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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와 한국조폐공사, 산업용 코팅 조성물 개발 협력
- 조광페인트(대표이사 양성아)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기술연구원에서 산업용 코팅 조성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조폐공사의 광결정(Photonic Crystal) 기술과 조광페인트만의 응용 기술을 이용한 양사 간 기술 확보 추진 건으로, 이노엘 조광페인트 전무와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폐공사의 광결정 기술은 나노입자 구조를 제어해 빛을 조절함으로써 안료나 염료 없이 구조색(Structural Color)을 구현하는 광학 기술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열·광경화형 구조색 조성물 개발 및 고도화 △친환경 색재(Colorant) 응용 분야 발굴 △확보된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 추진 대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노엘 조광페인트 전무는 “지난 3년간 보안 인쇄용 특수잉크를 시작으로 양사 간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 고도화와 실질적 성과를 함께 이루어냈다”며 “당사의 화학 소재 시장 확대에 있어 조폐공사와의 협업은 다른 업체 및 아이템과의 공동 연구개발에도 선례가 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 역시 향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상호 간 이익을 추구하며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선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은 “위조 방지 R&D 협업 확대가 신규 위조 방지 기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광페인트(Chokwang Paint)는 1947년 설립된 건축, 공업, 중방식 등의 다양한 화학 제품을 취급하는 종합 정밀 화학 회사이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 및 연구소, 공장이 있으며, 충북 음성군에 제2공장과 연구소, 도료교육센터가 있다. 2018년 3월 경기 군포시에 첨단 R&D센터인 조광 이노센터(Chokwang INNO Center)를 신축했고, 연구소, 영업소, 창고가 입주해 있다. 그 외 전국 6개 시와 중국에 영업소를 두고 있다. 계열사로는 베트남의 조광비나(Chokwang VINA), 선박용 도료 전문 회사인 조광요턴(Chokwang Jotun), 전기전자소재 전문 CK이엠솔루션(CK-EM Solutio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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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와 한국조폐공사, 산업용 코팅 조성물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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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대만 진출 2년 만에 애슬래저 브랜드 2위 달성
- 젝시믹스(XEXYMIX 대표 이수연)가 대만 진출 2년 만에 대만 애슬레저 베스트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대만 데일리뷰(‘DailyView網路溫度計’)는 여론조사 플랫폼 KEYPO 빅데이터 키 엔진을 활용해 대만 고객들이 선호하는 요가복 브랜드 10선을 선정했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2년간 각종 SNS와 뉴스 미디어, 블로그 및 기타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각종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네티즌들의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들 사이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2위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데일리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인지도 높은 헬스복 브랜드 순위에서도 뉴발란스에 이어 6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의 확고한 입지와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대만 내 스포츠 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난 2021년 타이베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종 글로벌 스포츠 대회 스폰서십과 팝업 매장 운영 및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 3월에는 대만 중부 타이중에 위치한 친메이 백화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젝시믹스는 "대만은 유수의 패션 브랜드가 현지화 전략 등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철수하는 사례가 많은 국가"라며 "수익을 만들면서 동시에 현지 시장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온 만큼 곧 대만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큰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젝시믹스는 연내 2호 매장 오픈을 준비하며 거점 매장을 확대, 고객 접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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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대만 진출 2년 만에 애슬래저 브랜드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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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구세군 및 망스팀스, AI 디지털 역량 향상 캠프 진행
- 신한은행과 구세군, K-12 교육 브랜드 망고스팀스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일을 코딩하다 :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신한은행 후원, 구세군 주최, 망고스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구세군과 협력해 디지털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망고스팀스는 자사 에듀테크 솔루션(코드몽키, BSD, felo.AI) 기반으로 실생활과 진로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했다. 3일간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AI 실습, 웹 개발, 주니어 해커톤 등 체험과 창작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코딩 솔루션 코드몽키로 블록코딩을 배우며 모션 감지를 활용한 AI 학습 원리를 익혔고, HTML·CSS 기반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진로 웹페이지를 디지털 실습 플랫폼인 BSD로 제작했다. 또한 felo AI를 활용해 다양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비교·분석하며 AI 기술의 특징과 활용 가능성을 이해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진로 설계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웠다. 한 참가 학생은 팀원들과 협력해 홈페이지를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웹 프로그래밍과 AI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점차 깊이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더 공부해 웹 개발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망고스팀스 운영사 아이콘테크놀러지스 이주원 이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AI·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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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구세군 및 망스팀스, AI 디지털 역량 향상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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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와 상해행정학원, 한·중 공동세미나 개최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오는 22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상해행정학원(부원장 왕융제)과 공동으로 ‘주민 중심 도시 거버넌스의 현대화’를 주제로 2025 하반기 한·중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반기 세미나의 후속으로, 양국이 직면한 도시 거버넌스 혁신 과제와 정책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민 중심 도시 거버넌스의 현대화’를 대주제로, △인구·환경·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정책 △주민 참여를 제도화하는 거버넌스 설계 △양국의 제도·사례 비교를 통한 정책 혁신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 측에서는 강영주 연구위원·김민영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민 중심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 행정 플랫폼을 활용한 주민 참여 확대 사례와 지방행정 서비스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중국 측에서는 