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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압구정4구역 설계 계획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을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 등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AIA(미국 건축가협회) 골드메달,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로열 골드메달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모두 석권한 인물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며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 설계 명가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건축설계사와의 파트너십과 12년 연속 시공 능력 평가 1위에 빛나는 압도적인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압구정 지역의 독보적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압구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주변을 압도하는 외관 설계가 핵심이다. 한강 조망과 채광 극대화, 프라이버시 보호 등 입지적 장점과 조합원 니즈를 반영한 단지 배치에도 초점을 뒀다. 또한 단지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동선과 주거 편의성을 최적화한 맞춤형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 영업본부장은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독보적인 상징성에 걸맞은 최상의 미래 가치를 설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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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건국대 윤기로 교수팀 차세대 초박막 분리막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윤기로 교수(재료공학과)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초박막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26.0, JCR 상위 2.5%) 1월호에 게재됐으며, 해당 호 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최근 수소연료전지는 승용차를 넘어 트럭과 버스 같은 중·대형 상용차는 물론 트램,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연료전지가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 바로 전해질막(분리막)이다. 분리막은 연료전지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면서 수소이온만 이동시키는 동시에 수소 기체의 누설을 막는 역할을 하며 연료전지의 출력, 수명,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산업계에서는 오랫동안 분리막을 얇게 만들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기술적 과제로 꼽혀왔다. 현재 업계에서는 튼튼한 다공성 지지체를 이용해 분리막의 강도를 보강한 ‘강화복합막(이하 강화막)’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널리 사용돼 온 ‘ePTFE’ 기반의 지지체는 이미 만들어진 고분자 필름을 늘려 찢는 방식의 톱 다운(Top-down) 공정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내부 기공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 결과, 막을 얇게 만들수록 수소 기체가 반대쪽 전극으로 쉽게 투과하고, 동시에 내구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분자를 용액 상태로 만든 뒤 정전기력을 이용해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섬유 형태로 뽑아내는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기술과 고분자 필름이나 부직포를 특정 온도에서 두 방향으로 잡아당겨 늘리는 이축연신(biaxial stretching) 공정을 결합한 새로운 분리막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용액으로부터 나노미터 수준의 섬유를 하나씩 쌓아 뛰어난 내열성과 내화학성, 낮은 마찰계수를 지닌 고분자인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지지체를 형성한 뒤 그 내부에 수소이온을 전달하는 고분자 물질인 이오노머를 고밀도로 채우고 두 방향으로 균일하게 늘리는 연신 공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나노섬유 부직포 매트 형태의 지지체를 3배로 연신하자 전체 두께는 약 9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내부 공간의 공극률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두께 약 19.8마이크로미터(µm)에 불과한 초박막 구조임에도 이오노머가 지지체 내부까지 고르게 채워진 고내구 강화막이 구현됐다. 이 막은 기존 상용 제품인 ‘Nafion XL’보다 더 얇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젖어도 형태 변화가 적은 치수 안정성과 높은 기계적 강도, 우수한 수소 기체 차단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전기방사 후 제조한 나노섬유 지지체를 재결정화 및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섬유 사이가 더욱 단단히 연결되고, 연신 공정을 통해 넓어진 기공 사이로 이오노머가 촘촘히 침투하면서 형성된 구조적 효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분리막을 적용한 연료전지는 0.6V 조건에서 2.786Acm⁻², 최대 출력밀도 1.986Wcm⁻²을 기록해 기존 상용 강화막의 기능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습윤과 건조를 반복하는 혹독한 내구성 시험에서도 2만1000회 이상 구동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수소 기체가 막을 통과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 크로스오버 전류 역시 0.4V 기준 3mA·cm⁻² 이하로 유지돼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한 차량용 분리막 내구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막을 얇게 만들수록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기존 상식을 넘어 분리막의 ‘초박막-고내구’ 구조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이끈 건국대 윤기로 교수는 “전기방사는 고분자 소재 선택의 폭이 넓고 나노섬유의 직경이나 밀도, 구조 제어가 용이한 공정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양산에 성공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전기방사로 제조한 나노섬유 부직포에 연신과 열처리 공정을 접목하면 공극률 향상은 물론 지지체의 두께와 강도를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 분리막에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얇기와 내구성의 트레이드오프를 근본적으로 극복한 성과”라며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향후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건국대 윤기로 교수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과정생(제1저자), 서울대학교 성영은 교수팀 이경아 박사(제1저자),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 경희대학교 김정 교수, 한양대학교 최선진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해외 기업에 의존해온 기존 연료전지 핵심 부품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과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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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으로 한 자유 격투 대회 URKL 출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본격적으로 격투 실력을 겨루는 시대가 도래했다. ‘제1회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자유 격투 리그(Ultimate Robot Knock-out Legend, 이하 URKL)’ 출범식이 지난 9일 개최된 것. 이번 행사는 중국 소재 선전 중칭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이하 엔진에이아이)가 주최하고 권명성(拳明星)로봇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권명성)가 공동 주관했다. URKL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상업화 자유 격투 대회로 테크놀로지와 스포츠가 융합된 것이다. URKL은 ‘중국 로봇 쿵푸 모델’이 특징으로, 여기에 기술 경쟁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국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엔진에이아이 창립자 겸 CEO 자오퉁양(赵同阳), 권명성 로봇 대회 책임자 장루이(张锐),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 부아카오(Buakaw Banchamek) 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대회의 비전과 산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 정규 경기는 룽강 FRL 로봇 클럽에서 개최되며, 관련 당국의 지원 아래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URKL이 글로벌 기술팀에 고강도 실전 검증 무대를 제공해 핵심 기술 테스트, 제품 고도화 및 인재 발굴을 촉진하고, 연구 성과의 실제 응용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URKL은 ‘연구개발-생산-응용-투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과 스포츠 및 문화의 융합을 촉진하고, 엔진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체화지능 산업의 체계적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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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 우리은행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전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본점에서 정진완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연회를 열고 실제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시스템은 IP CCTV 중앙집중화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CCTV 영상을 본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AI 영상 분석을 활용해 △고액 인출·계좌이체 등 중요 거래 시 이상징후 탐지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 자동 추출·저장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원칙 준수 여부 감시 등 주요 내부통제 기능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전 영업점에 대한 24시간·365일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돼 금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했다. 