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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인도네시아 PT.DI와 무기체계 생산·판매 관련 협약
-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와 협력해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현지 시장 진출을 공략한다. LIG넥스원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중인 Indo Defence 전시회 현장에서 PT.DI와 ‘무기체계 생산·판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밀 유도무기 및 감시정찰 장비 등을 중심으로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향후 현지생산 등 협력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PT.DI는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소요 군에 수송기와 초계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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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인도네시아 PT.DI와 무기체계 생산·판매 관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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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래디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되며 경쟁력 강화
- 에이치원래디오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25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에이치원래디오는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에이치원래디오는 앞으로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융자한도 우대 △해외마케팅 및 수출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kt, SK브로드밴드 등 대형 통신사뿐 아니라 교육청, 공공기관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700만 대 이상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최근에는 B2B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인 차세대 공유기 ‘링크파이(LinkFi)’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에프알의 계열사로,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23년 재출범한 회사다. 퀄컴, 미디어텍, 리얼텍, 브로드컴 등 다양한 칩셋 기반의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kt, SK브로드밴드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에게 매년 수십만 대의 와이파이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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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원래디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되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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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태국에서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개최
-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 등을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Asia Partner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방콕에서 열리는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와 연계해 2022년부터 매년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카스 아시아 개막 하루 전인 5일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런칫에서 개최됐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 및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함께 레이저옵텍의 대표 장비인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그리고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컬피오(SCULPIO)’ 장비에 대한 강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이사는 초청 연자들의 강연에 앞서 신제품 ‘스컬피오’, 출시 예정인 라만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 및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도 단라지 차반 박사(Dr. Dhanraj Chavan), 일본 타로 코노 교수(Prof. Taro KONO), 인도네시아 노리타 셈바다 박사(Dr. Norita Sembada)와 찬드라 페르마나 박사(Dr. Chandra Permana)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 순으로 주요 장비와 임상 경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패널 토론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근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에서 ‘레이저옵텍 나이트’ 갈라 디너가 열려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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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태국에서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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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스페인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
- LS일렉트릭이 글로벌 톱티어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함께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파워일렉트로닉스’(Power Electronics)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용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데이비드 살보(David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CEO, 랄로 살보(Lalo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력 산업 트렌드 변화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파워일렉트로닉스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본사를 둔 전력변환장치(PCS) 전문기업으로 1987년 설립됐다.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및 PCS, 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 북미, 유럽, 호주 등 지역에서 신재생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약 2800개의 태양광 프로젝트, 315개의 ESS 프로젝트를 수행해 PCS 누적 설치 120GW를 넘어섰다. 특히 북미 시장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아시아 등 지역에서 추진하는 ESS 사업에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대용량 PCS(에너지 변환장치)를 우선 적용해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워일렉트로닉스는 향후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배전용 변압기 등 전력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용량 전력변환장치(PCS)맞춤형 배전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전환으로 대표되는 전력시장 트렌드 변곡점에서 글로벌 톱 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미, 유럽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 사업 개발 등을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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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스페인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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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품 가격 대비 품질 뛰어난 합리적 선택으로 인식
-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 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닐슨아이큐(NielsenIQ, 이하 NIQ)가 최근 발간한 ‘2025 PB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저가 대체재가 아닌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합리적 선택지’로 인식되면서 PB는 유통사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2023년 4월~2024년 3월)와 비교한 시장 및 카테고리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77%는 PB를 일반 브랜드의 대체재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다’는 이유로 구매한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는 PB에 대한 신뢰가 단순한 가격 요인을 넘어 품질 만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인식 변화는 시장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전체 일상소비재 시장이 전년 대비 1.2% 역성장한 가운데 PB는 오히려 1.6% 성장하며 선전했다. 특히 편의점 PB는 11.2% 성장하며 전체 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채널 내 PB 비중도 4.4%로 확대됐다. 체인수퍼에서의 PB 제품은 3.1% 성장했고, 대형마트는 3.8% 역성장했다. 전년 대비 11.9% 성장한 온라인 채널 내의 PB의 경우도 0.7%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는 건강 트렌드에 힘입어 닭가슴살을 중심으로 한 신선가공 PB 제품이 66%가 넘는 높은 성장을 보였다. 특히 신선가공 PB 중 닭가슴살 PB는 전년 대비 208.6% 성장하며 제조사 브랜드와 유사한 매출 규모를 기록했고,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처럼 PB는 단순한 가격 대체재를 넘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략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유통사들 역시 PB를 단순한 가격 경쟁 수단이 아닌 브랜드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열사 간 PB 통합, 브랜드 리뉴얼,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PB의 브랜드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는 소비자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변화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PB 시장은 아직 성장 여력이 크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럽은 PB 비중이 30~50%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4%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소비자 69%는 ‘PB가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응답했으며, 60%는 ‘PB 구색이 다양해지면 더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PB의 품질과 다양성이 확보된다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NIQ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PB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소비자 수요의 전환을 데이터로 입증하며, 유통사와 제조사에 전략적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NIQ의 리테일 부문 박춘남 전무는 “PB는 꾸준한 품질 강화와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을 통해 이미 소비자의 우선 선택지가 됐다”며 “유통사는 가성비를 넘어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와 기대를 발견해 구매 욕구를 유도하는 상품 개발로 소비자를 자사 브랜드에 머물게 하는 브랜드 경험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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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Cloud WAN 활용해 LG 계열사 AI 전환 가속화
