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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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시장 진출한 아태 게임 브랜드 7억5천만 달러 이상 디지털 광고 집행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집행한 디지털 광고 지출 및 성장률, 최근 몇 년간 아시아 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인기 타이틀과 주요 집행 채널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 중 하나이자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시장이다.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기준 상위 10개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7억5000만달러 이상을 디지털 광고에 지출했다. 미국 시장 디지털 광고 지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미호요(miHoYo)’는 최근 1년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2억9000만달러를 집행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주로 인기 모바일 게임 ‘붕괴: 스타레일(Honkai: Star Rail)’의 영향이 컸다. 이외에도 닌텐도(Nintendo), 반다이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하비(Habby), 센추리게임(Century Games) 등의 아태 게임 브랜드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증가했다. 총 디지털 광고 지출은 게임 브랜드가 인기 타이틀에 대한 디지털 광고 지출을 늘리며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2023년 4월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된 이후 해당 게임은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2억3000만달러의 디지털 광고비를 투자했는데, 이는 퍼블리셔 ‘미호요’가 출시한 모든 타이틀의 디지털 광고비의 80%에 해당한다. 유튜브(YouTube)와 메타(Meta)의 광고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아시아-태평양 게임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집행하는 주요 채널이다. 그중 ‘미호요’, ‘텐센트(Tencent)’, ‘반다이남코’는 유튜브를 선호한 반면, ‘닌텐도’,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센추리게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4X 전략 게임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Last War:Survival Game)’은 캐주얼 광고 소재를 강력하게 배치한 덕분에 미국 시장을 빠르게 개척할 수 있었다.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다운로드 수는 큰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24년 1월 이 게임의 미국 광고 지출은 2023년 11월 대비 11배나 증가했고, 다운로드 수는 사상 최고치인 150만 건을 기록했다. 또 다른 성공적인 디지털 광고가 게임의 성과로 이어진 예로는 ‘붕괴: 스타레일’이 있다. 2023년 5월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미국시장 광고 노출을 3.5배 끌어올렸으며, 그중 90% 이상이 유튜브 플랫폼에서 집행됐다. 광고 지출과 노출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붕괴: 스타레일’이 2023년 5월 미국 시장에서 거둔 인앱 수익은 4월의 3.3배에 달했는데, 이를 통해 게임은 타깃 플레이어를 빠르게 유치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 게임 브랜드 ‘반다이남코’가 발표한 중기 계획을 보면 ‘반다이남코’는 IP를 핵심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해외 매출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센서타워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의 모바일 게임 총 수익 중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의 점유율은 해마다 증가해 2023년에는 42%에 달했다. 실제로 ‘반다이남코’는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증가해 2023년에는 2019년 지출의 약 7배에 달했다. 2023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원피스(One Piece) IP와 드래곤볼(Dragon Ball) IP를 광고 지출의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의 광고 지출 점유율은 각각 52%와 25%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에 의하면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IP와 드래곤볼 IP 모바일 게임의 핵심 광고 오디언스는 젊은 남성이었으며, 코어 게이머와 콘솔 게이머 페르소나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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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베트남 FPT, 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한 AI 공장 구축에 2억 달러 투자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P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FPT가 진출한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AI 제품, GPU 인프라, 기술 전문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톱 숍(One-Stop Shop·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FPT는 소버린 클라우드 역할을 할 AI 공장 구축에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AI 공장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NVIDIA H100 Tensor Core GPU)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FPT는 생성형 AI,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에 중점을 두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설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AI 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FPT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AI 공장은 FPT의 고객이 핵심 자원에 접근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GPU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AI 애플리케이션, 특히 생성형 AI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FPT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지닌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FPT는 엔비디아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SI·Systems Integrator)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 