야간·휴일에는 스마트 화재탐지기와 CCTV를 연동해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영업 중에는 명찰형 비상벨(착용형 비상 호출 장치)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이동 객체 탐지를 통해 침입자와 침수 등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실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 속도도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세룡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은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금융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 금융 추진을 위한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반 경영·업무 시스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원활히 뒷받침하고,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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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 우리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2천억 원 규모 ‘우리 국민 성장 매칭 펀드’ 조성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 성장 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 자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5.5조원을 민간금융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자펀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그 시작으로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 성장 매칭 펀드’를 선제적으로 조성해 국민성장펀드 참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 의존 없이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전액 출자하는 펀드로 △산업 전반 지원 △스케일업 △초장기 기술 등 미래 전략 산업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에서 재정출자금 관리와 산업은행과 협력해 자펀드 운용사 선정 역할을 하는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펀드 위탁 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매칭 투자를 위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펀드 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투자부 박혜빈 팀장은 “이번 ‘우리 국민 성장 매칭 펀드’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마중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우리금융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로 대한민국 미래 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IB 그룹 직속으로 ‘생산적 금융투자부’를 신설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 국민성장펀드 2조원과 그룹 자체 투자 1.4조원 등 총 3.4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집중 투자해 민간 부문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더불어 우리금융은 지난 12월 조성한 2000억원 규모의 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 ‘우리 미래 동반 성장 첨단 전략 펀드’를 포함해 총 7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를 추진 중이며 정부가 제시한 10대 첨단 전략 산업과 관련된 투자처를 확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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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6-02-11
  • 미국 루이지애나주, 페르소나 AI와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중공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St. Bernard Parish)에 위치한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대규모 제작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주(州) 정부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LED) 산하 조직인 루이지애나 이노베이션(LA.IO)이 주도하고,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reater New Orleans, Inc.·GNO, Inc.)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루이지애나는 첨단 제조 및 차세대 인력 기술 분야에서 구현형 AI(embodied AI) 분야의 국가적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실제로 가동 중인 철강 제조 시설에서 인간의 움직임과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시스템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산업 환경에서 숙련된 현장 인력과 함께 인식하고, 이동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게 된다.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의 최고혁신책임자(CIO)인 조시 플라이그(Josh Fleig)는 “이것이야말로 루이지애나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응용 혁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현대화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혁신은 단순한 수익 성장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숙련도와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이어져 인력을 강화하고 루이지애나 전역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SSE 스틸의 첨단 제작 공정을 산업 현장 실증 무대로 활용해 페르소나 AI가 출시를 준비 중인 내구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당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자동화 설비처럼 환경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래 사람이 작업하도록 만들어진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고정형 산업용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작업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동하며, 변화하는 작업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높은 운영 복잡성을 겪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특히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저스틴 에어하트(Justin Airhart)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험실이 아닌 실제 작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서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SSE 스틸은 안전성, 생산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을 목표로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파일럿 참여는 이러한 사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설립한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회사가 이른바 ‘4D 작업(4D jobs)’이라 부르는 영역을 위해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4D 작업이란 단조롭고(dull), 더럽고(dirty), 위험하며(dangerous), 인력 감소가 지속되는(declining) 업무를 의미한다. 페르소나 AI의 접근 방식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로봇이 고위험 작업이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숙련 기술 인력은 감독, 품질 관리, 로봇 운영 등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페르소나 AI의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는 “루이지애나주와의 협력은 미국 내에서도 산업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루이지애나는 조선 및 중공업 역량의 국내 재건을 위해 필요한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IO, GNO, Inc., 그리고 SSE 스틸과 같은 산업 리더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숙하고 대규모로 배치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제조업, 해양 산업, 에너지, 국방, 인프라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미국 전반의 관심과 투자 확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루이지애나 경제와 미국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는 분야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기존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직무를 창출해 왔다는 점도 업계 리더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기술자, 시스템 운영자, 안전 관리자, 데이터 전문가, 첨단 기계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NO, In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헥트(Michael Hecht)는 “진정한 혁신은 이미 효과가 입증된 것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다음 단계로 확장할 때 이뤄진다.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SSE 스틸과 페르소나 AI가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이지애나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제 규모로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적 저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보존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파일럿은 검증된 공정을 안전하게 현대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인력과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제작 및 조선 산업 현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州) 및 지역 관계자들은 이를 루이지애나의 핵심 산업 전반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산업 노동을 실증하는 국가적 테스트베드로서 주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6-02-11
  • 다큐브 Spider 2.0에서 DBT·Lite·Snow 트랙 세계 1위 달성
