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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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KCP 영업이익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 돌파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 KCP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기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해서도 0.5%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다수의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산업 구조에서 기존 가맹점들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1분기에는 식음료/여행/수입차/글로벌 OTT 분야의 가맹점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며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NHN KCP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기준 월 거래액이 사상 첫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가맹점들과의 관계 강화와 신규 가맹점을 지속 유치해온 데 있었다며, 입증된 결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결제 사업 선두주자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새롭게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산업의 발전과 함께 결제시장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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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LG CNS ‘Gen AI 스튜디오’ 오픈, 생성형 AI 사업화 지원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 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 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 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갖고 있었던 생성형 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 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 센터 산하 생성형 AI 사업단, AI 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 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의 경우, 보고서 초안 작성 임직원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사 디자인센터의 경우, 초기 디자인 개발 및 검증 서비스를 구체화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평가하게 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들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에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로 LLM을 파인튜닝해 기업별 맞춤형 LLM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한다. 기업 고객들은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20여 개의 생성형 AI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 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 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Gen AI 스튜디오와 AI 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의 전문성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LXM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 LXM(Large X Model)에서 X는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초거대 비전 모델(LVM) 등과 같이 언어, 이미지 등 1개 데이터 유형으로만 입출력이 가능한 단일 모델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으로 진화하고 있다. LG CNS CTO 김선정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한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생성형 AI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막연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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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플리토,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 위해 맞손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인공지능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해 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크메르어 등과 같은 아시아권역 저자원 언어 수집 및 데이터셋 구축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체결된 협약 사항은 △한국어 초거대언어모델 리더보드 ‘Ko-LLM’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협력 △다국어 초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 운영 협력 △저자원 언어 데이터 구축 및 저자원 언어 활용을 통한 초거대언어모델(LLM) 현지화 △기업 도입 소형언어모델(sLLM) 구축에 따른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언어를 기반으로 한 양사의 인공지능 개발 협력이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 데이터와 AI 기술 간의 시너지를 통해 언어 모델의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다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노하우와 저작권 이슈가 없는 텍스트·이미지·음성데이터셋을 통해 자사 언어 수집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업스테이지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저자원 언어 데이터를 확보, 자사의 사전학습 LLM 솔라의 지원 언어를 더욱 확장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별 언어에 특화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현재 한국어, 영어를 지원하며,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저자원 언어 학습분야는 초거대언어모델 성능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 간의 접목이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이자고 한다”고 말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언어모델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언어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업스테이지는 이번 플리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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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멘로시큐리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첨단화되고 포괄적인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맨디언트(Mandiant)와 위협 연구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커들은 브라우저 공격 표면에 집중하고 있으며, 브라우저에 대한 위협은 사전의 사이버 공격 방어 기능을 능가해 사용자와 기업을 노출시킨다. 