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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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썸플레이스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의 사내봉사단 투썸위드유(TWOSOME WITH YOU)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가졌다. 투썸위드유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은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 상반기 첫 출범했다. 투썸위드유 봉사단의 첫 활동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주제로 정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생태팀과 연계해 지난 25일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의미한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시 생물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 지역 환경 보호에 뜻을 갖고 봉사단에 자원한 36명의 투썸위드유 단원들은 이날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해설사의 교육을 듣는 것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생태교란식물의 위험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 단원들은 청계천 하류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치며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 보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두 차례 예정된 투썸위드유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일조함은 물론, 임직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야외 활동을 통한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청계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한 김하영 대리는 “투썸플레이스의 일원으로서 가까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는 ‘투썸위드유’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고, 작은 손길이지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청계천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생각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새해를 기념해 ‘투나바다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디저트 클래스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에는 ‘투썸위드유’ 2차 활동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는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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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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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에서 심은 가상 나무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가상의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0그루가 이달 중순경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유지 등에 심어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충북 제천시와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산림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은 뒤 웨일 스토어를 통해 ‘그린웨일’ 앱을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지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분양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그린웨일 캠페인의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추구한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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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YG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파트너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TSTE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앞서 지난 4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공식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어서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담은 티징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화보 속 베이비몬스터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총 7명의 멤버들이 산뜻한 컬러웨이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오리지널스는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음악, 패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주요한 카테고리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통해 거대한 문화적 홈그라운드를 구축했으며, 오리지널스의 트레포일 로고는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발자취를 만들어왔다. 이번 SS24 ORIGINALS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삼바, 가젤, 핸드볼 스페지알은 각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삼바의 첫 출발은 클래식한 실루엣의 축구화였다. 삼바는 세련된 로우컷과 검솔로 각인돼 모두를 위한 스타일 아이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트레이닝화로 처음 탄생한 가젤은 가벼운 착화감, 클래식한 스웨이드 갑피와 검솔의 조화로 7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스포츠와 하이패션, 스케이드보드 씬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는 롱런의 아이콘이다. 마지막으로 70년대 엘리트 핸드볼화로 처음 탄생한 핸드볼 스페지알은 역동적인 컬러웨이와 클래식 실루엣, 편안한 핏의 조화로 코트를 넘어 오늘날 컬쳐 씬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스니커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서 베이비몬스터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쇄도해 K-컬처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만의 오리지널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선보이는 이번 SS24 삼바, 가젤,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4월 17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가로수길 등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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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이버한국외대, 동일본 67개 한글학교 협의체와 교류 협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3월 21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서명환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장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았고,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겸 한국어학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는 일본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 지역의 한글학교 협의체로, 67개의 한글학교가 소속돼 있는 재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의 일본 내 한국어 교육실습 및 강의 참관, 재외한글학교 소속 교사의 연수와 실습교육 등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 체결이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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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바르셀로나식품박람회 폐막, HoReCa 채널 위한 AI 제품 주목
