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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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트웨어, 엑사비스 플랫폼 활용해 클라우드에 보안 기능 지원
    솔트웨어와 엑사비스(Xabyss)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협약을 통해 엑사비스 ‘NetArgos’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클라우드와 인프라 서비스에 보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엑사비스는 솔트웨어 고객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솔트웨어 설명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솔트웨어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엑사비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각자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국 산업계에 진일보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로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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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토요타, 세그멘테이션 관련 슈퍼브에이아이 솔루션 도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는 데이터 라벨링 시 개별 객체의 자세한 윤곽선을 따서 이미지나 영상 속 대상의 위치와 모양을 분류해 내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쉬운 도구를 찾다가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든 ML 옵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Data Annotation)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 슈퍼브 플랫폼의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발견했고, 해당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데이터셋에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데이터인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추가해주는 것으로, AI가 데이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토요타가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직접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제공해 라벨링 이후의 후작업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로 인해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을 유치했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일본 현지 영업 담당 타케시 후지(Takeshi Fujii)는 “일본 시장에는 아직 모든 ML옵스 기능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전시회나 쇼케이스 등에서 슈퍼브 플랫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회사는 어노테이션 도구를 아웃소싱하지만 우리는 고객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 라벨링부터 데이터 처리까지의 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정통 제조업에 가까울수록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은퇴하는 종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솔루션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이 응집된 솔루션들을 통해 일본 내 정통 산업군의 AX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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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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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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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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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IT
    2024-05-16

실시간 IT 기사

  • 엔씨소프트,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 사업 위해 맞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15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오비고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엔씨(NC)는 차량용 서비스를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 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제공한다. 엔씨(NC)가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 개발과 OEM 양산을 추진한다. 양사는 협업의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2024년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엔씨소프트 이연수 NLP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생성형 AI기술이 콘텐츠, 모빌리티 플랫폼과 만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카 시장에서 엔씨소프트 AI 기술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사용자 맞춤형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생성형 AI 플랫폼 VARCO를 기반으로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해 운전자 개개인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차량에 개인형 맞춤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AI 기술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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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이지스벤처스,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 투자 라운드 참여
    이지스벤처스(Aegis Ventures)가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Shardeum)’의 지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샤디움은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한 EVM 기반 메인넷이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샤딩 기술을 이용하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가 높아지고 타 체인 간의 결합성을 유지할 수 있다.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앰버그룹(Amber Group), 갤럭시(Galxe), J17 캐피탈(J17 Capital), TRGC, 제이스퀘어(JSquare) 등이 참여했으며 540만달러(약 7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이지스벤처스에 따르면 샤디움은 올해 10월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스트럭 크립토(Struck Crypto), 코인게코 벤처스, 위메이드(WeMade)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1820만달러(약 23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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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3-12-14
  • 플리토, 아세안 AI 스타트업 세 곳과 기술 협력 방안 모색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아세안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함께 12일 플리토 본사에서 AI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플리토를 방문한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는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기업들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 프로그램인 ‘ASEAN-Korea AI Link Program : Creating Innovation Beyond Borders’를 통해 초청돼 국내를 찾았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9월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디지털로 공동 번영을 이뤄 아세안과의 연대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플리토는 이날 베트남 Trainizi의 로라 판(Laura PHAN) 대표, 인도네시아 SMEs Pack의 헨드리안샤(Hendriansyah) 대표, 말레이시아 Hello World Robotics의 케네디 와이(Kennedy WAI) 대표 등에게 AI 데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플리토의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뿐 아니라, 향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먼저 AI 기술 기반 고품질 통·번역 서비스로 국내 통·번역 AI 상용화를 이끄는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에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AI 번역 및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의 성능을 데이터 학습을 통해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의 자체 개발 엔진인 ‘CT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 백화점 3사, 대형쇼핑몰, 전통시장, 정부기관, 프랜차이즈 등에 입점한 메뉴 번역(Menu Translation)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이외에도 자체 통합 플랫폼, AI 학습 언어 데이터, 로컬라이제이션 등 플리토가 전개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 대표들을 포함한 현장 관계자들은 AI 시대 고품질 언어 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함과 동시에 플리토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학습 언어 데이터 구축 전문성에 호평을 표했다.이번 아세안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플리토는 글로벌 1400만 유저가 활동하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활용 교육 플랫폼, B2B 커머스 통합관리 플랫폼, 자율주행로봇 활용 배송서비스 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기회 및 협력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아세안 지역의 유망 AI 스타트업 기업들과 직접 만나 AI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그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세안을 대표하는 다양한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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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미디어그룹사람과숲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이달의 LLM 수상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하 사람과숲, 대표 한윤기)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했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로 구축한 LLM 성능을 경쟁하고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으로, 한국어 LLM 모델을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이해능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상식생성능력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도록 돼 있다. 해당 리더보드 출시 두 달여 만에 630개가 넘는 한국어 LLM 모델들이 경쟁 중이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치열한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이날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한 모델 ‘HumanF-MarkrAI / COKAL-DPO-13b-v2’는 사람과숲이 마커 사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Llama-2를 베이스 모델로 한 한국어 파인튜닝 버전인 ‘beomi/llama-2-koen-13b’를 사용해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치열한 경쟁 속에도 5개 분야 평균 점수 52.69를 달성했으며, 사람과숲은 9월 27일 리더보드 오픈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기간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한윤기 대표는 리더보드가 오픈되기 전부터 이미 한국형 LLM 모델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기에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 IT
    2023-12-13
  • 2024년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AI 기술 및 시장 동향은?
