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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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토 ‘자이텍스 아프리카’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국제기업상 수상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2024 자이텍스 아프리카’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글로벌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모로코 디지털전환·행정개혁부가 주관하고 모로코 디지털개발청(ADD)이 주최하며 UAE 기관들이 후원하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2024 자이텍스아프리카(GITEX Africa 2024)’ 사무국에서 ‘슈퍼노바챌린지’라는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사흘간 열렸으며, 글로벌 유망 기업들이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바이오 헬스 등 주요 분야에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플리토는 경연대회 발표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의 뛰어난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선보였으며, ‘인터내셔널 스타트업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경연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플리토의 이정수 대표는 한국어로 자사 솔루션과 혁신 기술력을 설명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심사위원, 투자자, 참가자들은 플리토의 컨퍼런스용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통해 각자의 모국어로 이 대표의 발표 내용을 전달받았다. 플리토가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통번역 솔루션은 한국의 대기업들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의 여러 기업들이 국제 행사나 해외 직원과의 소통에서 사용 중이다. 각 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인공지능이 인지하기 어려운 고유명사를 학습하여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리토는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지역 방언 등에 대한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셋 구축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수 대표는 “대다수 국제 행사는 발표자와 청중 모두 영어를 기반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국제대회에서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발표자와 청중 간에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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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클랩 개발사 디웨일 한국투자파트너스 리드로 시리즈A 유치
    클랩(CLAP) 개발사 디웨일(D.Whale, 대표 구자욱)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솔루션 클랩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평가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 1:1 미팅(1on1) △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다양한 OPEN API를 더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 형태의 HR 플랫폼 대비 20% 수준의 비용과 1/10의 구축 기간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현재 아난티, 에어프레미아, 본아이에프, 에스엘, 에이모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1000개 기업 이상이 사용 중이다.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하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 이상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웨일은 삼성전자, 라인 출신의 HR 전문가와 프로덕트 전문가가 HR SaaS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모듈 단위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회사 설립 1년 만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첫 투자 이후 10개월 만에 500글로벌, 위벤처스, 스프링캠프, 킹슬리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약 500%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을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에 필요한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더 빠른 성장을 위해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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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에스티에스 ESG 서비스로 사업 확장하며 ITAD 시장 공략
    에스티에스(대표 최용원)가 ESG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ITAD (Information Technology Asset Disposition)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스엔에이가 2013년 설립한 에스티에스는 IT자산 보안 폐기 사업을 시작으로 불용 장비 매각, 리퍼비시 제품 판매를 주력 비즈니스로 진행해 왔다. 전문 기술인력과 장비, 다수의 국내외 레퍼런스를 보유한 에스티에스는 ESG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2024년 하반기부터 ESG 서비스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에스티에스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에 ESG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자산 보안 폐기, IT 자산 매입, 리사이클 등 기존 ITAD 비즈니스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 및 신규 고객 유치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세일즈 &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ITAD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에스티에스의 최용원 대표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추어 사업의 다변화와 다각화는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ESG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존 ITAD 비즈니스와 제품 판매 및 렌털 비즈니스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에스티에스는 ITAD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IT 장비의 생애주기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하드웨어 서큘러 이코노미(하드웨어 순환 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에스티에스는 기존에 진행 중이던 리버비시 제품 판매 및 서버 렌털 등 비즈니스에서도 제품별 브랜드 폭을 넓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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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미국 시장 진출한 아태 게임 브랜드 7억5천만 달러 이상 디지털 광고 집행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집행한 디지털 광고 지출 및 성장률, 최근 몇 년간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인기 타이틀과 주요 집행 채널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 중 하나이자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시장이다.