멘로시큐리티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는 모든 로컬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며,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브라우저 위협을 방지하고 감지한다. 멘로시큐리티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 브라우저의 로컬 정책 관리 · 기업 사용자를 무력화하는 랜섬웨어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 · 응용 프로그램 및 기업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 맨디언트는 멘로 위협 연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브라우저 보안 전문 지식을 강화한다. 강화된 보안 파트너십은 상호 고객이 구글 크로니클(Google Chronicle) 보안 운영 및 바이러스토털(VirusTotal) 위협 인텔리전스와 같은 통합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미르 벤-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AI 능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확대하며, 맨디언트의 브라우저 보안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또는 관리 복잡성을 추가하지 않고 기업을 위한 브라우저 보안에 더 많은 깊이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멘로시큐리티를 통해 기업은 교체 브라우저가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 에지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닐 포티(Sunil Potti)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멘로시큐리티와 협력해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브라우저 보안 요구를 위한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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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모바일 게임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 여전히 지배적,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성장 중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 및 주요 게임과 상위 퍼블리셔 성과, 모바일 게임의 모델·장르·디지털 광고와 창의적인 요소가 어떻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기존의 브랜드와 IP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참여를 높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모바일 게임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있어 어려운 한 해였다. 전년 대비 비교를 통해 전 세계 총 다운로드 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앱스토어(App Store)는 6% 감소한 반면, 구글 플레이(Google Play)는 11% 감소하며 그 폭이 더 컸다. Google Play의 게임 수익은 6% 감소한 반면, App Store 수익은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적 수준의 하락은 주로 안드로이드(Android) 게임의 비즈니스 성과에 기인한다. 미시적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장르, 지역, 퍼블리셔, 라이브옵스 운영, 마케팅 관행에서 승자와 열외자가 나타나는 등 더 복잡한 그림이 드러났다. 다운로드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다운로드 변화를 살펴보면 퍼즐 장르는 ‘Block Blast!’, ‘로얄 매치(Royal Match)’ 등의 신작 게임과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 ‘꿈의 정원(Gardenscapes)’ 등의 스테디셀러 덕분에 전년 동기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퍼즐 장르는 이벤트와 라이브옵스를 통해 기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강세를 유지했다. 수익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수익 변화를 살펴보면 카지노 장르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Scopely의 ‘모노폴리 고!(Monopoly Go!)’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퍼즐 카테고리 역시 기존 플레이어 기반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한 스테디셀러 캐주얼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와 ‘꿈의 정원’의 높은 수익 기여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탕탕특공대(Survivor.io)’와 같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작품은 플레이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높였다. 게임 모델 환경을 살펴보면 ‘캐주얼화’ 경향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캐주얼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빠른 오락과 진행감을 제공하는 가볍고 간단한 게임을 찾는다. 반면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깊이 있는 경험을 갈망한다. 역사적으로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캐주얼 플레이어보다 게임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이러한 선호도 때문에 잠재고객으로 연결되기가 더 어렵다. 디지털 광고주들이 타깃 오디언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캐주얼 게이머를 타깃으로 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미드코어 게임의 전 세계 수익이 9% 감소한 것에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이 나타난다. 이를 ‘캐주얼화 트렌드’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모델의 부상으로 연결됐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은 전년 대비 30%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2% 감소했지만, 이러한 수치를 지역별로 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추세가 확인된다. 