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안 위협은 심화되고 있으나 올해 발생한 손실액 중 약 17.8억달러가 Bybit와 Cetus Protocol의 두 사건에 집중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업계 전체 손실액은 6.9억달러로, 위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피싱 공격이 가장 큰 손실을 유발하는 공격 유형으로 부상했으며, 손실액은 약 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반면 개인 키 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코드 취약점 공격은 역사적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Cetus Protocol과 같은 개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CertiK은 개인 사용자부터 기관, 국가 기관에 이르기까지 Web3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는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과 투명성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iK은 매 분기 Hack3d 보안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사고와 업계 동향을 정리해 Web3 보안 현황과 도전,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보안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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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래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홀딩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인수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와 기타 계열사들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대해 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코스닥 상장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거래는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본 거래는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공식 출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 겸 CEO이자,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Andrew Kim)은 새롭게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는 핵심 바이오텍 사업을 계속 이끌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은 “미국의 스트래티지(Strategy)나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과 같은 기업들을 통해 BTC 재무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영감을 받았으며, 이 분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한국을 BTC 도입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와 엄격한 자본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BTC 접근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에드워드 진 파라택시스 홀딩스 창립자 겸 CEO는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최초의 BTC 트레저리 기업을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차원에서 BTC가 갖는 전략적 가치와 한정된 공급량을 고려할 때, 파라택시스 코리아와 같은 기업을 설립하고 BTC 재무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일은 장기적으로 주주들은 물론 한국 시장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완료와 함께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동일한 전략을 가진 또 다른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추가 펀드 조성도 진행 중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오는 8월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본 거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거래에서 법무법인 세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의 법률 자문을, 딜로이트(Deloitte)가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궤양성 대장염, 섬유화 질환, 암 치료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2015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PCM)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된 멀티 전략 투자 회사다. 2019년에 설립된 PCM은 여러 혼합형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기관 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펀드 오브 펀드(FoF),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는 BTC 트레저리 운영 및 기타 디지털 자산 투자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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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과 대신정보통신, AI 기반 신사업 위해 맞손
블록체인글로벌(대표이사 김호영)이 대신정보통신(대표이사 최현택)과 AI 및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AI, 블록체인 등을 통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글로벌은 현재 생성형 AI(LLM) 기반의 기업 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수백 개 상장기업의 공시정보, 산업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AI가 자동으로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으로 설계되는 것을 보인다. 대신정보통신은 공공 IT 분야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유지관리 사업 등을 30년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매출 2000억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및 데이터 기반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 등 4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금융기관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금융 리서치 자동화, 디지털자산 인프라, 공공정보 대응뿐 아니라 의료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AI 기반 응용 기술을 확장하고, AI와 STO 기술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하면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글로벌의 혁신적인 AI·STO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AI·STO 기반 신사업 공동 기획 △플랫폼 연계 기술개발 △공공·금융·의료 등 산업별 특화 협력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실증 사례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 내에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금융기관과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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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 CertiK이 ‘Skynet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시장 성과, 리스크 환경, 규제 진행 상황 및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순위에 따르면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및 규제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해 1.4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전통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규제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빠르게 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됐으며, 전체 공급량은 2520억달러를 초과하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크게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는 1.2억 개를 넘었다(2024년 3분기 기준). 그중 USDT는 여전히 가장 널리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주소 수는 580만 개를 초과하며 USDC의 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CertiK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운영 회복력, 거버넌스 강도, 코드 보안 등 6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다양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규제 적합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특히 USDC는 MiCA 라이선스와 상장 성공을 통해 시가총액이 610억달러로 급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PayPal이 발행한 PYUSD는 Solana 네트워크 통합 및 보유자 보상 프로그램 출시로 단기간에 시가총액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RLUSD는 기관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산업에서 리스크 구조는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44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손실액은 24.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Bybit 개인 키 유출 사건을 대표로 한 운영 실수가 주요 손실 원인으로 부각됐고, 단일 사건에서만 1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과 비해 공격자들은 점차 중앙화된 플랫폼의 운영 인프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커들에게 주요 자금 세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TRON 네트워크는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덕분에 주요 자금 세탁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백억달러에 달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 2025년 3월 Garantex 거래소 폐쇄 사건은 이러한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규제 강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EU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규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 재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압박은 시장의 분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라이선스와 투명한 준비금을 갖춘 기관급 프로젝트는 더 높은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규제를 완료하지 않은 발행자는 점차 주류 거래소에서 배제되고 있다. 