-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클라우드 WAN(Cloud WAN)’을 활용해 LG 그룹 계열사 및 LG CNS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WAN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완전 관리형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전 세계적 규모의 구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최적화돼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 WAN을 활용해 공용 인터넷 대비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직접 관리하는 광역 네트워크(WAN) 솔루션 대비 총 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부상함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협력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WAN 도입을 지원했다. 클라우드 WAN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효율적인 통신과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간 원활한 통합으로 AI 혁신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객이 새로운 지사를 오픈하거나 해외 서비스를 시작할 때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WAN을 사용하면 AI,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여러 환경에서 애자일한 네트워크 관리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나아가 SD-WAN, VPN, 인터커넥트 등 클라우드 광역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연결 옵션으로 비즈니스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보안 정책과 고도화된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산업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점 또한 기업들이 클라우드 WAN을 선택하는 이유다. 클라우드 WAN은 현대적인 네트워크와 글로벌 연결성, 강력한 보안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네트워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췄다.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협력을 지속하며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인 LG CNS와 이번 협력을 통해 LG 그룹사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구글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 세계 수십 억 명 사용자에게 구글 검색, 지메일, 유튜브와 같은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혁신을 이끌어 왔다. 클라우드 WAN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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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Cloud WAN 활용해 LG 계열사 AI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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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와 티앤티솔루션, 로봇 시장 확대 위해 파트너십
- 뉴로메카(대표 박종훈)와 LG전자 B2B 전문점 티앤티솔루션(대표 박동혁)이 로봇 시장 확대와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뉴로메카의 우수한 로봇 기술력과 티앤티솔루션의 B2B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급성장하는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인디(Indy)’ 시리즈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대표모델 ‘인디(Indy)’는 뉴로메카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한 최초의 협동로봇으로, 혁신적인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을 적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화를 선도하는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의 로봇 자동화 도입 장벽을 낮추는 RaaS (Robot as a Service)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협동로봇 ‘인디(Indy)’,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델타로봇 ‘디(D)’, 실시간 로봇제어기 ‘스텝(STEP)’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협동로봇 분야에서 연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티앤티솔루션은 LG전자와 Apple의 B2B 공식 리셀러로서 15년간의 B2B 영업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3년 연속 LG 판매 1등을 달성하며 기업체, 교육기관,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한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15년간 구축한 광범위한 기업 고객사 네트워크와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 기반과 영업력을 활용해 최근 로봇 자동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로메카는 티앤티솔루션의 오랜 B2B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관계를 활용해 협동로봇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체와 교육기관, 관공서 등 새로운 시장 영역에서의 로봇 도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앤티솔루션 측면에서는 뉴로메카의 첨단 로봇 기술을 통해 기존 IT 장비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뉴로메카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더욱 다양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티앤티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 티앤티솔루션 대표는 “오랜 B2B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티앤티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뉴로메카 로봇의 새로운 시장 개발과 고객사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품 교육 및 판매와 관련한 협의체를 운영해 양사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뉴로메카의 기술 전문성과 티앤티솔루션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티앤티솔루션은 LG전자와 Apple의 B2B 공식 리셀러로서 15년간 기업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온 B2B 전문 기업이다. 기업간 거래(B2B)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체, 교육기관, 관공서 등 기업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로봇 자동화 솔루션도 새롭게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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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와 티앤티솔루션, 로봇 시장 확대 위해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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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 대웅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가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입증하며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TAF)’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바라크로스(성분명: 엔테카비르,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TAF)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열등성 임상시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TAF의 ETV 비교 4상 임상 연구다. 현재 만성 B형간염 치료에는 TAF와 ETV 성분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TAF 제제의 경우 ETV에서 교차 투여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4상 임상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베믈리버로 교차 투여 48주 시점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는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29 IU/mL 미만)으로 나타났다.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 비율은 베믈리버(TAF) 투약군에서 100%, 바라크로스(ETV) 투약군에서 99%로 모두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또 두 약물 모두 내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제기되던 지질 수치 상승 우려와 다르게 지질 수치에서 유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베믈리버 교차 복용 군의 경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총콜레스테롤(TC)·중성지방(TG)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베믈리버의 대사적 안전성이 입증됐다. 해당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강여울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4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이 우세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인 두 약제 베믈리버와 바라크로스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ETV에서 TAF로의 전환 투여 시에도 HBV DNA 억제가 유지돼 비열등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임상시험 조정자로 참여한 김윤준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ETV에서 TAF로의 전환에 관한 임상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임상 연구는 두 약제를 직접 비교한 국내 최초의 무작위배정 임상 연구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4상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바라크로스 못지않게 베믈리버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임상 연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유효성 및 안전성 근거를 제공해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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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 4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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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가스터빈 FSFL 성능시험 성공
