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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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 밝힌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을 대규모로 소각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약 2071만 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약 2.2억 주)의 9.4%이자 전일 종가 기준 1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향후 핵심 인재 채용 및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한 자사주 전부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하기로 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그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I 중심 사업 모델 전환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1240만 주, 1450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2024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래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주주와의 대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에도 힘써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을 3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중간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성원,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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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셀레브레인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셀레브레인은 자사의 동종 줄기세포 기반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CB1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악성 신경교종(Malignant Glioma)’ 적응증에 대해 부여됐다. CB11은 시토신 디아미나제(CD) 유전자를 도입한 동종 중간엽줄기세포(MSC)를 기반으로 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종양을 추적해 이동하는 줄기세포의 특성을 활용해 경구 투여된 전구물질(5-FC)을 종양 주변에서만 항암제(5-FU)로 전환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정상 조직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다. FDA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치료제의 제형이 아닌 핵심 작용 구조(active moiety)를 기준으로 부여했다. 셀레브레인은 2025년 FDA와 Pre-IND 미팅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Phase 1/2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신경교종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뇌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뇌 조직의 특성상 완전한 수술적 제거가 어려우며 초기 치료 이후에도 재발률이 매우 높다. 재발 이후 환자의 생존 기간은 평균 5개월 내외로 보고되며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된 질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미국 FDA가 운영하는 제도다. 지정 시 미국 내 품목허가 후 최대 7년간 시장 독점권과 세제 혜택, 허가 심사 수수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셀레브레인은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치료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중간엽줄기세포(MSC)를 유전자 전달 매체로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악성 뇌종양을 비롯한 다양한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셀레브레인은 다수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과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등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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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SICK코리아 RTLS 최신 기술 트렌드 살펴보는 DT 세미나 개최
    SICK코리아(씨크코리아)가 실시간 위치 관리 시스템(RTL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디지털 전환(DT)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6일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 현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SICK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RTLS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자동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SICK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RTLS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운영 효율성과 혁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세미나는 △RTLS 기술 동향 및 산업 트렌드 △SICK의 실시간 위치 관리 시스템 소개 △RTLS 기술 사례 발표 △SICK RTLS 솔루션 현장 데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데모를 통해 실제 산업 환경에서 RTLS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SICK코리아의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RTLS 솔루션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가 소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 데모를 통해 자산 위치와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RTLS 기술의 활용 방식과 이를 통한 운영 효율 개선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카이스트(KAIST) 스핀오프 기업 MilliTrack의 RTLS 기술 사례도 함께 발표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RTLS 기술 접근 방식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살펴볼 수 있었다. SICK코리아 조다영 디지털 전문가는 “RTLS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자산의 위치와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영 가시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SICK의 디지털 IIoT 플랫폼 ‘SENTIO’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ICK AG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 기업으로, 1946년 Dr. Erwin Sick에 의해 설립됐다. 본사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발트키르히에 위치하며, 첨단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의 자회사에서 1만1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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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 행안부가 운영하는 정부통합인증 도입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대표이사 홍성필)는 국민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차세대 디지털 정부 인증체계 ‘정부통합인증(Any-ID)’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통합인증(Any-ID)은 다양한 전자신원 인증수단을 하나의 표준 API로 연계하는 범정부 공통 인증 인프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공공서비스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구축된 인증체계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정부가 승인한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증체계를 적용함으로써 △로그인 절차 간소화 △이용 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보했다. 또한 범정부 표준에 부합하는 통합 인증관리체계를 구축해 인증·접근통제 기반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보안성 및 확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사이버 안전 확보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AICC 1단계 구축 완료를 기반으로 LLM 기반 대화형 상담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통합 인증체계와 연계한 본인확인 기반 상담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디지털 상담 체계의 정합성과 보안성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이는 향후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정부 공통 인증체계 도입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편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상담 고도화와 AX 전환을 본격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향후 정부통합인증(Any-ID) 기반을 토대로 본인확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AI 상담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민 주거 안정과 가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감동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가족친화기업’ 및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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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대웅제약 