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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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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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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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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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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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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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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1분기 실적은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특히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AI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기존 제품군을 사용하던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하면서 신제품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수주 확대가 이어지며 매출이 증대되는 반면 비용은 줄면서 견실한 실적 구조가 갖춰졌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도 찾으면서 글로벌 전략을 더욱 다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정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세청 차관급 인사와 만나 기업·개인의 납세자동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디지털개발부(MDD)와 함께 정부 18개 중앙부처의 통합회계시스템 구축 및 AI 활용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이 겪는 자금경색 및 금융서비스 이용 애로와 같은 금융 고민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하면서 본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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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작년 동기 대비 매출 4.4% 영업이익 19.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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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대표 문홍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와 PwC컨설팅은 금융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개발 역량과 글로벌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고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시장 개척과 고객 접점 확대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SAP ERP와 연동된 글로벌 대시보드 기반 해외 은행 계좌의 회계·재무 처리 자동화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 협력 개발 및 신규 고객 발굴 등 전략적 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국내외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wC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영 기능을 외부에 위탁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석, 예측,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PwC컨설팅의 구독형 위탁 서비스 ‘재무관리 및 성장지원 서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PwC컨설팅이 보유한 경영관리 자문 역량과 웹케시의 강력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사에 보다 전략적인 경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더 많은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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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와 PwC컨설팅, 재무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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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으로 진화하는 SK네트웍스, 나무엑스 브랜드 주목
-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 조회수가 9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4월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털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관계자 및 기술·가전 분야 인플루언서 등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웰니스 로봇이 오염된 공간으로 스스로 움직여 혁신적인 청정 및 실내공기 정밀 관리 효과를 보이고, 비접촉 안면 인식으로 스트레스 지수, 맥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60평 기준 시 웰니스 로봇은 오염물질이 실내 공간으로 퍼지기 전 신속하게 공기정화를 진행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오염도를 80% 더 낮췄으며, 청정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랐다. 혁신성과 실용성 측면의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나무엑스 쇼케이스 이후 웰니스 로봇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에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6월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7월 공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인재들로 구성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의 성과 또한 가시화되고 있다. 피닉스랩은 작년 말 국내 최초로 모듈형 RAG (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반 제약 산업 특화 AI 솔루션인 ‘케이론(Cheiron)’을 공개했으며, 현재 20여 개 제약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AI 분야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나무엑스와 피닉스랩의 EA (Executive Advisor, 경영자문)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인 하이코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AI 밸류체인 확대를 이끌어왔으며,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 모색을 지원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선 사람이 기술을 쫓는 관점에서 벗어나 기술이 사람에게 다가서야 한다며 인류를 위한 혁신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밝히고, 웰니스 로봇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라는 SK네트웍스의 비전을 실제 제품에 담아냈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성환 사장은 이와 같은 AI 사업 지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작년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사와 제휴를 맺은 이후 부품 플랫폼 사업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연내 AI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AI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을 통해 투숙객 대상 맞춤형 웰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업계 최초로 AI 딥러닝 기반의 무인 휴대폰 검수 기술을 도입·운영해 중고폰 등급 판정 및 거래 신뢰도를 높여왔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엔코아의 경우 기존 데이터 자산화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AI 관련 데이터 연계 및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의 AI 연계 사업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비전을 현실 가까이로 끌어오는 것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AI 기술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나무엑스, 케이론을 비롯한 구체적인 성과물들을 선보여 이 시대에 맞는 ‘AI 민주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AI 관련 신규 제품 