리종젠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의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간 질의응답 및 정책 협력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상호 공통 현안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과 실무적 협력 가능성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상해행정학원은 올해 상반기 세미나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방행정 연구·인력 교류·공동학술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는 단순한 행정 혁신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지속 가능성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동아시아 도시가 직면한 복합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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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와 상해행정학원, 한·중 공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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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 위해 금융지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도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수출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써주신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특히 관세 조치에 대응해 수출 애로 해소, 대체시장 진출, 세제·자금 지원 등 후속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우리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美 관세조치 조치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6.3조원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 바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으며,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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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 위해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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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마이크로소프트 물 복원 파트너 선정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국내 첫 공식 물 복원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8월,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양강댐 상류에 국내 첫 공동 물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환원하거나 재이용하는 물 복원 활동이다.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워터 포지티브는 국내외 상장기업들의 물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실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RE100이 탄소중립 규제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워터 포지티브는 물 분야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워터 포지티브 달성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부산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물 사용과 연계한 국내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실행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일대 소양강댐 상류 지역에 인공습지를 조성해 댐으로 유입되는 하천 수질을 개선한다. 유입되는 비점오염원(부유물질, 질소, 인 등)을 약 30% 저감하며, 연간 약 34만 톤의 물을 복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10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에 해당한다. 습지 조성 및 유지 비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부담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습지 설계 및 사업 실행을 전담한다. 이는 국내에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일대일로 협력해 물 복원을 실천하는 첫 사례이자, ESG 기반 민관 공동 생태계 조성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다양한 물 복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물 이용을 위한 글로벌 민관 파트너십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물 사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물 복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포스코, 네이버 등 11개 기관이 모인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 출범에 참여해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 물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삼성전자와 함께 장흥댐 신풍 습지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 물 사용이 많은 글로벌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물을 환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물 복원이라는 공동 책임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ESG 실현과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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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마이크로소프트 물 복원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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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에 동영상 솔루션 공급
-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동영상 솔루션을 공급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AI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콘텐츠 공유 △AI 논술 진단 △화상수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기준 95만 명 이상의 학생과 7만여 명의 교사가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만큼 대용량 영상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원활한 실시간 스트리밍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안소프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위안미디어’를 비롯해 비디오 편집/제작 솔루션 등 다양한 라인업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규모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위안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으며 향후 타 시·도 교육청 및 공공기관으로의 확대 적용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국민연금공단, 서울대학교 등과 같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 대규모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위안미디어는 ‘조달청 우수품질물품’으로 인정된 소프트웨어 제품이며 G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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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에 동영상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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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남부발전, LNG 관련 협력 강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SWAP)을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한화오션의 LNGC(LNG운반선)를 활용해 조달부터 운송·공급까지 이어지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한화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향후 약 11조원의 투자 계획과 함께 LNG 등 에너지 분야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일부를 북미 LNG 사업 확장에 투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작년 6월에는 1803억원을 투자해 미국 LNG 개발업체 넥스트디케이드(NextDecade Corporation)의 지분 6.83%를 확보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산 