씽크 도입해 스마트 병동 발족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병원장 백선미)이 인공지능(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함께 환자 안전과 치료 연속성을 강화하는 재활 스마트 병동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최근 병원 내에서 스마트 병동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미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병원장과 김완호 재활원장, 박선영 간호 팀장, 배준호 재활 치료1팀장, 백영수 재활 치료2팀장 등 주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병동 구축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도입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첫 사례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환자 안전과 편의 증진은 물론 의료진 업무 효율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환자 중심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0병상에 씽크를 도입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해 입원 환자의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재활 치료 과정 중 환자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재활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 관리에 씽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씽크는 6축 센서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의 낙상 발생 즉시 알람을 전달함으로써 의료진이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환자 상태 확인에 필요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축적돼 의료진은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전문적인 재활 치료와 임상 판단에 집중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는 근거 중심 진료를 강화해 의학적 판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병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니터링 데이터를 연구 및 예방의학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혁신적 의료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백선미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병원장은 “회복기 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이번 씽크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하겠다는 병원의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본부장은 “씽크는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낙상 감지 기술을 통해 재활병동에서도 환자 상태를 더욱 촘촘하게 살필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대웅제약은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스마트 병동 모델을 확산시키고 재활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은 2011년 신체 재활 전문 병원을 기반으로 출발해 갑상선유방센터, 검진 센터, 내과·내시경센터를 확충하며 외래 전문 의료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후 10년 이상 지속적인 변화와 투자를 통해 중추신경계 회복기 재활 의료시스템을 갖췄으며 현재는 나눔으로행복한동행과 함께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척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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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바디프랜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 관련 특허 취득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에 관한 특허(제10-2805519호)를 취득했다.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란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모드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바디프랜드의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 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특허가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좋은 사례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지식재산권은 2026년 2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2274건을 출원했고 이 중 1132건을 등록,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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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실시간 기업 기사

  • 삼성전자와 KT 및 키사이트, 6G 핵심 주파수 대역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 성공
    삼성전자가 KT,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키사이트)와 함께 6G 통신 표준 핵심 주파수인 7GHz 대역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eXtreme-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신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데이터 처리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기지국 시제품을 개발하고, KT가 실제와 유사하게 조성한 통신 환경에서 키사이트의 시험용 6G 단말기로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기지국에서 사용자 단말기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Gbps의 다운링크 속도 달성에 성공하며, 7GHz 대역의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고 6G 통신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검증에 사용된 7GHz 대역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6G 핵심 후보 주파수로 상용화된 5G의 3.5GHz 대역보다 넓은 대역폭과 함께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장애물에 의해 통신 신호가 더 쉽게 방해받고 범위도 줄어드는 약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이 필수적으로, 이를 적용하면 7GHz 대역에서도 5G에 버금가는 통신 범위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 KT, 키사이트는 7GHz 대역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를 활용한 기지국에서 사용자 단말기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하는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5G보다 약 2배 빠른 최고 3Gbps의 다운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록해 업계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XR 등 다양한 분야에서 6G 통신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정진국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KT, 키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의 혁신적인 전송 속도 향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6G 시대의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이 실현되도록 미래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이종식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검증은 6G 상용화 준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7GHz 대역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용량 확보를 통해 초고속·몰입형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을 마련하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키사이트 카일라쉬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통신솔루션사업부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와 상용화 사이의 간극을 해소했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 혁신에 기여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통신 사업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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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0
  • AISTAR, KAIST 차세대 배터리 연구용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술 이전
