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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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김용환 교수팀 슬로싱 해석법, 다국가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 하중 예측 통합해석절차 승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이 개발한 슬로싱 해석법이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한국의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의 하중 예측을 위한 통합해석절차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슬로싱은 용기 내에 부분적으로 차 있는 유체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으로, 이로 인한 충격하중의 정확한 추정은 액체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선박의 안전 설계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LNG 선박의 설계와 건조를 승인하는 주요 국가들의 선급들은 각각 다른 기법과 해석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조선소들은 선급들이 요구하는 기법과 절차에 따라 달리 해석을 수행해왔다. 김용환 교수팀은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의 국내 조선소들로부터 다년간 공동지원을 받고 LNG 선박의 전주기 운항 기간을 고려한 고도화된 실험기법과 하중예측기법을 개발해 왔다. 이에 연구 결과를 미국 ABS, 영국 로이드 선급, 프랑스 BV, 노르웨이 DNV와 한국선급 등에 제시했고, 서울대의 제안 기법에 대해 모든 선급들이 적용을 승인했다. 따라서 국내 조선소들은 서울대가 개발한 해석법을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수의 국제 선급들이 서울대의 해석법을 반영해 자신들의 해석 절차를 새로이 만들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는 조선 분야의 국내 조선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산학협력의 중요한 성공적 사례이다. LNG 선박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개발하고 제시한 방법을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선급 모두가 인정한 것은 그만큼 국내 기술이 선도적이라는 의미이다. 서울대는 약 15년 전 정부와 조선소들의 지원으로 세계적 규모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구축한 이후 여러 국제적인 선도 연구와 산학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대형 선박의 크기를 축소한 모형실험으로부터 유동으로 인한 충격하중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실험기법과 계측기술, 그리고 해석 기법이 요구되며, 서울대는 이러한 기술에서 세계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성과가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산학협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 수월성을 가지는 대학 연구자들에게 기업들이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HD현대중공업이 향후 5년간 서울대의 친환경 연료 등의 슬로싱 연구와 실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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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LG CNS, DX 인재 양성 위해 연세대 대학원에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 신설
    LG CNS가 DX 인재 양성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와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LG CNS는 연세대에 개설하는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DX 인재를 양성한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2024년 2학기부터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학부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LG CNS는 연세대와 함께 △물류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DX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데이터·AI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스마트물류 영역의 정예전문가들을 투입해 학과 수업과 운영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담당한다. 교육 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최적화 △공급망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포함된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석사 과정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한다. 석사 과정생들은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받는다.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는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DX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설립을 통해 국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사립대와 세 번째 계약학과 설립한 LG CNS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D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LG CNS가 만든 세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해 9월 고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올해 50대 1 이상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했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도 보안, 소프트웨어 직군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는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충남대학교·충북대학교·순천향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들과 전남대학교·전북대학교 등 전라권 대학들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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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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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대 박정원 교수 공동연구팀, 고안정성 양자점 개발 실마리 푸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와 삼성디스플레이 공동 연구팀이 광산화 과정에 의한 양자점의 발광 성능 열화 메커니즘을 규명해 고성능, 장수명 양자점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4일 선정된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인 양자점은 1980년대부터 개발이 진행됐으며, 인류에 큰 혜택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양자점 소자 중에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InP 양자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InP 양자점은 산화가 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고성능 고수명의 디스플레이 개발에 난제로 남아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nP 양자점에 다른 종의 물질을 이중 층으로 껍질처럼 코팅하는 방식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이중쉘 구조의 InP계 양자점을 활용한 소자 구동 시 UV 광을 오랜 시간 조사 시 성능이 감소하는 현상이 있었다. 