    대한민국 토종 AI 기업이 전 세계 AI 모델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혹독한 시험대에서 최정상을 차지했다. AI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윤예지)는 미국 예일대(Yale) 연구진이 주도하는 Text-to-SQL(자연어-데이터 변환) 벤치마크인 ‘Spider 2.0’에서 평가 대상인 3개 트랙(DBT·Lite·Snow) 모두 세계 1위를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텐센트는 다큐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이 평가에서 국내 기업이 전 트랙을 제패한 것은 최초며, 전 세계를 통틀어도 3개 트랙을 모두 독식한 기업은 다큐브가 유일하다. 다큐브는 지난해 DBT(Data-Based Text-to-SQL) 트랙과 Lite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Snow 트랙까지 1위를 차지하며 Spider 2.0 전 트랙을 순차적으로 석권했다. Spider 2.0은 미국 예일대 연구진과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Text-to-SQL 벤치마크다. 사람이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데이터베이스 언어로 얼마나 정확하게 바꾸는지 평가한다. ‘DBT’, ‘Lite’, ‘Snow’ 세 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각 데이터 구조 이해력, ‘Text-to-SQL’ 변환 정확도, 실제 기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SQL’ 지식이 없어도 자연어로 데이터를 질의할 수 있는 AI의 이해도와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Google Analytics, Salesforce 등 실제 기업 환경에서 쓰이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총 547개 실전형 문제를 통해 정확도와 실행 완성도를 검증한다. 이번 Snow 트랙에서는 동일한 문제를 실제 상용 데이터베이스 환경에 적용해 SQL의 실행 가능성과 현업 활용 완성도까지 함께 확인했다. 다큐브는 이 평가에서 복잡한 조건, 다중 테이블 연결, 고난도 질의 상황에서도 가장 정확한 SQL을 생성하는 AI로 인정받았다. 특정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일관된 성능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 트랙 1위로 다큐브는 Text-to-SQL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단일 트랙 성과가 아닌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기술력을 갖춘 기업임을 보여준 결과다. 윤예지 다큐브 대표는 “다큐브는 자연어 기반 데이터 질의 기술을 금융·회계·데이터 플랫폼 전반에 적용하며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며 “이번 Spider 2.0 전 트랙 1위는 이러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다큐브는 국내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의 신설 법인으로, 음성과 텍스트를 통해 일상의 모든 업무를 대화하듯이 처리하는 ‘업무용 GPT’를 선보이고 있다.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의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해 B2B 업무용 GPT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6-02-11
  • 동원시스템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3729억원으로 잠정 집계
    동원시스템즈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37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이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는데,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로 만들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미국, 캐나다,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 중이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전방 시장 위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는 내수 시장 침체와 환율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생산성 개선 및 고객사 확대에 집중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부가가치인 친환경 포장재의 수출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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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0
  • 효성중공업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7870억원 규모 공급 계약
    효성 조현준 회장의 진두지휘로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서 ‘창사 이래 최대 수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중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765kV 초고압 변압기, 800kV 초고압 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한 데 이어 새해에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 내 압도적인 지위를 재확인했다. 최근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국의 주요 전력 사업자들은 765kV 송전망 구축을 앞다퉈 계획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보낼 수 있고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절반 가까이 공급했다. 특히 2010년대 초부터 미국 765kV 초고압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미 전력시장에서 제품 신뢰성과 기술력을 증명해 왔다. 지난해에도 미국에 765kV 초고압 변압기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효성중공업은 이번 초대형 수주를 더해 미국 765kV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나아가 효성중공업은 765kV 변압기뿐만 아니라 800kV 초고압 차단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독보적 라인업을 갖췄다. 단순 기기 제조사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본격화되는 미국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설계 난이도가 높은 전력기기로 고전압 절연 기술과 까다로운 시험·검증 과정이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은 2001년 미국법인을 설립, 2010년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수출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변압기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으로 멤피스 공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765kV 변압기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창원공장과 동일한 품질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미국 멤피스 공장에도 적용해 현지 생산 능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매, 설계, 생산에 이르는 표준화된 시스템을 창원공장과 동일하게 구축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인력 개발도 현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내 기술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경력개발 및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간 관리자급 및 임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는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이다. 조 회장은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에너지·전력회사 최고 경영층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으면서 효성중공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조 회장은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는 이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 됐다”며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과 초고압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력망 안정화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조 회장은 미국 내 생산 거점이 향후 전력 인프라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인수했다. 여러 리스크에 대한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발전에 따른 싱귤래러티 시대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인수를 결정했다. 이후 멤피스 공장을 꾸준히 지원, 육성해 왔다. 공장 인수부터 현재 진행 중인 증설까지 총 3억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이러한 뚝심으로 일궈낸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은 현지 공급망 주도권의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과는 수차례 회동하며 깊은 신뢰 관계를 쌓았으며 사프라 캐츠 오라클 CEO, 스콧 스트라직 GE 버노바 CEO,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 미 정관계 핵심 인사들과도 잇달아 만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2025년 기준 매출 5조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수주고는 11.9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 증가했다. 또한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로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이 적용된 HVDC를 사용할 경우 전력망 유지보수, 고장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국내 창원공장에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있어 효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털 솔루션 제공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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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0
  • 웨딩주얼리 브랜드 오르시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오화’ 전시
    웨딩주얼리 브랜드 오르시아(ORSIA, 대표 한영진)가 설 연휴를 맞아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참가한다. 오르시아는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3주간 더현대 서울 3층 팝업존에서 티아라 ‘오화(五華)’를 전시한다. ‘오화’는 상상의 새 봉황 날개 깃털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덕(인, 의, 예, 지, 신)을 대표하는 인간상과 여성의 아름다운 주체성, 현명한 책임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 장인과 보석 세공사, 원석 세팅 장인, 폴리싱 전문가들이 협업해 완성한 작품으로 장인정신이 집약된 오르시아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르시아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화’를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대중에게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장인정신과 한국 전통 미학을 기반으로 한 K-주얼리의 가치와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K-주얼리 세트 4종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나무’를 모티브로 브라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늘솔’ △조선백자의 단아하고 순수한 미감을 투명한 광채로 표현한 ‘온빛’ △깊고 짙푸른 동해 바다의 에너지를 블루 토파즈에 담은 ‘아라’ △둥글고 우아한 고려청자의 쉐입을 헤일로 형태로 재해석해 풍요로운 볼륨감을 강조한 ‘온유’ 외 다양한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편 오르시아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와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선정 ‘굿디자인’에서 주얼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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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IT 검색결과

