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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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그룹, 1470억 원에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구 미타타워)’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560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인근에 GBC, 잠실 MICE,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 기간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MOU 및 SPA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의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매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남 일대의 장래적 가치가 유망한 오피스 자산을 발굴해 제안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의 경우 매입 가능 자산의 희소성과 사옥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입찰 경쟁이 치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조건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계약 체결 및 거래종결까지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본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과거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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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한국가스공사, 한수원 및 예금보험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위해 맞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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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대봉엘에스 실적 반등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과 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는 연초부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제조사 등 거래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 위주의 판매를 증대하고 있고,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BASF와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한 해외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및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방산업인 완제 제약사의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건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실적도 더욱 개선되면서 향후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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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인카금융서비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63.7%, 당기순이익 53.1% 증가
    인카금융서비스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1분기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영실적은 매출액 185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2%, 63.7%, 53.1% 증가했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9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2022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고, 고능률 설계사 영입을 통한 선순환 구조가 온전히 자리 잡은 결과라는 내부 평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IT 투자, 설계사 교육 강화, 영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2년 2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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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HD현대중공업, 대양전기공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艦)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및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 정찰 및 탐색 등의 제한적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의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 무인체계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함정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열린 ‘마덱스(MADEX 2023)’에서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팔란티어 사와 공동개발중인 AI 기반 정찰용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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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및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 나선다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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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기업 기사

  • SK 최태원 회장,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경제 협력 방안 논의
    SK그룹은 SK와 최태원 회장이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활동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특히,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인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올해 12월에 열리는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서 민-관-학계가 이 문제의 해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종현 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안보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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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넷제로홀딩스그룹, 미국 아르코스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계약
    넷제로홀딩스그룹은 미국 텍사스 소재 노후 고갈 유전의 폐공 전문 서비스 기업인 아르코스에너지(ARKOSE Energy)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아르코스에너지는 미국 텍사스 소재 유가스전 서비스 기업으로 유가스전의 수반 가스 발전을 활용한 유가스 현장의 가상화폐 채굴, 노후 고갈 유전의 폐공(P&A)을 통한 메탄 누출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창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넷제로홀딩스그룹은 아르코스에너지와 협력 계약을 통해 유망 폐공 배출권 사업의 발굴, 공동 투자, 배출권의 한국 시장 판매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청정경쟁법안(CCA) 등 미국 수출 기업들의 탄소 감축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해법을 제공하고자 한다.