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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 백신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 선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중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서 선정된 4개 기업 중 두 곳만을 발탁해 임상 1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자체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도출부터 제조·생산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특히 △UTR 특허 △AI 기반 코돈(Codon) 최적화 △전달 효율을 높인 LNP 기술 등 핵심 요소 기술을 보유해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연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승인 후 연구를 신속히 진행해 2026년 하반기 임상 2상 IND 제출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는 국가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고, 국가 방역 체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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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첨단 산업 핵심 자원의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 등에서 정제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금속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LS전선은 미국 내 세각선과 고품질 구리 소재 생산도 검토 중이며, GM 및 현대차 등에 세각선을 공급해 온 만큼 영구자석 생산까지 갖추면 모빌리티 핵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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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 계약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대표이사 성창모)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Long-Term Agreement, 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계약 기간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Direct Contract)의 후속으로 앞선 거래 기간 동안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 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구조 부품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고도의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성상, 원재료의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추적성·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잉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며,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장기 공급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공장은 오는 2027년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설비 운영의 조기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추진해 온 항공·방산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은 경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 이외에도 △범유럽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중국 ‘코맥(COMAC)’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등 다수의 글로벌 항공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89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영업이익률 20.6%를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보잉과의 장기계약이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속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소재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플랫폼 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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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학위수여식 개최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비전홀에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ICAO 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을 비롯해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겸 대학원장 직무대행, 김진기 사업 책임교수와 박효철 국토교통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마르셀로 말테세(Marcelo Maltese)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차석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국 가운데 개발도상국 항공 분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대가 사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항공정책 수립과 항공산업 마스터플랜 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항공대는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 사업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24-2025 과정에 참여한 24개국 연수생 2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수생들은 1년 5개월 동안 항공정책, 항공경영, 항공·공항운영 분야의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인턴십 등을 이수하며, 각국의 항공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정책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학위를 받은 연수생들은 12월 중 순차적으로 귀국해 자국의 항공당국과 관련 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에서 왔지만, 국가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이곳에서 항공정책 전문성과 국제적 관점, 리더십 역량을 갖췄으니 이제 자랑스러운 한국항공대 동문으로서 글로벌 항공 리더 커뮤니티에서 당당하게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효철 국토교통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 항공산업 발전을 이끄는 정책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도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현장 경험, 참가자 간 네트워크가 향후 국제협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장상은 파라과이 출신 알베르토 싱고(Alberto Singo De Jesus Tokunaga Barboza)씨에게, 대학원장상은 에콰도르 출신 미레야 엘리사베스(Mireya Elizabeth Escalante Codena)씨와 네팔 출신 비나야크 바타라이(Binayak Bhattarai)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을 통해 개발도상국 항공전문가들이 각국의 여건에 맞는 항공정책을 수립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교육과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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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 1300억 원 규모 가스 복합발전소 기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가스 복합 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 복합 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400MW 규모로 건설되는 대형 가스 복합 발전소로 두산에너빌리티는 43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 보조기기 등을 2029년까지 공급한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약 2900억원 규모의 ‘피킹 유닛’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카타르에서만 두 번째 수주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등 가스 복합 발전소 2개 프로젝트에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올해 중동 주요 시장에서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카타르에서의 연속 수주와 사우디 등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스 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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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 예약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 가스로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 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 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 가스로 SMR 개발사이다.