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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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CMR SURGICAL 수술 로봇 VERSIUS 국내 독점 공급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 (씨엠알 써지컬, CEO Supratim Bose, 본사 영국 Cambridge)사와 수술 로봇 ‘VERSIUS (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 (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VERSIUS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만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CMR SURGICAL사는 VERSIUS 성공에 힘입어 SoftBank (소프트뱅크), Tencent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VERSIUS의 국내 인허가를 조속히 진행해 국내 복강경 수술 로봇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VERSIUS는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갖추고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용 로봇이라며 의료진들의 수술 효율성 및 정밀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Surgical(수술) 부문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판매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Surgical 신제품을 추가로 확보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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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애경케미칼 SIB용 음극재 주소재인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
    애경케미칼이 4월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SIB)용 음극재 주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데 성공하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해 온 기업이다.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에서 각각 300mA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 Ion Battery·LIB)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계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 또한 급성장 중인 SIB 시장에 진출, 제품 상용화에 힘쓰는 모습이다.애경케미칼은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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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베이징 10년 동안 백만장자 90% 증가, 모나코는 평균 자산 2천만 달러 넘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보고서 2024(2024 World’s Wealthiest Cities Report)’에 따르면 뉴욕 거주민들의 총자산은 3조달러를 넘어서 주요 G20 국가들이 보유한 총자산보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만장자는 무려 34만95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744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0명에 이른다. 이 보고서는 Henley & Partners가 해마다 발간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가능한 유동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부호 인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 50개 도시 중 11개가 미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뉴욕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2위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노던캘리포니아의 베이 에어리어다. 이 지역의 백만장자 인구는 지난 10년 사이 82%가 급증해 현재 30만5700명에 달한다. 억만장자는 675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8명이다. 10년 전 선두였던 도쿄는 고액자산가 인구가 5% 감소해 3위로 내려앉았다. 백만장자 인구는 29만8300명이다. 싱가포르는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무려 64%나 증가해 글로벌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2023년에만 대략 3400명의 고액자산가가 싱가포르로 이주해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백만장자는 24만48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33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0명에 이른다.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던 런던은 꾸준히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올해는 5위로 주저앉았고, 백만장자는 22만7000명, 억만장자는 370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5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사이 10%가 넘게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는 백만장자 21만2100명, 억만장자 49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 43명으로 지난 10년 사이 2계단이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이 도시의 부자 인구는 45%나 되는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인 파리는 16만5000명의 백만장자를 보유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액자산가 14만7000명을 보유한 시드니는 지난 20년 동안 주목할 성장세를 보여 8위로 상승했다. Henley & Partners의 CEO 주어그 스테판 박사(Dr. Juerg Steffen)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금융시장의 강력한 실적에 주목한다. 스테판 박사는 “지난해 S&P 500이 24% 오르고 나스닥이 43% 급등하고 비트코인이 무려 155%의 상승 랠리를 보인 것이 부유한 투자자들의 자산을 부양했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공학,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발전이 부 창출과 축적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새로운 기회가 떠오르는 와중에도 기존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모스크바의 백만장자 인구는 24% 감소해 3만300명으로 줄었다. 이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부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부유한 도시 상위 50개(Top 50 Wealthiest Cities)순위에서 중국이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본토 도시 5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백만장자 14만3400명)과 타이페이(3만200명)까지 포함하면 7개 도시가 순위에 들었다. 베이징(백만장자 12만5600명)은 최근 10년 동안 백만장자 인구가 90% 증가해 사상 최초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한편 홍콩은 4계단이 하락해 9위를 기록했고, 상하이(12만3400명), 선전(5만300명), 광저우(2만4500명), 항저우(3만1600명)는 모두 백만장자 인구가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New World Wealth의 수석 연구원 앤드류 아모일스(Andrew Amoils)에 따르면,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부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지난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140%나 급증했다. 앤드류는 “항저우 또한 1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광저우의 백만장자 인구는 10년 사이 110% 증가했다. 향후 10년간 부가 성장할 잠재력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주목할 도시는 벵갈루루(인도), 스카츠데일(미국), 호치민시티(베트남)다. 