이에 분광학(spectroscopy)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돼 왔고, 성구조적인 결함이 성능 감소와 연관성이 있음이 알려졌다. 하지만, 구조적 결함의 형성 과정과 결함의 형성이 양자점의 구조적으로 어떠한 변성을 일으켜 발광 성능을 악화시키는지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투과 전자 현미경으로 많은 개별 양자점 입자들의 산화로 인한 산화 아연 형성 및 산화물로 인한 양자점의 구조적인 결함 형성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결함이 있는 부분으로 InP 양자점에서 In이 외부로 확산해 나가 최종적으로 양자점의 발광 성질의 악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동일한 입자에 대한 전자현미경 분석방법을 통해 양자점의 광산화로 인한 구조적인 변성과 발광 성능을 연관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 산화에 의한 구조적 결함이 형성됐음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제시하는 개별입자 수준의 양자점의 광산화에 의한 열화 메커니즘은 양자점의 구조적인 결함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안정성의 양자점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별 입자 수준의 양자점의 구조적인 변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향후 액상환경에서 양자점의 광학 성능의 감소 현상을 이해하고자 액상 투과전자현미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고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또는 교육부)와 기초과학연구원 지원(IBS-R006-D1),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 Co., Ltd.), 삼성미래기술 육성센터에서 지원하는 민간 지원 사업(SRFC-MA2002-3)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융합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2024년 2월 23일 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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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글로벌선진학교 문경 캠퍼스, 미네르바 대학 합격생 배출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2023-2024 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 학생들이 장학금과 함께 상위 랭킹학교로 진학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선진학교 측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에 문경 캠퍼스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STEAM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는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이다. 아시아에는 서울과 대만에 기숙 캠퍼스가 있다. 2022년 입학경쟁률은 10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선진학교의 음성, 문경, 미국 캠퍼스 학생들은 다양한 해외 대학에 합격했다. 각 대학으로부터 약속받은 장학금 총액수(중복포함)는 3월 29일 기준, 한화로 약60억 원에 달하며 4월 말까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격한 대학의 대륙별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북미 : Minerva, Wheaton, Johns Hopkins, UNC Chapel Hill, University of Virginia, UC Berkeley, USC.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Connecticut, Northeastern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University of Washington,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IUC, University of Toronto,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Rotgers University,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Perdue University, 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 Michigan State University, Texas A&M University, University of Rochester, Virginia Tech, Stony Brook University-SUNY. 네덜란드 : University of Amsterdam, Utrecht University, 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University of Twente, Hagu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HA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독일 : Constructor University. 스위스 : Glion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Culinary Arts Academy, Swiss Hotel Management School, 벨기에 : 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스페인 : Les Roches Global Hospitality Education, Marbella. 호주 : University of Sydney, Deakin University, Monash University, Griffith College. 뉴질랜드 : Unitec Institute of Technology. 홍콩 : Hong Kong University,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of Hong Kong,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일본 : Asia Pacific University Ritsumeikan, Waseda University. 말레이시아 : Crescendo International College.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투끼 잡은 문경캠퍼스 축구부 올해 축구부로 졸업하는 학생은 총 6명이다. 스포츠트랙 전문 진학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현재까지 대학 4년 동안 김O현 학생은 184,000달러(한화약 2억4천만원), 김O우 학생은 104,000달러(한화약 1억 4천만원), 김O후 학생은 74,000달러(한화약 9천6백만원), 서진교 학생은 62,000달러(한화약 8천3백만원), 하O웅 학생은 93,000달러(한화약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속 받았다. 또 다른 한 명의 학생도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국내 대학 진학에도 결과물을 내고 있다. 한동대학교, 각 교단 신학대학(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장로교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고신대학교 등), 기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등 일부 수도권 대학에 진학했다.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New Grace 프로그램 글로벌선진학교는 국제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적 학교로 정부에 의하여 인가된 대안학교다. 영어구사력을 일정 수준 향상시킴에 있어 국내 교육과정으로는 상당한 제한점이 있어 2024학년도 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도록 해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려 한다. 이를 통해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코로나19 펜데믹사태로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상당한 경영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봄학기 신입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특히 신생 학교인 글로벌 선진학교 세종 창의 캠퍼스는 설립 3년 만에 100명의 학생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4월 13일 음성, 문경 캠퍼스에서 학교 설명회를 갖는다.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각 캠퍼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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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인덕대, 김광만 교수 신임 총장 선출
