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IT
Home >  IT

  • 아이젠사이언스와 휴니버스글로벌,병원 업무 보조 LLM 보급 위해 맞손
    아이젠사이언스와 휴니버스글로벌이 병원 업무 보조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젠사이언스의 의료특화 LLM 기술을 휴니버스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에 적용해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휴니버스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PHIS는 국내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고려대의료원 상급종합병원 3곳(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적용하며 세계 최초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로 시작됐다. PHIS는 대형병원 전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모듈화된 구성으로 병원마다 다른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PHIS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해 병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이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PHIS 임상용어 표준체계를 구축하며,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춰 다양한 의료 기관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아이젠사이언스의 의료 특화 LLM을 PHIS에 적용함으로써 병원 내에서 환자 치료 및 의료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젠사이언스의 ‘AIGEN InSight’는 매개변수 수를 크게 줄여 비용을 최소화하고, 미세 조정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 소규모 LLM이다. 이 모델은 70억 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돼 있어 컴퓨터 한 대 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을 만큼 가볍다. 동급의 모델들이 넘지 못했던 미국 의사면허시험의 벽을 최초로 넘었다. 기존 최고 성능 70억 매개변수 모델 MediTron-7B가 52점을 받은 데 비해 AIGEN InSight는 7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평균 합격선 60점을 여유롭게 통과했다. AIGEN InSight는 복잡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단계 추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7개의 의료 벤치마크 성능평가에서도 규모가 월등히 큰 OpenAI의 GPT-3.5(1750억 개 매개변수) 모델보다 평균 13%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PHIS와 의료특화 LLM의 융합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임상 의사 결정 지원, 비표준화된 의료 차트 정리, 환자 상담 및 스케줄링 등 의료 원무 행정 및 의료진을 돕는 혁신적인 병원 업무 보조 AI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는 “휴니버스의 PHIS와 아이젠의 의료특화 LLM 기술의 융합은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병원들은 비용절감 효과 뿐 아니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 환자들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니버스글로벌의 이상헌 대표는 “아이젠사이언스의 AIGEN InSight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문제점인 컴퓨팅 파워와 전력량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작지만 성능은 월등히 높은 언어모델로, 병원 현장의 반복적인 작업, 정보생성 작업 등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GEN InSight와 PHIS가 함께 시너지를 내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정확한 진단 보조 등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여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니버스글로벌은 2017년 국가전략 프로젝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대상의 클라우드 환경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인 PHIS를 개발한 곳이다. 휴니버스글로벌이 개발한 PHIS는 외래 및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 병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를 38개 표준 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하고 있다. PHIS는 2021년 고려대의료원 상급종합병원 3곳(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아산/천안충무병원, 2023년 서울삼육병원, 동강병원, 2024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확산 중에 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2021년 4월 13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회사다. 강재우 대표가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을 이끌며 지난 7년간 여러 국제 의생명 AI 대회에서 구글, 스탠포드, MIT, 얀센, NVIDIA, 지멘스 등의 글로벌 선도 AI 연구기관들을 제치고 7번 우승을 차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현재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 14개의 자체 약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IT
    2024-04-25
  • 플리토 AI 통번역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에 참가해 AI 통번역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는 해외 우수 IT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 행사다.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분야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참여 기업은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킹 형성을 도모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플리토는 이번 전시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일본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했으며, 언어 데이터 구축 경험과 AI 통번역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 부스에서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솔루션(챗 트랜스레이션, Chat Translation)과 컨퍼런스용 솔루션(라이브 트랜스레이션, Live Translation)을 활용한 시연을 통해 참가한 바이어들과 언론으로부터 데이터 학습을 통한 고도화된 플리토의 번역 엔진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에서 자사의 데이터 구축 능력과 AI 솔루션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본 지역을 향한 비즈니스 수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리토는 글로벌 행사 유치와 컨퍼런스 컨설팅을 담당하는 일본 기업 피벗도쿄(Pivot Tokyo)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지역에서의 AI 통번역 솔루션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플리토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AI 서비스 제공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OCR 이미지 번역 기술로 구현되는 QR 메뉴 번역 서비스 소개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 IT
    2024-04-25
  • 알에스엔, AI 엑스포 코리아에서 글로벌 MI 공개한다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5월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4(AI EXPO KOREA 2024)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알에스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를 최초 공개한다. ‘글로벌 MI’ 서비스는 글로벌 마켓 분석을 목적으로 학습시킨 전용 소규모 파운데이션 모델(sLLM)을 적용해 정확도 높은 결과를 제공한다. 벡터 유사도를 반영한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반의 생성형 질의응답 AI 솔루션 ‘Lucy TrendGPT’가 적용돼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사실 기반으로 자유로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비스다. RAG 기술이 적용돼 의미 있는 요약된 데이터만을 활용하므로 데이터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데이터 신뢰도는 더욱 향상시켰다. ‘글로벌 MI’는 경영전략과 애자일(Agile) 의사결정에 필요한 온라인 비정형 빅데이터에서 실시간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상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AI 분석하고, 지능형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추가로 GPT 기반의 자동 요약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주요 이슈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대응 및 미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국내 대표 투자사로부터 Pre IPO 100억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2025년 기업공개 예정이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지 않는 선기술 개발 투자로 적자인 AI 상장사가 많다”며 “우리 회사는 분명한 시장과 고객 친화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내년에는 AI 상장사 중 흑자 경영을 하는 대한민국 AI 대표 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에스엔은 알에스엔은 인공지능(AI)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있다. AI 기술·역량·시장성을 인정받아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AI 50’,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된 바 있다. 알에스엔은 200개 이상 진행 중인 고객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3년 이상 장기 고객이 73%에 달한다.