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Dow)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는 워싱턴주에 12대의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노스웨스트가 추진하는 사업은 아마존(AWS)과 엑스-에너지가 2039년까지 추진하는 총 5GW 규모, Xe-100 60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엑스-에너지의 클레이 셀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독보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원자력 공급업체로, Xe-100의 시장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 중요한 사업에서 두산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원자력BG장)은 “엑스-에너지와의 이번 예약 계약은 SMR이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단계에 진입한다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두산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 납기 준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 지분투자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고, 8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엑스-에너지·아마존·한국수력원자력이 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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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 백신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 선정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중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서 선정된 4개 기업 중 두 곳만을 발탁해 임상 1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자체 구축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보 물질 도출부터 제조·생산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특히 △UTR 특허 △AI 기반 코돈(Codon) 최적화 △전달 효율을 높인 LNP 기술 등 핵심 요소 기술을 보유해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연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1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승인 후 연구를 신속히 진행해 2026년 하반기 임상 2상 IND 제출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는 국가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 속도를 더욱 높이고, 국가 방역 체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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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mRNA 백신 임상 1상 연구 지원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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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
-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첨단 산업 핵심 자원의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회사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과 호주 등에서 정제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고 금속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LS전선은 미국 내 세각선과 고품질 구리 소재 생산도 검토 중이며, GM 및 현대차 등에 세각선을 공급해 온 만큼 영구자석 생산까지 갖추면 모빌리티 핵심 소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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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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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 계약
-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대표이사 성창모)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Long-Term Agreement, 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이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계약 기간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Direct Contract)의 후속으로 앞선 거래 기간 동안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 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구조 부품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고도의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성상, 원재료의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추적성·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잉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며,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장기 공급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공장은 오는 2027년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으로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설비 운영의 조기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추진해 온 항공·방산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은 경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 이외에도 △범유럽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중국 ‘코맥(COMAC)’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등 다수의 글로벌 항공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89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영업이익률 20.6%를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번 보잉과의 장기계약이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속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소재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플랫폼 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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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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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학위수여식 개최
-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비전홀에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ICAO 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을 비롯해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겸 대학원장 직무대행, 김진기 사업 책임교수와 박효철 국토교통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마르셀로 말테세(Marcelo Maltese)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차석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국 가운데 개발도상국 항공 분야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대가 사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항공정책 수립과 항공산업 마스터플랜 설계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항공대는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 사업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24-2025 과정에 참여한 24개국 연수생 2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수생들은 1년 5개월 동안 항공정책, 항공경영, 항공·공항운영 분야의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인턴십 등을 이수하며, 각국의 항공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정책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학위를 받은 연수생들은 12월 중 순차적으로 귀국해 자국의 항공당국과 관련 기관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에서 왔지만, 국가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이곳에서 항공정책 전문성과 국제적 관점, 리더십 역량을 갖췄으니 이제 자랑스러운 한국항공대 동문으로서 글로벌 항공 리더 커뮤니티에서 당당하게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효철 국토교통부 항공자격국제협력팀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 항공산업 발전을 이끄는 정책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도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현장 경험, 참가자 간 네트워크가 향후 국제협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장상은 파라과이 출신 알베르토 싱고(Alberto Singo De Jesus Tokunaga Barboza)씨에게, 대학원장상은 에콰도르 출신 미레야 엘리사베스(Mireya Elizabeth Escalante Codena)씨와 네팔 출신 비나야크 바타라이(Binayak Bhattarai)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국항공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을 통해 개발도상국 항공전문가들이 각국의 여건에 맞는 항공정책을 수립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교육과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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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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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 1300억 원 규모 가스 복합발전소 기기 공급