    학교법인 인덕학원은 인덕대 새 총장에 김광만(사진)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총장은 자동화공학 박사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CAD/CAM실 위촉 연구원, (사)한국캐릭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인덕학원은 다음 달 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에서 총장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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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교육 기사

  • 서울대-건국대 공동 연구팀, 안전한 뇌 신호 측정 위한 하이드로겔 미세 전극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건국대학교 김시윤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 ‘Science Advances‘에 미국 현지 기준 6월 8일 게재됐다고 밝혔다.현재 뇌에서 흘러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거나 전기 자극을 가해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생체 삽입형 신경 전극을 개발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 뇌의 특정 영역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 상태를 진단하거나, 반대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 전기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신경 전극이 사용된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뇌의 신호를 최대한 안전하고, 정밀하게 읽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신경 전극은 주로 딱딱한 금속을 사용해 개발됐기에 부드러운 뇌에 부착하기 힘들었고, 부작용도 심했다.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미세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인 전도성 고분자를 사용해 생체 조직과 같이 늘어날 수 있어 몸 안에 오랫동안 삽입해도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전도도와 패턴 해상도를 통해 매우 작은 세포에서 나오는 신호까지 정밀하게 읽어낼 수 있다.공동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인 Poly(3,4-ethylenedioxythiophene) : poly(styrenesulfonate) (PEDOT : PSS)에 레이저를 조사할 시 국소적으로 고분자 내부의 구조가 변하는 상 분리 현상을 발견했다.PEDOT:PSS는 전기가 흐르는 생체친화적 고분자로 생체 전극의 핵심 재료로 주목돼 왔다. 하지만 고분자 내부의 상 분포가 전기 전도도와 수용액 내 기계적 안정성에 불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을 변환시키는 상 분리 공정들이 화학적 처리 기법을 앞세워 개발돼 왔다.이렇게 변환된 전도성 고분자는 수용액에서 전기적, 기계적 성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이 된다. 하지만 투입되는 화학 물질들이 대부분 세포 독성이 강해 생체 전자소자로 사용 시 해독 과정이 필요했으며 전기 전도도가 낮고 추가적인 패터닝 공정이 요구된다는 한계가 있었다.공동 연구팀은 독성 물질 투입 없이 레이저의 광열화학 반응을 이용해 PEDOT:PSS의 상 분리를 유도해냈으며, 원하는 부분만 수용액 내에서 녹지 않고 전기·기계적 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로 변환시키는 디지털 패터닝 공정으로 발전시켰다. 개발된 미세 하이드로겔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 특성으로 장기간 쥐의 체내에 삽입 시 면역 반응이 최소화됐으며, 기존 딱딱한 전극들이 인체에 유발했던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논문의 교신 저자인 서울대 고승환 교수는 “반도체 공정 수준의 미세한 전도성 하이드로겔 패턴을 획기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도성 고분자 기반 하이드로겔이 필요한 다양한 전자소자 분야의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김시윤 교수는 “레이저 공정의 높은 생체친화성을 통해 오랫동안 생체에 삽입하더라도 건강을 지키며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장시간 수집할 수 있는 Brain-computer interface의 새로운 근간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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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메가존클라우드-연성대학교-한국모바일게임협회-텐센트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산업 인력 양성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한국모바일게임협회(협회장: 황성익), 텐센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연성대학교 및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연성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기반의 전문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모바일 인디 게임사 대상으로 크레딧을 지원해 게임 산업 부문에서의 산학공동연구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향후 연성대학교에서는 학생 및 재직자 대상으로 게임 및 미디어에 특화된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클라우드 전문 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노하우와 주요 트랜드를 공유하는 특강 형식으로 마련된다. 해당 교육은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클라우드 초급 커리큘럼과 게임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학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중급 커리큘럼으로 구분된다. 텐센트 클라우드가 게임사에 제공하는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연성대학교의 클라우드 도입학과, 게임콘텐츠과, 영상콘텐츠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웹툰만화컨텐츠과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재학생 및 졸업생은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뿐 아니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지원 시에 채용 혜택을 얻을 수 있다.