    • IT
    2024-04-25
  • 클랩 ISO 보안 관련 요소 개선 결과 27001 획득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개발 및 운영하는 SaaS 기반의 HR 관리 플랫폼 ‘클랩(CLAP)’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국제 인증 기준으로, 기업의 위험 관리와 보안 정책 자산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또한 ISO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기술·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4개 분야에서 93개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한해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취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획득 후 관리체계가 지속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연간 1회 사후 심사를 받는다. 클랩은 고객사의 민감한 HR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ISO 27001을 획득했다. 이는 클랩이 고객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OKR, KPI)를 기반으로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다양한 OPEN API를 더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재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해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중이며,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고객사들이 SaaS 서비스를 사용하며 보안에 대한 우려가 간혹 있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클랩(CLAP)의 보안 경쟁력이 인증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HR SaaS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와 정보 보호 및 보안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IT
    2024-04-22
  • 슈퍼브에이아이 상반기 IPO 계획,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 선정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추가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고객사를 모집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확보하고, 글로벌 비전 AI 도입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을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게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전 AI 중심의 기존 사업모델을 생성형 AI 분야로 확장했다. 제조, 실내 화재 등의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거나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고품질 AI 개발이 어려운 경우를 해결할 수 있다. 소량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량의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현장에 AI를 적용,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장면을 설명하는 캡션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한 후 영상 내에서 원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내 해당 기능을 AI CCTV 등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AI 반도체 팹리스 전문 스타트업 리벨리온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안 등을 이유로 SaaS 솔루션을 꺼리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폐쇄망 및 엣지 AI 기반 AI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일본 법인을 설립한 후 1년 만에 철강업, 제조업 등에서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기술특례 상장과 AI에 강점이 있는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2026년 성공적인 상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올해 신규 투자를 통해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기술력 고도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4-04-18
  • 신시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간담회 가져
    신시웨이는 지난 12일 신시웨이 문정동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기업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사업으로 직업능력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HRD전문가가 기업에 필요한 훈련 상담부터 기업진단, 훈련과정개발, 기업의 훈련역량을 기업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기업 수요 발굴, 기업 HRD이음컨설팅, 과정개발컨설팅, 심층진단컨설팅, 훈련체계컨설팅, 현장활용컨설팅, 능력개발클리닉까지 총 7개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권 중소기업 최초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권상원 직업능력국장, 임종진 서울강남지사장,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이사, 김재현 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소개,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한 현장 애로 사항 청취와 의견 수렴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 논의가 주를 이뤘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사업은 뉴스레터, 채용박람회, 지하철, 유관기관, 옥외 광고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참여율은 4.5%에 불과해 HR리더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이 중요한 단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주치의 담당자는 약 235명으로 OECD 목표 중간 수준까지 중소기업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신시웨이는 우수 인력 확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인재교육팀을 신설하고 임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시스템과 연계한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권장하며,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독형 훈련 사업(HRD-Flex)과 실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설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자체훈련 탄력운영제 사업(HRD-Pass) 등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사업주 훈련 외 일학습병행제 단독기업형, 체계적 현장훈련사업(S-OJT), 학습조직화 사업,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기업수요 맞춤형 SaaS 전환기술 교육 사업 등에 참여하며 2023년 중소기업부문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을 획득했다. 