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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국 경제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誌)’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 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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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맞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과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자산관리 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손님의 다양한 생애주기과 금융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신탁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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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발전 위한 금융 지원 나선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 인공지능 협회(회장 김현철)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인공지능 협회는 약 1000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 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 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 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행의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와 특화 채널을 통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한다.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협회 회원사 중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에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경영·재무 컨설팅, 투자자 연계 IR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협회의 ‘한국 인공지능 인증센터’와 연계해 디노랩 참여 기업의 기술 인증 비용 할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 AI 협업도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협회가 추천한 AI OCR, 합성 데이터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해 계열사별 최적화된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금융 특화 AI 기술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은행,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 벤처파트너스, PE자산운용 등 계열사가 참여해 혁신 성장산업에 대출·투자 등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은 40조원에 달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 산업 지원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전기나 인터넷처럼 산업 전반의 근본적 혁신을 이끄는 범용 기술”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비전에 적극 발맞춰,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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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체계 강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 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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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엑스피코리아와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 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 제시 △투자 수익용 부동산 매입 자문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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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원의 두 배인 3000억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는 282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모집에는 5140억원 △3년 만기 500억원 모집에는 5400억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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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국 경제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誌)’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손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 수탁은행은 물론, 외국계 은행 및 보험회사, 글로벌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주식, 채권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 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투자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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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국 경제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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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맞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과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자산관리 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손님의 다양한 생애주기과 금융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신탁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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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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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발전 위한 금융 지원 나선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 인공지능 협회(회장 김현철)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인공지능 협회는 약 1000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 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 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 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행의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와 특화 채널을 통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한다.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협회 회원사 중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에는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 선발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년간 사무공간 무상 제공, 경영·재무 컨설팅, 투자자 연계 IR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협회의 ‘한국 인공지능 인증센터’와 연계해 디노랩 참여 기업의 기술 인증 비용 할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 AI 협업도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협회가 추천한 AI OCR, 합성 데이터 기술 보유 기업과 협력해 계열사별 최적화된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 또한, 금융 특화 AI 기술 인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은행,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 벤처파트너스, PE자산운용 등 계열사가 참여해 혁신 성장산업에 대출·투자 등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실적은 40조원에 달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 산업 지원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AI는 전기나 인터넷처럼 산업 전반의 근본적 혁신을 이끄는 범용 기술”이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비전에 적극 발맞춰,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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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발전 위한 금융 지원 나선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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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체계 강화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 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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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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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엑스피코리아와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 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 제시 △투자 수익용 부동산 매입 자문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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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엑스피코리아와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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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원의 두 배인 3000억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는 282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모집에는 5140억원 △3년 만기 500억원 모집에는 5400억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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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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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MAC 주관 KSQI 고객 접점 부문 9년 연속 1위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제도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손님에 대한 공감표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손님 대기 양해, 손님 맞이 및 배웅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객 접점’ 부문 9년 연속 1위라는 우수한 성과는 손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득심(傾聽得心)’의 마음으로 진정성있게 손님을 대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와 임직원들의 진심이 손님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금융 경험 제공을 위해 사람 중심의 대내외 교육 활동 및 금융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을 배려하고 공감하기 위해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First Academy’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全)과정에 걸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연령별 손님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보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개발 △시니어 특화 영업점의 고령화 손님 대상 ATM 현장실습 △고령층 손님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방송’ 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손님만족 및 소비자보호를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名家)와 명인(名人) 제도 운영을 통해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손님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9년 연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하나뿐인 손님의 편이 되어 더욱 진심으로 다가가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국내 8개 산업, 26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파일럿 실시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디지털 고객접점(디지털데스크, STM평가)’ 부문에서도 하나은행은 은행 업권 중 1위 은행에 선정되며 손님 친화적 디지털 금융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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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MAC 주관 KSQI 고객 접점 부문 9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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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온디바이스AI 국내 주식 집중 투자하는 ETF 상장
- BNK자산운용(대표이사 배상환)이 23일 ‘BNK 온디바이스AI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BNK 온디바이스AI ETF는 국내외 증시를 이끄는 인공지능(AI) 테마형 상품으로, ‘온디바이스AI’ 관련 핵심 국내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해외펀드 형태로 상장된 기존 ETF와 달리, 국내 투자형으로는 첫 출시되는 ETF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온디바이스AI는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 등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의 기기에 탑재돼 직접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의 AI 대비 빠른 반응속도와 강화된 데이터 보안, 높은 에너지효율 등 여러 면에서 차세대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BNK 온디바이스AI ETF의 기초지수는 ‘FnGuide 온디바이스AI 지수’이며, 저전력 메모리, 기판, IP, 디자인 하우스 등 관련 분야 핵심종목에 투자한다. 투자종목 수는 20여개 수준으로, 과도한 종목쏠림 방지를 위해 시가총액 방식과 동일가중 방식을 일정수준 혼합해 투자비중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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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온디바이스AI 국내 주식 집중 투자하는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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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 ‘태국 QR결제’ 시작