아시아 시장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6% 감소했다. 내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시아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서구권 오디언스로 타기팅을 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확장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전략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은 여전히 지배적이고 문화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게임 수익의 79%를 창출하는 미드코어 게임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텐센트(Tencent), 넷이즈(NetEase), 미호요(miHoYo) 등이 계속해서 퍼블리셔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아시아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33%, 한국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과 중남미 같은 신흥 시장에서 수익 성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브라질은 2023년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미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부상했으며, 수익 순위는 13위다. 이는 중남미 게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 획득 전략이 설치당 비용(CPI)이 낮은 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중남미의 다운로드 수는 유럽도 앞질렀다.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바일 게임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세분화된 게임 모델별 수익 시장 점유율 분포를 살펴보면 유럽과 북미는 캐주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아시아, 중동, 중남미는 미드코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출이 더 높다. ‘가레나 프리 파이어(Garena Free Fire)’와 같은 미드코어 게임은 지난 몇 년간 이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중남미와 중동이 미드코어 하위 장르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남미며, 그중에서도 브라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중남미의 수익 기준 상위 모바일 게임을 살펴보면 다양성이 확인된다. 아시아에서는 ‘왕자영요(Honor of Kings)’가, 북미에서는 ‘모노폴리 고!’가, 유럽에서는 ‘코인 마스터(Coin Master)’가, 중동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그리고 중남미에서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가 1위에 올랐다. 2023년 수익 성장 기준 상위 퍼블리셔와 각 퍼블리셔의 가장 높은 수익 성장 게임을 보면 1위 자리를 차지한 Scopely의 ‘모노폴리 고!’가 눈에 띈다. 2위에 오른 Dream Games의 ‘로얄 매치’는 매우 효과적인 사용자 획득 캠페인을 실행하며 큰 성장을 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3년 수익 성장 상위 10개 퍼블리셔 중 7개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으로, 이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끌 리더가 어디에서 탄생할지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곳으로 데이터 분석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스타트업에서부터 우량 기업 및 금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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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뱅크웨어글로벌과 유라클,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 위해 기술 협약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과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뱅크웨어글로벌의 표준 프레임워크인 ‘BX프레임워크’와 유라클의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연동한 강력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웹과 앱,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성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 채널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통합을 위한 복잡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해 더욱 빠른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의 BX프레임워크는 최근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대형 은행의 채널 표준 프레임워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카드·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로 채택됐다. 유라클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를 통해 기업 내 다수 업무용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1000여 개 이상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내 모바일 개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협력이 기술은 물론 사업적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개발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IBM 출신의 금융 IT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금융 IT 구축에 필요한 금융 SW 개발, 공급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곳이다. 금융업무 전문가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개발한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30여 년의 금융업무 설계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6개국, 100여 개 이상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제품의 우수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 IT
    2024-04-30

실시간 IT 기사

  • 메타버스 플랫폼 360헥사월드, ‘서울 NFT 4차 콘테스트’ 전개
