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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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 KCP 영업이익 1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 돌파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9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 KCP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사상 첫 100억원을 돌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했고, 기 투자한 인력의 효율적 배분으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성장의 주역은 온라인 결제 부문이다. 매출액 2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고,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해서도 0.5%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 가맹점들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지난해 확보한 다수의 신규 가맹점들의 거래액이 더해지며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었다.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에 기여하는 1분기 가맹점 거래액 합계는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산업 구조에서 기존 가맹점들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1분기에는 식음료/여행/수입차/글로벌 OTT 분야의 가맹점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며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 NHN KCP는 지난 3월 신용카드 기준 월 거래액이 사상 첫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가맹점들과의 관계 강화와 신규 가맹점을 지속 유치해온 데 있었다며, 입증된 결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결제 사업 선두주자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새롭게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자금융산업의 발전과 함께 결제시장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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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LG CNS ‘Gen AI 스튜디오’ 오픈, 생성형 AI 사업화 지원
    LG CNS가 서울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 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 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 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갖고 있었던 생성형 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 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 센터 산하 생성형 AI 사업단, AI 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 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의 경우, 보고서 초안 작성 임직원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사 디자인센터의 경우, 초기 디자인 개발 및 검증 서비스를 구체화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평가하게 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들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에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로 LLM을 파인튜닝해 기업별 맞춤형 LLM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한다. 기업 고객들은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20여 개의 생성형 AI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 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 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Gen AI 스튜디오와 AI 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의 전문성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LXM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 LXM(Large X Model)에서 X는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초거대 비전 모델(LVM) 등과 같이 언어, 이미지 등 1개 데이터 유형으로만 입출력이 가능한 단일 모델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으로 진화하고 있다. LG CNS CTO 김선정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한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생성형 AI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막연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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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플리토,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 위해 맞손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인공지능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 AI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해 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크메르어 등과 같은 아시아권역 저자원 언어 수집 및 데이터셋 구축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체결된 협약 사항은 △한국어 초거대언어모델 리더보드 ‘Ko-LLM’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협력 △다국어 초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 운영 협력 △저자원 언어 데이터 구축 및 저자원 언어 활용을 통한 초거대언어모델(LLM) 현지화 △기업 도입 소형언어모델(sLLM) 구축에 따른 데이터 공급 파트너십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언어를 기반으로 한 양사의 인공지능 개발 협력이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 데이터와 AI 기술 간의 시너지를 통해 언어 모델의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다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노하우와 저작권 이슈가 없는 텍스트·이미지·음성데이터셋을 통해 자사 언어 수집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업스테이지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저자원 언어 데이터를 확보, 자사의 사전학습 LLM 솔라의 지원 언어를 더욱 확장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별 언어에 특화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솔라는 현재 한국어, 영어를 지원하며,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저자원 언어 학습분야는 초거대언어모델 성능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 간의 접목이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에 얼마나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이자고 한다”고 말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언어모델로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언어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업스테이지는 이번 플리토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생성형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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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멘로시큐리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첨단화되고 포괄적인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맨디언트(Mandiant)와 위협 연구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커들은 브라우저 공격 표면에 집중하고 있으며, 브라우저에 대한 위협은 사전의 사이버 공격 방어 기능을 능가해 사용자와 기업을 노출시킨다. 