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은 이더리움과 Solana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CoinVertible USD’를 출시하며 합법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첫 대형 은행이 됐다. 미국 은행 및 Santander 은행 등 여러 기관도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RWA 담보형 및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적인 흐름을 이끌며 3000억달러 시장에서 8~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WA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오프체인 자산을 담보로 해 현재 주요 경제국들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트렌드와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머니 마켓 펀드’의 특성을 지닌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복잡한 상대방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태도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는 Skynet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량화된 보안 점수를 생성해 전체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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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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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 ‘월드’와 맞손, IP 등록 단계서부터 신원 검증
- 스토리 재단이 블록체인상에 IP를 등록하고 라이선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유권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IP를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텍스트부터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은 스토리의 블록체인에 IP를 등록함으로써 창작물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수익화할 수 있다. 월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고유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월드 ID(World ID)’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ID를 통해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시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자동화된 봇이나 생성형 AI와 구분되는 사람의 활동임을 입증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AI가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소유권 불명확성, 저작권 침해, IP 오용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권 입증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스토리는 기존 IP 검증 서비스(IPVS) 프레임워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 ID의 신원 검증 계층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IP를 등록하는 지갑이 실제 사람의 것임을 검증하고, 소유한 IP의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작물에 대한 인증을 비롯해 IP 등록, 라이선스 등 소유권 전반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올해 말까지 기술 통합을 완료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AI가 대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물의 원본을 검증하고 사람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IP 산업의 새로운 과제”라며 “스토리 블록체인에 월드 ID를 통합해 IP 등록 단계에서부터 저작권자가 사람임을 검증함으로써 창작물에 대한 신뢰와 보호를 강화하고, 인간 사회와 AI의 선순환적인 IP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에서 월드 ID를 총괄하는 아제이 파텔(Ajay Patel)은 “월드와 스토리는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입증과 신뢰 강화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작품의 2차 활용 범위와 보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를 구현한 스토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작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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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 ‘월드’와 맞손, IP 등록 단계서부터 신원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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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 해시드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1대1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규제 친화적 탈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의 최신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셜 개더링’은 스피커 디너와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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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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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 Web3 보안 기업 CertiK이 최신 ‘Hack3d: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한 손실액은 약 25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손실액을 넘어선 수치다. 전반적으로 Web3 보안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공격 방식 또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2분기 손실액만 약 8억달러에 이르며, 화이트해커가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산을 제외한 회수 불가능한 순손실만 계산해도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손실액은 22.9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순손실 19.8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안 위협은 심화되고 있으나 올해 발생한 손실액 중 약 17.8억달러가 Bybit와 Cetus Protocol의 두 사건에 집중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올해 업계 전체 손실액은 6.9억달러로, 위험 상황을 다각도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피싱 공격이 가장 큰 손실을 유발하는 공격 유형으로 부상했으며, 손실액은 약 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반면 개인 키 유출 사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코드 취약점 공격은 역사적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Cetus Protocol과 같은 개별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CertiK은 개인 사용자부터 기관, 국가 기관에 이르기까지 Web3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업계는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과 투명성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CertiK은 매 분기 Hack3d 보안 보고서를 발간하며, 보안 사고와 업계 동향을 정리해 Web3 보안 현황과 도전,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보안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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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보안 상황 심각, 공격 방식은 지속적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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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래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홀딩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인수
-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와 기타 계열사들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대해 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코스닥 상장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거래는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본 거래는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공식 출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 겸 CEO이자,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Andrew Kim)은 새롭게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는 핵심 바이오텍 사업을 계속 이끌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은 “미국의 스트래티지(Strategy)나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과 같은 기업들을 통해 BTC 재무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영감을 받았으며, 이 분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한국을 BTC 도입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와 엄격한 자본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BTC 접근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에드워드 진 파라택시스 홀딩스 창립자 겸 CEO는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최초의 BTC 트레저리 기업을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차원에서 BTC가 갖는 전략적 가치와 한정된 공급량을 고려할 때, 파라택시스 코리아와 같은 기업을 설립하고 BTC 재무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일은 장기적으로 주주들은 물론 한국 시장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완료와 함께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동일한 전략을 가진 또 다른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추가 