그 외에도 국내 게임사 육성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연성대학교 스마트콘텐츠 ICC (기업협업센터)와 연계해 게임사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기술지원, 구축지원을 진행하고,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사 대상으로 크레딧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관련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메가존클라우드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클라우드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확장하며 클라우드 활용 산업군의 특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필수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이때에, 대학과 협회 그리고 산업체가 뜻을 모아 미래를 위한 교육과 R&BD 그리고 공유·협업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LINC 3.0 사업과 연계해 게임 및 미디어 문화 콘텐츠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가치 창출을 통해 학생-산업체-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진화·성장하는 공진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뿌리를 든든하게 만들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4자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포슈 영(Poshu Yeung)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Tencent Cloud International)은 “모바일 게임 개발은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분야”라며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기술과 툴,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텐센트는 게임 산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4자간 업무협약 체결로 클라우드 및 게임 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국내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클라우드가 확산되고 있는 게임 산업을 비롯해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1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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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액틴, 서경대-청운대와 공동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숍’ 진행
    주식회사 액틴은 서경대학교-청운대학교와 함께 ‘2021 KSGC’ 참여 기업과 ‘2022 스케일업 챌린지랩’ 참여 기업들 간 협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숍’ 행사를 진행했다.5월 27일(금)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1에서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워크숍은 2021 KSGC 후속 지원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국내 정착 중인 해외 기업)들에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협업 프로젝트 발굴,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및 피칭(Pitching) 기회를 부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스케일업 챌린지랩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국내 정착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으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계기를 마련했다.참여 기업은 2021 KSGC 후속 지원 사업 참여 기업 가운데 국내에 정착하고 있는 기업 11개사와 2022 스케일업 챌린지랩 브랜딩 디자인 분야 지원 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벤처 캐피털(VC), 투자자, KSGC 파트너 회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테크노파크(ITP) 등 유관 기관 관련자가 게스트로 참석했다.행사는 △인바운드·아웃바운드 17개사 스타트업 기업별 피칭이 진행되는 Pre-Event △‘Global Startup Ecosystem과 기업간 협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신한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육성 사업 운영 총괄 이지선 대표의 전문가 특강 △‘Global Startup Ecosystem 활성화’라는 주제로 서경대학교 이석형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좌담 △KSGC 기업 대상 인천스타트업파크 투어 △파티 형식의 Post-Event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기획·주최한 액틴 이석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KSGC 기업과 협업 중인 국내 기업과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 간 협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Founders Lair와 협업을 통해 인바운드 기업과 아웃바운드 기업 간 네트워킹·협업을 통한 Global Startup Ecosystem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액틴 박명재 실장은 “이번 행사로 KSGC 참여 기업들이 자립해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액틴은 서경대 산학협력단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 KSGC 후속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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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졸업생 장학금 기부 릴레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학과장 이수경)는 졸업생인 임태숙 학우로부터 학과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능 졸업생의 500만원 기부에 이어, 스포츠건강학과 졸업생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올해 75세인 임태숙 학우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생활체조와 웃음치료 강사, 치매예방지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건강학과를 다니면서 전문 지식과 실기 분야를 더욱 익히게 됐고, 지금은 본인의 개설 강좌가 가장 먼저 마감되는 강사로 거듭났다”며 “늦은 나이에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스포츠건강학과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장학금 기증 계기를 밝혔다.이수경 스포츠건강학과 학과장은 학과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임태숙 학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장학금은 후배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스포츠건강학과는 “100세 시대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다”라는 기조 아래 스포츠, 라이프코칭, 운동처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피부미용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6월에는 이혈요법을 기반으로 한 ‘뷰티이어테라피’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신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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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장안대학교,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학술 및 교육교류 협정 체결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국제교류원이 5월 11일 교내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 520호에서 일본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학생과 교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학술 및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 및 학술교류 협정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강복화 교무처장, 김종국 학생지원처장, 장원섭 국제교류원장, 조주희 연구원 등과 히메노 준이치 나가사키외국어대학 총장, 도미타 다카쓰구 부총장, 박영규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최은경 한국어전공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장안대학교와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유학생 교환과 어학 및 문화연수 등의 단기 집중 강좌를 진행하고 교원 파견과 학술 교류를 위한 세부적인 실무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과 교원의 활발한 교류와 학술 및 교육에 관한 정보 교환,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기로 했다.