    데이터킹의 메타버스 플랫폼 360헥사월드가 5월부터 메타버스 서울 NFT 4차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 NFT 4차 이벤트 주제는 생활 편의 시설로 360헥사월드의 저작 도구인 360헥사스튜디오를 사용해서 카페, 마트, 편의점, 식당, 영화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을 3D 픽셀로 모사하면 된다. 이중 우수작 10편을 선별해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에 판매할 수 있는 민팅을 지원한다.360헥사월드는 4월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광화문 등의 랜드마크 건물과 놀이공원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해 총 1200개의 응모작을 받았다. 이중 46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이더리움 기반의 NFT 발행을 진행했다.발행된 NFT는 다국적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누구나 구매하도록 개방돼 있다.◇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메타버스360헥사월드는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C2E (Creation to earn)서비스다. 누구나 3D 픽셀 콘텐츠를 생산하고 360헥사월드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거나 외부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3D 픽셀 형태의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창작하고, 판매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메타버스형 탈중앙화 디지털 경제사용자가 단순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의 역할만 하는 중앙집중식 게임과는 달리, 360헥사월드의 메타버스는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진다. 소비자가 생산 주체가 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경제 세계다. 특히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이들의 열망을 콘텐츠 창작 저작 도구 기반으로 NFT에 반영했다.◇아바타를 활용한 버추얼 투어360헥사월드는 3차원 가상 공간을 내가 선택한 아바타로 산책할 수 있으며 자동차, 오토바이를 타거나, 귀여운 펫을 데리고 산책할 수 있는 게임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바타는 원하는 신발, 옷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햄버거를 구매하고 은행을 갈 수 있다. 가장 메타버스다운 기능은 내가 제작한 집으로 걸어가거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공간 체험 서비스다.◇NFT 메타버스 갤러리 연결 입체적인 전시 환경 제공데이터킹은 전시 템플릿을 이용해 간단한 클릭 몇 번만으로 메타버스 NFT 버추얼 갤러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360엑스콘(360xcon)을 Metaverse exhibition Builder에 동시 제공하고 있다.사용자가 온라인 전시를 편집할 수 있는 360헥사스튜디오 에디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제작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고품질의 메타버스 갤러리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기존의 다른 온라인 전시 솔루션이 화살표 등을 클릭해야 이동하는 단순한 형태였다면, 360엑스콘은 남녀 아바타가 전시장을 사람처럼 움직이면서 관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360헥사월드에서 만든 NFT를 360엑스콘 메타버스 갤러리에 입체적으로 전시해 구매자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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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해시드 블록체인 NFT ‘다바’, 미국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한정 판매
    해시드 스튜디오 언오픈드(UNOPND, 대표 이찬기)는 미국 가상 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과 협약을 맺고 한국 시각으로 5월 4일 오후 10시 자사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인 ‘DAVA’(다바) 프로젝트의 신규 패키지를 크립토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5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언오픈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립토 VC(벤처 캐피털) 해시드의 자회사다. DAVA는 언오픈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NFT 프로젝트로,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2021년 11월에 론칭한 다바는 퍼블릭 세일에서 판매 전체 물량을 모두 팔아 눈길을 끌었다. 다바는 다른 아바타 프로필 NFT와 달리 여러 파츠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판매되는 The Sandbox Mystery Box(더 샌드박스 미스터리 박스) 패키지는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와 컬래버를 통해 만들어진 한정 패키지다. 더 샌드박스는 최근 국내 주요 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이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에는 다바의 기본 아바타인 DAVA Humanoid 1개와 더 샌드박스의 복셀 웨어러블 아이템 4종이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는 골드 박스와 실버 박스로 나뉘어 있으며, 골드 박스에서 실버 박스보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골드 박스는 10개, 실버 박스는 4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언오픈드 다바 팀 이광호 리더는 “다바의 이번 크립토닷컴과의 협약은 여러 해외 커뮤니티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 사용하고 싶은 아바타와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해 다바를 더 알리고 신규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더 샌드박스 미스터리 박스 한정 패키지는 크립토닷컴 NFT 거래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NFT 프로젝트의 크립토닷컴 NFT 거래소를 통한 패키지 단독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 이용자들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세일 일자는 한국 시각으로 5월 4일 오후 10시다. 경매 형태로 시작되며 시작가는 골드 박스는 400달러, 실버 박스는 200달러다. 패키지 상품이 아닌 일반 다바와 아이템은 오픈씨 등 NFT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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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증강 현실, 가상 현실, 360° 공간 오디오 요소 통합하는 몰입형 기술 집중 탐구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수상 경력에 빛나는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협업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발표했다.