멘로시큐리티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는 모든 로컬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며,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브라우저 위협을 방지하고 감지한다. 멘로시큐리티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 브라우저의 로컬 정책 관리 · 기업 사용자를 무력화하는 랜섬웨어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 · 응용 프로그램 및 기업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 맨디언트는 멘로 위협 연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브라우저 보안 전문 지식을 강화한다. 강화된 보안 파트너십은 상호 고객이 구글 크로니클(Google Chronicle) 보안 운영 및 바이러스토털(VirusTotal) 위협 인텔리전스와 같은 통합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미르 벤-에프라임(Amir Ben-Efraim) 멘로시큐리티 CE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AI 능력을 강화하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확대하며, 맨디언트의 브라우저 보안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또는 관리 복잡성을 추가하지 않고 기업을 위한 브라우저 보안에 더 많은 깊이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와 멘로시큐리티를 통해 기업은 교체 브라우저가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 에지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닐 포티(Sunil Potti)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의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조직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멘로시큐리티와 협력해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브라우저 보안 요구를 위한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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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모바일 게임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 여전히 지배적,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성장 중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 및 주요 게임과 상위 퍼블리셔 성과, 모바일 게임의 모델·장르·디지털 광고와 창의적인 요소가 어떻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기존의 브랜드와 IP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참여를 높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모바일 게임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있어 어려운 한 해였다. 전년 대비 비교를 통해 전 세계 총 다운로드 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앱스토어(App Store)는 6% 감소한 반면, 구글 플레이(Google Play)는 11% 감소하며 그 폭이 더 컸다. Google Play의 게임 수익은 6% 감소한 반면, App Store 수익은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적 수준의 하락은 주로 안드로이드(Android) 게임의 비즈니스 성과에 기인한다. 미시적 추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장르, 지역, 퍼블리셔, 라이브옵스 운영, 마케팅 관행에서 승자와 열외자가 나타나는 등 더 복잡한 그림이 드러났다. 다운로드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다운로드 변화를 살펴보면 퍼즐 장르는 ‘Block Blast!’, ‘로얄 매치(Royal Match)’ 등의 신작 게임과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 ‘꿈의 정원(Gardenscapes)’ 등의 스테디셀러 덕분에 전년 동기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퍼즐 장르는 이벤트와 라이브옵스를 통해 기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강세를 유지했다. 수익 기준 상위 10개 게임 장르에서 수익 변화를 살펴보면 카지노 장르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Scopely의 ‘모노폴리 고!(Monopoly Go!)’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퍼즐 카테고리 역시 기존 플레이어 기반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한 스테디셀러 캐주얼 게임인 ‘캔디크러쉬사가’와 ‘꿈의 정원’의 높은 수익 기여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탕탕특공대(Survivor.io)’와 같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작품은 플레이어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수익을 높였다. 게임 모델 환경을 살펴보면 ‘캐주얼화’ 경향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캐주얼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빠른 오락과 진행감을 제공하는 가볍고 간단한 게임을 찾는다. 반면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깊이 있는 경험을 갈망한다. 역사적으로 미드코어 플레이어는 캐주얼 플레이어보다 게임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이러한 선호도 때문에 잠재고객으로 연결되기가 더 어렵다. 디지털 광고주들이 타깃 오디언스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캐주얼 게이머를 타깃으로 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미드코어 게임의 전 세계 수익이 9% 감소한 것에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이 나타난다. 이를 ‘캐주얼화 트렌드’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트렌드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모델의 부상으로 연결됐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은 전년 대비 30%라는 놀라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2% 감소했지만, 이러한 수치를 지역별로 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추세가 확인된다. 아시아 시장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0%, 수익은 6% 감소했다. 내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아시아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서구권 오디언스로 타기팅을 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확장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전략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가챠 기반 수익화 모델은 여전히 지배적이고 문화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게임 수익의 79%를 창출하는 미드코어 게임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텐센트(Tencent), 넷이즈(NetEase), 미호요(miHoYo) 등이 계속해서 퍼블리셔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아시아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33%, 한국이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동과 중남미 같은 신흥 시장에서 수익 성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브라질은 2023년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미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부상했으며, 수익 순위는 13위다. 