히메노 준이치 나가사키외국어대학 총장은 “장안대학교의 다양한 학부와 학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양교의 학생들이 이번 협정을 통해 단기 프로그램과 편입학이 가능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갖추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장안대학교와 나가사키외국어대학은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 시민으로 동반성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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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건국대학교, 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창학 100년 향한 혁신 다짐”
    건국대학교는 1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교수·학생·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1년 창학 100년을 향한 혁신과 발전을 다짐했다.이날 전영재 총장은 대학 평가 순위 상승, 각종 재정 지원 사업 선정 등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중장기 발전 전략인 ‘파이오니어 건국 2025(PIONEER KONKUKU 2025)’의 발전 목표를 향한 노력을 강조했다.전영재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도전과 혁신의 물살을 타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2025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2031년은 창학 100주년이다.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설립자의 철학을 떠올리며 건국의 가치를 재정립해나가자”고 덧붙였다.이날 개교 기념식을 맞아 송영화 교수(기술경영학과) 등에게 학술상, 김성환 교수(응용통계학과) 등에게 연구공로상이 수여됐다.한편 건국대는 12일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비전 선포식을 통해 ‘파이오니어 건국 2025’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한극 교학부총장은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 기반 구축’이라는 발전 목표와 ‘미래 사회를 여는 혁신 리더, 세상을 바꾸는 100년 건국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에 관해 설명하고 △큐니크밸류(KU:nique Value) △교육 △연구 △산학 협력 △경영 △학생 성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7개 발전 영역과 83개 세부 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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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 최신 ‘글로벌 기업 교육 지표’ 발표
    세계 최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Udemy)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기업 교육 지표’를 13일 공개했다.이 지표는 유데미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 온라인 수강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술과 소프트 스킬이 무엇인지 보여준다.유데미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전 세계 이용자는 기술 부문에서 블록체인용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강의를, 소프트 스킬 부문에서는 업무 효율성에 대한 강의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디앱(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바이낸스(Binance)를 비롯한 블록체인 관련 첨단기술 스킬은 2021년 4분기 대비 사용이 450% 이상 증가했으며, 업무 효율성(98% 증가),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92% 증가) 등 소프트 스킬 관련 교육 콘텐츠 역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유데미는 글로벌 기업 교육 지표를 통해 각 국가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강의 주제를 포함한 국가별 수강 트렌드를 소개했다. 지난 분기 대비 수강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니티(Unity)가 220% 증가해 1위를 기록했고, 커뮤니케이션 스킬(124%), C# (105%), SQL (98%), Vuex (85%)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데미 글로벌 기업 교육 지표는 기업용 강의 솔루션인 ‘유데미 비즈니스(Udemy Business)’ 이용자들이 생성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수요가 높은 스킬을 파악한 분기별 보고서다. 이 지표를 통해 기업 리더와 임직원들이 자기 계발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킬을 어떻게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 사업단장은 “이번 지표는 조직과 전문가들이 최근 한국의 성인 학습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를 맞이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고, 계속 진화하는 기술들을 앞서 나가기 위해 자기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온라인 학습이 개인의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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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국경없는의사회, ‘지구의 날’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개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가 4월 22일 금요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보건 컨퍼런스: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위기 속, 보다 지속가능한 인도적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영어로 동시 생중계되며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 가장 극심한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며 기후위기가 의료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해왔다. 