은행·금융·보험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엔드-투-엔드(end-to-end)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AI 연구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FPT의 계획이다. FPT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의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5년 내 최소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을 추진하고 훈련 프로그램 및 실험실에 엔비디아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FPT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와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설립자 겸 회장은 체결식에서 “FPT는 글로벌 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 비즈니스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은 “AI는 의료, 농업, 기후, 제조 등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FP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질 혁신을 주도하며 베트남이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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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올거나이즈,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 공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국내 최초 RAG 리더보드인 ‘알리(Alli) RAG 리더보드’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란 생성형 AI의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사전 학습한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게 아닌 기업 내부 데이터 등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에서 답을 찾아낸다. 이들 답변 중 질문 및 검색어의 맥락을 고려한 후 가장 적절한 대답을 제공하는 식이다. 올거나이즈의 RAG 리더보드는 RAG 기술의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매겨 기업 AI 실무자들이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비교·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RAG 리더보드는 금융, 공공, 의료, 법률, 커머스의 5개 분야에 대한 한국어 RAG 성능을 평가한다. 답변 유사도 및 정확도를 판단하는 5개의 평가 툴로 RAG 성능을 평가해 신뢰도를 높이고 오차를 줄였다. 우선 분야별로 200~300페이지의 문서를 업로드한 후 분야마다 사용자가 할 법한 질문 60개를 생성했다. 질문별로 RAG가 답변을 생성하면 5개의 평가 툴 중 3개 이상에서 오류가 없을 경우 ‘이상 없음’으로 판명한다. 해외 RAG 리더보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1~2개의 평가 툴만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공개돼 있는 RAG 리더보드 중 유일하게 RAG의 3개 구성요소를 모두 평가한다. RAG는 문서에서 글자·그림·표 등을 추출하고 읽기 쉬운 포맷으로 변경해 주는 파서(Parser),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답을 즉시 찾아주는 리트리버(Retrieval), 새로운 지식과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LLM이 응답을 생성해 내는 답변생성(Generation)의 3개 요소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이 RAG을 도입하고자 할 때 어떤 RAG가 적합한지 성능평가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다. 실제 업무 문서에 표, 이미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표 및 이미지 데이터도 테스트 데이터셋에 포함했다. 리더보드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리더보드에 들어간 RAG 솔루션들도 링크로 공개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올거나이즈 역시 다양한 산업별 고객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RAG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거나이즈의 ‘RAG 2.0’은 수백만 건 이상의 사내 문서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고성능의 리트리버 모델을 전략적으로 구성해 왔다. 키워드 검색 모델인 ‘엘라스틱 서치’, 문서의 제목과 페이지를 중점적으로 찾는 모델인 ‘덴스 벡터’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별 특화 데이터가 사전 학습돼 있다. 여기에 고객사의 문서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면 개발자가 별도로 투입되지 않아도 고객사의 전용 모델을 자동으로 만든다. 결과물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리트리버의 정확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렇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활용한 답변 생성 방법과 키워드 기반 검색 및 의미 기반 검색을 상호 보완해 검색 성능을 향상하는 방법은 각각 특허로 출원돼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AI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테스트 데이터셋을 모두 공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한국어로 된 다양한 RAG 솔루션의 성능이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대학 및 개인 연구자들은 AI 연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기업들 역시 성능 좋은 RAG를 도입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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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슈퍼브에이아이 일본 Vision AI EXPO에서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 선보인다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Vision AI EXPO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전 AI 엑스포는 이미지·영상 인식 전문 AI 기업들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비전 AI 분야 단일 행사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다. 전년도 전시에는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예상 관람객 규모는 약 15만 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비전 AI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 활용과 성능을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슈퍼브 플랫폼은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거나 학습한 모델을 진단할 수 있는 ‘슈퍼브 큐레이트’, 선별 데이터를 간편하게 라벨링할 수 있는 ‘슈퍼브 라벨’, 선별된 데이터로 AI를 학습·진단·배포하는 ‘슈퍼브 모델’, 생산성 도구 모음인 ‘슈퍼브 앱스’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AI를 적용해 안전모·안전조끼 착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관제용 실시간 CCTV AI 데모도 시연한다. 