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및 360° 공간 오디오의 요소를 통합하는 몰입형 기술과 확장 현실(XR)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탐구한다. 새로운 ‘Then, Now and Next (그때, 지금, 그리고 다음)’ 비디오, 기사, 인포그래픽, ‘Tech Between Us (인간을 잇는 기술)’ 팟캐스트의 신규 에피소드를 포함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선보이는 마우저는 확장된 몰입형 기술이 물리적 세계에서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구축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글렌 스미스(Glenn Smith)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EO는 “IoT, 스마트 기기 및 5G의 발전으로 우리 주변의 세상은 물리적인 것에서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균형 잡힌 확장 현실로 진화했다”며 “마우저는 EIT 시리즈의 최신 에피소드를 통해 몰입형 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이 기술이 소비자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탐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마우저의 레이몬드 인(Raymond Yin) 기술 콘텐츠 디렉터가 주도하는 ‘The Tech Between Us (인간을 잇는 기술)’ 팟캐스트의 신규 에피소드에서는 마크 세이지(Mark Sage) AREA (Augmented Reality for Enterprise Alliance) 전무(Executive Director)가 참여해 기술의 역할 증대와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의 적용에 대해 논한다.세이지는 “몰입형 기술은 점점 더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 같은 기술이 제공하는 이점은 놀랍다”며 “레이몬드와 함께 주변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앞서 언급된 팟캐스트 에피소드와 함께 이번 시리즈의 두 번째 기사에서는 이 같은 기술 환경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공유하며, 그 시작점과 미래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몰입형 기술 콘텐츠는 마우저의 소중한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 암페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즈(Amphenol Communications Solutions),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인텔®(Intel®),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및 TDK가 후원한다.2015년에 처음 시작한 마우저의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협업을 통한 혁신)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자 부품 마케팅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2 EIT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보안,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설 5G 네트워크 및 자율 모바일 로봇을 위한 설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주목하며, 시장을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우저의 다른 소식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마우저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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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 윌로그, QR 코드 데이터 압축·보안 신기술 개발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 대표)가 QR 코드의 데이터를 압축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가변길이 제어 알고리즘(Intelligent-Variable Length Control, iVLC)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앞으로 해당 신기술은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서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의 변수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체 개발 OTQ (One Time QR-code) 디바이스에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연구 개발에 성공한 지능형 가변길이 제어 알고리즘(iVLC)은 QR 코드의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압축하고, 보안 수준을 고도화하는 기술이다. 단말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의 최대 길이를 판단하고 압축, 일반적인 QR 코드에 담을 수 있는 데이터(숫자 7089자)보다 최대 4배의 데이터를 표현하도록 용량을 최소화한다. 또한 4단계 데이터 보안을 적용해 마치 QR 코드를 4장 겹친 효과를 얻는 기술이다.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의약품, 화학물, 식품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 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OTQ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를 QR 코드로 나타낸다.개발된 신기술은 윌로그가 제공하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핵심인 데이터 수집 OTQ 디바이스에 적용된다. 현재 하나의 QR 코드에 표현될 수 있는 온도 정보는 300개인데, 기술 적용 시 시스템 검증과 3단계 암호화를 거쳐 최대 1400개의 온도 데이터를 담을 수 있게 된다. 즉 QR 코드 하나에 나타낼 수 있는 데이터양이 약 4배로 늘어난다.또 4단계 보안 기술도 적용해 보안 수준도 기존 대비 4배로 강화된다.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코드화된 문자로 2번, 압축 코드로 1번 총 3번에 걸쳐 변환하고, 마지막 난수 검증까지 이뤄진다.김정모 윌로그 CTO는 “윌로그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로 앞으로도 계속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윌로그는 2월 QR 코드 기반의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디자인 특허, 기술 특허, PCT, 상표권 등 총 17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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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OGQ-메타몬, NFT 프로젝트 공동개발 나선다
