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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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노벨파마와 개발 중인 GC1130A, 임상1상 임상계획서 미FDA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GC1130A’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글로벌 임상을 위해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환자 체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내 직접 투여(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를 개발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비임상 단계에서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ODD)와 소아희귀의약품(RPDD)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 EMA로부터도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녹십자는 이번 승인으로 신속한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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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파수, 파로스네트웍스 인수 완료 OT 보안 시장 뛰어든다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OT(운영기술)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파수는 OT 보안 전문기업 파로스네트웍스(이하 파로스)를 인수하고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파수는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파로스를 기반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OT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OT 보안은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S (산업제어시스템) 등을 포함한 OT시스템이 공격받으면 공장이나 발전소가 멈추거나 오작동할 수 있어 막대한 경제적, 인적, 환경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과거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OT 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으로 IT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졌다. 실제 최근 대형 제조기업 및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EU는 강력한 징벌적 과징금을 부여하는 ‘네트워크 및 정보 시스템 지침2(NIS2)’을 제정했으며, 국내에도 관련 법제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파수는 차별화된 OT및 ICS 보안 컨설팅 역량을 지닌 파로스를 인수해 OT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파수가 인수한 파로스는 OT 보안 솔루션 컨설팅 전문업체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대기업 고객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까지 OT보안을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한 전과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20여년간 확고한 데이터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파수는 최근 기업용 LLM ‘엘름(Ellm)’을 출시하며 기업용 생성형 AI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이번에는 파로스 인수를 통해 OT 보안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국내도 OT보안 의무화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관련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OT 보안이 AI 사업과 함께 파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파수는 파로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화하는 OT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IoT와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등, 운영 시스템이 급속도로 고도화되면서 OT 보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IT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독립적인 프로토콜과 운영 환경 등으로 보안 적용이 늦어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는 전문성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OT 보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파수의 일원이 된 파로스는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에 이르는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며 “파수와 파로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OT 보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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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동아ST 250억 투자해 아이디언스 2대 주주 될 예정, 베나다파립 병용투여 권리 획득할 듯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 (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의 미국 및 국내 임상 1상 IND를 하반기에 신청할 계획이다. 아이디언스는 2019년 일동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기업으로,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다수의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의 복구 관여하는 효소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저해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베나다파립에 대한 임상개발 등 상업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암 분야의 경우 2022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폭넓은 사용 범위와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베나다파립의 경쟁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같은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디언스의 R&D 역량과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둔다”며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혁신적인 항암 치료법을 발굴하고 신약 개발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디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적인 항암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동아에스티와 아이디언스의 기술과 물질을 접목시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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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그리너지, UKRI로부터 자금 지원 받아 영국에서 LTO 배터리 셀 생산 예정
    그리너지(대표 방성용)가 영국 정부 R&D 조직인 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빠르면 2025년부터 영국 내에서 LTO 배터리 셀(Cell)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5일 영국 정부는 영국 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기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국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50만파운드 규모의 Faraday Battery Fund를 조성해 수혜 기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태양력 및 풍력 Off-Grid Lighting 솔루션 제공업체인 Snapfast와 그리너지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해 있는 UKBIC (UK Battery Industrialization Center) 생산라인에서 올해 7월부터 LTO 셀 시험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리너지는 UKBIC이 요구하는 형태(form factor)의 LTO 셀을 개발하고, 2024년 내 시험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그리너지의 혁신적인 LTO 배터리 기술을 영국 내에 유치하는 것을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 전역에 걸쳐 메가와트(MW) 용량의 LTO 배터리 양산을 위한 지역 생산 시설을 확립해 기술 및 양산 기술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너지는 영국 및 유럽에서 LTO 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목표로 지난 2024년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양산공장이 준공돼 양산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셀 생산에 따라 그리너지는 기술사용료만 최대 수백억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NetZero 배출 달성을 위한 주요한 한 걸음이다. 패러데이 배터리 기금의 지원을 받은 그리너지와 Snapfast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만들어 가정과 산업분야에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인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리너지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KBIC은 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재임 당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수천억 파운드를 투자해 설립된 배터리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이다. Snapfast는 지난해 그리너지로부터 여러 차례 Off-Grid Lighting용 배터리를 수입했으며, 그리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리너지는 산업용 및 가정용 ESS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선박, 방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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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온채널과 1688닷컴 제휴, 중국 도매 상품 한국 B2B 시장 공급