이번 컨퍼런스가 기후변화와 보건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지구보건의 관점으로 국경없는의사회가 목격해온 기후위기의 영향을 증언하고, 국내외 구호단체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퍼런스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반기문 글로벌녹생성장기구 의장·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2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마리아 구에바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본부 국제 의료지원 총책임자가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논의와 의료·인도적 지원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니카 룰 국경없는의사회 제네바 운영본부 의료지원 국장과 이지선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매니저, 브루노 조쿰 기후행동액셀러레이터 설립자가 참여해 기후위기 완화 및 적응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경없는의사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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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서울대 공대 강기석·박정원 교수 연구팀, 차세대 이차전지 하이-니켈 양극 소재의 합성 비밀 규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강기석·박정원 교수 연구팀이 리튬이차전지 차세대 양극 소재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하이 니켈(high-Ni) 양극 소재의 합성 비밀을 밝혀내고, 저품질 합성 원인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전기자동차 보급과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가격을 낮추려면 저가이면서 고용량인 전지 소재 개발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하이 니켈(high Ni) 양극 소재는 니켈-코발트-망간을 함유한 층상계 소재 중 가격이 비싼 코발트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양극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 니켈 양극 소재는 에너지 밀도도 높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지만, 소재의 안정성이 높지 않아 합성이 까다롭고, 수명 특성이 저조한 문제가 있다.특히 합성 결과 나타나는 입자의 모양이나 구조 결함 등이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이런 현상들이 합성 과정에서 왜 발생하는지, 또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등은 베일에 가려졌다. 현재까지 이런 차세대 양극 소재의 합성과 개발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뤄져 왔다.강기석·박정원 교수 연구팀은 최첨단 실시간 전자현미경 분석을 이용해 양극 소재의 합성 반응을 직접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관찰한 결과, 합성 조건/전구체(precursor)에 따라 반응이 불균일하게 일어나며, 이런 현상이 합성 상의 부산물 형성, 구조 결함 발생으로 이어지는 사실을 밝혀냈다.또한 균일한 반응이 일어나도록 전구체 종류 등 합성 조건을 조절하면 구조 결함 형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첨단 분석법을 이용해 그간 풀리지 않던 문제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산업계에서 양극 소재 합성 개발에 다양하게 응용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하이 니켈 양극 소재를 고품질로 만들 수 있는 합성 기술의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저가/고용량 이차전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 결과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화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케미스트리 (Nature Chemistry)’에 게재됐다.한편 이번 연구는 강기석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정원 교수 연구팀의 주도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내 여러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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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아토피 피부염에서 생체 리듬 교란’ 규명
    건국대는 신순영 교수 연구팀(생명과학특성학과)이 아토피 피부염에서 일주기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교란되는 분자생물학적 원리를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낮과 밤의 환경 변화에 동기화되면서 수면, 호르몬 분비, 대사 작용 등의 생화학적, 생리학적, 행동학적 반응이 약 24시간의 주기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일주기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이라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서 일주기 생체 리듬이 변화되면서 수면장애, 호르몬 분비 장애, 염증반응,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에서 어떤 분자적 반응으로 생체 리듬 교란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EGR1 단백질이 다양한 종류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생성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핵심 조절자임을 발견했다. 한편 일주기 생체 리듬은 생체시계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 피드백 고리에 의해 조절되는 데 이 중에서 PER2는 피부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핵심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한 피부세포에서 EGR1이 생체시계 유전자인 PER2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생체 리듬을 교란시키는 분자생물학적 작동 원리를 밝혀냈다. Th2 임파구(type 2 helper T-lymphocyte)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능동 면역반응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면역 단백질이다. 이 중에서 인터루킨-4(IL-4)는 아토피 피부염 초기 발병과 증상 악화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이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환경에서 생성되는 IL-4가 각질형 세포의 EGR1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축적된 EGR1은 PER2 유전자 프로모터에 결합해 PER2 유전자 발현을 촉진시킴으로서, 결과적으로 염증 피부에서의 생체 리듬 교란 현상이 유도된다는 사실을 EGR1 적중 마우스(knockout mouse)를 이용해 규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신순영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일주기 생체 리듬이 심각하게 교란돼 수면 장애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억제, 가려움증 유도 등의 증상이 유발된다”며 “현재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전사인자 EGR1을 선택적으로 표적 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교수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EGR1 표적 약물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아토피 피부에서 생성되는 각종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제어뿐만 아니라 교란된 피부 생체 리듬을 회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표적치료제 후보물질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신약개발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여현진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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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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