제조 공장과 같은 전통 산업군의 경우 공장 내 CCTV에 AI 센서를 설치하면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 발생 시 중앙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취득한 현장 데이터를 통해 CCTV AI 모델의 성능 개선 과정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 통제 없이 이뤄지는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작동하며,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 비전 AI를 개발 및 운영·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부터 어려움에 직면하는 기업에게 초기 진단 및 데이터 설계부터 모델 개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현재 한·미·일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도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내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비전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의 비전 AI 전문성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됐다”며 “일본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은퇴하는 제조업 종사자를 대체할 만한 AI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 없이 AX의 전 과정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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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웹케시글로벌, 비씨카드 베트남 결제솔루션과 WeTax 연계한 공동 사업 계획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비씨카드(대표 최원석)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비씨카드 베트남과 글로벌 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은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 소재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B2B 핀테크 서비스 WeTax (위택스)를 연계해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WeTax 외 △WABOOKS (와북스) △WeBill365 (위빌365) △WeMBA (위엠비에이) 등 여러 B2B 핀테크 상품과의 추가적인 연계를 통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비씨카드 베트남과 웹케시글로벌의 업무 협약 체결은 베트남 정부의 정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는 금전등록기(이하 POS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베트남 1위 결제 단말기 공급 업체 ‘와이어카드베트남’을 인수한 비씨카드가 베트남 POS기-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장 선점을 위해 매장 POS기 매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자동화 솔루션(WeTax)을 보유한 웹케시글로벌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은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베트남의 핀테크 서비스가 결합해, 베트남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결제 서비스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결제 선도기업 BC카드와 베트남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웹케시글로벌의 기술력과 B2B 핀테크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로 윈윈함과 동시에 베트남 B2B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 등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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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컴트루테크놀로지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 미래에셋생명에 서비스 구축 중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생명보험사에 이어 손해보험사, 증권사에 강화된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공급한다.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본인 인증 강화 대책으로 신분증 OCR·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을 도입해 위조 및 도용 신분증의 가입을 방어한다는 취지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현재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보험 및 증권 고객사로는 삼성화재와 KB증권이 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 고도화는 2023년 1금융권을 필두로 진행됐다. 이어 2024년에는 2금융권인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 등까지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금융권에서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비대면 금융 시스템 발전 이면의 허술한 본인확인 절차로 인해 신분증 도용 등의 피싱 피해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호소했고, 때문에 정부에서 시스템적으로 이를 보완할 것을 금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24일 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통해 비대면 업무에 신분증 사본 판별 및 진위 확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처럼 정부의 관련 공문 발표 빈도가 짧아지고, 요구 강도는 강해지는 것으로 미뤄볼 때 2024년이 금융권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사업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이번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사에 공급하는 비대면 본인확인 고도화 기술은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 판별이다. 비대면 가입 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인쇄본·복사본·촬영본 등의 사본 신분증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때문에 진본 신분증을 촬영한 고객만 정상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 금융 가입 시 위조 및 도용 신분증 가입을 방어할 수 있다. 