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Neurosurgical Focus 비디오 저널에 청담해리슨병원의 비디오 논문 게재
-
-
청담해리슨병원은 신경외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NS(Journal of Neurosurgery)의 Neurosurgical Focus 비디오 저널에 청담해리슨병원의 비디오 논문이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JNS는 전 세계적으로 신경외과 진료를 발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비영리 조직인 미국 신경외과학회(AANS)의 학술 저널로, 1944년 이래로 임상 및 실험실 연구, 혁신적인 수술 기술 및 도구에 대한 권위 있는 기사와 과학/의학 발전의 최고 품질 제시에 대한 엄격한 초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비디오 논문은 전통적인 논문 형식이 아닌 비디오를 통해 척추내시경 수술의 기술을 설명하고 시연함으로써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공한다. 복잡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며, 실제 상황에서의 임상 응용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2024년 4월 1일 출판된 이번 호에는 김현성 병원장이 편집장으로 참여했고, 허동화 대표원장의 양방향 내시경 비디오 논문 2건이 게재됐다(△ Biportal endoscopic posterior cervical foraminotomy with discectomy for unilateral radicular arm pain due to cervical herniated disc. △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using a large cage for degenerative spondylolisthesis with stenosis.).
김현성 병원장은 “세계적인 대가들과 함께 편집장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앞으로 척추내시경을 통해 척추 수술 및 치료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화 대표원장은 “비디오 논문을 통해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양방향 내시경 수술 기술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담해리슨병원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담해리슨병원은 전 세계 척추외과 의사들이 척추 내시경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병원이다. 척추외과 분야에서 SCI급 논문 200여 편 이상, 수술 및 내시경 관련 교과서 10편 이상을 집필한 명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을 보유한 척추 전문 병원이다. 서울 청담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2024-04-05
-
-
QDB, 한국과 카타르 비지니스 관계 강화 위한 수입상담회 개최
-
-
카타르개발은행(QDB) 주최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한-카타르 수입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입 기업, 도매 기업, 유통 기업을 카타르의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해 양측의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수입상담회에는 기계류, 금속제품, 선박 및 플랜트 구성 부품(밸브, 웰헤드), 의약품, 화장품 원료, 식음료 및 유기농 원료(대추야자 등),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재, 플라스틱 재생원료, 건축 자재, 설계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 건설용 SaaS, 스포츠 중계 및 광고 기술, 여행 및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카타르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B2B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성공적인 글로벌 무역 사절단을 조직해 온 카타르개발은행(QDB)은 이번 행사를 카타르와 한국 간의 경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본다. ‘2024 한-카타르 수입상담회’는 카타르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활기찬 한국 시장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수입 절차 및 조건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는 세션이다. 해당 세션은 카타르와 한국 기업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입 계약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능하게 하는 B2B 미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
2024-04-05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분리하고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2023년 4월에는 한화 방산부문을 흡수 합병하며 방산 계열사를 통합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화오션을 인수하며 해양 방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번 인적분할로 사실상 방산사업 구조 재편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 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제고될 전망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또한 사업 성장 전략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정이다. 한화비전(AI/보안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차세대 반도체 전/후 공정 장비)는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 확장에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신공정 장비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본격 추진해 미래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9:1이다. 4월 5일 이사회결의 후 임시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9월경 기업분할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민수 부문 지주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는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
2024-04-05
-
-
티에스엔랩 패킷바이저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라이선스 통한 수익 모델 창출 나서
-
-
티에스엔랩(TSN Lab)은 3년 동안 개발한 Rust/XDP 기반 고속 패킷 I/O 프레임워크인 패킷바이저(Packetvisor)를 지난 4월 4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패킷바이저는 지난 3년에 걸쳐 티에스엔랩에서 꾸준히 개발된 프로젝트로 부하 분산 장치, 실시간 통신 게이트웨이, 다중 채널 통신 장치 등 다양한 상용/연구 프로젝트에 적용돼 이미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티에스엔랩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유는 오픈소스 개발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 숫자와 기술력을 높이고, 이중 라이선스(dual license)를 통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네트워크 장치 또는 기능을 만드는 회사들은 다들 패킷바이저와 유사한 자체 패킷 I/O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네트워크 회사들이 오래된 격언인 ‘Don’t reinvent the wheel’을 무시하며 똑같은 모양의 바퀴를 개발하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바퀴를 오픈소스로 공유해 서로의 기술력을 합치고, 네트워크 기능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서로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패킷바이저는 Raw 패킷을 처리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로 러스트(Rust)와 리눅스(Linux) XDP (eXpress Data Path)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Rust를 채택한 이유는 C 또는 C++를 이용해 프로그래밍 하는 것에 비해 성능은 유지하면서 유지보수성이 뛰어난 코드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고, Linux XDP를 채택한 이유는 클라우드 환경과 물리 네트워크 환경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고속 I/O 라이브러리이기 때문이다.