이는 중남미 게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용자 획득 전략이 설치당 비용(CPI)이 낮은 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중남미의 다운로드 수는 유럽도 앞질렀다.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바일 게임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세분화된 게임 모델별 수익 시장 점유율 분포를 살펴보면 유럽과 북미는 캐주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아시아, 중동, 중남미는 미드코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출이 더 높다. ‘가레나 프리 파이어(Garena Free Fire)’와 같은 미드코어 게임은 지난 몇 년간 이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중남미와 중동이 미드코어 하위 장르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남미며, 그중에서도 브라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중남미의 수익 기준 상위 모바일 게임을 살펴보면 다양성이 확인된다. 아시아에서는 ‘왕자영요(Honor of Kings)’가, 북미에서는 ‘모노폴리 고!’가, 유럽에서는 ‘코인 마스터(Coin Master)’가, 중동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그리고 중남미에서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가 1위에 올랐다. 2023년 수익 성장 기준 상위 퍼블리셔와 각 퍼블리셔의 가장 높은 수익 성장 게임을 보면 1위 자리를 차지한 Scopely의 ‘모노폴리 고!’가 눈에 띈다. 2위에 오른 Dream Games의 ‘로얄 매치’는 매우 효과적인 사용자 획득 캠페인을 실행하며 큰 성장을 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3년 수익 성장 상위 10개 퍼블리셔 중 7개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으로, 이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끌 리더가 어디에서 탄생할지 짐작해볼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곳으로 데이터 분석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토어 인텔리전스, 광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 등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모바일 스타트업에서부터 우량 기업 및 금융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즈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데이터/분석 툴’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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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뱅크웨어글로벌과 유라클,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 위해 기술 협약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권태일)과 금융권 채널 프레임워크 사업을 위한 기술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사업 협력을 기반으로 뱅크웨어글로벌의 표준 프레임워크인 ‘BX프레임워크’와 유라클의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연동한 강력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웹과 앱,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성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 채널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간의 통합을 위한 복잡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해 더욱 빠른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크웨어글로벌의 BX프레임워크는 최근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대형 은행의 채널 표준 프레임워크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젝트에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카드·보험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표준 프레임워크로 채택됐다. 유라클은 모바일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를 통해 기업 내 다수 업무용 모바일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현재까지 1000여 개 이상의 모바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업 내 모바일 개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이번 기술 협약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이번 협력이 기술은 물론 사업적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다양한 기술 교류를 통해 개발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은 IBM 출신의 금융 IT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금융 IT 구축에 필요한 금융 SW 개발, 공급을 위해 2010년 설립된 곳이다. 금융업무 전문가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개발한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30여 년의 금융업무 설계 노하우와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6개국, 100여 개 이상의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제품의 우수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 IT
    2024-04-30

실시간 IT 기사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인텔 EPIC 우수 협력사 어워드 수상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4년도 인텔 협력사 다양성 부문에서 ‘EPIC(Excellence, Partnership, Inclusion and Continuous Improvement) 프로그램 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했다. 어플라이드는 탁월함과 파트너십, 포용성,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대한 헌신을 통해 인텔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자는 “인텔의 우수 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한 27개 협력사 중 하나인 어플라이드는 신뢰도 높은 인텔 공급망의 협력사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며 “우수 협력사 어워드 수상 기업은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텔의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뛰어넘는 수준의 높은 성과를 거두고, 인텔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EPIC 우수 협력사 어워드는 모든 성과 기준에서 고도의 성과를 이어온 협력사에게 주어진다. 전 세계 수천 개 인텔 협력사 중 오직 몇백 개만이 EPIC 협력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다. 인텔 우수 협력사 어워드는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두 번째로 높은 어워드로, 2024년에는 인텔 공급망 전체에서 27개 기업만이 수상했다. 인텔 EPIC 우수 협력사 어워드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협력사는 기대치를 초과 충족하고, 공격적 성과 목표 및 80점 이상의 연중 성과 평가 점수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개선 계획 중 80% 이상을 달성하고 탁월한 품질과 비즈니스 시스템을 입증해야 한다.
