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물관리 전략과 산업 활용 방안 논의한 ‘제주물 세계포럼’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이 후원한 올해 제주물 세계포럼은 1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모여 해외 및 제주도의 물 문화와 역사적 가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정책과 시장 분석, 좋은 물 탐색 방법 등을 통해 지하수 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첫째 날에는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조명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주제로 물의 가치와 보전 관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동체적 변화를 논의하는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강금실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단순히 지구의 기온 상승이 아니라 ‘에너지·물·식량의 삼중 위기’와 ‘인류 전체의 이동’, ‘경제 질서의 붕괴’를 동반한다”며 “이는 기상이변을 넘어서 ‘문명의 구조’에 대한 질문이자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시스템 전환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를 주제로 제주물 산업 발전 방향과 대한민국 먹는샘물의 선진화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열렸다. 두 번째로 기조강연을 한 고영보 미국 Bergin College of Canine Studies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제주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서 집중할 가치에는 ‘1. 깊은 지역의 충성도’, ‘2. 다양한 환경 규제’, ‘3.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 ‘4. 빠른 소비자의 기호 변화’가 있다”면서 “성공의 핵심 원칙으로 감성적 연결, 스토리 중심 캠페인, 브랜드의 진정성, 바이럴 콘텐츠 활용”을 강조했다. 마지막 기조강연자로 나선 손정호 한국물기술인증원 박사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샘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의 먹는샘물 선진화를 위해서는 ‘먹는샘물의 단계별 안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하수 개발·관리’, ‘먹는샘물 투명성·책임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대 행사로 ‘삼다수 특별 고객 초청 행사’, ‘제주물의 전시’, ‘친환경 굿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워터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워터&티 페어링’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제주물 도슨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100% 마감되는 등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저속노화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시 건강총괄관 정희원 박사의 ‘한 컵의 물, 건강의 시작’ 토크 콘서트를 끝으로 이틀간의 포럼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생명의 원천이며, 이를 지켜내고 산업적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물의 가치를 다시금 깊이 공감하고, 나아가 물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문화재단 ‘클래식 세레나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11일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대표 행사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 주간에 열리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합창음악의 대표주자인 국립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사전행사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의 금천구 공연은 이번이 최초여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명인 ‘클래식 세레나데’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처럼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가곡의 서정미, 브로드웨이 영화 음악의 감동,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합창곡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영화 주제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오페라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이다. 협연에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해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예술의 계절인 가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클래식 세레나데’를 통해 합창의 진수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25 금천하모니축제’에서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3000인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시민대합창을 비롯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다양한 합창 무대와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사랑 담은 나눔 활동 전개
서울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곽혜경)는 지난 9월 2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쿠키와 손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작은 손길이 건네는 달콤한 온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 후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기여하는 선순환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손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데이케어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웃음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졸업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달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대웅제약과 광주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생태계 활성화 협력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및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15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동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 센터는 기업의 창업·실증 지원과 주민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 시설로, 대웅제약은 이곳에 실증 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직접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 혈압계 ‘카트비피 프로’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센터에서 축적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정밀 의료 모델 고도화 △광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진단·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AI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계한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의 AI 인프라와 광주 동구의 실증 환경, 그리고 대웅제약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AI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AI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지역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망을 활용해 기업의 실증과 임상을 현장에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광주가 가진 인프라와 실증 환경은 기업 혁신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의 우수한 AI 인프라와 결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공공 부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대학·병원·창업지원 시설이 집약된 도시다. 특히 동구는 만성질환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구축하는 사업을 주관하며, AI 헬스케어 특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
