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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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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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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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테마열차 환영식 진행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로 어린이날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22일 ‘레고랜드 테마열차’의 첫 운행을 기념하며 환영식을 진행했다.레고랜드 테마열차는 레고랜드를 포함한 춘천의 주요 명소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레고랜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설레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테마열차는 4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5개월간 용산역과 춘천역을 오가는 ITX 청춘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용산역 출발-춘천역 도착 기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춘천역에서 진행된 레고랜드 테마열차 환영식에는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 안권용 강원도청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박철후 춘천시청 문화도시국장, 양태훈 한국철도공사 영업처장, 탁거상 춘천역장 등이 참석했다.환영식은 레고랜드 테마열차의 첫 운행을 축하하는 각 관계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고랜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가 오전 11시 10분 춘천역에 도착한 레고랜드 테마열차 탑승객들을 맞으며 진행됐다. 특히 강원도 춘천까지 테마열차를 이용해 레고랜드를 찾은 가족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축사를 통해 “ITX 청춘 노선을 이용하는 분들께 춘천의 명소로 레고랜드를 알리게 돼 기쁘다. ITX 청춘 노선은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로 레고랜드를 찾는 고객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고랜드는 앞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5월 5일 개장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레고랜드는 3월 강원도청, 춘천시, 한국철도공사와 테마열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테마열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관련 기관들과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지방
    • 강원
    2022-04-23
  •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 도약 위한 정책 대전환 필요”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질적 고도화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전환, 친환경 사회적경제 특화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대내외적 환경에 취약한 구조를 지닌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충남연구원은 이홍택 박사 등 연구진이 ‘2021 충남 사회적경제 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인포그래픽 결과를 공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책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진에 따르면, 2021년도 기준 충남의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2018년 876개보다 61.6% 많은 1416개고, 연 매출액은 1896억원으로 2018년 대비 18.0%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2018년 4878명에서 5858명으로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또한 2021년 기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총 2184명, 전체 유급 근로자의 73.7%)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당 사회 공헌 비용은 연평균 약 400만원(전체 약 34억원 규모),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59.3%)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91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 시 애로사항은 ‘판로 개척’이 32.8%로 가장 높았고, ‘자금 조달’ 26.5%, ‘인력 확보 및 운영’ 2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면서, ‘소비자와의 접촉 방식의 변화’(46.7%), ‘대면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40.2%) 등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홍택 박사는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창업 지원에서 성장 지원으로 정책 전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회적경제의 제도적 기반 확충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특화 육성 △후기창업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고도화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디지털 기술 융복합 지원 등 기업 역량 강화는 물론, 창업 후 5년 이상 된 죽음의 계곡 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성장 지원책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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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 대전/충남
    2022-04-21
  • 일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돕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동참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국내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일룸은 20일 충북 충주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룸 강성문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충주시 조길형 시장, 충주지역자활센터 김승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룸은 협약을 통해 충주 내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게 7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일룸은 충북 충주에 이어 28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지역 내 80명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룸은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로 했다.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국내 결식 우려 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이다. 