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기준 상위 10개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억5000만달러 이상을 디지털 광고에 지출했다.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미호요(miHoYo)’는 최근 1년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2억9000만달러를 집행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주로 인기 모바일 게임 ‘붕괴: 스타레일(Honkai: Star Rail)’의 영향이 컸다. 이외에도 닌텐도(Nintendo), 반다이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하비(Habby), 센추리게임(Century Games) 등의 아태 게임 브랜드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증가했다. 총 디지털 광고 지출은 게임 브랜드가 인기 타이틀에 대한 디지털 광고 지출을 늘리며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2023년 4월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된 이후 해당 게임은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2억3000만달러의 디지털 광고비를 투자했는데, 이는 퍼블리셔 ‘미호요’가 출시한 모든 타이틀의 디지털 광고비의 80%에 해당한다. 유튜브(YouTube)와 메타(Meta)의 광고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집행하는 주요 채널이다. 그중 ‘미호요’, ‘텐센트(Tencent)’, ‘반다이남코’는 유튜브를 선호한 반면, ‘닌텐도’,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센추리게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4X 전략 게임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Last War:Survival Game)’은 캐주얼 광고 소재를 강력하게 배치한 덕분에 미국 시장을 빠르게 개척할 수 있었다.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다운로드 수는 큰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24년 1월 이 게임의 미국 광고 지출은 2023년 11월 대비 11배나 증가했고, 다운로드 수는 사상 최고치인 150만 건을 기록했다. 또 다른 성공적인 디지털 광고가 게임의 성과로 이어진 예로는 ‘붕괴: 스타레일’이 있다. 2023년 5월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미국시장 광고 노출을 3.5배 끌어올렸으며, 그중 90% 이상이 유튜브 플랫폼에서 집행됐다. 광고 지출과 노출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붕괴: 스타레일’이 2023년 5월 미국 시장에서 거둔 인앱 수익은 4월의 3.3배에 달했는데, 이를 통해 게임은 타깃 플레이어를 빠르게 유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게임 브랜드 ‘반다이남코’가 발표한 중기 계획을 보면 ‘반다이남코’는 IP를 핵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해외 매출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의 모바일 게임 총 수익 중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의 점유율은 해마다 증가해 2023년에는 42%에 달했다. 실제로 ‘반다이남코’는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2019년 지출의 약 7배에 달했다. 2023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원피스(One Piece) IP와 드래곤볼(Dragon Ball) IP를 광고 지출의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의 광고 지출 점유율은 각각 52%와 25%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의하면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 모바일 게임의 핵심 광고 오디언스는 젊은 남성이었으며, 코어 게이머와 콘솔 게이머 페르소나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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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베트남 FPT, 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한 AI 공장 구축에 2억 달러 투자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P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FPT가 진출한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AI 제품, GPU 인프라, 기술 전문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톱 숍(One-Stop Shop·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FPT는 소버린 클라우드 역할을 할 AI 공장 구축에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AI 공장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NVIDIA H100 Tensor Core GPU)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FPT는 생성형 AI,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에 중점을 두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설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AI 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FPT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AI 공장은 FPT의 고객이 핵심 자원에 접근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GPU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AI 애플리케이션, 특히 생성형 AI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FPT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지닌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FPT는 엔비디아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SI·Systems Integrator)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 