-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서 가스 복합 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 복합 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400MW 규모로 건설되는 대형 가스 복합 발전소로 두산에너빌리티는 43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 보조기기 등을 2029년까지 공급한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약 2900억원 규모의 ‘피킹 유닛’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카타르에서만 두 번째 수주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등 가스 복합 발전소 2개 프로젝트에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올해 중동 주요 시장에서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카타르에서의 연속 수주와 사우디 등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스 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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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 1300억 원 규모 가스 복합발전소 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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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 예약 계약
-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 가스로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 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 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엑스-에너지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 고온 가스로 SMR 개발사이다. 첫 사업으로 미국 다우(Dow)는 텍사스주 산업단지에 4대의 Xe-100을 건설할 계획이며,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는 워싱턴주에 12대의 Xe-100을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노스웨스트가 추진하는 사업은 아마존(AWS)과 엑스-에너지가 2039년까지 추진하는 총 5GW 규모, Xe-100 60대에 해당하는 대규모 건설 계획의 일환이다. 엑스-에너지의 클레이 셀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독보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원자력 공급업체로, Xe-100의 시장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 중요한 사업에서 두산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원자력BG장)은 “엑스-에너지와의 이번 예약 계약은 SMR이 이제 본격적으로 제작 단계에 진입한다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두산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 제작의 핵심 파트너로서 철저한 품질, 납기 준수를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엑스-에너지와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 지분투자에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고, 8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엑스-에너지·아마존·한국수력원자력이 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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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서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 진행
-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13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례대로 공개한다.매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해, 이날 출시 행사는 ‘최고의 기술과 작품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 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돼,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총 시악 칭(Chong Siak Ching)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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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서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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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Reallusion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 Reallusion(리얼루젼)의 국내 총판 다우데이타가 4월 5일 ‘2021-2022 Reallusion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리얼루전의 캐릭터 제작 솔루션 ‘캐릭터 크리에이터 3’ 및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아이클론 7’을 활용해 진행됐다. 3D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일반인들이 참여해 각자 재능을 선보였다.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은 백석대학교 백재용 교수는 “기존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를 비약적으로 단축할 소프트웨어의 존재가 인상 깊었다. 출품작들이 모두 우수한 수준을 보여줘 심사하는 매 순간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일반부는 △이승찬(대상) △정인희(최우수상) △정윤지(우수상)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학생부는 △김고은(대상) △이수은(최우수상) △김대균(우수상)씨가 수상을, 장려상으로는 △김일환 △최규호 △김현화씨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리얼루젼 본사가 공식 발행한 표창장과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와콤 태블릿이 주어졌다.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이승찬씨는 “전문 분야라고 생각했던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에 도전해 수상하게 된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구매한 캐릭터 크리에이터와 아이클론을 활용해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학생부 대상을 받은 김고은씨(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기본적인 캐릭터 모델링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쉽게 만들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툴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캐릭터 모델링을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은씨(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는 “기존 많이 사용하는 3D 캐릭터 제작 툴과 연동이 잘 돼 너무 편리하다. 다른 툴에서 캐릭터를 수정해도 실시간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캐릭터 크리에이터 3 및 아이클론 7을 통해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작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행사 시상을 맡은 다우데이타 이용 이사는 “캐릭터 크리에이터 및 아이클론은 모델링부터 리깅,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반 자동화한 워크플로를 제공해 가장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의 캐릭터 제작이 가능하다”며 “곧 업데이트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유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allusion은 올 4~5월 편리성과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4’와 ‘아이클론 8’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제품을 활용한 제2회 캐릭터 제작 공모전은 올해 말 진행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우데이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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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Reallusion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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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 쿠버네티스 V2’ GS인증 1등급 획득