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나선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사장 이광재)은 5일 인천 중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회장 정혁)와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및 장학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자립을 위한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원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또한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방학 기간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제주도 펜션을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가 활용할 수 있게 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광재 이사장은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물관리 전략과 산업 활용 방안 논의한 ‘제주물 세계포럼’
-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이 후원한 올해 제주물 세계포럼은 1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자원 전문가들이 모여 해외 및 제주도의 물 문화와 역사적 가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정책과 시장 분석, 좋은 물 탐색 방법 등을 통해 지하수 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첫째 날에는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조명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을 주제로 물의 가치와 보전 관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동체적 변화를 논의하는 세션이 열렸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강금실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는 단순히 지구의 기온 상승이 아니라 ‘에너지·물·식량의 삼중 위기’와 ‘인류 전체의 이동’, ‘경제 질서의 붕괴’를 동반한다”며 “이는 기상이변을 넘어서 ‘문명의 구조’에 대한 질문이자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시스템 전환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를 주제로 제주물 산업 발전 방향과 대한민국 먹는샘물의 선진화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열렸다. 두 번째로 기조강연을 한 고영보 미국 Bergin College of Canine Studies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제주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서 집중할 가치에는 ‘1. 깊은 지역의 충성도’, ‘2. 다양한 환경 규제’, ‘3.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 ‘4. 빠른 소비자의 기호 변화’가 있다”면서 “성공의 핵심 원칙으로 감성적 연결, 스토리 중심 캠페인, 브랜드의 진정성, 바이럴 콘텐츠 활용”을 강조했다. 마지막 기조강연자로 나선 손정호 한국물기술인증원 박사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샘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대한민국의 먹는샘물 선진화를 위해서는 ‘먹는샘물의 단계별 안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지하수 개발·관리’, ‘먹는샘물 투명성·책임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대 행사로 ‘삼다수 특별 고객 초청 행사’, ‘제주물의 전시’, ‘친환경 굿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워터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워터&티 페어링’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제주물 도슨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100% 마감되는 등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저속노화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시 건강총괄관 정희원 박사의 ‘한 컵의 물, 건강의 시작’ 토크 콘서트를 끝으로 이틀간의 포럼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생명의 원천이며, 이를 지켜내고 산업적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물의 가치를 다시금 깊이 공감하고, 나아가 물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경제
- 기업
-
물관리 전략과 산업 활용 방안 논의한 ‘제주물 세계포럼’
-
-
금천문화재단 ‘클래식 세레나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11일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대표 행사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 주간에 열리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합창음악의 대표주자인 국립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사전행사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의 금천구 공연은 이번이 최초여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명인 ‘클래식 세레나데’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처럼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가곡의 서정미, 브로드웨이 영화 음악의 감동,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합창곡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영화 주제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오페라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이다. 협연에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해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예술의 계절인 가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클래식 세레나데’를 통해 합창의 진수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25 금천하모니축제’에서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3000인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시민대합창을 비롯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다양한 합창 무대와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서울
-
금천문화재단 ‘클래식 세레나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사랑 담은 나눔 활동 전개
- 서울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곽혜경)는 지난 9월 2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쿠키와 손편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작은 손길이 건네는 달콤한 온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졸업 후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이 동참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기여하는 선순환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쿠키를 직접 만들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손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데이케어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웃음과 감사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졸업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달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 종합
- 문화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사랑 담은 나눔 활동 전개
-
-