분야를 넘어 남부발전과 협력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변화하는 글로벌 LNG 시장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며 “LNG 도입과 SWAP을 통해 ‘Team KOREA’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 민간과 함께 LNG 직도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Team KOREA’ 협약이 미국산 LNG 공동 도입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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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남부발전, LNG 관련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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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 받은 ‘사각’ 보다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김종갑)는 사각(SAKAK, 대표 배건규)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GDIN과 TS가 올해 처음 공동 기획·운영한 ‘스케일업 케이(Scaleup K)’ 프로그램이 있다. ‘스케일업 케이’는 ‘스케일업 엑스’ 참여를 원하는 국내 유망 기술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룩셈부르크에서 GDIN과 TS가 공동 선발한 7개 기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보다폰 임직원과 현지 전문가들이 유럽 기술 시장 동향, 글로벌 기업의 조달 절차, 사업 전략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각 기업에 맞춘 1대1 컨설팅을 제공했다. GDIN 김종갑 대표는 “사각의 ‘스케일업 엑스’ 진출은 ‘스케일업 케이’가 한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입로로서 효과를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거점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각 배건규 대표는 “GDIN과 TS가 함께한 ‘스케일업 케이’ 경험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발판이 됐다”며 “이번 ‘스케일업 엑스’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본격 진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만2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3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1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4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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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인정 받은 ‘사각’ 보다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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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마인드 산업통상자원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 산업 AI 솔루션 전문기업 써로마인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 팩토리 사업은 제조 현장에 산업 AI 기반 로봇·장비를 제조 전과정에 결합시켜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써로마인드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관련 국가 프로젝트와 선도 사업에 참여해 자사 AI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써로마인드는 자동차, 의료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 AI 기반 외관 품질 자동검사와 장비 구동 품질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AI 인식·판단·제어를 통합한 기술력 △데이터 중심(Data-Centric) AI 모델의 자동 재학습 시스템에 있다. 이를 통해 현장 환경 변화에 실시간 적응하며, 육안 검사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복합 결함까지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기업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며, 검사 인력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일관된 품질 기준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해 품질 데이터와 업무 문서를 자동 분석·관리하는 솔루션도 선보여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써로마인드는 2015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 및 랩실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불량 검사, 자동차 소리 기반 고장 진단, 계약서 OCR 등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자동차·유통·에듀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AI 학회 ‘NeurIPS’에서 3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모달·생성형 AI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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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마인드 산업통상자원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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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AI 인프라 확충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수치다. 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마케팅 채널 확대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사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기존 뱅킹 시스템 대비 30% 이하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개발, 연내 1개 은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MIS 부문에서는 은행, 공공기관의 기존 경영정보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는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하반기에 AI 기반 금융 솔루션 고도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병행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은행 적용 확대, AI MIS 사업 수주, 제휴 채널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했고,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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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수세 랜처 프라임' 리더 쿼드런트 선정
- 수세(SUSE)가 가트너(Gartner, Inc.)의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Magic Quadrant for Container Management) 부문에서 수세 랜처 프라임(SUSE Rancher Prime)으로 리더 쿼드런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트너의 보고서 매직 쿼드런트는 특정 시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시장 경쟁자들의 상대적 위치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보고서에서 리더는 현재 비전을 잘 실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벤더를 의미한다. 수세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피터 스마일즈(Peter Smails)는 “수세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로 인정받은 것은 혁신과 효과적인 실행, 그리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변함없는 헌신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우리의 비전과 기업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세는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안전한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고객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수세 랜처 프라임을 차별화하는 요소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현대적이고 개방적이며 안전한 솔루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세 랜처 프라임 플랫폼은 기업이 환경에 대한 탁월한 자유와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솔루션이다. 수세 랜처 프라임은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필수 도구 모음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에 대한 수세의 비전은 수세 가상화(SUSE Virtualization) 제품에서 잘 드러난다. 수세는 이기종 쿠버네티스 배포를 관리하고 K3s를 포함한 엣지에 쿠버네티스를 배포하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수세가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증가하는 지정학적 우려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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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수세 랜처 프라임' 리더 쿼드런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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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해양경찰청 AI 기반 해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원