대표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의 최소 하루 두 끼를 보장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진행을 비롯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정서 및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일룸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유일한 가구 회사로, 2021년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 공간 개선을 위해 총 10개의 가정에 일룸의 아동·청소년 대표 가구 제품인 로이, 링키플러스, 링고 등 책상 세트와 침대를 포함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일룸은 가구를 넘어 생활을 바꾸고 더 나은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복지사업 중 하나인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에 2014년부터 참여해 총 281명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에 이바지했다. 또한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컨설팅 및 가구를 후원했다.일룸 담당자는 “3년째 지속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약 계층의 부담이 커지면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도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룸은 아이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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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 충북
    2022-04-21
  •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서초구 스마트시티 구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채택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 지사장: 이해동)는 열화상 카메라가 서초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일반 CCTV나 근적외선(NIR) 카메라로는 취득하기 어려운 야간의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 데이터 세트 확보를 위해 FLIR DM-시리즈 멀티센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도심지 야간 사건·사고의 상황 분석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정부가 국가 경쟁력 확보와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서 2년 연속으로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버드아이뷰(BirdsEye View)를 이용한 도심지 혼잡도 측정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도심지 야간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IT/열화상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비젼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등과 함께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서초구는 서초스마트허브센터란 관제 센터를 운영하면서 관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각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하지만 조도가 낮은 야간에는 기존 CCTV로 상황을 분석할 때 한계가 있었다. 공원이나 등산로 입구 등 조명 시설이 부족한 장소에서는 야간에 CCTV로 행인의 식별이나 구체적인 행위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서초구는 야간 모니터링에 CCTV를 대신할 후보 솔루션으로 근적외선(NIR)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플리어의 DM-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를 선택했다.서초구청 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서비스팀의 임동현 주무관은 “NIR 카메라는 가격면에서 경제적인 대안이지만 조도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는 원하는 수준의 해상도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며 “반면, 플리어 DM-시리즈 열화상 카메라는 이보다 가격은 높지만, 640 x 512의 높은 해상도를 비롯해 사업에 요구되는 성능과 기능 요건을 충족했다. 플리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Raven 보안용 카메라 설계 도구와 함께 활용하면 구매 이전에, 화각과 거리에 따른 화소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행위 표현 가능 여부를 검토할 기회를 제공해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프로젝트를 일정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한 납기를 보장한 것도 플리어 장비를 채택하게 된 중요한 고려 사항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서초구는 이번 프로젝트에 총 17대의 FLIR DM-624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서초구 관내 도심지, 주거지, 공원, 천변 등 다양한 지역에 설치 위치를 바꿔가면서 운용한 결과, 총 54개 지역에서 100만 장 이상의 의미 있는 열화상 라벨링 데이터를 확보했다. 향후 이들 데이터는 도심지 야간 사건·사고의 상황 분석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로, 열화상 카메라는 야간 관제를 통한 더 많은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텔레다인 플리어의 이해동 지사장은 “서초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에 FLIR DM-시리즈 열화상 카메라가 채택돼 기쁘다. 특히 플리어의 열화상 기술이 국가 경쟁력 확보와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 사업 및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지자체의 노력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리어의 기술과 솔루션이 더 많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플리어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텔레다인 플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2-04-20
  • 한전-경상북도, 가축 분뇨 이용해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경상북도는 4월 15일 경북 청송에서 탄소 순환 신재생 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 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근 한전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청송군 이성호 부군수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이사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이사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가축 분뇨를 퇴·액비 처리하고 있으나, 살포 지역 감소 및 축산업 규제 강화로 가축 분뇨 처리를 둘러싼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전은 가축 분뇨를 에너지화해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적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축분 고체 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실증 설비를 통해 연간 약 4000톤의 가축 분뇨 처리가 가능하며, 농·축산 난방용 에너지를 전기에서 바이오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한전과 경상북도, 규원테크, 켑코이에스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탄소 중립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축산 난방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 및 축산 분뇨 친환경 에너지화 기술 개발 목적으로 ’농업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축분 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각 기관은 2024년 4월까지 △축분 고체 연료 전용 보일러 및 열에너지 공급 시스템 개발·보급·기술 표준화 △축분 고체 연료 인증·공급 기반 구축 및 탄소 배출권 사업 모델 확보 등의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한전은 2024년까지 기술 최적화 및 표준화를 완료하고, 경상북도는 연간 50만톤의 축분 연료를 생산하여 62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게 목표다. 