    ‘온채널’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기업 간 거래(B2B) 쇼핑 플랫폼 ‘1688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도매 상품이 본격적으로 한국 B2B 시장으로까지 확장 공급될 예정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수 기업용 B2B 쇼핑 플랫폼으로, 1억 개가 넘는 상품을 저렴한 도매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도매사이트다. 온채널은 한국 e커머스 판매사들이 1688닷컴의 방대한 상품을 소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번역 및 이미지 수정 AI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대행(드롭시핑·dropshipping)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위탁판매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도매 상품을 손쉽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온라인 판매사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온채널은 이번 1688닷컴과의 전략적 제휴는 한국 판매사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의 다양한 중국 도매 상품 유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사의 제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중 온채널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은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반응하고 있는 곳으로 약 45만 개 이상의 상품 데이터를 8만 명의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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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현진그룹, 1470억 원에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구 미타타워)’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560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인근에 GBC, 잠실 MICE,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 기간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MOU 및 SPA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의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매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남 일대의 장래적 가치가 유망한 오피스 자산을 발굴해 제안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의 경우 매입 가능 자산의 희소성과 사옥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입찰 경쟁이 치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조건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계약 체결 및 거래종결까지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본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과거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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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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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2796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1% 성장한 557억원을 달성했다.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9% 증가한 7791억원, 영업이익은 71.5% 늘어 1633억원에 이르렀다.회사 담당자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중국 물량 기반 조달(VBP) 정책 등 갖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월등한 외형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올해 목표인 매출 1조원 및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분기 국내외에서 두루 괄목할 실적을 거뒀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1%와 86.2%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해외에서는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36.3%에 이르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함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하나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28.3% 증가하며 탄탄한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차별화된 직접 영업 시스템의 효과가 두드러진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시장 성장 단계의 국가들이 대거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도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였다.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도 안전하면서도 구강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도 성공률이 높은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를 완성하는 핵심 툴인 구강 스캐너와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외 시장 1등 제품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고 R&D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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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현대건설, 이노넷과 협력해 TV주파수 활용한 지하터널 스마트 무선통신 선도
    현대건설과 이노넷 컨소시엄이 제23차 ICT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공동 제안한 ‘TVWS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통과돼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를 지정 받았다.'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제도다.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지하 공사에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 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휴대역(TVWS : TV White Space)을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해 별내선 복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 실증에 성공, 건설 현장 내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성을 높인 바 있다.기존 터널 내·외부간 통신을 위해서는 통신사 LTE 중계기 설치가 필수였으나, 터널 내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렵고 고비용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던 무전기는 터널 내부 구간에서만 통신이 가능해 터널 외부에서 지하 공간에서의 작업자 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TVWS 관련 국내외 20여 개 특허를 확보한 이노넷(유호상 대표이사)와 협력해 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했다.이동형 TVWS 송수신기를 이용하므로 통신선 연장 작업이 불필요하며, 일정 간격 수신기 설치 시 터널 전 구간 Wi-Fi 통신이 가능하다. 전파 특성이 우수해 송신기와 최대 10km 떨어진 비가시 거리에서도 통신 가능하며, 투과력이 높아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지상과 통신할 수 있다.TV유휴대역 기술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행 관련 규정이 없어 기존에는 GPS 수신이 가능한 옥외에서만 운용됐다. 그러나 이번 규제 샌드박스 통과로 TVWS 통신 서비스를 지하 공간에 적용 가능해짐으로써 다양한 무선 인터넷 기반 스마트건설기술 활용의 문이 열렸다.이 같은 TVWS 통신 환경 구축에 따라 지하공간에서의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지상에 즉각 전파해 중대재해 예방, 긴급 대처 및 사후 분석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하공간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또한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으로 그동안 사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 활용도 가능해 현장 안정성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AI CCTV와 결합된 작업자 헬멧 및 쓰러짐 감지, 작업자 출입 및 지하공간 작업자 위치 제공, 터널 내부 공공 wifi, 경광등 및 알람, 양방향 긴급 통화, IoT 기상센서(온도, 습도, 풍향, 풍속, 강수량, 조도 등), IoT 가스센서(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 모바일 앱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지하공간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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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구축에 핵심 역할 수행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현재 영업 허가 심사 중이며, 11월 본격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 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 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가 충전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준공식 행사에서 충전소 구축 및 준공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현재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현대로템이 개발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운행 중 대기 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충전소와 공장을 철로로 연결해 수소전기트램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소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3월 국내 첫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수소추출기를 납품했다. 