    소셜크리에이터 마켓 오지큐(공동대표이사 신철호, 이희우)(이하 OGQ)가 커머스형 PFP (Profile Picture, 소셜 미디어용 프로필 사진)-NFT 메타몬과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14일 OGQ 본사에서는 OGQ 이희우 대표와 메타몬 김명수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T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의 기획, 개발,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상호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OGQ는 보유하고 있는 스톡 라이센싱, IP 커머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해 NFT 콘텐츠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메타몬은 NFT 프로젝트 기획, 민팅 및 토큰 개발,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 로드맵 실행 지원 등의 노하우를 제공한다.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이미지, 동영상, 폰트, 스티커, 음원은 물론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3D에셋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는 크리에이터 저작권 콘텐츠 마켓이다. 특히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IP를 NFT 생태계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NFT·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메타몬은 2월 국내 최초로 제품에 NFT를 적용한 커머스형 PFP-NFT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또한 14일에는 NFT 전문 포탈 커뮤니티인 ‘올메타(ALLMETA)’를 론칭하며 NFT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가고 있다.메타몬 김명수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 IP와 기술,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OGQ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기업간 상생은 물론 크리에이터 시장과 NF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OGQ 이희우 대표는 “한국에서도 BAYC와 같은 국가대표급 NFT 프로젝트가 나올 때가 됐다. PFP에 경험 있는 메타몬과 OGQ의 IP 플랫폼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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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듀얼 마이너스, 가상화폐 채굴 장비에 흡열 기능 탑재
    듀얼 마이너스(Dual miners)는 자사의 가상화폐 채굴 리그에 광범위한 흡열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듀얼 마이너스는 Dual Miner의 채굴 칩인 FM9800-XD112는 혁신적인 하드웨어 설계를 통해 최소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하고도 높은 해시래이트를 기록한다고 주장한다. 듀얼 마이너스 측에 따르면 Dual Miners Enhance Energy Saver 시스템은 다른 시스템과 비교해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솔루션 개발자에 따르면, 각 머신은 △냉각 시스템 △7나노미터 칩 △소음 제거 메커니즘 △규제를 준수하는 전력 공급 가동 습도 환경 △무선 네트워크 연결(Wi-Fi) 혹은 Ethernet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로 이뤄진 시스템에 탑재된 알고리듬 덕분에 사용자는 약간의 지연을 감수한다면 Bitcoin (BTC), Litecoin (LTC), Monero (XMR), Ethereum (ETH)을 비롯해 다수의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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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비트웨어, 혁신 위험 해소하는 FPGA 기반 솔루션 출시 기간 단축하는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엣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가속기의 대표적 공급사인 몰렉스는 계열사 비트웨어(BittWare)가 고성능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고객 상대 배포를 간소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FPGA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의 크기, 복잡성, 성능이 향상하면서 기업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맞춤형 IP (지적재산)와 보드 수준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새로운 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은 비트웨어의 검증된 FPGA 가속기 기술을 사용하는 FPGA 기반 활성화 IP와 완벽한 솔루션으로 구성되는 생태계를 촉진, 제품 출시 및 기술 개발과 관련한 주요 장애물들을 제거한다.비트웨어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크레이그 페트리(Craig Petrie) 부사장은 “비트웨어는 FPGA 설계 엔지니어들이 검증된 IP 코어, 도구, 프레임워크 및 솔루션으로 구성되는 강력한 생태계를 중앙화된 소스에서 활용하도록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혁신적인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의 위험을 줄이고, 상업화를 가속해 FPGA 설계 프로세스의 결정적인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고 말했다.◇협업과 혁신을 위한 생태계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은 업계 선도적이며 새롭게 부상하는 IP 공급사들의 강력한 솔루션과 비트웨어의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센서 처리 가속기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FPGA 설계 프로세스의 주요 구성 요소를 결합해 엔지니어링 및 프로그래밍 요건을 줄임으로써 고객이 자신들의 소중한 자원을 독창적 역량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도록 한다. 고객은 설계 프로세스에서 보다 일찍 협업해 인공 지능, 머신 러닝 추론, 데이터베이스 가속, 연산 스토리지, 5G, 계측 및 보안 같은 강력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처음 선정된 10개 파트너는 명실상부한 대표 기업과 혁신적인 신생 기업으로 이뤄져 다음과 같은 범주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컴퓨팅·인텔(Intel): 비트웨어는 Intel Agilex FPGA 기술과 oneAPI 툴킷을 이용해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간소화·엣지코틱스(EdgeCortix): 에지 AI 중심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서 소프트웨어 우선 접근법을 이용해 업계 선도적인 효율과 낮은 대기 시간을 AI 추론에 제공하는 데 주력·메그 컴퓨팅(Megh Computing): 실시간 AI 기반 동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네트워크·아토믹 룰스(Atomic Rules) : 데이터센터부터 에지까지 미션 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급 IP 코어와 솔루션을 제공·에닉스(Enyx): 금융, 통신, HPC 산업용 초저 지연 FPGA 지원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그루프(Grovf): FPGA칩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가속 및 네트워크 오프로드 솔루션을 개발·시아마 