대웅제약과 광주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생태계 활성화 협력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및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15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동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 센터는 기업의 창업·실증 지원과 주민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 시설로, 대웅제약은 이곳에 실증 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직접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 혈압계 ‘카트비피 프로’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센터에서 축적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정밀 의료 모델 고도화 △광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진단·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AI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계한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의 AI 인프라와 광주 동구의 실증 환경, 그리고 대웅제약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AI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AI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지역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망을 활용해 기업의 실증과 임상을 현장에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광주가 가진 인프라와 실증 환경은 기업 혁신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의 우수한 AI 인프라와 결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는 공공 부문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대학·병원·창업지원 시설이 집약된 도시다. 특히 동구는 만성질환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구축하는 사업을 주관하며, AI 헬스케어 특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
- 지역뉴스
- 경기/인천
-
대웅제약과 광주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생태계 활성화 협력
-
-
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 종합
- 문화
-
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
-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나선 국제평생교육개발원
- 재단법인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사장 이광재)은 5일 인천 중구 국제평생교육개발원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회장 정혁)와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및 장학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자립지원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자립을 위한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자원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또한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방학 기간 국제평생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제주도 펜션을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가 활용할 수 있게 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광재 이사장은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지역뉴스
- 경기/인천
-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나선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실시간 문화교류 활동 프로그램인 ‘미지희망원정단’을 진행한다.이번 미지희망원정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고등학생 청소년 20명과 국내 고등학교 민간외교 동아리 ‘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갖는다.미지센터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 교육과 몽골의 문화이해 교육을 하고 양국 청소년은 자국의 세계문화유산과 전통 놀이를 소개하며 서로 다시 직접 만날 염원을 품은 ‘희망의 카드’를 나눈다. 또 국내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로 만든 ‘희망의 마스크’ 약 8000장과 몽골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
-
인천 일신종합시장 세스코와 손잡고 '청결한 전통시장 만들기' 노력
- 인천 일신종합시장이 세스코와 손잡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일신종합시장에 6개월간 해충방제 및 식품안전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일신종합시장의 크고 작은 골목부터 60여개 점포 안쪽까지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분식·회포차·족발·떡집·축산·방앗간 등 40여개 먹거리 점포에는 위생 진단과 교육 등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일신종합시장 황강하 상인회장은 “인천시민들이 가장 믿고 찾는 청결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세스코 전문 컨설팅을 도입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인회도 매장 정리 정돈 및 고객 편의 개선 등을 철저히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스코 담당자는 “일신종합시장은 생활 밀착형 다양한 점포들로, 인천시 부평구 지역 경제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일궈낸 전통시장인 만큼,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한편 세스코는 연서시장, 금남시장, 신영시장, 남목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의 환경위생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시내 25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참여했다.
-
- 지역뉴스
- 경기/인천
-
인천 일신종합시장 세스코와 손잡고 '청결한 전통시장 만들기' 노력
-
-
경콘진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수기업 5개 발표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지난주 개최한 ‘2022년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MAP)’ 성과발표회의 우수기업 5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MAP, Micro Accelerating Program)’은 ICT·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콘진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29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29개 참여 기업 중 선정된 곳은 고수플러스(대표 박영은), 피트(대표 김영민), 씨에어허브(대표 장현진), 뷰티아이디(대표 박상언),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대표 손종찬)로 24일 경콘진에서 개최하는 ‘넥시드 데모데이’에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기업 평가는 MAP 얼라이언스인 킹슬리벤처스, 스파크랩, 코맥스벤처러스, 어니스트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문화창업플래너 등이 맡았다.고수플러스는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이용한 공유주거 부동산 정보기술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지원기간 동안 다운로드와 회원 수가 90배 이상, 거래액이 60배 이상 늘었다. 피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자 공유문서 트래킹, 분석 서비스 회사로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성장스타트업에 올해 9월 선정됐으며 SAFE (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씨에어허브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매출액 3.5억을 달성했다. 뷰티아이디는 AI 기술을 활용해 손님과 디자이너 맞춤형 셀프 네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투자 유치를 3건이나 달성했다.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는 국내 로컬 주류 콘텐츠 플랫폼 회사로 지원 기간 매출액이 250% 상승했고 월 구독 고객 수는 400% 이상 증가했다.한편 경콘진은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한 29개사를 대상으로 5개월간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지원금 1000만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
