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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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순수 국내 기술로 AI 적용한 잠수함 전술훈련장 구축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III Batch-I)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훈련실 △통제실 △강평실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또한 잠수함 내부와 한반도 주변 해양·수중·음탐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승조원이 해상에 나가지 않고도 수중항해·무장운용 등 임무 수행 능력을 대폭 키울 수 있게 했다. 훈련실은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운용하는 △다기능 콘솔 △항해 콘솔 등 실제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되는 장비들이 전투지휘실과 동일하게 구성·배치돼 항해·전술훈련의 실감도를 높였다. 소나(음파탐지기) 신호를 포함한 함정에 탑재된 센서, 무장 등의 시뮬레이터 또한 전장 상황을 100% 모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번 구축된 전술훈련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보다 입체적인 훈련 환경을 지원한다. 정해진 시나리오대로만 표적이 운용됐던 기존 잠수함 전술훈련장과 달리 AI 알고리즘이 자함(自艦)의 추적·회피를 판단 후 예측 불가능하고 다면적인 기동·교전 상황을 제공해 우리 해군이 다양한 상황에서 전투지휘 및 전술운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지난 2018년 국내 설계·기술로 건조된 첫 3000t급 잠수함으로,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 사업인 장보고-III(KSS-III) 사업을 통해 개발된 잠수함 중 하나다. 불확실성이 높은 해양 전장 환경에서 수중 전략무기가 전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잠수함 운용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바다에서 대형 잠수함을 이용해 전술훈련을 하는 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육상에서 훈련할 수 있는 전술훈련장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한화시스템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수중 작전 수행 능력을 더 높이기 위해 2018년 10월 방위사업청과 장보고-III 전술훈련장비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함사령부의 지원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잠수함 전술훈련장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개소한 도산안창호급 전술훈련장은 성능개선이 쉽게 가능하도록 설계돼 미래에 개발될 다양한 형태의 잠수함에 대해서도 우리 해군들의 잠수함 항해·운용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 사업대표는 “국내 최초로 장보고-III 사업 잠수함의 전술훈련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후속 잠수함의 전술훈련장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해군 훈련 능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잠수함 전투체계와 전술훈련장을 함께 공급하는 패키지 수출 활로 또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4-23
  • 미니쉬테크놀로지, 로봇앤드디자인에서 40억 투자 유치 미국 진출 속도 낸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2일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양사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수준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적용한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했다. 정밀도 개선을 위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데이터가 활용됐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립하고 기공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현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몇몇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가 있었지만,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아직 없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양사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미니쉬와 로봇앤드디자인의 초정밀 가공기술 및 자동화 설비 노하우가 결합하면 첨단 의료의 경연장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의료테크 기업이다. 치과 운영에 필요한 가공 장비, IT 시스템, 치과 재료 등을 연구·개발하고 치과의사를 교육하는 ‘미니쉬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을 미니쉬로 대체해 전세계인이 ‘내 치아 평생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4-22
  • LG CNS, DX 인재 양성 위해 연세대 대학원에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
    LG CNS가 DX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와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포함된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사립대와 세 번째 계약학과 설립한 LG CNS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D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LG CNS가 만든 세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해 9월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올해 50대 1 이상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했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는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들과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전라권 대학들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종합
    • 교육
    2024-04-19
  • 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문제 해결 위한 국제 협력 사업 발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 등 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접목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 등을 발굴한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부 산하기관인 환경생태보전연구원 원장 면담에서 △공적원조(ODA)로 추진 중인 스마트 물관리 협력에 관한 사항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공동 발굴과 실적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공적원조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 발굴 △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우즈베키스탄의 과학적 물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첨단 물관리 기술을 주도하고 세계 각국에 기후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020년부터 타슈켄트시(市) 상수도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도입, 상수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경제
    2024-04-18
  • HD현대중공업 페루 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 함정 공동생산 계약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리마의 해군클럽(Centro Naval de San Borja)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과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Walter Astudillo Chávez) 국방장관, 루이스 호세 폴라르 피가리(Luis José Polar Figari) 해군사령관, 세사르 베나비데스(Cesar Augusto BENAVIDES Iraola) 시마조선소장 등 페루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최종욱 주페루한국대사,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 HD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날 계약 서명식에서 “우리가 가진 첨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지구 반대편에서 같이 협력할 기회를 마련해준 시마조선소가 HD현대중공업의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오늘은 페루의 조선해양 사업 발전을 위해 4척의 함정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페루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을 기대하며, 페루 정부는 해군 역량 강화에 무한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 경제
    • 기업
    2024-04-17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실시간 기타 기사

  • 사회연대은행, 지역 문제 해결 주인공으로 ‘청년’ 키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를 돕기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7년 6월 25일~2002년 6월 26일생) 청년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다. 다만 대도시 중심의 공익 사업을 지방으로 확산하려는 사업으로서 등록 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인 단체는 제외했다.30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상단체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현장 실사·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2023년 1년간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도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이와 관련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2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 종합