-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380MW급 가스터빈 모델이 정격부하(FSFL, Full Speed Full Load) 성능시험에 성공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격부하 성능시험은 최종 조립된 가스터빈을 실제 발전소와 동일한 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출력으로 운전해 성능과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테스트다. 이번 성능시험은 창원 본사에 구축한 가스터빈 전용 시험장에서 2월부터 5월까지 실시했다. 성능시험을 통해 출력, 효율은 물론, 진동, 온도, 배기가스 등 각종 운전 지표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원 공급을 위한 운전 유연성 점검, 재생에너지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급속 가동 시험도 병행해 추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에 정격부하 성능시험에 성공한 가스터빈은 380MW급 모델로,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270MW급 모델의 후속 제품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출력(380MW), 효율(>43%), 운전 유연성을 갖췄다. 복합발전으로 운용 시 출력 570MW, 효율 63% 수준이다. 또한 글로벌 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해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이번 380MW 모델의 정격부하 성능시험 성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하고 “최근 가스터빈 사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 가스터빈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가스터빈 공급 기회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의 적시성, 부하 변동 대응성 측면에서 가스터빈의 장점이 부합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4년 63.4GW에서 2029년 112.3GW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중 47.6GW가 북미에 집중될 예정으로 이 지역 가스터빈 시장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두산에너빌리티 다수의 북미 데이터센터 개발사들과 2028년까지 10기 이상의 가스터빈 공급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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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가스터빈 FSFL 성능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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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과 UIPA, 전기추진 선박 ‘울산태화호’ 성능 개선 나서
- HD현대중공업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함께 ‘울산태화호’의 성능 개선에 나선다. 울산태화호는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하고 HD현대미포가 건조한 국내 최초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이다. HD현대중공업과 UIPA는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기존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박의 구조 강도가 파도와 바람 등 해상의 상태를 버티기에 충분한지, 어느 정도의 하중을 받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 HD현대중공업과 UIPA는 공동연구를 통해 분석 알고리즘을 대폭 개선해 시스템의 신뢰도를 고도화하는 한편, 측정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위치에서도 구조건전성이 정확히 평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 및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ICT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고도화와 시스템 개선을 주도하고, UIPA는 울산태화호의 운용 전반과 현장 적용에 대한 실증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스마트 선박 및 자율운항 기술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선된 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카타르 LNG운반선 프로젝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류홍렬 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선박 구조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실제 운항 선박을 기반으로 기술을 실증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크다”며 “현장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협력 모델로서, 향후 울산이 스마트 조선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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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과 UIPA, 전기추진 선박 ‘울산태화호’ 성능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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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인증 환경 제공하는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
- 쿠콘(대표 김종현)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PI는 기존 OCR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API와의 표준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간편하고 유연성도 높다. 쿠콘은 해당 API 외에도 신원 도용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의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API와 PASS·네이버·카카오톡 등 주요 간편 인증 수단을 연계해 제공하는 ‘간편인증서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한편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고, 조직화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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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인증 환경 제공하는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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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획득
- 디노도(Denodo)가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Snowflake Financial Services Competency)’를 획득함으로써 금융 서비스 조직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Snowflake Data Cloud)를 사용해 고유한 데이터 관리, 규제 및 디지털 전환 요구를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역량 부문은 은행, 자본 시장, 보험 등 금융 서비스 업계에 맞춤화된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성공이 입증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이 성과는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 고성능 분석, 강화된 보안, 사기 탐지, 업계 표준의 엄격한 준수에 대한 업계의 수요를 지원하려는 Denodo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 Denodo의 수석부사장인 Suresh Chandrasekaran은 “해당 컴피턴시를 획득했다는 것은 금융 기관이 업계의 최고 표준을 충족하는 현대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관리되는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공동 목표를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이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테스트를 거쳤다는 점을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nodo Platform의 논리적 데이터 관리(logical data management) 방식은 금융 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포함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의 데이터를 탁월한 민첩성과 거버넌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은 고객 데이터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확보하고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하며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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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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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사업자로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중요 업무에 자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배포, 운영, 관리를 포함하는 PaaS 사업자로서 플랫폼 전반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기관들은 신뢰성이 검증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AI와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는 데이터 보호,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보안·운영 항목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3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자 평가를 통과해 금융권의 비중요 업무에 활용돼 왔으며, 올해는 PaaS 사업자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중요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근 금융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데이터, 고객 정보, 리스크 분석 등 방대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계 특성상 안전하고 데이터 분석이 편리한 AI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 금융권에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AI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업무 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투자 모델,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통합된 단일 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안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AI 기반 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글로벌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자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에서 750개 이상의 업체가 제공하는 3000개 이상의 금융 데이터 세트, 서비스, 