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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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우수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 해외 진출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이하 무보)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확대 포괄협약’을 맺고 잠재력이 우수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발굴해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무보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게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및 수출 안전망 공동지원 △정보 상호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수출업을 영위하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무보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 △무보가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수출 단체보험 무료 가입 등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무역보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K-콘텐츠 수출지원 프로그램 △원전 기자재 특례보증 △수출공급망보증 △해외현지법인 대상 무역보험 지원 확대 등 무보 신규 추진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번 업무협약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에 참여하는 수출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실효성 있는 수출금융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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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HMM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받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돼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까지 발표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HMM은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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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LIG넥스원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에서 천궁II, 해궁, 신궁, 현궁 선보인다
    LIG넥스원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한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인데, 천궁II는 중동 주요 국가에 연이어 수출되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원대 천궁II 계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방산업체로서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이번 DSA 전시회에 이어 9월 필리핀, 11월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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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 영향 프로그램 성과 발표, 지역별 이니셔티브 추가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가능 영향(Schneider’s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4년 1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의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으며, 2024년도 1분기에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프로그램뿐 아니라, 에너지 접근 및 에너지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포용성 측면에서도 진전을 이끌어 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그동안 목표로 했던 200여 개 이상의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후, 지역별 이니셔티브를 추가로 확장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분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가치 아래,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자비에 데놀리(Xavier Denoly)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슬로건인 임팩트(IMPACT)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도록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ESG 실행 계획을 이행하는데 계속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 의미 있는 혁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기준을 높이면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4년의 목표는 7.40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총 6.43점을 달성했다. 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임팩트(SSI) 결과와 주요 내용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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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피피비스튜디오스, 애란원 바자회에 1천만 원 상당 제품 후원
    피피비스튜디오스(ppb studios, 대표 장준호)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자사 의류 제품을 후원했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애란원 내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모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의류와 가방, 모자, 담요 등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피비스튜디오스 임직원들은 바자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세팅 및 운영 등을 도왔다. 제28회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한부모·미혼모 가족을 돕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판매 수입금은 자립 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운영 사업에 사용된다. 애란원은 위기 임신·출산에 처한 미혼모자 및 위기 임산부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조리, 양육, 중·고교 위탁교육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 초 유기 동물 보호소 자원봉사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애란원 의류 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저희의 작은 나눔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건강한 영향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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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화큐셀 솔라 허브의 한 축인 조지아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제품 생산 돌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자국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 내 1억4000만달러(한화 약 1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한화큐셀은 REC실리콘이 미국 워싱턴 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에서 친환경 수력 에너지로 제조한 폴리실리콘을 솔라 허브에 투입, 밸류체인 전부를 미국 내에서 조달함으로써 IRA 혜택을 극대화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 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2022년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10년 간 공급받는 내용의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한화큐셀은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카터스빌 공장 인근에 건설하고 있는 공장에서 EVA시트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카터스빌 공장의 첫 모듈 상업생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한화큐셀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는 순조롭게 구축되는 중”이라며 “한화큐셀은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07

실시간 경제 기사

  • 더존비즈온, 중소기업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추진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IT기업이 설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더존뱅크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까지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은행 출현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및 한도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규격화된 모습을 벗어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조달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2023년 7월 정책발표를 통해 은행권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은행권에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촉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전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인가를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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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4-04-04
  •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주 LFP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 7조2천억 투입