펀드 조성도 진행 중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오는 8월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본 거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거래에서 법무법인 세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의 법률 자문을, 딜로이트(Deloitte)가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궤양성 대장염, 섬유화 질환, 암 치료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2015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PCM)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된 멀티 전략 투자 회사다. 2019년에 설립된 PCM은 여러 혼합형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기관 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펀드 오브 펀드(FoF),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는 BTC 트레저리 운영 및 기타 디지털 자산 투자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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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래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홀딩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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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과 대신정보통신, AI 기반 신사업 위해 맞손
- 블록체인글로벌(대표이사 김호영)이 대신정보통신(대표이사 최현택)과 AI 및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AI, 블록체인 등을 통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글로벌은 현재 생성형 AI(LLM) 기반의 기업 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수백 개 상장기업의 공시정보, 산업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AI가 자동으로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으로 설계되는 것을 보인다. 대신정보통신은 공공 IT 분야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유지관리 사업 등을 30년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매출 2000억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및 데이터 기반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 등 4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금융기관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금융 리서치 자동화, 디지털자산 인프라, 공공정보 대응뿐 아니라 의료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AI 기반 응용 기술을 확장하고, AI와 STO 기술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하면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글로벌의 혁신적인 AI·STO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AI·STO 기반 신사업 공동 기획 △플랫폼 연계 기술개발 △공공·금융·의료 등 산업별 특화 협력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실증 사례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 내에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금융기관과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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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과 대신정보통신, AI 기반 신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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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토큰화 블록체인 스토리, 그레이스케일 유망 암호화폐 리스트 올라
- 스토리 재단은 자체 거버넌스 토큰 ‘스토리($IP)’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선정한 2025년 2분기 유망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의 분기별 ‘Top 20 암호화폐 자산’ 리스트는 월가와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의 방향성과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그레이스케일은 300억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운용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로, 비트코인 신탁 상품(Grayscale Bitcoin Trust, GBTC)을 비롯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받은 현물 비트코인 ETF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의 그레이스케일 Top 20 등재는 실사용 사례 중심의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리서치 보고서에서 실물 자산 토큰화(RWA), 탈중앙 물리 인프라(DePIN), 지식재산권(IP) 등을 주목 분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는 IP 기반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의 방증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IP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IP 토큰은 창작자와 소비자 간의 디지털 소유권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비전이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이번 결과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 콘텐츠 분야는 웹3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나 개척되지 않은 분야인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스토리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미에서 AI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AI로 생성된 IP까지 자동적으로 보호하고 원 저작자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스토리 생태계에도 아트,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의 IP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업계에서도 대형 펀드 및 자산 배분자의 스토리에 대한 후속 투자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IP가 전 세계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지식재산권의 가치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스토리는 디지털 소유권의 미래를 주도하고, 향후 수십 년간 콘텐츠 산업 전반에 구조적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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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토큰화 블록체인 스토리, 그레이스케일 유망 암호화폐 리스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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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 데이비드 고이어와 협업해 이머전스 선보여
- IP 블록체인 인프라 스토리(Story)의 개발사 PIP 랩스(PIP Labs)가 AI 및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Incention)과 세계적인 작가 겸 제작자 데이비드 고이어(David S. Goyer)와 협업해 첫 번째 프랜차이즈 IP ‘이머전스(Emergence)’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고이어는 ‘다크 나이트’ 3부작, ‘블레이드’, ‘맨 오브 스틸’, ‘터미네이터’ 등 할리우드 대형 IP의 블록버스터화를 이끌어온, ‘할리우드의 IP 연금술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며, 단순한 각본가를 넘어 서사의 핵심을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기예르모 델 토로, 잭 스나이더 등 할리우드 정상급 감독들과 협업하며 누적 수조원 규모의 IP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고이어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포브스(Forbes), 버라이어티(Variety), 데드라인(Deadline), 더 앵클러(The Ankler), 테크크런치(TechCrunch) 등 주요 매체에서도 이머전스를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이머전스는 미스터리한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SF 프랜차이즈로,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계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센션’과 협업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가 함께 세계관을 구축하는 혁신적인 창작 생태계를 제시한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할리우드 시스템을 혁신하고자 하는 인센션은 스토리의 프로그래머블 IP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 AI의 급속한 발전과 콘텐츠 홍수 속에서 할리우드 산업은 IP의 지속 가능성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존 할리우드 IP들은 팬덤과 커뮤니티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왔으며,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창작의 본질이 단순한 공식을 반복하는 형태로 변질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IP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컴퓨팅 혁명을 통해 AI 산업 성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한 것처럼, 스토리는 AI 시대 무수히 생성되는 데이터와 콘텐츠의 IP를 온체인에서 관리·활용하는 혁신을 이루며 ‘IP계의 엔비디아’로 주목받고 있다. 스토리의 핵심 개발사인 PIP 랩스는 총 61조9000억달러 규모의 IP 시장에서 AI 중심 경제 재편 가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3연속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유일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또한 페이스북, 코인베이스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a16z의 파트너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직접 팀 빌딩과 회사 설립 단계부터 인큐베이트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8월, 스토리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발표와 함께 코리아블록체인 행사에 참석해 스토리를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PIP 랩스는 누적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PIP 랩스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는 “이머전스는 데이비드 S. 