신시웨이 인재교육팀 좌성훈 팀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HRD 전문가 부재로 다소 어려운 사업 개념과 내용으로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중소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용어 및 설명 등을 단순화해 중소기업의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이사는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관리와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체계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실천 또한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신시웨이는 2005년에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 개발과 경험을 통해 DB접근제어, 정형 및 비정형 암호화 DB권한결재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DB보안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DB보안 시장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쳐를 적용한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등에도 지속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IT
    2024-04-16

실시간 IT 기사

  • 위메이드 자회사 라이트스케일, 웹3 개발사 불렛 랩스와 파트너십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자회사 라이트스케일이 미국 웹3 개발사 불렛 랩스(Bullet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이트스케일은 올해 9월 이더리움 레이어 2 ‘크로마(Kroma)’ 메인넷을 론칭하고 크로마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불렛 랩스가 개발한 ‘갤럭시’는 웹3 이용자들의 온체인 자격 증명을 돕는 플랫폼이다. 1300만 명이 넘는 이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옵티미즘, 폴리곤, 아비트럼 등을 포함한 3700여 개의 파트너와 협력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는 라이트스케일의 마케팅, 크로마 네트워크 신규 유저 온보딩, 커뮤니티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먼저 네트워크 연동을 11월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웹사이트에 크로마 네트워크가 포함되며 크로마 웹사이트에서는 온체인 리더보드(대시보드)와 커뮤니티 참여 내역 확인이 가능해진다.앞으로 크로마가 제작할 NFT는 갤럭시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크로마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IT
    • 블록체인
    2023-10-26
  • 에이모 ‘AI EXPO TOKYO’에서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공개
    에이모(AIMMO)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I EXPO TOKYO’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AI EXPO TOKYO는 일본 최대 규모의 AI 엑스포로, 2022년 기준 3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에이모는 2020년부터 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모는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스마트 라벨링, 평가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들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솔루션 제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오승택 에이모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등에 활용되는 AI 학습용 데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술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본에서도 AI 데이터 전주기를 다루는 서비스, 즉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고 레이블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제공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IT
    2023-10-24
  • 미디어그룹사람과숲 개발한 LLM 모델, 타사 제치고 1위 차지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마커 사와 공동 개발한 ‘KoR-Orca-Platypus-13B’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KoR-Orca-Platypus-13B는 글로벌 IT 기업 메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파라미터 수 130억개의 언어 모델 ‘라마2(LLaMA-2)’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삼고, 자체적으로 수집 및 가공한 데이터에 instruct 파인 튜닝을 거쳐 개발됐다.거대 언어 모델(LLM)들의 한국어 성능을 겨뤄보는 이번 리더보드는 제출된 LLM에 대해 추론 능력, 상식 능력, 언어 이해력, 환각 방지 능력, 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표를 제공한다. 10월 20일 현재 50개 이상의 개인 및 조직에서 100개 이상의 LLM이 제출됐으며, ‘KoR-Orca-Platypus-13B’ 모델이 평균 점수 50.13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5가지 평가 지표 가운데 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은 68.78로 압도적인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이번 결과가 9월 28일부터 이전 모델인 ‘KO-Platypus2-7B-ex’로 수차례 1위을 기록하면서 모델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성과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을 이끈 정철현 박사는 “이번 LLM 개발은 AI-Hub의 한국어 공공 행정 문서와 민원 응대 데이터가 주요 데이터 소스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LLM은 공공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챗봇에 탑재하기 위해 튜닝한 것이지만, 종합 성능이 국내 1위 수준이므로 더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미디어그룹사람과숲 한윤기 대표는 “그동안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집중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셋을 구축한 덕에 뛰어난 LLM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AI의 기술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특히 공공 행정 분야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한국형 ChatGPT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IT
    2023-10-23