실제로 타 업체에서 해당 기능 도입 이후 의심거래고객수가 급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처럼 최근 금융사에서는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 신분증 OCR과 사본판별 기술을 함께 도입해 성능(정탐률, 속도 등)을 고도화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특히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금융사에서 기 도입한 신분증 OCR에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사본판별을 연동하는 방식 또한 제공한다. 이와 관련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타 업체의 OCR과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사본판별을 연동한 경우에도 목표 정탐률 95%를 충족할 수 있지만 더 우수한 성능을 원한다면 두 기능을 한 번에 도입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앞서 설명한 신분증 OCR, 신분증 사본판별 기능 이외에 안면인식 솔루션(selfie 촬영 방식)도 제공한다. 안면인식 솔루션은 안면 라이브니스, 안면 유사도 분석 2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 라이브니스는 현재 촬영자가 영상, 사진 등이 아닌 실제 사람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이다. 안면 유사도 분석은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촬영한 신분증 속 얼굴과 안면 촬영 단계에서 촬영한 얼굴의 유사도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현재 정부에서 금융사에 해당 안면인식 솔루션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앞서 설명한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 속 모든 기능을 원천기술로 보유한 유일한 업체다. 덕분에 제품 구매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자유로운 연동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금융사에서 기 도입한 FDS·AML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해당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1금융권인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통신사인 유니컴즈(모빙), 프리티 등에 구축 완료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 구축을 원하는 금융권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의 모든 원천기술을 보유한 만큼 구축 시 보이스피싱 방지에 실효가 있도록 목표 성능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aiSee’ (OCR, 안면인식), ‘eKYC aiDee’ (비대면 본인확인) 등의 제품과 인공지능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능을 탑재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브랜드인 ‘셜록홈즈 정보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IT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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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 열려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KMF&KME 2022)’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KMF & KME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비롯해 개막식, 콘퍼런스 및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KMF & KME 2022는 KT, SK텔레콤 등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기반 기술, 플랫폼 및 서비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사 340부스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먼저 메타버스 선도 기업의 플랫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선보인다. 지니버스는 우리 삶의 가치를 담는 B2B·B2G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홈 메타버스, 홈 미러링, 지니타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한층 성능이 강화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전시한다. 최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등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도 신규 도입해 경제 시스템 정착을 위한 본격적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한국문화재재단은 메타버스 기술이 우리 전통문화와 융·복합된 경험을 한양도성을 주제로 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올아이피정보통신 △알리아스 △앙트러리얼리티 △공간의파티 등 메타버스 기업은 디바이스 및 플랫폼·서비스 등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도 함께한다.글로벌 콘퍼런스(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 GSMA DXAF 서밋,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 메타버스 어워드 및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ICTWOW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메타버스 산업의 방향성을 조망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겸비됐다.특히 이번 KMF & KME 2022 개막식에서는 메타버스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개막식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메타버스 新인류, 메타民’(‘메타버스 우리 국민’의 약어)은 우리 국민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더 친근하게 경험하고 인식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회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 등록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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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애피어, 고객 여정 분석 SaaS 기업 우프라 인수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기업이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심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의 고객 여정 분석 SaaS 기업인 우프라(Woopra) 인수를 완료했다.이번 인수로 애피어는 첨단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시각화 분석 기능을 통해 차세대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위한 퍼스트파티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우프라가 애피어의 AI 기반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됨으로써 기업은 원클릭 통합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동기화하고 고객의 여정 전반에 걸쳐 모든 접점을 실시간으로 분석, 애피어의 AI 기반 의사 결정 및 실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우프라는 B2C 및 B2B 업계 전반에 걸쳐 미국과 유럽에서 광범위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여정 분석, 제품 분석, 마케팅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강력하고 검증된 S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고객과 제품 분석 시장에서 애피어의 입지를 더 강화하고, 미국·유럽 시장에서 애피어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과 성장을 더 가속하는데 목표를 둔다. 