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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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봉엘에스 CITE JAPAN 참가, 일본 사업 강화 본격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2회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에 참가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CITE JAPAN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원료 및 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B2B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국제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5’ 제약 전시회에서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CITE JAPAN 2025’에는 일본의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Shima Trading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동 참가하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 △피부 장벽 강화 △미백에 특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엔도카나비노이드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의 ‘Skin Barrier Enhancer’, 고 접착성 하이드로겔 제형의 ‘Hydro-SkinBond™’가 소개됐다. 그뿐만 아니라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신소재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소개된 주요 제품은 스마트 펩타이드 기반의 나노마이셀 ‘Brightening Micelle’, 적채 유래의 고순도 엑소좀 ‘RedCabbage ExoSkin™’,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1,3-β-글루칸 단일 리포좀 ‘Lipo β-Glucan-U’로, 모두 차세대 DDS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소재들이다. 대봉엘에스는 전시 기간 △KAO △KIRA △Kowa △AIR WATER REALIZE INC △Saishunkan △Moriroku △FUZHOU ENXI TECHNOLOGY 등 일본 및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천연 유래 기능성 원료의 차별성과 피부 효능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DDS 기반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사의 독창적인 원료와 기술적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일부 기업들과는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 및 원료 공급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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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21
  • 피아이이와 서강대, 판교에 AI R&D 캠퍼스 설립한다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 김현준)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이하 서강대)와 함께 AI 산업화 기술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제2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되며,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E AI R&D Campus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MLOps 등 AI 핵심 기술은 물론,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물류,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를 접목하는 ‘AI+X(Everything)’ 응용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 현장실습, 인턴십,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피아이이는 이번 캠퍼스 설립을 계기로 데이터 분석가, IT 아키텍트, 정보 시스템 운용자 등 AI 핵심 인력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강대의 우수한 AI 연구 인프라와 풍부한 인재 풀을 활용함으로써, 최신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신속히 접목하고 실용성 높은 기술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PIE AI R&D Campus’ 설립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서강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는 국내 최고의 AI 중심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피아이이와의 협력이 산업계와 대학에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는 위든타워 내 약 1만㎡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AI, 반도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디지털혁신캠퍼스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피아이이 역시 이번 입주를 통해 기존 이차전지 중심 산업을 넘어 다양한 첨단 산업군을 위한 AI 맞춤형 솔루션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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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21
  • SK네트웍스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 만나 협력 방안 논의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의 AI 사업을 주도해 온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전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사장과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팅했으며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AI 등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하이코캐피탈(현 ‘SK Networks Americas’)을 설립하고 미래 성장 영역 관련 인적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기업 협력 및 투자를 이어왔다.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시 수낙 전 총리와 최성환 사장이 전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도 이 같은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정치인과 기업으로서 보는 양국 교류 방안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의 AI 협업 가능성과 사례 등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성환 사장은 리시 수낙 전 총리에게 SK그룹 및 SK네트웍스의 AI 기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을 소개하고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우리회사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시 수낙 전 총리는 “AI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속도와 정밀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의 미래를 혁신할 열쇠를 쥐고 있으며, 피닉스랩의 케이론은 이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AI 기업으로 전환 중에 있다. SK네트웍스의 ‘나무엑스(NAMUHX)’는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공기 청정,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으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7월 국내 공식 출시 이후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과는 차별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경우 지난해 말 모듈형 RAG를 활용해 제약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통한 시장 확대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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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세이지 세이프티 KISA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방화 분야 추가 획득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는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 중 ‘방화’ 분야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은 영상 내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벤트의 탐지 정확도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다.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등 행위 검출 성능을 평가하며, 항목별 90% 이상의 성능을 달성해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미 ‘배회’, ‘침입’, ‘쓰러짐’ 탐지 분야에서 KISA 성능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방화’ 분야 인증 획득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공인된 AI 탐지 성능을 보유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는 물론 화재와 연기 등 산업현장 내 다양한 위험 요소까지 감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CCTV와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추가 시설 투자 없이 도입이 가능하며, 다수의 CCTV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KISA의 방화 탐지 인증은 세이지 세이프티의 AI 기반 분석 알고리즘이 실제 화재 발생 징후와 유사한 행동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시설, 물류창고, 대형 상업시설 등에서 선제적 위험 대응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이지의 대표 솔루션으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제품 외관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는 ‘SAIGE VISION (세이지 비전)’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개선을 수행하는 ‘SAIGE VIMS (세이지 빔스)’ △지능형 산업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인 ‘SAIGE SAFETY (세이지 세이프티)’가 있다. 세이지의 솔루션은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등 제조업에 특화된 알고리즘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품질 검사에 도입된 상태라고 한다.