  • 유료 재화 ‘스톤’ 도입하며 서비스 부분 유료화 나선 이프랜드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이프랜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이프랜드 수익 구조 정립을 위해 경제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화를 유료와 무료로 구분하고, 유료 재화 ‘스톤(Stone)’을 도입했다.스톤은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로 구매 가능하며, 무료 재화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석, 미션 수행, 이벤트 참여로도 획득할 수 있다.유료 재화 ‘스톤’은 소장 가치가 높은 차별화 아이템 구매 및 호스트 후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특정 이프홈을 방문하거나 이프스퀘어에서 열리는 대규모 밋업(Meet-up) 행사에 참여해 호스트를 후원하는 것이 가능하다.무료 재화 ‘포인트’는 기본 아이템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SKT는 포인트로만 구매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나 이벤트를 별도 구성해 이프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재미 요소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경제시스템 도입으로,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들은 이프홈과 이프스퀘어에서 열리는 ‘밋업’ 행사를 통해 ‘스톤’으로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SKT는 이용자가 후원하고 싶은 인플루언서에게 유료 재화인 스톤을 제공할 경우 인플루언서의 밋업 개설 및 이용자의 후원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코스튬 등 아이템 제작을 통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들은 코스튬을 이프랜드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하고, 이프랜드의 자체 심사를 거쳐 코스튬 상점에 업로드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SKT는 경제시스템 도입으로 이프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인플루언서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SKT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이프랜드 속 이용자의 개인 공간인 이프홈을 위한 캠핑과 파티, 우주, 최신 유행 홈스타일링 등 4가지 테마 맞춤형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캠핑 테마의 경우 플레이 아이템인 낚시 연못이나 대형 텐트, 캠핑카, 캠핑 의자 등 재미있는 캠핑 관련 아이템들이, 파티 테마의 경우 풀파티를 위한 대형 수영장과 풍선 아이템, 미러볼과 턴테이블, 스피커, 파티용 의상 등이 포함된다.다양한 모션 상품도 추가됐다. 유명 아이돌의 안무, 이프랜드나 다른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챌린지 및 밈(Meme), 친구들과의 메타버스 속 대화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모션 아이템들을 이프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내가 좋아하는 K팝(K-Pop) 스타를 볼류메트릭으로 만나는 서비스도 본격 도입됐다. SKT는 걸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6명과 보이그룹 킹덤 멤버 7명의 볼류메트릭 피규어를 우선 선보이며 이후 다른 그룹들도 선보일 계획이다.이프랜드에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부터 글로벌 아트 컴퍼니 핀즐(PINZLE)까지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들과의 제휴를 통한 색다른 아이템들도 도입된다.패션 브랜드의 경우 실물 제품과 동일한 아바타 코스튬이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꾸미기 아이템들로 이르면 11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트 컴퍼니의 경우 이프홈에 적용할 수 있는 대형 아트월이나 조형물 형태 예술 아이템들로 채워진다.또한 세븐일레븐과 메가커피 등 개별 브랜드 특화 아이템도 이번 업데이트에 적용됐다. 예를 들어, 메가커피의 경우 노란색 시그니처 커피차와 대형 커피 조형물인 ‘메가리카노’ 등을 선보인다.SKT는 이프랜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TopPort)’의 연동을 통해 이프랜드에 NFT(대체불가토큰) 아이템들을 대거 도입했다.이프랜드에서 NFT 아이템 구매하면 아바타의 코스튬이나 이프홈의 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NFT 아이템은 이프랜드에서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새로 선보이는 Web3 지갑 ‘T월렛(T wallet)’에 보관 및 조회할 수 있다.SKT는 NFT 아이템 도입과 함께 이프랜드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자체 기획한 코스튬들과 헤어 장식 등 다채로운 NFT 상품도 선보인다.또한, NFT 아이템에는 성북구 소재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보 청자 모자원숭이형연적과 국보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간송미술관의 대표 작품인 석호 한쌍 등이 포함돼 이용자들이 국보급 문화재를 이프랜드에서 보다 쉽게 접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SKT는 NFT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프랜드 자체 기획 NFT 구매 시 이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포인트를 지급하며, 간송미술관, 앤스타일 등 제휴 크리에이터의 NFT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간송미술관 NFT 멤버십 및 뷰잉데이 참석권, 다양한 앤스타일 굿즈(T셔츠, 에코백 등)를 지급할 예정이다.◇ 테마위크, 론칭 맞이 이벤트 및 다양한 챌린지로 서비스 활성화 기대SKT는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제시스템 론칭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SKT는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테마에 맞는 밋업, 이프홈 꾸미기, 코스튬 활용 등을 통해 서비스를 경험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테마위크’를 진행한다. 론칭 시점부터 아웃도어 위크, 파티 위크 등 다양한 주제로 2~3주간 진행되며, 깜짝 이벤트와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밋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운권’ 이벤트와 ‘꾸며줘 이프홈’ 이벤트를 개최한다.‘행운권’ 이벤트는 이프랜드에 접속하는 전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일 1장의 행운권을 증정하는 행사로, 상품으로는 이프홈 꾸미기 유료 아이템과 코스튬, 유료 재화인 ‘스톤’, 무료 재화인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꾸며줘 이프홈’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매주 달라지는 주차별 4개 테마(캠핑/카페/파티/우주)에 맞춰 테마 아이템들을 활용해 자신의 이프홈을 꾸미고 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SKT는 새롭게 추가되는 모션 및 고도화된 노래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댄스 챌린지, 노래방 챌린지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이번 경제시스템 도입은 이프랜드에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용자에게 풍부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IT
    2023-10-16