네이티브 앱에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결제 처리업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생태계와도 연결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주요 금융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기반 전략 수립, 금융 특화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권에서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다양한 AI/ML 작업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해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단일 데이터 복사본 기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이동 없이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국내 금융사들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해 AI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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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에서 PaaS 사업자 평가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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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대고객 상담 시스템과 내부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의 실제 사례 기반 데모 시연을 통해, 금융 AI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규제 준수와 기술 활용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현실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 핏클라우드(Fitcloud) 브랜드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전환과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되며, 솔트웨어는 금융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도입 전략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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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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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데이터 인수 계획 밝힌 스노우플레이크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PostgreSQL, 이하 포스트그레스) 기술과 서비스 기업 크런치데이터(Crunchy Dat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크런치데이터의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Snowflake Postgres)’를 출시해 프라이빗 프리뷰(Private preview)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사용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AI에 최적화되고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친화적인 포스트그레스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는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전체 개발자의 49%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크런치데이터의 필수 성능 지표, 내장된 확장 기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비벡 라구나탄(Vivek Raghunathan)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장 신뢰받고 포괄적인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발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및 AI 요구를 충족하는 궁극적인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며 “이번 인수는 35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막대한 시장 기회와 포스트그레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길 원하는 실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런치데이터 폴 로렌스(Paul Laurence) 공동 창립자는 “크런치데이터는 철저한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연방기관, 포춘(Fortune) 500대 금융기관, 대규모 SaaS 기업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포스트그레스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이미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중요한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와 랜딩 AI(Landing AI)는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고객 및 파트너사다. 블루욘더 크리스 버쳇(Chris Burchett) 생성형 AI 부문 수석부사장은 “포스트그레스 기술을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도입함으로써 개발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간편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 완료 후에도 기존 크런치데이터 고객과 포스트그레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트랜잭션 및 분석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하는 유니스토어(Unistore)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노우플레이크가 트랜잭션 데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또 한 번의 발전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포스트그레스 호환성을 요구하는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니스토어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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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데이터 인수 계획 밝힌 스노우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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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프 UIAF 2025에서 클림트 ‘키스’ AR아트 선보인다
- 아이씨에프(ICF, 대표 서영호)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ULSAN INTERNATIONAL ART FAIR 2025, 이하 UIAF 2025)’에 참가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신윤복의 ‘미인도’ 등의 고전 명화를 AR 아트로 구현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작품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선 올해 에이알스튜디오에 추가될 생성형 AI 기반의 자동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씨에프는 기존 작품에선 엿볼 수 없는 프레임(액자) 바깥의 모습까지 재현할 계획이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는 “단순히 회화 명작을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모나리자의 전신, 클림트의 그림 속 키스하는 연인의 뒷모습 등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화각 밖 세상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작품이 탄생한 시대상, 문화, 양식 등의 높은 재현율을 갖추게 된 자사 AI 모델은 작품 속 세계에 빠져들듯 몰입도 높은 감상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씨에프는 회화, 조각, 문화재와 오브제 등 실재하는 예술품을 3D 콘텐츠로 전환하는 ‘AR STUDIO (에이알스튜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계의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곳이다. 설립 당시인 2011년부터 3D 그래픽 제작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특화된 역량을 입증하며 산업계 전반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최근 수년간 AR·VR, AI (인공지능) 분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를 추진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씨에프의 대표 서비스인 에이알스튜디오는 ‘디지털 팔레트’를 표방하는 자체 플랫폼이자 서비스로, 현실 공간의 사물을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화해 3D 개체 및 콘텐츠로 가공,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360도 전방위로 구현한 3D 개체와 함께 다채로운 그래픽 및 음향 효과를 구현함으로써 작품 감상의 시각을 평면에서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그 골자다. 이를 통해 아이씨에프는 국내 예술가와의 협업을 체결하며 ‘AR 예술전’의 국내·외 확산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탐앤탐스×갤러리탐 압구정점에서 개최된 ‘제1회 AR ART 展’을 시작으로 ‘강종열 기획초대전(6월, 세종뮤지엄갤러리)’, ‘빛과 케이크 4: 백일몽을 담다(12월, 갤러리 우화각)’ 등 다수의 기획전과 종합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말 열린 ‘2024 청계천 빛초롱 축제’에선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한원석 작가가 에밀레종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현영(玄影): 검은 그림자’를 AR 아트로 제작 및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선 아이씨에프의 AR 뷰어 애플리케이션(앱) ‘AR 쿠키(에이알쿠키)’의 메타 퀘스트 버전을 시연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넘어 한층 확장된 예술품 감상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나아가 아이씨에프는 2025년 들어 제휴 예술인을 추가로 10명 더 확보해 예년보다 풍부해진 예술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월드아트엑스포 서울 2025(1월, 코엑스)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4월, 양재시민의숲) △2025 HI vs AI 영상제(4월, 픽처하우스) 등에 잇달아 참가, 이들 작품으로 제작한 AR 아트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아이씨에프는 오는 8월 아이씨에프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할 기획전에선 다수의 고전 명작과 국내 서양화가 강종열의 작품 전시와 함께 이들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AR 아트 컬렉션’의 론칭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AR 아트 컬렉션은 전면에 회화를, 후면에는 언제든 AR 아트를 불러올 수 있는 ‘AR 코드’를 각각 인쇄한 카드 형태의 굿즈로, 아이씨에프가 예술 작품 소장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해 온 상품이다. 서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AR 아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작품을 오롯이 개인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굿즈 판매로 수익 모델 고도화와 제휴 예술가들의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인천의 모 독립 서점으로의 입점 판매를 목표로 논의 중이며, 판로 확보 이후로는 전국 판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씨에프(ICF)는 ‘에이알쿠키’ 증강현실(A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AR 전문 기업이다. 개인부터 기업과 예술 문화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손쉽게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 (사물 인식 및 언어 인식 분야), AR (공간인식, 인터렉티브), VR (3D 공간 커스텀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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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프 UIAF 2025에서 클림트 ‘키스’ AR아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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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 AI 기반 성격·심리 진단 모델 개발 추진