    SAS가 2024년 AI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의 주요 트렌드, 비즈니스 및 기술 발전을 예측하고, 각 산업에서 AI의 활용과 사회적·경제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AS가 제시하는 2024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12가지 AI 시장 및 기술 전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생성형 AI·산업별 AI 전략 강화 2024년에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산업별 AI 전략을 보완 및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는 스트레스 테스트 및 시나리오 분석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손실을 예방하며,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는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제조업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품질, 안정성,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성 및 수율에 대한 개선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2. AI 활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 2023년에는 AI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를 걱정했다면, 2024년에는 AI가 창출할 일자리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대표적으로 모델의 잠재력을 실제 적용과 연결시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을 예로 들 수 있다. AI는 기술 수준과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실무자의 업무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2024년 이후 몇 년 동안은 새로운 AI 기술이 고용 시장에 일시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앞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할 많은 신규 일자리와 직무를 창출할 것이다. 3. 책임감 있는 AI 마케팅 강화 마케팅 담당자는 AI의 오류를 인식하고 편견이 개입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의식적으로 책임감 있는 마케팅을 실천해야 한다. AI는 마케팅과 광고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편향된 데이터와 모델은 편향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SAS 마케팅 부서는 마치 식품 성분표와 같은 AI를 위한 모델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AI를 생성하거나 적용하는 사람은 그 영향력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모든 마케팅 담당자는 기술적 노하우에 관계없이 모델 카드를 검토하고, 알고리즘의 효과 및 공정성을 검증하며 필요에 따라 이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4. 금융권, AI로 증가하는 사기 범죄 대응 소비자들이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지만, 사기꾼들은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수십조원 규모에 달하는 사기 실력을 키우고 있다. 피싱 메시지는 더 정교해지고, 가짜 웹사이트는 진짜처럼 보이며, 사기꾼은 몇 초 만에 음성을 복제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급증하는 피싱 및 다양한 사기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제 변화로 인해 그간 AI 도입에 미온적이었던 은행 및 소규모 금융 기관들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 것이다. 5. CIO, 쉐도우 AI(Shadow AI) 문제 직면 과거에 ‘쉐도우 IT’로 어려움을 겪었던 CIO들은 이제 IT 부서의 공식 승인이나 모니터링 없이 조직에서 사용하거나 개발한 솔루션인 이른바 ‘쉐도우 AI’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직원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좋은 의도로 생성형 AI 도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CIO는 이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야 하는지, 관련 위험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고민하게 될 것이다. 6. 새로운 첨단 기술로 멀티모달 AI와 AI 시뮬레이션 부상 생성형 AI의 차세대 목표는 텍스트, 이미지 및 오디오를 단일 모델로 통합하는 멀티모달 AI(Multimodal AI) 구현이다. 멀티모달 AI는 다양한 범위의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더 많은 상황 인식 애플리케이션으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일례로 3D 객체, 환경 및 공간 데이터의 생성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과 같은 복잡한 물리적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등에 적용될 수 있다. 7. 디지털 트윈 도입 가속화 AI와 사물인터넷(IoT) 분석과 같은 기술은 제조, 에너지, 정부 등 경제의 중요한 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장 근로자나 기업 경영진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2024년에는 실시간 센서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장, 스마트 도시, 에너지 그리드와 같은 복잡한 시스템의 복제본을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AI와 IoT 분석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 8. 보험업계, AI로 기후 위기 대처 기후 변화는 이제 막연한 추측을 넘어 실질적인 위협이 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전 세계 보험 손실액은 2022년에 1300억달러를 넘어섰고, 전 세계 보험사들은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험사들은 자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저장소의 잠재력을 활용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를 도입할 것이다. AI는 보험사가 동적인 보험료 책정 및 위험 평가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것 외에도 보험 청구 처리, 사기 탐지,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와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다. 9. 정부 내 AI 중요성 확대 AI가 인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전문가들의 높은 급여 요구에 따라 정부는 AI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규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이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도 생산성 증가, 단순 업무 자동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와 분석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 생성형 AI로 환자 치료 개선 건강을 증진하고 환자 및 보험 가입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보험사는 2024년 임상 실험에 사용할 환자별 아바타 생성, 개인화된 치료 계획 생성 등 맞춤형 의료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도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또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이 등장해 보험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제약사에 실시간으로 지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11. 