  • 하이퍼클라우드, 퀄컴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 선정
    AR/XR콘텐츠 솔루션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Snapdragon Spaces™)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전 세계 특정 XR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합류한 기업은 최신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키트에 대한 조기 엑세스와 XR 프로젝트 확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SDK는 공간 매핑 및 메싱, 핸드 트래킹, 이미지 인식, 트래킹, 로컬 앵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AR 소프트웨어와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 통합에 중점을 둔 여러 기업 간의 전략적·기술적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단순한 OS 환경 및 칩셋, 기능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 간의 관계 구축과 협력을 도모 및 지원하며, AR/XR 기술 시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확대하기 위한 대의를 실현하고 있다.하이퍼클라우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한 HYPER Solution(자사 서비스) AR, XR 콘텐츠를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기능과 결합해 AR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 IT
    2023-10-16
  • 엑솔라, 라이트스트림·레인메이커·API.stream 인수
    엑솔라(Xsolla)가 모회사인 비덴덤(Videndum)으로부터 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의 전략적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인재 에이전시, 크리에이터 및 그들의 고객층과 관계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를 인수한 엑솔라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몇 초 안에 출시하고, 게임 개발자에게 무료 키를 요청하고, 추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브랜드 웹샵을 만들고, 엑솔라 포트폴리오 게임용 디지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라이트스트림은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스튜디오이다. 엑솔라는 라이트스트림의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최소한의 기술 요구 사항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쉽게 시작하도록 지원해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촉진할 예정이다.레인메이커 플랫폼은 크리에이터가 그들의 고객층을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동시에 수익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한다. 레인메이커의 도구를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에 통합함으로써 크리에이터에게 시청자 참여, 수익화 및 무료 키 배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API.stream은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덕션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헌신해 온 유능한 엔지니어로 구성된 뛰어난 팀으로 유지된다. 라이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출력의 과제와 가능성을 다뤄온 오랜 경험을 갖춘 API.stream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창조적 표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엑솔라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휴시(Chris Hewish)는 “엑솔라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 인수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에 가치를 더하고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를 개발자, 퍼블리셔, 크리에이터 및 시청자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만드는 우리의 헌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 IT
    2023-10-12
  • 일본 모바일 게임 수익 미국보다 4배 높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18% 차지
    센서타워가 일본 게임시장을 분석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시장 모바일 게임 수익은 90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의 18%를 차지하는 수치다. 일본의 모바일 게임 RPD(다운로드 당 수익)는 21달러로 다른 시장을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2020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운로드 수가 8억건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하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의 모바일 다운로드는 완만한 내림세를 그렸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4억2000만건을 돌파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3년 연간 다운로드 수는 6억200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수익은 전년도 대비 18% 성장한 171억달러에 달했다. 2021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178억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수익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68억달러를 돌파하며 하락세를 반전시켰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이 벌어들인 수익은 9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3년 전체 수익은 14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앱 구매 수익을 올리는 장르는 여전히 RPG였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모바일 RPG는 일본에서 43억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해당 시장 모바일 게임 총수익의 48%를 차지했다. 테마 가운데서는 같은 기간 일본 시장 인앱 구매 수익이 16억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어드벤처 테마가 수익성이 가장 좋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같이 미소녀를 테마로 한 모바일 게임의 수익 역시 전년보다 11% 증가한 12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시장 모바일 RPG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몬스터 스트라이크’, ‘페이트/그랜드 오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과 같은 일본 게임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퍼블리셔와의 쟁쟁한 경쟁 구도를 맞닥뜨리고 있다. 