  • 엑셈, 트릴리온랩스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사업자 선정 도전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트릴리온랩스와 손잡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사업자 선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외산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실현하고 국내 공공 및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핵심 엔진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는 엑셈 외에도 GS, 포스코, 카이스트, 서울대, 모빌린트, 강남언니, AI 보안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다. 엑셈은 공공부터 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사례를 확산해 AX 선도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 공공·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AI 활용 분석, 업무 지원, 의사결정 보조 영역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위해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수집 체계를 설계하고 구축한다. 비정형, 반정형, 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학습 데이터 정제와 품질 검증 및 표준화도 수행해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환경 구성을 책임진다. 특히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단순한 텍스트 생성 도구에 그치지 않고 공공·산업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 먼저 엑셈은 반복적인 정보 탐색 및 문서 작성 업무 공수를 약 20~30% 경감시키고 고사양 인프라 의존도를 낮춘 효율적 모델 적용으로 중소 규모 기관들까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엑셈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용 AI 어시스턴트 및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트릴리온랩스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실증한다. 엑셈이 수행한 기존 공공 AX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 금융 등 민간 산업 특화 모델이 탑재된 맞춤형 AI 패키지를 개발한다.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해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등 제조 버티컬 AI 역량을 확보한다. 한편 엑셈은 국내 최초 딥러닝 탑재 AIOps(AI for IT Operation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 패키지 서비스 ‘EBIGs(이빅스) for LLM Chatbot’,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 손쉽게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LLMOps 솔루션 ‘엑셈블(eXemble)’ 등 총 4종의 AI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기업,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 가장 복잡하고 방대한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구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진정한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전 세계 ‘AI 3강’ 등극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IT
    2026-02-13
  • NHN KCP 전년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25% 증가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349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25%가 증가한 수치로, 외형 확장을 넘어선 견고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결제 인프라 기업의 외형 성장을 가늠하는 연간 거래액이 51.5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거래액 50조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이 같은 성적표는 결제 비중이 높은 핵심 업종에서의 전략적 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다. 온라인 결제 부문은 지난해 수입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OTT와 앱장터를 비롯한 대형 및 글로벌 가맹점들의 실적 호조와 신규 가맹점 확보 효과가 맞물리며 결제액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라인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1101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세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구조적 전환을 보여줬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 또한 종속회사인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를 비롯한 주요 가맹점들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09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6%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오프라인 영업이익은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원의 영업손실을 딛고 대폭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전사 수익성 구조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결제 본업에서 확보한 견조한 펀더멘털은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 환경에 최적화된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돕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도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맺어온 견조한 파트너십은 NHN KCP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무역대금 카드거래 플랫폼(GTPP)을 통해 국가별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무역 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NHN KCP는 차세대 결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 창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불 사업을 확대하며 레퍼런스를 축적하는 등 향후 결제 서비스 확장을 염두에 둔 사업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제도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사업 구조를 검토하는 한편, 압도적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과 단계적 확장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진입한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6-02-12
  • 스마일샤크 아마존웹서비스 ‘SMB Top Engager 2025’ 선정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중소기업(SMB) 고객에게 특화된 클라우드 기술 지원과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로부터 ‘SMB Top Engager 2025’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MB Top Engager’는 AWS가 전 세계 170여 개 파트너사 가운데, 지역별로 단 2곳만을 선정해 부여하는 권위 있는 타이틀이다. AWS의 SMB 컴피턴시(Small and Medium Business Competency)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중소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과 성과 창출에 기여한 파트너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APJ) 지역에서 선정된 2개 파트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스마일샤크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략 수립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 자동화, 비용 관리, 보안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제공해 왔다. 특히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비용 할인, PoC 크레딧 제공 지원, 비용 최적화 보고서 지원 등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나 전문 운영 인력 확보에 부담을 느끼는 초기 기업이 빠르게 AWS 기반 환경을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일샤크는 스타트업·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전문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 AWS SMB GPL(Greenfield Partner League) 1위를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AWS SMB 컴피턴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SMB Top Engager 2025’ 선정 또한 해당 역량을 실제 고객 성과와 프로그램 참여 측면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된 곳이다. 2019년 12월 설립 이후 최단 기간에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 IT
    2026-02-11