- 수세(SUSE)가 해양경찰청(Korea Coast Guard)의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해양경찰청은 SUSE 솔루션을 활용해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함으로써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예산과 전문 IT 인력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놀라운 혁신을 이뤄냈다. 해경은 본부에 SUSE 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USE의 Multi-Linux Support를 통해 혼합 리눅스 환경 전반의 총 리눅스 비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해상에서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며,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 해양 재난 대응, 불법 어업 단속, 수색 및 구조 작전 등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정보 및 통신 인프라 전반(프로젝트 기획, 실행, 검사 및 유지보수)을 총괄하는 정보통신과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고 저장 및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열악한 해상 환경으로 인해 함정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았다. 많은 함내 시스템이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했고, 팀원들은 중앙화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 없이 수동으로 데이터를 관리했다. 이러한 분산된 접근 방식은 중요한 정보의 활용을 제한했다. 또한 각 함정은 서비스 종료(EOS) 시점에 도달한 CentOS 및 Red Hat 버전을 포함해 서로 다른 리눅스 기반 운영 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심각한 보안 취약점과 운영 위험이 발생했다. 이에 대응해 정보통신과는 해양 보안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2024년 하반기에 디지털 함정 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실시간 데이터 통합, 디지털 트윈 기술, 고급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실시간으로 해상 영상 및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정상적인 패턴을 감지하며, 경비 함정의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엔진 성능과 같은 핵심 장비 지표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시각화해 예측 정비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몇 가지 제약이 있었다. 예산 제약으로 인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 필요했다. IT 인력 부족(해경의 순환 근무 주기로 인해 더욱 심화)은 업무 연속성을 방해하고 내부 쿠버네티스 전문 지식을 부족하게 만들어 유지보수가 필요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팀은 장기적인 역량 성장을 지원하면서 즉각적인 운영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유연한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김영수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 사무관은 “예산 제약, 인적 자원 부족, 촉박한 기한 등 모든 제약 조건을 고려했을 때 SUSE Multi-Linux Support와 SUSE Rancher Prime이 우리 디지털 함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여러 선도적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및 다양한 OS 지원 솔루션들을 평가했다. 정보통신과는 특히 사용 편의성, 배포 유연성, 운영 효율성, 그리고 엄격한 공공 부문 제약 조건 준수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 SUSE Rancher Prime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낮은 운영 복잡성 덕분에 최고의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해경의 주기적 순환 근무 체계로 인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비전문 인력이 컨테이너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다양한 리눅스 환경을 지원하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아키텍처는 해경의 다양한 함정 구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큰 장점이었다. 해경의 계획에 따르면 SUSE Rancher Prime은 해경 본부에서 전체 인프라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며, 운항 중인 함정이나 원하는 모든 환경에 경량 쿠버네티스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한다. SUSE Rancher Prime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SUSE Multi-Linux Support는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하나의 통합된 지원 체계 아래에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서비스 종료(EOS) 상태에 이른 CentOS 및 Red Hat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던 해경에 특히 매력적인 기능이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교체할 필요 없이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해양경찰청은 시스템 통합업체와 협력해 해경 본부와 시범 함정에 SUSE 솔루션을 통합했다. SUSE Rancher Prime과 SUSE Multi-Linux Support는 본부에 중앙 집중식으로 구축됐고, 함정에는 성능 최적화를 위해 경량 K3s 배포판이 직접 설치됐다. 이 인프라는 HPE HCI 및 Supermicro GPU 서버에서 실행되는 VMware VM 및 KVM 기반의 프라이빗 IaaS 환경에서 운영된다. 이 아키텍처는 한국의 AI 정책 이니셔티브에 맞춰 AI 및 분석 작업을 위한 다목적의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배포 시간 75% 단축 SUSE Rancher Prime은 인프라 구축 시간을 단 1주일로 단축하며 해경의 배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했다. 이는 유사한 배포에 보통 몇 달이 걸리는 경쟁 솔루션보다 75%나 빠른 속도다. 김영수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 사무관은 “SUSE Rancher Prime의 낮은 기술적 복잡성 덕분에 경쟁사 솔루션과 비교해 약 4분의 1의 시간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속한 배포 덕분에 해경은 지연 없이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해양경찰청은 SUSE Rancher Prime 덕분에 경쟁사의 라이선스 구조와 비교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김영수 사무관은 “SUSE Rancher Prime의 라이선스 정책 덕분에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용 효율성은 빠듯한 공공 예산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SUSE Linux 솔루션의 일부인 SUSE Multi-Linux Support를 통해 해양경찰청은 서비스 종료(EOS)된 CentOS 및 Red Hat Enterprise Linux 버전을 포함해 함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리눅스 운영 체제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은 지속적이고 통합된 보안 업데이트 및 패치를 제공함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업그레이드나 교체 없이도 여러 시스템에 걸친 보안 공백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특히 중요한 점은 SUSE Multi-Linux Support가 다양한 함정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서로 다른 운영 체제를 하나의 라이선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성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네트워크 연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 함정에 K3s 기반의 탄력적인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아키텍처 덕분에 함정의 주요 시스템은 중앙 시스템과의 연결이 일시적으로 끊어져도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저장하며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러한 엣지 컴퓨팅 기반은 해경의 디지털 트윈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함정에 탑재된 경량 K3s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는 엔진 성능 모니터와 같은 주요 시스템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이 복구되면 이 데이터를 중앙 애플리케이션과 동기화한다. 