은행·금융·보험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엔드-투-엔드(end-to-end)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AI 연구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FPT의 계획이다. FPT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의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5년 내 최소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을 추진하고 훈련 프로그램 및 실험실에 엔비디아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FPT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와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설립자 겸 회장은 체결식에서 “FPT는 글로벌 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 비즈니스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은 “AI는 의료, 농업, 기후, 제조 등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FP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질 혁신을 주도하며 베트남이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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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올거나이즈,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 공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인 ‘알리(Alli) RAG 리더보드’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란 생성형 AI의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사전 학습한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게 아닌 기업 내부 데이터 등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답을 찾아낸다. 이들 답변 중 질문 및 검색어의 맥락을 고려한 후 가장 적절한 대답을 제공하는 식이다. 올거나이즈의 RAG 리더보드는 RAG 기술의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매겨 기업 AI 실무자들이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비교·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RAG 리더보드는 금융, 공공, 의료, 법률, 커머스의 5개 분야에 대한 한국어 RAG 성능을 평가한다. 답변 유사도 및 정확도를 판단하는 5개의 평가 툴로 RAG 성능을 평가해 신뢰도를 높이고 오차를 줄였다. 우선 분야별로 200~300페이지의 문서를 업로드한 후 분야마다 사용자가 할 법한 질문 60개를 생성했다. 질문별로 RAG가 답변을 생성하면 5개의 평가 툴 중 3개 이상에서 오류가 없을 경우 ‘이상 없음’으로 판명한다. 해외 RAG 리더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1~2개의 평가 툴만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공개돼 있는 RAG 리더보드 중 유일하게 RAG의 3개 구성요소를 모두 평가한다. RAG는 문서에서 글자·그림·표 등을 추출하고 읽기 쉬운 포맷으로 변경해 주는 파서(Parser),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즉시 찾아주는 리트리버(Retrieval), 새로운 지식과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LLM이 응답을 생성해 내는 답변생성(Generation)의 3개 요소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이 RAG을 도입하고자 할 때 어떤 RAG가 적합한지 성능평가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다. 실제 업무 문서에 표, 이미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표 및 이미지 데이터도 테스트 데이터셋에 포함했다. 리더보드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더보드에 들어간 RAG 솔루션들도 링크로 공개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올거나이즈 역시 다양한 산업별 고객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RAG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거나이즈의 ‘RAG 2.0’은 수백만 건 이상의 사내 문서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고성능의 리트리버 모델을 전략적으로 구성해 왔다. 키워드 검색 모델인 ‘엘라스틱 서치’, 문서의 제목과 페이지를 중점적으로 찾는 모델인 ‘덴스 벡터’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별 특화 데이터가 사전 학습돼 있다. 여기에 고객사의 문서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면 개발자가 별도로 투입되지 않아도 고객사의 전용 모델을 자동으로 만든다. 결과물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리트리버의 정확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활용한 답변 생성 방법과 키워드 기반 검색 및 의미 기반 검색을 상호 보완해 검색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은 각각 특허로 출원돼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AI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한국어로 된 다양한 RAG 솔루션의 성능이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대학 및 개인 연구자들은 AI 연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기업들 역시 성능 좋은 RAG를 도입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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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IT 기사

  • 휴페이엑스, 암호화폐 결제 선불카드 출시
    휴페이엑스가 이더리움, 클레이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이용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셔플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그간 ‘ㅇㅇ페이 카드’로 대표됐던 선불 충전 카드는 다양한 혜택 및 제휴 마케팅을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 왔다. 그러나 국내외 여러 암호화폐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다.휴페이엑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셔플’에 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가 암호화폐로 적립되며, 셔플카드로 쿠팡 와우 멤버십,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정기 결제를 신청할 경우 해당 금액의 100%를 페이백 형태로 지원한다.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통한 카드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화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할 예정이다.