- 지역뉴스
- 경기/인천
-
경콘진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수기업 5개 발표
-
-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고용률 감소폭 높아, 맞춤형 청년 일자리 대책 필요”
-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이용해 국내 17개 광역 시·도의 청년 고용률(15~29세 인구 중 취업자 비율로 정의)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친 악영향이 청년층에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평균 청년층 고용률의 최대 감소율이 중년층의 감소율보다 3배 이상 컸다. 2019년 하반기 고용률과 비교해 30~54세 중년층 고용률은 2020년 상반기에 2.4%, 2020년 하반기에 2.3%, 2021년 상반기에 1.5% 감소했지만,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같은 기간 7.7%, 4.5%, 1.8%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의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 대비 최대 감소율과 회복 속도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지역 간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부산, 광주, 울산, 경기, 전남, 경북은 최대 감소 폭이 크고 회복도 느린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서울, 대전, 세종, 충북, 경남은 최대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고 회복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비수도권 간에는 비수도권의 청년층 고용률 변화율이 수도권보다 최대 감소 폭이 더 크고 회복 속도가 느렸다. 시기별로는 코로나19 위기 발생 초기인 2020년 상반기에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청년 고용률이 급감했지만, 2020년 하반기 이후 회복기로 전환되면서 청년 고용률 변화율의 지역 간 편차가 확대됐다. 인적 특성별(성별, 학력별)로는 여성 및 고졸 이하 청년층 고용률이 위기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한 후 빠르게 회복됐다. 여성 청년 고용률은 2019년 하반기 대비 2020년 상반기에 8.6% 감소해 남성(6.7%)보다 하락 폭이 컸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남성(-3.7%)과 달리 위기 전 수준 이상(0.2%)으로 회복했다. 고졸 이하 청년 고용률은 2020년 상반기에 11.1% 감소해 전문대졸 이상(8.3%)보다 하락 폭이 컸으나, 2021년 상반기에는 0.7% 감소해 전문대졸 이상(-6.8%)보다 빠르게 회복 속도를 나타냈다. 위 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는 고용 충격이 큰 청년 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비중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별, 인적 특성별로 고용률 차이가 크기에 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
- 지역뉴스
- 서울
-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고용률 감소폭 높아, 맞춤형 청년 일자리 대책 필요”
-
-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개최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취약계층과의 동행, 지역과의 상생, 친환경적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일상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의 혁신적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알고보면 쓸모있는 가치소비’를 유도한다. 주식회사 서감도의 ‘모두의 문해력 애플리케이션과 학습지’는 느린학습자와 문해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형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해피팜협동조합은 새싹인삼 발효추출 기술로 만든 ‘오아초 O₂미스트’를 선보인다. 피스하나가 로컬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한 제주 감귤 향기테라피 ‘PEACE9(피스나인)’도 주목할 만하다. 포장·패키지·특수인쇄산업의 집적지인 방산시장에 버려지는 자원 순환을 고민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카카토협동조합은 타이벡 소재의 ‘지구(Ji Gu B.) 에코백’을 선보이며, 스카이콜렉션은 자동차 시트 생산 후 남은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비뉴잇(BENEWIT)’을 통해 잉여자원을 수집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시키는 자원순환 방식을 제안한다. 소비자들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와디즈 더보기 ‘협력프로그램’ 카테고리에서 기획전 참여기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피스하나와 보킷 등 일부 기업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모집,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기획전이 상품 제작 과정에 담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산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깊이 있고 쓸모 있는 가치소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개최
-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국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 통합 제공 플랫폼 구축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지방혁신 촉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1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행정안전부 및 유관 기관이 발간한 정책우수사례집에 소개된 총 890건의 사례 정보가 통합 제공된다.지자체 우수 정책사례 통합 제공 플랫폼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의 ‘정책우수사례’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앞으로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및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해당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경로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사례 정보 DB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행정안전부 15개과(△협업정책과 △민원제도혁신과 △자치행정과 △자치분권제도과 △지방인사제도과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재정정책과 △재정협력과 △지방세정책과 △지역일자리경제과 △지방규제혁신과 △안전문화교육과 △지진방재관리과 △공기업정책과 △지역디지털서비스과) 및 3개 유관 기관(△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협력을 통해 구축됐다.플랫폼에서는 우수 정책사례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속한 파악을 돕기 위해 정책 추진 배경, 주요 내용, 시행 성과와 관련된 핵심 내용을 요약 제공하는 한편, 사례집 전문을 제공해 정책 세부 내용까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우수 정책사례 정보 제공 기관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며, 매년 행정안전부 및 유관 기관이 선정한 우수 정책사례에 관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
- 지역뉴스
- 지방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국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 통합 제공 플랫폼 구축
-
-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이태원 사고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88 재난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상담실 운영에는 트라우마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상담가들로 구성해 △외상 후 나타나는 반응을 안정화할 수 있는 나비 포옹법 △오감을 활용한 자기 위로 △마음 챙김 명상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해 안정화를 도울 예정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전국 청소년상담1388 상담 이용 방법(24시간 운영)은 △지역번호+1388로 전화 △‘1388’로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청소년상담1388 검색 및 채널 추가 후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다. 1388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채팅·게시판 상담 이용도 가능하다.