이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농·축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의 6.7%에 해당하며,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실증 완료 후 전국으로 보급할 계획이다.한전 전력연구원 담당자는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전이 보유한 바이오연료 연소 및 활용 기술과 경상북도의 축분 고체 연료 확대 정책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에너지가 태양광·풍력 못지않은 재생 에너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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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서울대 공대, 자랑스러운 동문 3인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직무대리 송준호)은 6일(수)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 사장, DB하이텍 최창식 대표이사(부회장), 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등 3인을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나 학문적 성취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총 29회에 걸쳐 해외 활동 부문 30명과 국내 활동 부문 72명 총 10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3인의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 수상자들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다.삼성전자 DS부문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1986년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D램, Flash, SSD 등 핵심 제품 개발 및 상품화와 V낸드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글로벌 초격차 제품 기술력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는 등 반도체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 사장은 1983년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우중공업을 거쳐 두산공작기계 사장으로 재직하며 공작기계 기술개발을 통한 CNC 선반의 국산화와 선도 기술개발, 선진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DB하이텍 최창식 대표이사(부회장)는 1979년 재료공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근무하며 세계 최초 256 D램 개발에 이바지하는 등 선도적인 기술 혁신으로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 시스템 반도체 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송준호 학장 직무대리는 “수상자 세 분은 산업계가 직면한 한계를 돌파해 세계 산업과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리더이자 자랑스러운 공대의 동문”이라며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와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 심사 경과와 수상자에 대한 업적 보고와 상패 및 기념품 수여, 축하 인사, 수상자 3인의 수상소감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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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SBA, 중소기업 인재 매칭 위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 3년 연속 운영
    서울시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인재 매칭을 위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운영이다.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SBA가 국내 취업 포털 브랜드 인지도 및 방문자 수 1위 ‘사람인’과 연계해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관이다.구직자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거나, 투자를 유치한 기업 등 서울 시내 우수 중소기업 250곳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지역별 △직무별 △상세 채용 조건 검색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SBA가 2021년 운영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30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7만건의 입사 지원이 이뤄졌고, 약 1300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채용관에 입점한 기업들은 제공되는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을 활용해 우수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영역, 연혁, 인재상, 채용 전형 등 기업 관련 정보를 구직자에게 알려주는 홍보 콘텐츠도 제공해 채용 브랜딩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채용관은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입점 기업 2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고 △공공인증 기업 △고용 창출 우수 기업 △투자 유치 우수 기업 △가젤 기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한 실적이 있는 기업 등 세부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관 지원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SBA 이광열 교육본부장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재 선발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인재를 매칭해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어주는 연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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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에스엔에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최적화 ‘TSV 서버’ 조달 등록