셔플카드의 발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올 8월 9일부터 휴페이엑스 공식 홈페이지와 셔플 앱을 통해 사전 접수 및 예약 신청을 받는다. 연회비는 없다.업계에서는 셔플 카드가 기술 기업과 금융권의 대표적 ‘코페티션(협력+경쟁)’의 사례로 볼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금융권과 협업, 시장 신뢰를 높이고 제도권 안에서 상호 사업 확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휴페이엑스는 담당자는 “지난해 암호화폐와 신용 카드의 연계 결제 거래액이 연간 25억달러(약 3조원)에 달하고, 국내에서도 간편 결제 이용 금액이 연간 200조원을 넘어서며 암호화폐와 간편 결제가 주요 지급 수단으로써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카드 출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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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엠블, 굿네이버스와 캄보디아 현지 교육 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 대표 우경식)이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의 캄보디아 지부(지부장 장동원)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내 교육 인프라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엠블과 굿네이버스 캄보디아는 △2026년까지 캄보디아 내 교육 시설이 낙후된 지역의 학교, 도서관 및 영어 교실을 건설 등 교육 인프라 개선 △ICT 도서관을 이용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블록체인과 같은 실생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이외에도 캄보디아 교육부 및 지역 정부와 협력해 화장실과 정수 식음대 등 기반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캄보디아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양 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엠블은 캄보디아 현지 주요 승차 공유 서비스인 타다(TADA)와 전기차 제조 및 인프라 기업인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동반 성장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우경식 엠블 대표는 “엠블이 추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동반 성장'이란 비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세계적인 NGO 기업인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으로 현지 지역사회에 더욱 실질적인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양 사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현지 지역사회에서 엠블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엠블 생태계 가치를 제고하는 데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동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부장은 “엠블과의 협업은 교육 인프라의 한계로 실질적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캄보디아 ICT, 영어 및 독서 교육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캄보디아의 교육 인프라 개선을 가속하고, 캄보디아 정부 당국의 당면한 과제 해결을 도와 장기적인 지역 변화와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인도주의 NGO로, UN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서 최상위 포괄적협의지위 자격을 부여받고 전 세계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포함한 여러 인도주의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는 2002년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지부를 통해 수도 프놈펜을 포함한 6개 주에서 캄보디아의 아동과 지역 주민의 교육, 건강, 식수 위생, 소득 증대 등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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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0
  • 서울대 기계공학부 연구팀, 고성능·고인장성 갖춘 웨어러블 센서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안성훈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김영균 박사, 홍성헌 연구원, 단국대 송지현 교수)이 고성능 및 고인장성을 갖춘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사람의 몸에 부착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는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인장할 수 있는 변위 센서에 대한 연구는 낮은 인장성, 복잡한 제작 공정 등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고민감도와 인장성을 가지며, 제작이 용이한 변위 센서의 개발은 관절이나 손가락처럼 움직임이 큰 인체 부위에 부착, AR, VR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성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필름 형태의 압전 재료에 구조를 적용해 인장할 수 있는 압전 변위 센서를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종이 자르기 패턴에 따라 다양한 센싱 특성을 보였으며, 기존의 연구들에 비해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보였다. 개발된 센서를 이용해 VR 기술을 활용한 무선 햅틱 장갑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한 피아노의 성공적인 연주가 가능해졌다.안성훈 교수는 “우리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변위 센서는 압전 성능을 가지는 고분자 필름인 PVDF를 레이저로 절단한 간단한 공정만으로 높은 민감도와 인장성을 갖는 센서”라며 “우리가 제시한 Virtual Piano 이외에도 헬스케어,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엔피제이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에 6월 23일 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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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블록체인 기반 회원제 와인 커뮤니티 Crurated, 샤를 라쇼와 소비자 유통 독점 계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의 회원제 와인 커뮤니티 Crurated가 부르고뉴 지방의 선도적인 와인 양조 업자인 샤를 랴쇼(Charles Lachaux)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회원들을 위한 특별 제품은 남은 한 해 동안 여러 단계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제공될 제품에는 6개 아펠라시옹을 혼합한 와인 1종이 포함된다. 