-
- 지역뉴스
- 서울
-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태원 사고 관련 ‘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운영
-
-
강원도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 업체 모집 및 플랫폼 홍보 본격화
- 강원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가 참여 업체 모집 및 플랫폼 홍보에 나선다.2021년 7월 오픈한 사고팔고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 내 영세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 체험 기회 제공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가입 상점을 모집해, 현재 620여 개의 가입 상점과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하반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사를 본격 추진해 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사고팔고는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가입비·중개수수료·사용료)로 온라인 상점을 개설해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강원도는 가입 상점이 원활한 판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실질적인 가입 상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포인트제를 개편해 지원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기존의 운영비(SMS 문자 발송비+QR 홍보물+택배비) 지원과 더불어 플리마켓 참가, 라이브커머스 판매, 프로모션 할인 코드를 통한 상품 가격 할인 보전을 지원해 가입 상점의 매출 증대와 인지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팔고 포인트 신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또한 상점 운영 시 필요한 플랫폼 사용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자상거래 교육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는 PC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가 모바일만으로도 상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고, 등록한 상품은 ‘사고팔고샵’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후, 현장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도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한 플랫폼이다.도 담당자는 “고령의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경제 전환에 따른 격차 해소에 사고팔고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원스톱 지원을 통한 도민의 경제 소득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지방
-
강원도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 업체 모집 및 플랫폼 홍보 본격화
-
-
시립중랑청소년센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뮤지컬 공연 개최
-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202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센터 문화예술단 청소년들이 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6월 26일(일)에 선보인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이하 ‘청소년 문화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국가보훈처 보훈테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15~2016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최우수 기관’, ‘2017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우수 기관’, ‘2018년 보훈문화상’, ‘2019년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 등 5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의 비극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쿠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 따른 ‘평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공연 후에는 6.25전쟁과 현재 세계의 평화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인기 유튜버 ‘역사썰 공장장’ 두선생의 강연과 함께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뮤지컬 공연에 참가한 단원들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공연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관람은 국가유공자 및 청소년 뮤지컬 단원가족, 청소년전용요일제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송출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공연 당일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화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6.25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기획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센터에 방문하여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6월 26(일) 15시부터 공연을 진행하며 같은 시간에 유튜브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채널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13시부터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한다.
-
- 지역뉴스
- 서울
-
시립중랑청소년센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뮤지컬 공연 개최
-
-
서울연구원-국립중앙도서관, 70·80년대 서울생활 담은 기증 필름 활용 위해 협약 체결
-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5일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대국민 정보서비스 분야 업무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의 보존 및 대국민 제공 △슬라이드 필름 등 국토경관 시청각 자료의 디지타이징 및 공동활용 △연구 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등 학술 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이다.서울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관련 디지털 자원을 연구에 활용하거나 시민에게 유익한 콘텐츠로 만들어 서비스할 수 있고, 국립중앙도서관은 연구보고서, 서울 관련 통계자료, 서울 경관 사진 등 서울연구원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국립중앙도서관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게 된다.이번 협약은 최종현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시학자로서 40년간 직접 카메라에 담은 국토 경관과 시민생활상 관련 슬라이드 필름 26만여 점을 서울연구원에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서울연구원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최 교수가 기증한 실물 자료 보존·관리, 슬라이드 필름 디지타이징 및 메타데이터 구축, 디지털화된 자료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도시학자가 긴 시간 수집해 역사적 가치가 큰 필름을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잘 보존하고,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의 지식정보는 서울을 넘어 국가적으로 활용될 때에도 가치가 크다. 국립중앙도서관과의 협약을 맺게 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지역뉴스
- 서울
-
서울연구원-국립중앙도서관, 70·80년대 서울생활 담은 기증 필름 활용 위해 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