우프라의 글로벌 고객층은 애피어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세계 시장에서 발자취를 더 공고히 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 CDP 시장은 2022년 14억2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69억4000만 달러로, 25.4%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을 위한 개인화, 활성화 및 분석의 허브로서 CDP의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CDP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로부터의 통찰력에서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87%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 분석 성숙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CDP 사용자뿐 아니라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다수 기업에 여전히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업이 빠르게 통찰력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분석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이런 요구는 애피어가 CDP 플랫폼에 자사의 기술 근간, AI에 대한 강점과 마케팅에 대한 깊은 지식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애피어의 플랫폼은 데이터와 AI를 가장 현명하게 활용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통찰력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차세대 CDP 제공이라는 큰 기회를 창출했다. 또 이런 기회는 고객의 추가 투자와 전체 AI 기술 스택을 사내에 구축해야 하는 리스크 없이 달성될 수 있게 됐다.애피어는 이 차세대 CDP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파티 데이터에서 360도 통합 고객 프로필을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시각화를 제공한다. 또 최종 사용자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자동화된 ML 모델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구매·참여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애피어 CEO 겸 공동 창업자 치한 위(Chih-Han Yu) 박사는 “이번 인수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관리 및 고객 통찰력 분야의 최고인 애피어의 AI 기반 제품과 우프라의 뛰어난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동급 최고의 CDP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마케터 운영에 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피어는 우프라와 함께 AI를 핵심으로, 제품을 계속해서 혁신할 것”이라며 “애피어의 미션은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만들어 AI를 ROI로 바꾸는 것이다. 인수 이후 애피어는 우프라의 고객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AI의 힘으로 고객 경험을 재창조하고 사업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CDP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우프라 CEO 겸 공동 창업자 엘리 쿠리(Elie Khoury)는 “10년 전 우프라는 모든 사람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재발명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시작한 기업이다. 이번에 우프라는 여정의 다음 장을 열게 됐다”며 “애피어와 협력해 차세대 AI 기반 CDP를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 CDP는 기업이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앞으로 고객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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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동해보감, 블록체인 기반 NFT 수산물 유통에 적용
    동해보감(대표 허지호)이 경상북도 우수 수산물 공동 브랜드에 블록체인 기반 NFT를 적용해 ‘2022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10.6~9)’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원산지 증명과 가공, 유통 이력 추적을 위해 단위 상품별 고유의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고 소비자는 안전, 안심, 신뢰의 상품 정보를 간편하게 보안 QR코드를 활용해 증강현실(AR) 실감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소비자가 상품 구매 후 전자지갑으로 발행된 NFT는 수익형 지분증명, 할인쿠폰, 이벤트 참여 등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며, 생산 업체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소비자의 온·오프라인 구매이력 확인, 소비지표 분석, 신상품 개발 인사이트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한편 블록체인과 NFT의 수산 산업 적용과 저변확대를 위해 엑스포 현장에서 오픈 포럼으로 진행된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활성화 정책포럼(주관: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동해보감은 ‘블록체인 기반 NFT의 수산가공산업 활용’의 주제 발표와 함께 NFT 관리 플랫폼의 활용 시연 및 각계 전문가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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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신한투자증권, 슈퍼블록과 블록체인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이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인 슈퍼블록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슈퍼블록은 자체 메인넷 개발과 더불어 지갑, 스캐너, 브릿지 등 메인넷 사용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곳이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TO(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 및 디지털 지갑 △블록체인 아키텍처 △스마트 컨트랙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이다.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금융기관은 디지털 자산 시장과 실물 자산 시장 사이의 연결고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신한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Web 3.0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디지털 자산 사업전략에 내재화하는 과정”이라며 “증권형 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 빅블러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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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 일렉트로비트-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 사이버 보안 기능 사전 통합된 ‘자동차 스위치 펌웨어’ 발표