    ‘2024 바르셀로나 식품 박람회(Alimentaria&Hostelco 2024)’가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기업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업계 전체를 규합하고 해당 산업의 주요 제품군과 트렌드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한 제품들은 물론 소위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채널을 위한 AI와 로봇 솔루션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경제의 전략 부문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를 격려하고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68개국 32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했다. 10만7900명의 전문가들이 120개국에서 참가했고 이중 25%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해 1억8000만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회는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의 그랑비아(Gran Via) 전시장의 거의 모든 공간인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순 면적을 차지하며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기업을 위시해 900개 이상의 국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다시 참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럽연합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 식품 및 접객업 장비 수출의 전략 시장으로 평가 받는 지역에서 초청된 2200명의 주요 바이들이 참가해 약 1만3500건의 관련 미팅에 참여했다. 접객업 부문의 최신 동향은 물론 식품 분야의 혁신, 미식, 프로틴의 부상 등이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었으며, Alimentaria&Hostelc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350개 관련 프로그램에는 약 700명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셰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및 건강 식품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혁신 기술들이 선보인 쇼케이스 무대였다. 최근 요식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혁신의 전환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고 레스토랑 관리 및 리소스,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최적화하는 로봇과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신기술과 AI가 해당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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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실시간 문화 기사

  • 박영사, 전 세계 경제사회와 안보현실을 조명하다 ‘트럼프의 일탈외교와 바이든의 신정상 복귀’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트럼프 대통령 책임 하의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어떤 외교를 시행했고, 그로 인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트럼프의 일탈외교와 바이든의 신정상 복귀(유찬열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바로 1년 전 퇴임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집권기 미국, 그리고 오늘날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하는 미국의 대외, 안보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이 책의 내용을 서술된 주제별로 섭렵하면 트럼프 당시 미국 외교의 성격과 그 결과, 그리고 세계 각국, 각 지역의 반응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 문제점에 비춰 바이든 행정부가 어떻게 외교정책을 조정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미국 대통령들뿐 아니라 미국 정치권 자체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그 자신이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해 미국의 이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입장, 태도, 정책은 파퓰리스트식 접근법으로 간주됐다. 그러나 그의 정책은 성공보다는 대체로 실패에 가까웠다. 새로 집권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오늘날 처해 있는 미국의 전략 환경을 감안하면서 트럼프 시대의 모든 잘못을 바로잡고, 미국의 국익을 증대시키는 가장 합리적 방법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EU를 포함한 전 세계는 거의 모두 바이든의 접근법을 환영하고, 심지어 중국, 러시아도 사실상 바이든의 방식을 훨씬 더 선호하는 상태이다.이 책의 주 특징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알카에다와 이슬람 국가가 제기하는 국제 테러리즘, 이란 및 북한 관련 핵 비확산 문제, 나토와 유럽연합을 포함하는 다자제도 등의 내용에서 2가지의 특정한 입장을 취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가능한 한 제3자적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본 것이다. 사건의 사실(fact)이 하나인 반면 그 해석이 완전히 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의 서로 다른 견해가 그 본인에게는 진실이고, 또 누구든지 특정한 이유로 편향된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상대적으로 더 타당한 진실(truth)에 가까이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앞뒤 맥락을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다. 끝없이 많은 세부 사안에 대한 특정한 견해가 좁힐 수 없는 차이를 보일 때, 그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전반적인 움직임, 주요 사태 전개의 골격과 추세, 그리고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향하는 진행 방향을 더 중시했다.