와인 제품들은 7월 25일부터 개인 판매 형태로 Crurated 회원들에게 제공된다.Charles 측은 “우수 와인을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해 와인 양조의 혁신은 필수적이며 수십 년간 와인은 유통 과정 개선을 위한 고민 없이 안목을 갖춘 애호가들에게 유통됐다. Crurated는 희귀 와인에 대한 접근을 간소화하며,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이용해 이 업계에 절실히 필요한 진품 보증과 출처 명시를 구매자들에게 보장한다”며 “소비자 직접 판매의 새 시대를 시작하려는 우리에게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Crurated 설립자인 Alfonso de Gaetano는 “우리 팀은 운 좋게도 세계 최고의 와인 제품들, 와인 메이커들과 함께하고 있다. 샤를 라쇼(Charles Lachaux)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며 “우리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 플랫폼은 희귀 와인을 매매하는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각각의 와인병에는 NFT가 함께 제공된다. 이 NFT는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기록돼 와인병이 진품임을 보증하고 소유 이력, 포도 수확기, 포도밭 위치, 포도 품종, 기타 핵심 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NFT는 휴대전화의 NFC 또는 RFID를 태핑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와인병이 재판매되거나 고객 간 토큰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신규 블록체인 기록을 통해 와인병의 역사는 갱신된다.샤를 라쇼(Charles Lachaux) 와인은 Crurated 플랫폼 독점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될 예정이나 B2B 레스토랑 판매는 계속해서 유통업자들을 거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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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뉴스포트레이드, 포토저널리즘·멸종동물 NFT 발행 프로젝트 진행
    한국의 멸종동물과 역사적 순간들이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된다.코맥스벤처러스의 육성 기업 뉴스포트레이드(News For Trade)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두 가지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뉴스포트레이드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사진 영상을 NFT로 활용해 디지털 자산으로 제공하는 NFT 거래 플랫폼이다.첫 번째 프로젝트는 한국 근대사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특종 사진을 NFT로 민팅해 발행하는 ‘Korea Historic Moments’다. NFT와 포토저널리즘을 결합했다. 시간은 흐르지만, 특정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이를 기록할 수 있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닌다. 역사적인 순간을 NFT로 민팅해 희소성과 역사성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첫 번째 작가와 작품으로 초대된 NFT 대상은 고명진 전 한국일보 기자의 ‘최루탄을 쏘지 마라’ 사진이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당시 부산에서 한 시민이 대형 태극기 앞으로 절규하며 뛰어나가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다.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사진이다. 고 기자는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한 내 사진이 한국 포토저널리즘 NFT 1호로 발행돼 기쁘다”며 “역사적 진실을 담은 보도사진이야말로 NFT로 저작권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두 번째 프로젝트는 한국의 멸종동물들을 담은 사진 영상을 NFT로 민팅해 발행하는 ‘Almost extinct’ 컬렉션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사진 대가들인 김연수, 이종렬 작가가 참가했다. 김연수 작가는 물수리가 생선을 낚아채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이종렬 작가는 서해안에서 근접 촬영한 저어새 사진을 각각 내놓았다. 물수리 사진은 10개 한정으로, 저어새 사진은 저작권까지 포함해 판매된다. NFT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보호 기금으로 조성돼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자연보호와 기부문화를 NFT를 통해 접목하려는 시도다.글로벌 사진 영상 애호가들과 스마트폰 유저들의 디지털 콘텐츠를 대상으로 NFT를 발행 중인 뉴스포트레이드는 이번 NFT 발행을 비롯해 ‘제너러티브 아트’를 활용한 ‘PFP (프로필 사진)’와 유명 사진가들의 ‘아트 컬렉션’을 포함해 NFT 이미지 스톡 시장이란 새로운 사업 등을 꾸준히 확대, NFT 시장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뉴스포트레이드는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 투자와 소장에 치중된 NFT 시장은 저작권 로열티와 디지털 금융 측면을 강조한 NFT 프로젝트로 변화 중이라며 실생활과 가까운 유저 친화적 NFT 발행으로 찍어서 돈번다(Shoot2E)란 슬로건으로 사진 영상 수요자와 소비자들 그리고 컬렉터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브랜드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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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드래프트헙, 쿨레인 작가의 한정판 ‘아트토이’ NFT 발행
    드래프트헙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의 한정판 ‘아트토이’를 NFT로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쿨레인은 ‘달을 향한 인간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꿈을 심어주었다’는 주제로 ‘아스트로(크리에이터) 시리즈’를 구상했고, 이를 스스로의 도전적 결과물이라고 설명한다. 오는 20일부터 NFT 판매를 시작하는 첫 번째 아트토이는 현재 NFT 펀딩 플랫폼 드래프트헙에 ‘ASTROMAX’라는 타이틀로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NFT 구매자(홀더)에게 향후 실물 아트토이가 전달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NFT 판매 방식과 차이가 있으며 만약 구매자가 원한다면 아트토이가 생산되기까지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 NFT를 통해 아트토이를 거래할 수 있다. 창작자가 실물 아트토이를 배포할 시점에 NFT를 소유하고 있는 구매자(홀더)에게 전 세계 어디든 배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소유주가 바뀌어도 문제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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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비브스튜디오스-블록오디세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협력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을 비롯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 짓는 필수적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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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젯, 베리파이바스프 멤버 합류