이를 통해 각 함정의 가상 모델이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돼 실시간 상황 인식과 예측 정비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 SUSE Rancher Prime의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는 운영 복잡성을 줄여 해양경찰청의 제한된 IT 인력이 대규모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운영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 이 솔루션은 본부의 핵심 인프라와 함정에 분산된 K3s 엣지 클러스터들을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로 관리한다. 이러한 중앙 집중식 제어는 데이터 센터에서부터 전술 엣지에 이르는 전체 쿠버네티스 환경에 걸쳐 원활한 가시성과 조정을 제공해 운영을 단순화한다. 해경 인력 대다수가 주기적으로 순환 근무하는 경찰관이며 전담 IT 전문가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단순화는 특히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를 통해 벤더 종속을 피하면서도 전문성을 지속하고 운영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SUSE Rancher Prime과 SUSE Multi-Linux Support가 결합된 인프라는 첨단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디지털화된 장비 매뉴얼로 훈련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해 SUSE Rancher Prime이 관리하는 컨테이너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LLM은 자동 질의응답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SUSE 솔루션 기반의 인프라는 다른 부서가 주도하는 해양 영역 인식 프로젝트(Marine Domain Awareness project)를 지원해 더 광범위한 해양 상황 인식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정교한 AI 작업은 예측 정비 전략, 디지털 트윈 기술, 실시간 해상 감시를 강화하며, 해양경찰청을 해양 보안 혁신의 선두에 서게 한다. SUSE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은 해양경찰청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이 지원에는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분기별 시스템 점검, 그리고 클러스터 통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포함돼 배포된 솔루션의 지속적인 최적화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운영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청 인력이 장기적인 운영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높은 수준의 내부 기술 전문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디지털 함정 시스템 시범 프로젝트에서 입증된 성공과 안정성은 해양경찰청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확실하게 검증했다. 김영수 사무관은 “SUSE Rancher Prime은 해양경찰청이 쿠버네티스 및 AI 인프라에서 직면했던 리소스 효율성과 보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해경은 이제 시범 프로젝트를 미래 확장 계획의 청사진으로 삼아 더 광범위한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모든 해상 관할 구역에 첨단 인프라를 확장해 AI 기반 감시, 데이터 분석,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포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AI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부문 IT 인프라 현대화 노력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단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벤더로부터의 중앙 집중식 관리와 보안의 가치를 인식하고, SUSE의 컨테이너 보안 솔루션인 SUSE Security를 잠재적 통합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SUSE의 전문 교육, 정기 점검, 전문가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해양경찰청은 해상 보안 운영을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게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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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해양경찰청 AI 기반 해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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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아이오와 한국조폐공사, 외국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위해 협약
- 수호아이오(대표이사 박지수)가 지난 1일 한국조폐공사(ICT 이사 한성민)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연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및 PBM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정부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실증처 발굴 △차세대 디지털 상품권 플랫폼 개발 시 공동 개발 협의 등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이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호아이오(SOOHO.IO Inc.)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상호운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과 첨단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운용 플랫폼 ‘터치스톤(Touchsto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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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아이오와 한국조폐공사, 외국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위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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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은 부동산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 비티엠써비스(대표 박규준)와 서버 이중화 솔루션인 ClusterPlex v5(클러스터플렉스)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서버 이중화 시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lusterPlex v5는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서버 이중화 솔루션으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 데이터 복제를 통한 데이터 안정성, 재해 복구를 위한 DR 데이터 백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야 했던 것에 반해 ClusterPlex v5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며, 통합 관리 툴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ClusterPlex v5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고안하고 보완한 솔루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가진 주요 기능들을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성비 좋은 이중화 솔루션으로 공공, 의료, 교육,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되고 있다. 한편 비티엠써비스는 2001년 설립 이래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시설 운영, 사업지원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최근 IT사업부를 신설, DELL EMC, HPE, IBM, Lenovo 등 글로벌 벤더의 서버 및 스토리지,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PC 등 IT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운영 경험과 IT 솔루션 역량을 융합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에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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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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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소프트 철도공사에 동영상 솔루션 TG 1st Movie 구축