이어 4월에는 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 및 설치 계약과 강원도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 현대로템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란스(InnoTrans 2022)’에서도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 관련 설비의 모형을 전시해 수소 분야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에서 개최한 ‘제주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행사’에 참가해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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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알리바바그룹, 다음 달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24일 14번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를 발표했다.내달 11일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29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재 티몰에는 로열티 멤버십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브랜드가 40개가 넘으며, 100만 회원 수를 보유한 브랜드도 약 600개 정도 있다. 추이쉬에(Chui Xue)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과 타오바오의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은 “1700만개가 넘는 제품과 10억명 이상의 연간 활성 소비자(AAC)가 참여하는 올해 11.11 행사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브랜드와 판매자 덕분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11 행사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고객 기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소비자를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고의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며, 브랜드 및 판매자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고 매칭 및 로열티 멤버십 관리를 강화는 동시에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자산이 판매자의 장기적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목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고가치 고객 육성 지원알리바바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멤버십 시스템을 소비자를 유인하고 소통하며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써 더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판매자의 로열티 멤버십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알리바바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 ‘88VIP’는 연간 평균 지출액이 5만7000위안(약 1127만원) 이상인 회원을 2500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 플랫폼 내 강력한 구매력을 보여주는 ‘고품질 소비자’를 반영한다. 알리바바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동안 더 나은 고객 설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멤버십 체계를 판매자들이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연간 1만위안(약 197만5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1억2300만명의 연간 활성 소비자를 기반으로, 나이키와 유니레버를 포함한 많은 상위 브랜드는 이미 티몰 브랜드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새로운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라이브 스트리밍은 꾸준히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채널이며,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해 11.11 기간 판매자들이 자체적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을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공한다.이번 11.11에는 지난달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최고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와 ‘페라리’의 패션·액세서리 등 여러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신제품 연구 개발 플랫폼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IC)’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많은 브랜드가 인큐베이팅된 제품 혁신의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입점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알리바바는 11.11 동안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매자, 인플루언서가 주최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에 마케팅 노출과 소비자 공략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과 금융 지원을 판매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1.11 기간 처음으로 타오바오 및 티몰의 모든 판매자에게 마케팅 분석 도구를 제공해 판매자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티몰과 타오바오도 11.11 기간 상인들의 현금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더 빨라진 대금 지급으로 특정 제품의 정산 주기를 기존 대비 절반인 평균 7일로 단축할 예정이다.물류 지원에 대한 크로스보더 판매자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는 11.11 동안 창고 보관, 통관, 라인 운송, 유통 과정 등을 더 간소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입 라인 운송 경로의 수를 20% 늘렸고, 자체 운영 보세 창고의 용량을 두 배로 늘렸으며 주요 수입 시장을 커버하기 위해 항공·해상·도로·철도를 아우르는 400개 노선의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발 수출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일정 기간 배송 서비스와 배송 지연 보상 등을 여러 시장에 제공하고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더 원활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저개발 시장을 위해 타오바오딜스는 11.11 동안 중국의 1800개가 넘는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 1만개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된 식료품을 포함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 제공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11.11 글로벌 쇼핑 이벤트 기간 △제품별 탄소 감축량 인증 강화 △40개 이상 입점 브랜드와 협업 △친환경 물류 실현 등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커머스 플랫폼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이 발표한 저탄소 제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품별 탄소 감축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라벨’ 적용 품목 범위를 전자제품에서 의류, 식품, 화장품 등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 구매 시 감축할 수 있는 탄소량을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쉽게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티몰은 피앤지(P&G), 하이얼, 씽크패드, 일리(Yili) 등 10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증정한다. 이 친환경 쇼핑백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당 총 6개의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티몰은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및 관리하는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를 활용해 40개 이상 브랜드에 온라인 탄소 발자국 추적, 측정 및 인증을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물류 기업 차이냐오는 수천명의 판매자와 협력해 배송, 포장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10만개가 넘는 오프라인 택배 보관소에서 택배박스 재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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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국민들이 생각하는 사회에 필요한 기업의 조건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지난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 환경(E)을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반부패에 힘쓰는 기업’, ‘글로벌 이슈에 기여하는 기업’ 등 거버넌스(G)를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ESG는 사람과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기업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이슈이다.