고이어의 창조적 리더십 아래, 커뮤니티와 창작자가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협업형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토리텔링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센션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체이스 로젠블랫(Chase Rosenblatt)은 “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창작자, 팬, IP 소유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팬에게는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IP 소유자에게는 인사이트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어는 “이머전스는 다양한 창작자, 팬들이 참여해 내러티브를 무한하게 확장할 수 있는 세계”라며 “인센션과 스토리의 기술력을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오리지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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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 데이비드 고이어와 협업해 이머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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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 네트워크, PIP Labs의 스토리 생태계에 합류
- 스토리(Story)의 개발사 PIP 랩스(PIP Labs)는 자체 개선(self-improvement) 기능을 갖춘 AI 네트워크 알로라 네트워크(Allora Network, 이하 알로라)가 스토리 생태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자와 창작자들은 스토리 플랫폼에서 알로라의 고도화된 AI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IP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토리 플랫폼 내 IP를 보다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알로라의 AI 모델은 업계 트렌드와 사용자 참여도를 분석해 창작물의 시장 가치를 분석한다. 이렇게 알로라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토리 플랫폼의 창작자들은 IP 관련 라이선스, 협업, 배포와 관련해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현실세계자산(RWA), 탄소크레딧(CCT), 부동산토큰 등 유동성이 낮은 디지털 자산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해 IP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알로라의 AI 기반 분석 기능은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이나 사용자 참여 증진 기능을 추가하며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가격, 변동성, 유동성, 금리를 아우르는 AI 기반 예측 데이터는 정교한 수익 전략 설계를 지원하며, 알로라는 여러 유형의 위험 관리 모델을 활용하고 있어 스토리 플랫폼의 안전성도 더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창작자는 스토리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들의 IP 기여도에 따라 공정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PIP 랩스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3 환경에서 AI와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알로라의 자체 학습 기능을 갖춘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스토리 플랫폼이 협력해 창작과 개발 분야에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PIP 랩스는 스토리의 핵심 개발사로 구글 AI 자회사 딥마인드 출신의 제이슨 자오(Jason Zhao)가 22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누적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최대 벤처캐피털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연속 3번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사례로, 코인베이스가 대표적인 예다. 현재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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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 네트워크, PIP Labs의 스토리 생태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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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 니어 재단 WEB3 컨퍼런스 REDACTED 참여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운영사인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이 개최하는 ‘REDACTED’에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참여한다. ‘REDACTED’는 니어 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WEB3 컨퍼런스다.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Mintbase, Aurora 등 매년 1만명에 가까운 WEB3 빌더(개발자, 투자자, 기업)가 참여한다. 올해 ‘REDACTED’ 행사는 이달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먼저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REDACTED’ 메인 컨퍼런스에서 NFT 관련 기조 연설에 나선다. ‘The Evolution of NFTs: From Investment to Practical Applications and Beyond’를 주제로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함께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국내 공연 시장 내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티켓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니어 재단, 모던라이언과 함께 컨퍼런스 피날레인 클로징 파티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운영자들을 비롯해 테크 및 WEB3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개발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 7월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니어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는 향후 진행하는 주요 행사의 NFT티켓에 니어 프로토콜을 탑재, NFT 티켓 거래의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던라이언은 2022년 6월 현대카드와 프로그래밍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일상 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기술적 이해 없이도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NFT 서비스인 KONKRIT 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던라이언은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NFT의 대중화를 추구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과 기술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려 노력 중이다.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니어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사업 개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니어를 구축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 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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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 니어 재단 WEB3 컨퍼런스 REDACTED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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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5300만 유저 보유한 OKX Wallet과 전략적 파트너십
-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로마(Kroma)가 웹3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OKX 월렛(OKX Wall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크로마는 OKX 월렛에 연동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OKX 월렛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로 잘 알려진 OKX가 자체 개발한 지갑으로, 현재 전 세계에 53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OKX 월렛은 크로마가 운영 중인 웹3 게임 및 서비스와의 상호 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고, 나아가 웹3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박태규 크로마 대표는 “크로마의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 등 사용자 친화적인 부분과 OKX 월렛의 혁신적 웹3 경험이 결합되면 블록체인 대중화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OKX 월렛과의 통합은 크로마 생태계 확장을 의미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 및 서비스를 유입해 웹3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로마는 40개 이상의 게임, 100개 이상의 웹3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마쳤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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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5300만 유저 보유한 OKX Wallet과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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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금융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확산 위해 오퍼스엠과 맞손