    전기차 시장이 큰 폭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3일(현지 시각)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산드라 왓슨(Sandra Watson), 피넬 카운티 의장 마이크 굿맨(Mike Goodman), 퀸 크릭 시장 줄리아 휘틀리(Julia Wheatley)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 애리조나 법인장 나희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인장 나희관 상무는 “최근 공장 부지정리 및 착공을 마쳤으며 현재 순조롭게 철골 건설 작업 진행 중”이라며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네 자릿수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총 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성장세가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자신감 있게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오히려 현재의 일시적 위기 상황은 북미 시장에 8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건설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제적인 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기술 리더십을 차별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공장에서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인데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이 제품은 생산 전부터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상황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원통형 4680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주요 배터리 제조사 중 가장 앞선 생산이다. 소형전지사업부장 오 전무는 “애리조나 공장은 단순히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 공장을 넘어 북미향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대표하는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EV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사들과 함께 애리조나의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양산을 통해 충분한 경험을 쌓고, 이후 기술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애리조나 공장에서도 차질 없이 원활한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17GWh 규모로 건설되는 ESS 전용 배터리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ESS 시장이자 클린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 관세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현장 지원과 관리 서비스 진행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이 변혁적인 투자는 애리조나주를 넘어 미국 전역이 클린에너지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애리조나 주에서는 애리조나 주민들이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에 미시건 단독 공장 및 GM JV1·JV2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GM JV3 공장 및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용 파우치형 배터리와 원통형 배터리는 물론, ESS용 LFP배터리까지 북미지역 내 배터리 업체 중에서 가장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도 갖추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술리더십 기반의 압도적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4-04
  • 숏폼 드라마 앱의 실적과 주요 성공 요소는?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서 거둔 수익, 다운로드 수, 숏폼 드라마 앱의 수익 순위, 다양한 시장에서 거둔 주요 실적 그리고 숏폼 드라마 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가능케 한 주요 요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숏폼 드라마 앱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해외 숏폼 드라마 앱 시장은 급성장했다. 2024년 2월 말까지 이미 40여개의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5500만 건에 가까운 누적 다운로드와 1억7000만달러에 달하는 인앱 구매 수익을 기록했다. 그중 ‘릴숏(ReelShort)’은 해외 진출 숏폼 드라마 앱 다운로드 수의 52%와 수익의 48%를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릴숏’이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한 Dianzhong Technology와 Xinyue Technology 등의 퍼블리셔들이 숏폼 드라마 앱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월 ‘릴숏’은 선점 우위를 점하면서 해외 숏폼 드라마 앱 시장을 주도했으며, 2월 말까지 ‘릴숏’은 전 세계에서 8000만달러에 가까운 누적 인앱 구매 수익을 올렸다. Dianzhong Technology의 ‘드라마박스(DramaBox)’, Xinyue Technology의 ‘굿숏(GoodShort)’이 ‘릴숏’에 이어 해외 시장 숏폼 드라마 앱의 인앱 구매 수익 순위 2위, 3위에 각각 올랐다. 미국은 숏폼 드라마 앱의 해외 진출에 있어 필수적인 시장으로 ‘릴숏’, ‘드라마박스’, ‘굿숏’과 같은 주요 앱의 총 수익 중 각각 69%, 57%, 66%가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릴숏’과 ‘드라마박스’의 평균 1회 다운로드 결제 금액은 다른 시장에 비해 6배나 높다. 미국 시장에서 ‘릴숏’이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2024년 2월 Dianzhong Technology의 ‘드라마박스’가 미국에서 올리는 수익이 82% 증가하며 ‘릴숏’ 월 수익의 72%에 달하는 등 격차를 점차 좁히고 있다. Jiashu Technology의 숏폼 드라마 앱 ‘탑숏(TopShort)’은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2024년 2월에 전년 대비 110%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수익과 다운로드를 기록한 숏폼 드라마 앱이 됐다. 센서타워의 앱 순위 데이터에 의하면 일본 엔터테인먼트 앱 iOS 다운로드 차트에서 ‘탑숏’의 순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월 말에는 ‘넷플릭스(Netflix)’와 현지 동영상 앱 ‘유넥스트(U-NEXT)’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는 문화적 유사성과 모바일 사용자 규모 덕분에 숏폼 드라마 앱의 해외 진출 시 가장 먼저 고려되는 시장 중 하나다. Jiuzhou Wenhua가 2023년 9월 출시한 숏폼 드라마 앱 ‘숏티비(ShortTV)’는 필리핀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시장에서 사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앱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 가운데 46%가 동남아에서 발생했다. ‘숏티비’는 2024년 1월 동남아에서 전년 대비 6배 급증한 15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릴숏’을 제치고 해당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숏폼 드라마 앱이 됐다. 해외 진출 숏폼 드라마 앱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릴숏’의 성공은 한 번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2022년 8월 출시 이후부터 2023년 5월까지 ‘릴숏’의 다운로드 수나 수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Fated to My Forbidden Alpha’, ‘Never Divorce a Secret Billionaire Heiress’, ‘The Double Life of My Billionaire Husband’ 등의 히트작과 함께 ‘릴숏’의 일일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이 급증했다. 또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광고도 ‘릴숏’이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광고가 늘어나면서 ‘릴숏’의 유료 다운로드 비중은 2022년 9월 42%에서 2023년 4월 90%로 증가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약 75%로 안정화됐다. ‘릴숏’의 전체 유료 다운로드 비중은 78%에 달했다. 특히 ‘릴숏’은 2023년 6월 말 숏폼 드라마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출시하며 광고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기 시작했다. 센서타워의 디지털 광고 분석 인텔리전스 패스매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7월 초 틱톡(TikTok)에서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기반으로 한 인기 광고 소재의 트래픽과 지출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는 ‘릴숏’의 다운로드가 처음으로 급증한 시기와 일치하는데, 이는 ‘릴숏’이 미국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됐다.
    • 경제
    2024-04-04
  • AI 세금 계산 프로그램 운영사 뉴아이,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과 협력
    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지난 3일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부행장 김현수)과 AI 세금 계산 프로그램 TAX AI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AX AI’는 양도소득세의 과세 유형 판단 알고리즘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주택자의 매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컨설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득세, 보유세, 증여세, 상속세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제공해 최적의 세금 유형을 적용한 계산 및 조건별 비교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및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은 뉴아이는 과세유형 AI 판단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세금 계산 및 컨설팅 솔루션 TAX AI를 개발해 지난 2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부동산 세금과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자산 관련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물론 세금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인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은 TAX AI가 금융기관에서 대고객 서비스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뉴아이의 TAX AI를 도입해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아이는 최근 ‘양포세’ 등 복잡한 세법과 규정으로 세무사들의 외면을 받고있는 부동산 관련 세금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시간과 금액을 최소화 하고 세무 서비스 공급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법인 기업이다.