    • IT
    2025-05-21
  • 아시아 브랜드, 유럽 시장 공략 위해 지출한 광고비 규모는?
    아시아 브랜드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광고비를 얼마나 지출했을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5년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자동차,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전기자동차 브랜드는 유럽 내 5개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에 총 95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영국 시장이 약 43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독일 시장이 37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전기자동차 브랜드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디지털 광고 집행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초 Volvo를 비롯한 많은 브랜드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1분기 디지털 광고 노출 수가 급증해 2004년 3월에는 1월 대비 2.5배 증가한 9억 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소비자 전자제품 브랜드는 유럽 내 5개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에 총 9억7000만달러를 지출했으며, 영국 시장이 약 4억1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독일 시장은 2억8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11월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영국과 독일에서는 11월 소비자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영국 시장에서의 노출 수는 2024년 11월 전년 대비 36% 증가한 74억 회에 육박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가전제품 브랜드는 유럽 내 5개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에 총 1억5000만달러를 지출했으며, 영국 시장의 지출이 516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독일도 5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며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11월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독일, 영국 등 시장의 가전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2024년 11월 독일 시장에서의 노출 수는 10월보다 35% 증가한 13억 회에 달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기자동차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순위에서 ‘비야디(BYD)’가 영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순위에서는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주요 시장에서 ‘삼성’이 1위를 기록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삼성은 유럽 5개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노출량이 8% 증가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각각 43%, 48% 급증했다. 영국은 여전히 삼성이 디지털 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하는 유럽 시장으로, 지난 12개월간 광고 노출 수가 130억 회에 달했다. 휴대폰 브랜드 갤럭시는 삼성의 주요 하위 브랜드로, 영국, 독일과 프랑스 시장에서 갤럭시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50%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2025년 신규 모델 갤럭시 S25 출시와 함께 디지털 광고를 해당 모델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주요 시장에서 삼성 모바일 광고 노출의 74%~85%가 갤럭시 S25에서 발생했다. 갤럭시 S25는 유럽 각 시장에서 서로 다른 광고 플랫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영국 시장에서는 Facebook, Instagram, TikTok이 주요 플랫폼인 반면, 독일 시장에서는 디지털 광고 지출이 더 분산돼 Facebook 외에도 YouTube와 Snapchat이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가전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순위에서 ‘LG’는 영국과 스페인에서 1등, 독일·이탈리아·프랑스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디지털 광고에서의 성과를 보였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LG는 유럽시장에서 주로 전자기기와 TV 제품을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를 집행했다. 영국 시장에서 광고 지출의 50%가 LG 가전제품에, 23%가 LG TV 제품에 지출됐다. 유럽 시장에서 LG는 디지털 광고 노출이 가장 많은 TV 브랜드 중 하나로, 영국과 스페인 시장에서는 TV 브랜드 디지털 광고 노출량 1위, 독일과 프랑스 시장에서는 2위,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이벤트는 LG가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LG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활동을 강화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여러 시장에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광고 노출을 기록했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LG는 유럽 시장에서 YouTube, Facebook, Instagram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를 집행했다. 영국 시장에서는 LG 광고 지출의 56%가 YouTube 플랫폼에 집중됐고, 스페인 시장에서는 각각 44%와 36%가 Facebook과 Instagram 플랫폼에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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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21
  • 티젠소프트 한국가스공사에 TG 1st UMS+AlimTalk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한국가스공사에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AlimTalk)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은 한국가스공사의 비상 호출 시스템과 연동되며, 전국 본부 및 지사 전 임직원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티젠소프트의 UMS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량 메시지 전송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사용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은 운영 환경을 체계화 시키고, 발송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메시지 발송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티젠소프트의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로,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다수의 수신자에게 대량 문자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카카오 알림톡(KAKAO AlimTalk), 단문(SMS),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음성(VMS, ARS), 웹팩스(FMS)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지원한다. 또한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대시보드 기반의 전송 통계 등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벤트 SMS 자동 전송 모듈을 통해 다수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해 편리하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아울러 KT 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일반 전화번호로 고객의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신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한다. 더불어 Smart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문자메시지(SMS, 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알림톡, PUSH메시지, 대량 메일을 발송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능만 구축해 한번에 다양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 IT
    2025-05-21