세 도시 모두 지난 10년 동안 도시에 상주하는 백만장자 인구가 10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으로 가보면 두바이가 단연 역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손꼽힌다. 지난 10년 동안 두바이의 백만장자 인구는 78%나 성장했다. 현재 세계 순위는 21위이지만 조만간 상위 20위 안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의 석유 부호 수도 아부다비는 아직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프리카와 남미 도시는 상위 50위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떠오르는 몇 도시로 나이로비(백만장자 4400명), 케이프타운(7400명) 등이 있다. 두 도시의 고액자산가는 지난 10년 동안 각각 25%, 20% 상승했다. 슈퍼 리치들의 안전한 피난처로 손꼽히는 모나코는 평균 자산이 2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 자산 순위에서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거주민 40% 이상이 백만장자로, 인구 중 백만장자 비중이 세계 어느 도시보다 크다. 아파트 가격이 ㎡당 3만5000달러를 가뿐히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World’s Most Expensive Cities) 순위에서도 최상단에 올랐다. 뉴욕시는 주요 부동산의 평균 가격이 ㎡당 2만8400달러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런던(㎡당 2만6500달러), 홍콩(㎡당 2만5800달러), 프랑스의 생장캅페라(㎡당 2만5000달러), 시드니(㎡당 2만2700달러)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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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하며 시장 공략 나서
    모노타입(Monotype)이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론칭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한국어 웹사이트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폰트 제작사와 에이전시들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 서체 트렌드 보고서 등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정보를 담고 있다. 폰트 라이선스, 폰트 활용법, 서체를 통한 브랜딩 전략에 관한 정보는 한국 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자료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폰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모노타입의 웹사이트는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노타입의 모바일 폰트 솔루션인 ‘플립폰트(FlipFont)’에 대한 이벤트 및 각종 콘텐츠도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모노타입은 지난해 말 한국 기업만을 위한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구독 요금제를 출시했다. 모노타입 폰츠는 15만 개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는 폰트 플랫폼으로, 1400개가 넘는 글로벌 서체 전문 회사들의 인기 폰트들을 자유롭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AI 폰트 검색, 누락된 폰트 자동 동기화, 폰트 페어링, 사용자 관리 등 브랜딩과 디자인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애용하는 플랫폼이다. 모노타입 폰츠 라이브러리에는 세계 95% 이상 언어의 다국어 폰트가 포함돼 있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의 론칭은 한국 시장에서의 모노타입의 입지를 한층 높이고, 한국 기업 및 디자이너들에게 폰트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타입은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노타입 선임 부사장 유지 첸(Yujie Chen)은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은 한국의 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적인 서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모노타입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는 우리가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고객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15만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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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HMM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받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돼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까지 발표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HMM은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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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LIG넥스원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에서 천궁II, 해궁, 신궁, 현궁 선보인다
    LIG넥스원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한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인데, 천궁II는 중동 주요 국가에 연이어 수출되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원대 천궁II 계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방산업체로서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이번 DSA 전시회에 이어 9월 필리핀, 11월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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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기업 기사

  • 인피니온, pmd테크놀로지스와 ‘매직 리프2’ 위한 3D 뎁스 센싱 기술 개발
    매직 리프(Magic Leap)가 최신 AR 기기인 ‘매직 리프2’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매직 리프2는 시중의 기업용 AR 헤드셋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업계 최고 성능의 광학 장치,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갖춘 매직 리프2를 통해 작업을 더 효율화할 수 있다. 또 기업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원활히 협업할 수 있다. 매직 리프2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는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IFX / OTCQX: IFNNY)와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 AG, 약칭 ‘pmd’)가 공동 개발한 3D iToF (Indirect-Time-of-Flight) 뎁스 센싱(depth sensing) 기술이다. 매직 리프2는 REAL3™ 3D 이미지 센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새롭게 개선된 IRS2877C ToF 이미저(imager)는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환경을 포착해 장치가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이미저의 VGA 해상도에 힘입어 여러 사물을 자세히 감지할 수 있다. 인피니온과 pmd가 개발한 ToF 기술은 환경을 3차원으로 정확히 매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얼굴, 손 상세 모양 또는 물체의 3D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이런 개선 사항은 매직 리프2가 환경과 정확히 상호 작용하는 데 이바지한다. 또 매직 리프2에서 제스처를 제어하도록 지원한다. 