-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한국철도공사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학사관리 시스템 내 교육 영상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동영상 등록 및 인코딩 소프트웨어, HTML5 기반 플레이어, 스트리밍 엔진, 동영상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Active-X나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관리자 기능을 통해 영상 변환과 시청 통계 관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노출 빈도와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AI 기반의 동영상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 제공과 자막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TG 1st Movie 솔루션은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한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의 동접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지원(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등록),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강력한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티젠소프트는 신규 G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 ‘티무비(T-movie)’를 서비스 중이다. 티무비(T-movie)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보안성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큰 비용이 드는 On-premise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등록부터 변환, 배포까지 올인원 패키지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가속화 속에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영구 자산화의 필요성 증가 등 디지털화 수요에 발맞춰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시스템(TG 1st MCMS)’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화의 가속화는 교육 환경의 많은 변화와 라이브 방송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을 다양한 기관, 회사, 학교에 구축하고 있다.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은 보편화된 이러닝 시스템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라인 과목 개설, 진도 관리, 통계 관리 및 교육 전용 플레이어가 제공되는 소규모 이러닝 시스템으로서 비용의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젠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TG 1st MCMS(디지털 아카이브/멀티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 TG 1st Movie(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Player(HTML5 동영상 플레이어), TG 1st Streaming(동영상 스트리밍/Live 솔루션) 제품군을 서울시청,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공항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엔씨소프트, 영상물등급위원회, 서울소방재난본부, 경남도청, 전남도청 등 다수 기업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자동 분류/추천, 오디오 분석 기반의 자동 태깅 기능, 자연어 처리(NLP)를 이용한 자동 스크립팅 기능, 멀티콘텐츠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기능 고도화, 저해상도 영상 고해상도 업스케일링 기능 등 멀티미디어 솔루션 제품군의 지속적인 AI 기반 기능 고도화 및 AI 기반 이미지 진단 솔루션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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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소프트 철도공사에 동영상 솔루션 TG 1st Movie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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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 CertiK이 ‘Skynet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시장 성과, 리스크 환경, 규제 진행 상황 및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순위에 따르면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및 규제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해 1.4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전통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규제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빠르게 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됐으며, 전체 공급량은 2520억달러를 초과하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크게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는 1.2억 개를 넘었다(2024년 3분기 기준). 그중 USDT는 여전히 가장 널리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주소 수는 580만 개를 초과하며 USDC의 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CertiK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운영 회복력, 거버넌스 강도, 코드 보안 등 6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다양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규제 적합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특히 USDC는 MiCA 라이선스와 상장 성공을 통해 시가총액이 610억달러로 급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PayPal이 발행한 PYUSD는 Solana 네트워크 통합 및 보유자 보상 프로그램 출시로 단기간에 시가총액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RLUSD는 기관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산업에서 리스크 구조는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44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손실액은 24.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Bybit 개인 키 유출 사건을 대표로 한 운영 실수가 주요 손실 원인으로 부각됐고, 단일 사건에서만 1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과 비해 공격자들은 점차 중앙화된 플랫폼의 운영 인프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커들에게 주요 자금 세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TRON 네트워크는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덕분에 주요 자금 세탁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백억달러에 달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 2025년 3월 Garantex 거래소 폐쇄 사건은 이러한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규제 강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EU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규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 재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압박은 시장의 분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라이선스와 투명한 준비금을 갖춘 기관급 프로젝트는 더 높은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규제를 완료하지 않은 발행자는 점차 주류 거래소에서 배제되고 있다. 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은 이더리움과 Solana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CoinVertible USD’를 출시하며 합법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첫 대형 은행이 됐다. 미국 은행 및 Santander 은행 등 여러 기관도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RWA 담보형 및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적인 흐름을 이끌며 3000억달러 시장에서 8~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WA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오프체인 자산을 담보로 해 현재 주요 경제국들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트렌드와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머니 마켓 펀드’의 특성을 지닌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복잡한 상대방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태도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는 Skynet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량화된 보안 점수를 생성해 전체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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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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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