    일렉트로비트는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이하 아르거스)와 EB 조네오 스위치코어 쉴드(EB zoneo SwitchCore Shield)를 국내에 출시한다.이는 차세대 자동차 고급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내에서 임베디드 침입 방지(IDP) 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첫 솔루션이다.EB 조네오 스위치코어 쉴드는 자동차 이더넷 네트워크용 사이버 보안 보호 계층인 아르거스 이더넷 IDPS를 임베디드 모듈로 사전 통합하는 E/E 아키텍처용 오토모티브 그레이드(Automotive Grade) 스위치 펌웨어다. 양산 준비를 완료한 이번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통합 비용과 위험을 줄이고, 신차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렉트로비트 및 아르거스의 수십년 간의 자동차 전문 지식에 기반한 획기적인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감지된 데이터를 평가하고,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자동차 이더넷 스위치에 인텔리전스 및 사이버 보호 계층을 추가해 차량의 확장성, 안전성 및 보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기능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워크 및 사이버 관련 작업을 스위치 펌웨어로 오프로드해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의 전산 리소스 소비도 최적화 한다.이 밖에도 EB 조네오 스위치코어 쉴드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UN R155 및 중국 GB/T와 같은 새로운 사이버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아르거스 이더넷 IDPS를 통한 위협 방지 계층을 제공해 클래식 오토사(Classic AUTOSAR)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일렉트로비트의 제품 및 전략 관리 총괄 마이크 로버트슨(Mike Robertson)은 “일렉트로비트는 사이버 보안 도메인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필요한 고급 네트워킹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EB 조네오 스위치코어 쉴드를 개발했다”며 “우리는 최고 수준의 안전과 보안 규정을 충족하도록 구축된 사전 통합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자동차 제조 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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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7
  • 메타홀딩즈, e쿠폰 기반의 NFT 교환권 발행 플랫폼 ‘엔티콘’ 정식 론칭
    메타홀딩즈(대표 이민영)가 e쿠폰 기반의 NFT 교환권 발행 플랫폼 ‘엔티콘(NTiCON)’을 개발 완료한 후 상용 버전을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엔티콘은 NFT를 구매할 때 현금을 가상 화폐로 바꿔 결제할 경우 총 41단계를 거친다. 이는 불편해 WEB3.0 서비스의 대중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를 기존 쇼핑몰 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NFT를 구매한 후 e쿠폰으로 NFT를 전송받아 총 5단계로 대폭 단축해서 누구나 쉽게 NFT를 소장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1~2년 전부터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유명 작가들이 미술품을 NFT로 발행 후 판매했다. 또한 색다른 캐릭터를 PFP (Picture For Profile) 형태의 NFT로 발행 후 판매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WEB3.0 기반의 사업 모델에서 발행하는 NFT가 관심을 얻고 있으면서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WEB2.0 플랫폼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전자지갑을 회사 서비스에 연동해 이용자들이 소장한 NFT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WEB3.0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는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을 부여하거나 참여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제공한다. 여러 기업에서 WEB3.0 모델이 등장하는 중이다.오프라인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회사의 사업 모델에 WEB3.0 모델을 접목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국내 대기업에서도 기업이 보유한 지적자산(IP)을 NFT로 발행한 후 회사 고객들에게 유료 판매 또는 마케팅용으로 리워드 형태로 증정해 NFT를 매개로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WEB3.0 모델들이 급성장하며, 대중화를 하려면 현재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야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NFT 구매 시 현금이 있어도 바로 NFT를 구매하지 못하고 가상 화폐로 교환해 NFT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다 보니 소비자는 구매를 위해 총 41단계를 거치는 불편함을 감내했다.기존에 코인과 NFT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NFT를 사려면 이더리움이나 클레이와 같은 가상 화폐를 구매해야 하며, 가상 화폐 거래소에 본인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또한 해당 거래소와 제휴된 은행의 계좌를 개설하면서 신원을 인증해야 한다.이후에는 본인이 보유한 현금으로 해당 거래소에서 절차에 따라 거래수수료를 지불하며, 원하는 가상 화폐를 구매 후 개인 전자지갑으로 가상 화폐를 보내야 한다. 개인 지갑이 없는 사람은 이 전자지갑을 설치한 후 지갑 주소를 만들어야 하고, 개인 지갑으로 가상 화폐를 전송하려면 트래블 룰 규제에 따라 해당 거래소에서 신원을 인증해야 한다.이 경우에는 일부 거래소는 오프라인의 고객센터를 꼭 찾아 직접 대면 인증해야 할 수 있어 불편을 겪곤 한다. 가상 화폐를 개인 지갑으로 직접 전송하면 일부 가상 화폐의 경우 1회 전송할 때의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현금이 있어도 NFT를 구매할 때 약간의 제약이 있다.이에 메타홀딩즈는 발행한 NFT를 e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솔루션 엔티콘을 개발했다. 