인피니온과 pmd는 3D 센서를 최적화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열 방출을 줄이며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줄리 그린(Julie Green) 매직 리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감지하는 것은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직 리프2는 한층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우수한 기능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훨씬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 인피니온 전력/센서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피니온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생명을 좌우하는 전문가용 환경에 3D 이미저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신 3D ToF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및 산업 분야를 위한 새로운 AR 및 혼합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인간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른트 벅스바움(Bernd Buxbaum) pmd 최고경영자(CEO)는 “pmd 기술은 매직 리프2가 물리적 환경에서 개체의 위치를 밀리미터 단위로 정확히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가상 물체를 실제 세계에 배치해 사용자가 방을 돌아다닐 때 한 자리에 머물도록 할 수 있으며 다른 실제 물체가 나타나면 가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뎁스 센싱 솔루션이 금세 한계에 도달하는 밝은 태양 아래서나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AR 기술이 산업 및 의료 환경에 적용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뮌헨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의료 기술 회사 브레인랩(Brainlab)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환자별 해부학적 세분화, 시각화 소프트웨어와 매직 리프의 공간 컴퓨팅을 결합해 외과의가 환자의 해부학적 특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 )’의 9홀 D36 부스(ifm 일렉트로닉스)에서 매직 리프2 라이브 시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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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플러그링크-가스얼라이언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광역 도시가스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스얼라이언스는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미래엔서해에너지, 씨엔씨티에너지, 해양에너지, JB 등 광역권 지역 도시가스사의 연합체로, 에너지 플랫폼사업, 통합형 빌링 기반의 에너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부가서비스 개발, 소규모 전력 중개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러그링크는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공급권역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지역 영업망과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토털 솔루션 서비스 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이에 씨엔씨티에너지는 우선 1차적으로 플러그링크와 25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씨엔씨티에너지의 공급권역(대전·계룡 지역)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른 가스얼라이언스 회원사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플러그링크는 최근 서울시 전기차 완속·콘센트형 충전기 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전기차 충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투자 및 사업 개발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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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TBH 글로벌, 중국 리스크 완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 나선다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 쥬시쥬디 등을 전개 중인 TBH 글로벌이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한 중국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TBH 글로벌은 최근 중국 법인 및 중국 내 상표권을 중국 패션 기업 난지런에 매각을 완료했다. 매각 대금은 949억원이다. 매각 대금으로 회사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던 700억원 규모의 전환 사채를 모두 상환했다. 한때 2000억원에 육박한 순차입금 규모도 100억원대로 줄여 견고한 국내 사업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던 현금 흐름을 완전히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중국 사업은 TBH 글로벌의 효자 사업이었다. 2015년에는 중국 내 170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500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TBH 글로벌의 중국 내 성장세에 주목한 투자 기업이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한한령, 사드 문제, 코로나 팬데믹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장세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여기에 계획했던 중국 내 IPO 프로젝트가 무산돼 골드만삭스의 풋옵션 행사 등이 이어지면서 재무적 리스크를 가중시켰다.반면 국내 사업은 성공적 구조조정을 통해 견고한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TBH 글로벌 몰 경쟁력 강화 등 온라인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닥치면서 투자 효과가 배가됐다. 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 채널 강화 및 핵심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개선 작업 등도 동시에 진행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 매장을 2020년 말 279개에서 2021년 말 기준 235개로 줄였음에도 중국 로열티 매출을 제외한 국내 매출은 지난해 1833억원을 기록해 2020년 대비 8.7%가 증가했다. 올 1분기 국내 매출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404억원을 기록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2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말 홈쇼핑 사업을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홈쇼핑 역량 키우기에 나선 TBH글로벌이 올 초 론칭한 신규 브랜드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영국 클래식 브랜드 아쿠아스큐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골프웨어 및 여성복 시장에 진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 31억원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는 온라인 및 홈쇼핑 등 비대면 매출 1000억 포함 전사 기준 2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중국 시장 철수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는 새로운 전략 시장인 동남아 시장 개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공략 전략이 물량 중심이었다면 동남아 시장은 수익성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 중이다.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그룹의 LAZADA와 SHOPEE 등 동남아 No.1 이커머스 플랫폼과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진 홈쇼핑 채널 진출 및 현지 백화점과 쇼핑몰의 K-BRAND관 입점을 상의하며 현지 유통 채널과의 연계 및 합작 투자를 통한 Mind Bridge, Jucy Judy, Basic House 등 보유 브랜드의 동남아 패션 시장 진출을 가속할 예정이다.TBH글로벌은 올 1분기부터 중국 로열티 매출이 제외되며 지난해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국내 매출에 한정할 경우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지난해 대비 소폭 성장한 4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1분기 영업손실 역시 중국 시장 철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수익성 역시 개선됐다며 국내 사업의 성과가 제대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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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포스텍, 차세대 비접촉식 광 커넥터 개발