    에이아이스타(AISTAR)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로부터 차세대 배터리 연구용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기술 확보를 계기로 산업 특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과 Physical AI 기반 자율 실험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전이 완료된 기술은 수만 건에 달하는 배터리 연구 논문과 내부 실험 보고서(PDF)에서 핵심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정제하는 AI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술이다. OCR(광학문자인식)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결합해 실험 문맥(Context)을 이해하고, 성능 지표·소재 조성·공정 조건 등을 JSON·CSV 형식으로 표준화함으로써 비정형 연구 정보를 AI 학습이 가능한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에이아이스타는 해당 기술이 단순한 문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첨단소재 전략산업의 R&D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는 핵심 인프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비정형 연구 데이터를 대규모로 정제·표준화함으로써 소재 조성-성능 상관관계 데이터셋, 실험 조건-결과 매핑 데이터, 실패 사례 데이터까지 포함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Industry-Specific Foundation Model) 개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구조화된 대규모 도메인 데이터는 자사가 개발 중인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직접 활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실험 설계 자동 추천, 신규 소재 조성 예측, 데이터 기반 가설 자동 생성, 정밀 질의응답(RAG) 기반 연구 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에이아이스타는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을 실험 장비 및 자동화 로봇 시스템과 연계해 Physical AI 기반 자율 실험 시스템(Autonomous Lab)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후보 소재 자동 제안, 실험 조건 생성, 실시간 결과 피드백 학습, 폐루프(closed-loop) 최적화가 가능한 AI-실험 융합형 연구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기술 개발을 주도한 홍승범 교수는 “배터리 및 신소재 분야는 방대한 연구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비정형 형태로 분산돼 있어 AI 학습에 직접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기술은 연구 데이터를 정밀하게 구조화해 이차전지 신소재 특화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연구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스타 장우정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 완료는 산업 특화 AI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능형 자율 연구 에이전트 시스템과 Physical AI 기반 자율 실험 시스템을 통해 AI 신소재 혁신 산업의 속도를 구조적으로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스타는 향후 기업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 연구소용 데이터 파이프라인, 지능형 자율 연구 지원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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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0
  • LG화학 “AVEO, 파이클라투주맙 임상 시험 지속 진행”
    LG화학은 20일 회사의 미국 항암 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AVEO)가 임상 3상 진행 중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적절 투여 용량으로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지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임상 진행 단계에서 회사와 독립적으로 맹검(blinded) 정보에 접근할 권한을 가진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파이클라투주맙 3상 시험(FIERCE-HN)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시험 용량 중 최대 함량인 20mg/kg을 최종 선정하고 임상시험 진행을 지속 이어갈 것을 권고하면서 이뤄졌다. FIERCE-HN 스터디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HPV(human papillomavirus,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음성(negative)인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파이클라투주맙 및 세툭시맙(cetuximab) 병용요법과 위약 및 세툭시맙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소 410명에서 최대 50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 기간(OS) 등을 살펴볼 계획이며 현재 한국, 미국, 유럽 등 다 국가에서 시험자를 기계획한 대로 모집 중이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 성장인자(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이다. 이번 임상에 책임 연구자로 참여 중인 조지 워싱턴대 암센터장 줄리 바우만(Julie E. Bauman) 박사는 “파이클라투주맙 기반 병용요법의 잠재적 임상 이점을 확인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선 중요한 순간”이라며 “최적 투약용량 확정을 통해 임상시험이 한층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혁신 의약품의 개발을 통해 암 환자의 치료를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파이클라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규명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6-02-20
  •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및 LG유플러스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에게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6-02-20
  •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인재양성 위해 UNIST와 AI 부트캠프 운영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하 재단)은 원전 시뮬레이터(CNS)와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원자력 AI 부트캠프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 개최하고, 지난 12일 ‘2026년 원자력 AI 부트캠프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원자력과 AI를 통합적으로 학습·실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원자력-AI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6년 원자력 AI 부트캠프’를 운영했다. 본 과정은 △온라인 사전교육 △대면 실습교육 △멘토링 △경진대회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약 4주간 집중 교육을 통해 원전 계통 이해부터 사고 시나리오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월 12일 UNIST 경동홀에서 개최됐으며, 교육 수료생들이 팀별로 개발·최적화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새롭게 제공된 비정상 운전상황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 원인 시나리오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정량평가(50점)와 정성평가(50점)로 구성됐다. 정량평가에서는 원전 운전 관련 자동 문제 진단의 정확도 및 진단 속도 등을 평가했고, 정성평가에서는 멘토 평가와 팀별 모델 구축 과정 및 분석 결과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종합 점수를 산정했다. 재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원전 시뮬레이터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사고 진단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원자력 안전성 향상 및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원자력과 AI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경진대회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원자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전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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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0
  • GS리테일 스타트업과 시너지 창출하며 유통 사업 AX 혁신 가속
    GS리테일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유통 사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가속한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이하 ‘퓨처 리테일’) 3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처 리테일’은 GS 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다. 3기 ‘퓨처 리테일’에는 △크랩스 △리콘랩스 △드랩 △데이터라이즈 △제트 AI △팀리미티드 △오믈렛 등 7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으며, 각 회사가 보유한 AI 등 특화 기술을 GS리테일의 각 사업에 적용하는 PoC(Proof of Concept, 사업 실증) 검증 등이 추진됐다. 강남구 역삼동 GS타워(GS리테일 본사)에서 지난 12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들과 7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날 7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진행한 협업 시너지에 대한 성과 공유가 진행됐으며, GS25와 ‘오믈렛’이 추진한 AI 수요 예측 기반 발주 최적화, GS샵과 크랩스가 추진한 AI ‘숏픽’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증 성과가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오믈렛’과 추진한 AI 기반 발주 최적화 협업을 확대 적용하는 등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7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AX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GS리테일은 매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4기’ 준비 작업에도 이미 돌입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 새로운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GS리테일의 AX 혁신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실증 자금과 GS리테일 사업 인프라를 통한 협업 기회, 전문 인력의 1대1 멘토링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성장부문장은 “GS리테일이 7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며 유통 업계의 AX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필두로 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X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에게 차별화 기치를 제공하는데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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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LG생활건강 VDL과 유시몰, 동남아 온라인 채널에서 급성장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VDL’과 오랄뷰티 브랜드 ‘유시몰’이 최근 동남아시아 온라인 채널에서 급성장하며 견고한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약 7억 명이 거주하는 동남아시아는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한류 소비 지역이다. LG생활건강은 1997년 베트남 법인, 2018년 태국 법인 수립 이후 더후, 오휘, CNP, 피지오겔, 더페이스샵(TFS)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지난해 5월 동남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에 입점했다. 