및 솔루션으로 단기적 이익 창출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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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 세계적으로 주류 및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산업군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자, KOTRA와 함께 NHN KCP가 출시한 ‘GTPP’가 K 브랜드 세계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원활하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K 컬처의 인기를 업고 뷰티, 주류 등 유통업계에서 K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K 유통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론칭한 GTPP는 사업자들 사이에서 중소 브랜드의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복잡한 결제 절차와 금융 리스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무역결제 플랫폼 GTP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K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 등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류,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기업들이 GTPP의 실제 고객으로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NHN KCP는 무역결제 플랫폼 GTPP의 출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특히 K 브랜드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 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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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중소 브랜드 신규 지역 진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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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Claude (클로드), Copilot (코파일럿), HyperClovaX (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연계가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LLM 데이터 보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모듈은 기존 보유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적용할 수 있다. ‘셜록홈즈’는 PC, 웹서버, 파일서버,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문서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sLLM 기반 개인정보 검출 모듈을 연동해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시장의 숙제였던 오탐 및 과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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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Sphinx AI, GS인증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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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억원(11.4%), 영업이익은 1억원(3.6%)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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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572억, 영업이익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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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 2024’ AI 시대 공존법과 생태계 협력 방안 모색
- SK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진 ‘SK AI 서밋 2024’에 국내외 AI 전문가 및 일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 명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SK가 올해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 ‘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의 정부,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미래 AI 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행사 첫날 약 50분간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하기 위해 SK가 보유한 AI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를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이 MS, 엔비디아, TSMC 등 SK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빅테크 CEO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연설은 국내외 AI 전문가 및 서밋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유영상 SK텔레콤 CEO, 곽노정 SK 하이닉스 CEO 등 SK 그룹 멤버사들의 최고 경영층도 총출동해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SK의 AI 기술 비전과 신제품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영상 CEO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선포하며,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AI DC)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곽노정 CEO는 ‘HBM3E’의 16단 개발을 세계 최초로 공식화하며,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국가 AI 전략에 대한 정부와 산학연 AI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최 회장은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SK가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국내 AI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한국이 AI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염재호 태재대 총장 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이 미국·중국에 이은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팀으로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석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l R&D는 인프라 확보에 매우 큰 비용이 드는 만큼 세제 혜택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AI 시대에 개인화 데이터 및 소셜 데이터 등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국내외 저명한 연사 30여 명이 참석한 메인 세션 외에도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SK는 국내 AI 유망 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Alliance)’의 신규 4개 사(사운더블 헬스·테크에이스·바이파이브· 노타)를 포함해 총 19개 사가 결집해 국내 AI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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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 2024’ AI 시대 공존법과 생태계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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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움과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협력