신중한 AI 적용이 보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 현재 보험사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추지 않은 자율 시스템을 빠른 속도로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AI를 이용해 보험 청구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간의 실적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구조조정 후 남은 인력에 업무가 집중돼 AI를 적정 규모에 윤리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AI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갖게 될 경우 잘못된 사업 판단을 발생시켜 기업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12. 공중 보건 부문에서 학계의 AI 활용 폭 증가 공중 보건은 전례 없는 속도로 기술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약물 과다 복용이나 독감 경계 등 공중 보건의 개입이 필요한 요소를 예측하는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예측과 모델링은 빠르게 공중 보건 업무의 기반이 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학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국민 보호를 위해 뛰어난 기술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고해졌기 때문에 정부를 대신해 AI 기반 모델링과 예측을 수행하는 학계 연구원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AI의 잠재력은 무한하며, 그 활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기업이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산업별 문제를 해결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AI 기술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SAS는 AI 및 분석 선두 기업으로서 AI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T
    2023-12-12
  • ‘하쿠나 라이브’ 트위치 한국 철수로 인한 인기 스트리머 수급 가능할까?
    하이퍼커넥트의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가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 지원으로 인기 스트리머들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선언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들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쿠나 라이브’는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RTC 기술은 고화질·고음질의 콘텐츠를 지연 없이 송출해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끊김 없는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채팅을 통해서만 호스트와 대화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하쿠나는 ‘게스트 모드’를 통해 시청자나 다른 호스트가 영상으로 직접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하쿠나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호스트를 유치하고 있다.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소통, 게임, 먹방, 패션, 뷰티 등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면 누구나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다.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호스트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원도 진행하는 등 신규 호스트 모집 확대를 위해 수익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하쿠나는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랫폼으로써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호스트 풀을 확장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호스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12-12
  • SK네트웍스 ‘AI WAVE 2023’ 개최하고 AI가 바꿀 미래 전망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지난 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킨드레드벤처스(Kindred Ventures) 주관의 ‘AI WAVE 2023’을 공동 주최하고 AI 시장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일 오후에 열린 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물리 기반 AI 스타트업 ‘아워원(HourOne)’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 발표 연단에 선 스티브 장 킨드레드벤처스 대표는 “AI로 소비자 인터넷, 모바일 컴퓨팅, 슈퍼 컴퓨터의 미래를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 스티브 장의 주도 아래 킨드레드벤처스, SK네트웍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주최 3사가 함께 소통형 방식으로 AI 시장 전망·트렌드·전략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향후 AI 트렌드에 대해 “AI 기술은 더욱 사용자 맞춤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각 분야의 강점을 지닌 전문가들과 AI의 결합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 창업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AI 분야 파트너십 및 투자와 연계한 회사의 변화를 소개했다. AI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혁신 모습을 이야기한 것.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 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2020년부터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 등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산업에 대한 네트웍과 내부역량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해 본사 및 자회사에 걸친 데이터 기반의 AI 연계 성과 창출과 추가투자 기회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최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을 사업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이끌고, 신규 성장 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는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AI 등 미래 산업 관련 에코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킨드레드벤처스와 SK네트웍스가 투자하고 있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의 ‘AI 핀’ 영상 시연도 이뤄졌다. 휴메인의 공동창업자인 임란 초드리가 독점 AI와 오픈 소스 AI 모델들을 접목한 손목시계 화면 크기의 AI 핀을 구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바닥을 근처에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구동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음성과 터치로 전화·문자 사용 △AI 기술을 적용한 이메일 요약 △영어와 스페인어 대화 실시간 번역 △음식인식 시 칼로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에 현장 참석자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개인 통신기기로서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휴메인은 내년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변화 방향을 투자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데이터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고 보유 사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도를 높여 미래 비전에 대한 구성원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동감이 어우러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IT