엔티콘은 누구나 NFT 발행자의 자체 플랫폼(예: 쇼핑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등)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메일 또는 휴대폰의 SMS를 통해 스스로 NFT를 교환할 수 있는 e쿠폰 번호와 링크 전송을 통해 기존 41단계를 거처야 되는 것을 5단계로 축소했기 때문에 NFT를 상대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메타홀딩즈는 기업, 단체, 공기관 등에서 NFT를 발행한 후 이를 활용해 회사의 서비스나 사업을 WEB3.0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 솔루션이 탑재된 엔티콘 플랫폼에서는 NFT 발행 솔루션을 동시 내장하고 있어 NFT를 발행하려는 곳에서 외주 개발비 없이 맞춤형으로 NFT를 수익 분배 형태로 발행할 수 있다.메타홀딩즈 담당자는 “기업들이 소비자를 일반 고객, 단골 고객, 팬덤 레벨의 고객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NFT를 매개로 회사 서비스와 사업을 WEB3.0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하지만, 소비자를 팬덤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많은 제약을 겪는다”며 “하지만 이번 솔루션은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 WEB3.0 모델이 다수 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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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이모펫 토큰, 암호화폐 플랫폼 코인마켓캡 등록
    이모펫 토큰을 활용한 게임과 메타버스 개발사인 케스마이는 아미토스의 이모펫 토큰(IMPT)이 9월 2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케스마이는 이모펫 토큰(IMMOPET TOKEN)재단 아미토스의 이모펫 토큰을 활용해 게임, 메타버스 등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국 공식 파트너다. 케스마이와 아미토스가 구축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케스아미(Kesami)’ 등에서 이모펫 토큰이 활용된다.코인마켓캡은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암호화폐 플랫폼 중 하나로, 전 세계 거래소에 상장된 2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가격 지수와 거래소 거래량 정보, 시가 총액 순위, 거래소별 거래량 및 거래량 순위, 과거의 가격 및 거래량 데이터, 암호화폐의 건전도 점수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코인마켓캡에 등록된 암호화폐는 실시간 가격, 사용 가능한 공급량, 지난 24시간 동안의 거래량과 시가총액 같은 데이터가 공유되기 때문에 한눈에 암호화폐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모펫 토큰 재단 담당자는 “이모펫 토큰(IMPT) 프로젝트는 메타버스와 NF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생태계 참여자들의 재미와 혜택을 위한 메타버스와 NFT가 연계된 다양한 종류의 게임 개발 및 메타버스 실시간 예약 시스템과 같은 현실과 메타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이번 코인마켓캡 등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실용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이모펫 토큰(IMPT)은 글로벌 거래소인 MEXC GLOBAL과 BW.com에 상장됐으며, 이번 코인마켓캡 등록 이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2년 하반기 한국 거래소 상장을 준비함과 동시에 NFT 발행 및 관련 게임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이모펫 프로젝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케스아미(Kesami) 베타 서비스 체험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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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2-09-07
  • 언더독스, 인코딩랩스와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MOU 체결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언더독스 사옥에서 인코딩랩스(대표 변경록)와 ‘혁신 창업가의 성장 및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언더독스와 인코딩랩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 또는 초기 웹 3.0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창업가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분야에 혁신성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의 하나로 신규사업 및 프로젝트 추진, 인큐베이팅 대상 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언더독스는 창업가를 발굴·육성해온 창업교육 전문기업이다.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하고,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공간 분야 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및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10개 대학을 거점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을 진행 중이다.인코딩랩스는 초기 웹 3.0 서비스의 인큐베이터로 블록체인 분야 내 초기 서비스 빌더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팀빌딩 및 비즈니스 모델 리뷰, 토큰 이코노미 설계부터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지원 등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한다.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언더독스는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혁신은 결국 창업가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항상 창업교육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왔던 업계 리더로서, 블록체인 분야에 기반한 창업가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인코딩랩스 변경록 대표는 “인코딩랩스는 블록체인 글로벌 메인넷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확대해 주요 메인넷들에게 한국시장의 엑세스 포인트를 제공함은 물론 언더독스와 함께 발굴한 우수한 한국의 창업자들과 함께 양질의 dapp 서비스를 육성해 이와 함께 동반 성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2-09-06