  • 신한DS 핑거와 Web3 기반 디지털 자산 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 신한DS(대표이사 민복기)와 핑거(대표이사 안인주)가 Web3 기반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DS의 풍부한 금융 시스템 구축 경험과 기업 고객 영업 네트워크를 핑거의 Web3 기술 역량과 결합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미래 금융 시장의 핵심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솔루션 및 영업 역량 결합 : 핑거의 STO(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자산), 블록체인 등 코인 이코노미 솔루션 및 서비스 역량과 신한DS의 영업적 역량 결합 · 시장 확대 : 양사 간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신규 고객사 발굴 협력 · 사업 공동 수주 : 금융 및 비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양사 솔루션·서비스 공동 제안 및 수주 협력 · 전문 인력 양성 : 디지털 자산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양사는 실질적인 사업 이행을 위해 시스템 개발, 인프라, 기술, 법률, 운영 등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DS 민복기 대표는 “Web3가 기술 트렌드를 넘어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Web3 기술을 실질적인 금융·산업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한DS가 축적해 온 시스템 운영, 보안, 규제 대응 역량과 핑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TO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단계별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핑거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한DS의 시장 신뢰도가 결합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T
    2026-02-10
  • 두잇플래닛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리그에서 우수상 수상
    두잇플래닛(대표 유병기)이 지난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제1회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스타트업부스터는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두잇플래닛은 이번 우수상 수상을 통해 향후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은 최근 두잇플래닛이 중기부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경기스타트업부스터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사업성까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서 두잇플래닛은 제조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AX(AI 전환)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문서통합관리 및 백오피스 업무자동화 서비스인 ‘flocs.AI(플록스에이아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flocs.AI’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에서 체계적으로 문서를 관리하며, 이를 AI로 연결해 자연어 질문만으로 근거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업용 AI 솔루션이다. 특히 도면, 시방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 기술(OCR, LLM, RAG 등)로 디지털 지식 자산화하는 역량이 핵심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유출 방지 △팀/직급별 권한 관리 △AI 학습 범위 제어 등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나아가 구글 드라이브, ERP, MES 등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동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문서전자화센터 직접 운영을 통해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까지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잇플래닛 유병기 대표는 LG헬로비전 등 대기업에서 13년 이상 DX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문가로, 약 130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서비스에 담아냈다고 한다. 유 대표는 “제조 기업의 주요 업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돕는 flocs.AI의 진정성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조 기업의 진정한 AI 파트너로서 업무 생산성 향상과 핵심 인사이트 도출을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잇플래닛(DoitPlanet Inc.)은 제조·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핵심 서비스 ‘플록스에이아이(flocs.AI)’는 문서의 전자화부터 데이터 추출, 워크플로 자동화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지능형 문서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AI OCR 기술을 통해 기업의 비정형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실질적인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 IT
    2026-02-06
  • 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알에이에이피와 인재 양성 맞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와 도시계획 인공지능(AI ) 기술 기업 알에이에이피가 지난 1월 27일 AI 기반 도시계획 분야의 상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도시계획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교육·현장 적용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알에이에이피는 국토개발·도시계획 분야에 특화된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에 제공한다. 대학은 이를 활용해 현장 요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AI 기반 도시 분야 연구 활동과 실증 과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AI·빅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을 꾸준히 증진하기로 했다. 한편 알에이에이피(RAAP)는 도시계획 분야에 있어 인간의 보다 창의적인 업무를 위한 공간빅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2021년 창립한 기업이다. 도시계획 전문 기술력에 AI, 빅데이터 등을 융합해 웹 기반의 도시계획 관련 입지분석 및 사업성 분석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 IT
    2026-02-05
  •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 나선 TADA
    엠블(MVL)의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TADA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TADA는 2018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라이드헤일링 기반 모빌리티 회사로, 현재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TADA는 기존 라이드헤일링 플랫폼과 달리 기사에게 퍼센트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제로 커미션(Zero Commission)’ 정책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대신 2020년부터는 건당 고정 수수료 형태의 플랫폼 이용료만을 받는 구조를 도입해 이용자에게는 더 저렴한 요금을, 기사에게는 더 높은 소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제로 커미션 모델을 가능하게 한 기술적 기반은 블록체인이다. TADA는 MVL(Mass Vehicle Ledger)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행 데이터, 이용 이력, 보상 구조를 투명하게 추적·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신뢰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서비스 초창기에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에 따라 기사에게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마케팅 비용 없이도 초기 기사 확보에 성공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모델은 시장의 강한 호응으로 이어졌다. TADA는 2018년 서비스 출시 첫날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이용자 유입으로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최근 3년간 연평균 7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외형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기준 TADA의 거래액(GMV)은 한화 약 6000억 원에 달하며, 고정 수수료 기반의 수익 구조만으로 약 35%의 높은 순이익률을 달성했다.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이용자와 기사를 유치하는 기존 라이드헤일링 플랫폼과 달리 제로 커미션 정책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확산과 높은 고객 충성도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TADA는 이러한 글로벌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미국 뉴욕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뉴욕 진출과 함께 TADA가 다음 단계로 설정한 목표는 중간자 없이도 운영되는 완전한 블록체인 기반 라이드헤일링의 실현이다. 궁극적으로 TADA는 단일 플랫폼을 넘어 누구나 참여하고 확장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모빌리티 프로토콜로 진화해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기사 주행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기록해 Physical AI(자율주행) 학습과 보급 과정에서 참여자의 기여를 증명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이 기록은 향후 AV 소유권 참여나 AV가 창출하는 수익을 분배 받는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TADA는 현재 미화 1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우경식 TADA 대표는 “TADA의 제로 커미션은 단순한 가격 정책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통해 가능해진 구조적 혁신”이라며 “뉴욕 진출을 기점으로 TADA를 플랫폼이 아닌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토콜로 성장시켜 전 세계 어디서나 공정하게 작동하는 새로운 라이드헤일링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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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파라메타와 리스크엑스, 디지털 채권 및 구조화 상품 글로벌 투자자 온보딩 위해 협력
