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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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내년 2월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 신규 개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과 인도-유럽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대서양을 횡단해 유럽과 미주지역을 잇는 TA1(Transatlantic 1)과 인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INX(India North Europe Express) 컨테이너 서비스다. 대서양 항로(TA1)는 주요 원양 항로의 하나로 HMM이 2018년 서비스 종료 이후 7년 만에 재진출하는 항로다. 그동안 한국선사의 진출이 어려웠던 대서양 항로 진출로 HMM은 태평양, 인도양 등 주요 동서항로에서 모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TA1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이 투입돼 왕복 총 70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사우샘프턴(영국) - 르아브르(프랑스) - 로테르담(네덜란드) - 함부르크(독일) - 앤트워프(벨기에) - 마이애미(미국) - 카르타헤나(콜롬비아) - 파나마운하 - 로드만(파나마) - LA/롱비치(미국) - 오클랜드(미국) - 로드만(파나마) - 파나마운하 - 카우세도(도미니카공화국) - 사우샘프턴(영국) 순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와 북유럽을 잇는 INX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 기존에 인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FIM(인도-지중해), IAX(인도-북미동안) 서비스 등과 연계해 인도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월부터 파키스탄 카라치항에서 첫 출항하며, 6000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투입돼 왕복 77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카라치(파키스탄) - 하지라(인도) - 문드라(인도) - 나바쉐바(인도) - 콜롬보(스리랑카) - 런던 게이트웨이(영국) - 로테르담(네덜란드) - 함부르크(독일) - 앤트워프(벨기에) - 카라치(파키스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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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4600억 규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7일 미·중 무역갈등과 전 세계적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 기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 출연해 수출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은행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 보증·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최대 2배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에게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수출기업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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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에이씨엔디씨 올해 237개 유망 기업 지원, 후속 투자까지 연계
    에이씨엔디씨(대표 홍종덕)가 올해 237개의 유망한 예비 및 초·중기 콘텐츠 기업을 지원 육성하며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게 자기자본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하고 육성한 AI 기반 지식관리 서비스 기업 텍스트웨이에 올해 초 시드 투자 후 후속 보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프리팁스(Pre-TIPS)와 후속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텍스트웨이는 내년 CES에도 참가가 확정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의 글로벌 마켓 테스트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엑스씨(GXC)에도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며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씨엔디씨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관련 산업 및 투자 단계에 맞는 투자자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딜 메이킹 기회를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는 스타트업과 약 5개월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동 사업과제를 도출하며 수행을 지원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대 중견기업 사업부 및 CVC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5년에도 기술과 콘텐츠 기반의 유망한 초·중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밀착 소통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경기에도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스타트업 자금 수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컴퍼니 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ccelerator & Direction Crew.’ 에이씨엔디씨(AC:DC)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스타트업의 올바른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크루다. 사명의 교류(AC)와 직류(DC)는 스타트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투자자와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씨엔디씨는 스타트업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기업의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해결에 집중해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육한다. 내부 인력 다수가 스타트업 분야 8년 이상의 경험에 기반해 액셀러레이터, 창업 공공기관,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창업, 행사기획사 등 업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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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콴텍사 Chartis’ RiskTech Quadrant Update에서 역량 인정받아
    콴텍사(Quantexa)가 자금 세탁 방지(AML)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차티스의 리스크테크 쿼드런트 업데이트(Chartis’ RiskTech Quadrant Update)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금융 기관(FI)이 금융 범죄에 맞서 규제 관련 조사 기준을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하는 Quantexa의 핵심 영역이 ‘동급 최강 수준’(best-in-class)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조명했다. 금융 기관들은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국가 단위(예: 미국 PARIOT법)와 초국가적 수준의 규제(예: EU의 자금 세탁 방지 지침)를 받고 있다. UN 추산에 따르면 연간 자금 세탁 규모는 GDP의 2~5%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규정의 잦은 변경이나 점점 더 정교해지는 자금 세탁 수법, 내부 기술 및 데이터 문제로 인해 규정 준수 및 예방 조치는 점점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 기관은 Quantexa의 AML Soulution Suite를 통해 엔티티 해상도 및 지식 그래프 기능에 AI와 ML을 활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데이터를 결합하고 숨겨진 위험을 발견하며 사전 모니터링 및 탐지를 실행해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콴텍사 솔루션은 인텔리전스 기반의 조사, 해당 은행 AML, 무역 및 소매 AML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Chartis는 생성형 AI가 AML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기능이라고 강조한다. Quantexa는 지난 6월 금융조사기관(FIU)이 조사 프로세스의 일부로 데이터를 활용해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술 제품군인 Q 어시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Chartis의 리서치 디렉터인 Nick Vitchev는 “Quantexa는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와 생성형AI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복잡하고 까다로운 조사과정을 자동화하는 접근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AML 거래 모니터링 분야의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유형학 스코어카드(자금 세탁 방지(AML) 거래 모니터링에서 다양한 패턴 또는 유형의 금융 범죄 활동을 분류, 평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사용되는 구조화된 툴 또는 프레임워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유형학 중심의 생태계에 대한 새롭고 매우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며,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와 신호를 거래 모니터링 스택에 통합하는 기능은 효과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Quantexa의 제품부문 최고책임자(FinCrime 담당)인 Alexon Bell은 “업계의 유력 기업들과 함께 Chartis로부터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된 것은 맥락적 AML 모니터링에 대한 우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생성형 AI의 발전이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데이터 및 시스템 통합, 모델링 및 위험 유형화와 같은 주요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금융 기관이 금융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도구를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수상은 Quantexa의 기술 전문성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자금세탁 방지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회사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rtis는 2024년 5개 부문에서 Quantexa를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기업 사기 방지용 솔루션을 위한 리스크테크 쿼드런트®(RiskTech Quadrant® for Enterprise Fraud Solutions), 기업 및 결제 사기 방지용 솔루션(Enterprise and Payment Fraud Solutions), 2024 시장 업데이트 및 벤더 환경 보고서(2024 Market Update and Vendor Landscape report), Chartis가 처음 추진하는 2024년 리스크테크AI 50대(Chartis RiskTechAI 50 2024) 순위 및 연구 보고서의 상위 벤더 중 하나로서 인정된 것이 포함된다. 