유찬열 저자가 앞서 출판한 3권의 박영사 책은 냉전 이후 시대 국제질서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서 어떻게 미, 중, 러 3개 강대국 체제로 이동하는지, 또 그 당시 세계질서를 지배하는 강대국들이 어떤 정책을 시행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이번에 출판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은 미국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잘못된 외교를 시행했고, 그 당시 세계 각국은 어떻게 반응했으며, 또 세계 각지는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1년간 바이든의 정책을 설명해, 그의 집권기 미국과 세계의 현실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의 미래를 엿보게 해준다. 총 4권의 책은 소련 붕괴 이후 새로이 형성된 냉전 이후 시대 국제체제의 핵심적 양상과 그 전환 과정을 설명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은 트럼프 시대 미국의 전반적인 대외정책을 논의하는 이유로 전 세계의 수많은 현실이 조명돼 있다. 그 논의는 복잡해 보이지만 가장 알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돼 있으며, 2021년 말까지 지구촌 각지의 독특한 현실을 묘사한 해당 도서가 오늘날의 세계가 얼마나 천차만별인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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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임팩트북, ‘2022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 발간
    임팩트북이 ‘2022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물 산업은 일반적으로 생활과 공업에 필요한 용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산업이다. 발생된 하수와 폐수를 이송 및 처리하는 산업으로 상수도사업, 하·폐수처리사업, 재이용사업 등의 서비스·건설·운영관리업과 먹는샘물 사업, 해수 담수화 사업 등이 물 산업 부문으로 포함돼 있다. 이와 같이 물 산업이란 수자원을 확보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영리 행위를 총칭하는 것으로 물을 취수해 정수 처리한 후 공급하고, 물 사용 이후 하·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데 관여하는 제조 및 서비스업 일체를 의미한다. 물 산업은 플랜트, 화학, 소재 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전기, 가스,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와 접목해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현재 세계는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수질 오염으로 인해 물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구상의 물을 부피로 환산한 13억8600만㎦ 중 담수는 3500만㎦로 전체의 2.5%에 불과하며, 담수 중에서도 이용 가능한 지하수와 표층수의 양은 약 30.4%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물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고, 세계 인구의 13%인 약 9억명은 안전한 음용수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36%인 약 25억명은 기본적인 위생시설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 물 산업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수질 오염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할 Blue Gold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 개발, 상하수도, 산업용수 등 물 산업 전반적인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담수화 시장은 가뭄과 같은 물 부족 시에 대한 항구적인 대안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도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 통과로 하천 관리를 제외한 수량, 수질, 재해 예방 등 대부분의 물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 국가·유역 단위의 통합 물관리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임팩트북은 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22년에도 국내외 시장 규모 및 전망, 정부 정책, 국내외 관련 업체 동향을 조망했으며, 물 산업의 이해관계자 또는 이 분야의 진출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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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홍익대학교-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키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홍익대학교와 협약해 제작한 ‘생명사랑 키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의 서비스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는 독일의 인터네셔널 포럼의 주관으로 1953년부터 시작됐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생명사랑 키트’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에서 사회적인 영향력과 접근 방법의 척도를 나타내는 ‘사회적 가치 창출’, ‘차별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비스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2022년 어워드에서는 총 1만776개의 디자인이 출품했으며, 치열한 경쟁으로 단 270개의 제품만이 수상했다.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된다.자살 시도자는 응급실 퇴원 이후 재시도로 사망하는 경우가 매우 높은 대상이다. 이에 일부 연구자들은 사후 관리를 통해 자살 사망을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의 퇴원 이후 자살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적인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에 생명사랑 키트는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의 사후 관리 지원을 위해 제작·개발됐다.이 키트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가 퇴원 이후에도 적절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1일차부터 7일차’까지 자살 시도자의 마음을 보살피고 안정시키는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자신의 이야기를 보낼 수 있는 편지지와 엽서, 자살 시도자의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 등을 포함해 자살 시도자에 대한 보호 요인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서울시 관내 21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 사업 수행 병원에 배포해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생명사랑 키트 효과성 연구도 진행 중이다.◇생명사랑 키트 소개생명사랑 키트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홍익대학교와 2020년 연구 협약으로 제작된 키트로, 자살 시도자의 사후 관리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자살 시도자는 응급실에 내원한 이후 병원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고 퇴원한다. 하지만 퇴원 이후에도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아 사후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대상이다. 많은 연구에서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는 자살 사망을 줄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홍익대학교는 자살 시도자가 퇴원한 이후에 적절한 사후 관리를 위해 제작된 키트로 1일차부터 7일차까지 자살 시도자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메모 공간도 마련됐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근처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보낼 수 있도록 편지지와 엽서를 포함, 자살 시도자가 계속해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또한 바질 씨앗이나 카모마일 티백, 아로마 오일 등 직접적으로 마음을 보살필 수 있는 활동도 포함했다. 