    파라메타(PARAMETA, 대표 김종협)는 리스크엑스(RiskX, 대표 윤장혁)와 디지털 채권 및 구조화 상품의 글로벌 투자자 온보딩 및 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리스크엑스의 전문적인 금융 상품 분석 역량과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의 금융 상품에 쉽고 빠르게, 그리고 규제에 부합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양사는 △크로스보더 투자자 온보딩 △결제·정산 효율화 △금융 서비스 혁신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리스크엑스는 ELS(주가연계증권)와 같은 구조가 복잡한 구조화 파생상품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설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파라메타는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술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웹3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융합해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의 우수 금융 상품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금융 시장에는 우수한 수익률의 주식, 지수 연계 구조화 상품과 구조화 채권 및 지수 연계 상품이 다수 존재했으나 해외 투자자가 이에 접근하려면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 요건, 복잡한 서류 절차, 국제 송금 지연 등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넘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사는 파라메타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파라스타(ParaSta)’를 통해 온체인 KYC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리스크엑스의 금융 상품 유통망에 접목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신원 확인부터 결제·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국경 간 투자의 비효율을 제거하는 ‘차세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의 사업화 및 시범 사업(PoC)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디지털 자산 기술이 실제 금융 비즈니스와 결합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리스크엑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스크엑스 윤장혁 대표는 “우수한 국내 구조화 상품이 있음에도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파라메타의 기술력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전 세계 투자자들이 리스크엑스가 설계, 추천한 한국의 구조화 상품을 마치 로컬 서비스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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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6-01-22
  • 한국 화이트해커팀 Pwn2Own Automotive 2026 참가
    Autocrypt(아우토크립트), Petoworks(페토웍스), 78Research(78리서치), SK쉴더스(EQSTLab) 등 한국의 취약점 연구팀들이 21일 개막한 ‘Pwn2Own Automotive 2026(폰투온 오토모티브 2026)’에 참가해 3일간 글로벌 기술력을 증명하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Pwn2Own’은 글로벌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의 제로 데이 이니셔티브(ZDI)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킹 대회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방식(CTF)이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실제 최신 제품을 대상으로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Zero-day)을 찾아내 공격에 성공해야만 인정받는 가혹하고도 실전적인 무대다. 특히 작년에도 개최됐던 ‘Pwn2Own Automotive’는 테슬라(Tesla), 알피트로닉(Alpitronic) 등 글로벌 제조사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제품의 보안성을 검증받고자 하는 SDV 보안 생태계의 최전선에 위치한 대회며, 이곳에서 발견된 취약점은 즉시 제조사에 공유돼 보안 패치로 이어지는 등 전 세계 수억 명의 운전자 안전을 지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진화하면서 차량은 이제 도로 위를 달리는 거대한 서버가 됐다. 이는 해킹 사고 발생 시 데이터 유출을 넘어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즉, 이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단순히 상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보안 기술의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계적인 대회에 Team DDos, SK쉴더스, PetoWorks, 78Research, TEAM MAMMOTH, Autocrypt 등 국내 연구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팀들이 참여한다는 것 또한 뜻깊다. 한 보안 업계 전문가는 Pwn2Own에서의 성과는 운칠기삼이 아니라 수개월간 밤을 새우며 분석한 끈기와 기술력의 결정체라며, 한국 팀이 매년 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한국이 글로벌 보안 연구 생태계에서 ‘Fast Follower(추격자)’가 아닌 ‘First Mover(선도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첫째 날인 지난 21일 SK쉴더스 팀은 Grizzl-E Smart 40A를 대상으로, PetoWorks는 Phoenix Contract CHARX SEC-3150을 대상으로 연구한 취약점을 시연하는데 성공해 Master of Pwn Point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 IT
    2026-01-22
  • 다큐브, 글로벌 IT 기업 제치고 세계 기술 평가 무대에서 1위
    대한민국 토종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IT 업체들이 경쟁하는 세계 기술 평가 무대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소프트웨어(SW)의 저력을 입증했다. 다큐브(대표 윤예지)가 국제 Text-to-SQL 성능 평가 지표인 ‘Spider 2.0’의 Lite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DBT(Data Build Tool) 부문 1위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두 개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과 글로벌 산업 파트너들이 공동 개발한 ‘Spider 2.0’은 AI가 사람의 언어(자연어)를 데이터베이스 언어(SQL)로 얼마나 정확하게 변환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다루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유수 연구기관들이 기술력을 검증받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다큐브가 이번에 1위를 차지한 Lite 부문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AI 기업들이 치열하게 기술력을 겨뤄온 분야다. 다큐브는 이 평가에서 65.81점을 기록하며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삼성SDS, 칭화대 등의 쟁쟁한 경쟁 기술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다큐브가 특정 데이터베이스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빅쿼리(BigQuery), 스노우플레이크 등 다양한 글로벌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아우르는 범용성과 고난도 추론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큐브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약 4년간 NL2SQL 분야 기술에 집중 투자해왔다. 독자적인 자연어 처리 엔진과 AI 에이전트 구조를 고도화해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금융과 회계, 데이터 플랫폼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김하정 다큐브 CTO는 “문제 해결, 결과 검증, 실패 분석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운용해 학습 효율과 처리 속도를 끌어올렸다”며 “LLM에 대한 이해와 AI 에이전트 설계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예지 다큐브 대표는 “DBT 부문이 신설 트랙이었다면 Lite 부문은 지난 2년간 글로벌 빅테크와 유수 연구기관이 경쟁해온 핵심 부문”이라며 “모든 문제 해결 과정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한 구조가 반복적인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브의 Text-to-SQL 솔루션 ‘QUVI’는 특정 데이터베이스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남은 Snow 트랙까지 도전해 Spider 전 부문 1위 기록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큐브는 국내 B2B 핀테크기업 웹케시그룹의 신설 법인으로, 음성과 텍스트를 통해 일상의 모든 업무를 대화하듯이 처리하는 ‘업무용 GPT’를 선보인다. 다양한 금융권 및 글로벌 솔루션 연계 경험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큐브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의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해 B2B 업무용 GPT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IT
    2026-01-20

지역뉴스 검색결과

  • 부산영상위원회,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 위해 지원사업 추진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지역 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2026년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3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2026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부산에서 5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국내외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순 제작비 10억원 이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부산 지역 내에서 소비된 제작비 일부를 최대 600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기존 순 제작비 20억원 이상 작품에서 10억원 이상 작품으로 확대하고, 촬영 회차 기준 역시 기존 7회차 이상에서 5회차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편당 최대 지원 금액을 기존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함으로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숙박비, 식비, 유류비, 장소 사용료 등 촬영팀의 부산 지역 내 지출 비용을 현물로 지원하는 방식은 제작사의 제작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9300만원 규모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기장군에서 2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국내외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순 제작비 10억원 이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된 제작비 일부를 최대 4000만원까지 현물 지원한다. 제작사는 두 인센티브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기장군 지역상생형 인센티브의 촬영 회차를 합산 인정한다. 이에 따라 기장군에서의 촬영 회차 역시 부산 촬영 회차로 포함돼 제작사는 보다 수월하게 지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두 사업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출 비용의 중복 인정은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편의 영화·영상물에 약 34억6900만원 규모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8편과 영상물 4편 등 총 12편이 지원을 받았으며, 대표 사례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오는 2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넘버원’ 등이 있다.