시스템스(Siama Systems): 5G RAN, MEC, 데이터센터용 이더넷/IP 네트워크 인프라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자이페라(Xiphera): FPGA용으로 설계된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 IP 코어를 개발◇스토리지·에이디티콤(Eideticom): 클라우드, HPC,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용 연산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인텔리프롭(IntelliProp): 스토리지 산업을 위한 IP 코어, ASIC 설계, 인증 서비스를 제공◇파트너 피드백엣지코틱스의 창립자 겸 CEO인 사크야싱아 다스굽타(Sakyasingha Dasgupta)는 “새로운 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엣지코틱스의 Dynamic Neural Accelerator IP가 가진 장점을 Intel Agilex FPGA에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것은 AI 가속 시장의 여러 측면에서 판도를 바꾸는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비트웨어와 협업으로 서버에서부터 에지 박스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 성능을 개선하면서 CPU나 GPU를 즉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최종 고객 관점에서 보면,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PyTorch, TensorFlow, ONNX 같은 표준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솔루션을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한다”며 “성능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솔루션은 FPGA 기반 솔루션에 비해 7배 높은 성능으로 고해상 스트리밍 데이터의 추론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메그 컴퓨팅의 CEO인 프라바트 굽타(Prabhat K. Gupta)는 “비트웨어의 FPGA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랑스럽다”며 “메그는 AI를 기반으로 완전히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교차 플랫폼 동영상 분석 솔루션(VAS)을 제공한다. VAS 제품군은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의 보안 위험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Intel FPGA 기반의 비트웨어 카드가 제공하는 가속화 기능은 최저 TCO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인텔리프롭의 CEO인 히렌 파텔(Hiren Patel)은 “인텔리프롭은 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로 강력한 비트웨어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속한 출시, 생산에 즉시 활용하는 IP, 그리고 레퍼런스 디자인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장에 가치를 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IntelliProp NVMe 브리지 플랫폼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압축, 암호화 또는 기타 인라인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로운 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의 회원사는 첨단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을 설치할 때 비트웨어의 엔터프라이즈급 가속기를 기본 솔루션으로 선택했다. 파트너 기업의 보고에 따르면, 기존에 1년 이상 걸리던 개발 기간이 이런 강력한 협업 덕분에 3개월 이하로 단축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생기고 있다. 성능, 품질, 신뢰성, 상호 운용성이 검증돼 고객은 보다 안심할 수 있게 됐다.비트웨어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비트웨어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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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설립
    안랩(대표 강석균)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설립했다.안랩은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신설 자회사는 안랩 의사회 의결을 거쳐 4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자회사의 대표는 안랩 강석균 대표가 겸임한다.앞으로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암호화폐,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의 보관·관리·거래를 지원하는 ‘Web 3.0 지갑’(*)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내 역량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해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안랩은 이번 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중심으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내 기술·사업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안랩블록체인컴퍼니 강석균 대표는 “안랩 블록체인 컴퍼니 설립은 올해 초 제시한 도전과제 중 하나인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중 하나로 이뤄졌다”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록체인 분야에서 안랩이 지닌 보안 분야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Web 3.0 지갑: 사용자가 암호화폐, NFT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암호화된 웹 접속을 지원하고 다양한 블록체인의 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한다. 대표적인 Web 3.0 지갑으로는 이더리움의 ‘메타마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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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베트남 NFT 프로젝트, 250만달러 투자 유치
