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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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 유지
    대한전선이 ESG 평가에서 업계 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 ESG 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편입된 2021년에 전선 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받은 이후,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유지한 성과다. 대한전선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 양호한 등급을 획득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결과를 달성했다. 성과의 배경으로 부문별 체계적인 이행 방안 수립과 전사적인 실천 의지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속했으며, 호반그룹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헌혈, 이재민 지원 등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외에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고용해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 및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5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은 ESG 경영을 향한 진정성과 전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ESG 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ESG 현황을 평가하고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올해 1024개사(社)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05개사에 ESG 등급을 부여했다. A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805개사 중 216개로, 상위 27%에 해당한다.
    • 경제
    • 기업
    2025-11-20
  • 콴텍사 Chartis RiskTech Quadrant에서 AML 및 KYC부문 리더 선정
    Quantexa가 Chartis RiskTech Quadrant 2025에서 AML(자금세탁방지)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과 KYC 솔루션 부문 모두에서 카테고리 리더(Category Leader)로 선정됐다. Quantexa가 카테고리 리더로 인정받은 배경에는 Chartis가 제시한 주요 AML 시장 트렌드, 즉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실시간 행동 기반 모니터링, 맥락 기반 리스크 인텔리전스(Contextual Risk Intelligence) 기준에 대해 높은 수준으로 부합한다는 평가다. Quantexa의 기술은 내부·외부 데이터를 대규모로 연결하고 맥락화해 불필요한 오탐(false positives) 감소를 비롯해 조사 효율 강화, 고객 온보딩 속도 향상뿐 아니라, 강화되는 규제기관의 투명성·모델 거버넌스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ean O’Malley Chartis Research 금융범죄·통제 부문 리서치 디렉터는 “Quantexa가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된 것은 성숙한 데이터 통합 역량과 고도 분석, 맥락 기반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거래 모니터링에서 유형(typology)을 식별하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델 품질 및 검증, 처리 속도와 성능, 데이터·시스템 통합, 분석 모델링 등 이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여러 요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Quantexa는 KYC 솔루션 부문 RiskTech Quadrant 2025에서도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됐으며, 고객 프로필 강화(customer profile enrichment)와 KYC 점수 산정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Quantexa가 내부·외부 데이터 통합, 워크플로 자동화, 케이스 관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해 지속적인(perpetual) KYC 모니터링과 정교한 리스크 스코어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Chartis 수석 연구원 Phil Mackenzie는 “Quantexa는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합하고 맥락화하는 능력이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그래프 분석(graph analytics)과 엔터티 해석(entity resolution) 역량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 중인 시장 요구와 완전히 부합하며, 이 점이 2025년 KYC 솔루션 부문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Quantexa의 금융범죄(FinCrime) 최고제품책임자(CPO) Alexon Bell은 “AML, KYC, 사기(Fraud), 리스크, 고객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전사적인 관점과 견고한 금융범죄 컴플라이언스 기반이 조직의 안전한 성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Chartis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인 AI의 핵심으로 평가한 점은, 조직의 데이터를 바로잡아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활용 사례를 열어준다는 우리의 미션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신뢰 데이터, 맥락(Context), 그리고 AI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미래의 예방 및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11-20
  • 수호아이오 라디우스와 공동 연구 및 기술 상용화 추진
    수호아이오가 규제 준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라디우스(Radius)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라이버시 중심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기관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구조를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수호아이오와 라디우스는 기관 거래 환경에 필요한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연구, 데이터 기밀성 유지와 투명성의 조화를 위한 암호화 모델 개발, 프라이버시 친화적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설계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연구 성과를 수호아이오의 주요 솔루션 및 파트너사들에게 적용하고, 수호아이오가 구축 중인 기관전용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환 정산망 ‘프로젝트 남산’에 라디우스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Privacy-preserving Tech)을 접목해 기관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결제·정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프로젝트 남산’을 중심으로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라디우스는 그 과정에서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국내외 금융기관, 결제사업자,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수호아이오 박지수 대표는 “라디우스와의 협력은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외화결제·정산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프로젝트 남산에 프라이버시 기술을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현실적인 기관용 인프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디우스 김준룡 대표는 “수호아이오는 기술력과 규제 이해도를 겸비한 한국의 대표적 블록체인 기업”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이 실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T
    • 블록체인
    2025-11-20
  • 스마일샤크 AWS 주최 KPPL에서 두 부문 동시 수상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주최한 ‘2025 하반기 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KPPL)’에서 Migration & Modernization 부문과 AWS Summit Sponsor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KPPL은 AWS가 반기마다 개최하는 파트너 리그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 리그는 4주간 진행됐다. AWS는 이 기간 파트너사의 영업 기회 창출 기여도, 고객 협업 수준, 비즈니스 확장성과 같은 종합적 요소를 평가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구축 및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igration & Modernization 부문 수상은 AWS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경험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통합 지원 역량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부터 이전, 현대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소유비용(TCO) 절감, 운영 안정성,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AWS Summit Seoul 2025’에서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AWS 인프라 도입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AWS Summit Sponsor 부문에서도 수상을 거머쥐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AWS와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두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클라우드의 이점을 쉽고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된 곳이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단기간에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 IT
    2025-11-20
  •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 인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를 인수하고 같은 날 현지 팜유 정제공장을 준공함으로써 팜 종자 개발부터 바이오연료의 원료가 되는 팜유 생산까지 풀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 인도네시아 상장사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인수 건 관련 글로벌 팜 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투자 규모는 공시일 기준 환율 적용 시 한화 약 1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인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12만8000헥타르의 농장을 추가 확보하게 되며, 기존 인니 파푸아 농장을 포함해 총 15만 헥타르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다. 삼푸르나 아그로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칼리만탄섬 전역에서 팜 농장을 운영하는 현지 대표 상장 기업으로, 자국 시장 점유율 2위의 팜 종자 전문 자회사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팜 농장은 이미 팜 열매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인수 초기부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팜 농장 사업은 나무를 심은 후 3~4년 뒤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20년 이상 생산이 이어지는 장기 고수익 구조의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파푸아에서 처음 팜 농장 개발을 시작해 2016년 상업 생산에 들어갔으며, 현재 연간 21만 톤의 팜유를 생산하는 착유 공장 3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팜 농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영업이익률 36%를 기록하는 등 그룹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같은 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동(東)칼리만탄 발릭파판에 GS칼텍스와 공동 설립한 팜유 정제법인 PT.ARC(PT. AGPA Refinery Complex) 준공식도 개최했다. PT.ARC의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로 구성되며, 총투자금은 2억1000만달러이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의 정제 능력은 연 50만 톤으로, 이는 연간 국내로 수입되는 팜 정제유의 80%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율리엇 탄중(Yuliot Tanjung)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자원부 차관, 라마드 마스우드(Rahmad Mas'ud) 발릭파판 시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이 정제 공장은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연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농장에서 생산된 팜 원유를 PT.ARC에 공급하고, 여기서 생산된 정제유는 인도네시아 내수는 물론, 한국·중국 등으로 판매한다. GS칼텍스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제 시설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한국 시장에 바이오디젤용 정제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팜 시장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식용 유지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팜유의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식량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 인니 팜유 사업 강화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식량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추진되는 그룹의 주요 인프라 사업 중 하나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2 Core(철강·이차전지 소재) + New Engine(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으며, 인도와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인도에서는 JSW그룹과 현지 제철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지난 9월에는 통상 무역 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북미 시장에 신속 진입하기 위해 미국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eveland-Cliffs)와 철강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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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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