    • 종합
    • 문화
    2026-02-02

종합 검색결과

  • 미국 루이지애나주, 페르소나 AI와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중공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St. Bernard Parish)에 위치한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대규모 제작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주(州) 정부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LED) 산하 조직인 루이지애나 이노베이션(LA.IO)이 주도하고,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reater New Orleans, Inc.·GNO, Inc.)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루이지애나는 첨단 제조 및 차세대 인력 기술 분야에서 구현형 AI(embodied AI) 분야의 국가적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실제로 가동 중인 철강 제조 시설에서 인간의 움직임과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시스템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산업 환경에서 숙련된 현장 인력과 함께 인식하고, 이동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게 된다.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의 최고혁신책임자(CIO)인 조시 플라이그(Josh Fleig)는 “이것이야말로 루이지애나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응용 혁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현대화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혁신은 단순한 수익 성장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숙련도와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이어져 인력을 강화하고 루이지애나 전역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SSE 스틸의 첨단 제작 공정을 산업 현장 실증 무대로 활용해 페르소나 AI가 출시를 준비 중인 내구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당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자동화 설비처럼 환경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래 사람이 작업하도록 만들어진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고정형 산업용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작업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동하며, 변화하는 작업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높은 운영 복잡성을 겪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특히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저스틴 에어하트(Justin Airhart)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험실이 아닌 실제 작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서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SSE 스틸은 안전성, 생산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을 목표로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파일럿 참여는 이러한 사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설립한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회사가 이른바 ‘4D 작업(4D jobs)’이라 부르는 영역을 위해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4D 작업이란 단조롭고(dull), 더럽고(dirty), 위험하며(dangerous), 인력 감소가 지속되는(declining) 업무를 의미한다. 페르소나 AI의 접근 방식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로봇이 고위험 작업이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숙련 기술 인력은 감독, 품질 관리, 로봇 운영 등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페르소나 AI의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는 “루이지애나주와의 협력은 미국 내에서도 산업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루이지애나는 조선 및 중공업 역량의 국내 재건을 위해 필요한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IO, GNO, Inc., 그리고 SSE 스틸과 같은 산업 리더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숙하고 대규모로 배치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제조업, 해양 산업, 에너지, 국방, 인프라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미국 전반의 관심과 투자 확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루이지애나 경제와 미국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는 분야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기존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직무를 창출해 왔다는 점도 업계 리더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기술자, 시스템 운영자, 안전 관리자, 데이터 전문가, 첨단 기계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NO, In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헥트(Michael Hecht)는 “진정한 혁신은 이미 효과가 입증된 것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다음 단계로 확장할 때 이뤄진다.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SSE 스틸과 페르소나 AI가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이지애나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제 규모로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적 저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보존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파일럿은 검증된 공정을 안전하게 현대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인력과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제작 및 조선 산업 현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州) 및 지역 관계자들은 이를 루이지애나의 핵심 산업 전반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산업 노동을 실증하는 국가적 테스트베드로서 주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6-02-11
  • 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6-02-09
  • K11 아트 파운데이션 한국으로 활동 영역 확장
    K11 아트 파운데이션(K11 Art Foundation)이 한국으로의 활동 영역 확장을 공식 발표했다. K11 아트 파운데이션은 김선정 예술감독을 K11 아트 파운데이션 국제 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의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선정 예술감독은 서울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2022~)과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2023~)을 맡고 있는 인사다. 김 감독은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2017~2021)와 ICOM-ASPAC 이사를 역임했고, 김범, 양혜규, 이불 작가의 주요 전시를 기획했으며, 최근에는 ‘서도호: 스펙큘레이션스’와 ‘아드리안 비야르 로하스: 적군의 언어’를 공동 기획했다. 또한 비엔나 제체시온(Vienna Secession)에서 열린 ‘그림자의 형상들(Forms of the Shadow)’ 전시를 통해 팬데믹과 지정학적 긴장 등 현대적 이슈에 대해 표현한 바 있다. K11 아트 파운데이션 국제 위원회의 첫 아시아인 위원으로 합류한 김 감독은 재단의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위촉은 현대 아시아 미술을 세계 무대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작가와 큐레이터를 육성하려는 재단의 의지를 보여준다. 아시아 현대미술 작가를 진흥하고 문화 간 교류를 강화해 온 재단의 지속적인 전략에 발맞춰 K11 아트 파운데이션은 가나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첫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아시아 현대미술 작가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국경을 초월한 창의적 협업과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종합
    • 문화
    2026-02-06
  • 월드쉐어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물품 지원’ 사업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설 명절을 맞아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4450개(총 2억원 상당)를 지원하며, 물품은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25개 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본부와 강원·대전·경남 등 3개 지부가 함께 참여해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 물품을 신속히 배분한다. 한 지자체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지원이 명절을 보다 편안히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책임은 “추운 계절일수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다.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6-02-03
  • 부산영상위원회,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 위해 지원사업 추진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지역 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2026년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3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2026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부산에서 5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국내외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순 제작비 10억원 이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부산 지역 내에서 소비된 제작비 일부를 최대 6000만원까지 현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기존 순 제작비 20억원 이상 작품에서 10억원 이상 작품으로 확대하고, 촬영 회차 기준 역시 기존 7회차 이상에서 5회차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편당 최대 지원 금액을 기존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함으로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숙박비, 식비, 유류비, 장소 사용료 등 촬영팀의 부산 지역 내 지출 비용을 현물로 지원하는 방식은 제작사의 제작비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9300만원 규모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기장군에서 2회차 이상 촬영을 진행하는 국내외 장편극영화 및 드라마(순 제작비 10억원 이상)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된 제작비 일부를 최대 4000만원까지 현물 지원한다. 제작사는 두 인센티브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기장군 지역상생형 인센티브의 촬영 회차를 합산 인정한다. 이에 따라 기장군에서의 촬영 회차 역시 부산 촬영 회차로 포함돼 제작사는 보다 수월하게 지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두 사업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출 비용의 중복 인정은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편의 영화·영상물에 약 34억6900만원 규모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8편과 영상물 4편 등 총 12편이 지원을 받았으며, 대표 사례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오는 2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넘버원’ 등이 있다.