- 블록오디세이가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상 블록체인 인프라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 기업 오퍼스엠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블록오디세이 황학선 대표와 오퍼스엠 이진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공동 사업 추진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 △물적, 인적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기관용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되며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오퍼스엠은 데이터 관리, 결제 처리, 공급망 관리 등을 블록체인에서 안전하게 분산 처리하고,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서 블록체인이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미들웨어 솔루션 ‘레저마스터(LedgerMaster)’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OK금융그룹, SK텔레콤, 동행복권, 보라매병원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양사가 보유한 물적, 인적 인프라와 제품 및 솔루션을 적극 공유하고 금융기관, 공공기관 사업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는 분산원장 구축,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과 검증, 내부통제 및 보안요건 충족, 프라이버시 보호, 레거시 시스템 연계 등 광범위한 기술 요소가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양사는 본 업무 협약을 통해 STO, RWA, 커스터디, 트레이딩 등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검증된 블록체인 미들웨어를 개발하는 오퍼스엠과 MOU를 통해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사업 확장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월렛, STO, 트레이딩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진석 오퍼스엠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 주류로 편입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전반적으로 블록체인 사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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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금융기관 블록체인 인프라 확산 위해 오퍼스엠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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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FT 선정 아태 고성장 기업
-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등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12%의 매출성장률, 1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42위,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등 블록체인 신금융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해외 자산운용사 및 글로벌 메인넷 개발사들과 해외 STO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대상 CBDC 기술 실험, 기관용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정부기관 연계 금융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를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JP모건, 씨티(CITI),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은 이미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이제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의 신금융 전환을 돕는 월렛, STO, 트레이딩, CBDC 인프라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블록오디세이는 CBDC, 토큰증권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생성·관리·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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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FT 선정 아태 고성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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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ki와 TokenFi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 확보
-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체인 토큰인 Floki와 자매 회사인 TokenFi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WT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공식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Floki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인천 토너먼트 후원이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고 밝혔다. Floki는 선수권 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loki, TokenFi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3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2024 국제 탁구 연맹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을 후원한 바 있다. Floki는 해당 후원 결과,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과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번 제휴도 같은 차원에서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토너먼트에서는 정상의 남녀 탁구 선수 32명이 단식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580시간 이상의 방송을 통해 4억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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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ki와 TokenFi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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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순 이용자수 이더리움과 솔라나 제친 니어프로토콜, 웹3 행사 나선다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국내 대표적인 웹3(Web3) 행사인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Chain Abstraction Day @ BUIDL Asia 2024)’ 행사를 오는 26일 JBK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 추상화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없이도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스로, 웹3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을 위한 필수적인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나아가 사용자 중심 원칙에 입각해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한다. 본 행사엔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연사로 선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대표(CEO)를 포함해 니어 재단의 임원진 및 니어 생태계 주요 파트너의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니어 프로토콜은 ‘디파이 나잇(Decentralized Finance Night)’ 행사를 30일에 연이어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비들 아시아 및 이드 서울 연사와 국내외 주요 디파이 개발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기존 웹3 기업과 웹3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고루 만나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니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제품을 규모의 제약 없이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니어 코리아는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의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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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순 이용자수 이더리움과 솔라나 제친 니어프로토콜, 웹3 행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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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일리야 폴로수킨, 엔비디아 주최 GTC 2024 연사 나서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이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4서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San Jose Convention Cente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전 세계 기업과 학계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참여해 AI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일리야 폴로수킨은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 GTC 2024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랜스포밍 AI(Transforming AI)’ 세션에 다른 저자들과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의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은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직접 주재해, AI 분야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신경망 아키텍처를 소개해 AI 연구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켰으며, 챗(Chat) GPT를 비롯한 현대 AI 시스템 발전의 기반이 됐다. 해당 논문 저자들은 △7조원 가치의 챗봇 서비스 기업 ‘캐릭터 닷.AI(Character.AI)’ △2조원 가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코히어(co:here)’ 등 각각 유니콘 기업을 창립했다. 일각에서는 AI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이들을 ‘페이팔 마피아’에 이은 ‘AI 마피아’라 일컫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 주목을 받은 바 있다.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AI 온체인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니어 태스크(NEAR Task)’를 포함해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일리야 폴로수킨 CEO는 3월 말 이드서울(ETH Seoul)과 비들 아시아(BUIDL Asia)에서도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폴로수킨이 글로벌 AI 및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미래 비전을 한국 청중과 직접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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