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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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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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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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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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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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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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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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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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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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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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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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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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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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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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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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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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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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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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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Lambda에 930만달러 투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의 고성능 AI 클라우드 기업 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독립계 AI 클라우드 사업자 중 TOP2 규모를 자랑하는 Lambda는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 GPU를 가장 많이 공급받는 회사 중 하나이다. Lambda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 모델을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AI 모델 구축과 연구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AI 학습 및 추론 솔루션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GPU를 계약 없이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Lambda의 서비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은 Lambda의 클라우드를 통해 학습과 추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Lambda는 이번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Andra Capital과 SGW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엔비디아, Supermicro, Pegatron, Wistron, Wiwynn, ARK Invest, G Squared, In-Q-Tel(IQT)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다. Lambda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추가 배치하고,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사는 이전 시리즈 C라운드 주요 투자자인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소유한 가산동 AI 데이터센터에서 구독형 GPU-as-a-Service를 올해 초 출시했으며, 국내 기업 고객들과 연구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ambda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번째 거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AI 밸류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수전해 기업 Hysata에 투자했으며,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Bright Machines에도 투자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국 AdTech 업체 Moloco, 미국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Ascend Elements, 유럽 바이오시밀러 기업 Alvotech 등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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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Lambda에 93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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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KB국민은행 금융데이터 활용해 디지털 역량 강화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역 상권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과 ‘금융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경제 현황 및 소비 패턴 관련 분석 데이터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를 송파구청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송파구청은 ‘디지털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 송파구청은 노인층과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과 송파구청은 지난해 ‘잠실새내역 상권 활성화’ 분석 컨설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꾸준히 협력해 왔다. 또한 송파구청은 석촌호수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송파애비뉴’ 사업의 예상 효과를 분석하면서 지역상권과 거주환경 분석을 위해 KB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조영서 부행장(지주 겸직)은 “저출생 대책뿐 아니라 소상공인, 청년 등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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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KB국민은행 금융데이터 활용해 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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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7억 호주 달러 규모 캥거루채권 발행 성공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0일 호주달러 7억불(미 달러 기준 약 4억5000만불)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Bank Bill Swap Rate,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 대비 76bps의 가산금리로 발행해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의 조달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해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웠다. SSA(정부·국제기구·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당초 목표 발행액 호주달러 4억불의 10배가 넘는 40억불 이상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불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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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7억 호주 달러 규모 캥거루채권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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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한다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세영)와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제공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업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인 ‘i-ONE JOB’ 내에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뤼튼 챗봇 서비스와 전용관을 구축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건홍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이력서, 면접준비, PPT 초안작성 등 구직자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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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AI 활용 일자리 지원 사업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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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브랜드 파이낸스사 발표 글로벌500에서 국내 1위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사’가 발표하는 ‘글로벌 500 (Global 500)’에서 국내 최고의 금융사로 선정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글로벌 500(Global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한다. KB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전년대비 116등 상승한 324위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KB금융그룹은 균형 잡힌 그룹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효율적 비용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브랜드 가치 또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사는 ‘글로벌 500’ 자료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가 문화적 및 상업적 자산을 넘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를 견인하는 핵심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KB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주와 고객의 가치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5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12년 국내 