이후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입점 첫 달 대비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 연말에는 태국 쇼피 ‘프라이머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VDL은 국내와 일본에서 히트한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앞세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태국 고객들 사이에서 ‘강한 밀착력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확산됐다. 또한, 쇼피가 구축한 현지 물류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에서 해외로 판매하는 유통 구조에서 가장 큰 단점인 배송 기간을 최장 12일에서 5일 이상 단축했다. LG생활건강은 VDL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5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6 쇼피 코리아 셀러 어워즈’에서 ‘엑설런스 인 멀티-브랜드 성장 전략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의 영국 로열 헤리티지 오랄뷰티 브랜드 유시몰에 대한 태국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표 제품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은 지난해 12월 또 다른 온라인 플랫폼 태국 ‘라자다(Lazada)’에 출시한 당일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돌 그룹 GOT7(갓세븐)의 태국인 멤버 ‘뱀뱀’을 모델로 기용하며, 유시몰 브랜드의 인지도를 단기간에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유시몰은 론칭 당월 라자다 오랄케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LG생활건강은 ‘라자다 글로벌 어워즈’에서 ‘코리안 브랜드 엑설런스 상’을 받았다. LG생활건강 동남아 사업 담당자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히트 상품을 앞세워 고객의 신뢰도를 가장 먼저 확보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며, VDL은 K-메이크업을 대표하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 유시몰은 고기능성 오랄뷰티 브랜드로서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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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와 체코 원전 관련 3200억 원 규모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할 증기터빈과 터빈 제어시스템에 대한 약 3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와 체결했다고 1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은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6월 신규 추진 중인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건설사업의 본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하며 이른바 ‘팀코리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팀코리아가 체코 현지 기업과 맺는 첫 번째 대규모 협력 계약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코 정부가 강조하는 현지화(Localization) 일환이다. 계약 대상은 증기터빈과 발전기, 터빈 제어시스템으로 총 2기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현지 자회사의 풍부한 제작 경험과 자사의 원전 주기기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팀코리아’가 체코 테멜린 3·4호기 등 추가 원전 수주 시, 두산스코다파워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국내 원전 기술과 현지 제조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두산스코다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통해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발전설비 전문 기업으로 체코·슬로바키아·핀란드 등 3개국에 원전용 증기터빈 26기를 공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발전시장에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납품하며 글로벌 발전 사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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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HD건설기계 몽골에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포함 63대 장비 공급
    HD건설기계가 몽골서 초대형 굴착기를 포함해 광산용 장비 60여 대를 수주했다. 올 초 통합법인 출범 이후 한층 강화된 영업 시너지로 초대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13일(금) 몽골 노천 광산에 ‘DEVELON’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톤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와 ‘HYUNDAI’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톤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의 광산용 건설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00톤급 굴착기의 최대 굴착 높이는 14.3m로 일반적인 4층 빌딩 높이에 해당한다. 이 장비들은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Oyu Tolgoi) 광산을 비롯해 초대형 건설장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개별 기업 형태로는 어려웠던 통합법인의 권역별 영업 전략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 DEVELON은 지난 2024년 HYUNDA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통리(TONLY) 사의 덤프트럭을 공급 라인업에 포함해 초대형 굴착기와 트럭을 결합한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HYUNDAI는 기존 85톤급·125톤급 제품과 더불어 DEVELON의 100톤급 굴착기를 초대형 라인업으로 확보하며 수주 기회를 잡았다. 초대형 굴착기는 장비의 품질뿐 아니라 험한 작업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부품 조달이 필수적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대형·초대형 장비 공급을 통한 수익성 확대와 더불어 추가 장비 수주 및 제품 가격의 최대 4배에 이르는 AM(After Market) 사업 부문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와 금 광산들이 위치한 몽골은 노천 광산을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과 함께 현지 정부 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수요가 이어지며 초대형 건설장비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 브랜드 체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영업 전략과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광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개별 장비 공급을 넘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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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삼성물산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압구정4구역 설계 계획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을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 등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 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며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 설계 명가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2년 연속 시공 능력 평가 1위에 빛나는 압도적인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압구정 지역의 독보적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압구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주변을 압도하는 외관 설계가 핵심이다. 한강 조망과 채광 극대화, 프라이버시 보호 등 입지적 장점과 조합원 니즈를 반영한 단지 배치에도 초점을 뒀다. 또한 단지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동선과 주거 편의성을 최적화한 맞춤형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 영업본부장은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독보적인 상징성에 걸맞은 최상의 미래 가치를 설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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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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