    • 종합
    • 문화
    2026-02-02
  • 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수조원대 패키지딜 제안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의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 및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 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조선 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유수 대학, 연구 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 공동 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의 조선,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 간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6-01-28
  • 문체부와 콘진원 및 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2025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미술·체육)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원인을 심리·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해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을 배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국 8개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됐으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방문 내담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유관 기관 및 소규모 학교에도 프로그램을 보급해 치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엔에이치엔,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 활동(8회기) △내면의 감정을 형상화하는 미술 활동(10회기) △신체 에너지를 발산하는 체육 활동(8회기)을 회기별로 운영하며, 아이들이 가상 세계에서 얻던 성취감을 현실 세계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전이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실질적인 치유 및 예방 효과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사전·사후 자가진단 분석 결과, 교육 전 71%에 달했던 게임 위험군(문제군+잠재문제군) 비중은 참여 후 16%로 급감했다. 특히 과도한 이용으로 어려움을 겪던 ‘문제군’의 경우 81명에서 7명으로 91%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나타났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활동별로는 음악 프로그램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미술(80%), 체육(79%)이 뒤를 이었다. 단순히 게임 시간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활동을 통해 현실 세계의 성취감과 대인관계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캐릭터 의존도 감소’와 ‘현실 세계로의 관심 전이’라는 정성적 성과도 함께 거뒀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 게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게임사들의 자발적인 기금 후원과 공공의 지원이 맞물려 일궈낸 민관 협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예술을 통한 치유는 단순한 게임 이용 억제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균형을 찾는 ‘자기조절력’을 길러주는 데 핵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게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6-01-26
  •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홍콩무역발전국과 상호 시장 진출 협력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준승, 이하 AKEI)와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HKTDC)이 한국과 홍콩 간 무역·투자 진흥을 위한 전시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에서 전시산업 협력 및 무역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AKEI 장혁조 부회장과 HKTDC Billy Lee 한국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KE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HKTDC가 보유한 전시·무역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기업과 전시·컨벤션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달한 국제 비즈니스 허브인 홍콩 시장을 연결하는 전시산업 기반의 기업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무역 및 투자 관련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추진 △전시회 및 비즈니스 행사 연계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홍콩 양국 기업이 상호 시장에 보다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AKEI는 2025년부터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일본, 태국, 대만, 스페인 등 주요 국가 전시산업 14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시 주최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전시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부 산하의 사단법인 AKEI는 2002년 설립 이래 ‘전시산업발전법’에 의거, 전시업계의 권익 증진과 우리나라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전국 19개 전시장 운영사와 코트라, 무역협회 등 무역진흥기관, 관련 협회 및 단체, 디자인 설치 및 서비스 회사 등 6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과 전시산업 기반 구축, 중소기업 및 소공인의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재 육성, 전시산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6-01-23
  • SK행복나눔재단 청각장애 학생 위한 문자 통역 프로젝트 성과 발표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운영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이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문자 통역 프로젝트의 성과를 정리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된 프로젝트의 운영 과정과 변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인사이트가 담겼다. 교실 수업이 음성 중심으로 이뤄지는 환경에서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접근성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왔다. 세상파일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의 발화를 문자로 실시간 제공하는 ‘실시간 AI 문자 통역 서비스 소보로’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학교 수업 환경에 적용해 왔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전국 초·중·고 청각장애 학생 총 240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최종 효과 측정을 진행한 결과, 정량적 측면에서는 △수업 내용 수신율이 솔루션 사용 전 20%에서 85%로 증가했고, △수업 내용 이해도가 초기 46점에서 65점으로 대폭 증가했다. 태도 측면에서는 △수업 자신감이 프로젝트 첫해 40%에서 프로젝트 종료 후 100%로 향상됐다. △수업 흥미도 역시 30%에서 75%로 향상돼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몰입을 강화했음을 확인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이러한 결과에 이르기까지 마주한 새로운 발견과 배움, 다양한 시도와 실패, 시행착오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실제로 실시간 문자 통역 정확도는 초기 약 78% 수준에서 시작해 개선 과정을 거치며 최종 96%까지 단계적으로 향상됐다. 이처럼 현장에서의 선택과 개선 과정을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사회 변화를 고민하는 기업 실무자와 사회혁신가, 소셜벤처 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소보로’는 현재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품목으로 등록돼 있다. 따라서 청각장애 학생 누구나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청만 하면 경제적 부담 없이 무상 대여(1년 단위)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세상파일팀 김선홍 매니저는 “이번 리포트는 결과에 치중하기보다는 과정을 중심으로 정리한 기록”이라며 “수치로 확인한 변화와 현장에서의 시행착오가 사회문제를 다루는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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