    오라 네트워크(Aura Network)가 대체불가토큰(NFT) 채택 및 인터넷 사용자의 상호운용 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비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0만달러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오라 네트워크는 코스모스(Cosmos) 생태계에 기반한 NFT 전용 레이어1(layer 1) 블록체인이다.NFT는 차세대 인터넷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웹3(Web3)의 중요 구성 요소다. 하지만 NFT의 광범위한 채택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크립토 네이티브(crypto native)’가 아닌 이들에게 친화적이지 않고 브랜드 및 일반 잠재고객에 대한 사용사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유명한 블록체인 파트너가 대거 참여했다고 한다. 오라 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코인98 벤처스(Coin98 Ventures), GBV 캐피탈(GBV Capital), 임파서블 파이낸스(Impossible Finance), 쿠코인 랩스(Kucoin Labs), 카이버 벤처스(Kyber Ventures), 길드파이(GUILDFI), 아바타 바이 아발란치(Avatar by Avalanche), MEXC 파이오니어(MEXC Pioneer), TPX벤처스(TPX Ventures), 레드라인 다오(Redline Dao), OIG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반다 캐피탈(Vanda Capital), 데오네트워크(Deo Network), 아하무브(Ahamove), 이코모비(Ecomobi), 펜슬그룹(Pencil Group) 등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파트너도 함께했다고 한다.쩐 호앙 지앙(Tran Hoang Giang) 오라 네트워크 설립자는 “전략적 파트너들이 오라 네트워크의 인프라 역량을 알아봐 줘 기쁘다”며 “오라 네트워크는 NFT의 성장 잠재력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미래를 확신하고 있으며 우리 커뮤니티와 생태계의 강점도 믿고 있다”고 플랫폼 개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오라 네트워크는 이번 시드 라운드에서 조달한 자금을 발판으로 NFT를 위한 범용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운용성을 극대화하며 오라 네트워크의 비전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알린다는 목표에 속도를 내게 됐다오라 네트워크는 올 2분기 말 ‘테스트넷(Testne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오라 네트워크의 ‘메인넷(Mainnet)’은 2022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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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줌, 디지털 협업 캔버스 ‘줌 화이트보드’ 전 세계 상용화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줌 화이트보드(Zoom Whiteboard)’를 전 세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줌 화이트보드는 최신 디지털 캔버스로 줌 플랫폼 안에서 협업과 창작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대면 경험과 유사한 줌 화이트보드로 상호 작용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소통하고 효율적인 회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전 세계 인력이 다양한 업종에 걸쳐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수용함에 따라, 동일한 장소에서 근무하거나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동료들 간의 아이디어 회의와 협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높아졌다. 줌 화이트보드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줌 개발자 플랫폼(Zoom Developer Platform), 줌 이벤트(Zoom Events), 줌 컨택트 센터(Zoom Contact Center) 및 줌 IQ 포 세일즈(Zoom IQ for Sales) 등 오늘날 하이브리드 인력에 필요한 줌 플랫폼의 기능을 한층 확장한다.줌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오데드 갈(Oded Gal)은 “줌은 고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업무 처리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음 단계를 앞서 내다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줌 화이트보드와 같은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했다. 줌 화이트보드는 회의 전과 후, 도중에 협업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솔루션으로 조직의 지속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원격 근무자는 사무실에 있는 물리적인 화이트보드를 이용할 수 없어 협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줌 화이트보드는 실시간 및 비동기식 협업을 지원하는 시각적 협업툴이자 팀원끼리 자유롭고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사용자는 웹 기반 솔루션으로 손쉽게 웹 브라우저, 태블릿 PC, 데스크탑, 줌 룸 터치(Zoom Rooms for Touch) 등 여러 디바이스를 넘나들며 협업할 수 있다. 줌 화이트보드는 DTEN D7과 니트 보드(Neat Board) 등 줌 회의 및 줌 룸 터치 디바이스와 긴밀히 연동된다. 줌 화이트보드는 줌 챗(Zoom Chat)에서도 곧 지원될 예정으로, 단일 회의의 한계를 넘어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DTEN 온보드(DTEN ONboard)와 같은 줌 화이트보드 전용 디바이스로 줌 룸(Zoom Rooms) 사용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 DTEN 온보드는 최초의 줌 화이트보드 전용 대화형 터치 디스플레이로 곧 출시될 고급 화이트보드 기능을 지원한다.◇협업에 최적화된 줌 화이트보드 주요 기능줌 화이트보드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대시보드에서 새로운 화이트보드를 생성하거나 기존 화이트보드를 관리하고 다른 사용자에게 화이트보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줌 화이트보드를 팀원뿐만 아니라 줌 계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직 내·외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으며, 화이트보드에서 작업한 내용을 추출하고 저장할 수 있다. △메모와 댓글 기능으로 중요한 아이디어에는 스티커 메모를 남겨 강조할 수 있다. △도형과 연결선을 사용해 간편하게 도형을 만들고 도형끼리 연결할 수 있다. 나아가 △화이트보드 페이지를 최대 12장까지 확장할 수 있고 화이트보드 내 이미지 파일도 손쉽게 삽입할 수 있다.웨인하우스 리서치(Wainhouse Research)의 비주얼 협업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단 루트(Dan Root)는 “현재 협업 툴의 수요가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줌 화이트보드는 최신 인력에게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줌은 이 신규 솔루션에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녹여냈다. 기업은 안전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보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줌 화이트보드는 5.10.3 버전 이상의 최신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줌 화이트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이트보드 페이지 및 지원 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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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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