- 베트남우리은행(법인장 박종일)이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 ‘태국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태국 QR결제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국영 결제 중계망 사업자인 ‘나파스(NAPAS, 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Vietnam)’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과 태국 간 결제망을 연결해 태국 내 ‘프롬프트페이(Prompt Pay)’와 ‘타이큐알(Thai QR)’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베트남 통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 베트남’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다. 태국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베트남우리은행 계좌에서 즉시 출금, 가맹점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결제수수료는 0.22% 수준으로 3~4%인 현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대비 저렴하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들어 활발한 비대면 제휴사업을 추진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 ‘브이엔페이(Vnpay)’, 5월 ‘잘로페이(Zalopay)’ 등 현지 대형 결제 플랫폼사와 제휴 채널 신설, 6월에는 베트남 최대 버스 승차권 예매 플랫폼 ‘베쎄레(VEXERE)’와 제휴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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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 ‘태국 QR결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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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 18일 신한투자증권 본사 TP타워에서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탁키퍼는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스탁키퍼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국내 최초 가축투자계약증권 1호는 발행 나흘 만에 100%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208%라는 높은 청약률을 달성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조각투자 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뱅카우 서비스의 신규 고객 유치, 프로젝트 펄스를 활용한 토큰증권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되는 모든 기초자산(한우·미술품) 조각투자에 대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스탁키퍼·서울옥션블루)하는 최초의 증권사가 됐다. 신한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예치금 관리 서비스는 ‘프로젝트 펄스’의 주요 서비스다. 프로젝트 펄스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다. 조각투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종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 신탁수익증권) 발행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통합 솔루션 및 블록체인 기반 금융 분산원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신한투자증권 한일현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투자자가 토큰증권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각투자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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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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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5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하며 자본 확충 성공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5.5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Deal Roadshow)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NPL 관리 △낮은 PF 익스포져 등 우리은행의 리스크 관리 수준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신종자본증권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채권을 ‘쿠폰금리 6.375%’, ‘美 5년물 국고채 + 227bp 수준’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4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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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5억달러 규모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하며 자본 확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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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수익률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 달성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 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또한 2024년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4조원이 증가한 36.1조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했고, 증가율(7.2%) 또한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수익률과 양적 성장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는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결과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 등 손님의 연금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수도권 지역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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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수익률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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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으로 외부 출신 정병훈 씨 발탁
-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 지점을 개점할 예정인 가운데, 창립 이후 첫 외부영입을 통해 초대지점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5월 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시중은행 첫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다. 6월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으며 지원 요건으로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을 강조해 지역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를 뽑고자 했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다. 특히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진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으로 통한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농협은행 중앙본부 여신관리부장 및 강원영업본부장을 끝으로 2019년에 퇴직한 금융 전문가다. iM뱅크는 내부 출신의 지점장을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67년 은행 설립 이래 최초로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한 바, 원주 출신 영업 베테랑으로 신규 진출 지역 저변 확대 역할을 기대한다는 발탁 배경을 설명하면서, 정병훈 원주지점장은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도 여러 지역을 근무한 이력을 비롯해 과거 강원도 총괄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구축한 강원 지역의 탄탄한 영업 기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M뱅크의 신규 진출 지역 조기 정착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iM뱅크는 원주지점 채용을 시작으로 추후 새로운 신규 진출 지역에는 그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 거점 신설 점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각 지역사회와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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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으로 외부 출신 정병훈 씨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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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송금 시 환전 없이 현지 통화 수취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해외송금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머징마켓의 현지통화로 비대면 해외송금 신청이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송금’은 기업이 해외송금을 신청할 때 확정한 현지통화 금액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수취 할 수 있는 송금서비스로,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해 중남미 지역 10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우루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마켓 22개 현지통화로 편리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특화송금’ 이용시 중계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취인에게 계약 원금 그대로 전달되기를 원하는 수입기업 및 해외지사 설립 법인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뱅킹을 통한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지역별·통화별 송금 필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해외송금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22개 현지통화 외 추가로 원하는 통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를 마련해 해외송금 신청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통화 원금 그대로 수취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경쟁력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거래 통화 다양화 등 서비스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업 해외송금 거래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송금의 전 과정을 기업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4월에 시행한데 이어, 해외송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6월에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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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송금 시 환전 없이 현지 통화 수취 가능한 '지역특화송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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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이 도입된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됐으며, 정보 오입력 등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케이스의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해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의 정확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출업무 분야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 (CIC, Company In Company) 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AI-OCR 솔루션으로, 지난 2022년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 (Good Software)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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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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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소액금융법인 설립, 글로벌 영업망 확장
- BNK캐피탈은 6월 13일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소액금융법인(MFO, Micro Finance Organiz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2014년 캄보디아, 미얀마 진출을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2018년 카자흐스탄, 2023년 키르기스스탄 등 BNK캐피탈은 꾸준히 글로벌 영업망을 넓혀왔다.우즈베키스탄은 BNK캐피탈의 6번째 해외 진출국가로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3번째 법인 설립이며,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트라이앵글 영업망이 구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MFO’법인은 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담보대출, 신차할부금융, 한국으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대상 대출 등 소액금융업을 영위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지점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미 진출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BNK캐피탈은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존중하며 현지 고객 및 기업과 협력하겠다며, 새롭게 인연이 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하고 바른 금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우즈베키스탄 MFO법인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직접 참석해 신규 법인의 설립을 축하했다.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등 7개의 법인에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소액대출과 리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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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소액금융법인 설립, 글로벌 영업망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