  • 화이트 해커 집단 해큰,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화이트 해커 집단 해큰(Hacken)이 웹3 리서치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Catalyze Resear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독 파트너십에 따라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해큰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해큰은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해킹 위험을 차단, 예방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해큰은 2017년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거래소들과 협력해 꾸준히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 플랫폼 비체인(VeChain)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후오비(Huobi) 등이 있다. 또 해큰은 8월 9일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해큰은 고객 맞춤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큰 사이버 보안 서비스(Hacken Cybersecurity Service)’, 화이트 해커들이 버그를 찾고 신고하는 것에 대한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해큰 프루프(Hacken Proof)’ 플랫폼,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에서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객관적인 거래소 순위와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티파이드(CERtified)’,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HackIT 콘퍼런스’ 등 크게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카탈라이즈 리서치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소셜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도입한 리서치 펌이다. 해외 유수의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거래소 및 VC를 대상으로 소셜 데이터 기반 마케팅 및 사업 개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카탈라이즈 리서치 담당자는 “최근 팬텀 지갑 사태 및 브리지 해킹 등 보안 공격에 대한 예방이 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직 해외 대비 미성숙한 한국 블록체인 업계가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햇 해커들과 협력해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큰은 2018년 개최된 국내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블록체인 혁명: 전통 경제와의 융합’에서 카탈라이즈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카탈라이즈가 주관한 행사에 해큰 CEO Dyma Budorin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이때 다른 연사로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 경영자(CEO) 창펑자오, 탭스콧 그룹의 돈 탭스콧 회장, 네오의 CEO 다홍페이 등이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 IT
    • 블록체인
    2022-08-24
  • "디지털자산 분쟁, 중재 제도가 문제 해결 위한 좋은 대안 될 수 있을 것"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은 한국디지털혁신연대 및 블록체인포럼(회장 김기흥),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과 함께 23일 ‘디지털자산 분쟁과 중재제도 활용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제1섹션에서는 임명수 서울시 블록체인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이 ‘가상자산 분쟁 해결 조정’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가 ‘디지털자산 분쟁에서의 중재제도 활용과 관련한 법률적 쟁점’ △이재우 대한상사중재원 국내중재팀장이 ‘디지털자산 관련 분쟁과 중재제도 활용 방안’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 회장이 ‘윤석열 정부 디지털 자산 국정과제와 정책 대안’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제2섹션에서는 김기흥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랑일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장, 손효석 아이피샵 과장, 김형주 한국디지털혁신연대 부회장(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장, 배운철 STARS그룹 사장, 정승채 한국디지털자산협회장, 최수혁 한국디지털혁신연대 부회장(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세미나 시작에 앞서서는 김기흥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창현 국회의원 환영사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 인사말 △김은경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및 활용과 가상자산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이 가져올 디지털자산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논의에서 비롯됐다.김기흥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재는 디지털경제 전환기에 불가피한 투자 분쟁에 대한 효율적 해결 장치로, 중재 기관의 역할과 법적 분쟁 전 중재 수요자들의 사전 중재 노력 필요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중재는 법원 재판에 준하는 신뢰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중재제도 활용과 투자 분쟁 조정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는 자리”라고 말했다.윤창현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디지털자산 분쟁의 해소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운 점, 디지털자산의 초국경성 등을 고려할 때 소송 대비 신속·저렴하며, 분쟁 해소의 효과가 큰 중재제도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전하고 좋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형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 등 새로운 미래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맹수석 원장은 인사말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자산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최근 테라·루나 사건과 같이 이용자 피해가 급증하는 등 법적 분쟁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늘 개최된 세미나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신속성, 전문성, 자율성 등 중재제도가 보유한 장점에 기해 중재원이 디지털자산 관련 신산업 분야의 분쟁을 효율적·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시장의 신뢰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은경 소비자보호처장은 축사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법률이 완비되지 전까지는 규제 공백 리스크가 투자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므로 분쟁 발생 시 중재제도 이용과 피해자 구제 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경제TV △한국NFT콘텐츠협회 △아이콘루프 △토큰포스트 △KDA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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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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