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0(수)

전체기사보기

  • 오토닉스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표준 인증으로, 조직, 인적, 물리, 기술 보안 등 4개 분야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만이 취득할 수 있다.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오토닉스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실제로 △서버 및 DB 등 핵심 자산 취약점 진단 △개인정보 접근 권한 통제 강화 △침해사고 대응 체계 정비 △위험 평가 기반 보호 대책 수립 등 전사적 보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통신사 해킹, 이커머스 개인정보 유출 등 대형 보안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은 오토닉스가 산업 자동화 환경에서도 고객의 중요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토닉스는 최근 산업 자동화 시스템도 외부 사이버 위협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보안은 제품 신뢰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취약점 점검, 모니터링 강화, 개인정보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등 실제 운영 기반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자동화 솔루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등 주요 국제 인증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ISO 27001 획득을 통해 통합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오토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12-10
  • 롯데복지재단 1억원 들여 외국인 근로자 300명 건강검진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조한봉)은 지난 9일 롯데의료법인 보바스기념병원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사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격호 롯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품질의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도 롯데의료재단과 협력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초음파·CT를 포함한 80여 종의 검진항목을 지원했다. 검진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전액 부담했다. 또한 2025년에는 긴급하게 추가 진료를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검진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롯데복지재단 조한봉 이사장은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이 그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복지재단은 2026년에도 변함없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며, 모두가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5-12-10
  • 대웅제약 신약 후보 물질, 국가 신약 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선정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개발 중인 신경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이 국가 신약 개발 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 신약 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국가 신약 개발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해당 신약 후보 물질의 비임상 단계 연구를 가속화하게 된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 물질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뇌·척수의 신경을 감싸는 막(미엘린, myelin)을 잘못 공격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막이 손상되면 신경 신호가 원활히 전달되지 않아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 시력 저하, 지속적인 피로감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고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존재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뇌와 척수로 들어가는 혈관 벽인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 내부까지 충분한 약물 농도를 확보할 수 없어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어려웠다. 대웅제약의 신약 후보 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꼽혔던 뇌혈관 장벽 투과력을 개선해 ‘문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뇌와 척수 내부의 염증 부위까지 직접 들어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다발성경화증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신경교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신경 세포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기전까지 갖고 있어 다발성경화증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 Discovery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경 염증 치료를 목표로 한 전략적 신약 개발 과제”라며 “다발성경화증은 뇌혈관장벽 문제로 인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뚜렷한 질환인 만큼, 우수한 뇌혈관 장벽 투과능을 갖춘 후보물질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 신약 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 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 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 경제
    • 기업
    2025-12-10
  • 오토핸즈와 제트카, 렌터카 운영 전반 상호 협력 강화
    오토핸즈는 지난 9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충청권 최대 렌터카 전문기업 제트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토핸즈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토핸즈 강귀호·김성준 대표이사와 제트카 임재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먼저 렌터카 운영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오토핸즈의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과 제트카의 렌터카 운용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시너지 창출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보유한 서비스와 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렌터카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토핸즈는 2013년 설립 이후 △인증중고차 서비스 △중고차 온라인 경매 △렌터카·구독 서비스 △보증 연장 및 잔가 보장 프로그램 △순회 정비 및 사고 보상 서비스 등 차량 매입·판매·운용·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제트카는 2016년 설립된 장기렌트 전문기업으로, 2300대 이상의 신차와 중고차 렌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판매 역량을 확보했으며, 자사 보유 차량뿐만 아니라 중소 렌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차종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렌터카라는 공통 산업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결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와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12-10
  • 레터스 NFA 협력사 합류 후 변화 및 확장 주목
    설치물류 전문 기업 레터스(LETUS)가 지난 7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의 공식 협력사로 합류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변화와 확장을 이뤄내고 있다. 레터스는 1997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퍼시스그룹 6개 브랜드의 설치물류를 전담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 물류관리 시스템, 현장 시공 노하우로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레터스는 2023년 1월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며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가구와 가전을 중심으로 설치가 필요한 모든 제품군을 다루는 3PL 설치물류 전문 기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사업 확장은 시장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케아, 까사미아, 동서가구, 지누스, 에몬스가구, 허먼밀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레터스를 설치 파트너로 선택하며 회사는 단기간에 업계 최상위권의 운영 규모를 확보했다. 현재 레터스는 연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6500건 이상의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전국 800여 시공팀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균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단위의 강력한 실행력은 레터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2025년 7월 NFA의 설치물류 협력사로 공식 합류한 이후, 레터스의 역량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이용하는 NFA는 네이버와 전문 물류·풀필먼트 업체가 협력해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의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검증된 파트너가 협업하고 있다. 레터스는 설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과 IT 바탕의 물류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NFA 설치물류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등록 이후 판매자들의 문의와 협업 요청이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레터스 풀필먼트사업팀 유정현 팀장은 “올해 7월 NFA 협력사로 합류한 이후, 새롭게 레터스를 알게 된 다양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치물류는 고객이 제품을 만나는 마지막 접점이자 전체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된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레터스는 프리미엄 배송·설치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설치물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12-10
  • 계림바스 ‘웹어워드 코리아’ 인테리어 및 브랜드 부문 대상
    계림바스가 2025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계림바스 공식 모바일 웹사이트는 ‘브랜드분야 대상’, 공식 웹사이트는 ‘인테리어분야 대상’을 각각 수상하며 브랜드의 디지털 역량과 UX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웹·디지털서비스를 평가하는 어워드로, 사용자경험·디자인 완성도·기술 혁신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계림바스는 2025년 10월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쇼룸의 감성적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브랜드의 60년 역사와 제품 기술력, 공간 철학 등을 비주얼 중심의 온라인 쇼룸 구조로 재해석했으며, 이번 수상은 전략적 UX 리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모바일 웹사이트는 브랜드 메시지, 이미지와 사용자의 흐름을 정교하게 설계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점이, 공식 웹사이트는 제품, 인테리어 정보 탐색의 직관성과 콘텐츠 몰입 구조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계림바스 공식 웹사이트는 제품 설치 환경을 3D 이미지 기반으로 구현한 온라인 쇼룸을 도입해, 실제 공간 체험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욕실 콘셉트, 동선, 컬러, 제품 디테일까지 감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세부 페이지는 강화된 비주얼 콘텐츠에 인터랙티브 요소를 반영해 각 제품의 구조·기능·기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웹사이트는 SEO 기반 접근성 개선, 관리자 편의성 향상, 반응형 UI/UX 전면 적용 등 운영 효율성과 실사용성을 모두 고도화한 점도 높은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계림바스는 올해 사명 전환, 쇼룸 리뉴얼, 홈페이지 재구축에 이어 브랜드 디지털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3D 콘텐츠와 영상, 온라인 상담 시스템 고도화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 구조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5-12-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