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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듀얼 트랜치 방식 6억 달러 규모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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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로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s’, ‘미국 5년물 국고채+33bps’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 적정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 비율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관리(NPL 및 연체율 축소) 등이 이번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성공적인 발행이 자산 리밸런싱 등 획기적으로 개선된 재무 성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번 발행은 그동안 본점이 전담해 온 외화 조달 방식을 확장해, 향후 국외 영업점이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은 런던·LA·홍콩·싱가포르 등 국외 영업점이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유리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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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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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롯데이노베이트와 스마트 타이어 기술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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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롯데이노베이트(대표 김경엽)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타이어 기술의 실증 추진을 위한 상호 기술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MOU를 통해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타이어 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난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서울 금천구)에서 진행된 MOU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롯데이노베이트 CX본부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용 타이어 ‘이노뷔(EnnoV)’를 공급할 예정이며,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마모 등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공기압 모니터링,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과 더불어 연비 및 타이어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금호타이어 연구 개발본부 김영진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환경에 맞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이동성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플랫폼 적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타이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운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순천 교통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버스 차량 관리 기능을 포함한 타이어 정보관리 시스템의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AGT 철도차량으로 확대 적용해 의정부 ULINE 노선에서 성능을 실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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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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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차별화 하는 센트 브랜딩 주목, 프루스트 효과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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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공간을 채워 독특함과 차별화를 꾀하는 이른바 ‘센트 브랜딩(Scent Branding)’이 부상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강진) 부설 KPR 인사이트 연구소는 온라인상 7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향기에 대한 언급량이 2025년에 255만5000건으로 최근 3년 사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향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는 독특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데 진심인 MZ세대들의 취향과 맞물려 있으며, 그 배경에는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루스트 효과는 특정 향기를 맡는 순간 그와 관련된 기억이나 감정이 강렬하게 되살아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의 향을 맡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 것에서 유래됐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향기 관련 언급량은 2023년 209만 건에서 2024년 226만 건, 2025년 255만 건으로 매년 우상향 추세를 보여, 향기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이 드러났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상에서 향기와 관련한 자신만의 ‘경험’이나 ‘분위기’, ‘공간’ 등을 떠올리며 의견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는 향이 단순히 좋은 냄새로 소비되는 것을 넘어, 공간의 정체성을 만들고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소 측은 추가 연관어 분석에서 ‘효과’, ‘활용’, ‘발견’ 등의 키워드도 함께 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향기 마케팅이 실제적으로 성과를 도출해 내는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향기를 가장 깊게 느끼는 장소로는 카페와 매장이 꼽혔다. 이는 소비자가 일정 시간 머무르며 공간의 분위기를 온전히 경험하는 상업 공간에서 후각적 각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힐링 감성을 강화하는 공원과 호텔, 팝업스토어에서 향기가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확인됐다고 한다.
실제 VOC(Voice of the Customer)를 분석한 결과, 교보문고와 룰루레몬 등이 인지도 높은 센트 브랜딩 사례로 상위권에 올랐다. 해당 브랜드들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직관적으로 브랜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시그니처 향’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비자와 정서적 연결을 해주는 매개체로 브랜드들이 향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보문고는 매장 특유의 시그니처 향을 향수와 디퓨저 등 제품 형태로 출시하며 브랜드 경험의 범위를 일상으로 넓혔다.