    원스탑 IT 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가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TSV 서버’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 하드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TSV 서버’는 최적의 워크로드 환경 분석을 통한 가상 환경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서버로, 기존 제품군들보다 더 신뢰 있는 설계를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 손쉽게 다양한 IT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안정적인 확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TSV 서버는 더 많은 GPU를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쿨링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워크로드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해진 서버 관리 기술을 통해 운영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TSV 서버는 이미 조달 등록된 틸론사의 ‘Dstation 9.0’을 탑재하기 위해 최적화된 서버로 틸론에서 공식 인증한 서버다.에스엔에이 VC사업부 오상준 이사는 “에스엔에이는 하드웨어 분야에서 20년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기 때문에 서버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월등하다”며 “TSV 서버 조달 등록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틸론의 Dstation 9.0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업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였다.에스엔에이(SNA)는 VDI 솔루션 제조사 틸론의 총판 및 조달 대행사로, 지난해 VDI솔루션 Dstation 9.0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조달 등록해 공공 시장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TSV 서버의 조달 등록으로 양 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한편 에스엔에이는 이번 TSV 서버 조달 등록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에 TSV 5110 서버와 TSV 6100 서버, 소프트웨어 등의 추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TSV 서버 조달 등록 이벤트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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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무하유 ‘프리즘’, 자소서 데이터 123만 건 분석 결과 공개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통해 지난해 한 해 검토한 123만 건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글자 수 미달·회사명 오기재 등의 ‘결함’은 39%, ‘블라인드 위반’은 37%, 30% 이상 표절한 자기소개서도 47%에 달했다.무하유는 2011년 출시한 논문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를 통해 자연어처리(NLP)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통해 단순 매칭이 아닌 자기소개서의 문맥까지 읽어내는 AI를 통해 결함, 블라인드, 표절은 물론 업무 적합성까지 평가하는 채용 솔루션 프리즘을 개발했다.채용 담당자 육안으로는 절대 알아채지 못하는 표절과 구직자들 또한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프리즘은 검출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평균 시간은 10분인 반면, 프리즘의 AI는 평균 8초로,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민간부터 공공 영역에서 270여 개사가 프리즘을 이용 중이다. 프리즘은 채용 1회당 평균 3000건 내외, 지난해 한 해에만 123만 건이 넘는 문서를 검토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결함은 39%, 블라인드 위반 37%, 그리고 30% 이상의 표절률을 보인 자기소개서도 47%에 달했다.결함 검사에서 ‘반복 단어’, ‘반복 문항’, ‘글자 수’ 이 세 가지는 1건만 적발이 돼도 탈락 처리하는 중대 결함으로 기업들이 많이 선정하는 요소다. 실제 123만 건 중 39%가 검출된 ‘결함’ 중 글자 수 미달이 26%로 가장 많았고, 반복 문항도 13%로 나왔다. 한 은행 검사 문서 1만2256건 중 중대 결함이 포함된 문서의 비율이 70%에 육박하기도 했다. 그 외 회사명 오기재(13%), 타기업 지원(11%) 등도 많이 발견됐다.많은 기업이 도입한 블라인드 평가에서 또한 37%의 자기소개서가 위반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다. 블라인드에서 중대 결함은 출신 대학교, 지원자 이름, 가족 직업 세 가지가 많이 꼽힌다. 이 중 지원자 이름을 노출한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성별을 노출한 경우가 31%, 그 외 가족 직업도 13%가 검출됐다. 오히려 출신 대학명은 0.9%로 비교적 적었다.한 연구원 검사 문서 수 209건 중 중대 결함이 포함된 문서 비율이 86% 이상 나오기도 했다. 특히 군복무 키워드는 지원자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쓰는 사례 중 하나다. 블라인드 채용 시 성별을 드러내면 안 되기 때문에 ‘전문 연구 요원’, ‘병장’, ‘병역 특례’ 등의 키워드는 모두 프리즘에 의해 검출된다.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많지 않고, 쓸 수 있는 표현이나 내용이 한정적이어서 논문이나 보고서(표절률 15~20% 이상일 때 위험)에 비해 기업의 경우 30~50% 수준으로 표절률 기준이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프리즘 데이터 123만 건 중 47%의 자기소개서가 표절률 30% 이상을 보였다. 잡 포털 합격 자기소개서, 인터넷 기사, 기업 홈페이지 등이 지원자가 많이 표절하는 문서로 꼽힌다. 특히 지원 기업 홈페이지의 설명 글을 본인의 생각과 판단인 것처럼 기재하는 것도 표절로, 실제 많은 수가 프리즘에 의해 검출됐다.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채용 담당자가 직접 육안으로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평가할 때는 결함이나 표절, 블라인드 요소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어떤 부분이 해당하는지 찾아내기 어렵지만 프리즘에서는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다”며 “불성실한 자소서를 사전 필터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무 적합도나 심층 질문까지 제시해 주는 프리즘을 이용하면 인사 담당자들은 반복되는 서류 검토 외에 더욱 가치 있는 일해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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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정석 교수, ‘2022년 제2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 강연 진행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6일 흥흥발전소 지하 1층에서 ‘제2회 천안 도시재생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정석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한다’는 뜻으로, 천안 도시 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연이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도시 재생 분야의 최고 권위자 정석 교수님의 ‘혁신, 공유, 연결에 답이 있다’ 강연을 듣고, 이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자리로 다가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격 달로 진행될 예정인 도시재생 콜로키움에 3회 이상 참여할 경우 △천안시 도시재생 마을기자단 △마을활동가 위촉 및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4월 4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대학생 등 누구나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할 수 있다.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해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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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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