    비트젯(Bitzet)은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의 멤버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베리파이베스프는 트래블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60여 곳의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자들에 제공 중이다. 비트젯은 해당 트래블룰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통해 데이터 솔루션과 보안 기술을 더 큰 규모로 확장 및 구현할 수 있어 업비트, 빗썸과 같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FTX와 같은 글로벌 거래소와도 가상자산 전송이 가능해졌다. 비트젯 담당자는 “FATF 및 각국 정부 당국의 규제 의무를 준수하고 자금세탁방지의무(AML)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기준 강화와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관련 규제 준수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암호화폐 솔루션 업체와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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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콘돌, 대용량 데이터 저장에 IPFS·파일코인 활용 예정
    콘돌이 IPFS(Inter Planetary File System)와 파일코인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콘돌은 29일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분산형 파일 저장 시스템인 IPFS와 파일코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발표했다.콘돌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융합해 다가오는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할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돌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솔루션 ‘KON PAY’와 쇼핑·관광·문화생활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플랫폼 ‘버터랜드’ 등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IPFS는 프로토콜랩스가 개발한 분산형 파일 저장 시스템으로 탈중앙화적인 특성에 따라 데이터의 유실 및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IPFS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분산저장 솔루션 파일코인은 웹 3.0 인터넷 프로토콜로, 파일코인 저장공간의 소유자는 IPFS 노드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해주고 데이터와 사용 요금을 파일코인으로 받게 된다.콘돌은 첫 번째 비즈니스로 분산 저장 시스템인 IPFS 노드를 서비스에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콘돌의 기술개발 데이터와 서비스용 데이터들을 저장 관리하는 관리자 역할은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레드폭스가, 기술 지원에는 블록데이터뱅크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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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제이앤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아크피아’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번 라인업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NFT 아트 작품은 7월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100만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어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국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도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NFT 콜렉터들과 만날 예정이다.아크피아는 ‘아크(ARK)’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함께 방주를 타고 신세계 유토피아로 여정을 같이 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크피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장르의 NFT 작품을 선보여 기존 IT 개발자 기반 NFT 작품들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최요한 제이앤존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탄생시키는 방법과 오프콜렉터와 젠지 세대들을 디지털 생태계에 한데 모아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이에 어센틱(Authentic)과 프랜들리(Friendly)를 제이앤존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며 “제이앤존은 작가의 세계관·스토리 및 철학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하며 소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처럼 글로벌 작가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더 확장될 web3 생태계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러버덕 작가로 전 세계 많은 팬을 보유한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아크피아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았을 때 호기심과 함께 새롭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예술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NFT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더 많은 사람이 창작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빗슨은 “NFT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술가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개척지”라며 “많은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봤지만, 아크피아가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미술품을 사고파는 데서 진화한 다음 단계로 예술가에게도 유익한 작업 환경을 마련해 준다”며 “지금 NFT는 글로벌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제이앤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미국 메이저 NFT 마켓 플레이스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국적은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영국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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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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