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첫째, 우선 기업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고,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 이슈, 기업의 현재 혹은 잠재적 구성원들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에 좀 더 신경 써야 함을 의미한다.둘째, 사람이 자신을 ‘일의 의미를 찾는 개인’에 더 집중하느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에 더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업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신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이에 대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공정한 평가보상, 재해 예방에 대한 요구가 이제 구성원 차원을 넘어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가치, 즉 고용브랜드와 사회에의 기여도를 평가할 때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강정한 교수 연구진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서베이 플랫폼 ESGame을 통해 조사 및 분석한 결과이며,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응하고 나면, MBTI처럼 개인의 ESG 라이프 스타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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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LG전자, ERA 주관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LG전자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대기 분야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글로벌 수준의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LG전자 박평구 안전환경그룹장(전무)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환경사고 예방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올 6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체 점검 및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더 나아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1년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오염물질의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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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한진과 한국도로공사, 졸음운전 사고 예방 위한 사업 진행
    한진과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양 측은 지난 9월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졸음 단말기가 운전자의 눈감기 등을 영상 기반으로 자동 검지·판단해 졸음 방지 알람을 제공하고, 자체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졸음 데이터를 전송한다. 데이터를 전송 받은 애플리케이션은 휴식 공간 안내, 졸음 콜 등 단계별로 실시간 졸음 방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시범 사업 기간은 올 12월까지로 한진은 시범 사업에 활용할 화물 차량 70대를 제공하고, 차량 내 원활한 단말기 설치 지원과 시범 사업에 대한 분석을 위한 운전자의 설문조사를 추진한다.한국도로공사는 한진에 무상으로 단말기 70대를 제공하고 해당 화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설치를 담당한다. 시범 사업 기간 내 수집된 정보의 효과성도 분석할 예정이다.양 측은 이번 시범 사업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한 후 사용자 의견 등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더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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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CGV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CGV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축구팀의 조별 예선 경기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CGV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CGV는 박진감 넘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극장의 큰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극장 최초로 3D 영상으로 생중계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응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심야 시간에 생중계했음에도 60% 가까운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CGV는 월드컵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10월 26일 오후 8시 30분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다섯 번째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생중계하게 돼 기쁘다”며 “극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CGV는 극장에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관람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드컵 외에도 2019년 U-20 월드컵 결승을 중계했고,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경기는 2019년부터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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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경찰인재개발원 원격 강의 서비스 제공한 '구루미' 행안부 장관 표창
    제77회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국민의 안전과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루미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1200여 회에 달하는 경찰관, 일반직, 주무관들의 직무 교육을 구루미 플랫폼을 통해 제공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경찰교육행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표창을 받게 됐다.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국가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은 초연결 디지털 시대에 준비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초일류 교육기관이다. 구루미는 기관의 위상에 맞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의 효과와 교육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기능을 연구개발 했다. 또한 교육환경이 웹으로 구성된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웹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웹 환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가기관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만큼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게 데이터가 온라인 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에 설립됐고 구루미 Biz와 구루미 캠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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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기내 서비스 향상 노력 기울인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항공사 중 9위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2022 World’s Best Airline)'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13계단을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항공사들을 선정하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와 ’올해의 화물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 및 미국 아펙스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맞춰 기내 서비스 정상화 및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새롭게 선정된 50종의 와인으로 내년 3월부터 신규 와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또한 대한항공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묵밥, 메밀 비빔국수 등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소개하고 디저트와 음료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이전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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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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