아울러 Quantexa는 리스크테크 쿼드런트® KYC 솔루션(RiskTech Quadrant® for KYC Solutions)부문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선정됐으며, 리스크테크100® 2025 보고서(RiskTech100® 2025 Report)에서 상위 20대 기업에 선정되며 리스크 및 규정 준수 분야에서 시장 내 입지, 혁신 역량, 리더십 모두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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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서울대 공대-의대-병원 의료기기 포럼 개최, 의료 혁신 시너지 도모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24년도 제12회 서울대 공대-의대-병원 의료기기 포럼’을 지난 13일 글로벌공학연구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공대와 의대, 서울대병원이 상호 간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의료 혁신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오 공과대학장의 개회사와 김정은 의과대학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공학과 의학이 경계를 넘나드는 오늘날, 첨단 기술을 통한 의료기기의 발전은 환자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삶을 선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통찰과 토론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료 기술의 진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의료기기 포럼은 세 기관이 협력해 미래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기술과 지식을 통합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미래 의료기기의 발전과 융합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적인 과정을 책임지는 의사 그리고 횡적인 공간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공대 연구진이 함께 직물을 짜듯 융합 연구를 수행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진들 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혀 공동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형 의대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 1에서는 △원격 로봇 수술 시 수술기구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햅틱기기(기계공학부 한경원 교수) △AI-based alarming system for massive transfusion during operation(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Microfabricated platforms for cacer immunotherapy(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정밀의료를 위한 당뇨병 유전체 연구와 임상 활용(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등 총 4개 주제에 관한 발표 및 상호 토론이 진행됐다. 다음 순서로 이복직 공대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은 세션 2에서는 △초해상도 AI를 이용한 고해상도 신경 신호 복원 기술(의공학교실 강홍기 교수) △초간단 초정밀 진단 기술 개발(재료공학부 김영은 교수) △AI 기술과 의료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선순환 연구 플랫폼 구축(융합의학부 김광수 교수) △나노전기수력학을 이용한 복막투석액 재활용 장치(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 등 총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상호 토론이 이뤄졌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포럼을 마친 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학술적 논의의 장에 그치지 않고, 의료 기술 혁신의 실질적 성과와 가시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의과대학 및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전 세계의 의료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12-17
  • APAC에서 30여 고객사 확보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TIPS 선정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Digitalog Technologies, 이하 ‘디지털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디지털로그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성,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디지털로그는 통합마케팅플랫폼(IMP)을 서비스하며,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성과 분석을 지원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PAC 지역에서 30여 개의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TIPS 선정으로 디지털로그는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IMP의 고도화와 신규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TIPS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해외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금을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TIPS 선정으로 디지털로그는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1억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IMP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로그는 클라우드 기반(B2B SaaS)의 IMP (Integrated Marketing Platform, 통합마케팅플랫폼)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스타트업이다.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등 주요 APAC 시장에서 3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Google, Microsoft, NVIDIA, AWS 등 글로벌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구성원을 위한 혁신적인 복지 제도와 워라밸 정책을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디지털로그의 손동규 대표는 “TIPS 프로그램 선정은 디지털로그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IMP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로그는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마케팅 업무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Digitalog Technologies)는 혁신적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IMP)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마케팅 자동화, 데이터 분석, 캠페인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기업이다. IMP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한다.
    • IT
    2024-12-17
  • 모비젠 부사장으로 엄태덕 전 삼성SDS 상무 영입,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
    모비젠이 AI 플랫폼 분야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모비젠은 17일 엄태덕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원플랫폼개발팀 상무(사진)를 CTO/CPO (부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모비젠의 AI/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솔루션 기획/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와 솔루션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공통기술그룹을 총괄하는 자리다. 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2001년 KAIST에서 AI 및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2004년 삼성SDS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IT 신기술 개발 및 업종별 적용을 선도했다. 삼성전자 앱스토어, 월렛, IoT, 챗봇 등 클라우드 기반 B2C 서비스의 기획·개발에 참여했다. 국방·공공, 금융, 의료, 제조, 서비스 업종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실행팀장을 역임했으며 의료, 법률, 협업 분야의 신규 AI 서비스 사업을 인큐베이션하며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Fabrix’의 초기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SDS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엄태덕 부사장의 합류로 모비젠은 온톨로지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Graphio’ 플랫폼 개발과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기업과 기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데이터 OS 역할을 하는 온톨로지는 기업 내 AI 앱의 확산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모비젠은 개방형 기술 기반의 Graphio 플랫폼을 통해 국방·공공, 제조, 통신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진정한 한국의 팔란티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젠은 엄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업종별 전문성을 가진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데이터 및 AI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공공 기관과 제조 및 통신 분야 기업에 특화된 AIX (AI Transformation)를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 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 IT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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