- 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가 AI 기반의 성격·심리 진단 모델의 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산업계 전역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진단 기반 교육 방식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새로운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위드플러스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의 성격·심리 진단 솔루션을 디지털 환경에서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모델에도 연구개발(R&D) 역량을 투자 중이다. 앞서 위드플러스는 지난 2024년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아 상태 분석 및 조직 간 소통 스타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로써 협업 기반 학습의 몰입도 향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이어 2025년에는 경기문화재단 리더십 교육에 참여해 세대별 리더십 성향을 진단 기술로 맞춤형 교육 설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위드플러스는 자사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드플러스 라이브’를 통해 △자아 구조를 분석하는 ‘Live Egogram (라이브 에고그램)’ △리더십 성향을 진단하는 ‘Live Hexagram’ 등 2종의 디지털 성격·심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나아가 위드플러스는 이들 솔루션에 단순한 검사 도구로서의 특성을 넘어,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와의 연동으로 맞춤형 교육 설계 생태계의 형성,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Live Egogram과 Live Hexagram을 통해 얻은 진단 결과는 본인의 성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정량적 분석을 제공하는 리포트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선정 및 추천에 활용된다. 이처럼 진단-피드백-행동 변화로 연결되는 사이클을 구축해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위드플러스는 현재 교육 도메인에 특화된 버티컬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교류 분석(TA), 성격유형 이론 등 검증된 심리학 기반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도메인 특화 데이터셋 구축과 전용 아키텍처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해당 모델은 단순히 결과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행동 유도형 피드백까지 자동 제시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학습의 실현 가능성을 키우는 데 이바지한다. 또 위드플러스는 이 같은 버티컬 AI 모델로 심리 진단 기반의 교육 효과를 정량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위드플러스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업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AI와 교육 콘텐츠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진단 중심의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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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 AI 기반 성격·심리 진단 모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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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Kong과 파트너십
- 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Ko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PI 관리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Kong은 오픈소스 기반의 API 게이트웨이 및 서비스 메시 기술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초경량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Kong Gateway’, 클라우드 기반 통합 API 관리 플랫폼 ‘Kong Konnect’, 서비스 메시 솔루션 ‘Kong Mesh’, API 설계 및 테스트 도구 ‘Insomnia’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PI 수명주기 전반(설계-보안-관측성)과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웨어는 Kong의 핵심 솔루션을 AWS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API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돕는다. 특히 기업의 DevOps 및 SRE 팀을 위한 CI/CD 통합, 서비스 카탈로그, 트래픽 제어, 정책 기반 인증·인가 기능을 통해 API 운영 자동화와 거버넌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솔트웨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AWS Marketplace에 Kong Gateway Enterprise를 공식 등록해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 형태로 라이선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 AWS 크레딧 및 할인 혜택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ong 솔루션에 대한 초기 구축 및 운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맞춤형 AP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PI 설계 및 테스트를 위한 Insomnia, 운영 포털 제공, 다중 LLM 연동이 가능한 Kong AI Gateway 등 최신 AI 연계 API 전략도 포함된다. 솔트웨어는 멀티 클라우드와 MSA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API 게이트웨이와 서비스 메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Kong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통신, 제조, SaaS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API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g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간종석 이사는 “솔트웨어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이 Kong의 API 및 AI 게이트웨이 기술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서 ISV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및 인프라 전반에 걸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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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pnet, 핵심 기술 공급사 Mavenir로 전환
- Mavenir가 고용량 저지연 해상 커넥티비티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Tampnet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소재의 해상 커넥티비티 공급사인 Tampnet은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친 끝에 글로벌 4G/5G 네트워크에 즉시 적용할 기술로 Mavenir의 최첨단 ‘Converged Packet Core’ 솔루션을 채택했다. Tampnet은 북해와 멕시코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용량 해상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 에너지, 해운 및 통신 업계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과 미 대륙에서 기존의 핵심 기술 공급사를 Mavenir로 전격 전환하며 이뤄진 이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Tampnet이 모바일 고객사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서비스를 제공할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강화된 모바일 광대역,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대규모의 기계형 통신(mMTC) 등이 포함된다. Mavenir의 통합 패킷 코어 솔루션은 Tampnet의 4G, 5G 비독립형(NSA) 및 5G 독립형(SA)을 막론하고 부드럽고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며, 글로벌 통신 서비스 공급사가 미래 6G 역량을 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Mavenir는 AI 기반 자동화와 에너지 효율 네트워크 조율 기능을 통합해 여러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Tampnet은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춰 고도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Tampnet의 수석 아키텍트 Øyvind Skjervik는 이번 기술 파트너십에 관해 “Mavenir와의 전략적인 협력은 전 세계 고객사에 첨단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뜻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통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기업·산업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우리는 Mavenir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차세대 모바일 코어를 실현하고 커넥티비티와 혁신의 새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Mavenir의 엔드투엔드, 완전 컨테이너화된 패킷 코어 포트폴리오는 전 세대에 걸쳐 다중 세대 지원을 제공해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의 첨단화를 실현하고 5G로의 진화를 돕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공공, 민간, 하이브리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용이한 확장성, 하드웨어 분리, 민첩성, 이동성, 복원력을 제공하며, 세분화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는 높은 가용성, 보안, 성능 등 웹 스케일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통신사급 복원력을 구현한다. Mavenir에서 코어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사장 Ashok Khuntia는 “Tampnet과 Mavenir는 글로벌 커넥티비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기술 혁신의 한계를 확장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더 나은 접근성과 풍성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원력,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 및 성능 측면에서 꾸준히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Tampnet은 Mavenir에 모바일 코어 혁신을 맡겨 민첩하고 유연한 네트워크의 이점을 완전히 실현하고 IoT 및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첨단 서비스의 출시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이렇게 뜻깊은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힘을 모아 해상 통신 분야에서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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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pnet, 핵심 기술 공급사 Mavenir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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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폴란드 NASK 정책 담당자와 보안전문가에 사이버보안 노하우 공유