- 혜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Open A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MS Office 제품군과 연계한 기업용 에이전트 사업화 △양사 고객사 대상 AI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양사 협력 사업 분야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혜움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AI 기술 협력을 통해 그간 추진해 온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금융 에이전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MS Teams 등의 기업용 제품군에 혜움의 독자적인 LAM (Large Action Model) 기술인 BeyondWork를 접목해 세무, 재무 등을 담당하는 가상 CFO 역할까지 가능한 소상공인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은 “혜움은 차별화된 기업용 AI 데이터 플랫폼과 독보적인 AI 에이전트 기술을 가진 초격차 스타트업”이라며 “협업을 통해 혜움이 MS의 차세대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용 재무, 세무 에이전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에이전트 협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혜움이 중소기업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 것”이라며 “혜움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에이전트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MS 기업용 솔루션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움(옛 혜움랩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초격차 AI 스타트업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 기업은행, 쿼드벤처스로부터 누적 약 150억 투자를 유치했다. 혜움은 작은 기업들을 세운 열정 넘치는 창업가들이 하고 싶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에서 재무까지 아우르는 기업 금융 업무를 AI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 현재 사업자를 위한 세무, 재무 Saa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97억 매출 및 100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지금은 세무, 재무 업무를 비서처럼 담당할 수 있는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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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움과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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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에이스, SKT 주도 협력 네트워크인 K-AI 얼라이언스 합류
-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TecAce)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그 일환으로 테크에이스를 포함한 19개 회원사가 올해 ‘SK AI 서밋 2024’에 참가했다. ‘SK AI 서밋 2024’은 SK가 개최하는 AI 분야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AI 전 분야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테크에이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Supervision’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Supervision’은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운영 중에도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 A/B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AI 관련 규제 준수에도 기여하며, AI 응답의 일관된 품질을 보증해 증가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아울러 자동화된 테스트 및 질의응답 케이스 관리 기능을 통해 AI 서비스의 품질 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AI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테크에이스는 ‘AI Supervision’에서 산업별로 필요한 검증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 생성 툴’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검증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의 휴먼 검수 프로세스를 도입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재학습시켜 AI 응답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은 AI 서비스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테크에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설계·운영 역량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AI 관리감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조함으로써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AI Supervision’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관리감독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기업들이 AI 서비스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0년 미국 시애틀 벨뷰(Bellevue)에서 설립된 테크에이스(TecAce)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리테일 매장용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AI 관리감독 솔루션인 ‘AI 슈퍼비전(AI Supervision)’을 통해 기업들이 신뢰성 높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테크에이스는 글로벌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자회사인 테크에이스지엑스(TecAce GX)를 설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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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에이스, SKT 주도 협력 네트워크인 K-AI 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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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부문에서 인사이너리 선정
- 가트너(Gartner)가 최근 발표한 ‘오픈소스 보안 및 규정 준수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 보고서에서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부문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사이너리(Insignary)를 선정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은 혁신을 촉진하지만 수많은 보안 및 규정 준수 위험을 초래한다며, 적절한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툴킷을 선택하고 DevOps 파이프라인에서 자동 스캐닝을 구현해 가능한 한 일찍 OSS 위험을 발견할 것을 권장했다. 인사이너리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강태진 대표이사는 “가트너의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 오픈소스는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 배포할 때 큰 도움이 되며, 보안 및 라이선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은 조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발, 보안 및 IT 팀은 ‘Insignary Clarity’와 같은 SCA 도구를 사용해 오픈소스 구성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보안 취약성 및 라이선스 데이터베이스에 매핑해 위험을 완화한다. Insignary Clarity의 소스와 바이너리를 모두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팀은 빌드하는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통합하는 타사의 소프트웨어 및 구성 요소, 기존의 보안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우회하는 IT 인프라에 대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명세서(SBOM)를 빌드할 수 있다. 가트너 분석가 마크 드라이버(Mark Driver)는 ‘Emerging Tech: A Software Bill of Materials Is Critical to Software Supply Chain Management(신흥 기술: SBOM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에 중요하다)’ 보고서에서 “SBOM은 최신 소프트웨어 배포의 복잡성과 보안성을 관리하는 데 기본이 된다. 그리고 제품 리더는 SBOM 제공을 지원하는 기술, 모범 사례 및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SBOM은 전 세계의 규제 의무에 따라 공급망 위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해야 하며, 바이너리 분석을 사용해 SBOM을 검증하는 기능은 의료 기기, 운송 및 중요 인프라 공급업체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벤처 자금 지원 기업 인사이너리(Insignary, Inc.)는 바이너리 수준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너리는 전문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바이너리 스캐닝을 통해 보안 및 라이선스 준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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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부문에서 인사이너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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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및 엣지 관련 보안 사고 빈번