  • 한전 ‘1MW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 준공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준공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발전 기술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 한전은 지난 20일에 전력연구원에서 ‘1MW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에이치아이(BHI), 현대중공업 파워시스템(HPS)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테스트베드는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 연료의 고효율·저배출 연소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험 설비로, 향후 암모니아를 활용한 발전 기술 상용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BHI, HPS와 각각 기술 협약을 체결해 암모니아 전소 버너 기술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BHI와 HPS가 제작한 전소 버너 축소형 시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시험을 시행하고, 운전 변수에 따른 화염 안정성과 연소·환경 특성을 분석한다. BHI와 HPS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베드에서 확보한 기술은 실증 사업에도 적용된다.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삼척 순환유동층 발전소의 기동용 버너 1기를 암모니아 전소 버너로 교체해 파일럿 테스트를 하고, 2027년 4월부터는 모든 기동용 버너(32기)를 암모니아 전소 버너로 전면 교체해 1000MW급 발전소에서 암모니아 20% 혼소 실증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 혁신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준공과 삼척 순환유동층 발전소 실증 사업은 국내 암모니아 연소 기술 상용화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연소 기술 고도화, 대형 발전소 확대 적용 연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속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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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5-21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감동 선사한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
    “장애인이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콘서트가 서로 다름의 벽을 무너뜨리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는 따뜻한 무대가 됐으면 합니다. 애써 무엇을 도울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 마음에 그들을 심어 놓고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같이 하길 원합니다.” 장애인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에서 한 말이다. 롯데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모두예술극장에서 ‘신격호 롯데 자선 콘서트’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화합과 공감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시작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며 연결되는 무대다. 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수혜자와 장학생 및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것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진짜 포용’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밝히며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조화롭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제도나 지원만이 아닌 함께하는 열정과 경험 그리고 감동이라고 믿는다. 롯데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 오늘 이 무대가 모든 분들에게 따듯한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대는 김남제 씨와 김나현 씨의 ‘PasoDoble’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김남제 씨는 2010년 일본에서 열린 휠체어댄스스포츠 세계대회 우승자이자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한 인사다. 그는 이날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움직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체장애 성악가 손범우 씨와 시각장애 성악가 김봉중 씨가 ‘Grande Amore(위대한 사랑)’을 열창하며 장애의 한계를 넘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고, ‘한 발 비보이’ 김완혁 씨를 주축으로 한 비보잉 크루 ‘곰프레젠트’는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롯데면세점, 롯데이노베이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롯데재단 임직원 및 장학생들은 ‘롯데재단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롯데장학재단 정가은 장학생, 롯데면세점 문정주 직원, 롯데이노베이트밴드 플랫폼, 롯데재단 영규, 하연, 홍서 및 헤븐은 각자의 방식으로 ‘희망’이라는 주제를 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과 함께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황명희 이사, 신혜원 이사, 이용주 이사, 롯데복지재단 이선자 이사, 롯데삼동복지재단 신혜승 이사, 롯데 신격호 리더스포럼 이동호 대표, 최문철 전 롯데로지스틱스 대표, 손광익 전 롯데시네마 대표, 박상영 전 롯데면세점 상무, 김형균 전 롯데면세점 상무 등이 함께 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이 장애인분들과 처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여서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 여러분들이 즐겁고 좋았다면 지금 이 자리가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및 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를 시작으로,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지원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제1회 롯데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31일에는 ‘제2회 롯데 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열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전국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자립을 돕는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장애인 관련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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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비즈플레이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안정 운영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 3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지난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검증된 인프라와 독자적인 데이터 이관 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은 연간 4100억원 이상이 발행되는 지역화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용 앱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QR결제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카드 결제 시에만 카드사 수수료 체계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익산 다이로움이 지역 핵심 결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오픈 전에는 30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해 결제 시스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대량 트래픽 발생 시에도 서비스 이용 속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자체 DB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확장이 유용한 서버를 설계했다. 서비스 오픈 당일에는 고객센터 인력을 50명으로 증원해 초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는 문의 응답률을 98% 수준으로 유지하며, 신속한 고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쿠콘의 API를 활용해 폭넓은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콘은 국내 최다 금융기관과 실시간 전용망을 보유하고 있어, 결제·인증·정산 등 지역화폐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비즈플레이의 자체 데이터 이관 방법론을 통해 연속적인 사용자 경험을 실현한 점이다. 기존 운영사업자로부터 이관받은 데이터를 신규 운영 DB와 통합 구성함으로써, 서비스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이전 플랫폼인 ‘착한페이’ 앱에서 발생한 결제 내역 확인은 물론, QR 및 카드 결제 취소도 ‘익산 다이로움’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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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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