    비접촉식 광 커넥터 제조 전문업체인 포스텍이 고집적 저손실용 다채널 소형 비접촉식 광 커넥터 제품군 출시를 발표했다.렌즈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같은 공간 내 더 많은 광 채널 수를 확장할 수 있어 소형화, 고집적화 시장 요구에 적합한 광 커넥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가시켰다.렌즈의 크기를 소형화하면서 발생되는 난관을 극복하고 최적의 광학 렌즈 설계 및 광 특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문제를 해결했다.비접촉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이물질의 영향을 크게 낮출 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광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은 현재 군 통신에 적용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수요가 있어 수출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제품이다.포스텍 담당자는 “다채널 소형 비 접촉식 광 커넥터 제품군을 발표하면서 이 제품을 북유럽 무인항공관제 시스템 시장에 진입 성공시켜 유럽 시장 비접촉커넥터 수출 및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포스텍은 경기도 안산의 MTV단지에 위치한 광통신 전문회사로서 광융착접속기, OTDR, 비접촉식 광 커넥터, 등 광통신 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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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현대오토에버, ‘차량 가상검증 얼라이언스’ 주도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차량 가상검증 플랫폼 개발을 위해 국내외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과 얼라이언스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가상검증 플랫폼이란 차량 SW 플랫폼, 센서·액츄에이터 등 시스템과 차량 동역학 모델 등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SW 로직 및 차량 기능 등을 선제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상검증 환경과 검증 도구를 의미한다.가상검증 플랫폼의 필요성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트렌드에 따라 대두됐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 따르면 최근의 자동차에는 전투기 한 대보다 4배 많은 약 1억 라인의 코드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2030년 3억 라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차량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소프트웨어의 복잡성과 연결성이 증가했고,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검증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차량 소프트웨어 검증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2조원 규모로 전체 차량 소프트웨어 시장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약 3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검증은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검증 기간과 시나리오에 한계가 있다.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하는 가상검증 플랫폼은 차량 내 제어기, 시스템, 차량을 가상화하고 가상주행환경도 구축해 차량에 대한 통합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가상검증 플랫폼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용한다면, 차량이나 제어기의 실물이 제작되기 전에 미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하고, 더 높은 안정성을 지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현대오토에버는 가상검증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과 MOU를 맺고 개발 생태계를 확장한다. 현대오토에버는 26일 △디스페이스코리아(dSPACE Korea) △아이피지오토모티브코리아(IPG Automotive Korea) △자동차공학연구소(IVH) △슈어소프트테크(SureSoft Technologies) 등 4개사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가상검증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과 공동조사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와 각 사는 올해 가상검증 플랫폼의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 말 시범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이번 MOU로 현대오토에버는 가상검증 분야의 각 요소에 기술 경쟁력을 가진 여러 업체와 함께 ‘가상검증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며, 각 사는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자동차의 제어기 통합, 커넥티비티 기능의 확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검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가상검증 플랫폼을 개발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자동차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을 개발하고 다양한 차량 제어기에 탑재하고 있다. 가상검증 플랫폼의 개발은 모빌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모빌진을 중심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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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헤븐트리,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클로바인’ 싱가포르 서비스 오픈
    헤븐트리(대표 홍정원)가 자사의 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클로바인’ 서비스를 국내 및 북미에 이어 최근 싱가포르에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현재 국내 시장에서 프로젝트 관리 툴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클로바인은, 평소 프로젝트 관리에 니즈가 있던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클로바인은 기업 내에서 생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이다. 기본적인 프로젝트 관리 기능으로 사용자 업무 스타일에 따라 마인드맵, 간트차트, 칸반보드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특히 ‘드라이브’는 클로바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파일 변경 이력 관리와 파일 컴페어(파일 버전 비교)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유료 요금제 기준 최대 5TB까지 제공하고 있어 가격, 용량 면에서 타사 스토리지 서비스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헤븐트리는 3월 클로바인의 북미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추후에는 유럽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헤븐트리 홍정원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확대로 한국형 소프트웨어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헤븐트리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여해 클로바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클로바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프로젝트 관리 도구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iOS, 안드로이드 