-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 기업인 수세(SUSE)가 ‘2024년 클라우드 보안 APAC 동향 보고서’(이하 2024년 APAC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생성형 AI(Gen AI) 및 엣지 컴퓨팅이 클라우드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으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살펴본다. 2024년 APAC 보고서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기반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IT팀이 직면하는 시급한 문제를 조명하고, 클라우드를 채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과제를 파악한다.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IT 의사 결정자들이 독특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시아 태평양 국가별로 우선순위 및 우려 사항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강조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생성형 AI 관련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우려: IT 의사 결정자의 57%가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하고 있다. ·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및 엣지 보안 침해 발생률: 지난 12개월 동안 설문조사에 응한 팀의 64%와 62%가 각각 클라우드 또는 엣지 보안 사고를 경험했으며, 이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만연한 보안 문제를 강조한다. · 크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조건적인 의지: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경우 클라우드나 엣지로 워크로드를 더 많이 마이그레션하겠다는 의지(84%)가 높다는 사실은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할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런 의지는 효과적인 보안 조치의 보장에 크게 의존하며, 이는 보안이 여전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채택에서 주요 장벽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크게 우려: 응답자의 34%가 보안 문제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및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가 그 뒤를 이었다. · 공급망 보안에 집중: IT 의사 결정자의 33%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세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술 책임자 비샬 가리왈라(Vishal Ghariwala)는 보고서 결과에 대해 “보고서가 강조하듯이 생성형 AI 및 엣지 컴퓨팅의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조직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투자 및 맞춤형 보안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및 기술 격차가 보안 리스크를 인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세는 이런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을 보장하는 맞춤형 오픈 소스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픈 소스를 활용하면 조직은 역동적인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전역에서 클라우드 보안 관행의 보호와 개선에서 앞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생성형 AI, 아시아 태평양 국가 IT 의사 결정자 사이에서 주요 보안 문제로 드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의 우선순위와 우려 사항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일본의 이해관계자 중 25%는 생성형 AI가 지역 전체의 주요 위협으로 부상하는 중에도 생성형 AI 관련 보안 리스크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57%), AI 기반 사이버 공격(55%)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에서 가장 큰 우려 요인이다. ·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가장 심각한 리스크에 대한 인식은 격차가 크다.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은 인도네시아(79%), 싱가포르(66%), 중국(62%), 한국(55%), 호주(52%)에서 가장 큰 리스크로 인식했고, AI 기반 사이버 공격은 인도(63%)와 일본(39%)에서 가장 큰 위험으로 인식했다. · 젊은 세대의 IT 전문가들이 생성형 AI 관련 보안 리스크를 가장 잘 인식하고 있다. 18~54세 응답자 중 리스크가 없다고 생각한 비율은 4%였지만 55세 이상은 10%가 리스크를 인식하지 못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평균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T 의사결정자는 2.6건의 클라우드 관련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 그중 인도(4.4)와 인도네시아(3.8)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호주(1.2)와 일본(1.8)이 가장 적은 영향을 받았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64%가 지난 12개월 동안 클라우드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확인했으며, 대부분 응답자(62%)는 엣지 관련 보안 사고를 최소 한 건 이상 보고했다. ·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아 각 응답자의 35% 및 31%가 5건 이상의 엣지 관련 보안 사고를 보고했다. · 보고서는 다양한 시장의 보안 관행에 큰 격차가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보안 관행은 보안 자동화(39%), DoS 또는 DDoS 보호(36%), 클라우드(CPSM, CWPP, or CNAPP) 솔루션(34%)이다. · 쿠버네티스 네트워크 정책은 중국(33%)과 싱가포르(32%)에서 인기 있는 솔루션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인기가 덜하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15%). · IT 예산 중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에 할당한다는 응답의 비율(30.9%)은 대체로 운영 전략에서 보안이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랜섬웨어 공격,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APAC에서도 큰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IT 전문가 중 34%가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중요한 보안 문제로 확인했다. 그 다음으로 알 수 없는 취약성(제로데이)을 사용해 서비스를 실행하는 공격을 선택했다(27%). 그 외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여러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는 시장마다 격차가 크다. 랜섬웨어 공격은 한국(응답자의 48%가 가장 큰 보안 문제로 인식)과 호주(44%)에서 상당히 높은 보안 문제로 평가된 반면, 중국에서는 비율이 20%에 불과했다. · 중국과 싱가포르의 IT 이해관계자들은 엣지에서 데이터의 보안을 관리하는 과정의 문제를 각기 다르게 확인했다. 중국에서는 엣지 솔루션과 기존 IT 시스템과의 통합(37%), 자동화된 메커니즘 관리 및 배포 구현(37%)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확인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조치 구현(44%)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확인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리스크 완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고서에 따르면 IT 의사 결정자 4명 중 1명은 향후 12개월 동안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급망 관련 보안 인증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24%). 그 외 주목할 만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IT 의사 결정자들은 벤더 지원 소프트웨어 활용(44%) 및 소프트웨어 구축 프로세스 인증(39%)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일본의 IT 전문가 중 4분의 1은 공급망 위험에 대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24%) 다른 시장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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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및 엣지 관련 보안 사고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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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링클라우드 의료 기관에 FilingBox MEGA 1220카피 무상 배포