    • IT
    2024-04-01
  • Floki와 TokenFi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 확보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체인 토큰인 Floki와 자매 회사인 TokenFi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WT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공식 암호화폐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Floki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인천 토너먼트 후원이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고 밝혔다. Floki는 선수권 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loki, TokenFi와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3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와 지난달 부산에서 개최된 2024 국제 탁구 연맹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을 후원한 바 있다. Floki는 해당 후원 결과,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과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번 제휴도 같은 차원에서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토너먼트에서는 정상의 남녀 탁구 선수 32명이 단식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580시간 이상의 방송을 통해 4억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6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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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LG CNS, 인니에서 데이터센터 컨설팅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추진한다
    LG CNS는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SM+)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oint Venture, 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이번 투자 계약과 관련해 LG CNS 현신균 대표는 “LG CNS의 DX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LG 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SM+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000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LG CNS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공공 △인프라 등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LG CNS는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Nusantara)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다. 누산타라에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는 사업이다. 이보다 앞선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국세행정시스템(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CTAS)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2019년에는 자카르타 수도권 경전철 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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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카탈라이즈, 퓨처버스 지원 메인넷 ‘더 루트 네트워크’ 활성화 위해 펀드 조성
    카탈라이즈 리서치(이하 카탈라이즈)가 본레디 벤처스와 130억원 규모의 ‘카탈라이즈-퓨처버스 생태계 펀드’를 조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카탈라이즈-퓨처버스 생태계 펀드’는 웹3(Web3),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퓨처버스가 지원하는 메인넷인 ‘더 루트 네트워크(The Root Network)’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투자 펀드는 주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전역의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처 펀드/스튜디오인 본레디 벤처스는 2022년 퓨처버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론 맥도날드(Aaron McDonald)와 샤라 샌더로프(Shara Senderoff)에 의해 설립됐다. 본레디 벤처스는 퓨처버스 혹은 메타버스 앱 및 경험을 최적화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더 루트 네트워크와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가진 신흥 기술 벤처의 개발과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퓨처버스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상호 운용 가능한 앱,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 메타버스의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퓨처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컬렉터블 커뮤니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IP·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 및 그 이상의 확장된 문화적 영향력을 축적했다. 현재까지 퓨처버스는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thers),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피파(FIFA), 마스터 카드(Mastercard), 어센틱 브랜즈 그룹(Authentic Brands Group), 리복(Reebok),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등과 협력해 혁신적인 경험을 구축했으며, 최근 레디 플레이어 원 프랜차이즈를 메타버스로 독점 출시하는 레디버스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퓨처버스는 리플 랩스가 참여하고 10T 홀딩스가 주도한 5400만달러(한화 약 700억원)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카탈라이즈는 2017년부터 매틱 네트워크(현 폴리곤), 바이코노미, 넘버스 프로토콜을 포함한 업계의 유수 프로젝트에 활발히 투자해왔다. 또한 메타버스, 게임, 및 웹3를 포함한 여러 산업의 프로젝트들과 GTM 전략,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기능적 분야에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카탈라이즈는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들을 조기에 발굴 및 투자하며 다각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제 카탈라이즈 공동대표는 “이번 생태계 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더 루트 네트워크의 우수한 메인넷과 퓨처버스의 플랫폼 및 AI 솔루션을 활용해 최대한의 성공을 위한 속도와 혁신성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퓨처버스와 카탈라이즈 간의 시너지를 통해 진정한 오픈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선두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레디 벤처스의 공동 창업가인 아론 맥도날드와 샤라 샌더로프는 “공동 투자 펀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의 스타트업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을 주도해 더 루트 네트워크에서 혁신적인 앱, 게임 및 경험을 구축하는 팀들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리서치를 제공하는 곳이다. 