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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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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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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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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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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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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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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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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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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 NHN KCP는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손잡고 주택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을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현금 납부 방식 외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주택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다양한 결제 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70% 정도 제작한 후 현장에 설치하고 마감하는 주택으로, 공정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미래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매출액 14억원에서 2024년 149억원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B2B·B2C를 넘어 관공서와의 B2G 계약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N KCP는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20년 이상 축적해온 결제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이가이스트에 최적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계기로 주택 결제 시장 등 신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자이가이스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결제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서비스 범위의 지속적인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는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결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결제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자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온라인 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온 종합결제기업으로, 지난해 전자결제서비스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신규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기준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최근에는 종합가맹점서비스를 비롯해 무역대금 결제와 기업 간 구매대금 결제 등 B2B 영역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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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자이가이스트 모듈러 주택 구매에 신용카드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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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 시중은행과 함께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7월부터 국민, 하나은행과 각 사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은행권 인증서를 이용한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를 상호 개방한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된 공신력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고객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타 은행의 인증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고객의 인증 수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시 등록한 △PIN △패턴 △생체 정보 등을 활용해 본인을 확인하기 때문에, SMS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에 비해 이용 절차가 간편하다. 또한, 휴대폰 유심(USIM) 복제, 대포폰 이용 등 부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는 발급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제 발급 시도자의 얼굴을 대조하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신분증 도용과 대포폰에 의한 인증서 부정 발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안심 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알뜰폰을 이용한 범행 시도와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금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진완 은행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시중은행들이 고객 편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이번 사례는 굉장한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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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6개 시중은행과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상호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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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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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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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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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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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 자금 부담으로 퇴직연금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선 우리은행 WM그룹 집행 부행장 등 1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을 납부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보증료 차감, 우대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IRP 비대면 수수료 면제해 고객의 연금 자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금 전문가 555명을 전국 영업점에 배치해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적 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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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도입 기업 융자 지원 협약 보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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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웰컴자산운용과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 개발한다
-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의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퀀팃(대표 한덕희)이 공모주 펀드 운용의 명가인 웰컴자산운용(대표 김상욱, 구 에셋원자산운용)과 협업해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퀀팃은 지난 6일 웰컴자산운용과 업무 협약 MOU를 체결하고, 퀀팃의 핵심 기술인 ‘핀터(FINTER)’ 플랫폼을 이용해 공모주 투자 펀드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반 투자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최근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기업 공개(IPO)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하면서 공모주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퀀팃의 AI 기술을 이용해 공모주 투자 펀드의 성과를 높이는 새로운 공모주 투자 펀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웰컴자산운용은 4월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에셋원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한 공모주 펀드 특화 운용사다. 코스닥 벤처 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여 온 웰컴자산운용은 이번에 퀀팃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퀀팃 한덕희 대표는 “웰컴자산운용과 함께 한국 주식 대상 롱숏 모델 및 자문형 펀드를 공동 개발하고, 빅데이터 기반 금융 AI 솔루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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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웰컴자산운용과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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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핀란드의 양자 제조 시설에 3500만유로 EIB 자금 유치
- 유럽투자은행(EIB)이 에스포에 있는 유럽 최초의 양자 전담 제조 시설에 구축된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도록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에 3500만유로를 지원했다.이번 지원 자금은 팬데믹으로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유럽보증기금(European Guarantee Fund)의 벤처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IQM은 EIB 금융 프로그램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EIB 자문 서비스(EIB Advisory Services)의 도움도 받았다.이번 자금 유치는 IQM이 11월 첫 번째 제조 시설을 핀란드에 설립한다는 발표에 이어 성사됐다. EIB 기금이 제공하는 자금은 시설 확장, 재료 연구 및 양자 프로세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IQM 최고경영자인 얀 괴츠(Jan Goetz) 박사는 EIB로부터 자금을 받으면서 “오늘날의 반도체 칩 부족 문제는 세계가 아시아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양자 프로세서는 우리가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자립을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양자 칩 공급업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EIB의 자금을 활용해 유럽에서 더 균형 있고 탄력적인 양자 개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미 유럽에서 가장 앞선 양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대출 자금은 차세대 유럽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베르너 호이어(Werner Hoyer) EIB 회장은 “양자 컴퓨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약물과 백신 개발에서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 잠재적 영향력의 규모로 볼 때 양자 컴퓨팅의 글로벌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따라서 IQM과 같은 회사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유럽이 전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토마스 외스트로스(Thomas Östros) EIB 부사장은 “양자 컴퓨팅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로 판단했으며 핀란드에 기반을 둔 IQM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EIB는 자금 조달을 통해 매우 혁신적인 업계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적인 노하우를 확고하게 지키도록 지원할 것이다. 유럽은 양자 연구 분야에 견고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IQM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연구의 결과가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자금 조달 발표는 IQM의 오픈 소스 프로세서 설계 소프트웨어 KQ서키츠(KQCircuits), HPC 센터 양자 가속을 위한 Q-Exa 프로젝트, 양자 제조 시설 개설 관련 소식에 뒤이어 나왔다. IQM은 이 자금으로 양자 프로세서 개발을 완료해 유럽 내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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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핀란드의 양자 제조 시설에 3500만유로 EIB 자금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