미국 유가스전의 90%는 일 생산량 15배럴 미만의 노후 고갈 유정이며, 이러한 유정에서 전체 생산량의 6%만 생산되는 반면 메탄 유출 비중은 유가스 현장 전체의 50%에 달하는 등 문제가 많아 폐공을 통해 누출 방지를 할 경우 미국탄소등록소(ACR) 방법론에 의거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넷제로홀딩스그룹 박희원 대표는 “폐공 탄소배출권 사업은 노후 유가스전을 저가에 매입해 잔여 유가스를 생산 판매한 후 폐공 후에는 배출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망 상쇄 사업으로,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에는 또 다른 탄소 상쇄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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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LS전선아시아, 페트로베트남과 손잡고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 나서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그룹과 손을 잡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Top 5 규모다.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 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는 사업을 주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는 이번 MOU를 통해 30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LS마린솔루션이 대만 진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회사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해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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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 팜유 정제사업 위해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1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ARC는 투자금을 활용해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 30만㎡ 부지에 팜유 정제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제공장은 25년 2분기부터 연간 50만톤의 정제유를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정제사업 공동 추진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팜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로 원료, 생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GS칼텍스의 사업 니즈가 잘 맞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확장을 꾀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GS칼텍스의 사업비전이 일치했기 때문이다.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넘어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같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및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는 팜오일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폐유 회수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ARC부지에 회수한 폐유를 활용한 바이오항공유 플랜트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8년 첫 팜 원유를 생산했고, 지난해에는 팜원유 생산량 18만6000톤, 매출 1억7080만달러, 영업이익 8036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팜유는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또한 한번 식재하면 2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한 다년작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땅과 물을 사용하기에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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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마크헬츠, AAV 유전자 전달체 관련 해외 특허 확보 나서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뇌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치료 유전자를 내피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발현시키는 프로모터를 이용한 AAV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9월 8일 완료하고, 미국·독일 등의 출원을 위해 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뇌조직 또는 뇌혈관에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AAV 유전자 전달체 관련 핵심 기술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뇌 질환(치매, 뇌졸중, 뇌암, 헌팅턴병 등)을 치료하기 위한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서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유전자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치료 유전자(gene)와 전달체(vector)로 구성된다. 최근 3500개 이상의 치료 유전자는 개발되고 있으나 이를 정확한 치료 세포로 전달해주는 전달체 기술은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치료 물질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전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달체 전문 개발 기업은 자연스럽게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한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마크헬츠는 국내 기업 가운데 ‘AAV 전달체’ 관련 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 기술을 모두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마크헬츠가 보유한 핵심 기술은 △표적 스크리닝 기술 △AAV 표적 엔지니어링 기술, 그리고 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AAV 자동화 대량 생산 기술이다.마크헬츠는 특히 AAV Vector의 표면 엔지니어링이 치료 효능에 높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험 동물 모델을 활용해 입증했다. △듀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을 치료하거나 △혈관에 발현해 neutrophil을 유도하거나 △Anxa1을 내피세포에 발현해 plaque의 형성을 막아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을 예방하는 등 AAV 유전자 치료의 성과와 그에 따른 치료 가능성을 증명함으로써 해당 내용이 국제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2020)’,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2022)’에 첨단 기술로써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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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KGM COMMERCIAL 회장 취임
    KG 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KGM COMMERCIAL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유의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일 KGM COMMERCIAL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M COMMERCIAL 김종현 대표이사와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COMMERCIAL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KGM COMMERCIAL은 9월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KGM COMMERCIAL은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활동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GM COMMERCIAL은 △중형버스와 대형 시외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 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10-10
  • 그립팜과 PA코리아, 로봇 자동화 위한 진공 그리퍼 솔루션 제공 계획