    • 경제
    • 금융
    2024-04-04
  • 우리은행,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주택 공급 사업 참여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안심주택 등 청년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우리은행은 서울시민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동행해 왔다”며 “오랜 시간 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청년안심주택 지원에 적극 참여해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989년 설립, 서울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 우리은행과는 1990년부터 금융 파트너 관계를 구축 △공공임대 주택건설 자금 금융지원 △공공임대 주택 입주민 금융지원 △장기전세 입주민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 경제
    • 금융
    2024-04-03
  • 바이버, 주요 지표에서 높은 실적 기록하며 월 최고 거래액 달성
    바이버(VIVER)가 지난 3월 전월대비 거래액 67%, 판매신청 수 68%, 거래체결 수 60% 성장하며 주요 지표에서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 역대 월 최고거래액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에는 다양한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다. 모회사인 두나무의 업비트NFT와 상반기 중 첫 헙업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명품시계 메카’로 거듭난 압구정 바이버 쇼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2-3호점 출점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 시도의 결과물 역시 올해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지난해부터 국내 명품 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거래 신뢰와 서비스 편의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올해는 두나무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거시적인 시장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더 확고한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인적투자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버는 △국내외의 거래 정보를 수집한 시세 그래프 ‘바이버 인덱스’ △시계 전문가들의 정밀한 ‘상품 감정·진단 및 보증’ △상품 픽업부터 배송까지 ‘프리미엄 안심배송 서비스’ △하이엔드 시계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바이버 매거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정진단 결과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신뢰도와 구매 결정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감정진단 서비스(일반/정밀)’ 및 ‘무료 보관 서비스’를 추가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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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4-03
  • ‘미리’ 운영사 니즈와 ‘스루’ 운영사 인비저블아이디어, 공동 목표 이루기 위해 협력
    주식회사 니즈가 인비저블아이디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니즈가 운영하는 ‘미리’는 식자재 재고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메뉴 등록을 통한 자동 재고 차감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는 매출 관리부터 재고 관리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한다. 인비저블아이디어가 운영하는 ‘스루’는 고객이 차 안에서 직접 커피, 음식, 상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두 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미리’와 ‘스루’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합해 외식 업계에 새롭게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이 한정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 또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니즈 박상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리’와 ‘스루’ 서비스를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소개해 오프라인 외식 업체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오늘날의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외식 산업을 보다 디지털에 친숙하도록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외식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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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딜로이트안진과 자비스앤빌런즈, 종부세 환급 서비스 위해 맞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최대 세무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와 ‘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 계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개인 납세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관련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은 풍부한 세금 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급 솔루션 개발과 환급 신고 등을 담당하고, 자비스앤빌런즈는 2000만 고객이 사용하는 삼쩜삼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는 올해 ‘삼쩜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은 ‘세무 업무 자동화 및 세무 데이터 기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2023년 회계법인 업계 최초로 조직됐다. 구성원은 세금 관련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설계 개발자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다. 출범 1년 만에 법인세 신고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최저한세(Pillar2) 시스템 관련 업무를 다수 수주하며, 택스 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현재 딜로이트 안진 TTC(Tax Technology Consulting)그룹 은 법인세 신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삼쩜삼과의 협업을 통해 세무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무본부의 전문 역량을 IT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고, 앞으로도 택스 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과의 협약은 2000만 삼쩜삼 고객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삼쩜삼이 정기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로 세무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납세자의 세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동종 업계가 상생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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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한전 김동철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투자 지속할 것”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김동철 사장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규모 산불의 아픔을 겪었던 강원과 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경북 울진)와 1호 철탑 건설부지를 방문해, 인력·장비 등 필수자원의 수급현황을 집중점검하고, 민원 · 인허가 등 주요 시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및 공조를 당부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대응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강원·경북본부 관내에 적용중인 AI기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및 자산관리시스템(AMS) 등 핵심기술 적용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시스템별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전사 확대 및 사업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인근의 오지 사업소를 방문해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김 사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알리고 ‘주인의식’과 ‘에너지보국’을 거듭 강조했다. 김 사장은 “비록 지금은 재무위기를 겪고 있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보강·건설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신산업과 신기술, 원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기요금 의존도 완화 및 인상요인을 최소화 하는 등 대한민국 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확대·발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앞으로 김동철 사장은 충청, 경남, 제주 등 남은 3개 권역의 현장방문과 소통설명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현장을 다 둘러볼 생각이다. 위기의식을 높이고, 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조직을 신속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4-04-03
  • IBK기업은행, 자체 및 정책 지원 프로그램 통해 694억원 규모로 민생 돕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보증료 캐시백 금액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고객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약 6만900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
    • 금융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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