KPR 인사이트 연구소 신명희 소장은 “최근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무의식을 자극해 스스로 브랜드의 의미를 구성하도록 만드는 감각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기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강력한 신호인 만큼 앞으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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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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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Hana EZ 고도화 통해 외국인 금융 접근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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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Hana EZ’ 앱 내에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MileEZ’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에게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확인 등록 △여권번호 변경 △공과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Hana EZ’를 이용하는 손님은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다양한 비금융 활동을 통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MileEZ’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고객 확인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 등도 ‘Hana EZ’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외국인 손님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거래내역서 △잔액 증명서 △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부터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 △국민 건강보험료 공과금 납부까지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이번 ‘Hana EZ’ 고도화를 통해 외국인 손님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일상에서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7개의 일요 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 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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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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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알에이에이피와 AI 기반 기술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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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는 도시계획 분야 공간 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알에이에이피와 지난 15일 천안캠퍼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계획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대학과 기업이 연구·교육·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알에이에이피는 국립공주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에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두랍(do raap)’을 제공한다. 두랍은 도시계획 및 단지개발 실무에서 반복되는 복잡한 공간 분석과 검토 과정을 자동화해 근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특화 플랫폼이다. 학과 측은 이를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 수준의 분석 역량을 갖춘 미래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측은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AI 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지역 활성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연구 활동, 실증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알에이에이피는 단지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개발행위허가 등 도시계획 실무에서 요구되는 공간 분석 및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는 플랫폼 ‘두랍’을 개발·운영하는 강소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립공주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알에이에이피의 현장 기술력이 결합됨으로써 국내 도시계획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인재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주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는 이번 협약이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도시계획 교육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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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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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회장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와 회동,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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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이하 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20일(현지 시각) 세계적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의 CEO 알렉스 카프와 만남을 갖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HD현대는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정기선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그룹 전반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카프(Alex Karp) 팔란티어 CEO는 “HD현대는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개척자(pioneering force)“라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HD현대 그룹의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함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향후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CoE)’를 구축해 임직원의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AI 기반 혁신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정기선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네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 정기선 회장은 주요 공식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AI가 만들어낼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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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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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자체 기술 기반 의료기기 제품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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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첫 의료기기 제품 ‘DB JINO Algi Bio Cell MD(디비지노 알지 바이오 셀 엠디)’ 개발을 완료하며 의료기기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성과는 대봉엘에스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원료 설계 및 소재 기술력을 의료기기 구조 설계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로, 기존 화장품·원료 중심 사업에서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DB JINO Algi Bio Cell MD’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설계된 2등급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의료기기다. 레이저·MTS 등 피부 시술 후 재생 관리, 수술 후 상처 보호, 피부 장벽 손상 부위의 국소 보호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용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단순한 보습이나 장벽 케어를 넘어 상처 회복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재생 중심 의료기기로 설계됐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대봉엘에스가 논문을 통해 과학적 타당성을 입증한 독자 원료 하이드로 스킨 본드(Hydro Skin Bond)의 구조적 특성을 의료기기 설계에 직접 반영했다는 점이다.
하이드로 스킨 본드는 Alginate 기반 하이드로겔 구조에 Bio Cellulose Nano Fiber(BCNF)와 Boronic acid를 결합한 복합 소재다. 손상 부위의 미세한 틈새까지 채우며 높은 밀착력과 응집력을 구현하고, 생리적 pH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점착 특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구조는 피부 표면 보호나 보습 기능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와 달리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 유지와 삼출 조절, 물리적 보호막 형성을 동시에 구현해 실질적인 창상 관리와 재생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봉엘에스 연구소는 상처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형성을 촉진하고 세포외기질(ECM) 합성을 유도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는 의료기기 인증 제품군 내에서도 상처 치유와 재생 기능에 초점을 맞춘 구조적 차별성으로 평가된다.
관련 연구 성과는 지난해 5월 18일 공학·재료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대봉엘에스의 재생 중심 창상 관리 기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독자 원료 기술을 의료기기 구조 설계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의료기기 개발을 계기로 의료기기 사업화 전략과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제약사·병원·H&B 리테일 플랫폼 P사 등 의료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재생·보호 기술 중심의 K-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실질적으로 진행하고 의료기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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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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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무인·자율 시스템 방산 분야 수출 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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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유무인 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자율 시스템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1월 20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인·자율 시스템 전시회 ‘UMEX 2026(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 UMEX는 로봇, 무인화, 드론, AI 솔루션 등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35개국에서 약 2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감시정찰, 전투, 대드론방호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모듈형 무인수상정의 콘셉트 모델 ‘해검-X’를 비롯해 해검-II와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무인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방 및 민수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사족 보행 로봇 ‘비전(Vision) 60’을 선보인다.
또한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L-SAM’ △중거리·중고도 요격 체계 ‘천궁II’ △대드론 통합 체계 등 현지 군의 방공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UAE와 사우디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확장 중인 미래전 시장과 관련해 현지 군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국방 R&D 역량을 알리고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현대 전장은 유무인 복합체계, 인공지능, 드론 등 새로운 양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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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