전통기업 대상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 web3 기업 대상 Go-to-market 전략 및 생태계 확장 전략 컨설팅을 통해 Web3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 리서치를 통해 시장 트렌드 분석, 사업 리스크 분석, 평판 분석, 만족도 조사, 신제품 콘셉트 개발 등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한 비지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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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마블 유니버스 유명 캐릭터 6대6 모드 지원하는 마블 라이벌즈 공개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 27일 공개됐다. ‘마블 라이벌즈’는 다양한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빌런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마블 유니버스가 상기되는 맵에서 각 캐릭터 별 고유의 파워를 활용,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 등 유명 게임 IP 개발을 경험했던 넷이즈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마블 라이벌즈’의 프로듀서 스티븐 우(Stephen Wu)는 “모두가 사랑하는 마블 유니버스와 캐릭터를 게임으로 구현한 ‘마블 라이벌즈’를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며 이를 실현한 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넷이즈 에단 왕(Ethan Wang) 전무(Senior Vice President)는 “마블 게임즈와 협업해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빠른 템포의 짜릿한 협동 게임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마블 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팀이 완벽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블 게임즈의 책임자 제이 옹(Jay Ong)은 “마블 라이벌즈는 우리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라며 “마블 팀은 넷이즈게임즈와 구상 단계부터 협업 과정 전반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넷이즈게임즈의 뛰어난 팀과 함께 최고의 슈퍼 히어로 PvP 협업 슈팅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넷이즈의 게임 사업 부문인 넷이즈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 게임 IP를 제공하는 세계 굴지의 퍼블리셔이자 개발사다. 넷이즈게임즈의 퍼블리싱 및 개발 타이틀로는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황야행동’, ‘제5인격’,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등이 있다. 또한 워너 브라더스, 모장 AB(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도 제휴하고 있다. 넷이즈게임즈는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글로벌 스튜디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의 그래스호퍼 매뉴팩처, 나고시 스튜디오, GPTRACK50, 핀쿨 스튜디오, 미국의 불렛팜, 판타스틱 픽셀 캐슬 스튜디오, 자 오브 스파크, 재칼립틱 게임즈, 캐나다의 월즈 언톨드 스튜디오,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 프랑스의 퀀틱드림 등 전 세계 정상급 개발팀들과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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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올거나이즈와 SKT 및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금융권 AI 도입 위한 세미나 개최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내달 4일 SK텔레콤(SKT),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금융권 AI 도입 핵심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다. 금융권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AI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AI 도입을 고민 중인 금융권 실무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KT의 정규준 LLM 옵스 팀장이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및 금융 분야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제조·금융 등 분야별로 특화된 데이터만을 학습시킨 경량화 언어모델을 활용하는 최근 생성형 AI의 기술 트렌드와 금융 분야에서 언어모델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가 ‘금융권 생성형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거나이즈 금융 특화 모델의 실제 적용 사례를 포함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내부에서 어떤 데이터를 준비하고 어떻게 팀을 꾸려 대응해야 하는지, AI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세미나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매니저의 강연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건복 매니저는 ‘생성형 AI 금융권 적용 사례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생성형 AI가 필수 기술요소가 된 현 상황에서 금융산업에 적용된 생성형 AI의 사례를 살펴보고, 적용에 필요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상담 부스에서는 참석자를 위한 금융 특화 모델 시연 및 도입 관련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AI 기술을 업무에 유연하게 활용할 줄 아는 AI 네이티브 워크플로가 금융권 AI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데이터·앱·인프라를 중심으로 AI의 다양한 금융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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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AI 통번역 기술과 디지털 휴먼 생성 기술 만난다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디지털 휴먼 기술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시도가 시작됐다.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앙트러리얼리티와 기술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리토와 앙트러리얼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통번역 기술과 실감형 디지털 휴먼 생성 기술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다국어 소통이 필요한 장소에서 현실과 가상 공간의 구분 없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의 상호작용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휴먼 및 캐릭터 콘텐츠 생성 기술 협력 △AI 대화 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관한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협력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데이터 기술에 관한 R&D 협력 등으로 상호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AI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다국어서비스와 비주얼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중동시장 내 미래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으로 활동하며 중동 AI 제공 기관들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앙트러리얼리티도 지난해 대통령 UAE·사우디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과 올해 산업부의 ‘중동 미래 파트너십 사절단’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상호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통번역 AI 기술과 실감형 콘텐츠 기술의 결합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차원적 다국어 소통 경험 환경을 구축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기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AI 통번역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플리토와 트위닛AI의 비주얼컴퓨팅 기술 융합으로 혁신적인 다국어 소통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IT
    2024-03-26