    • 기타
    2022-06-02
  • 한국화이자제약, 2022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실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하나로 2022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신청 모집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실이 없는 경우 환자가 직접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혜자 발표는 7월 8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되며, 이 중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 마련 및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기부금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는 참여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도부터 시작된 교통비 지원사업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지원과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교통비 지원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얼룩말 캠페인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참여자 모집 및 운영을 총괄하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협회장은 “투병과 의료비로 이중고 겪고 있을 환자분들께 교통비를 지원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진행해온 공익캠페인으로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룩말 캠페인 활동을 통해 희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중 캠페인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20년부터는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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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2022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전망과 기술개발 동향’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2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전망과 기술개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등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다양한 종류의 변이가 발견돼 코로나19도 독감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치료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Evaluate 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408억달러에서 2020년 3793억달러로 5년간(2016년∼2020년) 연평균 12%로 성장했다. 전체 의약품 대비 바이오의약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글로벌 매출 상위 10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매출 비중은 2020년 기준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6년에는 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0년 매출액 기준 미국이 61%를 차지하며,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이 17%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5%), 중국(3%)이 5위권 내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은 0.7%로 매우 낮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액은 2020년 기준 3조9300억원으로 2019년 2조5377억원 대비 54.9% 증가했고, 의약품 전체 생산액 상승률(10.1%)보다 크게 늘어 의약품 분야 중 가장 활발하게 성장 중이다.한편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인 세포·유전자치료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암종 치료제 개발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는 암 치료 임상시험의 60%를 차지할 만큼 대세를 형성한다.미국 임상시험정보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1200개 이상의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임상이 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Therapy)를 대상으로 하나 감마델타 T세포, NK세포, 마크로파지, TIL 세포치료제로 확대되는 추세다.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커지면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고 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CDMO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중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19년 42억달러에서 2026년 259억달러로 확대되고, 이 중 50% 이상이 CDMO 등 아웃소싱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제약 산업을 전반적으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기술, 정책, 관련 기업 등의 사업 동향을 조사 분석해 책을 출판하게 됐으며, 모쪼록 이번 보고서가 제약 산업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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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사회연대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금융 취약계층 가족 위한 프로그램 6월 6일까지 접수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부채 및 경제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휴식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금융119 힐링캠프’의 참여자를 6월 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연대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취약계층 재무 컨설팅 및 긴급대출지원사업 ‘사랑의 금융119’에 참여하는 가정이 재충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가족 단위 리조트 숙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랑의 금융119 컨설팅을 진행했거나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부양/양육)가정 △양부모(부모양육) 가정 △단독가정 등이 모집 대상이다.심사를 통해 총 72가구 1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5만원 상당의 켄싱턴리조트 숙박과 조식을 지원받는다.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6월 6일까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교육·복지 게시판을 방문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으로 사회연대은행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랑의 금융119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재무 컨설팅 및 긴급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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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 사진전 개최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 장순흥)과 VWI(대표 한철훈, Visual Worship Institute)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선교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병철(한국국제오엠선교회), 김호동(GMS), 남국희(GMI), 서명호(ENM), 유동수(PCK), 이길수(사랑의교회), 이미경(전 NZ YWAM), 이승열(카파도키아 연구소), 이시은(DMS), 이영건(Studio Suzac), 이필립(중국대학선교회), 조신영(PUTS), 조용진(DMS), 최진희(기아대책) 씨가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에서 기록한 사진들이 출품됐다. 주최 측은 “사진전의 주제인 ‘토브’는 ‘복된 상태, 기쁜 상태’를 의미하고 ‘바라크’는 ‘복을 주다’라는 뜻이다. 창조의 아름다움인 복됨의 토브가 바라크에 의해 유지되고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작가들이 각 선교지에서 창조의 숨결과 아름다운 생명을 보았고 이를 사진으로 담았다. 그 감동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사진전의 독특한 점은 출품자들이 직접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맞이해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선교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야기가 깃든 의미 있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에 앞서 선교사지원재단은 함철훈 사진작가(VWI 대표)와 공동으로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에서 사진교육을 진행했다. 10박 11일의 인텐시브코스를 2차례 진행했고 5년간의 개인 출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의 연장으로 전시 참여자들은 마지막날 졸업식을 통해 VWI 소속 전문사진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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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 ‘캐스트’, 참여 기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이하 CAST 사업)이 5월 25일까지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CAST 사업은 한류 콘텐츠(이하 한류 IP)와 국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연관 산업 동반 성장과 한류 확장을 목표로 한류 IP와 중소기업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0년도에는 웹툰 제작사 툰토리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도에는 패션 브랜드 이스트엔드가 배우 차정원이 직접 개발 단계에 참여한 의류 상품을 선보여 국내외 유통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특히 올해는 사회적 가치와 국제적 산업 트렌드를 바탕으로, ‘회복, 상생, 친환경, 도전’이라는 테마를 갖고 전 산업에 걸친 한류의 긍정적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한류와 중소기업의 연계를 도모한다.