패킷바이저는 Rust와 XDP라는 조합에서 단순한 패킷 포워딩 기능 뿐만 아니라 터널링, 다중 전송 또는 DPI(Deep Packet Inspect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김성민 대표는 “DPDK(Data Plane Development Kit)를 활용해 단순한 패킷 포워딩 기능을 개발할 경우 780여줄의 코드를 작성해야 하지만 패킷바이저를 활용하면 70여줄의 코드만 작성하면 동일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민 대표는 “패킷바이저를 오픈소스로 공개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능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성능이 검증된 고속 패킷 I/O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고, 대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은 학생들이 Raw 패킷을 직접 다룰 수 있는 고급 네트워크 교육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패킷바이저가 대표적인 네트워크 오픈소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에스엔랩(TSN Lab)은 실시간 통신, 실시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티에스엔랩은 실시간 통신을 위해 IEEE의 공적 실시간 통신 표준인 TSN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시간 AI를 위해 ONNX에 기반한 AI 엔진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IEEE의 TSN (Time Sensitive Networking)은 하드웨어(H/W) 수준에서 전송 시간(Latency), 전송 주기(Period), 대역폭(Bandwidth) 그리고 신뢰성(Reliability)를 보장하는 하드 리얼타임(Hard Real-Time) 통신 표준이다. TSN은 자동차, 철도, 로봇, 스마트 팩토리, 방송처럼 실시간성이 민감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ONNX (Open Neural Network eXchange)는 AI 모델을 교환하기 위한 표준으로, 티에스엔랩은 ONNX을 구현한 AI 엔진 CONNX을 기반으로 센서단에서 AI를 처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2024-04-05
-
-
바디프랜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 146% 증가
-
-
바디프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별도 재무제표 기준)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영업이익은 146%가 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반전에 성공했다.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퀀텀’, ‘에덴’, ‘팔콘’ 시리즈와 같은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제품군이다. 고관여 제품인 마사지체어가 출시 후 시장에 자리 잡는데 통상 6개월에서 1년 가량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종에 이르는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한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원이라는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개발했고, 이것이 안마의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기반이 됐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 10여 곳과 기술 수출 계약을 속속 체결하며 해외시장 공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헬스케어로! 봇’ 제품은 향후에도 해외시장을 포함해 바디프랜드의 실적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아울러 바디프랜드는 가정 안에서의 건강관리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군을 신속히 확대해 나가는 전략도 병행해 펼치고 있다.
-
2024-04-05
-
-
동아ST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 발표
-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 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phagocytic function(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SHP1은 면역세포에서 인산화 활성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phatase)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SHP1억제는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타겟으로 연구되고 있으나, 탈인산화효소 활성부위의 구조적 유사성으로 선택적인 SHP1 억제제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아에스티는 SH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알로스테릭 부위(allosteric site)를 찾음으로써, 이를 이용해 경구 복용 가능한 저분자 화합물 발굴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동아에스티의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를 통한 항암효과에 대해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할 예정이다.
-
2024-04-05
-
-
HD현대건설기계과 현대커머셜 및 마이카옥션,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플랫폼 구축
-
-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현대커머셜, 마이카옥션과 ‘중고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중고 건설기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사전 진단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중고 장비 경매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국내 대리점이 보유한 중고 건설기계를 경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션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구매자에게는 제품 보증과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고 장비 진단평가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중고 건설기계 경매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전반적인 서비스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이카옥션은 경매 시스템을 운영하며 입찰 참여사를 모집한다. 아울러 중고 장비의 사전 진단평가를 실시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중고 장비 경매는 구매희망자가 특정 경매기간에만 참여가 가능했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운전을 통해 장비의 상태를 확인해야 했다.
새로 도입되는 온라인 경매 플랫폼은 감정사의 사전 장비 평가를 통해 매물 등록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상 1개월이 걸리던 경매 절차를 3일 정도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