    2023-12-08
  • 이노룰스와 투이컨설팅 및 비아이매트릭스, 디지털 동맹 결성
    이노룰스(INNORULES)는 지난 6일 역삼동 비아이매트릭스 본사에서 투이컨설팅, 비아이매트릭스와 기업·기관 등에서 겪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시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쉬운 디지털 동맹’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동맹을 출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기업이며, 비아이매트릭스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3사의 디지털 동맹은 빠르게 발전하는 DX 기술을 조직이 쉽게 받아들이게 하고, 디지털 인재의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DX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쉬운 디지털 동맹’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현업부서 임직원이 디지털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해결 필요성이 있는 과제의 솔루션 제시 △일반 현업 담당자의 디지털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프로젝트의 단기간 내 구체적 성과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디지털 동맹을 이끄는 3사의 세부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투이컨설팅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과 정렬을 통해 올바른 질문을 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노룰스는 의사결정 규칙을 현업부서가 쉽게 거버넌스할 수 있도록 지능 자동화(Intelligence Automa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업 담당자가 수행하던 수작업, 반복작업들을 디지털화해 업무 생산성을 현격히 높여줄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 등을 통해 협업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하고 싶지만 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어렵게 풀려고 하기 때문이다. 쉬우면서도 효과가 큰 질문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디지털 동맹이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는 “비즈니스 규칙의 정합성과 기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직접 다룰 수 있는 쉬운 DX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은 비용 및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도 많다”며 “굳이 높은 비용을 들이거나 어려운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현재 보유한 역량으로 충분히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의 발전과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지금까지 너무 어렵게 접근해 온 것이 사실이다. ‘쉬운 디지털 동맹’은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과제를 해결할 것이며, 지금은 3사로 출범하지만 쉬운 디지털 전환의 가치에 공감하는 기업이면 언제든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 IT
    2023-12-07
  • 플리토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 갖는다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참여하는 ‘국립국어원 2023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이 8일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제한국어교육학회와 플리토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플리토가 3년 연속 참여한 ‘한-외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언어 데이터 수가 적은 국가들을 고려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인도 힌디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총 8개 언어의 인공지능 학습용 병렬 말뭉치 구축을 진행해 왔다.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등장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통·번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플리토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다양한 유형의 언어 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전 세계 1400만 유저의 통합 플랫폼 기반의 언어 데이터 경쟁력을 사업 성과로 만들고 있다.이번 행사는 언어 및 기술 분야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는 말뭉치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장소원 원장(국립국어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진호 교수(서울대), 이도길 교수(고려대), 정주연 연구사(국립국어원)가 연사로 나서 오전 세션의 문을 연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오후 세션에서 이정희 교수(경희대), 김일환 교수(성신여대), 김영택 대표(솔트룩스파트너스), 김유석 대표(시스트란)와 함께 패널로 나서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이어서 ‘21년 한-외 병렬 말뭉치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LLM 성능 향상’이라는 주제로 언어 데이터와 LLM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김윤기 엔지니어(업스테이지), 카첸 딴시리 이사(쭐랄롱꼰대 시린톤태국어연구소), 박경은 교수(한국외대), 시무앙 케와린 교수(한국외대), 꾸마르 스리잔 교수(부산외대), 뒤웨디 아난드 쁘라까쉬 샤르마 교수(델리대), 이지현 교수(한국외대), 갈라노바 딜노자 교수(호남대), 이지은 교수(한국외대), 모졸 따지아나 교수(모스크바국립외대), 마블레에바 다리아 교수(모스크바국립외대), 박 카밀라 교수(수원대), 알드린 리 교수(필리핀국립대), 쉴레이 디타 교수(라살대) 등 국내외 언어 및 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 IT
    2023-12-07
  • 비투엔,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 위해 MOU
    비투엔(대표이사 안태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에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비투엔은 XOOX LAB Inc.와 함께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와 더불어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을 구축한다.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비투엔과 XOOX LAB Inc.는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는 국제적 사업에 XOOX LAB Inc.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MOU 체결 이후 양사 사업 실사를 통해 본 계약을 30일 이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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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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