-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28일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판교 사옥에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및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안 체계를 직접 구축해 온 안랩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전문성에도 주목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사이버보안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정책 자문과 공동연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경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폴란드와 KSP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AI 및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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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폴란드 NASK 정책 담당자와 보안전문가에 사이버보안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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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지난 12일 교내 항공우주센터에서 공군항공안전단과 함께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과 군이 항공안전관리 분야에서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 이후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도적·교육적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3월 설립한 부속기관인 KAU 항공안전센터가 주최했다. 센터는 항공안전에 필요한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항공안전분야의 산·관·학, 민·관·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세미나는 VIP 오찬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 항공운항학과 유병선·김현덕 교수,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군항공안전단에서는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 정청진 항공안전교육연구과장, 황진태 재난안전교육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항공대와 공군항공안전단이 차례로 발표를 맡았다. 한국항공대 측에서는 △황경철 항공안전교육원장이 ‘KAU 항공안전보안교육원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김현덕 교수가 ‘민간항공의 항공안전데이터 활용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공군 측에서는 △이경선 안전교육연구실장이 ‘공군항공안전단 교육과정 발전계획’을, △문영민 조수연구원이 ‘시스템 기반 항공기 조류충돌 안전관리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민·군 항공안전관리의 접점을 찾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은 이장룡 KAU 항공안전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기관의 현장 경험과 정책적 방향성에 맞는 교육·연구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허희영 총장은 “항공안전은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정책과 협력이 균형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공군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 국가 항공안전 체계 전반을 더욱 정교하게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항공안전단 임종표 비행표준실장 역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적 항공안전 확보에 민·군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와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항공대와 공군항공안전단은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항공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현장 중심 항공사고 대응 시뮬레이션 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해 항공안전 분야의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고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 1952년 개교했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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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민·군 항공안전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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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매치업 사업 공간컴퓨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
-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매치업)’ 사업의 공간컴퓨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간컴퓨팅, 지능형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이 선정됐다. 건국대 김경모 교수팀(문화콘텐츠학과,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은 지난해 ‘3D프린팅’ 분야에 이어 이번 ‘공간컴퓨팅’ 분야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매치업 사업에서 동일 연구책임자가 2개 분야를 운영하는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차원에서도 2개 분야 동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컴퓨팅 분야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표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실제 산업 요구에 맞춘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단장을 맡은 김경모 교수는 “차세대 산업에서 공간컴퓨팅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치업 교육과정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누리집 ‘K-MOOC’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초 과정 이수 후 선발된 학습자는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자는 대표기업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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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매치업 사업 공간컴퓨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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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자전거 관련 사고는 증가
-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가 2024년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두 바퀴 이동수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자전거 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서울지역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2023년) 대비 각 4.8%, 1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9%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2024년에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안전 단속 강화 △안전모 착용 의무화 홍보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2024년도 서울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레저 및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운전자의 안전 수칙 미준수 및 공유자전거 활성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자전거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 준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2024년도 서울지역의 자전거 교통사고 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하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내 사고다발지역 및 시간대, 주요 사고 유형 등을 파악하고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나재필 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분들도 안전모 착용, 교통 법규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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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자전거 관련 사고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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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현지 팬들과 소통 시간 갖는다
-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오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 (이하 글로벌 팬페스트)’을 개최한다. 글로벌 팬페스트 현장에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사진 인증 이벤트와 같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끼리 맞붙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게임을 통해 본 행사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선수단과 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선수단 Q&A, HLE 팀워크 퀴즈쇼, 사전 행사의 미니게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가 함께 게임을 하는 팬 매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익숙한 VCS 리그의 공식 인터뷰어이자 LCK 베트남 공식 방송 MC인 Minh Nghi (민 응이)가 행사 진행을 맡아 팬들의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중 약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건강기능식품,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금융 등 웰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항상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베트남 팬들 덕분에 베트남 글로벌 팬페스트가 어느덧 2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좌석을 1000석 늘린 총 2500석이 준비됐고,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보다 많은 팬들과 한화생명의 고객들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로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전하고, 디지털 세대로 대표되는 1030세대의 일상 속에 열정과 영감을 부여하는 것, 나아가 e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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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현지 팬들과 소통 시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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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폴란드 NASK 정책 담당자와 보안전문가에 사이버보안 노하우 공유