이외에도 거주지 근처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살 시도자의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포함해 보호 요인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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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출간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500만부가 판매된 아티스트 웨이의 실천 편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출간했다.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은 쉽고 단순하게 내 안의 창조성을 찾고, 이를 통해 나를 바꾸는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그 방법은 내 안과 밖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이는 줄리아 캐머런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30년간 창조성 워크숍을 진행하며 만난 이들의 삶을 바꾼 방법이다.줄리아 캐머런은 아티스트 웨이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는 이들 못지 않게, 그의 가르침을 따라도 여전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왜 어떤 사람은 창조성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할까’라며 고민한 그는 자신과 자기 삶의 아티스트가 된 사람들의 일상에서 답을 찾았다.답은 ‘집중해 듣는 것’에 있었다. 그들은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여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깨닫고, 이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아티스트 웨이의 핵심이며, 자신이 오랫동안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강조한다.배우 리스 위더스푼, 가수 얼리샤 키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인생의 멘토로 꼽는 줄리아 캐머런은 평범한 사람들도 내면의 창조성을 발휘해 삶을 바꾸도록 도왔다. 창조성 도구로는 모닝 페이지, 아티스트 데이트에 걷기를 더해 소개한다. 모닝 페이지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게 하고, 아티스트 데이트는 내 마음대로 즐겁게 들으며, 몸과 마음의 감각을 깨운다. 그리고 걷기는 주변의 소리에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한다.독자들은 처음에는 ‘무슨 소리를 왜 들으라는 거지’란 생각에 막막해질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생각한 것들을 통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 책이 알려줄 것이다. 잘 듣고 있는지, 어떤 것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점검하도록 저자가 직접 제안하는 Q&A 코너를 활용하면 들으며 깨달은 것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딱 6주간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따라 내 안과 밖의 소리에 집중하면 좋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른다면, 이 책이 열정 넘치고 감정에 솔직해진 나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수, 배우, 작가, 크리에이터처럼 모든 일에 인생을 바꾸는 영감을 얻고 생산적으로 행동하는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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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돌봄민주국가를 향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 ‘돌봄민주국가’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사회에서 억눌린 돌봄을 가시화하고, 이제껏 간과돼 온 돌봄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며, 돌봄이 배제된 부당한 사회구조를 함께 교정함으로써 더 정의로운 사회와 국가를 앞당기기 위한 ‘돌봄민주국가’(김희강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돌봄국가의 기치를 올리고 있는 우리 사회가 무엇을 좌표 삼아 과거의 돌봄을 반성하고, 현재의 돌봄을 구상하며, 정의로운 미래 돌봄의 제작 방향을 잡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개인과 가족의 몫으로 전담되던 돌봄을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고 한다. 직전 선거까지 복지국가를 외치고, 여야를 막론하고 돌봄의 국가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며 국가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돌봄국가책임제’, ‘돌봄청’, ‘5대 돌봄, 국가책임’, ‘초등돌봄지원’, 생태주의 ‘돌봄국가’ 등 국가와 돌봄을 각양각색으로 접목하려는 돌봄 백가쟁명의 시대에 도대체 우리는 돌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어느 엄마의 자식이듯,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돌봄에 힘입어야 하는 존재이다. 국민이 없으면 국가가 성립될 수 없듯, 돌봄이 없다면 국민과 사회는 존속될 수 없다. 돌봄민주국가란 돌봄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는 국가이다. 돌봄을 개인과 사회에 필수적인 가치로 공적으로 인정하고 그 가치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는 국가이다. 돌봄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단지 국가가 돌봄을 책임진다는 이해를 넘어 돌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이해가 필수적이다. 돌봄은 나와 우리, 사회를 위해 필수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고 담당하며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누구도 이러한 책임에서 면제되지 않으며 누구도 이러한 책임에 무임 승차할 수 없다는 전제가 돌봄민주국가의 근간이다.돌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은 ‘1부 이론’과 ‘2부 실제’로 구성됐다. 1부 이론에서는 돌봄민주국가의 철학적·이론적 배경을 소개한다. 돌봄정치이론인 케어리즘(Carism)을 제시하고 민주주의 및 헌법적 가치로서 돌봄을 다룬다. 더불어 돌봄민주국가 및 돌봄이론의 함의를 복지국가 및 복지이론의 맥락에서 살펴본다. 2부 실제에서는 돌봄민주국가의 현실과 제도에 대해서 다룬다. 한국적 맥락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돌봄민주국가에 대해서 살펴보고, 현재 사회에서 감지되는 돌봄의 구조적 부정의에 대해서 설명한다. 더불어 돌봄민주국가의 정책 및 제도에 대해 제안한다.이 책의 특징은 정의의 입장에서 돌봄을 다루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독립적으로 기출판된 필자의 논문들을 묶었다는 점이다. 개별 글마다 완결성이 있는 글이라 어느 장부터 읽어도 내용 이해에 지장이 없다. 이 책의 저자인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김희강 교수는 돌봄과 정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페미니즘의 외연을 확충하며 두텁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해당 책을 집필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정의의 관점에서 빗어낸 정치적 언어로 돌봄을 재편하려는 노력인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돌봄이 없는 국가 비전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정의로운 돌봄이 바로 서지 않는 선도국가는 미래 시민이 종적을 감출 소멸 선도국가가 될 뿐이다. 지난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돌봄을 근본으로 다루는 시민적·국가적 노력이 요구된다. 돌봄민국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의 정의로운 근본”이라고 강조하며 “이 책이 정의의 입장에서 돌봄을 다루는 길을 내고 넓혀진 지평에 남을 작은 발자국으로 평가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겠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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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민낯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 출간