    하비스탕스의 로봇 그리퍼 브랜드 그립팜(GriPalm)과 진공 자동화 전문 기업 PA코리아가 손잡고 11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Bespoke 서비스’를 공개한다.양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그립팜의 경량 맞춤형 그리퍼 설계 및 제조 기술과 PA코리아의 진공 전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로봇 자동화를 위한 더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진공 그리퍼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Bespoke 서비스’의 핵심은 맞춤화에 있다. 로봇은 서비스, 제조 등 모든 분야에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로봇의 제한된 페이로드와 기성 그리퍼의 형상적 한계, 높은 비용, 무게 등을 이유로 로봇 사용 현장에서 엔지니어들의 고민이 많다. 양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퍼 제조 및 진공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결합하고 로봇 작업 환경에 가장 적합한, 가볍고 안정적인 진공 그리퍼 해결책을 제공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한다.한편 그립팜은 로봇용 그리퍼 전문 브랜드로 적층 제조 전문 설계 기업인 하비스탕스가 2021년에 출시했다. 가반 하중이 제한적인 협동로봇에, 가볍고 튼튼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그리퍼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그립팜은 설계 자유도가 높은 3D프린팅, 최적 설계 기술 및 고강도 탄소 복합소재를 활용해 가볍지만 강하고 맞춤화된 그리퍼를 제공하며 그리퍼 자동 설계 시스템, 로봇 컨피규레이터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피에이코리아는 진공 자동화 전문 기업이며, 세계적인 피아브 그룹사인 에어베스트의 한국 독점 공급사이자 독일 짐머 그룹의 공급사이다. EOAT 시장의 요구에 맞게 진공과 기계식 그리퍼 및 주변기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최적의 진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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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4060 신중년 층, 간단하게 한 끼 해결 가능한 편의점 도시락 선호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42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도시락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4060 신중년이 얼마나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신중년의 편의점 도시락 구매 경험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96.2%의 응답자들이 편의점 도시락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구매한 적이 없는 이들은 3.8%에 그쳤다.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도시락의 편의점이 어디인지 묻자 GS리테일의 ‘GS25’가 50.5%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의 동일 조사 결과(46.3%)보다 4.2% 상승한 수치다. 2위는 BGF리테일의 ‘CU(38%)’, 3위는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이 8.8%이 차지했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간단하게 한 끼를 먹기 위해서’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한다는 응답이 6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싸고 맛있어서(41%)’, ‘물가가 너무 올라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25.5%)’ 순이었다. 이 밖에 ‘유명 셰프가 만들었다고 해서(12.5%)’, ‘유명한 식당과 콜라보한 제품이 출시돼서(9.4%)’ 등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 4060 신중년이 생각하는 편의점 도시락의 적정 가격대는 얼마일까. 이에 대해 ‘4000원 이상~5000원 이하’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이들이 56.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5000원 이상~6000원 이하(19.1%)’, ‘4000원 이하(18.2%)’가 이었다. 아울러 도시락 외에 선호하는 편의점 식사대용 식품은 무엇(복수응답)인지 물었을 때 ‘김밥’을 선택한 응답자가 51.1%로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삼각김밥(44.7%)’, ‘샌드위치(40.7%)’로 나타났고 ‘라면(29.8%)’, ‘볶음밥(12.2%)’ 등도 높은 비중으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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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니키소, 수소사업 지원 위해 뮤리에타 시설 및 부지 인수
    니키소(Nikkiso Co., Ltd)의 자회사인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Nikkiso Clean Energy & Industrial Gases Group)(이하 Group)이 제조 및 테스트 사업 확장 차원에서 캘리포니아주 뮤리에타에 있는 시설 전체 소유권과 총 16.4 에이커 면적(66368.4453제곱미터)의 부지를 인수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현재 Group은 극저온을 이용한 기화기, 열교환기, 공정 스키드, 공기 분리 장치, 액화제품을 제작 및 테스트 중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확장을 통해 현장에는 4개의 수소 테스트 스테이션이 추가 확보되는 셈이며 성장세에 있는 Group의 수소사업을 지원하게 된다.피터 바그너(Peter Wagner) CEO는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면서 수소경제 체제가 점점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Nikkiso는 커다란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설 확장에 힘입어 운영 범위도 늘리고 Nikkiso가 보유한 최첨단 극저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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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 LG생활건강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 잇따라 수상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뷰티 제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데다 예술적 감각의 용기와 과감한 색감의 패키지(상자)로 디자인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 후 재활용(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페트(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퍼프(화장용 스펀지류)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의 바이오 퍼프를 사용했다.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더후 공진향:설 궁중 순백세트’로 우리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순백으로 그려낸 ‘왕후의 궁’ 에디션이다. 왕후의 궁 패키지는 궁중 문화의 고풍스러운 유산을 보존하면서도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인쇄 공정은 최소화하면서 궁의 미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패키지는 순수한 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흰색 종이를 사용하고, 표면 디자인은 종이를 눌러 입체감을 연출하는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완성했다. 패키지 표면에는 경복궁 근정전 월대 장식과 서까래 연꽃 문, 교태전 아미산 정원 꽃담 등에서 영감을 받은 궁의 이미지가 섬세하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돼 있다. 왕후의 궁 패키지 외에도 세트함(상자)과 종이 가방, 메시지 카드에도 궁의 요소를 담은 더후의 패턴을 입히고 백색의 우아함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휘에서 데님 패션 소재를 쿠션 팩트에 적용한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주방세제 브랜드 ‘자연퐁’과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협업한 패키지 ‘자연퐁 x KwangJuYo’,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리치’에서 만든 칫솔·치실·치약 패키지 ‘POP’ 등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은 11월 초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박람회의 ‘디자인 코리아 2023’ 행사에 전시된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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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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