-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ank Negara Indonesia(이하 BNI)가 기업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혁신을 확대하기 위해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BNI는 NVIDIA NIM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Cloudera AI Inferencing을 초기 도입한 기업이다. 이 온프레미스 서비스는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NVIDIA 가속 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BNI는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BNI는 성능, 컴플라이언스, 회복 탄력성 확보를 위해 Cloudera 및 NVIDIA 기술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Cloudera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부사장인 Remus Lim은 “BNI가 인도네시아에서 AI 기반 금융의 다음 단계를 선도해 나가는 가운데,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돼 매우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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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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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홀딩스 “기업 합병 통해 최대 6억4000만 달러 확보 예정”
-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의 최대 주주이자 기관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 자산 운용 플랫폼 기업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가 실버박스 캐피탈(SilverBox Capital)의 계열사가 후원하는 특수목적법인(SPAC) 실버박스 코퍼레이션 IV와 최종 기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법인은 파라택시스 홀딩스로 명명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PRTX’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설립된 합병 법인은 기관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십 팀이 이끄는 공개적이고 독점적인 상장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장 기회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기업 합병으로 최대 6억4000만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확보된 자금은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전략 실행과 기타 특수 상황 투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주당 10달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예상 지분 가치는 약 8억달러로 평가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대표(CEO)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핵심 파트너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가 미국 시장에 자산 관리 플랫폼을 상장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자본 기반을 확충할 획기적인 거래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자본 시장 내 한국 트레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입증된 만큼 한국에서 당사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파라택시스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코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BTC 재무 전략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영진은 기관 금융, 디지털 자산, 리스크 관리 및 자본 시장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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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홀딩스 “기업 합병 통해 최대 6억4000만 달러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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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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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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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특화 AI솔루션 개발 위해 손잡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S일렉트릭
- 네이버클라우드와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통해 전력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앞당기는 한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전력·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 데이터센터 특화 AI솔루션 실증 및 개발 협력 △제조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공장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 협력 △제조업 특화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전력 설비 진단 솔루션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을 적용한 AI 에이전트(Agent)를 도입해 비숙련자도 쉽게 전력 설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 FEMS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에 AI·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 스마트공장,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반에 걸친 기술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전력 및 자동화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LS일렉트릭의 전력 설비 및 스마트공장 노하우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AI 전력’, ‘AI 공장’, ‘AI 데이터센터’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제조 현장에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적용해 산업의 실질적 전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LS일렉트릭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현장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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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특화 AI솔루션 개발 위해 손잡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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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식음료 브랜드 디지털 광고 가장 많이 지출한 미국, 66억 달러 달해