    렛츠북이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을 출간했다.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여기며 36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해온 최병구 저자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지켜보며 마주한 실상을 톺아본다. 저자는 독자들이 다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 분야의 책을 집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책을 출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맹목적인 비난으로 남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잃지 않으려 애를 썼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5년간의 대내외적 외교 이슈 △이번 정부가 형성한 나라 위상의 현주소 △외교안보의 실제 △대한민국의 외교적 현 위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미·중 패권 경쟁 △북한의 도발 △한일문제 등 풀어야 할 수많은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하고 있다.우리에게 외교는 생존을 좌우하는 일이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의 숙명이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고 북한은 우리의 삶을 순식간에 앗아 갈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태세는 어떠한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이 시기에 다시금 되짚어 봐야 할 것이다.◇저자 소개최병구 저자는 1978년 외무부에 들어가 주노르웨이대사 등을 역임한 후 2014년 퇴직했다. 저자는 외교와 국제정치를 다룬 책을 다수 썼으며 최근 ‘외교언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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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로 다시 만나는 일상 시민청 ‘다시 마주하기’ 프로젝트 운영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서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워크숍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에서는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기 위해 잠의 세계로의 연결을 주제로 나만의 베개를 만들고 잠의 노래를 부르는 등 특별한 시간이 이어진다.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4월 15일(금), 22일(금) 일별 각 1회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워크숍 ‘내 마음의 보물섬’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를 통해 도시 생태계에서 나와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청과 서울광장에서 5월 14일(토), 21일(토) 각각 2회씩 운영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는 몸을 움직이며 마음을 표현하는 행동을 통해 일상 속 나의 리듬을 찾고 사물의 의미를 새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6월 16일(목), 23일(목) 총 2회에 걸쳐 운영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봄의 나른한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활력콘서트’도 선보인다. 공연 예술에 열정을 지닌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청 예술가가 선보이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특히 5월 5일(목)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와 ‘어린이날 놀이마당’이 펼쳐진다.‘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의 연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와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시민청 열린 무대인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어린이날 놀이마당’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대형 젠가, 블록 퍼즐, 대형 오목, 공 던지기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5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는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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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가수 전유진, 3월 가왕전 상금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총 65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한 가수 전유진은 연일 멈추지 않는 선한 행보로 4월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 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긴급 치료비 총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가수 전유진은 1월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함께했으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출연하며 넘치는 예능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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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임영웅 콘서트 ‘IM HERO’ 고양 공연, 예스24 티켓 오픈과 동시 매진
    예스24(대표 김석환)는 가수 임영웅의 2022 단독 콘서트 ‘IM HERO’ (아임 히어로) 고양 공연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임영웅의 ‘IM HERO’ 고양 공연은 7일 오후 8시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 및 예매를 시작했다.‘IM HERO’ 고양 공연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5월 2일 정규 1집 발표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큰 반응이 기대된다.임영웅 2022 단독 콘서트 IM HERO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지역에서 총 21회 개최되는 대규모 전국 투어 콘서트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예스24 단독으로 진행된다.
    • 종합
    • 문화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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