-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28일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판교 사옥에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및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안 체계를 직접 구축해 온 안랩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전문성에도 주목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사이버보안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정책 자문과 공동연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경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폴란드와 KSP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AI 및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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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폴란드 NASK 정책 담당자와 보안전문가에 사이버보안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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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윤제용·류재윤 교수팀 그린수소 생산 관련 새로운 수전해 운전 전략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류재윤 교수팀이 건국대학교 화공학부 이장용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복잡한 촉매 제조 공정 없이도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수전해(水電解) 운전 전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고가의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수소 생산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성과는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길 기술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Dynamic polarization control of Ni electrodes for sustainable and scalable water electrolysis under alkaline conditions’ 제하의 논문으로 지난 23일 게재됐다.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대한민국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다. 수전해는 친환경 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시스템에서는 고활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밀하게 합성된 촉매층을 전극 표면에 도포해야 하고, 이 촉매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성능이 저하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진다. 이에 연구팀은 고급 촉매층을 만들 필요 없이 상용 니켈 (Ni) 전극만으로도 고효율·고내구성의 수소 생산을 가능케 하는 ‘전기화학적 활성화 운전법(EA 운전, Electrochemical activation)’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촉매를 입히지 않은 상용 니켈 전극에 자체 개발한 EA 운전법을 적용해 수전해의 속도 결정 단계인 ‘산소 발생 반응(Oxygen Evolution Reaction)’에서 고성능을 보이는 니켈-철 수산화옥시화물(NiFeOOH) 촉매에 필적하는 수준의 수전해 효율을 달성했다. 핵심은 전극에 주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주는 ‘동적 분극 제어(Dynamic Polarization Control)’ 방식이다. 이 방법은 니켈 전극에 짧은 시간 동안 약한 환원 전압을 가해 수산화칼륨 전해질에 녹아 있는 미량의 철(Fe)이 전극 표면에 다시 달라붙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유도된 철은 니켈과 결합해 고활성 산소발생 촉매층을 전극 스스로 형성하게 하고, 반복적으로 자기 회복하는 ‘자가 치유(Self-healing)’ 전극이 된다. 이 운전법이 적용된 수전해 셀은 1A/cm²의 고전류 조건에서 10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됐다. 뿐만 아니라 면적 25cm² 규모의 3-스택 수전해 셀 시스템에서도 수백 시간 이상 작동하는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는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에 가까운 넓은 셀 구성과 장시간 운전 조건에서도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EA 운전법은 고가의 귀금속 촉매를 대체하고, 수소 생산 공정을 단순화함으로써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가의 촉매 소재나 복잡한 공정 없이도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 운전법은 실제 수소 생산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술의 재현성과 확정성 또한 우수해 대형 시스템으로의 전환 및 상용화 가능성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 이에 따라 본 기술은 향후 기술이전 및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국내 수소 생산 공정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구를 이끈 윤제용 교수는 “촉매에 의존하지 않는 수소 생산법은 궁극적으로 그린수소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며 “이번 성과는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기술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를 공동으로 주도한 류재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운전 조건의 최적화가 아니라 전극/전해질 계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전기화학적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실제 시스템에 구현한 원천 응용 연구”라며 “기초 원리의 정교한 해석과 산업적 유효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본 연구의 제1저자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한상휘 박사는 전기화학 기반의 에너지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연구 비전을 갖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미국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세계적 연구 환경 속에서 한국의 선도적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 박사는 장기적으로는 국내 교수직에 도전해 에너지·환경 분야의 학문 발전과 산업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창의연구형)’,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 ‘우수신진연구’, ‘탑-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사업’,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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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윤제용·류재윤 교수팀 그린수소 생산 관련 새로운 수전해 운전 전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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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 기술 융합 바탕으로 산업 구조 빠르게 전환 중
- 제약 및 바이오 산업계는 급변하는 정세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최근 ‘2025년 제약·바이오 산업의 6대 주요 성장 기회(Pharma & Biotech in 2025: The Top 6 Growth Opportunities Shaping the Futur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인공지능(AI), 정밀 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보험 시스템 혁신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으로 치료 개발부터 제공 및 보상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환자의 건강 개선 효과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고려하는 가치 기반 치료(Value-based Care)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AI와 정밀 데이터 분석, 치료 전달 방식의 분산화, 맞춤형 보험 모델 등 다양한 기술과 시스템 혁신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제약기업은 임상적 효과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해야 하며, 이에 따라 성과 중심 보상 체계와 보험자 및 의료 제공자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앞으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6가지 주요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인공지능과 정밀 데이터 분석 : 환자 진단 정확도 향상,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맞춤형 치료 설계 등 임상시험의 모든 과정을 고도화 · 디지털 헬스 기술의 확장 : 원격 모니터링, 화상 진료,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구현 · 블록체인 기반 신뢰성 확보 : 의약품 유통과 임상시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위조·변조를 방지 · 음성 인식 기반 진료 자동화 : 의료진이 말로 입력한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업무 효율 향상 · 보험의 디지털 전환 : 인공지능을 이용한 위험 분석과 맞춤형 보험료 산정으로 더 편리한 보험 이용 가능 · 가치 기반 치료 확산 : 치료 횟수가 아니라 실제 건강 회복 결과에 따라 보상하는 성과 중심 시스템 정착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2025년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주목할 여섯 가지 주요 성장 기회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①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adioligand Therapies) 암세포에 방사성 물질을 정밀하게 전달해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치료법. 2030년까지 시장 규모는 약 130억7000만달러로 전망된다. ② 항체 기반 면역치료(Antibody-Based Immunotherapies) 이중특이성항체(bsAb, Bispecific Antibody)는 서로 다른 두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어 자가면역질환과 염증 질환에 효과적이다.