- 파일링클라우드(대표이사 우종현)가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1220카피를 무상 배포한다. 이번에 무상 배포하는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는 ‘FilingBox MEGA’로, UN 산하 국제표준화기구인 ITU가 국제표준(X.1220)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산하 IT보안인증사무국에서 보안성능시험을 거친 국제CC(Common Criteria) 인증 소프트웨어다. FilingBox MEGA는 스토리지 프로텍션 소프트웨어다. 스토리지 내 보관된 데이터를 랜섬웨어나 데이터 탈취 멀웨어 공격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스토리지 내부에서 접근 프로그램을 검사해 사전 등록된 정상 프로그램의 요청 시에만 데이터를 정상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등록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데이터 요청의 경우 읽기 전용 가짜 파일을 제공하는 혁신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랜섬웨어와 멀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사전 보호할 수 있다. 최근 사이버 보안 역량이 취약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나 데이터의 탈취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파일링클라우드는 이번 소프트웨어 무상 공급 사업이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ATC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제표준 자문 서비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파일링클라우드는 공공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 의도를 밝혔다. 무상 배포 행사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기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해당 기술이 국제표준화 기구인 ITU에서 국제표준(X.1220)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해 1220카피를 선착순 공급한다. 한편 파일링클라우드는 랜섬웨어나 데이터 탈취 멀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스토리지 프로텍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회사다.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은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스토리지 관점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 작동 방식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레벨 스토리지 프로텍션, 폴더 레벨 스토리지 프로텍션, 유저 엑션레벨 스토리지 프로텍션으로 구분된다. 이 기술들은 UN 산하 국제표준화기구인 ITU에서 X.1220와 X.nspam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국제 CCRA에서 CC 인증될 만큼 뛰어난 사용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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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앱 인앱 구매 수익 급증 20억 달러 기록, 앱 최대 다운로드는 인도
- AI 앱 시장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센서타워(Sensor Tower)의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가 그것이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AI 앱 다운로드 수와 수익 추세, 다양한 시장별 다운로드 수 및 수익, 주요 AI 앱의 다운로드 순위, AI+챗봇과 AI+이미지 동영상 앱 중 상위 앱의 성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는 리포트에서 AI 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2억달러에 달했으며, 2024년 연간 다운로드 수는 33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AI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20억달러를 기록하며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이는 주로 ‘챗GPT’ 등 주요 AI 앱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인했다고 전했다. 2024년 연간 수익은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에서 시장별 비중을 살펴보면 2024년에는 인도가 전체 다운로드의 21%를 차지하며 최대 AI 앱 다운로드 시장으로 부상했고, 중남미, 유럽, 동남아도 각각 다운로드의 20%, 15%, 14%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은 여전히 AI 앱 수익 창출의 주요 시장이었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수익의 47%와 21%를 차지했다. 그중 북미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AI 앱 시장이며, 수익 점유율은 47%에 달했다. 전 세계 AI 앱 중 ‘챗GPT’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며 AI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 ‘Remini’, ‘Photoroom AI Photo Editor’, ‘Google Gemini’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3년은 전 세계 AI+챗봇 앱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 해로, 다운로드 수가 2022년 대비 14배 이상 증가해 6억 건에 육박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AI+챗봇 앱 다운로드 수는 6억3000만 건을 돌파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다운로드 수를 넘어섰다. 2023년 전 세계 AI+챗봇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급증하며 3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수익은 이미 2023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의 1.5배에 달하는 5억8000만달러에 육박했다. ‘챗GPT’는 AI+챗봇 앱 수익 순위, 다운로드 순위, 활성 사용자 수 순위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 GPT-4o 출시 후 ‘챗GPT’의 2024년 5월 수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수익이 4500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챗GPT’의 누적 수익은 2억7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활성 사용자 수 규모 면에서 보면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계속 증가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활성 사용자 수 규모를 갖고 있는 AI 앱이 됐다. AI 기술이 발전하고 성숙함에 따라 이미지 동영상 앱은 AI의 이미지/비디오 생성형 AI의 부상 및 인기와 함께 AI 융합 및 개명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AI+이미지 동영상 앱은 수익성이 가장 강한 AI 세분 시장이 됐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모바일 AI+이미지 비디오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11억달러에 육박했으며, 모바일 AI 앱 시장 총 수익의 53%를 차지했다. ‘Remini’가 AI+이미지 동영상 앱 수익 순위, 다운로드 순위, 활성 사용자 수 순위 모두에서 1위 자리를 독식했다. 2023년 7월 ‘Remini’는 ‘인스타그램’, ‘스레드’, ‘틱톡’ 등 소셜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각각 2600만 건과 2300만달러로 급증했다. 2024년 5월에 AI 클레이 필터가 출시되면서 ‘Remini’의 수치는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Remini’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4억5000만 건에 달했고, 인앱구매 수익은 2억달러를 돌파했다. 