등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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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케이웨이브컴퍼니 및 제타버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글로벌 한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발 중인 케이웨이브컴퍼니(대표 윤순직)와 NFT 개발 및 유통사인 제타버스는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측이 주관하는 ‘한류연예인 NFT 콘텐츠’ 관련 사업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류 팬커뮤니티 KWAVE 플랫폼을 통해 연예인 IP를 활용한 NFT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한류 팬을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케이웨이브컴퍼니는 2012년 7월 KBS와 공동으로 한류문화 종합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한류스타 화보와 한류 문화에 대한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한류 매거진으로서 홍콩을 시작으로 동남아, 아랍, 유럽, 남미까지 전 세계 138개국에 배포된 글로벌 최대 한류 매거진 브랜드다.4월에는 온라인 뉴스 채널인 한류 매거진 뉴스 ‘KWAV 뉴스’를 오픈했으며, 6월 ‘KWAVE 매거진’ 온·오프라인 재창간을 앞두며 글로벌 한류 팬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5월 중에 출시 예정인 ‘KWAVE 한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KWAVE IP를 활용한 NFT를 선보이고 팬들의 아주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당첨된 팬들의 소원을 직접 한류스타들에게 전달하고 스타가 직접 찾아가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젝트다.제타버스는 NFT 제작 및 유통 대행사다. PFP, 2D, 3D, 음원, 음악, 실물 NFT를 제작, 민팅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30여 곳의 NFT 마켓플레이스에 판매 대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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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대표에 최동천 한국·홍콩·마카오·타이완 총괄대표 임명
    마스터카드는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홍콩·마카오·타이완 총괄대표를 동북아시아(Northeast Asia) 대표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마스터카드는 가장 역동적이며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인 동북아시아 지역의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한국·홍콩·마카오·타이완 시장에서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보여준 최동천 대표에게 새로운 리더십을 맡긴다고 설명했다.최동천 대표는 앞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마스터카드의 △신용 △체크 △선불카드 상품 △컨설팅 △데이터 △보안 솔루션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지불결제 △송금 솔루션 도입 등에 힘쓸 예정이다. 최 대표는 특히 동북아시아 시장의 고객사에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시장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마스터카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념할 방침이다.2003년 마스터카드에 합류한 최동천 대표는 2008년부터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직을 수행했으며, 2017년부터 한국·홍콩·마카오·타이완 시장을 책임지는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마스터카드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and Company)에서 8년간 일하며 수많은 금융기관과 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인 살로몬스미스바니(Salomon Smith Barney)의 홍콩지사에서 IB 부문을 담당하기도 했다.한편 최동천 대표는 1994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Kellogg School Of Managemen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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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패션 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 “프리 시리즈A 30억 투자 유치”
    크리에이터 기반 패션 커머스 스타트업 온더룩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벤처스, 네이버 D2SF,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으며, 투자 유치액은 약 30억원이다.온더룩에서 엄선한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트렌디한 스타일 룩북을 포스팅하며 브랜드는 온더룩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을 통해 매출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용자도 온더룩이란 플랫폼 한 곳에서 최신 패션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다.온더룩에 따르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고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EO가 주관한 스타트업 경연 프로그램 ‘유니콘하우스’에서 총 400곳의 스타트업 중 4위를 차지했다고 한다.이대범 온더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개발 인력을 확충해 온더룩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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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SK그룹, 향후 5년간 핵심 성장동력 BBC에 247조 투자
    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을 26일 발표했다.SK그룹은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 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SK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의 절반 이상(142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원에 달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 67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SK그룹은 2026년까지 △반도체와 소재 142.2조원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4조원 △디지털 24.9조원 △바이오 및 기타 12.7조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금의 90%가 BBC에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집중됐다. 투자 대상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Fab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 관련 설비 증설 등이다.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2·3차 협력업체의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경제 파급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 에너지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최근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디지털 분야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SK그룹은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는 주체는 결국 인재라고 보고,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26년까지 5년간 5만 명을 채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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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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