  • 볼타코퍼레이션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돕는 기업으로 선정, 전담 매니저 제공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이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볼타코퍼레이션은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과기부가 선정한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볼타는 클라우드서비스 기준(ISO/IEC 17788 국제 표준)에 근거한 평가지표에 따른 선정평가를 통해 공급 클라우드서비스로 선정돼 수요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타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기능, 카카오 알림톡 등 기존 홈택스 이용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사 400곳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창업 8개월 만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미국 VC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투자하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며, 클라우드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볼타코퍼레이션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도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 후에는 클라우드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담 매니저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세금계산서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산업 현장의 디지털 기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타코퍼레이션은 B2B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창업 8개월 만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미국 VC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시작으로 B2B 전자금융 등으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썸 출신의 이문혁 대표와 카카오페이 출신의 진태양 CTO가 공동 창업했다. 세무법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 400개 이상의 고객이 볼타를 사용해 업무를 효율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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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월간 순 이용자수 이더리움과 솔라나 제친 니어프로토콜, 웹3 행사 나선다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국내 대표적인 웹3(Web3) 행사인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Chain Abstraction Day @ BUIDL Asia 2024)’ 행사를 오는 26일 JBK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 추상화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없이도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스로, 웹3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을 위한 필수적인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최근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제치고 블록체인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 수(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웹3 진입 장벽을 적극 낮추고 있다. 나아가 사용자 중심 원칙에 입각해 장기적으로는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한다. 본 행사엔 AI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로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연사로 선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대표(CEO)를 포함해 니어 재단의 임원진 및 니어 생태계 주요 파트너의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니어 프로토콜은 ‘디파이 나잇(Decentralized Finance Night)’ 행사를 30일에 연이어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비들 아시아 및 이드 서울 연사와 국내외 주요 디파이 개발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기존 웹3 기업과 웹3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고루 만나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니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제품을 규모의 제약 없이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니어 코리아는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의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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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아이브릭스, 제대 군인과 기업 이어주는 일자리 플랫폼 고도화 진행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주관하는 ‘제대군인 전직지원시스템(VNET)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대군인 전직지원시스템(이하 제대군인지원센터)은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에게 채용정보, 교육정보 등을 제공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설립돼 운영 중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 제대군인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취·창업 상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연계기관과의 데이터 통합에 기반한 효율적인 정보관리체계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선 제대군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 사용자 프로파일링 추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개인 프로필, 군경력 정보, 상담데이터 등과 사용자 행위, 선호도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채용될 가능성이 높은 채용공고와 사용자가 관심 있는 채용공고 또는 필요한 직업교육 등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단방향적인 서비스를 개선해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맞춤형 인재정보를 추천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기업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제대군인은 숨어있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한 통합검색 및 챗봇이 도입됐다. 홈페이지 내 통합검색 기능을 추가해 정보검색 편의성을 강화하고, 검색 로깅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 검색 키워드를 추천한다. 채용정보 메뉴에서는 기존에 제공됐던 조건검색을 상세화하고 검색 결과 정확도를 향상시켜 사용자에게 좀더 세분화된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도입되는 챗봇은 24시간 365일 실시간 상담을 통해 상담업무의 편의성을 지원한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사용자들이 IT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특정 프로세스는 챗봇이 설명과 상세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아이브릭스 박상현 본부장은 “이 사업은 고도화 사업이지만 통합검색, 챗봇 등이 도입되는 등 전직지원시스템이 거의 새롭게 바뀌는 사업이었던 것만큼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AI 맞춤 정보를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릭스는 2016년 설립된 한국어 언어처리 전문기업으로써 하이브리드형 챗봇,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검색, 사용자 행위 기반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 추천, Text Analytics를 활용한 비정형데이터 분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IT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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