시중은행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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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브랜드 파이낸스사 발표 글로벌500에서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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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40.2조원 2024년 6.6조 증가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4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0.2조원으로,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6.6조원(IRP 3조원, DC 1.9조원, DB 1.7조원)이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2023년에도 퇴직연금 적립금 6.4조원 증가로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년 연속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달성해내며 손님들로부터 신뢰받는 퇴직연금 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2024년 연간 기준 개인형IRP와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성과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퇴직연금 상품운용과 손님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먼저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 상품을 판매 개시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은행권 최초 채권 직접투자를 도입했고, 퇴직연금 전 업권에서 유일하게 원금보존추구형 ELB 상품을 판매하는 등 손님들께 다양한 퇴직연금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손님만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거점에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자산관리에 최적화된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 안내와 연금 설계를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손님들을 위한 △카카오톡 ‘퇴직연금 스마트 안내장’ △모바일 은퇴설계 솔루션 ‘하나더넥스트 연금플래너’ △모바일 연금진단 서비스 ‘하나원큐 연금닥터’ 등 쉽고 편리하게 손님들이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유일 2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며, 퇴직연금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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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40.2조원 2024년 6.6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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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평균 금융자산 1억 돌파, 저축자산 줄고 투자자산 비중 커져
- 사람들의 금융 관련 성향과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가 발간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가 그것이다. 내용은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저축성 자산은 금융자산의 42%를 차지했고 다음 해 금리 상승과 함께 45%까지 높아졌다. 당시 평균 금융자산은 9000만원에서 정체됐지만 엔데믹 후 2024년 금융자산은 1억원을 넘었고 투자상품 비중은 25%(2022년)에서 31%까지 늘었다. · (WHO) 자산이 많은 X세대/베이비부머세대뿐 아니라 MZ세대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 크게 증가 · (WHERE) 투자 시 ‘앱 이용의 편리성’을 중시하면서 온라인 증권사 거래 활발 · (WHAT) 투자상품 중 절세가 가능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안정을 추구하며 거래 편의성을 높인 ETF(상장주식펀드) 가입 증가, 해외주식/외화예금 등 외환 포트폴리오 확대 경향 금융소비자는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새로운 금융거래를 계획하며 예적금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투자상품과 해외 금융상품 가입에 높은 의향을 보였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을 선호했고, 가상자산 투자는 5% 미만이긴 하나 2023년보다 신규 거래할 의향이 2배 이상 늘었다. 3년 간 지점 이용 줄었지만 이용 시 방문빈도 늘고 점포축소에 따른 불편 증가 금융거래 시 10명 중 9명은 모바일 채널을 이용한 반면, 영업점 이용률은 최근 3년간 지속 감소하며 31%에 그쳤다. 자동화기기 이용률 또한 2022년(62%)부터 2024년(48%)까지 지속 감소했다.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라 영업점이 필요하다는 응답(28%)보다 디지털 채널로 대체 가능하다는 응답(34%)이 우세하지만 금융거래 시 겪는 애로사항을 보면 ‘점포·직원 수 감소로 인한 불편’이 2022년 6위에서 2024년 3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영업점 이용자 중 1/3은 월 1회 이상 점포를 자주 방문하는데, 해당 비율은 늘고 가끔 방문(6개월에 1~2회)하는 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점포를 대체하는 디지털 채널에 수용도가 높지만 영업점 이용 시 그 의존도는 더욱 높아진 모습이었다. 점포 방문 빈도를 결정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거래 현황 확인’의 단순 목적이었으나 해당 활동은 금융거래의 신뢰를 높이고, 추가 혜택을 기대하는 등 숨은 금융니즈의 표현일 수 있었다. 거래은행에 대한 불만 때문 아닌 ‘개인적 상황’ 및 ‘타행 대비 열위’ 때문에 이탈 금융소비자는 평균 4.6개의 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면서 여건이 변해도 거래를 유지할 충성 의향은 최근 3년 간 지속 감소했다. 실제 10명 중 6명은 거래은행을 이탈(축소/중단)한 경험이 있었다. 이탈은 거래은행에 대한 ‘불만(16%)’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 상황(42%)’과 ‘불만은 없지만 타행 대비 열위(42%)’ 때문에 발생했다. 시중은행 간 경쟁력에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약간 있거나’(45%) ‘거의 없다’(42%)는 응답이 90%에 가까울 만큼 은행 간 서비스는 균질화 됐지만 금융소비자는 여전히 조금 더 나은 조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은행을 전환했다. 하지만 주거래은행 한 곳에 금융자산의 53~54%를 예치하는 비중은 유지돼 주거래은행의 위상은 여전히 독보적이었다. 결국 주거래 관계를 위한 금융소비자의 이해가 더욱 중요해짐을 방증했다. 결혼, 평균 결혼 비용 2억원 이상·결혼의향자는 목돈 마련 절실 미혼 중 결혼의향자(27%)보다 비의향자(33%)가 더 많은데, 비혼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 가치관’보다 ‘경제적 여건’ 때문이었다. 최근 3년 내 결혼한 신혼부부는 결혼 비용으로 약 2억원을 썼지만 결혼 예정자는 2억3000만원 가량을 예상해 결혼 비용은 매해 약 1000만원씩 증가되는 셈이었다. 게다가 신혼부부의 과반은 대출로 결혼자금을 충당했고, 결혼 예정자는 더 많은 대출을 고려해 결혼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졌다. 결혼의향자는 주택 자금 및 투자 종자돈 마련 등 목적형 저축 의향이 높고 적금뿐 아니라 주식, ETF 등 직접투자에 더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비혼자는 노후 대비가 우선 관심사였고 보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며, 여가/취미, 재미를 위해 더 적극 저축했다. 동년배라 하더라도 삶의 이벤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금융니즈는 분명히 달라졌다. 노후준비, 총자산 20억원에 가까워야 노후 안심 기혼 10가구 중 9가구는 노후 준비가 부족하거나 준비를 못했다고 응답했다. 기혼 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약 7억원이고 은퇴 시점까지 2억원 이상을 더 축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후 불안은 여전히 높았다. 한편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인식한 나머지 한 가구의 총자산은 18.6억원으로 평균의 2배였고, 금융자산과 상속자산의 비중이 평균보다 높았다. 노후에 활용할 자산의 유형을 보면, 노후 준비가 충분한 경우 상대적으로 부동산과 투자상품, 개인연금 활용 의향이 높았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국민연금이 절대적이었고 퇴직연금과 주택연금의 의존도가 더 높았다. 이는 현재 금융자산 운용 시 노후 대비용 저축을 별도로 마련하고 개인연금을 미리 준비해야함을 시사했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유동자산 비중을 높이고, 자산이전을 계획하는 것도 안정적 노후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확인됐다. 하나금융연구소 윤선영 연구위원은 “최근 3년간 금융소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본인에게 최적화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금융거래의 특징이 일관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금융 회사간 차별성이 약해지며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이므로 고객의 사소한 행동과 의견 하나 하나에 내포된 의미를 적극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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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평균 금융자산 1억 돌파, 저축자산 줄고 투자자산 비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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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명 이용 계좌 농협에서 KB국민은행으로 바뀐다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농협 계좌를 활용해 빗썸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KB국민은행을 이용하게 된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1월 20일부터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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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KOTRA,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 위해 맞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현지시간) KOTRA(사장 강경성)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혁신·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Scale-u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KOTRA의 협력은 혁신·벤처스타트업들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 및 비금융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정책효율을 보다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최근 CES 혁신상 수상 등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국내기업의 혁신을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중소기업금융에 대한 IBK의 세계적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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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KOTRA,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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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부산은행은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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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