이런 추세는 성장 순위에 반영돼 있는데, 상위 10개 게임 가운데 5개 게임이 해외 퍼블리셔가 출시한 게임이었다.MiHoYo가 출시한 모바일 RPG ‘붕괴: 스타레일’은 수익 7위와 수익 성장 1위에 올랐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수익 5위와 수익 성장 2위에,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퍼블리싱을 맡은 ‘블루 아카이브’는 수익 8위, 수익 성장 3위에 오르며 한국산 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다.일본 시장 모바일 스포츠 게임 수익 순위와 수익 성장 순위를 살펴보면 ‘Professional Baseball Spirits A’, ‘eFootball™ 2023’ 등 코나미의 스포츠 게임이 수익 순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컴투스가 출시한 ‘MLB 9 이닝스 라이벌’이 수익 순위에서 10위, 수익 성장 순위에서 4위, 컴투스의 또 다른 스포츠 게임인 ‘MLB 퍼펙트 이닝스 23’도 수익 성장 순위 5위를 차지하며 일본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일본 시장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요스타의 일본 시장 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 성장했다. 요스타는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시장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수익 순위 8위에 올랐는데, 요스카가 전년 같은 기간 15위에 랭크된 것을 고려하면 성장은 확연해진다.일본 시장은 전 세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모바일 게임 시장 가운데 하나로 항상 해외 퍼블리셔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시장 수익 순위 상위 100개 모바일 게임의 총수익 중 35%가 외산 게임에서 발생했다.
    • IT
    2023-10-11
  • 티그리스 운영하는 타이거컴퍼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타이거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를 직원에게 보상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전문 지식을 지닌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지, 꾸준한 인재 육성 노력과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검토해 심사를 진행한다.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 환경, 교육 환경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타이거컴퍼니는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며,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 채용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구성원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을 비롯해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과 ‘B3 Friday’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타이거컴퍼니는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 학자금과 도서 구입비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자유와 열정이 넘치는(Brave Heart), 최고의 동료들이 함께(Best Friends),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Beautiful World)이라는 의미의 핵심 가치 ‘B3’를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타이거컴퍼니는 유료 사용자 누적 20만명 이상을 달성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티그리스를 비롯해 공공 협업 플랫폼 NiCloud 등 민간·공공 분야에서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3-10-11
  • ISTN, 코인어스 인수하며 종합 기업용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도약 계획
    ISTN(대표 김종도)이 기업용 인사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코인어스(대표 박명철)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ISTN은 종합 기업용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2002년 설립된 ISTN은 글로벌 ERP 1위인 SAP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21년간 국내외 150여 기업의 SAP ERP 구축에 참여했으며, 현재 100여개 회사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SAP와 연동되는 기업용 SaaS 솔루션도 개발해 시장에 활발하게 론칭 중이다.기업용 인사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독보적인 코인어스는 2009년 설립됐으며, 기업의 인사시스템 구축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한다. 현재 30여개 회사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ISTN은 코인어스를 인수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 기업용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2025년 말까지 기업공개(IPO)를 통해 결실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ISTN 김종도 대표는 “단순 인수합병이 아닌 공통된 비전을 가진 두 전문 컨설팅 업체의 공동 경영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코인어스 박명철 대표는 “두 기업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합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 새로운 인사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 IT
    2023-10-10
  • 이글루코퍼레이션 소규모 사이트 보안 운영 효율성 높이는 SOAR 특허 등록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소규모 사이트의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적용을 통해 적은 보안 인력이 근무하는 보안 조직 역 보안 경보 분석·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상위 기관의 중앙 보안 센터에 연결된 하위 센터에 최적화한 맞춤형 SOAR 자동 대응 제공을 통해 소규모 보안 사이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상위 및 하위 센터에 구축된 SOAR 솔루션을 SOAR 대 SOAR로 연계하는 방식을 통해 보안 자동 분석 및 대응하는 형태다.하위 센터는 분석이 필요한 위협 발생하면 자동으로 상위 센터로 위협 정보를 요청한다. 상위 센터는 SOAR 플레이북(Playbook)을 기반으로 분석한 최신 위협 정보, 인공지능(AI) 기반 정오탐 분석 결과 등의 정보를 하위 센터로 자동 전송하고, 하위 센터는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대응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규모가 작은 하위 센터도 다양하고 고도화된 위협에 대해 자동 분석 및 대응이 가능하다.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인공지능(AI), SOAR 등 특허 기술 확보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운영 효율성과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IT
    2023-10-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