- 세계에서 식음료 브랜드에 대한 디지털 광고를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어디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한국,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시장에서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 및 노출 추세, 다양한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순위 등을 포함한 ‘2025년 식품 및 외식 앱과 브랜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예산이 가장 많이 집행되는 시장으로,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전체 지출액은 66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브랜드들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시장에서 식품 및 음료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는 약 7200만 회에 달하며, 다른 시장을 크게 앞섰다. 이러한 데이터는 브랜드가 이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소비자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높은 노출 및 광범위한 광고 집행 전략을 반영한다. 주요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식품 및 음료 광고주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를 살펴보면 글로벌 식품, 음료, 주류 기업인 산토리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독일에서 5위, 프랑스에서 6위, 그리고 한국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의 식품 및 음료 광고주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디지털 광고 집행과 함께 노출 수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포트에서는 산토리와 CJ제일제당을 대표 사례로 살펴보고 있다. 산토리를 먼저 살펴보면 2024년 주류세 제외 기준으로 전 세계 영업 수익이 전기 대비 4.3% 증가한 3조797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영업이익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토리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투자를 늘려왔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 핵심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중 미국 시장은 강력한 소비력과 독주에 대한 높은 수요, 그리고 상당한 이익률 덕분에 산토리 해외 사업의 성장 동력이 됐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산토리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한 30억 회에 달하며, 처음으로 일본 시장을 넘어섰다. 이는 산토리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산토리는 현지화된 마케팅 추진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산토리는 그룹 이름으로 대규모 광고를 실시해 브랜드의 핵심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반적인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보다 현지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류 브랜드에 집중해 고수익 독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기능성 음료와 저알코올 음료를 중심으로 운동과 사교 파티를 즐기는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스포츠와 야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드링크 등을 주요 브랜드로 내세워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적합성을 입증하고 있다. 식품 제조,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 식품 기업 중 하나인 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에서 식품 사업 수익이 2019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브랜드 침투력과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광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을 주요 광고 지역으로 삼아 빠른 도달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단주기, 고빈도 프로모션을 채택하고 있다. 제품 출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 출시 시점과 크리스마스, 신년 등 연말연시 마케팅 시즌에 맞춰 매년 5월과 연말연시에 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며 ‘국민 식품 브랜드’로서의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주력 브랜드인 비비고(Bibigo)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카테고리 이해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디지털 광고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직장인과 젊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25~34세 핵심 연령층에 정밀하게 도달하며, ‘국민 식품 브랜드’로서의 시장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 드라마 등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한 친근하고 트렌디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18~24세 젊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 연령대 오디언스 점유율이 45%에 육박하는 등 젊음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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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식음료 브랜드 디지털 광고 가장 많이 지출한 미국, 66억 달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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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ITER 관련 900억 규모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 계약
- 다원시스는 지난 18일 프랑스 카다라쉬 ITER 현지에서 핵심가열장치(ECH, Electron Cyclotron Heating)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 필요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약 900억 규모) 공급계약 서명을 통해 공급사로 확정됐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6월 19일 초전도 전원공급장치(Stage2)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추가 수주를 한 것으로 ITER 국제기구 및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고전압 전원장치는 ECH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장치로, 플라즈마의 전자온도를 1억도 이상으로 가열해 핵융합 반응을 유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ECH는 플라즈마의 초기 점화 및 온도 유지에 핵심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원시스가 공급할 고전압 전원장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추가 수주는 다원시스가 KSTAR 초전도핵융합시설의 ECH 및 NBI 가열장치가 요구하는 고전압 전원장치 납품, 유지보수, 운전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얻은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이번 계약이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앞으로 핵융합 에너지 기술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AI나 양자 컴퓨팅처럼 전기를 많이 쓰는 산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핵융합 에너지가 미래의 중요한 전력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기술 개발과 해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ITER 사업 초기부터 관련 기술 개발과 시제품 납품을 주도해 왔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고부가가치 분야인 핵융합 장비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현재는 여기에 더해, 플라즈마 안정화를 위한 고속 전원장치인 ELM 제어 전원장치(약 670억원 규모) 추가 수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4분기 내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다원시스는 민간 핵융합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Helical Fusion과 상업용 원자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일본의 Kyoto Fusioneering(KF)과 자이로트론 고출력 마이크로웨이브 발생장치용 고전압전원장치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F는 독일 Max-Planck(MP) 연구소의 ASDEX Upgrade 프로젝트에 자이로트론(Gyrotron) 및 구동용 APS 전원장치를 패키지로 수주했으며, 다원시스는 자이로트론 구동에 필수적인 전원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당사는 지난 6월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정식 계약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원시스는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차량 제작, 철도 노선 운영, 핵융합 전원장치, 가속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됐고 주요 매출은 철도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철도차량 완성차 사업과 핵융합 전원장치 공급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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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ITER 관련 900억 규모 고전압 전원장치 공급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