-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자사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 쿠버네티스 V2’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 제 20조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된다. 이후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이점이 있다. 또 GS인증 시험은 ISO/IEC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진행돼 1등급을 획득하면 제품의 객관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에 GS인증을 통과한 와탭 쿠버네티스 V2는 컨테이너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 분석하는 국내 유일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이다. 상관 관계가 복잡한 쿠버네티스 업무 환경에서 토폴로지 기반으로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트랜잭션 트레이스를 통해 구간별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다.대용량 쿠버네티스 트랜잭션을 통합 관제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이용, 응답 시간 분포도(히트맵)의 오류 패턴을 실시간 감지하고, 히트맵 이미지를 알림으로 제공한다.와탭랩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재단(CNCF)에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CSP 자격을 얻었다. 2021년에는 국내 모니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는 유일하게 공공기관 보안 인증(CSAP)을 획득, 객관적인 보안 신뢰도를 높였다.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최근 모니터링 시장은 메트릭(성능 지표), 트레이스(분산 추적), 로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와탭 쿠버네티스 V2는 메트릭, 트레이스, 로그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쿠버네티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장 뛰어난 모니터링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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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와탭 쿠버네티스 V2’ GS인증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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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지원’ 9개 과제 최종 선정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PA가 진행하는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의 9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산업에서 필요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공급) 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 기업의 유망 솔루션을 발굴하고, 솔루션 수요 기업에 대한 실증(PoC)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과기정통부와 NIPA는 산업 수요 기반의 유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발굴 및 실증에 22억5000만원, 솔루션 실증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13억5000만원 등 총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번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에는 제조·유통·조선·에너지·정보통신·의료·관광·소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적용할 수 있는 9개 과제와 함께 △(주관) 에스넷시스템 △(참여) 휴비즈아이씨티 △(주관) 무브 △(주관) 스마트선박벤처기술 등 총 10개 수행 기관이 선정됐다. 9개 과제 가운데 8개 과제는 단독 수행, 1개 과제는 2개 수행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분야별 선정 과제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제조 설비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제조 분야) △빅데이터/모빌리티 기반 글로벌 여행 서비스 플랫폼(관광 분야) △모바일 기반 선박 품질 관리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조선 분야) 등 데이터, AI와 관련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이번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 기업은 실증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각 솔루션 구현 및 적용 타당성 실증을 지원받게 된다. 실증 비용은 기업별로 최대 2억5000만원이며 유망성·확산성·수출 가능성을 고려해 우수 솔루션은 앞으로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 등의 수요처에 보급·확산할 계획이다.또 해외 수출 가능한 유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의 해외 시장 조기 선점, 해외 매출 확대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실증 지원과 병행해 글로벌 현지 서비스화 및 현지 비즈니스 연계 등과 관련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해외 진출의 경우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솔루션 현지화 및 해외 수요 기업 연계를 지원하며 해외 시장 조사,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해외 시장 검증 지원, 현지화 지원 등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단계별로 지원한다.NIPA 사업 담당자는 “각 산업 수요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공급)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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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지원’ 9개 과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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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노베이션,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 ‘블루스푼’ 출시
- 블루이노베이션이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 ‘블루스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수저 살균기 블루스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극심하던 2020년 소상공인 자영업 음식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안심식당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안심식당에 납품됐다.블루이노베이션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했던 기능을 최대 15일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출시했다.블루이노베이션은 올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박람회에서 블루스푼을 처음 선보이며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블루스푼은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5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설치 없이 수저 보관함에 끼우는 방식이라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돼 간편하게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특히 블루이노베이션은 5분 안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99.9%를 살균하는 블루스푼의 살균력을 한국표준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블루이노베이션 예상철 대표는 “블루스푼을 통해 고객이 수저만큼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식당을 찾는 고객들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출시한 제품이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예 대표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상황에서 블루스푼이 종이 수젓집 사용에 따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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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노베이션,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 ‘블루스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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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금 얼마나 내게 될까” SSEM, 종합소득세 계산기 무료 공개
- 알고리즘 세금 신고 앱 쎔(SSEM)은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계산기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SEM은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세금 신고 앱이다. SSEM을 서비스하는 널리소프트 천진혁 대표는 “올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앞서 종합소득세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계산기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SSEM은 개인 사업자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세금 신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풀어낸 서비스다. 화면을 따라 진행하면 놓치기 쉬운 세금 혜택을 알아서 적용하는 기능을 탑재, 2019년 1월 출시 이후 빠르게 사용자 수가 늘어나며 호평받고 있다. 특히 SSEM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합법적 절세 항목들을 찾아 계산한다. 덕분에 세무 지식이 전혀 없어도 세금을 절감 신고할 수 있어 매년 바뀌는 세법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또 SSEM의 종합소득세 계산 기능은 무료다. 신고하는 경우에만 3만3000원을 결제하면 돼 세무 비용 부담을 큰 폭으로 낮췄다.천진혁 대표는 “사업만으로도 어려운 시기지만 종합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해 환급 여부, 낸다면 얼마를 낼지 점검하는 것은 세무 고민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SEM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다운할 수 있고, 종합소득세 계산기도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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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금 얼마나 내게 될까” SSEM, 종합소득세 계산기 무료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