모집 대상은 사업 기간 내 한류 연계 상품 개발이 가능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정된 한류 IP와 테마에 기반한 상품을 개발하는 매칭형과 자율적으로 한류 IP 섭외를 통해 상품을 개발하는 자율형 총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매칭형에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와 인플루언서, 첨단 IT 기술로 무장한 버추얼 휴먼 등 파트너 기업에 강한 경쟁력을 더해줄 IP들이 대기 중이다.최종 선정 기업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공모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과 사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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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제37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제5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37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이하 ‘전국 향토문화공모전’)과 제5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이하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이 5월 열린다.연합회는 1986년부터 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을 개최해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와 활용, 향토사가의 연구 의욕을 촉진하고 있다. 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의 공모 주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인물, 사상, 지리, 문화, 역사 등 인문·민속·지역학에 관련된 소재로, 공모는 △향토문화 논문(자료) △향토문화 콘텐츠 △향토문화 수기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또한 연합회는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생업 기록물 △마을(공동체) 기록물 △민속의례 기록물 총 3개 공모 주제로서, 이와 관련된 190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근현대 시대의 지역문화(지역사, 향토사 등)와 관련된 민간기록물 자료를 공모한다.전국 향토문화공모전은 국무총리상 외 9편의 작품,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외 8점의 자료를 각각 시상한다.2개 공모전의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7월 15일 18시까지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연합회 누리집의 공모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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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9회 충남창업포럼’ 참가자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센터)가 4월 26일(화) 제29회 충남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제29회 충남창업포럼은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례 공유-도전! K-스타트업 2022 미리보기’란 주제로 4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강연자는 범 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의 역대 수상자인 강동우 아트와 대표와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다.세부 내용은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의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강연자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충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충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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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3
  • “랩 좀 하는 서울시 청소년고수들 모여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 진행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 유스내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 청소년 고수 찾기 첫 번째 이벤트는 랩 고수편이다. 가수 아웃사이더의 챌린지 영상을 참고해 챌린지 랩 또는 프리스타일 랩을 촬영해 유스내비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좋아요(뱃지)를 가장 많이 받은 Best1 청소년(1명)에게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랩 숏 폼 영상 촬영의 혜택이 주어진다. Best 10에 속한 청소년(10명)에게는 아웃사이더의 신간 도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스내비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900개 회원기관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활동 플랫폼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스내비는 학교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미래와 연결되는 청소년들의 소소한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즐겁게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포트폴리오로 인정하고 모든 활동들을 기록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사이트 오픈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유스내비 회원 가입 후 홈베이스 ‘60초 챌린지’에 영상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이후 가장 높은 좋아요 수와 뱃지 선물(공감)을 받은 TOP 10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의 동아리의 콘텐츠를 숏 폼 형태의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동아리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유스내비를 운영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이 미래 자신의 경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남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예체능계 외에도 공학계,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사회 계열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 진정성 있는 관심을 증명하는 콘텐츠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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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열매나눔재단, 재도전 사회혁신가 지원하는 ‘REBREATHE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재도전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리브리드)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이하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열매나눔재단은 사회적 인식,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도전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육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미 있는 실패를 경험한 뒤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재도전 또는 재도약을 희망하는 사회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에서 총 6개월간 전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예산 가운데 최대 1200만원까지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올 12월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대외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기 참여 기업은 △딴따라컴퍼니 △보티카글로벌 △톡투미다밥협동조합 △플레이31 △하토콘텐츠, 2기는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에스에스씨 △코코베리 △투파더, 3기는 △이퀄테이블 △보니앤코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주식회사 오리진으로 총 15개 기업이다. 누적 지원금은 3억900만원이다.모집 기간은 4월 8일(금)부터 5월 2일(월)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재도전 사회혁신가는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열매나눔재단 개요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327개의 사회적기업과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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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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