인도는 다운로드의 36%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수익의 43%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데이터 분석 회사로,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 (구 앱애니)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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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앱 인앱 구매 수익 급증 20억 달러 기록, 앱 최대 다운로드는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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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 인수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대표 박필조)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웹케시는 자금관리서비스(CMS) 외에도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뉴젠피엔피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규모의 한계로 중견기업, 대기업 고객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웹케시의 인수를 통해 급여 아웃소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웹케시는 고객사의 HR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웹케시는 최근 IT 서비스 업체 인수,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3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자한 AI자금비서 ‘AICFO’를 출시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자금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앞으로도 웹케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IT 서비스 업체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인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케시는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했으며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웹케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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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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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우디 국부펀드 소유 SITE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Rakeen 설립
- 안랩(대표 강석균)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Rakeen(라킨)’의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Rakeen은 ‘안정적인, 신뢰할 수 있는’ 의미의 아랍어 영문 표기로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의 신뢰성을 강조한 명칭이다. 안랩은 합작법인(JV) ‘라킨’에 현지 IT 환경 최적화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하고, 위협 분석 및 보안 시스템 구축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신규 합작법인(JV) ‘라킨’은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PC·모바일·서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제품군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인 XDR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생성형 AI 보안, IoT/OT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 범위를 늘리는 한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비즈니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합작법인(JV) ‘라킨’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SITE와 안랩 인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랩과 SITE는 신규 합작법인(JV) ‘라킨’이 안랩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기술력과 SITE의 현지 보안 시장에 대한 전문성 및 보안 기술 현지화 역량을 결합해 신속한 초기 시장 진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TE는 이번 JV의 중동지역 내 안정적인 사업 수행 및 안랩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안랩 신주인수와 이사회 참여도 마무리했다. SITE의 100% 자회사인 SITE Ventures (SITE 벤처스)가 안랩 지분참여(10%(744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9월 26일) 하고, SITE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하산 M. 알후세인(Hassan M. Alhussain)이 안랩의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9월 25일)되며 이사회 합류절차까지 마쳤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디지털 혁신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랩은 축적된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합작법인 ‘라킨’이 사우디 및 MENA 지역에 최적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이로써 사우디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서 신속하게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드 알라부디(Dr. Saad Alaboodi) SITE CEO는 “이번 JV는 최첨단 사이버 보안 기술을 현지화하고, 디지털 자산 보호 및 첨단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사우디와 MENA 지역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SITE의 핵심 전략”이라며 “이로써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는 2017년 설립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가 100%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SIT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사회 발전 비전인 ‘비전 2030 (Vision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모두 활용해 국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가 디지털 산업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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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우디 국부펀드 소유 SITE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Rakeen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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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GITEX Global 2024’에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 공유
-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이하 자이텍스)’에 참가했다. 자이텍스에서 파수는 지적재산권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복잡해지는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 및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 솔루션을 소개하며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이텍스는 40년 넘게 개최된 세계적인 IT 전시회이자, ‘중동의 CES’로 비견되는 중동 최대의 IT 전시회다. 최신 정보보안 연구, 개발 및 트렌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이 행사는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지난해 중동의 보안 솔루션 VAD 총판, 사이버나이트(CyberKnigh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자이텍스 참가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파수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엄격한 규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민감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DSPM 솔루션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저장소 및 데이터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수의 FED는 문서 관리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해,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작업에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기업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보안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문서의 생성, 편집, 공유 및 폐기 등의 모든 활동을 기록해 실시간으로 추적 및 관리할 수 있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콜터 카람비오(Colter Carambio) 파수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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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GITEX Global 2024’에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