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575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③ 디지털 기반 의약품 가격 공시 시스템(Digital Drug Pricing Platforms) 신약 가격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장 간 정책 기반 협상이 가능하도록 한다. ④ 인공지능 기반 임상시험(AI-Driven Clinical Trials) AI를 활용해 환자 모집, 시험 설계, 결과 예측을 자동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신약 개발을 실현한다. ⑤ 아시아 지역 CDMO 산업 확대(APAC CDMO Expansion)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 한국, 중국, 인도는 정부 지원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생산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⑥ 신경보호 치료제(Neuroprotective Therapies) 루푸스(Lupus),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등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염증을 관리하는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AI, 정밀 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보험 시스템 혁신 등 기술 융합을 통해 치료 개발부터 보상 방식까지 전면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순한 점진적 개선을 넘어선 구조적 전환이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제약기업의 임상적 및 상업적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구조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산업 간 협력, 규제 대응 역량, 확장 가능한 기술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특히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선진 의료 시스템,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AI 기반 임상시험의 가속화, 디지털 기반 의약품 가격 공시 시스템의 선도, 신경보호 치료제 개발, 면역항암 분야 이중특이성항체(bsAb) 기술 고도화, CDMO 산업 영향력 강화 등 전방위적인 전략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은 단순히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는 수준을 넘어 바이오 혁신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메시 랄(Unmesh Lal)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 혁신과 시장 수요가 맞물리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 그 예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는 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고, 항체 기반 면역치료는 면역학의 치료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미래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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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계, 기술 융합 바탕으로 산업 구조 빠르게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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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2028 LA 하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활동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LA28)와 미국 국가대표팀(Team USA)의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3년간 협업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훈련 데이터 분석부터 팬 참여 활성화, LA28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기획, 운영 등 주요 영역에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기능을 통해 미국 국가대표팀은 선수 훈련 데이터, 건강 기록 및 영양 데이터 등 핵심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공유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팬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심화된 분석을 통해 팬들의 상세 프로필을 구축하고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장은 물론, 집에서 경기를 즐길 때도 개인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받으며 현장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데니스 퍼슨(Denise Persson)은 “LA28 올림픽과 패럴림픽 무대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데이터로 협업하기에 독보적인 파트너”라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술적 진보를 기록할 LA28의 파트너로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로퍼티스(U.S. Olympic and Paralympic Properties) CEO 존 슬러셔(John Slusher)는 “늘어나는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협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림픽의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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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2028 LA 하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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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 2위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2025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2위(29분 26초 546)로 첫 포디엄에 오르며 유럽 무대에서 한국 모터스포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Circuit de Spa-Francorchamps, 7.004km)에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더블 레이스에서는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선 예선에서 박준성은 1위인 스페인의 펠리페 페르난데스 길(Felipe Fernández Gil)과 0.386초 차이로 5위(2분 27초 570), 박준의는 11위(2분 28초 247)를 기록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박준성은 레이스1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으며, 중반에는 후방 접촉으로 인한 리어 타이어 손상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마지막 랩의 시그니처 코너인 ‘버스 스톱’ 시케인(‘Bus Stop’ Chicane)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 콘셉시온(Santiago Concepción)을 극적으로 추월하며 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이날 오후에 치러진 레이스2에서는 TCR 유럽 규정에 따라 예선 상위 10위권 내 드라이버의 순위를 뒤집는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돼 박준성은 6번 그리드에서, 박준의는 11번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두 드라이버는 뛰어난 경기 운영을 통해 각각 4위(박준성), 5위(박준의)로 나란히 피니시하며 TCR 최상위 지역 시리즈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박준성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4위로 급상승했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해 시즌 중반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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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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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월렉스 3억달러 규모 시리즈F 투자 유치
- 에어월렉스(Airwallex, CEO Jack Zhang)가 3억달러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1억5000만달러 규모의 2차 주식 거래가 포함됐다. 이번 신규 투자로 에어월렉스는 총 1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리즈F 투자에는 스퀘어 페그(Square Peg), DST글로벌(DST Global), 론 파인 캐피탈(Lone Pine Capital), 블랙버드(Blackbird), 에어트리(Airtree), 세일즈포스 벤쳐스(Salesforce Ventures) 및 호주 주요 연금 기금이 참여했고,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에어월렉스는 이번 자금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확장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및 확장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장(Jack Zhang)은 “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오늘날의 경계 없는 경제 환경에 맞춰 구축되지 않았다”며 “많은 기업이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 단절된 기존 인프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에어월렉스는 빠르고, 원활하며,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글로벌 경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금융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제한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월렉스는 2025년 3월 연간 매출액 7억2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90%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연간 결제 처리 규모는 13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작년에 고객 수가 50% 증가해 현재 전 세계 15만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월렉스는 2025년에 연간 매출액 1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미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두 지역에서 모두 연평균 성장률(CAGR)은 250%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미국 본사를 샌프란시스코로 이전하고 뉴욕, 오스틴, 토론토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했다. 아울러 브라질에서 결제기관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멕시코 기반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멕스파고(MexPago)를 인수하면서 에어월렉스는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파리에 새로운 사무소를 열고, 런던과 암스테르담 지사에 고위급 인사를 다수 영입했다. 또한 중동에서도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첫 번째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월렉스는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라틴 아메리카 등 신규 시장의 금융 인프라를 확장하고,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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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월렉스 3억달러 규모 시리즈F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